雜病篇 卷之四

御醫忠勤貞亮扈聖功臣崇祿大夫陽平君臣許浚奉教撰
어의 충근정량호성공신 숭록대부 양평군 신 허준이 명을 받들어 지었다.
【 食藥療病 】
【음식과 약으로 병을 치료함】
安身之本必須於食救疾之道惟在於藥不知食宜者不足以全生不明藥性者不能以除病故食能排邪而安藏府藥能恬神養性以資血氣爲人子者不可不知此二事是故君父有疾期先命食以療之食療不愈然後命藥姑孝子深知食藥二性可也〈千金〉
몸을 편안히 하는 근본은 반드시 음식에 있고 병을 구제하는 길은 오직 약에 있다. 음식의 마땅함을 모르면 생명을 온전히 할 수 없고 약성을 밝히지 못하면 병을 없앨 수 없다. 그러므로 음식은 사기를 물리쳐 장부를 편안히 하고 약은 정신을 평온하게 하고 성품을 길러 혈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식 된 사람은 이 두 가지 일을 알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임금이나 아버지에게 병이 있으면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도록 하고, 식이치료로 낫지 않은 뒤에 약을 쓰도록 해야 한다. 우선 효자는 음식과 약의 두 성질을 깊이 알아야 한다. 〈천금〉
【 水穀爲養命之本 】
【수곡은 생명을 기르는 근본이다】
天地間養人性命者惟五穀耳備土之德得氣之中和故其味淡甘而性和平大補而滲泄乃可久食而無厭是大有功於人者在藥則不然雖參芪性亦偏況攻擊者乎〈丹心〉 世俗以肉爲補性之物然肉無補性惟補陽而今之虚損者不在於陽而在於陰以肉補陰猶縁木而求魚也〈丹心〉 諺有之曰人無根本水食爲命盖脾胃屬土主納水穀人之根本也〈丹心〉
천지 사이에서 사람의 성명을 기르는 것은 오직 오곡뿐이다. 토의 덕을 갖추고 기의 중화를 얻었으므로 그 맛이 담담하고 달며 성질이 화평하다. 크게 보하면서도 스며 빠져나가게 하므로 오래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으니 사람에게 크게 공이 있는 것이다. 약은 그렇지 않다. 인삼·황기도 성질이 치우쳤는데 하물며 공격하는 약이겠는가? 〈단심〉 세속에서는 고기를 성품을 보하는 음식으로 여기나 고기는 성품을 보하지 못하고 오직 양을 보할 뿐이다. 지금의 허손은 양이 아니라 음에 있으므로 고기로 음을 보하는 것은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하는 것과 같다. 〈단심〉 속담에 “사람에게 따로 뿌리가 없고 물과 음식이 생명이다”라고 하였다. 비위는 토에 속하고 수곡을 받아들이는 것을 주관하니 사람의 근본이다. 〈단심〉
【 水穀之精化陰陽行榮衛 】
【수곡의 정이 음양으로 변화하여 영위를 운행함】
食氣入胃濁氣歸心淫精於脉脉氣流經經氣歸於肺肺朝百脉輸精於皮毛毛脉合精行氣於府府精神明留於四藏氣歸於權衡權衡以平氣口成寸以決死生 飮入於胃游溢精氣上輸於脾脾散精上歸於肺通調水道下輸膀胱水精四布五經並行合於四時五藏陰陽揆度以爲常也〈内經〉 帝曰榮衛之行柰何伯高曰穀始入于胃其精微者先出于胃之兩焦以漑五藏別出兩行榮衛之道其大氣之薄而不行者積于胸中命曰氣海出于肺循咽喉故呼則出吸則入天地之精氣其大數常出三入一故穀不入半日則氣衰一日則氣少矣〈靈樞〉 平人穀入於胃脉道乃行水入於經其血乃成水去則榮散穀消則衛亡榮散衛亡神無所依〈綱目〉 水穀入胃其濁者爲渣滓下出幽門達大小腸而爲糞以出於穀道其淸者倏然而化爲氣依脾氣而上升於肺其至淸而至精者由肺而灌漑乎四體而爲汗涎津唾助血脉益氣力爲生生不息之運用也其淸中之濁者下入膀胱而爲尿以出乎小便耳其未入而在膀胱之外者尚爲濁氣既入而在膀胱之内者即化爲水也〈正傳〉
음식의 기가 위에 들어가면 탁기가 심으로 돌아가 정을 맥에 퍼뜨린다. 맥기는 경으로 흐르고 경기는 폐로 돌아가며, 폐는 백맥을 모아 정을 피부와 털로 보낸다. 모맥이 정을 합하고 기를 부로 운행시키니, 부의 정은 신명하여 네 장에 머물고 기는 균형으로 돌아간다. 균형이 고르게 되면 기구가 촌을 이루어 죽고 사는 것을 결정한다. 마신 것이 위에 들어가면 정기가 퍼져 넘쳐 위로 비에 보내지고, 비가 정을 흩어 위로 폐에 돌려보내며, 수도를 소통하고 조절하여 아래로 방광에 보낸다. 수의 정이 사방으로 퍼지고 오경이 함께 운행하니, 사시와 오장의 음양에 맞추어 헤아리는 것을 정상으로 삼는다. 〈내경〉 황제가 “영위의 운행은 어떠한가?”라고 하였다. 백고가 “곡식이 처음 위에 들어가면 그 정미한 것이 먼저 위의 양초에서 나와 오장을 적시고, 갈라져 두 길로 나와 영위의 길을 행합니다. 그 대기가 모여서 운행하지 않는 것은 가슴속에 쌓이며 기해라고 부릅니다. 폐에서 나와 인후를 따르므로 내쉬면 나가고 들이쉬면 들어옵니다. 천지의 정기는 대체로 늘 셋이 나가고 하나가 들어오므로, 곡식이 반나절 들어오지 않으면 기가 쇠하고 하루 들어오지 않으면 기가 적어집니다”라고 하였다. 〈영추〉 평인은 곡식이 위에 들어가야 맥도가 운행하고 물이 경에 들어가야 혈이 이루어진다. 물이 없어지면 영이 흩어지고 곡식이 소진되면 위가 없어지며, 영이 흩어지고 위가 없어지면 신이 의지할 곳이 없다. 〈강목〉 수곡이 위에 들어가면 탁한 것은 찌꺼기가 되어 유문으로 내려가 대소장에 이르러 대변이 되고 곡도로 나온다. 맑은 것은 순식간에 기로 변화하여 비기에 의지해 폐로 올라간다. 그 가운데 지극히 맑고 정미한 것은 폐에서 사지와 몸을 적셔 땀·침·진·타가 되며 혈맥을 돕고 기력을 보태어 생생히 쉬지 않는 운용이 된다. 맑은 것 가운데 탁한 것은 아래로 방광에 들어가 소변이 되어 나온다. 아직 들어가지 않고 방광 밖에 있는 것은 여전히 탁기이고, 이미 들어가 방광 안에 있는 것은 곧 물로 변화한다. 〈정전〉
【 内傷有飮食傷勞倦傷二因 】
【내상에는 음식상과 노권상의 두 원인이 있음】
飮養陽氣食養陰氣飮食無過則入於口達於脾胃入於鼻藏於心肺氣味相承陰陽和調神乃自生盖精順五氣以爲靈若食氣相惡則傷其精神受五味以成體若食味不調則傷其形也〈入門〉 夫胃爲淸純冲和之氣人之所賴以爲生者也若謀慮神勞動作形苦嗜慾無節思想不遂飮食失宜藥餌違法皆能致傷既傷之後須用調補恬不知怪而乃恣意犯禁舊染之證尚未消遣方生之證與日倶積吾見醫藥將日不暇給而傷敗之胃氣無復完全之望去死近矣〈東垣〉 王安道曰勞倦傷飮食傷二者不可混而爲一勞倦傷誠不足也飮食傷尤當於不足之中分其有餘不足也何者盖飢餓不飮食與飮食太過雖皆失節然必明其兩者之分夫飢餓不飮食者胃氣空虚此爲不足固失節也飮食自倍而停滯者胃氣受傷此不足之中兼有餘亦失節也〈東垣〉 勞倦傷亦有二焉勞力純乎傷氣勞心兼傷乎血房勞傷腎與勞倦相似七情動氣脉與飮食無二 勞倦傷手按心口不痛飮食傷手按心口刺痛〈入門〉
마시는 것은 양기를 기르고 먹는 것은 음기를 기른다. 음식을 지나치게 하지 않으면 입에 들어가 비위에 이르고, 코에 들어가 심폐에 갈무리된다. 기와 맛이 서로 이어지고 음양이 조화되면 신이 저절로 생긴다. 정은 오기를 순조롭게 따라 영묘해지므로 음식의 기가 서로 상극하면 그 정을 상한다. 신은 오미를 받아 몸을 이루므로 음식의 맛이 조화롭지 않으면 형체를 상한다. 〈입문〉 위는 맑고 순수하며 조화로운 기로 사람이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꾀하고 생각하여 정신이 피로하거나 움직여 몸이 괴롭거나, 기호와 욕망을 절제하지 않거나 생각한 바를 이루지 못하거나, 음식이 적당하지 않거나 약을 먹는 법을 어기면 모두 상하게 할 수 있다. 상한 뒤에는 모름지기 조절하고 보해야 하는데, 태연히 이상히 여기지 않고 제멋대로 금기를 범하면 옛 증상은 아직 없어지지 않고 새 증상은 날로 쌓인다. 내가 보기에 의약이 날마다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손상된 위기는 다시 온전해질 가망이 없어 죽음에 가깝다. 〈동원〉 왕안도는 “노권상과 음식상의 둘을 섞어 하나로 여겨서는 안 된다. 노권상은 참으로 부족한 것이고 음식상은 더욱 부족한 가운데 유여와 부족을 나누어야 한다. 왜 그런가? 굶주려 먹고 마시지 않는 것과 지나치게 먹고 마시는 것은 모두 절도를 잃은 것이지만 반드시 둘의 구별을 밝혀야 한다. 굶주려 먹고 마시지 않으면 위기가 공허하여 부족한 것이니 본래 절도를 잃은 것이다. 음식이 평소의 배가 되어 정체되면 위기가 상하여 부족한 가운데 유여를 겸하니 이 또한 절도를 잃은 것이다”라고 하였다. 〈동원〉 노권상도 두 가지가 있다. 육체를 수고롭게 하면 오로지 기를 상하고, 마음을 수고롭게 하면 혈까지 상한다. 방로로 신을 상하는 것은 노권과 비슷하고, 칠정으로 기가 동하면 맥이 음식상과 다름없다. 노권상은 손으로 명치를 눌러도 아프지 않고 음식상은 손으로 명치를 누르면 찌르듯 아프다. 〈입문〉
【 脉法 】
【맥법】
趺陽脉浮而數浮則傷胃數則傷脾邪氣獨留心中即飢邪熱不殺穀潮熱發渇 寸口脉弱而遲弱者衛氣微遲者榮中寒榮爲血血寒則發熱衛爲氣氣微者心内飢飢而虚滿不能食也 寸口脉弱而緩弱者陽氣不足緩者衛氣有餘噫而呑酸食卒不下氣塡於膈上也註曰胃中有未消穀故噫而呑酸 寸口脉緊胸中有宿食不化 脉緊如轉索無常者有宿食也〈仲景〉 陽脉滑而緊滑則胃氣實緊則脾氣傷得食不消者此脾不和也 脉浮滑而疾者食不消脾不磨也〈東垣〉 氣口緊盛爲傷於食食不消化浮滑而疾〈脉訣〉 内傷勞役豁大不禁若損胃氣隱而難尋内傷飮食滑疾浮沈〈脉訣〉 右寸氣口脉急大而數時一代而澁此飮食失節勞役過甚太過之脉也 右關胃脉損弱甚則隱而不見但内顯脾脉之大數微緩時一代此飮食不節寒温失所之脉也 右關脉沈而滑此宿食不消之脉也〈正傳〉 宿食不消則獨右關脉沈而滑經云脉滑者有宿食也〈丹心〉
부양맥이 부삭하면 부는 위를 상한 것이고 삭은 비를 상한 것이다. 사기가 홀로 머물면 가슴속은 배고프나 사열이 곡식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조열과 갈증이 난다. 촌구맥이 약하고 지하면 약은 위기가 미약한 것이고 지는 영 속에 한이 있는 것이다. 영은 혈인데 혈이 차면 열이 나고, 위는 기인데 기가 미약하면 가슴속이 배고프다. 배고프면서 허만하여 먹을 수 없다. 촌구맥이 약하고 완하면 약은 양기가 부족한 것이고 완은 위기가 남는 것이다. 트림하고 신물을 삼키며 음식이 끝내 내려가지 않는 것은 기가 흉격 위에 차 있기 때문이다. 주에서 “위 속에 소화되지 않은 곡식이 있으므로 트림하고 신물을 삼킨다”라고 하였다. 촌구맥이 긴하면 가슴속에 소화되지 않은 숙식이 있다. 맥이 꼬인 밧줄처럼 긴하고 일정하지 않으면 숙식이 있는 것이다. 〈중경〉 양맥이 활하고 긴하면 활은 위기가 실한 것이고 긴은 비기가 상한 것이다. 먹어도 소화되지 않는 것은 비가 조화롭지 못한 것이다. 맥이 부활하고 빠르면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니 비가 갈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동원〉 기구맥이 긴성하면 음식에 상한 것이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면 부활하고 빠르다. 〈맥결〉 노역으로 내상하면 맥이 넓고 커서 누름을 견디지 못하며, 위기가 손상되면 숨어 찾기 어렵다. 음식으로 내상하면 맥이 활질하며 뜨거나 가라앉는다. 〈맥결〉 오른쪽 촌의 기구맥이 급대하고 삭하며 때때로 한 번 대하고 삽하면, 이는 음식의 절도를 잃고 노역이 지나친 태과의 맥이다. 오른쪽 관의 위맥이 손상되어 약하면 심할 때에는 숨어 나타나지 않고, 다만 안에서 비맥의 대삭함과 약간 완함이 드러나며 때때로 한 번 대한다. 이는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한온이 적당하지 않은 맥이다. 오른쪽 관맥이 침활하면 숙식이 소화되지 않는 맥이다. 〈정전〉 숙식이 소화되지 않으면 오직 오른쪽 관맥이 침활하다. 경에서 “맥이 활하면 숙식이 있다”라고 하였다. 〈단심〉
【 食傷證 】
【식상의 증상】
飮食自倍腸胃乃傷 水穀之寒熱感則害人六府 因而飮食筋脉横解腸澼爲痔 陰之所生本在五味陰之五宮傷在五味註曰陰謂五藏也〈内經〉 傷食之證氣口脉必緊盛胸膈必痞塞噫氣如敗卵氣臭亦有頭痛身熱但身不痛爲異耳〈丹心〉 傷食因多食飮食不能運化停於胸腹飽悶惡食不食噯氣作酸下泄臭屁或腹痛吐瀉重則發熱頭痛左手關脉平和右手關脉緊盛此傷食也 盖食物飽甚耗氣非一或食不下而上涌嘔吐以耗靈源或飮不消而作痰咯唾以耗神水大便頻數而泄耗穀氣之化生溲便滑利而濁耗源泉之浸潤至於精淸冷而下漏汗淋瀝而自泄莫不由食物之過傷滋味之太厚也〈回春〉 凡飽則傷肺飢則傷氣〈得效〉
음식을 평소의 배로 먹으면 장위가 상한다. 수곡의 차고 뜨거움에 감촉되면 사람의 육부를 해친다. 음식으로 인하여 근맥이 제멋대로 풀리고 장벽이 생겨 치질이 된다. 음이 생기는 근본은 오미에 있고, 음의 오궁이 상하는 것도 오미에 있다. 주에서 “음은 오장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내경〉 상식의 증상에는 기구맥이 반드시 긴성하고 흉격이 반드시 막히며, 트림하는 기운이 썩은 달걀처럼 냄새가 난다. 두통과 신열도 있으나 몸이 아프지 않은 것이 다른 점일 뿐이다. 〈단심〉 상식은 많이 먹어 음식이 운화되지 못하고 가슴과 배에 정체된 것이다. 배부르고 답답하며 음식을 싫어하여 먹지 못하고, 트림하며 신물이 나고, 아래로 냄새나는 방귀를 뀌며, 혹 복통·구토·설사가 있다. 심하면 발열과 두통이 있고 왼쪽 관맥은 평화롭지만 오른쪽 관맥은 긴성하니 이것이 상식이다. 음식을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기를 소모하는 경우가 한 가지가 아니다. 혹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위로 솟구쳐 구토하여 영원을 소모하고, 혹 마신 것이 소화되지 않아 담이 되어 뱉으므로 신수를 소모한다. 대변이 잦고 설사하면 곡기가 생화하는 것을 소모하고, 소변이 순조롭게 많이 나오면서 탁하면 원천의 적심을 소모한다. 정이 맑고 차게 아래로 새거나 땀이 줄줄 저절로 나는 데 이르기까지 모두 음식을 지나치게 먹고 맛이 너무 진한 데서 비롯되지 않는 것이 없다. 〈회춘〉 배부르면 폐를 상하고 굶주리면 기를 상한다. 〈득효〉
【 食傷治法 】
【식상의 치료법】
食者有形之物傷之則宜損其穀其次莫若消導丁香爛飯丸枳朮丸之類主之稍重則攻化三稜消積丸木香見睍丸之類主之尤重則或吐之或下之〈丹心〉 夫飢餓不飮食與飮食太過雖皆失節然必明其兩者之分夫飢餓胃虚此爲不足飮食停滯者此爲有餘惟其不足故補益惟其有餘故消導人之盛衰不同又有物滯氣傷必須補益消導兼行者亦有物暫滯而氣不甚傷宜消導獨行不須補益者亦有既停滯而復自化不須消導但當補益者易老枳朮丸東垣橘皮枳朮丸雖曰消導固有補益之意存乎其間若所滯之物非枳朮丸所能去則備急丸(方見救急)煮黄丸當推逐而去之觀乎此則知消導補益之理矣〈東垣〉 傷食則必惡食胸中有物宜導痰補脾二陳湯(方見痰飮)加白朮山楂川芎蒼朮〈丹心〉 補脾胃藥内必用心經藥盖火能生土故也古方用益智仁正是此意〈丹心〉 傷寒物者半夏神麴乾薑三稜蓬朮巴豆之類主之傷熱物者枳實白朮靑皮陳皮麥芽黄連大黄之類主之〈東垣〉 食傷有消導補益兩法當分而治之〈東垣〉 有吐法下法詳見于下
음식은 형체가 있는 물건이므로 그것에 상하면 곡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알맞다. 다음으로는 소도하는 것만 한 것이 없으니 정향난반환·지출환 같은 것으로 주치한다. 조금 더 심하면 공격하여 삭이므로 삼릉소적환·목향견현환 같은 것으로 주치한다. 더욱 심하면 토하게 하거나 아래로 내린다. 〈단심〉 굶주려 먹고 마시지 않는 것과 지나치게 먹고 마시는 것은 모두 절도를 잃은 것이지만 반드시 둘을 구별해야 한다. 굶주려 위가 허한 것은 부족이고 음식이 정체된 것은 유여이다. 부족하므로 보익하고 유여하므로 소도한다. 사람의 성쇠는 다르다. 물건이 정체되고 기가 상하여 보익과 소도를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물건이 잠시 정체되었으나 기가 심하게 상하지 않아 소도만 하고 보익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며, 정체되었다가 다시 저절로 소화되어 소도는 필요 없고 보익만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역로의 지출환과 동원의 귤피지출환은 소도라고 하지만 그 안에 본래 보익의 뜻이 있다. 정체된 것이 지출환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비급환(처방은 구급문에 나온다)과 자황환으로 밀어내어 제거해야 한다. 이를 살피면 소도와 보익의 이치를 안다. 〈동원〉 상식이면 반드시 음식을 싫어하고 가슴속에 물건이 있으므로 담을 이끌어내고 비를 보하는 것이 알맞다. 이진탕(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에 백출·산사·천궁·창출을 더한다. 〈단심〉 비위를 보하는 약에는 반드시 심경의 약을 써야 한다. 화가 토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옛 처방에서 익지인을 쓴 것은 바로 이런 뜻이다. 〈단심〉 찬 음식에 상한 것은 반하·신국·건강·삼릉·봉출·파두 같은 것으로 주치하고, 뜨거운 음식에 상한 것은 지실·백출·청피·진피·맥아·황련·대황 같은 것으로 주치한다. 〈동원〉 식상에는 소도와 보익의 두 방법이 있으니 나누어 치료해야 한다. 〈동원〉 토법과 하법이 있으니 아래에 자세히 나온다.
【 食傷消導之劑 】
【식상에 소도하는 약제】
食積在中下脘者宜下以逐之木香見睍丸丁香脾積丸宿食吐下後未淨者紅元子(方見積聚)保和丸大安丸(二方並見積聚)平補枳朮丸(即竹瀝枳朮丸也方見痰飮) 傷肉多腹脹三補丸(方見火門)加香附半夏麴蒸餠和丸服〈入門〉 宿食消化宜用枳朮丸橘皮枳朮丸木香枳朮丸半夏枳朮丸麴蘖枳朮丸橘半枳朮丸橘連枳朮丸三黄枳朮丸平胃散(方見五藏)香砂平胃散加味平胃散棗肉平胃散内消散消滯丸加減保和丸七香元枳實導滯丸木香化滯湯豆蔲橘紅散香殼丸二黄丸三稜消積丸穀神元〈諸方〉 食麥多令人腹脹煖酒和薑汁飮一兩盃即消〈得效〉
식적이 중완·하완에 있으면 하법으로 몰아내는 것이 알맞으니 목향견현환과 정향비적환을 쓴다. 숙식에 토법·하법을 쓴 뒤 아직 깨끗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홍원자(처방은 적취문에 나온다), 보화환과 대안환(두 처방은 모두 적취문에 나온다), 평보지출환(곧 죽력지출환이며 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을 쓴다. 고기를 많이 먹어 상하고 배가 불러오르면 삼보환(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에 향부·반하국을 더하고 찐 떡으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입문〉 숙식을 소화시키는 데는 지출환·귤피지출환·목향지출환·반하지출환·국얼지출환·귤반지출환·귤련지출환·삼황지출환·평위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향사평위산·가미평위산·조육평위산·내소산·소체환·가감보화환·칠향원·지실도체환·목향화체탕·두구귤홍산·향각환·이황환·삼릉소적환·곡신원이 알맞다. 〈제방〉 밀을 많이 먹어 배가 부르면 따뜻한 술에 생강즙을 섞어 한두 잔 마시면 곧 삭는다. 〈득효〉
[ 枳朮丸 ] 治痞消食強胃白朮二兩枳實麩炒一兩右爲末荷葉裹燒飯和丸梧子大熟水下五七十丸至百丸 或爲人所勸勉過食致傷但服此令胃氣強不復傷也 本仲景方枳朮湯也至易老改爲丸名曰枳朮丸〈東垣〉
[지출환] 비를 치료하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위를 튼튼하게 한다. 백출 2냥, 밀기울에 볶은 지실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연잎에 싸서 구운 밥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 50~70알에서 100알까지 복용한다. 혹 다른 사람의 권유에 억지로 지나치게 먹어 상하게 되어도 다만 이것을 복용하면 위기가 튼튼해져 다시 상하지 않게 된다. 본래 중경의 지출탕 처방인데 역로가 환으로 바꾸어 지출환이라 하였다. 〈동원〉
[ 橘皮枳朮丸 ] 治飮食不消心下痞悶本方加橘皮一兩製法服法同上 用藥大法所貴服之強人胃氣令益厚雖猛食多食重食而不復致傷也 枳朮丸乃易老張先生之所制用白朮二兩以補脾枳實一兩以消痞至東垣加陳皮一兩以和胃一補一瀉簡而又當眞得立方之旨也〈丹心〉
[귤피지출환]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명치가 막히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본방에 귤피1냥을 더한다.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약을 쓰는 대법은 복용하여 사람의 위기를 강하게 하고 더욱 두터워지게 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니, 비록 급히 먹고 많이 먹고 거듭 먹더라도 다시 상하게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지출환은 역로 장 선생이 만든 것이다. 백출2냥으로 비를 보하고 지실1냥으로 비를 없애는데, 동원에 이르러 진피1냥을 더하여 위를 조화시켰다. 하나는 보하고 하나는 사하니 간단하면서도 적당하여 참으로 처방을 세우는 뜻을 얻었다. 〈단심〉
[ 木香枳朮丸 ] 消飮食破滯氣本方加木香一兩製法服法同上〈東垣〉
[목향지출환] 음식을 소화시키고 정체된 기를 깨뜨린다. 본방에 목향1냥을 더하며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동원〉
[ 半夏枳朮丸 ] 治傷冷食痰盛本方加半夏薑製一兩製法服法同上〈東垣〉
[반하지출환] 찬 음식에 상하여 담이 많은 것을 치료한다. 본방에 생강으로 법제한 반하1냥을 더하며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동원〉
[ 麴蘖枳朮丸 ] 治食傷心胸滿悶不快本方加神麴炒麥芽炒各一兩製法服法同上〈東垣〉
[국얼지출환] 식상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상쾌하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본방에 볶은 신국과 볶은 맥아 각1냥을 더하며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동원〉
[ 橘半枳朮丸 ] 治飮食傷痞悶本方加橘皮半夏薑製各一兩製法服法同上〈東垣〉
[귤반지출환] 음식에 상하여 막히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본방에 귤피와 생강으로 법제한 반하 각1냥을 더하며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동원〉
[ 橘連枳朮丸 ] 補脾和胃消食化痰瀉火白朮三兩枳實麩炒陳皮黄連酒浸炒各一兩右爲末荷葉煮湯打米糊和丸梧子大服法同上 張易老取白朮二兩以補脾枳實一兩以消痞取其補多而消少至東垣加橘皮一兩以和胃則補消相半也予用白朮三兩枳實陳皮黄連各一兩乃補多消食又兼淸熱也〈方廣〉 荷葉包飯爲丸恐不能盡荷葉之味不若以荷葉煮粥用之更妙〈丹心〉 初末悟荷葉飯爲丸之理老年味之始得可謂奇矣夫荷葉之物中央空象震卦之體人感之生足少陽甲膽先化萬物之根蒂也飮食入胃榮氣上行即少陽甲膽之氣也荷葉色靑形乃空象風木者也食藥感此氣之化胃氣何由不上升乎以爲引用可謂遠識深慮合於道也〈東垣〉
[귤련지출환] 비를 보하고 위를 조화시키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삭이며 화를 사한다. 백출3냥, 밀기울에 볶은 지실·진피·술에 담갔다 볶은 황련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연잎 달인 물로 쌀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복용법은 위와 같다. 장역로는 백출2냥으로 비를 보하고 지실1냥으로 비를 없앴으니 보함이 많고 소함이 적은 것을 취한 것이다. 동원에 이르러 귤피1냥을 더하여 위를 조화시키니 보와 소가 반반이다. 나는 백출3냥과 지실·진피·황련 각1냥을 쓰니, 보함이 많고 소식하면서 청열도 겸한다. 〈방광〉 연잎에 싼 밥으로 환을 만들면 연잎의 맛을 다 얻지 못할 듯하므로 연잎으로 죽을 쑤어 쓰는 것이 더욱 묘하다. 〈단심〉 처음에는 연잎밥으로 환을 만드는 이치를 깨닫지 못하다가 늙어서 음미하고 비로소 알았으니 기이하다고 할 만하다. 연잎은 가운데가 비어 진괘의 체를 본뜬 것이다. 사람은 그것을 감응하여 족소양 갑담을 낳으니 만물이 먼저 변화하는 뿌리이다. 음식이 위에 들어가 영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은 곧 소양 갑담의 기이다. 연잎은 푸르고 형태가 비어 풍목을 본뜬 것이므로 음식과 약이 이 기의 변화에 감응하면 위기가 어찌 올라가지 않겠는가? 이를 인용약으로 삼는 것은 멀리 알고 깊이 생각하여 도에 합한다고 할 수 있다. 〈동원〉
[ 三黄枳朮丸 ] 治傷肉食濕麪厚味之物悶亂不快黄芩二兩黄連酒炒大黄煨神麴炒白朮陳皮各一兩枳實麩炒五錢右爲末湯浸蒸餠和丸菉豆大白湯呑下五七十丸〈東垣〉
[삼황지출환] 육식·눅눅한 면·진한 맛의 음식에 상하여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상쾌하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황금2냥, 술에 볶은 황련·잿불에 구운 대황·볶은 신국·백출·진피 각1냥, 밀기울에 볶은 지실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끓인 물에 담근 찐 떡으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50~70알을 삼킨다. 〈동원〉
[ 香砂平胃散 ] 治傷食蒼朮二錢陳皮香附各一錢枳實藿香各八分厚朴縮砂各七分木香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煎服〈回春〉
[향사평위산] 상식을 치료한다. 창출2돈, 진피·향부 각1돈, 지실·곽향 각8푼, 후박·축사 각7푼, 목향·감초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회춘〉
[ 加味平胃散 ] 治宿食不化平胃散本方一貼加神麴麥芽炒各七分也〈丹心〉
[가미평위산] 숙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평위산 본방1첩에 신국과 볶은 맥아 각7푼을 더한 것이다. 〈단심〉
[ 棗肉平胃散 ] 消食和胃化痰蒼朮八兩陳皮四兩厚朴三兩四錢甘草大棗肉生薑各一兩六錢右剉碎水浸過藥上半寸許煮令水乾焙擣爲末毎服二錢空心鹽湯點服〈局方〉
[조육평위산] 음식을 소화시키고 위를 조화시키며 담을 삭인다. 창출8냥, 진피4냥, 후박3냥4돈, 감초·대추살·생강 각1냥6돈. 위 약을 잘게 썰어 약 위로 반 치쯤 올라오게 물을 부어 담근 뒤 물이 마르도록 끓인다. 불에 말리고 찧어 가루로 만든다. 매번2돈을 빈속에 소금물에 타서 복용한다. 〈국방〉
[ 内消散 ] 治傷食生冷硬物痞滿脹痛陳皮半夏白茯苓枳實山査肉神麴縮砂香附子三稜蓬朮乾生薑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내소산] 날것·찬것·단단한 음식에 상하여 막히고 그득하며 배가 불러 아픈 것을 치료한다. 진피·반하·백복령·지실·산사육·신국·축사·향부자·삼릉·봉출·건생강 각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消滯丸 ] 消食消滿消水消氣消痞消脹消腫消積消痛此藥消而不見嚮而不動其功甚捷黒丑炒頭末二兩香附炒五靈脂各一兩右爲末醋糊和丸菉豆大薑湯呑下二三十丸〈醫鑑〉
[소체환] 음식을 삭이고, 그득함·수(水)·기(氣)·비(痞: 막힘)·창(脹: 불러오름)·종(腫: 부음)·적(積: 쌓임)·통증을 없앤다. 이 약은 “없애되 보이지 않음[消而不見]·향[嚮: 뜻과 연결 미상]·그리고 움직이지 않음[而不動]”이라고 되어 있다[이 효능 문장 안의 정확한 연결은 미상]. 그 공효는 매우 빠르다고 한다. 볶은 흑축의 두말(頭末) 2냥, 볶은 향부와 오령지 각 1냥을 쓴다. 위의 것들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풀에 섞어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 20~30환을 삼킨다.〈의감〉
[ 加減保和丸 ] 消食化痰扶脾胃氣白朮二兩半山査肉香附子厚朴神麴半夏茯苓各一兩半陳皮連翹蘿葍子黄芩黄連各一兩蒼朮枳實各五錢右爲末薑汁糊和丸梧子大毎七八十丸茶湯任下〈丹心〉
[가감보화환]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삭이며 비위의 기를 돕는다. 백출2냥반, 산사육·향부자·후박·신국·반하·복령 각1냥반, 진피·연교·나복자·황금·황련 각1냥, 창출·지실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70~80알을 차 달인 물로 편의대로 복용한다. 〈단심〉
[ 七香元 ] 消食快膈和胃止痛香附子二兩半三稜蓬朮並醋煮焙木香丁香白檀香甘松香丁香皮沈香橘紅縮砂白豆蔲各五錢右爲末米糊和丸菉豆大薑湯下三四十丸〈直指〉
[칠향원] 음식을 소화시키고 흉격을 상쾌하게 하며 위를 조화시키고 통증을 그친다. 향부자2냥반, 삼릉·봉출은 모두 식초에 삶아 불에 말린 것, 목향·정향·백단향·감송향·정향피·침향·귤홍·축사·백두구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쌀풀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30~40알을 복용한다. 〈직지〉
[ 枳實導滯丸 ] 治傷濕熱之物不消作痞滿大黄一兩枳實神麴各五錢茯苓黄芩黄連白朮各三錢澤瀉二錢右爲末蒸餠和丸梧子大温水下七八十丸〈東垣〉 一名導氣枳實丸〈入門〉 加木香檳榔各二錢名曰木香導滯丸〈正傳〉
[지실도체환] 습열한 음식에 상하여 소화되지 않고 막히고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대황1냥, 지실·신국 각5돈, 복령·황금·황련·백출 각3돈, 택사2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물로70~80알을 복용한다. 〈동원〉 다른 이름은 도기지실환이다. 〈입문〉 목향과 빈랑 각2돈을 더하면 목향도체환이라 한다. 〈정전〉
[ 木香化滯湯 ] 治因憂食麪心下痞滿作痛半夏一錢半草豆蔲甘草各一錢柴胡七分陳皮乾生薑木香各六分當歸尾枳實各四分酒紅花一分右剉作一貼薑五水煎服〈東垣〉
[목향화체탕] 근심하면서 면을 먹어 명치가 막히고 그득하며 아픈 것을 치료한다. 반하1돈반, 초두구·감초 각1돈, 시호7푼, 진피·건생강·목향 각6푼, 당귀미·지실 각4푼, 주홍화1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豆蔲橘紅散 ] 化宿食温脾胃木香丁香各一錢白豆蔲人參厚朴白朮神麴乾生薑半夏麴橘紅藿香甘草炙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丹心〉
[두구귤홍산] 숙식을 삭이고 비위를 따뜻하게 한다. 목향·정향 각1돈, 백두구·인삼·후박·백출·신국·건생강·반하국·귤홍·곽향·구운 감초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香殼丸 ] 消食化氣醒脾去痰靑皮陳皮各二兩枳殼一兩香附子七錢半蘿葍子木香三稜蓬朮神麴麥芽檳榔枳實山査肉草果各五錢半夏製一兩二錢半陳倉米一升巴豆肉二十箇同炒黄去巴豆不用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白湯下七八十丸〈丹心〉
[향각환]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삭이며 비를 일깨우고 담을 없앤다. 청피·진피 각2냥, 지각1냥, 향부자7돈반, 나복자·목향·삼릉·봉출·신국·맥아·빈랑·지실·산사육·초과 각5돈, 법제한 반하1냥2돈반, 묵은 창고의 쌀1되와 파두육20개를 함께 누렇게 볶되 파두는 버리고 쓰지 않는다. 위 약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70~80알을 복용한다. 〈단심〉
[ 二黄丸 ] 治傷熱食痞悶不安黄芩二兩黄連一兩升麻柴胡各三錢枳實五錢甘草二錢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白湯或薑湯下五七十丸〈入門〉
[이황환] 뜨거운 음식에 상하여 막히고 답답하며 편안하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황금2냥, 황련1냥, 승마·시호 각3돈, 지실5돈, 감초2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이나 생강탕으로50~70알을 복용한다. 〈입문〉
[ 三稜消積丸 ] 治傷生冷物不消滿悶三稜蓬朮神麴各七錢巴豆和皮入米同炒黒焦去米靑皮陳皮茴香各五錢丁香皮益智仁各三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薑湯下三四十丸〈東垣〉
[삼릉소적환] 날것과 찬것에 상하여 소화되지 않고 그득하며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삼릉·봉출·신국 각7돈, 파두는 껍질째 쌀과 함께 검게 타도록 볶아 쌀을 버린 것, 청피·진피·회향 각5돈, 정향피·익지인 각3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30~40알을 복용한다. 〈동원〉
[ 穀神元 ] 治宿食不消健脾益氣人參縮砂香附子三稜蓬朮並煨靑皮陳皮神麴炒麥芽炒枳殼各等分右爲末米糊和丸梧子大米飮下三五十丸〈得效〉
[곡신원] 숙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비를 튼튼하게 하며 기를 보탠다. 인삼·축사·향부자, 삼릉·봉출은 모두 잿불에 구운 것, 청피·진피·볶은 신국·볶은 맥아·지각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쌀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30~50알을 복용한다. 〈득효〉
[ 丁香爛飯丸 ] 治飮食傷香附子一兩益智仁丁香皮縮砂甘松甘草各六錢丁香木香三稜蓬朮各二錢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白湯下三五十丸〈東垣〉
[정향난반환] 음식상을 치료한다. 향부자1냥, 익지인·정향피·축사·감송·감초 각6돈, 정향·목향·삼릉·봉출 각2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30~50알을 복용한다. 〈동원〉
[ 木香見睍丸 ] 治傷生冷食心腹滿痛荊三稜神麴各一兩石三稜草豆蔲各五錢升麻柴胡各三錢木香二錢巴豆霜五分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白湯下三十丸〈東垣〉 一名巴豆三稜丸〈東垣〉
[목향견현환] 날것과 찬 음식을 먹어 상하여 명치와 배가 그득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형삼릉·신국 각1냥, 석삼릉·초두구 각5돈, 승마·시호 각3돈, 목향2돈, 파두상5푼.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30알을 복용한다. 〈동원〉 다른 이름은 파두삼릉환이다. 〈동원〉
【 食傷補益之劑 】
【식상에 보익하는 약제】
脾胃弱而飮食難任者不可一槩用剋伐之藥宜錢氏異功散補之自然能食設或嗜食大過傷脾痞滿者權用枳實丸(即枳實導滯丸)勿多服〈綱目〉 宿食吐下後氣虚宜補四君子湯(方見氣門)六君子湯(方見痰飮)補中益氣湯〈入門〉 食傷胃弱宜用醒脾育胃湯參朮健脾湯七珍散八珍散健胃保和元養脾丸八味理中丸滋脾丸異功散(方見五藏)健脾丸參苓壯脾元千金養脾元
비위가 약하여 음식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일률적으로 극벌하는 약을 쓸 수 없다. 전씨이공산으로 보하는 것이 알맞으며 자연히 먹을 수 있게 된다. 혹 먹기를 좋아하여 지나치게 먹어서 비를 상하고 막히고 그득한 경우에는 임시로 지실환(곧 지실도체환)을 쓰되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강목〉 숙식에 토법과 하법을 쓴 뒤 기가 허하면 보하는 것이 알맞으니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육군자탕(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보중익기탕을 쓴다. 〈입문〉 식상으로 위가 약하면 성비육위탕·삼출건비탕·칠진산·팔진산·건위보화원·양비환·팔미이중환·자비환·이공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건비환·삼령장비원·천금양비원이 알맞다.
[ 錢氏異功散 ] 治脾胃虚弱飮食不進未能消化心胸痞悶人參白朮白茯苓橘皮木香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綱目〉
[전씨이공산]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이 들어가지 않고 소화시키지 못하며 가슴이 막히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귤피·목향·감초 각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醒脾育胃湯 ] 治中焦氣不足飮食不化虚痞呑酸人參白朮白茯苓各一錢半夏縮砂白芍藥麥芽蒼朮厚朴藿香陳皮各八分枳實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集略〉
[성비육위탕] 중초의 기가 부족하여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허비와 신물을 삼키는 증상을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 각1돈, 반하·축사·백작약·맥아·창출·후박·곽향·진피 각8푼, 지실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집략〉
[ 參朮健脾湯 ] 健脾養胃運化飮食人參白朮白茯苓厚朴陳皮山査肉各一錢枳實白芍藥各八分神麴麥芽縮砂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集略〉
[삼출건비탕] 비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기르며 음식을 운화한다. 인삼·백출·백복령·후박·진피·산사육 각1돈, 지실·백작약 각8푼, 신국·맥아·축사·감초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집략〉
[ 七珍散 ] 補脾進食開胃養氣人參白朮黄芪蜜炙白茯苓山藥粟米微炒甘草炙各等分右爲 末毎三錢入薑三棗二煎服〈本事〉
[칠진산] 비를 보하고 먹게 하며 위를 열고 기를 기른다. 인삼·백출·꿀에 구운 황기·백복령·산약·살짝 볶은 좁쌀·구운 감초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로 하여 매번3돈에 생강3, 대추2를 넣고 달여 복용한다. 〈본사〉
[ 八珍散 ] 治同上又治不思飮食前方加白扁豆薑汁炒一味也〈本事〉
[팔진산]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하며 또한 음식 생각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앞 처방에 생강즙으로 볶은 백편두 한 가지를 더한 것이다. 〈본사〉
[ 健胃保和元 ] 消導飮食有補有化不令傷脾白朮二兩枳實山査肉橘紅麥芽各一兩神麴白豆蔲木香各五錢右爲末粳米飯和丸梧子大白湯下五七十九〈集略〉
[건위보화원] 음식을 소화시켜 내려보내며 보하는 작용과 변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를 상하게 하지 않는다. 백출 2냥, 지실·산사육·귤홍·맥아 각 1냥, 신국·백두구·목향 각 5돈을 쓴다. 위의 것들을 가루 내어 멥쌀밥과 섞어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백탕(맹물을 끓인 것)으로 복용하며, 수량은 “오칠십구(五七十九: 五·七·十·九는 5·7·10·9이나 정확한 수량 결합과 단위는 미상)”라고 적혀 있다.〈집략〉
[ 養脾丸 ] 治脾胃虚冷飮食不消或腹脹嘔泄乾薑縮砂各四兩甘草炙三兩麥芽白茯苓人參白朮各一兩右爲末蜜和毎一兩分作八丸毎一丸薑湯嚼下〈必用〉
[양비환] 비위가 허랭하여 음식이 소화되지 않거나 배가 부르고 토하며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건강·축사 각4냥, 구운 감초3냥, 맥아·백복령·인삼·백출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과 섞고 매1냥을8알로 나눈다. 매번1알을 생강탕으로 씹어 삼킨다. 〈필용〉
[ 八味理中丸 ] 治同上白朮二兩甘草一兩半人參乾薑縮砂白茯苓神麴麥芽各一兩製法服法同上〈丹心〉
[팔미이중환]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백출2냥, 감초1냥반, 인삼·건강·축사·백복령·신국·맥아 각1냥.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단심〉
[ 滋脾丸 ] 滋脾養胃消化飮食神麴炒麥芽炒半夏麴陳皮蓮肉枳殼縮砂甘草各一兩右爲末陳米飯和丸梧子大米飮呑下百丸〈必用〉
[자비환] 비를 기르고 위를 보양하며 음식을 소화시킨다. 볶은 신국·볶은 맥아·반하국·진피·연육·지각·축사·감초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묵은 쌀밥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100알을 삼킨다. 〈필용〉
[ 健脾丸 ] 健脾胃進飮食消化水穀白朮五兩白茯苓白芍藥半夏薑製各三兩陳皮神麴山査肉當歸酒洗川芎各二兩右爲末煮荷葉湯作米糊和丸梧子大白湯下百丸〈必用〉
[건비환]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음식을 먹게 하며 수곡을 소화시킨다. 백출5냥, 백복령·백작약·생강으로 법제한 반하 각3냥, 진피·신국·산사육·술로 씻은 당귀·천궁 각2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연잎 달인 물로 쌀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100알을 복용한다. 〈필용〉
[ 參苓壯脾元 ] 治脾胃虚冷飮食不消面色萎黄肢體怠惰或因病氣衰食不復常人參白朮白茯苓縮砂神麴麥芽山藥白扁豆肉桂乾薑胡椒各一兩右爲末蜜丸彈子大毎一丸白湯嚼下温酒亦可〈局方〉
[삼령장비원] 비위가 허랭하여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얼굴이 시들고 누르며 몸이 나른하거나, 병으로 기가 쇠하여 음식 섭취가 평소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축사·신국·맥아·산약·백편두·육계·건강·호초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알을 끓인 물로 씹어 삼키며 따뜻한 술도 가능하다. 〈국방〉
[ 千金養脾元 ] 治脾胃虚寒氣弱不能消化飮食又療膈噎反胃枳實陳皮麥芽三稜蓬朮茴香白薑肉豆蔲縮砂白茯苓良薑益智胡椒木香藿香薏苡仁紅豆白朮丁香山藥白扁豆桔梗人參神麴甘草各等分右爲末調和煉蜜丸彈子大細嚼白湯温酒任下〈局方〉
[천금양비원] 비위가 허한하고 기가 약하여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며 또한 격열과 반위를 치료한다. 지실·진피·맥아·삼릉·봉출·회향·백강·육두구·축사·백복령·양강·익지·호초·목향·곽향·의이인·홍두·백출·정향·산약·백편두·길경·인삼·신국·감초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고르게 섞고 정제한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잘게 씹어 끓인 물이나 따뜻한 술로 편의대로 복용한다. 〈국방〉
【 酒傷 】
【주상】
内經曰酒入於胃則絡脉滿而經脉虚脾主爲胃行其津液者也陰氣虚則陽氣入陽氣入則胃不和胃不和則精氣竭精氣竭則不營其四肢也 醉飽入房則氣聚脾中而不得散酒氣與穀氣相薄熱盛於中故熱遍於身内熱而尿赤也〈内經〉 因而大飮則氣逆註曰飮多則肺布葉擧故氣逆而上奔也〈内經〉 酒者五穀之津液米麴之華英雖能益人亦能損人何者酒有大熱大毒大寒凝海惟酒不氷是其熱也飮之昏亂易人本性是其毒也若辟風寒宣血脉消邪氣引藥勢無過於酒也若醉飮過度盆傾斗量毒氣攻心穿腸腐脇神昏錯謬目不見物此則喪生之本也〈類聚〉 酒者大熱有毒氣味倶陽乃無形之物也若傷之止當發散汗出則愈矣其次莫如利小便使上下分消其濕可也葛花解醒湯主之〈東垣〉 酒雖與水同體然傷於腸胃則升之不散降之不下鬱於氣分無形之位盖逐氣升降而半有消耗之矣今人飮醇酒則小便少此其可驗故治法宜汗宜利小便爲上策東垣以爲無形之物固不可後人以傷飮食同治亦不可〈丹心〉 酒性雖熱體同於水今東垣乃謂飮者無形之氣此亦不能無疑也既待發汗利小便以去之其可謂無形之氣乎〈丹心〉
내경에서 “술이 위에 들어가면 낙맥은 가득하고 경맥은 허해진다. 비는 위를 위해 그 진액을 운행하는 것을 주관한다. 음기가 허하면 양기가 들어오고, 양기가 들어오면 위가 조화롭지 못하며, 위가 조화롭지 못하면 정기가 고갈되고, 정기가 고갈되면 사지를 영양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술에 취하고 배부른 채 성교하면 기가 비 속에 모여 흩어지지 못하고 주기와 곡기가 서로 맞부딪쳐 속에서 열이 성하므로 온몸에 열이 퍼지며 속이 뜨겁고 소변이 붉어진다. 〈내경〉 지나치게 마시면 기가 거슬러 오른다. 주에서 “많이 마시면 폐의 잎이 펴지고 들리므로 기가 거슬러 위로 치닫는다”라고 하였다. 〈내경〉 술은 오곡의 진액이며 쌀누룩의 꽃다운 정수이다. 사람을 이롭게 할 수도 있으나 해칠 수도 있으니 어째서인가? 술에는 큰 열과 큰 독이 있다. 큰 추위에 바다가 얼어도 술만 얼지 않는 것은 그 열이고, 마시면 정신이 흐트러져 사람의 본성을 바꾸는 것은 그 독이다. 풍한을 물리치고 혈맥을 펴며 사기를 없애고 약의 기세를 이끄는 데는 술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러나 과도하게 취하도록 마셔 동이로 기울이고 말로 헤아리면 독기가 심을 공격하고 장을 뚫고 옆구리를 썩히며 정신이 흐리고 어긋나 눈으로 물건을 보지 못하니 이는 생명을 잃는 근본이다. 〈유취〉 술은 크게 뜨겁고 독이 있으며 기와 맛이 모두 양이니 형체가 없는 물건이다. 그것에 상하면 다만 발산시켜 땀이 나면 낫는다. 다음으로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위아래로 습을 나누어 없애는 것만 한 것이 없다. 갈화해성탕으로 주치한다. 〈동원〉 술은 물과 같은 체이지만 장위를 상하면 올려도 흩어지지 않고 내려도 내려가지 않아 기분의 형체 없는 자리에 울체한다. 기를 따라 오르내리면서 절반쯤 소모되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이 진한 술을 마시면 소변이 적어지는 데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치료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동원이 형체가 없는 물건으로 여긴 것은 본래 옳지 않으며, 후세 사람이 음식상과 같이 치료하는 것도 옳지 않다. 〈단심〉 술의 성질은 비록 뜨거우나 체는 물과 같다. 지금 동원이 마시는 것은 형체 없는 기라고 말한 데에도 의심이 없을 수 없다. 이미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없애야 한다면 어찌 형체 없는 기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단심〉
【 飮酒禁忌 】
【음주의 금기】
酒客病不可服桂枝湯得湯則嘔以酒客不喜甘故也凡甘物皆宜忌之〈仲景〉 勿飮濁酒食麪使塞氣孔〈入門〉 凡面白人不可多飮酒耗血故也〈丹心〉 酒不過三盃多則傷五藏亂性發狂〈活人心〉 飮酒不欲過多多則速吐之爲佳 醉後不可強食或發癰疽 醉臥當風使人失音 醉飽不可走車馬及跳越 醉不可入房小者面䵟咳嗽大者傷絶藏脉損壽命〈得效〉 酒雖可以陶性情通血脉自然招風敗腎爛腸腐脇莫過於此飽食之後尤宜忌之飮酒不宜麄及速恐傷破肺也當酒未醒大渇之際不可喫水及啜茶多被酒引入腎藏爲停毒之水令腰脚重墜膀胱冷痛兼水腫消渇攣躄之疾〈活人心〉
술을 즐기는 사람이 병들었을 때에는 계지탕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 탕을 먹으면 토하는 것은 술을 즐기는 사람이 단맛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 음식은 모두 피하는 것이 알맞다. 〈중경〉 탁주를 마시거나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니 기공을 막히게 하기 때문이다. 〈입문〉 얼굴이 흰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면 안 되니 혈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단심〉 술은 세 잔을 넘기지 않으며 많으면 오장을 상하고 성정을 어지럽혀 미치게 한다. 〈활인심〉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이 마셨으면 빨리 토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취한 뒤 억지로 먹으면 안 되니 혹 옹저가 생긴다. 취하여 바람을 맞으며 누우면 목소리를 잃게 된다. 취하고 배부른 상태에서는 수레나 말을 달리거나 뛰어넘어서는 안 된다. 취한 상태에서는 입방해서는 안 된다. 가벼운 경우에는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기침하며 심하면 장맥을 상하여 끊고 수명을 해친다. 〈득효〉 술이 비록 성정을 즐겁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할 수 있으나, 자연히 풍을 부르고 신(腎)을 손상시키며 장을 문드러지게 하고 옆구리를 썩게 하는 것은 이보다 더한 것이 없다. 배불리 먹은 뒤에는 더욱 피하는 것이 알맞다. 술을 마실 때는 마구 마시거나 빨리 마시지 말아야 하니 폐를 상하여 손상시킬까 염려해서이다. 술이 아직 깨지 않고 몹시 목마를 때에는 물을 마시거나 차를 홀짝여서는 안 된다. 대부분 술에 이끌려 신장으로 들어가 독이 머무는 물이 되어 허리와 다리를 무겁게 처지게 하고 방광을 차고 아프게 하며, 수종·소갈·오그라들고 걷지 못하는 병을 함께 일으킨다고 한다. 〈활인심〉
【 酒毒變爲諸病 】
【주독이 여러 병으로 변함】
醇酒之性大熱有大毒淸香美味既適於口行氣和血亦宜於體由是飮者不自覺其過於多也不知酒性喜升氣必隨之痰鬱於上尿澁於下肺受賊邪金體必燥恣飮寒凉其熱内鬱肺氣得熱必大傷耗其始也病淺或嘔吐或自汗或瘡痍或鼻㾴或自泄或心脾痛尚可發散而去之及其久而病深則爲消渇爲黄疸爲肺痿爲内痔爲鼓脹爲失明爲哮喘爲勞嗽爲癲癇爲難明之疾倘非具眼未易處治可不謹乎〈丹心〉 久飮酒者藏府積毒致令蒸筋傷神損壽〈得效〉
진한 술의 성질은 매우 뜨겁고 큰 독이 있다. 맑은 향과 좋은 맛이 입에 맞고 기를 행하게 하며 혈을 조화롭게 하는 것도 몸에 알맞으므로, 마시는 사람은 지나치게 많이 마신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 술의 성질이 올라가기를 좋아하고 기도 반드시 이를 따른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담이 위에 울체하고 소변이 아래에서 껄끄러워지며 폐가 적사를 받으면 금의 몸체는 반드시 마른다. 찬 것을 함부로 마시면 그 열이 안에 울체하며 폐기가 열을 받으면 반드시 크게 상하고 소모된다. 처음에는 병이 얕아서 혹 토하거나 저절로 땀이 나거나 창이가 생기거나 비사(鼻㾴)가 생기거나 저절로 설사하거나 심비가 아파도, 아직 발산하여 없앨 수 있다. 오래되어 병이 깊어지면 소갈·황달·폐위·내치·고창·실명·효천·노수·전간 및 밝히기 어려운 병이 된다. 만일 보는 눈을 갖추지 않았다면 쉽게 치료할 수 없으니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단심〉 오랫동안 술을 마신 사람은 장부에 독이 쌓여 근을 찌듯이 하고 신을 상하며 수명을 해친다. 〈득효〉
【 酒病治法 】
【주병의 치료법】
飮酒過多成病宜葛花解醒湯酒蒸黄連丸百杯丸對金飮子解酒化毒散葛黄丸升麻葛根湯中酒頭痛嘔吐眩暈補中益氣湯去白朮加半夏白芍藥黄芩黄栢乾葛川芎或對金飮子加乾葛赤茯苓半夏各一錢煎服〈入門〉 酒後傷風身熱頭痛如破防風通聖散(方見風門)加黄連二錢連鬚葱白十根煎服立愈此藥能治傷酒熱毒〈活人心〉 酒後煩渇飮五豆湯(方見消渇)最妙〈丹心〉 善飮酒毎朝長噯不吐者小調中湯(方見痰飮)最妙一月三五服亦可〈入門〉 醉飽行房得病宜用人參散或致蓄血胃口作痛者宜大調中湯(方見痰飮)或八物湯(方見虚勞)加縮砂煎服〈入門〉
술을 지나치게 마셔 병이 되면 갈화해성탕·주증황련환·백배환·대금음자·해주화독산·갈황환·승마갈근탕이 알맞다. 술에 상하여 두통·구토·현훈이 있으면 보중익기탕에서 백출을 빼고 반하·백작약·황금·황백·건갈·천궁을 더하거나, 대금음자에 건갈·적복령·반하 각1돈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입문〉 술을 마신 뒤 풍에 상하여 몸에 열이 나고 머리가 깨지는 듯 아프면 방풍통성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에 황련2돈과 수염뿌리 달린 총백10뿌리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면 곧 낫는다. 이 약은 술에 상한 열독을 치료할 수 있다. 〈활인심〉 술을 마신 뒤 번갈하면 오두탕(처방은 소갈문에 나온다)을 마시는 것이 가장 묘하다. 〈단심〉 술을 즐겨 마셔 매일 아침 길게 트림하되 토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조중탕(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이 가장 묘하며 한 달에3~5번 복용해도 된다. 〈입문〉 술에 취하고 배부른 채 성교하여 병을 얻으면 인삼산이 알맞다. 혹 축혈이 되어 위구가 아프면 대조중탕(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이나 팔물탕(처방은 허로문에 나온다)에 축사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 醒酒令不醉 】
【술을 깨우고 취하지 않게 함】
酒醉宜以熱湯漱口盖其毒在齒也大醉則以熱湯於密室洗面數次梳頭數十遍即醒〈丹心〉 酒食傷積或被人勸過傷以鹽花擦牙温水漱下不過三次即爲痛快〈醫鑑〉 一方靑皮炒二兩葛根一兩縮砂五錢右爲細末濃茶調一二錢服之能醒酒消食〈丹心〉 醒酒不醉宜萬盃不醉丹神仙不醉丹醉鄕寶屑益脾丸龍腦湯葛花散三豆解醒湯
술에 취하면 뜨거운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알맞으니 그 독이 이에 있기 때문이다. 크게 취했으면 밀실에서 뜨거운 물로 여러 차례 세수하고 머리를 수십 번 빗으면 곧 깬다. 〈단심〉 술과 음식에 상하여 적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의 권유로 지나치게 먹어 상했으면 소금으로 이를 문지르고 따뜻한 물로 헹구어 삼킨다. 세 번을 넘기지 않아 곧 시원하고 상쾌해진다. 〈의감〉 한 처방에는 볶은 청피2냥, 갈근1냥, 축사5돈을 쓴다. 위 약을 곱게 가루 내어 진한 차에1~2돈을 타서 복용하면 술을 깨우고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다. 〈단심〉 술을 깨우고 취하지 않게 하는 데는 만배불취단·신선불취단·취향보설·익비환·용뇌탕·갈화산·삼두해성탕이 알맞다.
[ 葛花解醒湯 ] 治飮酒過傷嘔吐痰逆手足戰搖精神昏亂飮食減少葛花縮砂白豆蔲各五錢靑皮三錢白朮乾生薑神麴澤瀉各二錢人參猪苓茯苓橘皮各一錢半木香五分右爲末毎三錢白湯調下得微汗則酒病去矣此盖不得已而用之豈可恃賴日日飮酒若頻服之損人天年〈東垣〉
[갈화해성탕] 술을 지나치게 마셔 상하여 토하고 담이 거슬러 오르며, 손발이 떨리고 정신이 혼란하며 음식 섭취가 줄어드는 것을 치료한다. 갈화·축사·백두구 각5돈, 청피3돈, 백출·건생강·신국·택사 각2돈, 인삼·저령·복령·귤피 각1돈반, 목향5푼.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3돈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땀이 조금 나면 주병이 없어진다. 이는 부득이하여 쓰는 것인데 어찌 이를 믿고 날마다 술을 마시겠는가? 자주 복용하면 사람의 타고난 수명을 손상시킨다. 〈동원〉
[ 酒蒸黄連丸 ] 治傷酒過度腸胃積熱或吐血下血(方見血門) 一名小黄龍元〈得效〉
[주증황련환] 술에 지나치게 상하여 장위에 열이 쌓이거나 피를 토하고 하혈하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다른 이름은 소황룡원이다. 〈득효〉
[ 百杯丸 ] 治酒停胸膈面色黄黒將成癖疾日漸羸瘦如欲飮者先服此則不醉生薑一斤去皮切片鹽二兩淹一宿焙乾橘紅乾薑各三兩蓬朮炮三稜炮甘草炙各二錢木香茴香炒各一錢丁香五十枚縮砂白豆蔲各三十粒益智仁二十粒右爲末蜜和毎一兩作五丸朱砂爲衣細嚼薑湯下〈易老〉
[백배환] 술이 흉격에 정체되어 얼굴빛이 누렇고 검으며 장차 벽질이 되려 하고 날로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술을 마시려는 사람이 미리 이것을 복용하면 취하지 않는다. 생강1근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고 소금2냥에 하룻밤 절여 불에 말린다. 귤홍·건강 각3냥, 포한 봉출·포한 삼릉·구운 감초 각2돈, 목향·볶은 회향 각1돈, 정향50개, 축사·백두구 각30알, 익지인20알. 위 약을 가루 내어 꿀과 섞고 매1냥을5알로 만들어 주사로 겉을 입힌다. 잘게 씹어 생강탕으로 삼킨다. 〈역로〉
[ 對金飮子 ] 治酒食傷和胃消痰陳皮三錢厚朴蒼朮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 加乾葛二錢赤茯苓縮砂神麴各一錢尤好〈活人心〉
[대금음자] 술과 음식에 상한 것을 치료하며 위를 조화시키고 담을 삭인다. 진피3돈, 후박·창출·감초 각7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건갈2돈과 적복령·축사·신국 각1돈을 더하면 더욱 좋다. 〈활인심〉
[ 解酒化毒散 ] 治傷酒發熱煩渇尿赤澁滑石四兩葛根一兩二錢半甘草七錢半右爲末冷水或熱湯調下二三錢日二三服〈回春〉
[해주화독산] 술에 상하여 열이 나고 번갈하며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활석4냥, 갈근1냥2돈반, 감초7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2~3돈을 타서 하루2~3번 복용한다. 〈회춘〉
[ 葛黄丸 ] 治飮酒多積熱以致吐衄血垂死者(方見血門)
[갈황환] 술을 많이 마셔 열이 쌓여 토혈과 코피로 죽어가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 升麻葛根湯 ] 治傷酒膈熱口瘡咽痛(方見寒門)
[승마갈근탕] 술에 상하여 흉격에 열이 나고 입에 헌데가 생기며 목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한문에 나온다).
[ 人參散 ] 治飮酒房勞酒入百脉令人恍惚失常熟地黄二錢人參白芍藥瓜蔞根枳殼茯神酸棗仁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得效〉
[인삼산] 술을 마시고 방로하여 술이 백맥에 들어가 정신이 흐리고 평상을 잃게 되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2돈, 인삼·백작약·과루근·지각·복신·산조인·감초 각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萬盃不醉丹 ] 白葛根四兩鹽水浸一晝夜取出晒乾 白果芽即銀杏内靑芽一兩蜜水浸一日砂鍋内焙乾 細芽茶四兩 菉豆花四兩陰乾 葛花一兩童便浸七日焙 陳皮四兩鹽水浸一日焙 菊花蘂未開口菊靑朶頭四兩 豌豆花五錢 眞牛黄一錢 靑鹽四兩盛牛膽内煮一炷香同膽皮共用 右爲細末用 膽(未詳疑是牛膽)和丸梧子大飮酒半醉呑一丸其酒自解再飮時再服如此經午不醉〈種杏〉
[만배불취단] 백갈근 4냥은 소금물에 하루 낮밤 담갔다 꺼내 볕에 말린다. 백과아는 곧 은행 속 푸른 싹으로, 1냥을 꿀물에 하루 담갔다 사과(砂鍋, 질그릇 냄비) 안에서 불에 말린다. 세아다 4냥. 녹두꽃 4냥은 그늘에서 말린다. 갈화 1냥은 동변에 7일 담갔다 불에 말린다. 진피 4냥은 소금물에 하루 담갔다 불에 말린다. 국화예는 아직 벌어지지 않은 국화의 푸른 꽃봉오리로, 4냥이다. 완두꽃 5돈. 진우황 1돈. 청염 4냥은 소의 쓸개 속에 담아 향 한 자루가 타는 동안 삶고 쓸개 껍질과 함께 쓴다. 이를 곱게 가루 내어 담(膽; 자세하지 않으며 소의 쓸개인 듯하다는 원문 추측)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술을 마셔 반쯤 취하면 환 1알을 삼키니 그 술기운이 저절로 풀린다고 한다. 다시 마실 때 다시 복용하며 이렇게 정오를 지나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종행〉
[ 神仙不醉丹 ] 葛花葛根白茯苓小豆花木香天門冬縮砂牡丹皮人參官桂枸杞子陳皮澤瀉白鹽甘草各等分右爲末蜜丸彈子大毎一丸細嚼熱酒送下一丸可飮酒十盞不醉〈回春〉
[신선불취단] 갈화·갈근·백복령·소두화·목향·천문동·축사·목단피·인삼·관계·구기자·진피·택사·백염·감초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알을 잘게 씹어 뜨거운 술로 삼킨다. 1알로 술10잔을 마셔도 취하지 않을 수 있다. 〈회춘〉
[ 醉鄕寶屑 ] 令飮酒不醉葛根白豆蔲縮砂丁香各五錢百藥煎甘草各二錢半木瓜四兩炒鹽一兩右爲末雖不能飮酒者温酒調服一錢即能飮〈入門〉
[취향보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게 한다. 갈근·백두구·축사·정향 각5돈, 백약전·감초 각2돈반, 목과4냥, 볶은 소금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비록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따뜻한 술에1돈을 타서 복용하면 곧 마실 수 있다. 〈입문〉
[ 益脾丸 ] 令飮酒不醉又益脾胃葛花二兩小豆花草豆蔲各一兩菉豆花木香各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紅花湯下十丸夜飮則津唾嚥下五丸最妙〈丹心〉
[익비환]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게 하며 또 비위를 보탠다. 갈화2냥, 소두화·초두구 각1냥, 녹두화·목향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홍화탕으로10알을 복용하며, 밤에 술을 마실 때에는 침으로5알을 삼키는 것이 가장 묘하다. 〈단심〉
[ 龍腦湯 ] 腥酒消食縮砂二兩甘草一兩半右爲末毎半錢或一錢茶淸下〈壽域〉
[용뇌탕] 腥酒[腥은 비리다는 뜻이고 酒는 술이나, 여기서 가리키는 구체적인 효능 관계는 미상]라고 하며 음식을 소화시킨다고 한다. 축사 2냥, 감초 1냥 반을 가루로 만든다. 매번 반 돈 또는 1돈을 맑은 찻물로 먹는다.〈수역〉
[ 葛花散 ] 飮酒令不醉葛花小豆花各等分右焙乾爲末毎二錢白湯點服 一名雙花散〈御院〉
[갈화산]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게 한다. 갈화·소두화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불에 말려 가루 내어 매번2돈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다른 이름은 쌍화산이다. 〈어원〉
[ 三豆解醒湯 ] 治中酒發病頭痛嘔吐煩渇善解酒毒且多飮不醉因酒患消渇尤宜服之葛根二錢蒼朮一錢半陳皮赤茯苓木瓜半夏各一錢神麴七分澤瀉五分乾生薑三分黒豆菉豆赤小豆各二錢右作一服水煎不拘時微温服夏月及酒渇者加黄連五分〈新方〉
[삼두해성탕] 술에 상하여 병이 나 두통·구토·번갈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주독을 잘 풀고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게 하며, 술로 소갈이 생긴 경우에는 더욱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갈근2돈, 창출1돈반, 진피·적복령·목과·반하 각1돈, 신국7푼, 택사5푼, 건생강3푼, 흑두·녹두·적소두 각2돈. 위 약을1회분으로 하여 물에 달이고 때에 관계없이 약간 따뜻하게 복용한다. 여름 및 술로 갈증이 있는 경우에는 황련5푼을 더한다. 〈신방〉
【 勞倦傷 】
【노권상】
黄帝曰陰虚生内熱柰何岐伯曰有所勞倦形氣衰少穀氣不盛上焦不行下脘不通而胃氣熱熱氣熏胸中故内熱〈内經〉 此内傷之原也此陰虚盖指身中之陰氣與水穀之味耳〈入門〉 喜怒不節起居不時有所勞倦皆損其氣氣衰則火旺火旺則乘脾土脾主四肢故困熱無氣以動懶於言語動作喘乏表熱自汗心煩不安當安心静坐以養其氣以甘寒瀉其熱火酸味收其散氣甘温調其中氣〈東垣〉 勞則氣散氣短喘且汗出内外皆越故氣耗矣〈内經〉
황제가 “음허하면 내열이 생기는 것은 어째서인가?”라고 하였다. 기백이 “노권한 일이 있어 형기가 쇠하고 적어지며 곡기가 성하지 못하면 상초가 운행하지 않고 하완이 통하지 않아 위기가 뜨거워집니다. 열기가 가슴속을 훈증하므로 속에 열이 납니다”라고 하였다. 〈내경〉 이것이 내상의 근원이다. 여기서 음허는 몸속의 음기와 수곡의 맛을 가리킨다. 〈입문〉 기쁨과 성냄을 절제하지 못하고 생활에 일정한 때가 없으며 노권한 일이 있으면 모두 그 기를 손상한다. 기가 쇠하면 화가 왕성해지고 화가 왕성하면 비토를 침범한다. 비는 사지를 주관하므로 피곤하고 열이 나며 움직일 기운이 없고 말하기를 귀찮아하며, 움직이면 숨이 차고 기운이 없고 겉에 열이 나며 자한이 있고 마음이 번거로워 편안하지 못하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고요히 앉아 기를 길러야 한다. 달고 찬 맛으로 그 열화를 사하고, 신맛으로 흩어진 기를 거두며, 달고 따뜻한 맛으로 중기를 조절한다. 〈동원〉 수고로우면 기가 흩어진다. 숨이 짧고 가쁘며 땀이 나 안팎으로 모두 넘쳐 나가므로 기가 소모된다. 〈내경〉
【 辨内外傷證 】
【내상과 외상의 증상을 분별함】
外感内傷乃病之大關鍵於此昧焉何足云醫丹谿云内傷證皆以補元氣爲主看所挾而兼用藥但先生之言引而不發予今補之如内傷挾外感者則於補中益氣湯内春加川芎防風柴胡荊芥紫蘇薄荷夏加乾葛石膏麥門冬薄荷倍升柴秋加羌活防風荊芥冬加麻黄桂枝乾薑之類〈方廣〉 或外感挾内傷内傷挾外感或食積類傷寒當明辨治之 若顯内證多者則是内傷重而外感輕當以補養爲先宜陶氏補中益氣湯十味和解散加味益氣湯(三方並見寒門) 若顯外證多者則是外感重而内傷輕宜以發散爲急宜九味羌活湯人參養胃湯參蘇飮(三方並見寒門) 食積類傷寒宜用陶氏平胃散〈入門〉
외감과 내상은 병의 큰 관건이니 여기에 어두우면 어찌 의사라 할 수 있겠는가? 단계는 “내상증은 모두 원기를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하고 무엇을 겸했는지 살펴 약을 겸하여 쓴다”라고 하였다. 다만 선생의 말은 이끌어 놓고 자세히 펼치지 않았으므로 내가 지금 보충한다. 예컨대 내상에 외감을 겸한 경우에는 보중익기탕에 봄에는 천궁·방풍·시호·형개·자소·박하를 더하고, 여름에는 건갈·석고·맥문동·박하를 더하며 승마·시호를 배로 하고, 가을에는 강활·방풍·형개를 더하며, 겨울에는 마황·계지·건강 같은 것을 더한다. 〈방광〉 혹 외감에 내상을 겸하거나 내상에 외감을 겸하거나 식적이 상한과 비슷한 경우에는 밝게 분별하여 치료해야 한다. 내증이 많이 나타나면 내상이 무겁고 외감이 가벼운 것이므로 보양을 먼저 해야 하며 도씨보중익기탕·십미화해산·가미익기탕이 알맞다(세 처방은 모두 한문에 나온다). 외증이 많이 나타나면 외감이 무겁고 내상이 가벼운 것이므로 발산을 급히 해야 하며 구미강활탕·인삼양위탕·삼소음이 알맞다(세 처방은 모두 한문에 나온다). 식적이 상한과 비슷하면 도씨평위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 辨惡寒 】
【오한을 분별함】
傷寒惡寒雖近猛火不除 内傷惡寒稍就温暖即止但見風寒便惡之也
상한의 오한은 맹렬한 불 가까이 있어도 없어지지 않는다. 내상의 오한은 조금만 따뜻한 곳에 가도 곧 그치며, 다만 풍한을 만나면 싫어한다.
【 辨惡風 】
【오풍을 분별함】
傷寒惡風不耐一切風寒 内傷惡風偏惡些少賊風避居密室則不惡矣
상한의 오풍은 모든 풍한을 견디지 못한다. 내상의 오풍은 조금씩 스며드는 적풍을 유독 싫어하므로 밀실로 피하여 머물면 싫어하지 않는다.
【 辨發熱 】
【발열을 분별함】
外感發熱無休歇日晡轉劇直待汗下方退 内傷發熱時作時止或自袒裸亦便淸凉矣
외감의 발열은 쉴 때가 없고 해 질 무렵 더욱 심해지며, 땀을 내거나 하법을 쓴 뒤에야 물러난다. 내상의 발열은 때로 생기고 때로 그치며, 혹 스스로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도 곧 서늘해진다.
【 辨身痛 】
【몸의 통증을 분별함】
外感筋骨疼痛或百節皆痛 内傷但四肢不收無氣以動困怠嗜臥而已
외감은 근골이 아프거나 온갖 관절이 모두 아프다. 내상은 다만 사지를 거두지 못하고 움직일 기운이 없으며 피곤하고 나른하여 눕기를 좋아할 뿐이다.
【 辨寒熱 】
【한열을 분별함】
外感寒熱齊作而無間以甚 内傷寒熱微而間作或不齊
외감은 한열이 함께 생겨 쉴 틈 없이 심하다. 내상은 한열이 가볍고 간헐적으로 생기거나 함께 나타나지 않는다.
【 辨頭痛 】
【두통을 분별함】
外感頭痛常常有之直待傳經入裏方罷 内傷頭痛有時而作有時而止
외감의 두통은 늘 있다가 전경하여 속으로 들어간 뒤에야 그친다. 내상의 두통은 때로 생기고 때로 그친다.
【 辨氣力 】
【기력을 분별함】
外感邪氣有餘壯厲有力 内傷神思昏怠氣弱困懶
외감은 사기가 남아돌아 기세가 장하고 힘이 있다. 내상은 정신과 생각이 흐리고 나른하며 기가 약하고 피곤하고 게으르다.
【 辨手心 】
【손바닥을 분별함】
外感手背熱而手心不熱 内傷手心熱而手背不熱
외감은 손등이 뜨겁고 손바닥은 뜨겁지 않다. 내상은 손바닥이 뜨겁고 손등은 뜨겁지 않다.
【 辨煩渇 】
【번갈을 분별함】
外感邪氣傳經入裏則大渇 内傷邪在血脉中故不渇間有渇亦不甚
외감은 사기가 전경하여 속으로 들어가면 몹시 목마르다. 내상은 사기가 혈맥 속에 있으므로 목마르지 않으며 간혹 갈증이 있어도 심하지 않다.
【 辨口味 】
【입맛을 분별함】
外感雖不能食而知穀肉之味 内傷雖飮食而不知其味
외감은 비록 먹지 못하더라도 곡식과 고기의 맛을 안다. 내상은 비록 먹고 마시더라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 辨鼻息 】
【코의 호흡을 분별함】
外感鼻塞流涕聲重氣壅 内傷鼻息和緩但不調
외감은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며 목소리가 무겁고 기가 막힌다. 내상은 코의 호흡이 평온하고 느리지만 고르지 않을 뿐이다.
【 辨言語 】
【말을 분별함】
外感言語高厲有力先輕後重 内傷言語困弱無力懶於言語
외감은 말소리가 높고 세며 힘이 있고 처음에는 가볍다가 뒤에는 무거워진다. 내상은 말이 피곤하고 약하여 힘이 없고 말하기를 귀찮아한다.
【 辨脉候 】
【맥후를 분별함】
外感則人迎脉浮緊或洪大而數 内傷則氣口脉緊盛或滑而疾
외감은 인영맥이 부긴하거나 홍대하면서 삭하다. 내상은 기구맥이 긴성하거나 활하면서 빠르다.
【 勞倦傷治法 】
【노권상의 치료법】
内經曰勞者温之損者益之夫勞則動之太過而神不寧矣故温之温也者養也温之者所以調其飮食適其起居澄心息慮從容以待其眞氣之復常也禮記所謂柔色以温之正同此義今東垣乃以温爲温凉之温謂宜温藥以補元氣而瀉火邪又易損者益之爲損者温之又以温能除大熱爲内經所云而遍故内經並無此語不能無疑也又經曰形不足者温之以氣其温字亦是滋養之義非指温藥也〈沂洄〉 飮食失時勞役過度脾胃虚弱中氣不足以補中益氣湯爲主如益胃升陽湯升陽順氣湯調中益氣湯升陽益胃湯淸神益氣湯黄芪人參湯(方見暑門)參朮調中湯(方見咳嗽)人參飮皆可選用 勞倦亦有二焉勞力純乎傷氣而無汗者補中益氣湯 勞心兼傷乎血而有汗者黄芪健中湯心力倶勞氣血皆傷者雙和湯(二方並見虚勞) 房勞傷腎證與勞倦相似均一内傷發熱證也勞倦因陽氣之下陷宜補其氣以升提之房勞因陽火之上升宜滋其陰以降下之一升一降逈然不同 七情動氣脉與飮食無二盖飮食七情倶能閉塞三焦熏蒸肺胃淸道肺爲氣主由是而失其傳化之常所以氣口脉獨緊且盛其證嘔泄痞滿腹痛亦相似但傷食則惡食七情則雖作飽亦不惡食〈入門〉 如氣浮心亂以朱砂安神丸(方見神門)鎭固之即愈〈東垣〉
『내경』에서 “지친 이는 온(温)하게 하고, 손상된 이는 더해 준다”고 하였다. 지치면 활동이 지나쳐 신이 편안하지 못하므로 온하게 하는 것이다. 온이란 기르는 것이다. 온하게 한다는 것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고 기거를 알맞게 하며 마음을 맑게 하고 생각을 쉬게 하여, 느긋하게 진기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예기』에서 “부드러운 얼굴빛으로 다정히 대한다(温之)”고 한 것이 바로 이 뜻과 같다. 그런데 지금 동원은 온을 따뜻함과 서늘함을 말할 때의 ‘따뜻함’으로 풀이하여, 따뜻한 약으로 원기를 보하고 화사를 사하는 것이 알맞다고 하였다. 또 “손상된 이는 더해 준다”를 “손상된 이는 온하게 한다”로 바꾸었고, “온으로 큰 열을 없앨 수 있다”는 말도 『내경』에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遍故: 독법과 뒤 『내경』에 이어지는 연결 미상〕, 『내경』에는 이 말이 전혀 없으니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또 경에서 “형체가 부족한 이는 기로 온하게 한다”고 하였는데, 그 ‘온’자 역시 자양한다는 뜻이지 따뜻한 약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기회(沂洄)〉 음식 섭취가 때를 잃고 노역이 지나쳐 비위가 허약하고 중기가 부족하면 보중익기탕을 주로 삼는다. 익위승양탕·승양순기탕·조중익기탕·승양익위탕·청신익기탕·황기인삼탕(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삼출조중탕(처방은 해수문에 나온다)·인삼음 같은 처방도 모두 골라 쓸 수 있다. 노권에도 두 가지가 있다. 힘을 써서 오로지 기가 상하고 땀이 없는 경우에는 보중익기탕이다. 마음을 써서 혈까지 함께 상하고 땀이 있는 경우에는 황기건중탕(黄芪健中湯)이다. 마음과 힘을 모두 써서 기와 혈이 다 상한 경우에는 쌍화탕이다(이 두 처방은 모두 허로문에 나온다). 방로로 신을 상한 증상은 노권과 비슷하고, 둘 다 똑같이 내상으로 열이 나는 증상이다. 노권은 양기가 아래로 처진 데서 비롯되므로 기를 보하여 끌어올리는 것이 알맞다. 방로는 양화가 위로 올라간 데서 비롯되므로 음을 길러 내려가게 하는 것이 알맞다. 하나는 올리고 하나는 내리니 아주 다르다. 칠정으로 기가 동한 때의 맥은 음식으로 상한 때와 다르지 않다. 음식과 칠정이 모두 삼초를 막고 폐와 위의 맑은 길을 훈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폐는 기를 주관하는데 이 때문에 전하여 변화시키는 정상 기능을 잃으므로 기구맥만 팽팽하고도 성하다. 구토·설사·비만(痞滿, 막히고 그득함)·복통의 증상도 서로 비슷하다. 다만 음식에 상한 경우에는 음식을 싫어하지만, 칠정으로 인한 경우에는 배가 부른 듯해도 음식을 싫어하지 않는다.〈입문〉 기가 뜨고 마음이 어지러우면 주사안신환(처방은 신문에 나온다)으로 진정시켜 안정되게 하면 곧 낫는다.〈동원〉
[ 補中益氣湯 ] 治勞役太甚或飮食失節身熱而煩自汗倦怠黄芪一錢半人參白朮甘草各一錢當歸身陳皮各五分升麻柴胡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一方黄芪一錢半人參白朮陳皮當歸甘草各一錢升麻柴胡各五分加黄栢三分以滋腎水紅花二分入心養血〈醫鑑〉 夫脾胃一虚肺氣先絶故用黄芪以益皮毛而閉腠理不令自汗上喘氣短損其元氣用人參以補之心火乘脾用灸甘草之甘温以瀉火熱而補胃中元氣若脾胃急痛腹中急縮者宜多用之此三味除濕熱煩熱之聖藥也白朮苦甘温除胃中熱利腰臍間血升麻柴胡苦平味之薄者升胃中之淸氣又引黄芪甘草甘温之氣味上升能補衛氣之散解而實其表又緩帶脉之縮急當歸以和血脉橘紅以理胸中之氣助陽氣上升以散滯氣此立方本旨也 凡脾胃不足之證須用升麻柴胡引脾胃中淸氣行於陽道及諸經生發陰陽之氣故凡治脾胃藥多以升陽補氣名之者此也〈東垣〉
[보중익기탕] 노역이 너무 심하거나 음식의 절도를 잃어 몸에 열이 나고 번거로우며 자한과 권태가 있는 것을 치료한다. 황기1돈반, 인삼·백출·감초 각1돈, 당귀몸통·진피 각5푼, 승마·시호 각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다른 처방은 황기1돈반, 인삼·백출·진피·당귀·감초 각1돈, 승마·시호 각5푼에 황백3푼을 더하여 신수를 기르고 홍화2푼으로 심에 들어가 혈을 기른다. 〈의감〉 비위가 한 번 허해지면 폐기가 먼저 끊기므로 황기로 피부와 털을 이롭게 하고 주리를 닫아 저절로 땀이 나지 않게 한다. 위로 숨이 차고 호흡이 짧아 원기가 손상되면 인삼으로 보한다. 심화가 비를 침범하면 구운 감초의 달고 따뜻함으로 화열을 사하고 위 속의 원기를 보한다. 비위가 급히 아프고 뱃속이 급히 오그라들면 많이 쓰는 것이 알맞다. 이 세 가지는 습열과 번열을 없애는 성약이다. 백출은 쓰고 달고 따뜻하여 위 속의 열을 없애고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순조롭게 한다. 승마와 시호는 쓰고 평하며 맛이 엷어 위 속의 맑은 기를 올린다. 또 황기와 감초의 달고 따뜻한 기미를 이끌어 올려 흩어진 위기를 보하고 표를 실하게 하며 대맥의 수축과 긴박함도 늦춘다. 당귀는 혈맥을 조화시키고 귤홍은 가슴속 기를 다스려 양기의 상승을 도와 정체된 기를 흩는다. 이것이 처방을 세운 본뜻이다. 비위가 부족한 증상에는 모름지기 승마와 시호로 비위 속 맑은 기를 이끌어 양도와 여러 경을 운행하게 하여 음양의 기를 생발시킨다. 비위를 치료하는 약에 승양·보기라는 이름이 많은 까닭이 이것이다. 〈동원〉
[ 益胃升陽湯 ] 治内傷諸證盖血脱益氣古聖人之法也先理胃氣以助生發之氣此藥主之白朮一錢半黄芪一錢人參神麴炒各七分半當歸身陳皮甘草炙各五分升麻柴胡各三分生黄芩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익위승양탕] 내상의 여러 증상을 치료한다. 혈이 빠져나가면 기를 보태는 것은 옛 성인의 방법이다. 먼저 위기를 다스려 생발하는 기를 도와야 하니 이 약으로 주치한다. 백출1돈반, 황기1돈, 인삼·볶은 신국 각7푼반, 당귀몸통·진피·구운 감초 각5푼, 승마·시호 각3푼, 생황금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升陽順氣湯 ] 治内傷諸證春月口淡無味夏月雖熱猶寒胸腹滿悶飢常如飽黄芪二錢半夏一錢二分草豆蔲八分神麴當歸陳皮人參各六分升麻柴胡甘草各四分黄栢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東垣〉
[승양순기탕] 내상의 여러 증상으로 봄에는 입이 담담하여 맛이 없고, 여름에는 비록 더워도 여전히 추우며 가슴과 배가 그득하고 답답하고 배고파도 늘 배부른 듯한 것을 치료한다. 황기2돈, 반하1돈2푼, 초두구8푼, 신국·당귀·진피·인삼 각6푼, 승마·시호·감초 각4푼, 황백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調中益氣湯 ] 治内傷證或大便飱泄時見白膿黄芪二錢人參蒼朮甘草各一錢陳皮升麻柴胡各四分木香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조중익기탕] 내상증이나 대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섞여 설사하고 때때로 흰 고름이 보이는 것을 치료한다. 황기2돈, 인삼·창출·감초 각1돈, 진피·승마·시호 각4푼, 목향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升陽益胃湯 ] 治内傷脾胃證秋燥濕熱少退而飮食無味體重口燥大小便不調或洒淅惡寒乃陽氣不伸故也黄芪二錢人參半夏甘草各一錢羌活獨活防風白芍藥各七分陳皮五分柴胡白朮茯苓澤瀉各三分黄連二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東垣〉
[승양익위탕] 내상으로 비위에 생긴 증상을 치료한다. 가을의 조기 때 습열이 조금 물러났는데도 음식 맛이 없고 몸이 무거우며 입이 마르고 대소변이 고르지 않거나 으슬으슬 추위를 싫어하는 것은 양기가 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황기2돈, 인삼·반하·감초 각1돈, 강활·독활·방풍·백작약 각7푼, 진피5푼, 시호·백출·복령·택사 각3푼, 황련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淸神益氣湯 ] 治内傷證脾胃虚損食少倦怠適當暑雨濕熱之盛目疾時作身面倶黄人參一錢生薑八分澤瀉蒼朮防風五味子各六分赤茯苓升麻白朮白芍藥生甘草麥門冬各四分黄栢靑皮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東垣〉
[청신익기탕] 내상으로 비위가 허손하여 적게 먹고 권태한데 마침 더위와 비로 습열이 성해 눈병이 때때로 생기고 몸과 얼굴이 모두 누런 것을 치료한다. 인삼1돈, 생강8푼, 택사·창출·방풍·오미자 각6푼, 적복령·승마·백출·백작약·생감초·맥문동 각4푼, 황백·청피 각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동원〉
[ 人參飮 ] 人遇勞倦辛苦用力過多即服一二貼免生内傷發熱之病黄芪一錢半人參白朮陳皮麥門冬各一錢茯神八分甘草七分五味子二十粒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必用〉 一名補氣湯〈醫鑑〉
[인삼음] 사람이 노권과 고생을 겪으며 힘을 너무 많이 썼을 때 곧1~2첩을 복용하면 내상발열병이 생기는 것을 면한다. 황기1돈반, 인삼·백출·진피·맥문동 각1돈, 복신8푼, 감초7푼, 오미자20알.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필용〉 다른 이름은 보기탕이다. 〈의감〉
【 内傷病脾胃虚實 】
【내상병에서 비위의 허실】
脾胃倶實則過時而不飢多食而不傷 脾胃倶虚則不能食而瘦與食則少食不與則不思食飢飽不知 食少而肥者雖肥而四肢不擧盖脾困邪勝也 食多而瘦者胃伏火邪於氣分則能食雖多食而不能生肌肉也〈回春〉
비위가 모두 실하면 때가 지나도 배고프지 않고 많이 먹어도 상하지 않는다. 비위가 모두 허하면 먹지 못하고 여윈다. 음식을 주어도 적게 먹고 주지 않으면 먹을 생각이 없으며 배고픔과 배부름을 모른다. 적게 먹으면서 살찐 사람은 비록 살쪄도 사지를 들지 못하니 비가 곤하고 사기가 이기기 때문이다. 많이 먹으면서 여위는 사람은 위의 화사가 기분에 잠복하여 먹을 수는 있지만 많이 먹어도 살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회춘〉
【 内傷脾胃則不思食不嗜食 】
【내상으로 비위가 상하면 음식 생각이 없고 음식을 좋아하지 않음】
帝曰人之善飢而不嗜食者何氣使然岐伯曰精氣并於脾熱氣留於胃胃熱則消穀穀消故善飢胃氣上則胃脘寒故不嗜食也〈靈樞〉 脉小而寒者不嗜食〈靈樞〉 太陰所謂惡聞食臭者胃無氣故惡食臭也〈内經〉 惡聞食臭者膀胱移熱於小腸也〈入門〉 口多嗜味陰虚火動故也陰虚則口中有味陽虚則口中無味〈入門〉 惡食者胸中有物宜導痰補脾二陳湯加蒼朮白朮川芎山査肉〈丹心〉 憂抑傷脾不思飮食黄連炒白芍藥酒炒香附子淸六丸末(方見暑門)右爲末薑汁浸蒸餠作丸服〈丹心〉 不思飮食宜平胃散養胃進食丸(方見五藏)寬中進食丸生胃丹參苓白朮丸(方見下)啓脾丸二麴元香砂六君子湯香砂養胃湯人參開胃湯安胃散穀神湯 勞役失食胃虚甚者益胃升陽湯(方見上)參苓白朮散(方見下)
황제가 “쉽게 배고프면서도 먹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어떤 기 때문인가?”라고 하였다. 기백이 “정기가 비에 모이고 열기가 위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위가 뜨거우면 곡식을 삭이고 곡식이 삭으므로 쉽게 배고픕니다. 위기가 올라가면 위완이 차가워지므로 먹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영추〉 맥이 작고 차면 먹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영추〉 태음에서 말하는 음식 냄새 맡기를 싫어하는 것은 위에 기가 없어 음식 냄새를 싫어하는 것이다. 〈내경〉 음식 냄새 맡기를 싫어하는 것은 방광이 소장으로 열을 옮긴 것이다. 〈입문〉 입에서 자주 맛을 좋아하는 것은 음허로 화가 동하기 때문이다. 음허하면 입안에 맛이 있고 양허하면 입안에 맛이 없다. 〈입문〉 음식을 싫어하는 것은 가슴속에 물건이 있는 것이므로 담을 이끌어내고 비를 보해야 한다. 이진탕에 창출·백출·천궁·산사육을 더한다. 〈단심〉 근심과 억울함으로 비를 상하여 음식 생각이 없으면 볶은 황련·술에 볶은 백작약·향부자·청륙환 가루(처방은 서문에 나온다)를 쓴다.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에 담근 찐 떡으로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단심〉 음식 생각이 없으면 평위산·양위진식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관중진식환·생위단·삼령백출환(처방은 아래에 나온다)·계비환·이국원·향사육군자탕·향사양위탕·인삼개위탕·안위산·곡신탕이 알맞다. 노역으로 식사 때를 놓쳐 위가 몹시 허하면 익위승양탕(처방은 위에 나온다)과 삼령백출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을 쓴다.
[ 平胃散 ] 和脾健胃能進飮食盖内傷病脾胃中有宿食故不嗜食用此藥平其胃氣則自然思食(方見五藏) 若加茯苓丁香白朮爲調胃散 加乾薑爲厚朴湯 與五苓散相合爲胃苓湯 與六一散相合爲黄白散 加藿香半夏爲不換金正氣散〈海藏〉
[평위산] 비를 조화시키고 위를 튼튼하게 하여 음식을 먹게 할 수 있다. 내상병으로 비위에 숙식이 있어 먹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므로 이 약으로 위기를 고르게 하면 자연히 음식 생각이 난다(처방은 오장에 나온다). 복령·정향·백출을 더하면 조위산이 된다. 건강을 더하면 후박탕이 된다. 오령산과 합하면 위령탕이 된다. 육일산과 합하면 황백산이 된다. 곽향·반하를 더하면 불환금정기산이 된다. 〈해장〉
[ 寬中進食丸 ] 滋形氣喜飮食麥芽麪一兩半夏猪苓各七錢草豆蔲神麴各五錢枳實四錢橘皮白朮白茯苓澤瀉各二錢縮砂一錢半乾生薑人參靑皮甘草各一錢木香五分右爲末蒸餠和丸梧子大米飮下五七十丸〈東垣〉
[관중진식환] 형기를 기르고 음식을 좋아하게 한다. 맥아가루1냥, 반하·저령 각7돈, 초두구·신국 각5돈, 지실4돈, 귤피·백출·백복령·택사 각2돈, 축사1돈반, 건생강·인삼·청피·감초 각1돈, 목향5푼.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50~70알을 복용한다. 〈동원〉
[ 生胃丹 ] 生胃氣消痰飮開胸膈進飮食天南星三兩薑汁浸一宿次日以薑汁和匀用黄泥包裹晒乾慢火煨半日泥焦乾去泥取用人參白朮白茯苓各二兩麥芽縮砂半夏麴陳皮靑皮白豆蔲蓽澄茄蓮實各一兩木香三錢右爲末用粟米四兩作飯焙乾以薑汁和濕再焙如是製七次作湖和丸菉豆大薑湯下五七十丸〈本事〉 脾胃氣虚則不能運化水穀水穀停積則爲濕痰曰補氣曰治痰曰燥濕三者不可偏癈此方中人參白朮以補氣麥芽縮砂以消食南星以燥濕痰又茯苓滲濕陳皮靑皮利氣白豆蔲蓽澄茄開膈木香調氣蓮肉淸心可謂周而且備肥白氣虚者尤宜服之〈方廣〉
[생위단] 위기를 생기게 하고 담음을 삭이며 흉격을 열고 음식을 먹게 한다. 천남성3냥은 생강즙에 하룻밤 담갔다 다음 날 생강즙으로 고르게 섞고 누런 진흙으로 싸서 볕에 말린 뒤 약한 불에 반나절 굽는다. 진흙이 타고 마르면 진흙을 버리고 취하여 쓴다. 인삼·백출·백복령 각2냥, 맥아·축사·반하국·진피·청피·백두구·필징가·연실 각1냥, 목향3돈. 위 약을 가루 낸다. 좁쌀4냥으로 밥을 지어 불에 말리고 생강즙으로 축인 뒤 다시 불에 말리기를 일곱 번 하고, 풀을 만들어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50~70알을 복용한다. 〈본사〉 비위의 기가 허하면 수곡을 운화하지 못하고 수곡이 정체되어 쌓이면 습담이 된다. 보기·치담·조습의 세 가지를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폐해서는 안 된다. 이 처방에서 인삼과 백출은 기를 보하고 맥아와 축사는 음식을 소화시키며 남성은 습담을 말린다. 또 복령은 습을 스며 나가게 하고 진피·청피는 기를 순조롭게 하며 백두구·필징가는 흉격을 열고 목향은 기를 조절하며 연육은 심을 맑게 하니 두루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살찌고 희며 기가 허한 사람에게 더욱 알맞다. 〈방광〉
[ 啓脾元 ] 治脾胃不和可思飮食甘草一兩半人參白朮靑皮陳皮神麴麥芽縮砂乾薑炮厚朴各一兩右爲末蜜和毎一兩作十丸米飮嚼下一丸〈奇效〉
[계비원] 비위가 조화롭지 못한 것을 치료하여 음식 생각이 나게 한다. 감초1냥반, 인삼·백출·청피·진피·신국·맥아·축사·포한 건강·후박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과 섞고 매1냥을10알로 만든다. 미음으로1알을 씹어 삼킨다. 〈기효〉
[ 二麴元 ] 治脾虚痰盛不入食妙甚神麴炒半夏麴各等分右爲末以薑汁糊和丸服〈丹心〉
[이국원] 비가 허하고 담이 많아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데 매우 묘하다. 볶은 신국·반하국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반죽하고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단심〉
[ 香砂六君子湯 ] 治不思飮食不化食後倒飽者脾虚也香附子白朮白茯苓半夏陳皮白豆蔲厚朴各一錢縮砂人參木香益智仁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醫鑑〉
[향사육군자탕] 음식 생각이 없고 소화되지 않으며 식후에 도리어 배부른 것을 치료하니 비허이다. 향부자·백출·백복령·반하·진피·백두구·후박 각1돈, 축사·인삼·목향·익지인·감초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香砂養胃湯 ] 治飮食不思痞悶不舒此胃寒也白朮一錢縮砂蒼朮厚朴陳皮白茯苓各八分白豆蔲七分人參木香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醫鑑〉
[향사양위탕] 음식 생각이 없고 막히고 답답하여 편하지 못한 것을 치료하니 이는 위한이다. 백출1돈, 축사·창출·후박·진피·백복령 각8푼, 백두구7푼, 인삼·목향·감초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人參開胃湯 ] 助胃進食人參白朮橘紅丁香木香藿香神麯麥芽白茯苓縮砂厚朴半夏麴蓮子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生薑三片水煎服〈直指〉
[인삼개위탕] 위를 도와 음식을 먹게 한다. 인삼·백출·귤홍·정향·목향·곽향·신국·맥아·백복령·축사·후박·반하국·연자·감초 각7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安胃散 ] 開胃和中止嘔進食人參白朮木香檳榔半夏麴肉豆蔲丁香橘紅藿香靑皮白茯苓甘草各八分右剉作一貼入薑三水煎服〈直指〉
[안위산] 위를 열고 중초를 조화시키며 구토를 그치고 음식을 먹게 한다. 인삼·백출·목향·빈랑·반하국·육두구·정향·귤홍·곽향·청피·백복령·감초 각8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穀神湯 ] 開胃進食穀芽四兩淨爲末入薑汁鹽少許和作餠子焙乾即粟蘖也縮砂白朮炒甘草炙各一兩石爲末鹽湯點服一二錢〈類聚〉
[ 곡신탕 ] 위를 열어 음식 섭취를 늘린다. 곡아 4냥을 깨끗하게 하여 가루 내고 생강즙과 소금 조금을 넣어 섞어 떡을 만든 다음 불기운에 말리니, 이것이 곧 속얼(粟蘖)이다. 축사·볶은 백출·구운 감초 각각 1냥. 〔石: 가루 내는 대상 또는 지시의 뜻 미상〕을 가루 낸다. 소금물에 타서 1~2돈을 복용한다.〈유취〉
[ 脾結不食 ] 一室女因事忤意鬱結在脾半年不食但日食熟菱棗數枚遇喜食饅頭彈子大深惡粥飯子意脾氣實非枳實不能開以温膽湯(方見夢門)去竹茹與數十貼而安〈丹心〉
[ 비에 울결되어 먹지 않음 ] 한 처녀가 어떤 일로 뜻이 어긋나 비에 울결되어 반년 동안 먹지 않았다. 다만 날마다 익힌 마름과 대추 몇 개만 먹었고, 기쁜 일이 생기면 탄자 크기의 만두를 먹었으며 죽과 밥을 몹시 싫어하였다. 〔子: 판단한 이의 지칭 미상〕는 비기가 실하여 지실이 아니면 풀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온담탕(처방은 몽문에 나온다)에서 죽여를 빼고 수십 첩을 주었더니 편안해졌다.〈단심〉
[ 思結不食 ] 詳見神門
[생각이 맺혀 먹지 못함] 신문에 자세히 나온다.
【 食後昏困 】
【식후에 정신이 흐리고 피곤함】
食入則困倦精神昏冒而欲睡者脾虚弱也〈東垣〉 若脾胃不節損其胃氣不能剋化散於肝歸於心溢於肺食入則昏冒欲睡得臥則食在一邊氣暫得舒是知升發之氣不行也宜參朮湯〈東垣〉 勞傷者過於勞役耗損元氣脾胃虚衰不任風寒故昏冒宜用補中益氣湯〈回春〉 食後昏困宜用參芪湯升陽補氣湯
먹으면 피곤하고 나른하며 정신이 흐려 잠자려는 것은 비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동원〉 비위에 절도가 없어 위기를 손상하면 소화하여 간으로 흩고 심으로 돌려보내며 폐로 넘치게 하지 못한다.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흐려 잠자고 싶어지고 누우면 음식이 한쪽에 있어 기가 잠시 펴질 수 있다. 이로써 승발의 기가 운행하지 않는 것을 안다. 삼출탕이 알맞다. 〈동원〉 노상은 과도한 노역으로 원기를 소모하여 비위가 허쇠하고 풍한을 감당하지 못하므로 정신이 흐려지는 것이다. 보중익기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회춘〉 식후에 정신이 흐리고 피곤하면 삼기탕과 승양보기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 參朮湯 ] 治脾胃虚弱元氣不能榮於心肺四肢沈重食後昏悶沈困黄芪二錢蒼朮一錢神麴七分人參陳皮靑皮甘草各五分升麻柴胡黄栢當歸身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一名參芪湯〈回春〉
[삼출탕] 비위가 허약하여 원기가 심폐를 영양하지 못하고 사지가 무거우며 식후에 정신이 흐리고 답답하며 몹시 피곤한 것을 치료한다. 황기2돈, 창출1돈, 신국7푼, 인삼·진피·청피·감초 각5푼, 승마·시호·황백·당귀몸통 각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다른 이름은 삼기탕이다. 〈회춘〉
[ 升陽補氣湯 ] 治飮食失時飢飽勞役胃氣不足氣短無力四肢怠惰早飯後昏悶要須眠睡五心煩熱柴胡一錢半生地黄一錢升麻澤瀉白芍藥防風羌活獨活甘草各七分厚朴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枚水煎服〈東垣〉
[승양보기탕] 식사 때를 놓치고 굶주림·포만·노역으로 위기가 부족하여 숨이 짧고 힘이 없으며 사지가 나른하고, 아침밥 뒤 정신이 흐리고 답답하여 꼭 잠을 자려 하며 오심번열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시호1돈반, 생지황1돈, 승마·택사·백작약·방풍·강활·독활·감초 각7푼, 후박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不嗜飮食由下元陽衰 】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하원의 양이 쇠하기 때문임】
不進食服補脾藥不效者盖腎氣怯弱眞元衰削是以不能消化飮食譬之鼎釜之中置諸米穀下無火力終日米不熟其何能化黄魯直服兎絲子日挑數匙以酒下十日外飮啖如湯沃雪亦知此理也 宜用二神丸補眞丸〈丹心〉
음식을 먹지 못하여 비를 보하는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것은 신기가 겁약하고 진원이 쇠했기 때문에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솥 안에 여러 쌀과 곡식을 두어도 아래에 불의 힘이 없으면 온종일 쌀이 익지 않는 것에 비유할 수 있으니 어찌 소화시킬 수 있겠는가? 황노직은 토사자를 날마다 몇 숟가락씩 떠서 술로 복용하였는데 열흘이 지나자 먹고 마신 것이 뜨거운 물을 눈에 붓듯 소화되었다. 이 또한 이 이치를 안 것이다. 이신환과 보진환을 쓰는 것이 알맞다. 〈단심〉
[ 二神丸 ] 治脾腎虚弱全不進食(方見大便) 一名鑽胃丸〈本事〉
[이신환] 비신이 허약하여 전혀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대변문에 나온다). 다른 이름은 찬위환이다. 〈본사〉
[ 補眞丸 ] 凡飮食不進由房勞過度眞火衰弱不能熏蒸脾土以致中州不運胸膈痞塞飮食不消古人云補腎不如補脾予謂補脾不若補腎若丹田眞火上蒸脾土脾土温和則膈開能食此藥主之鹿茸巴戟鍾乳粉各一兩葫蘆巴香附子陽起石川烏肉蓯蓉兎絲子沈香肉豆蔲五味子各五錢右爲末用羊腰子兩對以葱椒酒煮爛和酒爲糊擣丸梧子大毎百丸空心米飮鹽湯任下〈本事〉
[보진환]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과도한 방로로 진화가 쇠약하여 비토를 훈증하지 못하고 중주가 운행하지 않아 흉격이 막히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옛사람은 신을 보하는 것이 비를 보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였으나 나는 비를 보하는 것이 신을 보하는 것만 못하다고 한다. 단전의 진화가 위로 비토를 훈증하여 비토가 따뜻하고 조화로워지면 흉격이 열려 먹을 수 있다. 이 약으로 주치한다. 녹용·파극·종유분 각1냥, 호로파·향부자·양기석·천오·육종용·토사자·침향·육두구·오미자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양의 콩팥 두 쌍을 파·천초·술로 푹 삶아 술과 섞어 풀로 삼고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00알을 빈속에 미음이나 소금물로 편의대로 복용한다. 〈본사〉
【 内傷病始爲熱中終爲寒中 】
【내상병은 처음 열중이었다가 끝내 한중이 됨】
凡内傷脾胃之證始則四肢困熱無氣以動表熱自汗心煩不安胃氣熱熱氣熏胸中爲内熱之證宜以甘温補中 内傷病始爲熱中宜補中益氣湯益胃升陽湯(二方見上)參朮調中湯(方見痰嗽)凝神散當歸補血湯三補枳朮丸〈入門〉 凡脾胃之證調治差誤或妄下之則末傳爲寒中復遇時寒則四肢厥逆心胃絞痛冷汗出夫六氣之勝皆能爲病惟寒毒最重陰主穀故也沈香温胃丸主之〈東垣〉 末傳爲寒中宜神聖復氣湯白朮附子湯草豆蔲丸(方見胸部)守中金元〈東垣〉
내상으로 비위에 생긴 증상은 처음에 사지가 피곤하고 뜨거우며 움직일 기운이 없고 표열·자한·심번으로 편안하지 못하다. 위기가 뜨거워 열기가 가슴속을 훈증하여 내열증이 되므로 달고 따뜻한 약으로 중초를 보하는 것이 알맞다. 내상병은 처음 열중이 되므로 보중익기탕·익위승양탕(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삼출조중탕(처방은 담수에 나온다)·응신산·당귀보혈탕·삼보지출환이 알맞다. 〈입문〉 비위의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하는 데 잘못하거나 함부로 하법을 쓰면 마지막에 한중으로 전한다. 다시 추운 때를 만나면 사지가 궐역하고 명치가 쥐어짜듯 아프며 식은땀이 난다. 육기의 치우친 성함은 모두 병을 만들지만 한독이 가장 무거운 것은 음이 곡식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침향온위환으로 주치한다. 〈동원〉 마지막에 한중으로 전하면 신성복기탕·백출부자탕·초두구환(처방은 흉부에 나온다)·수중금원이 알맞다. 〈동원〉
[ 凝神散 ] 治内傷熱中收斂胃氣淸凉肌表人參白朮白茯苓山藥各一錢白扁豆粳米知母生地黄甘草各五分地骨皮麥門冬竹葉各三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煎服〈入門〉
[응신산] 내상의 열중을 치료하고 위기를 수렴하며 피부 표면을 서늘하게 한다. 인삼·백출·백복령·산약 각1돈, 백편두·멥쌀·지모·생지황·감초 각5푼, 지골피·맥문동·죽엽 각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달여 복용한다. 〈입문〉
[ 當歸補血湯 ] 因飢困勞役致面紅目赤身熱引飮其脉洪大而虚重按全無此血虚發熱證似白虎惟脉不長實爲辨耳誤服白虎湯必死宜服此藥黄芪五錢當歸酒洗二錢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당귀보혈탕] 굶주림·피곤함·노역으로 얼굴과 눈이 붉고 몸에 열이 나며 물을 마시려 하고, 맥이 홍대하면서 허하여 세게 누르면 전혀 없는 경우이다. 이는 혈허발열로 증상이 백호증과 비슷하지만 맥이 장실하지 않은 것으로 구별할 뿐이다. 백호탕을 잘못 복용하면 반드시 죽으므로 이 약을 복용해야 한다. 황기5돈, 술로 씻은 당귀2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三補枳朮丸 ] 補脾胃化痰淸熱消食順氣白朮二兩陳皮去白枳實各一兩貝母八錢黄連黄芩並酒炒黄栢鹽水炒白茯苓神麴山楂肉各五錢麥芽香附子醋炒各三錢縮砂一錢右爲末荷葉煮飯和丸梧子大薑湯下七八十丸〈醫鑑〉
[삼보지출환] 비위를 보하고 담을 삭이며 열을 맑히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기를 순조롭게 한다. 백출2냥, 흰 부분을 제거한 진피·지실 각1냥, 패모8돈, 황련과 황금(둘 다 술에 볶은 것)·황백(소금물에 볶은 것)·백복령·신국·산사육은 각각 5돈, 맥아·식초에 볶은 향부자 각3돈, 축사1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연잎으로 지은 밥과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70~80알을 복용한다. 〈의감〉
[ 沈香温胃丸 ] 治脾胃虚寒心腹疼痛或藿亂吐瀉及下焦陽虚臍腹痛冷汗出附子炮巴戟乾薑炮茴香炒各一兩肉桂七錢沈香當歸人參白朮呉茱萸白芍藥白茯苓良薑木香甘草各五錢丁香三錢右爲末醋麪糊和丸梧子大米飮下五七十丸日三〈東垣〉
[침향온위환] 비위가 허한하여 명치와 배가 아프거나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 그리고 하초의 양이 허하여 배꼽과 배가 아프고 식은땀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포한 부자·파극·포한 건강·볶은 회향 각1냥, 육계7돈, 침향·당귀·인삼·백출·오수유·백작약·백복령·양강·목향·감초 각5돈, 정향3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50~70알씩 하루3번 복용한다. 〈동원〉
[ 白朮附子湯 ] 治内傷末傳爲寒中證白朮附子炮蒼朮陳皮厚朴半夏赤茯苓澤瀉各一錢猪苓五分肉桂四分右剉作一貼入薑三水煎服〈醫鑑〉
[백출부자탕] 내상이 마지막에 한중으로 전한 증상을 치료한다. 백출·포한 부자·창출·진피·후박·반하·적복령·택사 각1돈, 저령5푼, 육계4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守中金元 ] 治内傷脾胃虚冷腹中痞痛或腸鳴自利不思飮食蒼朮桔梗乾薑炮甘草炙各一兩右爲末蜜丸彈子大沸湯嚼下一丸〈局方〉
[수중금원] 내상으로 비위가 허랭하여 배가 막히고 아프거나 배에서 소리가 나고 저절로 설사하며 음식 생각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길경·포한 건강·구운 감초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끓는 물로1알을 씹어 삼킨다. 〈국방〉
【 内傷變爲諸病 】
【내상이 여러 병으로 변함】
未氣之初病也其端甚微或因些少飮食不謹或外冒六氣或内感七情或食味過厚偏助陽氣積成膈熱或資稟素實表密無汗或性急多怒陰火炎上以致津液不行淸濁相干氣爲之病或痞或痛或不思食或噎噫腐氣或呑酸或嘈雜或膨滿不求其原便認爲寒遽以辛香燥熱之劑投之舊疾被劫暫開濁液易於攢聚或半月或一月前病復作如此蔓延自氣成績自積成痰此爲痰爲飮爲呑酸之由也良工未遇謬藥又行痰挾汚血遂成窠囊於是爲痞爲痛爲嘔爲吐爲噎膈反胃之次第也〈丹心〉
〔未: 첫 글자의 뜻 미상〕 기가 처음 병들 때는 그 조짐이 매우 미미하다. 혹은 음식 섭취를 조금 삼가지 않은 탓이거나, 혹은 밖으로 육기의 침범을 받거나, 혹은 안으로 칠정에 감응하거나, 혹은 음식 맛이 지나치게 진하여 양기만 치우쳐 돕고 쌓여 격열이 되거나, 혹은 타고난 바탕이 본래 실하여 겉이 치밀하고 땀이 없거나, 혹은 성급하고 성을 많이 내어 음화가 타올라, 그 때문에 진액이 흐르지 못하고 맑고 탁한 것이 서로 간섭하여 기가 병든다. 혹은 막히거나 아프거나 음식을 생각하지 않거나, 혹은 목이 메고 썩은 냄새의 기운을 트림하거나, 혹은 탄산·조잡·팽만이 생긴다. 그 근원을 찾지 않고 곧 한으로 여기고 갑자기 맵고 향기로우며 마르고 뜨거운 약제를 투여하면, 원래의 병이 억눌려 잠깐 풀리더라도 탁액이 모여 쌓이기 쉬워 보름 혹은 한 달 뒤에 이전 병이 다시 발한다. 이렇게 번져 기에서 적(績: 제공 문맥에 따라 쌓임으로 읽음)이 생기고, 적(積)에서 담이 생긴다. 이것이 담과 음과 탄산이 되는 까닭이다. 좋은 의사를 만나지 못하고 그릇된 약이 또 쓰이면 담이 더러운 혈을 끼고 마침내 과낭(窠囊, 둥지 같은 주머니)을 이룬다. 이로부터 막힘·통증·구역질·토함·열격·반위가 되는 차례이다.〈단심〉
【 呑酸吐酸 】
【탄산과 토산】
呑酸者水刺心也吐酸者吐出酸水也〈回春〉 濕熱在胃口上飮食入胃被濕熱鬱遏其食不得傳化故作酸也如穀肉在器久則易爲酸也〈丹心〉 内經病機曰諸嘔吐酸皆屬於熱傷寒論曰嘔家雖有陽明證愼不可下以雜病論之嘔吐酸水者甚則酸水浸其心不任其苦其次則吐出酸水令上下牙酸澁不能相對以辛熱熱劑療之必差矣若以病機之法作熱攻之者誤矣〈東垣〉 呑酸與吐酸不同吐酸是吐出酸水如醋盖平時津液隨上升之氣鬱積而成鬱積之久濕中生熱故從木化遂作酸味非熱而何其不能自涌而出伏於肺胃之間咯不出嚥不下肌表得風寒則内鬱愈鬱而酸味刺心肌表得温煖或得香熱湯丸亦可暫解内經言熱者言其本也東垣言寒者言其末也〈丹心〉 木味爲酸如飮食熱則易爲酸也〈河間〉 内經以諸嘔吐酸皆屬於熱惟李東垣獨以爲寒誠一偏之見也河間原病式曰酸者肝木之味也由火盛制金不能平木則肝木自甚故爲酸是以肝熱則口酸也所以中酸不宜食粘滑油膩者謂能令氣鬱不通暢故宜飡糲食菜蔬者能令氣之通利也〈正傳〉 宿食留飮酸蜇心痛牙齒亦酸宜麴朮丸專吐淸水者朮苓湯 痰火停食一日半日腐化酸水吐出黄臭或醋心不安宜四味茱連丸九味茱連丸淸痰丸 朝食甘美至脯時心腹刺酸吐出此血虚火盛宜四物湯加陳皮黄芩黄連桃仁紅花麻仁甘草 呑酸大便閉者透膈湯大便利者參萸丸〈入門〉 呑酸宜節厚味必蔬食自養則病易安〈正傳〉 呑酸吐酸宜茱連丸蒼連丸蒼連湯黄連淸化丸增味二陳湯平肝順氣保中丸又一方 一田父病因留飮嘔酸水十餘年藥餌鍼艾倶不效戴人以苦劑越之吐涎如膠二三升談笑而愈〈子和〉
탄산은 물이 가슴을 찌르는 것이고 토산은 신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회춘〉 위구에 습열이 있으면 음식이 위에 들어가 습열에 억눌려 전달되고 변화하지 못하므로 신맛이 생긴다. 곡식과 고기가 그릇에 오래 있으면 쉽게 시어지는 것과 같다. 〈단심〉 내경의 병기에서는 “모든 구토와 신물은 다 열에 속한다”라고 하였고, 상한론에서는 “구토하는 사람은 비록 양명증이 있어도 삼가 하법을 쓰지 말라”라고 하였다. 잡병으로 논하면 신물을 토하는 것이 심할 경우 신물이 심을 적셔 그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그 다음에는 신물을 토하여 위아래 이가 시고 껄끄러워 서로 맞대지 못한다. 맵고 뜨거운 열성 약제로 치료하면 반드시 낫는다. 병기의 방법에 따라 열로 보고 공격하면 잘못이다. 〈동원〉 탄산과 토산은 다르다. 토산은 식초 같은 신물을 토하는 것이다. 평소 진액이 위로 오르는 기를 따라 울체되어 쌓인 것인데 오래 쌓이면 습 가운데 열이 생겨 목의 변화를 따르므로 신맛이 생기니 열이 아니고 무엇인가? 저절로 솟아 나오지 못하고 폐와 위 사이에 잠복하여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을 때, 피부 표면이 풍한을 받으면 안의 울체가 더욱 심해져 신맛이 가슴을 찌른다. 피부 표면이 따뜻해지거나 향기롭고 뜨거운 탕환을 얻으면 잠시 풀릴 수도 있다. 내경에서 열이라 한 것은 그 근본을 말하고 동원이 한이라 한 것은 그 말단을 말한 것이다. 〈단심〉 목의 맛은 시니 음식도 뜨거우면 쉽게 시어지는 것과 같다. 〈하간〉 내경에서는 모든 구토와 신물이 열에 속한다고 하였는데 오직 이동원만 한이라 하였으니 참으로 한쪽에 치우친 견해이다. 하간의 원병식에서는 “신맛은 간목의 맛이다. 화가 성하여 금을 제압하면 목을 고르게 하지 못하므로 간목이 저절로 심해져 신맛이 된다. 그러므로 간이 뜨거우면 입이 시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속이 신 경우 끈끈하고 미끄러우며 기름진 것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가 울체되어 원활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거친 밥과 채소를 먹는 것이 알맞은 것은 기를 잘 통하게 하기 때문이다. 〈정전〉 숙식과 유음으로 신물이 가슴을 찌르듯 아프고 이도 시면 국출환이 알맞고, 맑은 물만 토하면 출령탕이 알맞다. 담화와 정체된 음식이 하루나 반나절 만에 썩어 신물이 되어 누렇고 냄새나는 것을 토하거나 가슴이 시어 편안하지 못하면 사미주련환·구미주련환·청담환이 알맞다. 아침에 맛있게 먹었으나 저녁때 가슴과 배가 찌르듯 시어 토하는 것은 혈허로 화가 성한 것이니 사물탕에 진피·황금·황련·도인·홍화·마인·감초를 더하는 것이 알맞다. 탄산에 대변이 막히면 투격탕, 대변이 잘 통하면 삼유환이 알맞다. 〈입문〉 탄산에는 진한 맛의 음식을 절제하고 반드시 채소 음식으로 스스로 보양해야 병이 쉽게 안정된다. 〈정전〉 탄산과 토산에는 주련환·창련환·창련탕·황련청화환·증미이진탕·평간순기보중환과 또 한 처방이 알맞다. 한 농부가 유음 때문에 신물을 토하는 병을10여 년 앓았는데 약·침·뜸이 모두 효과가 없었다. 대인이 쓴 약제로 위로 토하게 하니 아교 같은 침을2~3되 토하고 웃고 이야기하며 나았다. 〈자화〉
[ 麴朮丸 ] 治中脘有宿食留飮酸蜇心痛牙齒亦酸或吐淸水噫宿腐氣神麴炒三兩蒼朮土炒一兩半陳皮縮砂各一兩右爲末薑汁打神麴糊和丸梧子大薑湯下七九十丸〈正傳〉
[국출환] 중완에 숙식과 유음이 있어 신물이 가슴을 찌르듯 아프고 이도 시거나, 맑은 물을 토하고 오래 썩은 냄새를 트림하는 것을 치료한다. 볶은 신국3냥, 흙에 볶은 창출1냥반, 진피·축사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으로 신국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70~90알을 복용한다. 〈정전〉
[ 朮苓湯 ] 治專吐淸水蒼朮土炒滑石各二錢赤茯苓白朮陳皮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출령탕] 맑은 물만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흙에 볶은 것)·활석 각각 2돈, 적복령·백출·진피 각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四味茱連丸 ] 治痰火挾瘀呑酸半夏一兩半陳皮五錢黄連一兩呉茱萸一錢桃仁二十四粒右爲末神麴糊和丸菉豆大薑湯下百丸〈入門〉
[사미주련환] 담화에 어혈을 겸한 탄산을 치료한다. 반하1냥반, 진피5돈, 황련1냥, 오수유1돈, 도인24알. 위 약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100알을 복용한다. 〈입문〉
[ 九味茱連丸 ] 治鬱積呑酸蒼朮黄連黄芩三味並土炒呉茱萸陳皮桔梗茯苓半夏各一兩右爲末神麴糊和丸菉豆大時時津嚥下二三十丸〈入門〉
[구미주련환] 울적된 탄산을 치료한다. 창출·황련·황금(이 세 약은 모두 흙에 볶은 것) 및 오수유·진피·길경·복령·반하의 여덟 재료를 각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때때로 침으로20~30알을 삼킨다. 〈입문〉
[ 淸痰丸 ] 治呑酸嘈雜蒼朮二兩香附一兩半瓜蔞仁半夏各一兩黄連黄芩各五錢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茶淸下五七十丸〈入門〉
[청담환] 탄산과 조잡을 치료한다. 창출2냥, 향부1냥반, 과루인·반하 각1냥, 황련·황금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맑은 차로50~70알을 복용한다. 〈입문〉
[ 透膈湯 ] 治中脘氣滯噫氣呑酸嘔逆痰涎木香白豆蔲檳榔縮砂枳殼厚朴半夏靑皮陳皮甘草大黄芒硝各八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入門〉
[투격탕] 중완의 기체와 트림·탄산·구역·담연을 치료한다. 목향·백두구·빈랑·축사·지각·후박·반하·청피·진피·감초·대황·망초 각8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參萸丸 ] 上可治呑酸下可治自利六一散一兩(方見暑門)入呉茱萸一兩右爲末飯丸服〈丹心〉
[삼유환] 위로는 탄산을 치료하고 아래로는 저절로 나는 설사를 치료할 수 있다. 육일산1냥(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에 오수유1냥을 넣는다. 위 약을 가루 내어 밥으로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단심〉
[ 茱連丸 ] 治鬱積呑酸吐酸呉茱萸温湯洗焙陳皮去白黄芩壁土炒各五錢黄連壁土炒各一兩蒼朮七錢半右爲末神麴糊化丸梧子大津嚥下六七十丸〈醫鑑〉 一名咽醋丸〈丹心〉 一方黄連一兩呉茱萸五錢爲丸亦名茱連丸〈丹心〉
[주련환] 울적된 탄산과 토산을 치료한다. 따뜻한 물로 씻어 불에 말린 오수유·흰 부분을 제거한 진피·벽의 흙에 볶은 황금 각5돈, 벽의 흙에 볶은 황련 각1냥, 창출7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환을 만들어 오동나무 씨만 하게 한다. 침으로60~70알을 삼킨다. 〈의감〉 다른 이름은 연초환이다. 〈단심〉 다른 처방에는 황련1냥과 오수유5돈으로 환을 만들며 이 또한 주련환이라 한다. 〈단심〉
[ 蒼連丸 ] 治呑酸吐酸黄連一兩半(夏月倍)呉茱萸(冬月倍)蒼朮陳皮半夏白茯苓各一兩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温水下三五十丸〈醫鑑〉
[창련환] 탄산과 토산을 치료한다. 황련1냥반(여름에는 배로 한다), 오수유(겨울에는 배로 한다)·창출·진피·반하·백복령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물로30~50알을 복용한다. 〈의감〉
[ 蒼連湯 ] 治同上蒼朮黄連薑汁炒陳皮半夏赤茯苓神麴各一錢呉茱萸炒縮砂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回春〉
[창련탕]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창출·생강즙에 볶은 황련·진피·반하·적복령·신국 각1돈, 볶은 오수유·축사 각5푼, 감초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黄連淸化丸 ] 治呑酸半夏一兩半黄連一兩陳皮五錢桃仁二十箇呉茱萸一錢右爲末神麴糊和丸菉豆大薑湯下百丸〈丹心〉
[황련청화환] 탄산을 치료한다. 반하1냥반, 황련1냥, 진피5돈, 도인20개, 오수유1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100알을 복용한다. 〈단심〉
[ 增味二陳湯 ] 治呑酸半夏陳皮茯苓梔子炒黄連炒香附子各一錢枳實川芎蒼朮各八分白芍藥七分神麴炒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水煎服〈集略〉
[증미이진탕] 탄산을 치료한다. 반하·진피·복령·볶은 치자·볶은 황련·향부자 각1돈, 지실·천궁·창출 각8푼, 백작약7푼, 볶은 신국5푼, 감초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집략〉
[ 平肝順氣保中丸 ] 治脾胃中伏火鬱積生痰致令嘔吐呑酸嘈雜常服健脾開胃化痰消滯淸火抑肝白朮土炒四兩香附童便浸三日炒三兩陳皮二兩半川芎枳實黄連薑炒神麴炒山楂肉各二兩半夏製一兩半梔子薑汁炒蘿葍子炒白茯苓乾生薑呉茱萸各一兩麥芽炒七錢靑皮香油炒六錢縮砂炒甘草灸各四錢木香三錢右爲末竹瀝打神麴爲糊和丸菉豆大白湯下百丸此方治呑酸吐酸嘈雜噫氣兼治之劑也〈醫鑑〉
[평간순기보중환] 비위 속에 화가 잠복하여 울체되고 쌓여 담을 만들어 구토·탄산·조잡에 이르게 된 것을 치료한다. 늘 복용하면 비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열며 담을 삭이고 정체를 없애며 화를 맑히고 간을 누른다. 흙에 볶은 백출4냥, 동변에3일 담갔다 볶은 향부3냥, 진피2냥반, 천궁·지실·생강에 볶은 황련·볶은 신국·산사육 각2냥, 법제한 반하1냥반, 생강즙에 볶은 치자·볶은 나복자·백복령·건생강·오수유 각1냥, 볶은 맥아7돈, 참기름에 볶은 청피6돈, 볶은 축사·구운 감초 각4돈, 목향3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죽력으로 신국풀을 쑤어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100알을 복용한다. 이 처방은 탄산·토산·조잡·트림을 겸하여 치료하는 약제이다. 〈의감〉
[ 一方 ] 有人因心痛服熱藥過多涌出酸苦黒水如爛木耳汁者心痛既愈仍頻作酸塊痞自胸築上咽喉甚惡取炒黄連煎濃汁常服一二匙自安〈回春〉
[한 가지 처방] 어떤 사람이 심통 때문에 뜨거운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여 썩은 목이버섯 즙 같은 시고 쓴 검은 물이 솟아 나왔다. 심통은 이미 나았으나 여전히 자주 신물이 생기고 덩어리가 막혀 가슴에서 목구멍으로 치밀어 매우 괴로웠다. 볶은 황련을 취하여 진한 즙으로 달이고 늘 한두 숟가락씩 복용하면 저절로 안정된다. 〈회춘〉
【 嘈雜 】
【조잡】
嘈雜之證似飢不飢似痛不痛而有懊憹不自寧之況者是也其證或兼噯氣或兼痞滿或兼惡心漸至胃脘作痛皆痰火之爲患也 治法以南星半夏橘紅之類消其痰芩連梔子石膏知母之類降其火蒼朮白朮芍藥之類健脾行濕壯其本元則安宜用化痰淸火湯 此乃食鬱有熱炒梔子薑炒黄連乃必用之藥也〈丹心〉 嘈雜只是痰因火而動令人心嘈似飢非飢有積有熱也〈丹心〉 胃中痰火動而嘈者二陳湯加薑炒芩連梔子南星 嘈雜俗謂之心嘈也宜香砂平胃散(方見上)消食淸鬱湯淸鬱二陳湯(即上增味二陳湯也)平胃分消飮朮連丸淸痰丸(方見上)三聖丸平肝順氣保中丸(方見上)交泰丸 五更心嘈者思慮傷心血虚也宜養血四物湯當歸補血湯〈回春〉
조잡은 배고픈 듯하나 배고프지 않고 아픈 듯하나 아프지 않으면서 오뇌하여 스스로 편안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 증상은 트림을 겸하거나 막히고 그득함을 겸하거나 메스꺼움을 겸하여 점차 위완이 아프게 되는데 모두 담화가 만든 병이다. 치료법은 남성·반하·귤홍 같은 것으로 담을 없애고, 황금·황련·치자·석고·지모 같은 것으로 화를 내리며, 창출·백출·작약 같은 것으로 비를 튼튼하게 하고 습을 운행시켜 근본 원기를 튼튼하게 하면 안정된다. 화담청화탕(化痰淸火湯)을 쓰는 것이 알맞다. 이는 식울에 열이 있는 것이니 볶은 치자와 생강에 볶은 황련이 반드시 써야 할 약이다. 〈단심〉 조잡은 다만 담이 화로 인해 움직여 가슴이 조잡하게 되는 것으로 배고픈 듯하나 배고프지 않으며 적과 열이 있는 것이다. 〈단심〉 위 속에서 담화가 동하여 조잡하면 이진탕에 생강에 볶은 황금·황련, 치자·남성을 더한다. 조잡은 세속에서 심조라고 한다. 향사평위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소식청울탕·청울이진탕(곧 위의 증미이진탕이다)·평위분소음·출련환·청담환(처방은 위에 나온다)·삼성환·평간순기보중환(처방은 위에 나온다)·교태환이 알맞다. 오경에 가슴이 조잡한 것은 사려로 심을 상하여 혈이 허한 것이다. 양혈사물탕과 당귀보혈탕이 알맞다. 〈회춘〉
[ 化痰淸化湯 ] 治嘈雜南星半夏陳皮蒼朮白朮白芍藥黄連黄芩梔子知母石膏各七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醫鑑〉
[화담청화탕(化痰淸化湯)] 조잡을 치료한다. 남성·반하·진피·창출·백출·백작약·황련·황금·치자·지모·석고 각7푼, 감초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消食淸鬱湯 ] 治嘈雜半夏陳皮白茯苓神麴炒山楂肉香附子川芎麥芽炒枳殼梔子炒黄連薑汁炒蒼朮藿香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回春〉
[소식청울탕] 조잡을 치료한다. 반하·진피·백복령·볶은 신국·산사육·향부자·천궁·볶은 맥아·지각·볶은 치자·생강즙에 볶은 황련·창출·곽향·감초 각7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平胃分消飮 ] 治呑酸嘈雜痰火半夏白朮陳皮厚朴各一錢黄連靑皮枳殼各八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薑五煎服〈集略〉
[평위분소음] 탄산·조잡·담화를 치료한다. 반하·백출·진피·후박 각1돈, 황련·청피·지각 각8푼, 감초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를 넣어 달여 복용한다. 〈집략〉
[ 朮連丸 ] 治嘈雜白朮四兩黄連四錢半右爲末神麴糊和丸黍米大津嚥下百丸〈正傳〉
[출련환] 조잡을 치료한다. 백출4냥, 황련4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반죽하고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침으로100알을 삼킨다. 〈정전〉
[ 三聖丸 ] 治心嘈索食白朮四兩陳皮一兩黄連五錢右爲末神麴糊和丸菉豆大薑湯下五十丸神效〈入門〉
[삼성환] 가슴이 조잡하여 음식을 찾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4냥, 진피1냥, 황련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신국풀로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50알을 복용하면 신묘한 효과가 있다. 〈입문〉
[ 交泰丸 ] 治胸中痞悶嘈雜大便稀則胸中頗快大便堅則胸中痞悶難當大黄以當歸紅花呉茱萸乾漆各一兩煎水浸大黄一日夜切晒又以酒拌晒之九蒸九晒用四兩黄連薑汁浸黄土炒白朮土炒呉茱萸湯泡炒各二兩枳實一兩當歸尾酒洗一兩三錢右爲末薑汁打神麴糊和丸菉豆大白湯下七八十丸〈回春〉
[교태환] 가슴이 막히고 답답하며 조잡한 것을 치료한다. 대변이 묽으면 가슴이 상당히 편해지고 대변이 단단하면 가슴이 막히고 답답하여 견디기 어렵다. 대황은 당귀·홍화·오수유·건칠 각1냥을 달인 물에 하루 밤낮 담근 뒤 썰어 볕에 말리고, 다시 술을 버무려 볕에 말리며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린 것을4냥 쓴다. 생강즙에 담갔다 누런 흙에 볶은 황련·흙에 볶은 백출·끓인 물에 불려 볶은 오수유 각2냥, 지실1냥, 술로 씻은 당귀미1냥3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으로 신국풀을 쑤어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70~80알을 복용한다. 〈회춘〉
[ 養血四物湯 ] 治血虚嘈雜四物湯(方見血門)一貼加半夏香附貝母赤茯苓黄連梔子各七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醫鑑〉
[양혈사물탕] 혈허의 조잡을 치료한다.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1첩에 반하·향부·패모·적복령·황련·치자 각7푼과 감초5푼을 더한다.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當歸補血湯 ] 治心血少而嘈兼治驚悸怔忡白芍藥當歸生地黄熟地黄各一錢白朮白茯苓麥門冬梔子炒陳皮各八分人參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入炒米百粒棗二枚梅一箇水煎去滓入辰砂水飛末三分調服〈回春〉
[당귀보혈탕] 심혈이 적어 조잡한 것을 치료하며 경계와 정충도 겸하여 치료한다. 백작약·당귀·생지황·숙지황 각1돈, 백출·백복령·맥문동·볶은 치자·진피 각8푼, 인삼5푼, 감초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볶은 쌀100알, 대추2개, 매실1개를 넣어 물에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수비한 진사 가루3푼을 넣어 타서 복용한다. 〈회춘〉
【 懊憹 】
【오뇌】
乃虚煩之劇者懊者懊惱之懊憹者鬱悶之貌即心中懊懊惱惱煩煩憹憹鬱鬱然不舒暢憤然無柰比之煩悶而甚者也許學士所謂懊憹終夕不得臥心中無曉會處者是也〈綱目〉 懊憹心中不自如也比煩燥更甚傷寒表證誤下陽氣内陷心下固硬者則爲結胸若胃氣空虚客熱在膈短氣煩躁微疼則爲懊憹懊憹者煩不得眠飢不能食也治同嘈雜(兼見寒門 入門)
이는 허번이 심한 것이다. 오(懊)는 오뇌의 오이고 뇌(憹)는 울민하는 모양이다. 곧 마음속이 괴롭고 번거롭고 답답하여 시원하지 못하고 분한 듯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번민보다 심하다. 허학사가 말한 “밤새 오뇌하여 눕지 못하고 마음속에 깨닫는 곳이 없다”라는 것이 이것이다. 〈강목〉 오뇌는 마음속이 자유롭고 편안하지 못한 것으로 번조보다 더욱 심하다. 상한의 표증에 잘못 하법을 써 양기가 안으로 빠져 명치가 단단해지면 결흉이 된다. 위기가 공허하고 객열이 흉격에 있어 숨이 짧고 번조하며 약간 아프면 오뇌가 된다. 오뇌는 번거로워 잠들지 못하고 배고파도 먹지 못하는 것이다. 치료는 조잡과 같다(한문에도 나온다. 입문).
【 噫氣 】
【트림】
噫飽氣俗作噯氣 噫屬心脾〈綱目〉 足太陰之脉病是動則病腹脹善噫 帝曰人之噫者何氣使然岐伯曰寒氣客于胃厥逆從下上散復出于胃故爲噫補足太陰陽明〈靈樞〉 太陰病所謂上走心爲噫者陰盛而上走於陽明陽明絡屬心故上走而爲噫也又曰心爲噫〈内經〉寸脉緊寒之實也寒在上焦胸中必滿而噫〈脉經〉 上焦竭善噫何也師曰上焦受中焦氣未和不能消故能噫耳 上焦不歸者噫而呑酸不歸不至也上焦之氣不至其部則物不能傳化故噫而酢呑 寸口脉弱而緩弱者陽氣不足緩者胃氣有餘噫而呑酸食卒不下氣塡於膈上〈仲景〉 傷寒噫氣何氣使然答曰胸中氣不交故也少陰經至胸中交於厥陰水火相傳而有聲故噫氣也如聖湯(即桔梗湯方見咽喉)加枳實主之〈活人〉 噫氣者轉出食氣也胃中鬱火膈上稠痰飮食鬱成宜祛痰火丸 氣實噫者食罷噫轉腐氣甚則物亦噫濕熱所致宜二陳湯加蒼朮神麯麥芽薑炒黄連 氣虚噫者濁氣塡胸也不因飮食常噫者虚也盖胃有濁氣膈有濕痰倶能發噫六君子湯(方見痰飮)加沈香爲君厚朴蘇葉爲臣呉茱萸爲使煎服〈入門〉 痰在中焦作噫氣呑酸胃脘當心而痛或嘔淸水惡心二陳湯加蒼朮白朮神麴麥芽川芎縮砂草豆蔲枳實猪苓澤瀉黄連呉茱萸梔子木香檳榔之類或煎服或丸服〈正傳〉 噫氣宜用星半湯順氣和中湯(方見嘔吐)枳殼散破鬱丹匀氣丸 善飮酒毎朝長噫不吐者小調中湯(方見痰飮)最妙〈入門〉
희(噫)는 배부른 기운으로 세속에서는 애기(噯氣)라 한다. 트림은 심과 비에 속한다. 〈강목〉 족태음맥의 병은 시동병으로 배가 부르고 트림을 잘하는 것이다. 황제가 “사람이 트림하는 것은 어떤 기 때문인가?”라고 하였다. 기백이 “한기가 위에 머물러 궐역하여 아래에서 위로 흩어지고 다시 위에서 나오므로 트림이 됩니다. 족태음과 양명을 보합니다”라고 하였다. 〈영추〉 태음병에서 말하는 위로 심에 달려가 트림이 된다는 것은 음이 성하여 위로 양명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양명의 낙은 심에 속하므로 위로 달려가 트림이 된다. 또 심이 트림을 한다고 하였다. 〈내경〉 촌맥이 긴하면 한이 실한 것이니, 한이 상초에 있으면 가슴이 반드시 그득하고 트림한다. 〈맥경〉 상초가 고갈되어 트림을 잘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스승이 “상초가 중초의 기를 받지만 아직 조화롭지 못하여 소화시키지 못하므로 트림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상초가 돌아오지 않으면 트림하고 신물을 삼킨다.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이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상초의 기가 그 부위에 이르지 못하면 물건이 전달되고 변화하지 못하므로 트림하고 신물을 삼킨다. 촌구맥이 약하고 완하면 약은 양기가 부족한 것이고 완은 위기가 남는 것이다. 트림하고 신물을 삼키며 음식이 끝내 내려가지 않는 것은 기가 흉격 위에 차 있기 때문이다. 〈중경〉 상한에서 트림하는 것은 어떤 기 때문인가? 답하기를 “가슴속의 기가 서로 교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음경이 가슴속에 이르러 궐음과 교류하여 수화가 서로 전하며 소리가 나므로 트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여성탕(곧 길경탕이며 처방은 인후에 나온다)에 지실을 더하여 주치한다. 〈활인〉 트림은 음식의 기운이 돌아 나오는 것이다. 위 속의 울화와 흉격 위의 짙은 담, 음식의 울체로 생기므로 거담화환이 알맞다. 기실의 트림은 식사 뒤 썩은 기운을 돌려 트림하며 심하면 음식도 트림으로 나오니 습열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이진탕에 창출·신국·맥아·생강에 볶은 황련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 기허의 트림은 탁기가 가슴을 채운 것이다. 음식과 관계없이 늘 트림하는 것은 허증이다. 위에 탁기가 있고 흉격에 습담이 있으면 모두 트림할 수 있다. 육군자탕(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에 침향을 더하여 군약으로 하고 후박·소엽을 신약으로 하며 오수유를 사약으로 하여 달여 복용한다. 〈입문〉 중초의 담으로 트림하고 신물을 삼키며 심에 맞닿은 위완이 아프거나 맑은 물을 토하고 메스꺼우면, 이진탕에 창출·백출·신국·맥아·천궁·축사·초두구·지실·저령·택사·황련·오수유·치자·목향·빈랑 같은 것을 더하여 달이거나 환으로 복용한다. 〈정전〉 트림에는 성반탕·순기화중탕(처방은 구토문에 나온다)·지각산·파울단·균기환이 알맞다. 술을 즐겨 마셔 매일 아침 길게 트림하되 토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소조중탕(처방은 담음문에 나온다)이 가장 묘하다. 〈입문〉
[ 祛痰火丸 ] 治胃有痰火噫氣便香附一兩軟石膏七錢半夏製南星炮梔子炒各五錢右爲末薑汁浸蒸餠和丸梧子大薑湯下五十丸〈入門〉 一名軟石膏丸治嘈雜〈醫鑑〉
[거담화환] 위에 담화가 있어 트림하는 것을 치료한다. 변향부(便香附)1냥, 연석고7돈, 법제한 반하·포한 남성·볶은 치자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에 담근 찐 떡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50알을 복용한다. 〈입문〉 다른 이름은 연석고환이며 조잡을 치료한다. 〈의감〉
[ 星半湯 ] 治噫氣石膏半夏各二錢南星香附子梔子各一錢右剉作一貼薑三煎服〈醫鑑〉
[성반탕] 트림을 치료한다. 석고·반하 각2돈, 남성·향부자·치자 각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의감〉
[ 枳殼散 ] 治心下有積或痞或痛多噫敗卵氣便香附一兩枳殼白朮各五錢檳榔二錢右爲末毎二錢米飮調下日三〈本事〉
[지각산] 명치에 적이 있어 막히거나 아프며 썩은 달걀 냄새의 트림을 많이 하는 것을 치료한다. 변향부(便香附)1냥, 지각·백출 각5돈, 빈랑2돈.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2돈을 미음에 타서 하루3번 복용한다. 〈본사〉
[ 破鬱丹 ] 治婦人噫氣胸緊連十餘聲不盡噯出氣心頭略寬不噯即緊香附子醋煮梔子仁炒各四兩黄連薑汁炒二兩枳實檳榔蓬朮靑皮瓜蔞仁蘇子各一兩右爲末水丸梧子大滾水下三五十丸〈回春〉
[파울단] 부인이 트림하고 가슴이 조여 연달아10여 번 소리를 내어도 끝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기운을 트림해 내면 명치가 조금 편해지고 트림하지 않으면 곧 조인다. 식초에 삶은 향부자·볶은 치자인 각4냥, 생강즙에 볶은 황련2냥, 지실·빈랑·봉출·청피·과루인·소자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물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는 물로30~50알을 복용한다. 〈회춘〉
[ 匀氣丸 ] 治氣虚濁升多噫益智仁大腹子白檀香各一兩草豆蔲橘皮沈香人參各五錢右爲末飯丸梧子大淡薑湯下七八十丸〈入門〉
[균기환] 기허로 탁기가 올라 트림을 많이 하는 것을 치료한다. 익지인·대복자·백단향 각1냥, 초두구·귤피·침향·인삼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밥으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묽은 생강탕으로70~80알을 복용한다. 〈입문〉
【 噎膈反胃 】
【열격과 반위】
並見嘔吐門
모두 구토문에 나온다.
【 安養心神調治脾胃 】
【심신을 편안히 기르고 비위를 조절하여 치료함】
夫心者君主之官神明出焉凡喜怒悲忿憂思恐懼皆損元氣心者神之舍心君不寧化而爲火火者七神之賊也故曰陰火太盛經營之氣不能頥養於神乃脉病也人心之神眞氣之別名也得血則生血生則脉旺脉者神之舍若心生凝滯則七神離形而脉中惟有火矣善治斯病者惟在調和脾胃使心無凝滯或生觀欣或逢喜事或天氣暄暖或居温和或食滋味或見可欲事則慧然如無病矣盖胃中元氣得舒伸故也〈東垣〉
심은 군주의 관으로 신명이 나온다. 기쁨·성냄·슬픔·분노·근심·생각·두려움은 모두 원기를 손상한다. 심은 신의 집이니 심군이 편안하지 않으면 변화하여 화가 되고, 화는 일곱 신을 해치는 도적이다. 그러므로 음화가 너무 성하면 경영의 기가 신을 길러주지 못하니 맥의 병이라고 한다. 사람 마음의 신은 진기의 다른 이름이다. 혈을 얻으면 살고 혈이 생기면 맥이 왕성해지며 맥은 신의 집이다. 심에 응체가 생기면 일곱 신이 형체를 떠나 맥 속에는 화만 남는다. 이 병을 잘 치료하는 것은 오직 비위를 조화시켜 마음에 응체가 없게 하는 데 있다. 혹 기쁜 마음이 생기거나 기쁜 일을 만나거나 날씨가 따뜻하거나 따뜻한 곳에 거처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원하는 일을 보면 문득 상쾌해져 병이 없는 듯해지니 위 속의 원기가 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원〉
【 内傷將理法 】
【내상의 조리법】
服藥後若喜食一二日不可飽食恐胃再傷須少進美食助其藥力益升浮之氣而滋其胃氣愼不可淡食以損藥力而助邪氣之降沈也可以少役形體使胃氣得轉運升發愼勿大勞役使氣復傷若脾胃得安静尤佳若胃氣稍強少食果以助穀藥之力經曰五穀爲養五果爲助是也〈東垣〉 帝曰胃惡熱而喜淸冷大腸惡淸冷而喜熱兩者不和何以調之岐伯曰調此者飮食衣服亦欲適寒温寒無凄凔暑無出汗飮食熱無灼灼寒無凔凔寒温中適故氣將持乃不致邪僻也〈靈樞〉 五味淡薄令人神爽氣淸〈養性書〉 飮食欲相接而温和宜食多而肉少 一切肉惟須煮爛停冷食之食畢當漱口數過勿食生肉傷胃〈得效〉 茶之爲物四時皆不可多喫令人下焦虚冷惟飽食後煖飮一兩盞不妨盖能消食故也 茹性至冷菜苽雖治氣又能暗人耳目此等物四時皆不可多食老人尤宜忌之 脾好音樂夜食多則脾不磨周禮曰藥以侑食盖脾好音聲絲竹耳纔聞脾即磨矣〈活人心〉 毎食訖以手摩面及腹數百遍又行歩躊躇計使中數里來則食易消令人能飮食無百病 飽食即臥或不消成積聚 又夜勿過醉飽〈得效〉 行住坐臥各得其宜不可至疲倦〈東垣〉
약을 복용한 뒤 음식이 당기더라도 하루 이틀은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하니 위가 다시 상할까 염려해서이다. 맛있는 음식을 조금씩 먹어 약의 힘을 돕고 떠오르는 기를 보태어 위기를 길러야 하며, 반드시 싱거운 음식을 먹어 약의 힘을 손상하고 사기의 가라앉음을 돕지 말아야 한다. 몸을 조금 움직여 위기가 운행하고 올라가게 할 수 있으나 크게 수고하여 기가 다시 상하지 않도록 삼가야 한다. 비위가 안정되면 더욱 좋다. 위기가 조금 강해지면 과일을 조금 먹어 곡식과 약의 힘을 돕는다. 경에서 “오곡은 기르고 오과는 돕는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동원〉 황제가 “위는 열을 싫어하고 맑고 찬 것을 좋아하며, 대장은 맑고 찬 것을 싫어하고 열을 좋아하니 둘이 조화롭지 않은 것을 어떻게 조절하는가?”라고 하였다. 기백이 “이를 조절하려면 음식과 의복의 한온도 적절해야 합니다. 추울 때에는 으슬으슬 춥지 않게 하고 더울 때에는 땀을 내지 않으며, 음식은 뜨겁더라도 타는 듯하지 않고 차더라도 싸늘하지 않게 합니다. 한온이 알맞으면 기가 지탱되어 사벽을 불러들이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영추〉 오미가 담박하면 사람의 정신이 상쾌하고 기가 맑아진다. 〈양성서〉 음식은 서로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온화해야 하며 밥이 많고 고기는 적은 것이 알맞다. 모든 고기는 반드시 푹 삶아 식힌 뒤 먹는다. 다 먹은 뒤에는 여러 번 양치해야 한다. 생고기를 먹으면 위를 상하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득효〉 차는 사계절 모두 많이 마시면 안 되니 하초를 허랭하게 한다. 다만 배부르게 먹은 뒤 따뜻하게 한두 잔 마시는 것은 해롭지 않으니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물의 성질은 매우 차다. 채소와 오이는 기를 다스리지만 또 사람의 귀와 눈을 어둡게 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사계절 모두 많이 먹으면 안 되며 노인은 더욱 피해야 한다. 비는 음악을 좋아하고 밤에 많이 먹으면 비가 갈아내지 못한다. 주례에서 “약으로 식사를 돕는다”라고 하였다. 비는 음성과 현악·관악을 좋아하므로 귀가 막 들으면 비가 곧 갈아내는 것이다. 〈활인심〉 매번 식사를 마치면 손으로 얼굴과 배를 수백 번 문지르고, 또 천천히 걸어 대략 몇 리에 이르게 하면 음식이 쉽게 소화되어 음식을 잘 먹고 온갖 병이 없게 된다. 배부르게 먹고 곧 누우면 혹 소화되지 않아 적취가 된다. 또 밤에는 지나치게 취하거나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한다. 〈득효〉 걷고 머물고 앉고 눕는 것이 각각 알맞아야 하며 피곤해지는 데 이르면 안 된다. 〈동원〉
【 五味過傷爲病 】
【오미에 지나치게 상하면 병이 됨】
酸主筋多食之令人癃(小便不通也) 酸走血多食之令人渇 辛走氣多食之令人洞心(心液爲汗洞心謂汗出也) 苦走骨多食之令人變嘔 甘走肉多食之令人悗心(悗與悶同 靈樞) 多食鹹則脉凝澁而變色多食苦則皮槁而毛拔多食辛則筋急而爪枯多食酸則肉胝䐢而脣掲多食甘則骨痛而髮落〈内經〉
신맛은 근을 주관하며 많이 먹으면 융(癃)이 생기게 한다(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신맛은 혈로 가며 많이 먹으면 갈증이 나게 한다. 매운맛은 기로 가며 많이 먹으면 동심(洞心)이 생기게 한다(심의 액은 땀이 되며 동심은 땀이 나는 것을 말한다). 쓴맛은 뼈로 가며 많이 먹으면 변하여 구역하게 한다. 단맛은 살로 가며 많이 먹으면 마음이 답답하게 된다(悗은 悶과 같다. 『영추』). 짠맛을 많이 먹으면 맥이 엉기고 껄끄러워지며 빛이 변한다. 쓴맛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마르고 털이 빠진다. 매운맛을 많이 먹으면 근이 당기고 손발톱이 마른다. 신맛을 많이 먹으면 살이 두텁게 부르트고 입술이 들린다. 단맛을 많이 먹으면 뼈가 아프고 머리털이 빠진다. 〈내경〉
【 不伏水土病與内傷同 】
【수토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은 내상과 같음】
四方之氣温凉不同隨方嗜欲因以成性若移其舊土多不習伏必因飮食以入腸胃腸胃不習疾病必生故曰不伏水土也〈病源〉 不伏水土之疾與瘴同源夫平原土堅水熱山谷土潤水冷倶以平胃散棗肉平胃散(方見内傷)或加減正氣散(方見濕門)不換金正氣散藿香正氣散皆可隨水土風氣冷熱加減用之然以扶脾胃爲本凡縱酒色及食魚肉果菜笋蕨生冷糯飯燒酒及油炒醬煿鷄鵝麪食過飢過飽歇臥處有穢氣半夜失盖早行沾露空腹出外皆能發瘴仕宦商賣遊外倶宜節飮食愼起居以防之大槪與濕瘴同治〈入門〉
사방의 기는 따뜻함과 서늘함이 서로 다르며, 지방에 따른 기호와 욕구가 그에 따라 성질을 이룬다. 본래 살던 땅을 떠나 옮기면 대개 익숙하게 적응하지 못한다. 반드시 음식을 통하여 장위에 들어가는데 장위가 익숙하지 않으면 질병이 반드시 생기므로 수토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한다.〈병원〉 수토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은 장(瘴)과 근원이 같다. 평원은 흙이 단단하고 물이 뜨거우며 산골은 흙이 축축하고 물이 차다. 모두 평위산·조육평위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 또는 가감정기산(처방은 습문에 나온다)·불환금정기산·곽향정기산을 쓸 수 있으며, 모두 수토·풍기와 차고 더움에 따라 가감하여 쓸 수 있다. 그러나 비위를 돕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다. 술과 색욕에 방종하거나, 생선·고기·과일·채소·죽순·고사리·날것과 찬 것·찹쌀밥·소주, 기름에 볶거나 장에 지진 음식, 닭·거위·밀가루 음식을 먹는 것, 지나치게 굶거나 배불리 먹는 것, 쉬고 눕는 곳에 더러운 기운이 있는 것, 한밤중에 덮개를 잃는 것, 이른 길에 이슬에 젖는 것, 빈속으로 밖에 나가는 것은 모두 장을 일으킬 수 있다. 벼슬하거나 장사하며 바깥을 다니는 사람은 모두 음식을 절제하고 기거를 삼가 이를 예방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개 습장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입문〉
【 内傷調補藥 】
【내상을 조절하고 보하는 약】
内傷脾胃調理常服藥宜參苓白朮丸參苓白朮散瑞蓮丸太和丸雲林潤身丸補眞膏參朮調元膏白朮和胃丸異功散(方見五藏)九仙王道糕秘傳三仙糕茯苓造化糕白雪糕砂糖丸天眞元還元丹助元散蒼朮膏白朮膏
내상으로 비위를 조리할 때 늘 복용하는 약에는 삼령백출환·삼령백출산·서련환·태화환·운림윤신환·보진고·삼출조원고·백출화위환·이공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구선왕도고·비전삼선고·복령조화고·백설고·사당환·천진원·환원단·조원산·창출고·백출고가 알맞다.
[ 參苓白朮丸 ] 治病後元氣虚弱此藥養元氣補脾胃進美飮食淸火化痰解鬱白朮土炒二兩半蓮肉桔梗薏苡仁各二兩人參白茯苓山藥炒陳皮半夏製白扁豆黄連二味並薑汁炒當歸香附子遠志甘草各一兩縮砂石菖蒲各五錢右爲末薑棗煎湯打神麴末一兩煮糊和丸梧子大白湯下百丸〈醫鑑〉
[삼령백출환] 병후에 원기가 허약한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은 원기를 기르고 비위를 보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게 하고 화를 맑히며 담을 삭이고 울체를 푼다. 흙에 볶은 백출2냥반, 연육·길경·의이인 각2냥, 인삼·백복령·볶은 산약·진피·법제한 반하·백편두와 황련 두 가지를 모두 생강즙에 볶은 것·당귀·향부자·원지·감초 각1냥, 축사·석창포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과 대추 달인 물로 신국가루1냥을 끓여 풀을 만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100알을 복용한다. 〈의감〉
[ 參苓白朮散 ] 治内傷脾胃虚弱飮食不進或吐瀉凡大病後調助脾胃此藥極妙人參白朮白茯苓山藥甘草灸各三錢薏苡仁蓮肉桔梗白扁豆縮砂各一錢半右爲末毎二錢棗湯點服 剉取一兩入薑三棗二水煎服亦可〈入門〉
[삼령백출산] 내상으로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이 들어가지 않거나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큰 병 뒤에 비위를 조절하여 돕는 데 이 약이 지극히 묘하다. 인삼·백출·백복령·산약·구운 감초 각3돈, 의이인·연육·길경·백편두·축사 각1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2돈을 대추탕에 타서 복용한다. 썬 약1냥을 취하여 생강3, 대추2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해도 된다. 〈입문〉
[ 瑞蓮丸 ] 治内傷脾胃虚弱少飮食或泄瀉山藥炒白朮土炒蓮肉芡仁各二兩白茯苓橘紅白芍藥酒炒各一兩人參甘草灸各五錢右爲末獖猪肚一箇洗淨煮爛擣和藥末爲丸梧子大毎百丸空心米飮下兼服白雪糕〈回春〉
[서련환] 내상으로 비위가 허약하여 적게 먹거나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볶은 산약·흙에 볶은 백출·연육·감인 각2냥, 백복령·귤홍·술에 볶은 백작약 각1냥, 인삼·구운 감초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거세한 돼지의 밥통1개를 깨끗이 씻어 푹 삶아 찧어 약가루와 섞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00알을 빈속에 미음으로 복용하며 백설고도 함께 먹는다. 〈회춘〉
[ 太和丸 ] 治内傷脾胃虚損不思飮食肌體羸瘦面色萎黄開胸快膈淸鬱化痰消食調理之劑也白朮土炒四兩白茯苓白芍藥神麴炒麥芽炒各二兩半香附便炒當歸枳實各二兩龍眼肉(無則益智代之)白豆蔲各一兩三錢半夏一兩二錢陳皮黄連薑汁炒山査肉各一兩甘草灸七錢人參木香各五錢右爲末荷葉煎湯打陳米爲糊和丸梧子大米飮下百丸〈回春〉
[태화환] 내상으로 비위가 허손하여 음식 생각이 없고 몸이 여위며 얼굴빛이 시들고 누런 것을 치료한다. 가슴과 흉격을 열어 상쾌하게 하고 울체를 맑히며 담을 삭이고 음식을 소화시켜 조리하는 약제이다. 흙에 볶은 백출4냥, 백복령·백작약·볶은 신국·볶은 맥아 각2냥반, 향부(便炒 표기)·당귀·지실 각 2냥, 용안육(없으면 익지로 대신한다)·백두구 각1냥3돈, 반하1냥2돈, 진피·생강즙에 볶은 황련·산사육 각1냥, 구운 감초7돈, 인삼·목향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연잎 달인 물로 묵은 쌀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100알을 복용한다. 〈회춘〉
[ 雲林潤身丸 ] 治肌瘦怯弱精神短少飮食不甘服此藥可以當勞可以耐飢久服則肢體肥壯淸火化痰開鬱健脾胃養血和氣當歸酒洗白朮各六兩白茯苓陳皮便香附黄連薑汁炒山査肉神麴炒各三兩枳實白芍藥人參山藥炒蓮肉各二兩甘草灸五錢右爲末荷葉煎湯煮飯和丸梧子大米飮下百丸勞役之士不可一日無此藥也〈醫鑑〉
[운림윤신환] 살이 여위고 허약하며 정신이 부족하고 음식이 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노고를 감당하고 굶주림을 견딜 수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살찌고 건장해진다. 화를 맑히고 담을 삭이며 울체를 열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혈을 기르고 기를 조화시킨다. 당귀(술로 씻은 것)·백출 각각 6냥, 백복령·진피·변향부·생강즙에 볶은 황련·산사육·볶은 신국 각3냥, 지실·백작약·인삼·볶은 산약·연육 각2냥, 구운 감초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연잎 달인 물로 지은 밥과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100알을 복용한다. 노역하는 사람은 하루도 이 약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의감〉
[ 補眞膏 ] 人參四兩山藥蒸熟去皮芡仁蒸蓮肉棗肉杏仁胡桃肉各一斤沈香三錢另爲末已上倶擣爛煉蜜三斤眞酥油一斤和蜜蒸化右將前八味和成一處磨極細末入酥蜜内攪匀如膏盛磁器内封口淸晨用白湯調數匙服臨臥又一服大補眞元攻不能盡述〈回春〉
[보진고] 인삼4냥, 쪄서 익혀 껍질을 벗긴 산약·찐 감인·연육·대추살·행인·호도육 각1근, 침향3돈은 따로 가루 낸다. 이상을 모두 찧어 으깬다. 정제한 꿀3근과 진짜 연유1근을 섞어 쪄서 녹인다. 앞의 여덟 약을 한데 합하여 극히 곱게 갈아 가루 내고 연유와 꿀 속에 넣어 고르게 저어 고처럼 만들어 사기그릇에 담고 입구를 봉한다. 이른 아침 끓인 물에 몇 숟가락을 타서 복용하고 잠자리에 들 때 다시 한 번 복용한다. 진원을 크게 보하며 작용(攻)을 다 말할 수 없다. 〈회춘〉
[ 參朮調元膏 ] 扶元氣健脾胃進飮食潤肌膚生精血眞仙丹也雪白朮一斤人參四兩並剉作片入磁鍋淨水十椀熬取汁二椀濾出滓又添水熬取汁二椀去渣將二次汁濾淨慢火熬至二椀加入蜜半斤再熬至稠埋土中三日取出日服三四次白湯下〈回春〉
[삼출조원고] 원기를 돕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음식을 먹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정혈을 생기게 하는 참된 선단이다. 눈처럼 흰 백출1근과 인삼4냥을 모두 얇게 썰어 사기 냄비에 넣고 깨끗한 물10사발로 즙2사발이 되도록 달여 걸러 낸다. 찌꺼기에 다시 물을 더하여 즙2사발을 얻어 찌꺼기를 버린다. 두 차례의 즙을 깨끗이 거르고 약한 불에2사발이 되도록 달인 뒤 꿀 반 근을 더하여 다시 걸쭉해질 때까지 달인다. 흙속에3일 묻었다가 꺼내 하루3~4번 끓인 물로 복용한다. 〈회춘〉
[ 白朮和胃丸 ] 治内傷病久厭厭不能食藏府或結或溏常服和脾胃進飮食白朮一兩半厚朴半夏各一兩陳皮八錢人參五錢枳實檳榔各二錢半甘草二錢木香一錢半乾生薑一錢右爲末蒸餠和丸梧子大米飮下五十丸〈東垣〉
[백출화위환] 내상병이 오래되어 시들하고 먹지 못하며 장부가 혹 막히거나 묽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늘 복용하면 비위를 조화시키고 음식을 먹게 한다. 백출1냥반, 후박·반하 각1냥, 진피8돈, 인삼5돈, 지실·빈랑 각2돈반, 감초2돈, 목향1돈반, 건생강1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50알을 복용한다. 〈동원〉
[ 九仙王道糕 ] 養精神扶元氣健脾胃進飮食補虚損生肌肉除濕熱蓮肉山藥炒白茯苓薏苡仁各四兩麥芽炒白扁豆炒芡仁各二兩枾霜一兩白砂糖二十兩右細末入粳米粉五升蒸糕晒乾任意食之米飮送下〈回春〉
[구선왕도고] 정신을 기르고 원기를 도우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음식을 먹게 하며 허손을 보하고 살을 생기게 하며 습열을 없앤다. 연육·볶은 산약·백복령·의이인 각4냥, 볶은 맥아·볶은 백편두·감인 각2냥, 시상1냥, 흰 설탕20냥. 위 약을 곱게 가루 내어 멥쌀가루5되에 넣고 떡을 쪄서 볕에 말린다. 마음대로 먹고 미음으로 넘긴다. 〈회춘〉
[ 秘傳三仙糕 ] 治内傷脾胃虚弱飮食不進主補養元氣人參山藥蓮肉白茯苓芡仁各五兩另爲末白蜜砂糖屑各一斤糯米粉三升粳米粉七升右末拌匀蒸熟晒乾再爲末毎取一大匙白湯調下日三四次〈集略〉
[비전삼선고] 내상으로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원기를 보양하는 것을 주관한다. 인삼·산약·연육·백복령·감인 각5냥은 따로 가루 낸다. 흰 꿀·설탕가루 각1근, 찹쌀가루3되, 멥쌀가루7되. 위 가루를 고르게 섞어 쪄서 익히고 볕에 말린 뒤 다시 가루로 만든다. 매번 큰 숟가락으로1숟가락을 끓인 물에 타서 하루3~4번 복용한다. 〈집략〉
[ 茯苓造化糕 ] 治同上白茯苓蓮肉山藥芡仁各四兩白晩粳米二升爲粉砂糖一斤刮爲屑右爲末拌匀入甑中以竹刀劃爲片界以蔑蓬覆甑上蒸熟取出晒乾任意食之若覆水盖則不熟矣〈集略〉
[복령조화고] 치료하는 바는 위와 같다. 백복령·연육·산약·검인 각 4냥, 흰 늦멥쌀 2되를 가루로 하고, 설탕 1근을 긁어 부스러기로 만든다. 앞의 것들을 가루로 하여 고루 섞고 시루에 넣는다. 대나무 칼로 조각의 경계를 그어 나누고 멸봉(蔑蓬; 원문의 덮개 이름)으로 시루 위를 덮어 쪄 익힌다. 꺼내어 햇볕에 말린 뒤 뜻대로 먹는다. 만약 水盖[水는 물, 盖는 덮개라는 글자이나 구체적인 덮개의 종류·상태는 미상]로 덮으면 익지 않는다고 한다.〈집략〉
[ 白雪糕 ] 治内傷補養脾胃山藥芡仁蓮肉各四兩粳米糯米各一升並爲粉砂糖屑一斤半右拌匀蒸糕任食之〈醫鑑〉
[백설고] 내상을 치료하고 비위를 보양한다. 산약·감인·연육 각4냥, 멥쌀·찹쌀 각1되를 모두 가루 내고 설탕가루1근반을 쓴다. 위 재료를 고르게 섞어 떡을 쪄서 마음대로 먹는다. 〈의감〉
[ 砂糖元 ] 調理脾胃砂糖一兩作屑入縮砂末一錢蜜少許和匀毎兩作三十丸細嚼嚥下加五味子肉末半錢尤好〈俗方〉
[사당원] 비위를 조리한다. 설탕1냥을 가루로 하고 축사가루1돈과 꿀 조금을 넣어 고르게 섞는다. 냥당30알을 만들어 잘게 씹어 삼킨다. 오미자 과육가루 반 돈을 더하면 더욱 좋다. 〈속방〉
[ 天眞元 ] 治内傷脾腎倶虚飮食不進津液枯竭形容羸瘁肉蓯蓉山藥(生者)天門冬各十兩當歸十二兩右四味爲末精羊肉七斤批開入藥末在内裹定扎縛入糯米酒四甁中煮令酒乾再入水二升又煮候肉爛如泥乃入黄芪末五兩人參末三兩白朮末二兩熟糯米飯焙末十兩拌匀同擣作丸梧子大毎服一百丸日三次一日約服三百丸若難作丸則入蒸餠同擣爲丸温酒或鹽湯送下 曾脱血肌瘦絶不入食行歩不得手足痿弱血氣乾槁形神不足如滑腸不食守死無法可治者如咽喉窄下食不得只能五七粒漸漸服之粒數多則便可養起久服令人面色紅潤滋血生津液大便乾燥者服之自潤〈得效〉 [ 還元丹 ] 治内傷虚損安五藏消百病實精髓固元氣大能令瘦者肥黄犍牛肉勿拘多少去筋膜切作棊子大河水洗數遍仍浸一宿再洗數遍水淸爲度用好酒同入磁缸内油紙封口用桑柴火煮一晝夜取出焙乾爲末其色如黄沙爲佳焦黒不可用毎肉末半斤入後藥一斤蓮肉山藥並葱鹽同炒去葱鹽白茯苓茴香微炒並爲末各四兩右和匀用蒸棗肉研爲膏加好酒入前藥末搜和擣作丸梧子大晒乾透空心温酒下五七十丸初則日進三服久則止進一服和劑勿用麪糊米飮之類其藥不靈〈活人心〉 一名返本丸〈丹心〉
[천진원] 내상으로 비와 신이 모두 허하여 음식이 들어가지 않고 진액이 고갈되며 모습이 여위고 초췌한 것을 치료한다. 육종용·산약(생것)·천문동 각10냥, 당귀12냥. 위 네 약을 가루 내어 기름기 없는 양고기7근을 벌려 그 안에 넣고 단단히 싸서 묶는다. 찹쌀술4병에 넣어 술이 마르도록 삶고 다시 물2되를 넣어 고기가 진흙처럼 물러질 때까지 삶는다. 이어 황기가루5냥, 인삼가루3냥, 백출가루2냥, 익힌 찹쌀밥을 불에 말려 낸 가루10냥을 넣어 고르게 섞고 함께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00알씩 하루3번 복용하여 하루 약300알을 복용한다. 환을 만들기 어려우면 찐 떡을 넣어 함께 찧어 환을 만들고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삼킨다. 이전에 탈혈하여 살이 여위고 전혀 음식이 들어가지 않으며 걷지 못하고 손발이 위약하며 혈기가 마르고 형신이 부족한 경우, 장이 미끄러워 설사하고 먹지 못하여 죽기만 기다리고 치료할 방법이 없는 경우, 목구멍이 좁아 음식이 내려가지 못하는 경우라도5~7알 정도만 점차 복용하게 한다. 알 수가 많아지면 곧 길러 일으킬 수 있다.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붉고 윤택해지며 혈을 기르고 진액을 생기게 한다. 대변이 마른 사람도 복용하면 저절로 윤택해진다. 〈득효〉 [환원단] 내상의 허손을 치료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온갖 병을 없애고 정수를 충실하게 하며 원기를 굳건히 하여 여윈 사람을 크게 살찌게 한다. 거세한 누런 소의 고기는 양에 구애받지 않고 힘줄과 막을 제거하여 바둑돌만 하게 썬다. 강물에 여러 번 씻고 하룻밤 담갔다 다시 여러 번 씻어 물이 맑아지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좋은 술과 함께 사기 항아리에 넣어 기름종이로 입구를 봉하고 뽕나무 장작불로 하루 밤낮 삶아 꺼낸 뒤 불에 말려 가루로 만든다. 빛깔이 누런 모래 같은 것이 좋으며 타서 검어진 것은 쓸 수 없다. 고기가루 반 근마다 뒤의 약1근을 넣는다. 연육·산약은 모두 파와 소금과 함께 볶고 파와 소금을 제거한 것, 백복령·살짝 볶은 회향을 모두 가루 내어 각4냥씩 쓴다. 위 재료를 고르게 섞고 찐 대추살을 갈아 고로 만든 것에 좋은 술을 더하여 앞의 약가루를 넣고 반죽해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속까지 충분히 볕에 말려 빈속에 따뜻한 술로50~70알을 복용한다. 처음에는 하루3번 복용하고 오래되면1번만 복용한다. 반죽할 때 밀가루풀이나 미음 같은 것을 쓰지 말아야 하니 약이 효험이 없어진다. 〈활인심〉 다른 이름은 반본환이다. 〈단심〉
[ 助元散 ] 大補脾胃令人能食老人尤宜常服白朮三兩白茯苓陳皮各一兩蓮肉一兩半麥芽炒五錢右爲末入砂糖屑三兩磁器收貯常安火邊不拘時白滾湯調下三錢〈入門〉
[조원산] 비위를 크게 보하여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며 노인은 더욱 늘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백출3냥, 백복령·진피 각1냥, 연육1냥반, 볶은 맥아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설탕가루3냥을 넣고 사기그릇에 저장하여 늘 불가에 둔다. 때에 관계없이 끓인 물에3돈을 타서 복용한다. 〈입문〉
[ 蒼朮膏 ] 治傷食少食濕腫四肢無力酒色過度勞逸有傷骨熱痰火等證初服或作熱或瀉痰或作飽或善飢久服則輕身健骨蒼朮泔浸去黒皮切片焙一斤入蒸過白茯苓四兩剉入水十椀熬取汁二椀濾去渣又入水熬取汁二椀將渣擣爛又入水熬絞取汁一二椀去渣都合前汁再熬至二椀加蜜四兩熬至稠滴水成珠爲度日服二三次白湯送下此藥氣極雄壯通行脾腎二經〈入門〉
[창출고] 식상·소식·습종·사지무력·지나친 술과 색욕·노일에 상함·골열·담화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처음 복용할 때에는 열이 나거나 담을 설사하거나 배부르거나 쉽게 배고플 수 있으나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창출은 쌀뜨물에 담가 검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불에 말린 것1근을 쓰며, 찐 백복령4냥을 썰어 넣는다. 물10사발에 넣어 즙2사발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거른다. 다시 물을 넣어 즙2사발을 얻고, 찌꺼기를 찧어 다시 물을 넣어 달여 짠 즙1~2사발을 얻어 찌꺼기를 버린다. 앞의 즙을 모두 합하여 다시2사발까지 달이고 꿀4냥을 더하여 걸쭉하게 달이되 물에 떨어뜨려 구슬이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하루2~3번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이 약은 기가 지극히 웅장하여 비와 신 두 경에 두루 다닌다. 〈입문〉
[ 白朮膏 ] 治内傷脾胃不和飮食少進無味或時吐瀉取一斤切焙入陳皮四兩熬取汁如上法入蜜令稠服如上法〈醫鑑〉
[백출고] 내상으로 비위가 조화롭지 않아 음식을 적게 먹고 맛이 없거나 때때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1근을 취하여 썰어 불에 말리고 진피4냥을 넣어 위의 방법대로 달여 즙을 취한다. 꿀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고 위의 방법대로 복용한다. 〈의감〉
【 食厥 】
【식궐】
凡人卒然暈倒口噤不能言目不識人四肢不擧等證多因飮食過度變爲異常之疾必須審問若果因飮食之後或着氣惱多用薑鹽湯多灌探吐之後服加味六君子湯即愈〈回春〉
사람이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지고 입을 악물어 말을 못하며 눈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지를 들지 못하는 등의 증상은 대부분 지나치게 먹고 마셔 이상한 병으로 변한 것이다. 반드시 자세히 물어야 하며, 과연 먹고 마신 뒤이거나 성을 낸 데서 비롯되었다면 생강소금물을 많이 부어 먹이고 목을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 뒤에 가미육군자탕을 복용하면 곧 낫는다. 〈회춘〉
[ 加味六君子湯 ] 香附子一錢半白朮白茯苓陳皮半夏各一錢人參七分木香縮砂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紫蘇葉七片同煎服〈回春〉
[가미육군자탕] 향부자1돈반, 백출·백복령·진피·반하 각1돈, 인삼7푼, 목향·축사 각5푼, 감초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 자소엽7장을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 〈회춘〉
【 食積類傷寒 】
【식적이 상한과 비슷함】
凡傷食成積亦能發熱頭痛證似傷寒宜用陶氏平胃散〈入門〉
상식이 적을 이루면 또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파 증상이 상한과 비슷할 수 있다. 도씨평위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 陶氏平胃散 ] 蒼朮一錢半厚朴陳皮白朮各一錢黄連枳實各七分草果六分神麴山査肉乾薑木香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入門〉
[도씨평위산] 창출1돈반, 후박·진피·백출 각1돈, 황련·지실 각7푼, 초과6푼, 신국·산사육·건강·목향·감초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内傷飮食宜吐 】
【내상으로 음식에 상했을 때 토하게 해야 하는 경우】
宿食在上脘當吐之宜瓜蔕散(方見吐門) 〈仲景〉食塞胸中上部有脉下部無脉其人當吐不吐者死宜瓜蔕散〈東垣〉 尋常飮食過飽在膈不下不必用瓜蔕散但以手或以鷄翎探吐之鹽湯吐法更佳〈東垣〉 飮食不消在胸膈間兀兀反覆欲吐甚者用瓜蔕散輕者以物探吐之〈綱目〉 飮酒過多速吐之爲佳〈得效〉 吐出宿食宜用陰陽湯或温鹽湯多飮探吐之〈入門〉
숙식이 상완에 있으면 토하게 해야 하며 과체산(처방은 토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중경〉 음식이 가슴속을 막아 윗부분에는 맥이 있고 아랫부분에는 맥이 없으면 그 사람은 토하게 해야 하며 토하지 않으면 죽는다. 과체산이 알맞다. 〈동원〉 보통 음식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 흉격에 머물러 내려가지 않으면 반드시 과체산을 쓸 것은 없으며 손이나 닭 깃으로 자극하여 토하게 할 뿐이다. 소금물로 토하게 하는 방법이 더욱 좋다. 〈동원〉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흉격 사이에서 답답하게 거듭 토하려 하면, 심한 경우 과체산을 쓰고 가벼운 경우 물건으로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 〈강목〉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빨리 토하는 것이 좋다. 〈득효〉 숙식을 토해 내려면 음양탕이나 따뜻한 소금물을 많이 마시고 목을 자극하여 토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 陰陽湯 ] 即新汲水一椀百沸湯一椀相和入鹽一合頓服取吐〈本草〉
[음양탕] 곧 새로 길은 물1사발과 충분히 끓인 물1사발을 섞어 소금1홉을 넣고 한꺼번에 복용하여 토하게 한다. 〈본초〉
【 内傷飮食宜下 】
【내상으로 음식에 상했을 때 아래로 내려야 하는 경우】
人病有宿食何以別之曰脉浮而大按之反澁故知有宿食宜大承氣湯(方見寒門)下之 脉數而滑者此有宿食宜下之愈用大小承氣湯(方見寒門)宿食潮熱用小承氣湯〈仲景〉 傷寒物或熱物者宜備急丸(方見救急)除源散〈入門〉 食在中下脘者宜下以逐之木香見睍丸丁香脾積丸(方見腹部)感應元(方見大便)選用〈入門〉 下食積宜用泝源散煮黄丸丁香脾積丸(方見大便)神應丸(則感應元一名也)枳實大黄湯
사람의 병에 숙식이 있는 것은 어떻게 구별하는가? 말하기를 “맥이 부대하다가 누르면 도리어 삽하므로 숙식이 있음을 안다”라고 하였다. 대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으로 아래로 내리는 것이 알맞다. 맥이 삭하고 활하면 숙식이 있는 것이니 아래로 내리면 낫는다. 대승기탕·소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쓴다. 숙식의 조열에는 소승기탕을 쓴다. 〈중경〉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상하면 비급환(처방은 구급문에 나온다)과 제원산이 알맞다. 〈입문〉 음식이 중완·하완에 있으면 하법으로 몰아내는 것이 알맞으니 목향견현환·정향비적환(처방은 복부에 나온다)·감응원(처방은 대변문에 나온다)을 골라 쓴다. 〈입문〉 식적을 아래로 내리는 데는 소원산·자황환·정향비적환(처방은 대변문에 나온다)·신응환(곧 감응원의 다른 이름이다)·지실대황탕이 알맞다.
[ 除源散 ] 凡傷食物惡寒發熱心腹痞痛久不愈必詢問其先食何物所傷以原食之物燒存性細研一兩爲末別用生韭一握擣取汁調服過一二時以驅逐下利之藥(煮黄丸備急丸)服以催之其宿食即下熱退而愈〈入門〉 一名泝源散〈正傳〉 傷寒食復發熱取所食物燒存性細研米飮調下二錢即愈〈仲景〉
[제원산] 어떤 음식에 상하여 오한·발열·심복의 막힘과 통증이 오래 낫지 않으면 반드시 먼저 어떤 음식을 먹어 상했는지 물어야 한다. 처음 먹었던 음식을 약성이 남게 태워 곱게 갈아 가루1냥을 만들고, 별도로 생부추 한 움큼을 찧어 취한 즙에 타서 복용한다. 한두 시가 지난 뒤 몰아내어 설사시키는 약(자황환·비급환)을 복용하여 재촉하면 그 숙식이 곧 내려가고 열이 물러나 낫는다. 〈입문〉 다른 이름은 소원산이다. 〈정전〉 상한에 식복으로 열이 나면 먹었던 음식을 약성이 남게 태워 곱게 갈고 미음에2돈을 타서 복용하면 곧 낫는다. 〈중경〉
[ 煮黄丸 ] 治飮食過多胸腹刺痛如神雄黄水飛二錢巴豆霜一錢右和匀滴水爲丸梧子大滾漿水煮十二丸濾入冷漿水沈冷以所浸漿水下一丸一日十二時盡服之以利爲度不必盡劑〈易老〉
[자황환] 너무 많이 먹고 마셔 가슴과 배가 찌르듯 아픈 것을 치료하는 데 신묘하다. 수비한 웅황2돈, 파두상1돈. 위 약을 고르게 섞어 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려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는 장수에12알을 삶아 걸러 찬 장수에 넣어 차게 하고, 담갔던 장수로1알을 복용한다. 하루12시에 걸쳐 다 복용하되 설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므로 반드시 전량을 다 복용할 필요는 없다. 〈역로〉
[ 枳實大黄湯 ] 治食傷熱物大便不通大黄二錢厚朴枳實檳榔甘草各一錢木香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지실대황탕] 뜨거운 음식에 상하여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대황2돈, 후박·지실·빈랑·감초 각1돈, 목향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禁忌法 】
【금기법】
凡飮食中忌食大鹹大辛蒜韭五辣醋大料物薑桂之類皆傷元氣 藥中澤瀉茯苓猪苓燈心琥珀通草木通滑石之類皆瀉陽氣勿服之〈東垣〉
음식에서는 매우 짜고 매우 매운 것, 마늘·부추·다섯 매운 채소·식초·진한 양념, 생강·계피 같은 것을 피한다. 모두 원기를 상한다. 약에서는 택사·복령·저령·등심·호박·통초·목통·활석 같은 것이 모두 양기를 사하므로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동원〉
【 導引法 】
【도인법】
凡酒食中毒正坐仰天呼出酒食醉飽之氣立飢且醒〈病源〉
술과 음식에 중독되면 바르게 앉아 하늘을 우러르고 술과 음식으로 취하고 배부른 기운을 내쉬면 곧 배가 고프고 술도 깬다. 〈병원〉
【 單方 】
【단방】
凡三十七種有寬中丸獨醒湯雙花散
모두37가지이며 관중환·독성탕·쌍화산이 있다.
[ 碧海水 ] 飮一二合吐下宿食臚脹良〈本草〉
[벽해수]1~2홉을 마시면 숙식을 토하거나 아래로 내리며 배가 부른 데 좋다. 〈본초〉
[ 生熟湯 ] 人大醉及食苽果過多以生熟湯浸身湯皆爲酒及苽味即百沸湯和新汲水也〈本草〉
[생숙탕] 사람이 크게 취하거나 과(苽)와 과일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생숙탕에 몸을 담그면 탕이 모두 술과 과(苽) 맛이 된다. 곧 충분히 끓인 물과 새로 길은 물을 섞은 것이다. 〈본초〉
[ 生薑汁 ] 中熱不能食生薑汁一合和蜜一匙水三合生地黄汁少許頓服立差〈本草〉
[생강즙] 중초에 열이 있어 먹지 못하면 생강즙1홉, 꿀1숟가락, 물3홉, 생지황즙 조금을 섞어 한꺼번에 복용하면 곧 낫는다. 〈본초〉
[ 桑枝茶 ] 消食下氣以銅刀細剉砂器炒黄色水煎服〈本草〉
[상지차]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린다. 구리칼로 잘게 썰어 사기그릇에서 누렇게 볶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본초〉
[ 茶 ] 消宿食温煖飮之雀舌茶亦可〈俗方〉
[차] 숙식을 소화시킨다. 따뜻하게 하여 마시며 작설차도 가능하다. 〈속방〉
[ 呉茱萸 ] 治呑酸酸水刺心取一合水煎服之即差近有人心如蜇破服此方二十年不發〈本草〉
[오수유] 탄산으로 신물이 가슴을 찌르는 것을 치료한다.1홉을 취하여 물에 달여 복용하면 곧 낫는다. 최근 어떤 사람이 가슴이 쏘아 터지는 듯했는데 이 처방을 복용하고20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 〈본초〉
[ 厚朴 ] 消化水穀取逆水蘆根并厚朴煎服即效 雷公云益食加觴須煎蘆朴者是也〈本草〉
[후박] 수곡을 소화시킨다. 물을 거슬러 자란 갈대뿌리를 취하여 후박과 함께 달여 복용하면 곧 효과가 있다. 뇌공이 “음식을 더 먹고 술잔을 더하려면 노박을 달여야 한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본초〉
[ 山楂子 ] 治食積能消食蒸熟取肉晒乾煎服或取肉爲末神麴糊和丸服名曰寬中丸〈本草〉 又治食肉多成績山楂肉一兩水煮先飮湯後吃楂肉〈種杏〉
[산사자] 식적을 치료하고 음식을 소화시킬 수 있다. 쪄서 익혀 살을 취하고 볕에 말려 달여 복용하거나, 살을 취하여 가루 내고 신국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관중환이라 한다. 〈본초〉 또 고기를 많이 먹어 적이 된 것을 치료한다. 산사육1냥을 물에 삶아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산사육을 먹는다. 〈종행〉
[ 靑皮 ] 治酒食飽滿靑皮四兩鹽一兩和水拌炒爲末毎取一錢半入茶末半錢和匀沸湯點服妙〈本草〉
[청피] 술과 음식으로 배부르고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청피4냥과 소금1냥에 물을 섞어 볶고 가루로 만든다. 매번1돈반을 취하여 차가루 반 돈을 넣고 고르게 섞어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하면 묘하다. 〈본초〉
[ 榠樝 ] 消食解酒毒止呑酸去酒痰黄水可進酒去痰常常嚼下妙木瓜同〈本草〉
[명사] 음식을 소화시키고 주독을 풀며 탄산을 그치고 술로 생긴 담과 누런 물을 없애며, 술을 마시게 하고 담을 없앨 수 있다. 자주 씹어 삼키면 묘하다. 목과도 같다. 〈본초〉
[ 烏梅 ] 治食麪不消膨脹取肉作丸白湯下三十丸〈類聚〉
[오매] 면을 먹어 소화되지 않고 부풀어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살을 취하여 환을 만들어 끓인 물로30알을 복용한다. 〈유취〉
[ 蒪 ] 合鮒魚作羹食主胃弱不下食能開胃口至效老人尤宜〈本草〉
[박(蒪)] 붕어와 함께 국을 만들어 먹는다. 위가 약하여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주치하며 위의 입맛을 여는 데 매우 효과가 있고 노인에게 더욱 알맞다고 한다. 〈본초〉
[ 鮒魚及鯔魚 ] 兩魚皆食泥故有補脾胃進飮食之功可常食之〈本草〉
[부어와 치어] 두 물고기는 모두 진흙을 먹으므로 비위를 보하고 음식을 먹게 하는 효능이 있다. 늘 먹어도 된다. 〈본초〉
[ 蟹 ] 治胃氣消食取中黄和五味生食〈本草〉
[해] 위기를 다스리고 음식을 소화시킨다. 속의 누런 것을 취하여 오미를 조화시켜 날로 먹는다. 〈본초〉
[ 飴糖 ] 即成片黒糖也使脾胃氣和可思食常常食之佳〈本草〉
[이당] 곧 조각을 이룬 검은 엿이다. 비위의 기를 조화롭게 하여 음식 생각이 나게 하므로 자주 먹으면 좋다. 〈본초〉
[ 大麥蘗 ] 即麥芽也氣虚人宜服可以代戊己腐熟水穀末服煎服皆可〈本草〉
[대맥얼] 곧 맥아이다. 기가 허한 사람에게 복용하는 것이 알맞으며 무기를 대신하여 수곡을 삭힐 수 있다. 가루로 복용하거나 달여 복용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다. 〈본초〉
[ 神麴 ] 能消化水穀去宿食末服煎服並良〈湯液〉
[신국] 수곡을 소화시키고 숙식을 없앨 수 있다. 가루로 복용하거나 달여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탕액〉
[ 菉豆粉 ] 解酒食毒作麪食之良〈日用〉
[녹두분] 술과 음식의 독을 푼다. 면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일용〉
[ 蘿蔔 ] 消食制麪毒又解大小二麥毒生嚼嚥之佳 昔有西僧來見食麪者曰大熱何以食此又見食蘿葍曰賴有此耳自此食麪必啖蘿葍〈本草〉
[나복] 음식을 소화시키고 면의 독을 제어하며 또 대맥과 소맥 두 맥의 독을 푼다. 날로 씹어 삼키면 좋다. 옛날 서쪽에서 온 승려가 면 먹는 것을 보고 “크게 뜨거운 것인데 어찌 이것을 먹는가?”라고 하였다. 또 무를 먹는 것을 보고 “이것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하였다. 그 뒤로 면을 먹을 때 반드시 무를 먹게 되었다. 〈본초〉
[ 牛肚 ] 即牛䑋也主補益脾胃可蒸爛和五味食之〈俗方〉
[소의 밥통(우두, 牛肚)] 곧 소의 양(䑋)이다. 비위를 보익하는 것을 주로 하며, 푹 쪄서 오미와 섞어 먹을 수 있다. 〈속방〉
[ 黄雌鷄 ] 主脾胃虚弱少食萎黄鷄肉五兩白麪七兩葱白二合切和作餛飩入五味煮熟食之〈入門〉
[누런 암탉] 비위가 허약하여 적게 먹고 시들고 누런 것을 주치한다. 닭고기5냥, 흰 밀가루7냥, 총백2홉을 썰어 섞어 훈둔을 만들고 오미를 넣어 끓여 익혀 먹는다. 〈입문〉
[ 臘雪水 ] 治酒毒暴熱取飮之〈本草〉
[납설수] 주독으로 갑자기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취하여 마신다. 〈본초〉
[ 梨 ] 解酒渇取消梨食之甚佳〈本草〉
[이] 술로 생긴 갈증을 푼다. 소리(消梨)를 취하여 먹으면 매우 좋다. 〈본초〉
[ 甘菊花 ] 治酒不醒眞甘菊花爲末水服一二錢〈本草〉
[감국화] 술이 깨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진짜 감국화를 가루 내어 물로1~2돈을 복용한다. 〈본초〉
[ 葛根 ] 解酒毒又治酒醉不醒擣取汁飮一二升便醒煎服亦可 取根擣爛和水澄取粉投沸湯中良久色如膠以蜜水拌食和少生薑尤佳大治酒渇 葛花善解酒毒〈本草〉
[갈근] 주독을 풀며 또 술에 취해 깨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찧어 즙1~2되를 마시면 곧 깨며 달여 복용해도 된다. 뿌리를 취하여 찧고 물과 섞어 가라앉혀 가루를 얻는다. 끓는 물에 넣어 한참 지나 빛깔이 아교처럼 되면 꿀물에 섞어 먹고 생강을 조금 섞으면 더욱 좋다. 술로 생긴 갈증을 크게 치료한다. 갈화는 주독을 잘 푼다. 〈본초〉
[ 竹茹 ] 治飮酒頭痛取靑竹茹三兩水五升煮取三升去滓令冷入鷄卵三枚攪匀更一沸飮之〈本草〉
[죽여] 술을 마셔 생긴 두통을 치료한다. 청죽여3냥을 물5되로3되가 되도록 끓인 뒤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다. 달걀3개를 넣고 고르게 저어 다시 한 번 끓여 마신다. 〈본초〉
[ 牡蠣 ] 主酒後煩熱取肉和薑醋生食之〈本草〉
[모려] 술 뒤의 번열을 주치한다. 살을 취하여 생강과 식초를 섞어 날로 먹는다. 〈본초〉
[ 蚌蛤 ] 解酒毒醒酒或薑醋生食或煮食之〈本草〉
[방합] 주독을 풀고 술을 깨운다. 생강과 식초를 섞어 날로 먹거나 삶아 먹는다. 〈본초〉
[ 田螺 ] 去熱醒酒連月飮酒口舌爛瘡取螺肉入葱豉椒薑煮汁飮〈本草〉
[전라] 열을 없애고 술을 깨운다. 여러 달 연이어 술을 마셔 입과 혀가 헐면 살을 취하여 파·두시·천초·생강을 넣고 끓인 국물을 마신다. 〈본초〉
[ 藕 ] 解酒毒消食毒生食之或蒸食良〈本草〉
[우] 주독을 풀고 음식의 독을 없앤다. 날로 먹거나 쪄 먹으면 좋다. 〈본초〉
[ 柑皮 ] 解酒毒及酒渇要易醒柑子皮焙爲末入鹽少許沸湯點一錢服名曰獨醒湯〈本草〉
[감피] 주독과 술로 생긴 갈증을 풀며 쉽게 깨게 하려면 감귤(柑子) 껍질을 불에 말려 가루 내고 소금 조금을 넣어 끓는 물에1돈을 타서 복용한다. 독성탕이라 한다. 〈본초〉
[ 赤小豆花 ] 消酒毒解酒病小豆花及葛花等分焙乾爲末飮服一二錢令不醉名曰雙花散〈集要〉
[적소두화] 주독을 없애고 주병을 푼다. 소두화와 갈화 같은 분량을 불에 말려 가루 내고 음료로1~2돈을 복용하면 취하지 않게 한다. 쌍화산이라 한다. 〈집요〉
[ 菘菜 ] 解酒渇作羹及虀葅食並佳〈本草〉
[숭채] 술로 생긴 갈증을 푼다. 국이나 절임을 만들어 먹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苽子 ] 善解燒酒毒生食之或苽及藤搏汁飮〈俗方〉
[과자] 소주의 독을 잘 푼다. 날로 먹거나 과(苽)와 덩굴의 즙을 짜서 마신다. 〈속방〉
[ 牛肝及百葉 ] 解酒勞生作膾和薑醋食之〈本草〉
[우간과 백엽] 주로를 푼다. 생것으로 회를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섞어 먹는다. 〈본초〉
[ 鷹糞 ] 治食生脯腊過多悶絶以淡米飮和糞末少許頓服三五合即差〈本草〉
[응분] 날고기 포와 말린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답답하고 정신을 잃는 것을 치료한다. 묽은 미음에 똥가루 조금을 섞어3~5홉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곧 낫는다. 〈본초〉
[ 斷酒方 ] 取酒七升着甁中朱砂五錢細研納甁中緊塞甁口安猪圈中任猪動搖經七日取飮之即不復飮 鸕鶿糞灰水服一錢鷹屎灰亦可和酒服並勿令飮人知〈本草〉 又井中倒生草水煎服又竹葉上露和酒服〈俗方〉
[술을 끊는 처방] 술7되를 병에 넣고 주사5돈을 곱게 갈아 병에 넣은 뒤 입구를 단단히 막는다. 돼지우리에 두어 돼지가 흔들도록 맡겨 두었다가7일 뒤 취하여 마시게 하면 다시 술을 마시지 않는다. 가마우지 똥을 태운 재1돈을 물로 복용한다. 매의 똥을 태운 재도 가능하며 술에 섞어 복용하되 모두 마시는 사람이 알지 못하게 한다. 〈본초〉 또 우물 속에서 거꾸로 자란 풀을 물에 달여 복용하며, 또 대나무 잎 위의 이슬을 술과 섞어 복용한다. 〈속방〉
【 鍼灸法 】
【침구법】
胃弱不思飮食取三里三陰交 三焦邪熱不嗜食取關元〈綱目〉 全不思食取然谷出血立飢 飢不能食飮食不下取章門期門〈東垣〉 飮食不多心腹膨脹面色萎黄世謂脾腎病宜灸中脘〈資生〉 食多身瘦名曰食晦先取脾兪後取章門太倉〈資生〉 飮食不下膈塞不通邪在胃脘刺法在上脘則抑而下之在下脘則散而去之〈靈樞〉 胃病飮食不下取三里〈東垣〉 吐宿汁呑酸取章門神光〈東垣〉
위가 약하여 음식 생각이 없으면 삼리와 삼음교를 취한다. 삼초의 사열로 음식을 좋아하지 않으면 관원을 취한다. 〈강목〉 전혀 음식 생각이 없으면 연곡을 취하여 피를 내면 곧 배가 고프다. 배고파도 먹지 못하고 음식이 내려가지 않으면 장문과 기문을 취한다. 〈동원〉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고 명치와 배가 부풀며 얼굴빛이 시들고 누런 것을 세속에서 비신병이라 하니 중완에 뜸뜨는 것이 알맞다. 〈자생〉 많이 먹어도 몸이 여위는 것을 식회라 한다. 먼저 비수를 취하고 뒤에 장문과 태창을 취한다. 〈자생〉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흉격이 막혀 통하지 않으면 사기가 위완에 있다. 침법은 상완에 있으면 눌러 내리고 하완에 있으면 흩어 제거한다. 〈영추〉 위병으로 음식이 내려가지 않으면 삼리를 취한다. 〈동원〉 오래된 즙을 토하고 신물을 삼키면 장문과 신광을 취한다. 〈동원〉
【 虚勞病源 】
【허로의 병원】
損脉之爲病奈何然一損損於皮毛皮聚而毛落二損損於血脉血脉虚少不能榮於藏府三損損於肌肉肌肉消瘦飮食不爲肌膚四損損於筋筋緩不能自收持五損損於骨骨痿不能起於床反此者至脉之病也損脉從上下骨痿不能起於床者死至脉從下上皮聚而毛落者亦死〈難經〉 虚損之疾寒熱因虚而感也感寒則損陽陽虚則陰盛故損自上而下治之宜辛甘淡過於胃則不可治也感熱則損陰陰虚則陽盛故損自下而上治之宜以苦酸鹹過於脾則不可治也自上而下者一損損於肺皮聚而毛落二損損於心血脉虚少不能榮於藏府婦人則月水不通三損損於胃飮食不爲肌膚自下而上者一損損於腎骨痿不能起於床二損損於肝筋緩不能自收持三損損於脾飮食不能消化論曰心肺損而色敗肝腎損而形痿穀不能消而脾損感此病者皆損之病漸漬之深皆虚勞之疾也〈綱目〉 夫衆病積聚皆起於虚虚生百病〈本草〉 世人惟知百病生於心而不知百病生於腎飮酒食肉醉飽入房不謹節慾妄爲傷精則腎水空虚不能平其心火心火縱炎傷其肺金是絶水之源金水衰虧不能勝其肝木肝木盛則剋脾土而反生火火獨旺而不生化故陽有餘陰不足獨熱而不久矣〈回春〉
손맥의 병은 어떠한가? 첫째 손은 피부와 털을 손상하여 피부가 오그라들고 털이 빠진다. 둘째 손은 혈맥을 손상하여 혈맥이 허하고 적어 장부를 영양하지 못한다. 셋째 손은 살을 손상하여 살이 여위고 음식이 피부와 살을 만들지 못한다. 넷째 손은 근을 손상하여 근이 늘어져 스스로 거두고 지탱하지 못한다. 다섯째 손은 뼈를 손상하여 골위로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이와 반대인 것은 지맥의 병이다. 손맥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므로 골위로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하면 죽고, 지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므로 피부가 오그라들고 털이 빠지면 역시 죽는다. 〈난경〉 허손병은 허하기 때문에 한열에 감촉된 것이다. 한에 감촉되면 양을 손상하고 양허하면 음이 성하므로 손상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치료는 맵고 달고 담담한 맛이 알맞으며 위를 지나면 치료할 수 없다. 열에 감촉되면 음을 손상하고 음허하면 양이 성하므로 손상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치료는 쓰고 시고 짠 맛이 알맞으며 비를 지나면 치료할 수 없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첫째 폐를 손상하여 피부가 오그라들고 털이 빠지며, 둘째 심을 손상하여 혈맥이 허하고 적어 장부를 영양하지 못하고 부인은 월경이 통하지 않으며, 셋째 위를 손상하여 음식이 피부와 살을 만들지 못한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은 첫째 신을 손상하여 골위로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둘째 간을 손상하여 근이 늘어져 스스로 거두고 지탱하지 못하며, 셋째 비를 손상하여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한다. 논에서 “심폐가 손상되면 빛깔이 나빠지고 간신이 손상되면 형체가 위약하며 곡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면 비가 손상된다”라고 하였다. 이 병에 감촉된 것은 모두 손병이며 점차 깊이 스며들면 모두 허로병이 된다. 〈강목〉 여러 병과 적취는 모두 허에서 시작되며 허는 온갖 병을 낳는다. 〈본초〉 세상 사람들은 온갖 병이 심에서 생기는 것만 알고 신에서 생기는 것을 모른다.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어 취하고 배부른 채 성교하며 욕망을 절제하지 않고 망령되이 행동하여 정을 상하면 신수가 공허해져 심화를 고르게 하지 못한다. 심화가 제멋대로 타올라 폐금을 상하면 수의 근원을 끊는 것이다. 금수가 쇠하고 이지러져 간목을 이기지 못하면 간목이 성하여 비토를 극하고 도리어 화를 낳는다. 화만 홀로 왕성하고 생화하지 못하므로 양은 남고 음은 부족해져 홀로 열이 나며 오래가지 못한다. 〈회춘〉
【 虚勞證 】
【허로의 증상】
虚者皮毛肌肉筋脉骨髓氣血津液不足是也〈綱目〉 凡飮食減少精神昏短遺精夢泄腰背胸脇筋骨引痛潮熱自汗痰盛咳嗽是虚勞常證也〈入門〉 皮虚則熱脉虚則驚肉虚則重筋虚則急骨虚則痛髓虚則墮腸虚則泄三陽實三陰虚汗不出三陰實三陽虚汗不止〈直指〉 諸虚不足榮衛倶竭五勞七傷骨蒸潮熱腰背拘急百節痠疼夜多盜汗心常驚惕咽燥脣焦嗜臥少力肌膚瘦悴咳嗽多痰咯唾血絲寒熱往來頰赤神昏專不進食服熱藥則煩躁上衝服凉藥則膈滿腹痛最難爲治〈得效〉
허란 피부·털·살·근맥·골수·기혈·진액이 부족한 것이다. 〈강목〉 음식 섭취가 줄고 정신이 흐리고 부족하며 유정·몽설이 있고, 허리·등·가슴·옆구리·근골이 당겨 아프며 조열·자한·많은 담·기침이 있는 것은 허로의 흔한 증상이다. 〈입문〉 피부가 허하면 열이 나고, 맥이 허하면 놀라며, 살이 허하면 무겁고, 근이 허하면 당기며, 뼈가 허하면 아프고, 수가 허하면 떨어지며, 장이 허하면 설사한다. 삼양이 실하고 삼음이 허하면 땀이 나지 않고 삼음이 실하고 삼양이 허하면 땀이 그치지 않는다. 〈직지〉 여러 허로 부족하여 영위가 모두 고갈되고 오로칠상·골증조열·허리와 등의 당김·온 관절의 시큰거림이 있으며, 밤에는 도한이 많고 늘 마음이 놀라며, 목이 마르고 입술이 타며, 눕기를 좋아하고 힘이 적으며, 피부와 살이 여위고 초췌하고 기침과 담이 많으며 핏줄 같은 피를 뱉고, 한열이 오가고 뺨이 붉고 정신이 흐리며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 뜨거운 약을 복용하면 번조하며 위로 치밀고 찬 약을 복용하면 흉격이 그득하고 배가 아프므로 가장 치료하기 어렵다. 〈득효〉
【 脉法 】
【맥법】
平人脉大爲勞脉極虚亦爲勞〈仲景〉 氣虚則脉弦血虚則脉大〈靈樞〉 凡人脉虚細弱者勞也 脉弦而大弦則爲減大則爲芤減則爲寒芤則爲虚虚寒相搏此名爲革婦人則半産漏下男子則亡血失精〈仲景〉 寸口脉微而澁微者衛氣衰澁者榮氣不足衛氣衰面色黄榮氣不足面色靑榮爲根衛爲葉榮衛倶微則根葉槁枯而寒慄咳逆唾腥吐涎沫〈仲景〉 脉來軟者爲虚 緩者爲虚 微者爲虚 弱者爲虚 弦者爲中虚 脉細而微者血氣倶虚脉小者血氣倶少 脉大而芤者脱血血虚脉大如葱管 脉沈者遲者脱氣〈脉經〉 平脉弦大勞損而虚大而無力陽衰易扶數而無力陰火難除寸弱上損浮大裏枯尺寸倶微五勞之軀血羸左濡氣惟右推左右微小氣血無餘〈回春〉 男子久病氣口脉弱則死強則生 女人久病人迎脉強則生弱則死〈丹心〉 虚勞之脉大抵多弦或浮大或數大者易治血氣未定可斂而正也弦者難治血氣已耗未易調補若帶雙弦則爲賊邪侵脾尤爲難治加數極則殆〈直指〉
평인의 맥이 대하면 노병이고 맥이 극히 허해도 노병이다. 〈중경〉 기허하면 맥이 현하고 혈허하면 맥이 대하다. 〈영추〉 사람의 맥이 허·세·약하면 노병이다. 맥이 현하고 대하면 현은 감이고 대는 규이다. 감은 한이고 규는 허이니 허와 한이 서로 맞부딪치는 것을 혁이라 한다. 부인은 반산과 누하가 되고 남자는 망혈과 실정이 된다. 〈중경〉 촌구맥이 미하고 삽하면 미는 위기가 쇠한 것이고 삽은 영기가 부족한 것이다. 위기가 쇠하면 얼굴이 누렇고 영기가 부족하면 얼굴이 푸르다. 영은 뿌리이고 위는 잎이니 영위가 모두 미약하면 뿌리와 잎이 말라 추워 떨고 기침하며 비린 것을 뱉고 침과 거품을 토한다. 〈중경〉 맥이 연하게 오는 것은 허이다. 완한 것은 허이다. 미한 것은 허이다. 약한 것은 허이다. 현한 것은 속이 허한 것이다. 맥이 세하면서 미하면 혈기가 모두 허하고 맥이 작으면 혈기가 모두 적다. 맥이 대하면서 규하면 탈혈이고, 혈허의 맥은 대하여 파의 관 같다. 맥이 침하거나 지하면 탈기이다. 〈맥경〉 평소 맥이 현대하면 노손으로 허한 것이다. 대하면서 무력하면 양이 쇠한 것이므로 돕기 쉽고, 삭하면서 무력하면 음화를 없애기 어렵다. 촌이 약하면 위가 손상되고 부대하면 속이 마르며, 촌척이 모두 미하면 오로의 몸이다. 혈이 약하면 왼쪽이 유하고 기는 오른쪽을 살피며, 좌우가 미소하면 기혈이 남지 않는다. 〈회춘〉 남자가 오래 병들어 기구맥이 약하면 죽고 강하면 산다. 여자가 오래 병들어 인영맥이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다. 〈단심〉 허로의 맥은 대체로 현이 많고 혹 부대하거나 삭하다. 대한 것은 치료하기 쉬우니 혈기가 아직 안정되지 않아 거두어 바로잡을 수 있다. 현한 것은 치료하기 어려우니 혈기가 이미 소모되어 쉽게 조보하지 못한다. 쌍현을 띠면 적사가 비를 침범한 것이므로 더욱 어렵고 지극히 삭한 것까지 더하면 위태롭다. 〈직지〉
【 五勞證 】
【오로의 증상】
五勞者心勞血損肝勞神損脾勞食損肺勞氣損腎勞精損也〈金匱〉 忽喜怒大便苦難口内生瘡此爲心勞 短氣面腫鼻不聞香咳嗽唾痰兩脇脹痛喘息不定此爲肺勞 面目乾黒精神不定不能獨臥目視不明頻頻下涙此爲肝勞 口苦舌強嘔逆醋心氣脹脣焦此爲脾勞 小便黄赤兼有餘瀝腰痛耳鳴夜間多夢此爲腎勞〈千金〉 曲運神機爲心之勞其證血少面無色驚悸盜汗夢遺極則心痛咽腫 盡力謀慮爲肝之勞其證筋骨拘攣極則頭目昏眩 意外過思爲脾之勞其證脹滿少食極則吐瀉肉削四肢倦怠 預事而憂爲肺之勞其證氣乏心腹冷痛極則毛焦津枯咳嗽鬨熱 矜持志節爲腎之勞其證腰脊痛遺精白濁極則面垢脊痛〈入門〉 心勞則口舌生瘡語澁肌瘦 肝勞則脇痛關格不通 脾勞則氣急肌痺多汗 肺勞則氣喘面腫口燥咽乾 腎勞則尿赤陰瘡耳鳴面黒〈入門〉
오로는 심로로 혈이 손상되고, 간로로 신이 손상되고, 비로로 식이 손상되고, 폐로로 기가 손상되고, 신로로 정이 손상되는 것이다. 〈금궤〉 갑자기 기뻐하고 성내며 대변이 힘들고 입안에 헌데가 생기면 심로이다. 숨이 짧고 얼굴이 부으며 코가 향기를 맡지 못하고 기침하며 담을 뱉고 양 옆구리가 불러 아프며 호흡이 안정되지 않으면 폐로이다. 얼굴과 눈이 마르고 검으며 정신이 안정되지 못하고 혼자 눕지 못하며 시력이 흐리고 자주 눈물을 흘리면 간로이다. 입이 쓰고 혀가 뻣뻣하며 구역하고 가슴이 시며 기로 불러오르고 입술이 마르면 비로이다. 소변이 누렇고 붉으며 남은 방울이 있고 허리가 아프고 귀가 울며 밤에 꿈이 많으면 신로이다. 〈천금〉 정신의 기틀을 굽혀 운용하는 것이 심로이며 혈이 적고 얼굴에 빛이 없으며 경계·도한·몽유정이 있고 극심하면 심통과 인종이 있다. 힘을 다하여 꾀하고 생각하는 것이 간로이며 근골이 당기고 오그라들고 극심하면 머리와 눈이 어지럽다. 뜻밖의 일을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이 비로이며 배가 부르고 적게 먹으며 극심하면 토사하고 살이 깎이며 사지가 권태하다. 미리 일을 걱정하는 것이 폐로이며 기가 부족하고 명치와 배가 차게 아프며 극심하면 털이 마르고 진액이 마르며 기침하고 후끈한 열이 난다. 뜻과 절개를 굳게 지키는 것이 신로이며 허리와 척추가 아프고 유정과 백탁이 있으며 극심하면 얼굴에 때가 끼고 척추가 아프다. 〈입문〉 심로하면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말이 껄끄러우며 살이 여윈다. 간로하면 옆구리가 아프고 관격으로 통하지 않는다. 비로하면 기가 급하고 살이 저리며 땀이 많다. 폐로하면 숨이 차고 얼굴이 부으며 입과 목이 마른다. 신로하면 소변이 붉고 음부에 헌데가 생기며 귀가 울고 얼굴이 검다. 〈입문〉
【 六極證 】
【육극의 증상】
數轉筋十指爪甲皆痛爲筋極 牙齒動手足痛不能久立爲骨極 面無血色頭髮墮落爲血極 身上往往如鼠走體上乾黒爲肉極 氣少無力身無膏澤翕翕羸瘦眼無精光立不能定身體苦痒搔之生瘡此爲精極 胸脇逆滿恒欲大怒氣少不能言此爲氣極〈入門〉
자주 근이 뒤틀리고 열 손가락 손톱이 모두 아픈 것은 근극이다. 이가 흔들리고 손발이 아프며 오래 서지 못하는 것은 골극이다. 얼굴에 혈색이 없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혈극이다. 몸 위에서 때때로 쥐가 달리는 듯하고 몸이 마르고 검은 것은 육극이다. 기가 적고 힘이 없으며 몸에 기름진 윤기가 없고 후끈거리며 여위고, 눈에 정기가 없고 안정되게 서지 못하며 몸이 몹시 가렵고 긁으면 헌데가 생기는 것은 정극이다. 가슴과 옆구리가 거슬러 그득하고 늘 크게 성내려 하며 기가 적어 말을 못하는 것은 기극이다. 〈입문〉
【 七傷證 】
【칠상의 증상】
虚損之疾生自五勞即生六極復生七傷 一曰陰寒 二曰陰痿 三曰裏急 四曰精漏 五曰精少 六曰精淸 七曰小便數 又一曰陰汗 二曰精寒 三曰精淸 四曰精少 五曰囊下濕痒 六曰小便澁數 七曰夜夢陰人其病皆小便赤熱或如鍼刺〈入門〉
허손병은 오로에서 생겨 곧 육극을 낳고 다시 칠상을 낳는다. 첫째 음부가 찬 것이다. 둘째 음위이다. 셋째 속이 당기는 것이다. 넷째 정이 새는 것이다. 다섯째 정이 적은 것이다. 여섯째 정이 맑은 것이다. 일곱째 소변이 잦은 것이다. 또 첫째 음부의 땀이다. 둘째 정이 찬 것이다. 셋째 정이 맑은 것이다. 넷째 정이 적은 것이다. 다섯째 음낭 아래가 축축하고 가려운 것이다. 여섯째 소변이 껄끄럽고 잦은 것이다. 일곱째 밤에 여자를 꿈꾸는 것이다. 그 병에는 모두 소변이 붉고 뜨겁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증상이 있다. 〈입문〉
【 人身陽有餘陰不足 】
【사람 몸은 양이 남고 음이 부족함】
天爲陽而運於地之外地爲陰而居乎中天之大氣擧之日實也屬陽而運於月之外月缺也屬陰稟日之光以爲明人受天地之氣以生天之陽氣爲氣地之陰氣爲血故陽常有餘而陰常不足氣常有餘而血常不足也 人之一身陽常有餘陰常不足氣常有餘血常不足故滋陰補血之藥自幼至老不可缺也〈丹心〉
하늘은 양으로 땅 밖을 운행하고 땅은 음으로 가운데 자리하니 하늘의 큰 기가 이를 들어 올린다. 해는 충실하여 양에 속하고 달 밖을 운행한다. 달은 이지러져 음에 속하며 해의 빛을 받아 밝아진다. 사람은 천지의 기를 받아 태어나 하늘의 양기는 기가 되고 땅의 음기는 혈이 된다. 그러므로 양은 늘 남고 음은 늘 부족하며 기는 늘 남고 혈은 늘 부족하다. 사람의 한 몸은 양이 늘 남고 음이 늘 부족하며 기가 늘 남고 혈이 늘 부족하므로 자음보혈약은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없어서는 안 된다. 〈단심〉
【 辨氣虚血虚陽虚陰虚 】
【기허·혈허·양허·음허를 분별함】
虚脉多弦弦而濡大無力爲氣虚 脉沈微無力爲氣虚甚 脉弦而微爲血虚 脉澁而微爲血虚甚 形肥而面浮白者陽虚 形瘦而面蒼黒者陰虚〈入門〉 房勞思慮傷心腎則陰血虚 飢飽勞役傷胃氣則陽氣虚此傷證之至要也〈入門〉 呼吸少氣懶言語動作無力目無精光面色晄白此兼氣虚也〈海藏〉 右脉浮而大或大而弦皆爲虚勞盖陽盛陰虚之證暮多見之 右脉虚微細弦爲虚勞者乃陰陽倶虚之證也晨多見之〈保命〉 此條當與火熱門參看
허맥은 현이 많다. 현하면서 유대하고 무력하면 기허이다. 맥이 침미하고 무력하면 기허가 심한 것이다. 맥이 현하면서 미하면 혈허이다. 맥이 삽하면서 미하면 혈허가 심한 것이다. 몸이 살찌고 얼굴이 떠서 희면 양허이다. 몸이 여위고 얼굴이 푸르고 검으면 음허이다. 〈입문〉 방로와 사려로 심신을 상하면 음혈이 허하다. 굶주림·포만·노역으로 위기를 상하면 양기가 허하다. 이것이 상증의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입문〉 호흡에 기가 적고 말하기를 귀찮아하며 움직임에 힘이 없고 눈에 정기가 없으며 얼굴이 환하게 흰 것은 기허를 겸한 것이다. 〈해장〉 오른쪽 맥이 부대하거나 대하면서 현하면 모두 허로이니 양성음허의 증상으로 저녁에 많이 나타난다. 오른쪽 맥이 허·미·세·현하여 허로인 것은 음양이 모두 허한 증상으로 아침에 많이 나타난다. 〈보명〉 이 조문은 화열문과 함께 참고해야 한다.
【 虚勞治法 】
【허로의 치료법】
勞倦之疾百脉空虚非滋潤粘膩之物以養之不能實也古方用鹿角膠阿膠牛乳飴糖酥酪糖蜜人參杏仁當歸熟芐之類正此意耳或者妄施金石燥熱等藥以致氣血乾涸心腎不交故火炎於上爲痰嗽爲咯血爲口乾爲五心熱水走於下爲遺精爲赤白濁爲小便滑數誤矣哉〈直指〉 虚損皆因水火不濟火降則血脉和暢水升則精神充滿但以調和心腎爲主兼補脾胃則飮食進而精神氣血自生矣〈入門〉 治損之法損其肺者益其氣損其心者調其榮血損其脾者調其飮食適其寒温損其肝者緩其中損其腎者益其精〈難經〉 損其肝者緩其中謂調血也問曰當用何藥以治之答曰當用四物湯以其中有芍藥故也〈東垣〉 形不足者温之以氣精不足者補之以味穀肉果菜百味珍羞無非補也今之醫者不通其法惟知大補之道輕則當歸鹿茸天雄附子重則乳石丹砂加之以灼艾火轉盛而水愈涸如此死者醫殺之耳〈綱目〉 内經曰精不足者補之以味味陰也補精以陰求其本也然乃穀菽果菜出於天賦自然冲和之味故有食人補陰之功非烹飪調和偏厚之味出於人爲者也 又曰形不足者温之以氣温養也温存以養使氣自充氣充則形完矣曰補曰温各有其旨局方悉以温熱藥佐輔名曰温補豈理也哉〈丹心〉 虚損之證峻補者烏附天雄薑桂之屬潤補者鹿茸當歸蓯蓉之屬淸補者兩門冬人參地黄之屬也〈得效〉
노권병은 백맥이 공허하므로 윤택하고 끈끈한 것으로 기르지 않으면 충실하게 할 수 없다. 옛 처방에서 녹각교·아교·우유·이당·연유·유락·설탕·꿀·인삼·행인·당귀·숙지황 같은 것을 쓴 것이 바로 이 뜻이다. 어떤 사람이 금석이나 건조하고 뜨거운 약을 함부로 써서 기혈이 마르고 심신이 교류하지 못하게 하면, 화가 위로 타올라 담수·각혈·구건·오심열이 되고 수가 아래로 달려 유정·적백탁·소변이 잘 나오고 잦은 증상이 되니 잘못이다. 〈직지〉 허손은 모두 수화가 서로 돕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가 내려가면 혈맥이 조화롭고 잘 통하며 수가 올라가면 정신이 충만해진다. 다만 심신의 조화를 위주로 하며 비위를 함께 보하면 음식을 먹게 되고 정신과 기혈이 저절로 생긴다. 〈입문〉 손을 치료하는 방법은 폐를 손상한 경우 기를 보태고, 심을 손상한 경우 영혈을 조절하며, 비를 손상한 경우 음식을 조절하고 한온을 적절하게 하며, 간을 손상한 경우 중을 완화하고, 신을 손상한 경우 정을 보태는 것이다. 〈난경〉 간을 손상하면 중을 완화한다는 것은 혈을 조절한다는 말이다. “어떤 약으로 치료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사물탕을 써야 하니 그 안에 작약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하였다. 〈동원〉 형체가 부족하면 기로 길러주고 정이 부족하면 맛으로 보한다. 곡식·고기·과일·채소와 온갖 진귀한 음식은 보하지 않는 것이 없다. 지금 의사들은 그 방법을 통달하지 못하고 대보하는 길만 알아, 가벼우면 당귀·녹용·천웅·부자를 쓰고 심하면 유석·단사를 쓰며 뜸까지 더한다. 화가 더욱 성하고 수가 더욱 마르니 이 때문에 죽는 것은 의사가 죽인 것이다. 〈강목〉 내경에서 “정이 부족하면 맛으로 보한다”라고 하였다. 맛은 음이므로 정을 보하는 데 음으로 그 근본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곡식·콩·과일·채소의 타고난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맛이므로 사람을 먹여 음을 보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지, 요리하여 조화시킨 치우치고 진한 인위적 맛이 아니다. 또 “형체가 부족하면 기로 따뜻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온은 기른다는 뜻이므로 따뜻이 보살펴 기르면 기가 저절로 충실해지고 기가 충실하면 형체가 온전해진다. 보와 온에는 각각 뜻이 있는데 국방에서 모두 따뜻하고 뜨거운 약을 보좌로 써서 온보라고 이름하니 어찌 이치에 맞겠는가? 〈단심〉 허손증에 준보하는 것은 오두·부자·천웅·생강·계(桂) 같은 것이고, 윤보하는 것은 녹용·당귀·종용 같은 것이며, 청보하는 것은 두 문동·인삼·지황 같은 것이다. 〈득효〉
【 陰虚用藥 】
【음허에 쓰는 약】
陰虚即血虚也 凡陰虚證毎日午後惡寒發熱至晩亦得微寒而解脉必虚濡而數絶類瘧證但瘧脉弦而虚脉大弦爲辨耳若誤作瘧治多致不救〈醫鑑〉 陰虚宜用四物湯(方見血門)加減四物湯滋陰降火湯淸离滋坎湯(二方並見火門)補陰散二宜丸補陰丸大補陰丸加減補陰丸加味補陰丸虎潛丸濟陰丸補陰瀉火湯瀉陽補陰湯大造丸補天大造丸入門大造丸補天丸混元丹太上混元丹坎离既濟丸(方見火門)滋陰降火丸陰虚暴絶治法
음허는 곧 혈허이다. 음허증은 매일 오후에 오한과 발열이 나고 저녁이 되어 약간의 한기를 얻어도 풀리며 맥은 반드시 허유하면서 삭하여 학질과 매우 비슷하다. 다만 학질의 맥은 현하고 허증의 맥은 대현한 것으로 구별할 뿐이다. 학질로 잘못 치료하면 대개 구하지 못하게 된다. 〈의감〉 음허에는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가감사물탕·자음강화탕·청리자감탕(두 처방은 모두 화문에 나온다)·보음산·이의환·보음환·대보음환·가감보음환·가미보음환·호잠환·제음환·보음사화탕·사양보음탕·대조환·보천대조환·입문대조환·보천환·혼원단·태상혼원단·감리기제환(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자음강화환·음허폭절치법이 알맞다.
[ 加減四物湯 ] 治陰虚勞損諸證與下補陰瀉火湯同(方見火門) 〈入門〉
[가감사물탕] 음허로 노손된 여러 증상을 치료한다. 아래의 보음사화탕과 같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 〈입문〉
[ 補陰散 ] 治陰虚火動證白芍藥當歸各一錢三分白朮一錢二分川芎熟地黄知母天門冬各一錢陳皮黄栢各七分生地黄甘草各五分乾薑三分右剉作一貼薑三煎服〈必用〉 一名補陰瀉火湯(方又見火門)
[보음산] 음허화동증을 치료한다. 백작약·당귀 각1돈3푼, 백출1돈2푼, 천궁·숙지황·지모·천문동 각1돈, 진피·황백 각7푼, 생지황·감초 각5푼, 건강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필용〉 다른 이름은 보음사화탕이다(처방은 또 화문에 나온다).
[ 二宜丸 ] 治陰虚補腎益陰當歸生乾地黄各等分右酒蒸七次爲末蜜丸梧子大空心酒下七十丸〈入門〉
[이의환] 음허를 치료하고 신을 보하며 음을 보탠다. 당귀·생건지황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술에 일곱 번 쪄서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술로70알을 복용한다. 〈입문〉
[ 補陰丸 ] 治陰虚火動潮熱盜汗遺精夢泄咯唾血日漸羸瘁(方見火門)
[보음환] 음허화동으로 조열·도한·유정·몽설·피를 뱉는 증상이 있고 날로 여위고 초췌해지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
[ 大補陰丸 ] 降陰火壯腎水之要藥黄栢鹽酒拌炒褐色知母酒炒各四兩熟地黄龜板酥灸各六兩右爲末猪脊髓和煉蜜爲丸梧子大空心鹽湯下七九十丸〈入門〉
[대보음환] 음화를 내리고 신수를 튼튼하게 하는 중요한 약이다. 소금과 술을 섞어 갈색으로 볶은 황백·술에 볶은 지모 각4냥, 숙지황·연유로 구운 귀판 각6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돼지 척수와 정제한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로70~90알을 복용한다. 〈입문〉
[ 加味補陰丸 ] 補陰虚瀉陰火黄栢知母各四兩牛膝杜冲巴戟熟地黄山茱萸各三兩肉蓯蓉白茯苓枸杞子遠志山藥鹿茸龜板各二兩右爲末蜜丸梧子大鹽湯下八九十丸〈入門〉
[가미보음환] 음허를 보하고 음화를 사한다. 황백·지모 각4냥, 우슬·두충·파극·숙지황·산수유 각3냥, 육종용·백복령·구기자·원지·산약·녹용·귀판 각2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물로80~90알을 복용한다. 〈입문〉
[ 虎潛丸 ] 治陰虚勞證龜板黄栢各四兩熟地黄知母各三兩白芍藥當歸𤨏陽各二兩陳皮虎骨各一兩乾薑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鹽湯下七九十丸〈丹心〉 一方煮羊肉汁和丸名曰龍虎丸〈丹心〉
[호잠환] 음허로 인한 노증을 치료한다. 귀판·황백 각 4냥, 숙지황·지모 각 3냥, 백작약·당귀·쇄양 각 2냥, 진피·호골 각 1냥, 건강 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술로 쑨 풀과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70~90알을 소금물로 복용한다. 〈단심〉 다른 처방에서는 양고기를 끓인 즙으로 환을 만들며 이름을 용호환이라고 한다. 〈단심〉
[ 濟陰丸 ] 治同上龜板黄栢各二兩七錢牛膝兎絲子各一兩二錢半當歸知母𤨏陽各一兩陳皮虎骨山藥白芍藥縮砂杜冲黄芪鹽水炒熟地黄各七錢枸杞子五錢破故紙三錢半右爲末以熟地黄酒蒸爲膏和丸梧子大空心鹽湯下七十丸〈丹心〉
[제음환] 치료하는 것은 위와 같다. 귀판·황백 각 2냥7돈, 우슬·토사자 각 1냥2돈반, 당귀·지모·쇄양 각 1냥, 진피·호골·산약·백작약·축사·두충·황기(소금물에 볶은 것)·숙지황 각 7돈, 구기자 5돈, 파고지 3돈반. 위 약을 가루 내고 숙지황을 술에 쪄 고로 만든 것으로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든다. 빈속에 70알을 소금물로 복용한다. 〈단심〉
[ 加減補陰丸 ] 治陰虚補陰扶陽熟地黄八兩兎絲子牛膝各四兩白芍藥當歸𤨏陽龜板各三兩虎骨黄栢山藥杜冲人參黄芪各二兩破故紙枸杞子各一兩半右爲末猪脊髓入蜜和丸鹽湯下百丸〈丹心〉
[가감보음환] 음허를 치료하여 음을 보하고 양을 돕는다. 숙지황 8냥, 토사자·우슬 각 4냥, 백작약·당귀·쇄양·귀판 각 3냥, 호골·황백·산약·두충·인삼·황기 각 2냥, 파고지·구기자 각 1냥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돼지의 척수에 꿀을 넣은 것으로 섞어 환을 만들고 100알을 소금물로 복용한다. 〈단심〉
[ 瀉陽補陰湯 ] 治酒色過度妄泄眞陰以致陰虚火動黄栢鹽水炒一錢半天門冬貝母黄連薑汁炒各一錢杏仁七分半知母生地黄各七分紫菀赤芍藥各六分天花粉桔梗片芩當歸白茯苓各五分白朮二分半五味子九枚右剉作一貼入梅一箇燈心一撮同煎服 即東實西虚瀉南補北湯也〈醫鑑〉
[사양보음탕] 술과 색욕이 지나쳐 진음을 함부로 배설하여 음허화동에 이른 것을 치료한다. 소금물에 볶은 황백1돈반, 천문동·패모·생강즙에 볶은 황련 각1돈, 행인7푼반, 지모·생지황 각7푼, 자완·적작약 각6푼, 천화분·길경·편금·당귀·백복령 각5푼, 백출2푼반, 오미자9개.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매실1개와 등심 한 줌을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 곧 동실서허사남보북탕이다. 〈의감〉
[ 大造丸 ] 治六脉虚微血氣衰弱此方滋陰補陽養壽之聖藥也紫河車一具泔浸洗淨盛竹器長流水中浸一刻以回生氣盛小瓦盆於木甑或瓦甑内蒸極熟如糊取出先傾自然汁別貯將河車石臼内擣千下同前汁和匀生乾地黄四兩龜板杜冲天門冬黄栢鹽酒炒各一兩半牛膝麥門冬當歸身各一兩二錢人參一兩五味子五錢右爲末河車汁和米糊爛擣作丸以温酒或鹽湯任下百丸日再服〈集略〉
[대조환] 육맥이 허미하고 혈기가 쇠약한 것을 치료한다. 이 처방은 음을 기르고 양을 보하며 수명을 기르는 성약이다. 자하거1개를 쌀뜨물에 담갔다 깨끗이 씻어 대나무 그릇에 담고 늘 흐르는 물에1각 동안 담가 생기를 되돌린다. 작은 질동이에 담아 나무 시루나 질 시루 안에서 풀처럼 될 만큼 푹 찐다. 꺼내어 먼저 저절로 나온 즙을 부어 따로 저장하고 자하거를 돌절구에서 천 번 찧어 앞의 즙과 고르게 섞는다. 생건지황4냥, 귀판·두충·천문동·소금과 술에 볶은 황백 각1냥반, 우슬·맥문동·당귀몸통 각1냥2돈, 인삼1냥, 오미자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자하거즙과 쌀풀로 무르게 찧어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편의대로100알씩 하루 두 번 복용한다. 〈집략〉
[ 補天大造丸 ] 壯陽光滋腎水爲天地安泰若虚勞之人房室過度五心煩熱服之神效久服延年益壽紫河車一具照前法蒸熟地黄當歸酒洗茴香酒炒黄栢酒炒白朮炒各二兩生乾地黄酒炒天門冬麥門冬牛膝酒洗杜冲炒各一兩半枸杞子五味子各七錢陳皮乾薑各二錢側栢葉向東枝者焙二兩右爲末入河車共擣衆手爲丸梧子大米飮或温酒任下百丸日再服〈回春〉
[보천대조환] 양광을 튼튼하게 하고 신수를 길러 천지를 평안하게 한다. 허로가 있는 사람이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오심번열이 있을 때 복용하면 신묘하고 오래 복용하면 수명을 늘린다. 자하거1개는 앞의 방법대로 찐다. 숙지황·술로 씻은 당귀·술에 볶은 회향·술에 볶은 황백·볶은 백출 각2냥, 술에 볶은 생건지황·천문동·맥문동·술로 씻은 우슬·볶은 두충 각1냥반, 구기자·오미자 각7돈, 진피·건강 각2돈, 동쪽을 향한 가지의 측백엽을 불에 말린 것2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자하거를 넣고 함께 찧고 여러 사람이 손으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이나 따뜻한 술로 편의대로100알씩 하루 두 번 복용한다. 〈회춘〉
[ 入門大造丸 ] 治氣血虚弱陽物僅具形迹面色萎黄并大病後不能作呼喚聲久服耳目聰明鬚髮皆黒延年益壽紫河車一具照前法蒸熟生地黄二兩半用白茯苓二兩縮砂六錢三物以紗絹包之入磁缸内酒煮乾再添酒煮七次取出去砂苓不用盖地黄得砂仁茯苓則入腎經故也材料劑服法與上大造丸同〈入門〉
[입문대조환] 기혈이 허약하여 양물이 겨우 형적만 있고 얼굴빛이 시들고 누런 것과 큰 병 뒤에 부르는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수염과 머리카락이 모두 검어지며 수명이 늘어난다. 자하거1개는 앞의 방법대로 푹 찐다. 생지황2냥반에 백복령2냥과 축사6돈을 써서 세 가지를 비단에 싸 사기 항아리에 넣고 술이 마르도록 달인다. 다시 술을 더하여 달이기를 일곱 번 한 뒤 꺼내어 축사와 복령은 버리고 쓰지 않는다. 지황이 사인과 복령을 만나면 신경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재료와 조제법·복용법은 위의 대조환과 같다. 〈입문〉
[ 補天丸 ] 補陰虚紫河車一具製法如上入黄栢龜板各二兩知母杜冲牛膝各一兩五味子七錢陳皮乾薑各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温酒或白湯下七十丸〈入門〉〈丹心〉
[보천환] 음허를 보한다. 자하거1개는 만드는 법이 위와 같다. 황백·귀판 각2냥, 지모·두충·우슬 각1냥, 오미자7돈, 진피·건강 각5돈을 넣는다. 위 약을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끓인 물로70알을 복용한다. 〈입문〉〈단심〉
[ 混元丹 ] 治虚勞羸瘦痰嗽鬼疰紫河車一具製如上法人參一兩半熟地黄當歸白朮茯神各一兩木香白茯苓各五錢乳香沒藥各四錢朱砂二錢麝香二分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人參湯下五十丸 一名紫河車丹〈入門〉
[혼원단] 허로로 여위고 담수가 있으며 귀주(鬼疰)인 것을 치료한다. 자하거 1구(위의 방법대로 만든 것), 인삼 1냥반, 숙지황·당귀·백출·복신 각 1냥, 목향·백복령 각 5돈, 유향·몰약 각 4돈, 주사 2돈, 사향 2푼. 위 약을 가루 내어 술로 쑨 풀과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50알을 인삼을 달인 물로 복용한다. 다른 이름은 자하거단이다. 〈입문〉
[ 太上混元丹 ] 治勞損五藏補眞氣紫河車一具東流水洗淨入麝香一錢在内縫定於砂罐内以酒五升熬成膏人參肉蓯蓉安息香酒煮去滓白茯苓各二兩沈香乳香朱砂水飛各一兩右爲末入河車膏内擣千下丸如梧子大温酒下七九十丸〈丹心〉
[태상혼원단] 노손된 오장을 치료하고 진기를 보한다. 자하거1개를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안에 사향1돈을 넣어 꿰맨 뒤 사기 항아리에 술5되와 넣고 달여 고로 만든다. 인삼·육종용·술에 달여 찌꺼기를 제거한 안식향·백복령 각2냥, 침향·유향·수비한 주사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자하거고에 넣고 천 번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로70~90알을 복용한다. 〈단심〉
[ 滋陰降火丸 ] 補陰虚熟地黄二兩黄栢一兩半知母枸杞子蓮肉茯神人參各一兩右爲末以地黄酒蒸作膏和丸梧子大白湯下百丸〈入門〉
[자음강화환] 음허를 보한다. 숙지황2냥, 황백1냥반, 지모·구기자·연육·복신·인삼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지황을 술에 쪄 만든 고와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100알을 복용한다. 〈입문〉
[ 陰虚暴絶治法 ] 治陰先虧而陽暴絶者一人年近六十仲夏患滯下又犯房勞忽一晩走厠間兩手舒散兩眼開而無光尿自出汗如雨喉如曳鋸呼吸甚微脉大而無倫次可畏之甚急煎人參膏且灸氣海穴十八壯右手能動又三壯脣微動連灌參膏至三盞夜半後眼能動盡人參二斤方能言而索粥盡五斤痢止十斤而安〈丹谿〉
[음허로 갑자기 끊어진 경우의 치료법] 음이 먼저 이지러지고 양이 갑자기 끊어진 것을 치료한다. 어떤 사람이 나이60에 가까웠는데 한여름에 이질을 앓고 또 방로를 범하였다. 어느 날 저녁 갑자기 뒷간에 갔다가 두 손이 펴져 흩어지고 두 눈은 떴으나 빛이 없으며 소변이 저절로 나오고 땀이 비처럼 나며 목에서 톱을 당기는 듯한 소리가 나고 호흡이 매우 미약하며 맥이 크고 질서가 없어 매우 두려웠다. 급히 인삼고를 달이고 기해혈에18장 뜸뜨니 오른손을 움직일 수 있었고, 다시3장 뜸뜨니 입술이 조금 움직였다. 인삼고를 연이어3잔까지 먹이니 한밤중이 지나 눈을 움직일 수 있었다. 인삼2근을 다 쓴 뒤에야 말을 하고 죽을 찾았으며,5근을 다 쓰니 이질이 멎고10근에 안정되었다. 〈단계〉
【 陽虚用藥 】
【양허에 쓰는 약】
陽虚即氣虚也 脉微弱少氣力自汗不止者陽虚宜用四君子湯(方見氣門)益胃升陽湯(方見内傷)桂附湯茸附湯正氣補虚湯增損樂令湯參香散三仙丹四神丹參芪健中湯加減内固丸(方見前陰)鹿茸大補湯
양허는 곧 기허이다. 맥이 미약하고 기력이 적으며 자한이 멎지 않는 것은 양허이다.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익위승양탕(처방은 내상문에 나온다)·계부탕·용부탕·정기보허탕·증손낙령탕·삼향산·삼선단·사신단·삼기건중탕·가감내고환(처방은 전음에 나온다)·녹용대보탕이 알맞다.
[ 桂附湯 ] 治陽虚血弱虚汗不止桂皮三錢附子炮二錢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入門〉
[계부탕] 양허로 혈이 약하고 허한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계피3돈, 포한 부자2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茸附湯 ] 治氣精血虚耗潮熱盜汗鹿茸附子炮各二錢半右剉作一貼薑七片煎服〈入門〉
[용부탕] 기·정·혈이 허하고 소모되어 조열과 도한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녹용·포한 부자 각2돈반.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7쪽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正氣補虚湯 ] 諸虚冷氣宜服人參藿香厚朴黄芪白芷當歸熟地黄川芎茯神各七分肉桂五味子白朮半夏附子丁香木香乾薑甘草各四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入門〉
[정기보허탕] 여러 허증의 냉기에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인삼·곽향·후박·황기·백지·당귀·숙지황·천궁·복신 각7푼, 육계·오미자·백출·반하·부자·정향·목향·건강·감초 각4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增損樂令湯 ] 治虚勞陽氣不足半夏一錢半黄芪人參橘皮白茯苓當歸桂心細辛前胡麥門冬白芍藥甘草各七分附子炮熟地黄各三分半遠志二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得效〉
[증손낙령탕] 허로로 양기가 부족한 것을 치료한다. 반하1돈반, 황기·인삼·귤피·백복령·당귀·계심·세신·전호·맥문동·백작약·감초 각7푼, 포한 부자·숙지황 각3푼반, 원지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參香散 ] 治虚勞羸瘦氣少漸成勞瘵人參白朮黄芪山藥白茯苓蓮肉各一錢甘草七分半烏藥縮砂橘紅乾薑各五分丁香木香白丹香各二分半沈香二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得效〉
[삼향산] 허로로 여위고 기가 적어 점차 노채가 되는 것을 치료한다고 한다. 인삼·백출·황기·산약·백복령·연육 각 1돈, 감초 7푼 반, 오약·축사·귤홍·건강 각 5푼, 정향·목향·백단향(白丹香) 각 2푼 반, 침향 2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三仙丹 ] 治虚勞證腎與膀胱虚冷耳聾目暗蒼朮二兩以葱白一握同炒黄去葱川烏一兩以鹽五錢同炒裂茴香三兩炒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温酒下五七十丸忌諸血〈入門〉 一名長壽元〈局方〉
[삼선단] 허로증으로 신과 방광이 허랭하여 귀가 먹고 눈이 어두운 것을 치료한다. 창출2냥은 총백 한 움큼과 누렇게 볶고 파를 제거한다. 천오1냥은 소금5돈과 터지도록 볶으며 회향3냥은 볶는다. 위 약을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로50~70알을 복용한다. 모든 피를 피한다. 〈입문〉 다른 이름은 장수원이다. 〈국방〉
[ 四神丹 ] 補眞元虚損陽氣衰少精髓耗傷水火不交雄黄雌黄硫黄朱砂各一兩右研細入磁盒内鹽泥固濟慢火燒煆一伏時取出研細以糯米粽和丸如豆大毎一粒空心新汲水呑下〈入門〉
[사신단] 진원의 허손, 양기가 쇠하고 적으며 정수가 소모되고 손상되어 수화가 교류하지 못하는 것을 보한다. 웅황·자황·유황·주사 각1냥. 위 약을 곱게 갈아 사기 합에 넣고 소금진흙으로 단단히 봉하여 약한 불로1복시 동안 구워 달군 뒤 꺼내어 곱게 간다. 찹쌀 종과 섞어 콩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알을 빈속에 새로 길은 물로 삼킨다. 〈입문〉
[ 參芪健中湯 ] 治虚損少氣四肢倦怠飮食少進當歸身一錢半人參黄芪白朮陳皮白茯苓白芍藥生乾地黄酒炒各一錢甘草五分五味子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集略〉
[삼기건중탕] 허손으로 기가 적고 사지가 권태하며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을 치료한다. 당귀몸통1돈반, 인삼·황기·백출·진피·백복령·백작약·술에 볶은 생건지황 각1돈, 감초5푼, 오미자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집략〉
[ 鹿茸大補湯 ] 治虚勞少氣一切虚損肉蓯蓉杜冲各一錢白芍藥白朮附子炮人參肉桂半夏石斛五味子各七分鹿茸黄芪當歸白茯苓熟地黄各五分甘草二分半右剉作一貼薑三棗二煎服〈入門〉
[녹용대보탕] 허로로 기가 적은 것과 온갖 허손을 치료한다. 육종용·두충 각1돈, 백작약·백출·포한 부자·인삼·육계·반하·석곡·오미자 각7푼, 녹용·황기·당귀·백복령·숙지황 각5푼, 감초2푼반.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달여 복용한다. 〈입문〉
【 陰陽倶虚用藥 】
【음양이 모두 허할 때 쓰는 약】
陰陽倶虚謂氣血皆不足也宜用雙和湯八物湯十全大補湯加味十全大補湯黄芪十補湯固眞飮子人參養榮湯補益養榮湯凝神飮子(方見虫門)二至丸異類有情丸是齌雙補丸古庵心腎丸究原心腎丸(二方見下)滋陰大補丸加味虎潛丸滋血百補丸滋腎百補丸沈香百補丸〈諸方〉
음양이 모두 허하다는 것은 기혈이 모두 부족하다는 말이다. 쌍화탕·팔물탕·십전대보탕·가미십전대보탕·황기십보탕·고진음자·인삼양영탕·보익양영탕·응신음자(처방은 충문에 나온다)·이지환·이류유정환·시제쌍보환·고암심신환·구원심신환(두 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자음대보환·가미호잠환·자혈백보환·자신백보환·침향백보환을 쓰는 것이 알맞다. 〈제방〉
[ 雙和湯 ] 治心力倶勞氣血皆傷或房室後勞役或勞役後犯房及大病後虚勞氣乏自汗等證白芍藥二錢半熟地黄黄芪當歸川芎各一錢桂皮甘草各七分半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 一名雙和散乃建中湯四物湯合爲一方大病後虚勞氣乏最效〈諸方〉
[쌍화탕] 마음과 힘을 모두 수고롭게 하여 기혈이 모두 상한 것, 성생활 뒤 노역하거나 노역 뒤 성생활한 것, 큰 병 뒤의 허로로 기가 부족하고 자한이 나는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백작약2돈반, 숙지황·황기·당귀·천궁 각1돈, 계피·감초 각7푼반.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다른 이름은 쌍화산이다. 건중탕과 사물탕을 합하여 한 처방으로 만든 것으로 큰 병 뒤 허로로 기가 부족한 데 가장 효과적이다. 〈제방〉
[ 八物湯 ] 治虚勞氣血兩虚能調和陰陽人參白朮白茯苓甘草熟地黄白芍藥川芎當歸各一錢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不拘時〈易老〉 一名八珍湯〈回春〉
[팔물탕] 허로로 기혈이 모두 허한 것을 치료하며 음양을 조화시킬 수 있다. 인삼·백출·백복령·감초·숙지황·백작약·천궁·당귀 각1돈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때에 관계없이 복용한다. 〈역로〉 다른 이름은 팔진탕이다. 〈회춘〉
[ 十全大補湯 ] 治同上又治虚勞自汗人參白朮白茯苓甘草熟地黄白芍藥川芎當歸黄芪肉桂各一錢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 一名十補湯又名十全散黄芪建中湯八物湯合爲一方治氣血倶衰陰陽並弱法天地之成數也〈海藏〉
[십전대보탕]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하며 또 허로의 자한을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감초·숙지황·백작약·천궁·당귀·황기·육계 각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다른 이름은 십보탕이며 또 십전산이라 한다. 황기건중탕과 팔물탕을 합하여 한 처방으로 만들었으며 기혈이 모두 쇠하고 음양이 모두 약한 것을 치료한다. 천지가 이루는 수를 본뜬 것이다. 〈해장〉
[ 加味十全大補湯 ] 治虚勞氣血倶損漸成勞瘵即十全大補湯加柴胡一錢黄連五分服法同上〈丹心〉
[가미십전대보탕] 허로로 기혈이 모두 손상되어 점차 노채가 되는 것을 치료한다. 곧 십전대보탕에 시호1돈과 황련5푼을 더한 것이다. 복용법은 위와 같다. 〈단심〉
[ 黄芪十補湯 ] 補虚勞養血氣白芍藥一錢半黄芪當歸熟地黄茯神各七分人參白朮酸棗仁半夏陳皮五味子肉桂烏藥麥門冬甘草各五分木香沈香各二分右剉作一貼入薑五棗二水煎服〈直指〉
[황기십보탕] 허로를 보하고 혈기를 기른다. 백작약1돈반, 황기·당귀·숙지황·복신 각7푼, 인삼·백출·산조인·반하·진피·오미자·육계·오약·맥문동·감초 각5푼, 목향·침향 각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固眞飮子 ] 治陰陽兩虚氣血不足飮食少思五心煩熱潮熱自汗精氣滑脱行歩無力時或泄瀉脉度沈弱咳嗽痰多將成勞瘵熟地黄一錢半人參山藥當歸黄芪蜜炒黄栢鹽酒炒各一錢陳皮白茯苓各八分杜冲炒甘草炙各七分白朮澤瀉山茱萸破故紙炒各五分五味子十粒右剉作一貼水煎服盖門冬地黄雖滋陰久則滯胃滯經致生癰疽金石桂附雖助陽久則積温成熱耗損眞陰惟此方備五味合氣冲和養血理脾胃充腠理補五藏無寒熱偏倂過不及之失中年已上之人可以常服〈入門〉
[고진음자] 음양이 모두 허하고 기혈이 부족하여 음식 생각이 적으며, 오심번열·조열·자한·정기활탈·보행무력·때때로 설사·침약한 맥도·기침과 많은 담이 있어 장차 노채가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1돈반, 인삼·산약·당귀·꿀에 볶은 황기·소금과 술에 볶은 황백 각1돈, 진피·백복령 각8푼, 볶은 두충·구운 감초 각7푼, 백출·택사·산수유·볶은 파고지 각5푼, 오미자10알.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문동과 지황은 음을 기르지만 오래 쓰면 위와 경에 정체되어 옹저를 만들고, 금석과 계부는 양을 돕지만 오래 쓰면 온이 쌓여 열이 되어 진음을 소모한다. 오직 이 처방은 오미를 갖추고 기를 합하여 조화롭게 하며 혈을 기르고 비위를 다스리고 주리를 충실하게 하며 오장을 보하여 한열의 치우침과 지나침·부족함의 잘못이 없으므로 중년 이상인 사람이 늘 복용할 수 있다. 〈입문〉
[ 人參養榮湯 ] 治虚勞成損氣血不足消瘦倦怠氣短食少或寒熱自汗白芍藥酒炒二錢當歸人參白朮黄芪蜜炒肉桂陳皮甘草炙各一錢熟地黄五味子防風各七分半遠志五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 虚甚則蜜丸常服亦可〈回春〉
[인삼양영탕] 허로가 손이 되어 기혈이 부족하고 여위며 권태하고 숨이 짧고 적게 먹거나 한열과 자한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술에 볶은 백작약2돈, 당귀·인삼·백출·꿀에 볶은 황기·육계·진피·구운 감초 각1돈, 숙지황·오미자·방풍 각7푼반, 원지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몹시 허하면 꿀로 환을 만들어 늘 복용해도 된다. 〈회춘〉
[ 補益養榮湯 ] 治虚勞氣血倶損及五勞七傷熟地黄一錢半當歸身一錢二分白芍藥白茯苓白朮陳皮各一錢川芎人參知母各八分黄栢七分甘草五分五味子九粒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集略〉
[보익양영탕] 허로로 기혈이 모두 손상된 것과 오로칠상을 치료한다. 숙지황1돈반, 당귀몸통1돈2푼, 백작약·백복령·백출·진피 각1돈, 천궁·인삼·지모 각8푼, 황백7푼, 감초5푼, 오미자9알.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집략〉
[ 二至丸 ] 補虚勞氣血倶損滋陰降火熟地黄龜板白朮黄栢各三兩生地黄山茱萸當歸知母各二兩兎絲子肉蓯蓉黄芪牛膝枸杞子破故紙五味子白芍藥虎脛骨白茯苓杜冲山藥陳皮人參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鹽湯或温酒下八十丸至百丸名二至者取冬至陽生夏至陰生之義也〈入門〉 一名調元多子方夫婦皆服其效如神〈集略〉
[이지환] 허로로 기혈이 모두 손상된 것을 보하고 음을 기르며 화를 내린다. 숙지황·귀판·백출·황백 각3냥, 생지황·산수유·당귀·지모 각2냥, 토사자·육종용·황기·우슬·구기자·파고지·오미자·백작약·호경골·백복령·두충·산약·진피·인삼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물이나 따뜻한 술로80알에서100알까지 복용한다. 이지라는 이름은 동지에 양이 생기고 하지에 음이 생기는 뜻을 취한 것이다. 〈입문〉 다른 이름은 조원다자방이다. 부부가 모두 복용하면 그 효과가 신묘하다. 〈집략〉
[ 異類有情丸 ] 治虚勞補氣血兩虚鹿角霜龜板酥灸各三兩六錢鹿茸酒洗酥灸虎脛骨酒煮酥灸各二兩四錢右爲末雄猪脊髓九條同煉蜜擣丸梧子大空心鹽湯下七八十丸盖鹿陽也龜虎陰也血氣有情各從其類非金石草木例也如厚味善飮之人可加猪膽汁一二合以寓降火之義中年覺衰者便可服餌〈入門〉
[이류유정환] 허로를 치료하고 기혈이 모두 허한 것을 보한다. 녹각상·연유로 구운 귀판 각3냥6돈, 술로 씻어 연유로 구운 녹용·술에 삶아 연유로 구운 호경골 각2냥4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수퇘지 척수9줄과 정제한 꿀을 함께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로70~80알을 복용한다. 사슴은 양이고 거북과 호랑이는 음이니 혈기가 있고 정이 있는 것들이 각각 그 부류를 따르는 것으로 금석초목의 예와 다르다. 진한 맛을 즐기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돼지 쓸개즙1~2홉을 더하여 화를 내리는 뜻을 담을 수 있다. 중년에 쇠함을 느끼면 곧 복용해도 된다. 〈입문〉
[ 是齌雙補丸 ] 平補氣血不燥不熱熟地黄(補血)兎絲子(補氣)各八兩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酒飮下七十丸〈丹心〉
[시제쌍보환] 기혈을 평보하여 마르게 하지도 뜨겁게 하지도 않는다. 숙지황(보혈)·토사자(보기) 각8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술이나 미음으로70알을 복용한다. 〈단심〉
[ 滋陰大補丸 ] 治虚勞補心腎熟地黄二兩牛膝山藥各一兩半杜冲巴戟山茱萸肉蓯蓉五味子白茯苓茴香遠志各一兩石菖蒲枸杞子各五錢右爲末蒸棗肉和蜜爲丸梧子大鹽湯或温酒下七九十丸 此藥與加味虎潛丸相間服之所謂補陰和陽生血益精潤肌膚強筋骨性味淸而不寒温而不熱非達造化之精微者未足與議於此也〈丹心〉
[자음대보환] 허로를 치료하고 심신을 보한다. 숙지황2냥, 우슬·산약 각1냥반, 두충·파극·산수유·육종용·오미자·백복령·회향·원지 각1냥, 석창포·구기자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대추살과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물이나 따뜻한 술로70~90알을 복용한다. 이 약은 가미호잠환과 번갈아 복용한다. 이른바 음을 보하고 양을 조화시키며 혈을 생기게 하고 정을 보태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성미가 맑되 차지 않고 따뜻하되 뜨겁지 않으니 조화의 정미함을 통달한 사람이 아니면 이를 논할 수 없다. 〈단심〉
[ 加味虎潛丸 ] 治同上熟地黄四兩牛膝二兩人參黄芪白芍藥炒黄栢酒浸炒當歸山藥各一兩破故紙炒杜冲炒五味子各七錢半兎絲子龜板虎脛骨並酒浸一宿酥灸黄枸杞子𤨏陽酥灸各五錢右爲末煉蜜和猪脊髓爲丸梧子大毎百丸温酒鹽湯任下〈丹心〉
[가미호잠환] 치료하는 것은 위와 같다. 숙지황 4냥, 우슬 2냥, 인삼·황기·백작약(볶은 것)·황백(술에 담갔다 볶은 것)·당귀·산약 각 1냥, 파고지(볶은 것)·두충(볶은 것)·오미자 각 7돈반, 토사자·귀판·호경골(모두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수를 써서 누렇게 구운 것), 구기자·쇄양(수를 써서 구운 것)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졸인 꿀과 돼지의 척수를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든다. 매번 100알을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 중 편한 것으로 복용한다. 〈단심〉
[ 滋血百補丸 ] 治虚勞補血氣滋陰熟地黄兎絲子各四兩當歸杜冲酒炒各二兩知母黄栢並鹽酒炒各一兩沈香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鹽湯下七十丸〈丹心〉
[자혈백보환] 허로를 치료하고 혈기를 보하며 음을 기른다. 숙지황·토사자 각4냥, 당귀·술에 볶은 두충 각2냥, 지모·황백은 모두 소금과 술에 볶은 것 각1냥, 침향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물로70알을 복용한다. 〈단심〉
[ 滋腎百補丸 ] 治同上熟地黄四兩當歸兎絲子各二兩知母黄栢並鹽酒炒山藥甘菊楮猪實子杜冲炒各一兩靑鹽五錢沈香二錢半右製法服法同上〈丹心〉
[ 沈香百補丸 ] 治同上熟地黄三兩兎絲子二兩杜冲肉蓯蓉山藥當歸各一兩半知母黄栢並鹽酒炒人參各一兩沈香五錢右劑法服法同上〈丹心〉
[침향백보환]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3냥, 토사자2냥, 두충·육종용·산약·당귀 각1냥반, 지모·황백은 모두 소금과 술에 볶은 것과 인삼 각1냥, 침향5돈. 위 약의 조제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단심〉
【 心虚藥 】
【심허에 쓰는 약】
心虚血氣不足以成虚勞宜用天王補心丹加味寧神丸加減鎭心丹淸心補血湯(四方並見神門)大五補丸古庵心腎丸究原心腎丸
심이 허하고 혈기가 부족하여 허로가 되면 천왕보심단·가미영신환·가감진심단·청심보혈탕(네 처방은 모두 신문에 나온다)·대오보환·고암심신환·구원심신환이 알맞다.
[ 大五補丸 ] 補虚勞不足能交濟水火天門冬麥門冬石菖蒲茯神人參益智仁枸杞子地骨皮遠志熟地黄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酒飮任下五七十丸〈海藏〉
[대오보환] 허로로 부족한 것을 보하고 수화를 교류시켜 돕게 할 수 있다. 천문동·맥문동·석창포·복신·인삼·익지인·구기자·지골피·원지·숙지황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술이나 미음으로 편의대로50~70알을 복용한다. 〈해장〉
[ 古庵心腎丸 ] 治勞損心腎虚而有熱驚悸怔忡遺精盜汗目暗耳鳴腰痛脚痿久服黒鬚髮令人有子熟地黄生乾地黄山藥茯神各三兩當歸澤瀉黄栢鹽酒炒各一兩半山茱萸枸杞子龜板酥灸牛膝黄連牧丹皮鹿茸酥灸各一兩生甘草五錢朱砂一兩(爲衣)右爲末蜜丸梧子大朱砂爲衣空心鹽湯或温酒呑下百丸 法曰心惡熱腎惡燥此方淸熱潤燥補精益血治心腎之聖藥也〈丹心〉 凡人年老有患無子者有患白髮者予曰無子責乎腎髮白責乎心何則腎主精精盛則孕成心主血血盛則髮黒今也嗜慾無窮而虧其本然之眞憂慮太過而損其天然之性心君火也腎相火也君火動而相火翕然從之相火動則天君亦瞀亂而不寧矣是二者有相須之道焉盖天地間不過陰陽五行而已五行有相生者有相制者今心火上炎由乎腎水虧而不能制耳是髮白不獨由於心也腎精妄泄由乎心之所逼而使之是無子不獨由於腎也今粗具一方補血生精寧神降火庶乎兼治〈方廣〉
[고암심신환] 노손으로 심신이 허하면서 열이 있고 경계·정충·유정·도한·눈이 어두움·이명·요통·다리 위약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수염과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자식을 얻게 한다. 숙지황·생건지황·산약·복신 각3냥, 당귀·택사·소금과 술에 볶은 황백 각1냥반, 산수유·구기자·연유로 구운 귀판·우슬·황련·목단피(牧丹皮)·연유로 구운 녹용 각1냥, 생감초5돈, 주사1냥(겉을 입힌다).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주사로 겉을 입힌다. 빈속에 소금물이나 따뜻한 술로100알을 삼킨다. 법에서 심은 열을 싫어하고 신은 조를 싫어한다고 한다. 이 처방은 열을 맑히고 조를 적시며 정을 보하고 혈을 보태는 심신 치료의 성약이다. 〈단심〉 사람이 늙으면 자식이 없는 것을 걱정하거나 백발을 걱정한다. 나는 자식이 없는 것은 신에 책임이 있고 머리카락이 흰 것은 심에 책임이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신은 정을 주관하여 정이 성하면 임신이 이루어지고 심은 혈을 주관하여 혈이 성하면 머리카락이 검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기호와 욕망에 끝이 없어 본래의 진을 이지러뜨리고 근심과 생각이 지나쳐 타고난 성을 손상한다. 심은 군화이고 신은 상화이니 군화가 동하면 상화가 함께 따르고 상화가 동하면 천군도 어지러워 편안하지 못하다. 이 둘에는 서로 필요로 하는 도리가 있다. 천지 사이에는 음양오행뿐이며 오행에는 상생과 상제가 있다. 심화가 위로 타오르는 것은 신수가 이지러져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니 백발이 오직 심 때문만은 아니다. 신정이 함부로 새는 것은 심이 몰아붙여 그렇게 시키기 때문이니 자식이 없는 것이 오직 신 때문만은 아니다. 이제 대략 한 처방을 갖추어 보혈·생정·영신·강화를 겸하여 치료하려는 것이다. 〈방광〉
[ 究原心腎丸 ] 治虚勞水火不交濟怔忡盜汗遺精赤濁兎絲子三兩酒浸牛膝熟地黄肉蓯蓉鹿茸附子炮人參遠志茯神黄芪山藥當歸龍骨五味子各一兩右爲末以浸兎絲酒煮糊和丸梧子大棗湯下七九十丸〈入門〉
[구원심신환] 허로로 수화가 교류하여 돕지 못하고 정충·도한·유정·적탁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술에 담근 토사자3냥, 우슬·숙지황·육종용·녹용·포한 부자·인삼·원지·복신·황기·산약·당귀·용골·오미자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토사자를 담갔던 술로 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대추탕으로70~90알을 복용한다. 〈입문〉
【 肝虚藥 】
【간허에 쓰는 약】
治虚勞肝損面無血色筋緩目暗宜用四物湯雙和湯(方見上)補肝丸(方見五藏)黒元歸茸元拱辰丹滋補養榮丸
허로로 간이 손상되어 얼굴에 혈색이 없고 근이 늘어지며 눈이 어두운 것을 치료하는 데는 사물탕·쌍화탕(처방은 위에 나온다)·보간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흑원·귀용원·공진단·자보양영환이 알맞다.
[ 黒元 ] 治虚勞陰血耗竭面色黧黒耳聾目暗脚弱腰痛小便白濁當歸酒浸二兩鹿茸酥灸一兩右爲末煮烏梅肉爲膏和丸梧子大温酒呑下五七十丸〈得效〉
[흑원] 허로로 음혈이 소모되어 고갈되고 얼굴빛이 검으며 귀가 먹고 눈이 어두우며 다리가 약하고 허리가 아프며 소변이 희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술에 담근 당귀2냥, 연유로 구운 녹용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오매육을 끓여 만든 고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로50~70알을 삼킨다. 〈득효〉
[ 歸茸元 ] 治同上當歸鹿茸等分製法服法並同上〈入門〉
[귀용원]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당귀와 녹용 같은 분량을 쓴다. 만드는 법과 복용법도 모두 위와 같다. 〈입문〉
[ 拱辰丹 ] 凡男子方當壯年而眞氣猶怯此乃稟賦素弱非虚而然僣燥之藥尤宜速戒滋益之方羣品稍衆藥力細微難見功效但固天元一氣使水升火降則五藏自和百病不生此方主之鹿茸酥灸當歸山茱萸各四兩麝香五錢另研右爲末酒麪糊和丸梧子大温酒或鹽湯下七十丸至百丸〈得效〉
[공진단] 남자가 한창 장년인데도 진기가 여전히 약한 것은 타고난 바탕이 본래 약한 것이지 허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치우치고 건조한 약은 더욱 빨리 경계해야 한다. 자양하는 처방에 약재 종류가 다소 많으면 약력이 미미하여 효과를 보기 어렵다. 다만 천원의 한 기를 굳게 하여 수가 오르고 화가 내리게 하면 오장이 저절로 조화되고 온갖 병이 생기지 않는다. 이 처방으로 주치한다. 연유로 구운 녹용·당귀·산수유 각4냥, 따로 간 사향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술로 쑨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70알에서100알까지 복용한다. 〈득효〉
[ 滋補養榮丸 ] 治虚勞氣血倶不足精神短少脾胃虚弱專補肝血遠志白芍藥黄芪白朮各一兩半熟地黄人參五味子川芎當歸山藥各一兩陳皮八錢白茯苓七錢生乾地黄五錢山茱萸四錢右爲末蜜丸梧子大淸米飮下七九十丸〈集略〉
[자보양영환] 허로로 기혈이 모두 부족하고 정신이 적으며 비위가 허약한 것을 치료하고 특히 간혈을 보한다. 원지·백작약·황기·백출 각1냥반, 숙지황·인삼·오미자·천궁·당귀·산약 각1냥, 진피8돈, 백복령7돈, 생건지황5돈, 산수유4돈.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맑은 미음으로70~90알을 복용한다. 〈집략〉
【 脾虚藥 】
【비허에 쓰는 약】
虚勞證肌肉消瘦飮食不進此是脾虚宜用天眞元還元丹(二方見上)橘皮煎元參苓白朮散(方見内傷)烏朮丸潤腎丸大山芋元參朮調元膏參苓白朮丸九仙王道糕(三方見内傷)
허로증에 살이 여위고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비허이다. 천진원·환원단(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귤피전원·삼령백출산(처방은 내상문에 나온다)·오출환·윤신환·대산우원·삼출조원고·삼령백출환·구선왕도고(세 처방은 내상문에 나온다)가 알맞다.
[ 橘皮煎元 ] 治脾腎大虚不進飮食肌肉消瘦虚弱憔悴及久瘧久痢橘皮五兩甘草三兩三錢當歸萆薢肉蓯蓉呉茱萸厚朴肉桂陽起石巴戟石斛附子■絲子牛膝鹿茸杜冲乾薑各一兩右爲末用酒一升半於磁器入橘皮末煎熬如餳却入諸藥末攪匀擣丸梧子大空心温酒鹽湯下五七十丸〈入門〉
귤피전원. 비와 신이 크게 허하여 음식을 먹지 못하고 살이 여위며 허약하고 초췌한 것 및 오래된 학질과 이질을 치료한다고 서술한다. 귤피 5냥, 감초 3냥 3돈, 당귀·비해·육종용·오수유·후박·육계·양기석·파극·석곡·부자·■[명칭 판독불가]사자·우슬·녹용·두충·건강 각각 1냥이다. 이를 가루 낸다. 술 1되 반을 써서 자기(磁器)에 귤피 가루를 넣고 엿처럼 되게 달여 졸인 다음 여러 약가루를 넣어 고르게 젓고 찧어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온주·염탕〔따뜻한 술·소금물〕이라는 매체로 50~70환을 넘긴다.〈입문〉
[ 烏朮丸 ] 治虚勞補脾腎壯筋骨煖下元蒼朮東流水浸十日去皮切焙半斤川烏米泔浸五日逐日換泔炮去皮臍川椒取開口者燒塼令紅以醋潑塼安椒盖出汗取紅靑皮去白各三兩靑鹽一兩另研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鹽湯或温酒下三五十丸〈類聚〉
[오출환] 허로를 치료하고 비신을 보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하원을 따뜻하게 한다. 창출은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10일 담가 껍질을 벗기고 썰어 불에 말린 것 반 근을 쓴다. 천오는 쌀뜨물에5일 담가 날마다 쌀뜨물을 갈고 포하여 껍질과 배꼽을 제거한다. 천초는 입이 벌어진 것을 취하고 벽돌을 붉게 달구어 식초를 뿌린 뒤 천초를 놓고 덮어 땀이 나게 하여 붉은 것을 취한다. 이렇게 처리한 천오·천초와 흰 부분을 제거한 청피를 각각3냥, 따로 간 청염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이나 따뜻한 술로30~50알을 복용한다. 〈유취〉
[ 潤腎丸 ] 治脾腎虚損形瘦而靑黄蒼朮一斤用韭菜一斤擣取汁拌匀九蒸九晒又用茴香半斤同蒸一次去茴香熟地黄一斤五味子半斤乾薑冬一兩夏五錢春秋七錢右爲末蒸棗肉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百丸 此方與後陰門黒地黄丸同而製法異〈入門〉
[윤신환] 비신이 허손하여 몸이 여위고 푸르며 누런 것을 치료한다. 창출1근에 부추1근을 찧어 취한 즙을 고르게 버무려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린다. 또 회향 반 근과 함께 한 번 찐 뒤 회향을 버린다. 숙지황1근, 오미자 반 근, 건강은 겨울1냥·여름5돈·봄가을7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100알을 복용한다. 이 처방은 후음문의 흑지황환과 같으나 만드는 법이 다르다. 〈입문〉
[ 大山芋丸 ] 治虚弱羸瘦脾胃虚弱飮食減少或大病後氣不復常漸成勞損山藥三兩七錢半甘草三兩半大豆黄卷炒熟地黄當歸肉桂神麴炒各一兩二錢半人參阿膠各八錢二分半白朮麥門冬防風白芍藥杏仁川芎各七錢半白茯苓桔梗柴胡各六錢二分半乾薑三錢七分半白斂二錢半右爲末大棗百枚蒸取肉入煉蜜和丸如彈子大毎一丸以温酒或米飮嚼下〈局方〉
[대산우환] 허약하여 여위고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 섭취가 줄거나 큰 병 뒤 기가 평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점차 노손이 되는 것을 치료한다. 산약3냥7돈반, 감초3냥반, 볶은 대두황권·숙지황·당귀·육계·볶은 신국 각1냥2돈반, 인삼·아교 각8돈2푼반, 백출·맥문동·방풍·백작약·행인·천궁 각7돈반, 백복령·길경·시호 각6돈2푼반, 건강3돈7푼반, 백렴2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대추100개를 찐 살과 정제한 꿀을 넣고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1알을 따뜻한 술이나 미음으로 씹어 삼킨다. 〈국방〉
【 肺虚藥 】
【폐허에 쓰는 약】
虚勞證咳嗽痰盛氣急或唾血此爲肺虚宜用人參膏獨參湯(二方見氣門)人參黄芪散團參飮子(方見咳嗽)保和湯(方見下)
허로증에 기침하고 담이 많으며 숨이 급하거나 피를 뱉는 것은 폐허이다. 인삼고·독삼탕(두 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인삼황기산·단삼음자(처방은 해수문에 나온다)·보화탕(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알맞다.
[ 人參黄芪散 ] 治虚勞客熱潮熱盜汗痰嗽唾膿血鱉甲酥灸一錢半天門冬一錢秦艽柴胡地骨皮生乾地黄各七分桑白皮半夏知母紫菀黄芪赤芍藥甘草各五分人參白茯苓桔梗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得效〉
[인삼황기산] 허로의 객열·조열·도한·담수와 고름·피를 뱉는 것을 치료한다. 연유로 구운 별갑1돈반, 천문동1돈, 진교·시호·지골피·생건지황 각7푼, 상백피·반하·지모·자완·황기·적작약·감초 각5푼, 인삼·백복령·길경 각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腎虚藥 】
【신허에 쓰는 약】
腎藏有二左爲腎右爲命門腎屬水水不足則爲陰虚命門屬火火不足則爲陽虚 腎虚宜用六味地黄元太極丸陰煉秋石丹八味補腎丸冷補丸腎氣丸三一腎氣丸延年益壽不老丹(方見身形)無比山藥元補腎養脾丸 命門虚宜用八味丸加減八味丸(二方並見五藏)小■絲子元三味安腎丸九味安腎丸小安腎丸加減内固丸(方見前陰)陽煉秋石丹秋石五精丸增益歸茸元 腎與命門倶虚宜用玄菟固本丸斑龍丹陰陽煉秋石丹茸珠丸
신장에는 둘이 있어 왼쪽은 신이고 오른쪽은 명문이다. 신은 수에 속하여 수가 부족하면 음허가 되며, 명문은 화에 속하여 화가 부족하면 양허가 된다고 설명한다. 신허에는 육미지황원·태극환·음련추석단·팔미보신환·냉보환·신기환·삼일신기환·연년익수불로단〔처방은 신형에 나온다〕·무비산약원·보신양비환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명문허에는 팔미환·가감팔미환〔두 처방은 모두 오장에 나온다〕·소■[명칭 판독불가]사자원·삼미안신환·구미안신환·소안신환·가감내고환〔처방은 전음에 나온다〕·양련추석단·추석오정환·증익귀용원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신과 명문이 모두 허하면 현토고본환·반룡단·음양련추석단·용주환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 六味地黄元 ] 治虚勞腎氣衰弱久新憔悴寢汗發熱五藏齊損瘦弱虚煩骨蒸痿弱脉沈而虚(方見五藏) 此藥專補左尺腎水兼理脾胃少年水虧火旺陰虚之證最宜服之 凡人年幼被誘慾太早者根本受傷及禀賦薄者又劚喪之過隱諱不敢實告以致元氣虚憊或遺精盜汗神疲力怯飮食不生肌肉面白五心發熱夏先惡熱冬先怕寒腰疼膝重頭暈目眩故曰水一虧則火必勝火動則肺金受剋而痰嗽作矣或勞汗當風面生粉刺則虚損成矣宜服此藥可保無虞〈回春〉
[육미지황원] 허로로 신기가 쇠약하고 오래되거나 새로 생긴 초췌함·침한·발열·오장 전체의 손상·수약·허번·골증·위약이 있으며 맥이 침하면서 허한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오장에 나온다). 이 약은 특히 왼쪽 척의 신수를 보하고 비위도 함께 다스린다. 젊은이의 수가 부족하고 화가 왕성한 음허증에 가장 복용하기 알맞다. 사람이 어려서 너무 일찍 욕망에 이끌려 근본이 손상되거나 타고난 바탕이 얇은데 또 지나치게 손상한 것을 숨기고 감히 사실대로 알리지 않아 원기가 허하고 지친 경우, 유정·도한·정신피로·기력약함이 있거나 음식이 살을 만들지 못하고 얼굴이 희며 오심발열이 있거나, 여름에는 먼저 더위를 싫어하고 겨울에는 먼저 추위를 두려워하며 요통·무릎무거움·두훈·목현이 생긴다. 그러므로 수가 한 번 부족해지면 화가 반드시 이기고 화가 동하면 폐금이 제압되어 담수가 생긴다고 한다. 혹 수고하여 땀난 뒤 바람을 쐬고 얼굴에 분자가 생기면 허손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며 근심이 없도록 보전할 수 있다고 서술한다. 〈회춘〉
[ 太極丸 ] 治腎虚黄栢二兩六錢(屬木)知母一兩四錢(屬水)破故紙二兩八錢(屬火)胡桃肉一兩二錢(屬金)縮砂五錢(屬土)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鹽湯下三五十丸〈入門〉
[태극환] 신허를 치료한다. 황백2냥6돈(목에 속한다), 지모1냥4돈(수에 속한다), 파고지2냥8돈(화에 속한다), 호도육1냥2돈(금에 속한다), 축사5돈(토에 속한다).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로30~50알을 복용한다. 〈입문〉
[ 陰煉秋石丹 ] 治虚勞諸般宿疾大能滋陰降火(製法詳見雜方)毎取三十丸空心温酒呑下 此藥治虚勞羸弱鍼灸不效頭眩腹脹痰喘積年腫滿年少色慾過度未老眼昏膝疼遺泄白濁腰背時痛服之眞還元衛生之寶也如竹器損以竹補之金器損以金補之以人補人眞得其眞此藥能洞入骨體無所不至非惟去疾可以常服有功久病人只數服極爲神效實能再生人也〈得效〉
[음련추석단] 허로와 여러 오래된 병을 치료하며 크게 음을 기르고 화를 내릴 수 있다(만드는 법은 잡방에 자세히 나온다). 매번30알을 취하여 빈속에 따뜻한 술로 삼킨다. 이 약은 허로로 여위고 약하여 침구가 효과 없는 것, 두현·복창·담천·여러 해 된 종만, 젊어서 색욕이 지나쳐 늙기 전에 눈이 어둡고 무릎이 아프며 유설·백탁·때때로 허리와 등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복용하면 참으로 근원을 되돌리고 생명을 지키는 보배이다. 대나무 기구가 상하면 대나무로 보하고 금속 기구가 상하면 금속으로 보하는 것처럼 사람으로 사람을 보하니 참으로 그 진을 얻은 것이다. 이 약은 뼈와 몸에 깊이 들어가 이르지 않는 곳이 없으며 병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늘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오래 앓은 사람도 몇 번만 복용하면 지극히 신묘하니 실제로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다. 〈득효〉
[ 八味補腎丸 ] 治虚勞補腎滋陰熟地黄■絲子各八兩當歸身三兩半肉蓯蓉五兩山茱萸二兩半黄栢知母並酒炒各一兩破故紙酒炒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温酒或鹽酒呑下五七十丸〈丹心〉
팔미보신환. 허로를 치료하고 신을 보하며 음을 기른다. 숙지황·■[명칭 판독불가]사자 각각 8냥, 당귀신 3냥 반, 육종용 5냥, 산수유 2냥 반, 황백·지모〔둘 다 술로 볶는다〕 각각 1냥, 파고지〔술로 볶는다〕 5돈이다. 이를 가루 내어 술로 쑨 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 또는 염주〔소금을 넣은 술〕로 50~70환을 삼킨다.〈단심〉
[ 冷補丸 ] 治虚勞腎損或誤服燥熱腎水焦枯口渇目暗耳聾腰痛天門冬麥門冬生乾地黄熟地黄牛膝白芍藥地骨皮石斛玄參磁石沈香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鹽湯下七十丸〈入門〉
[냉보환] 허로로 신이 손상되거나 잘못 건조하고 뜨거운 약을 복용하여 신수가 타서 마르고 목마르며 눈이 어둡고 귀가 먹고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천문동·맥문동·생건지황·숙지황·우슬·백작약·지골피·석곡·현삼·자석·침향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물로70알을 복용한다. 〈입문〉
[ 腎氣丸 ] 治虚勞腎損 六味地黄元一劑加五味子四兩乃滋肺之源以生腎水也〈易老〉 水泛爲痰之聖藥血虚發熱之神劑又能補肝盖腎肝之病同一治故也〈回春〉
[신기환] 허로로 신이 손상된 것을 치료한다. 육미지황원1제에 오미자4냥을 더한 것이니 폐의 근원을 길러 신수를 생기게 한다. 〈역로〉 수가 넘쳐 담이 된 데 쓰는 성약이며 혈허발열의 신묘한 약제이고 간도 보할 수 있으니 신과 간의 병은 치료가 같기 때문이다. 〈회춘〉
[ 三一腎氣丸 ] 治虚勞補心腎諸藏精血瀉心腎諸藏火濕熟地黄生乾地黄山藥山茱萸各四兩牡丹皮白茯苓澤瀉𤨏陽龜板各三兩牛膝枸杞子人參麥門冬天門冬各二兩知母黄栢並鹽炒五味子肉桂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鹽湯下七九十丸 此藥有補有瀉夫五藏藏精血者也精血一虚邪水乘之而爲濕熱補者所以補其精血瀉者所以瀉其濕熱也此方既有知母黄栢以瀉火茯苓澤瀉以滲濕尤爲備也 古方如腎氣丸固本丸補陰丸倶是滋陰補血之劑然固本丸胸滿有痰者忌之補陰丸脾虚有濕者忌之惟腎氣丸專於補腎滋陰而兼理痰濕最爲切當但品味數少不足以盡其變今將三方合而爲一名曰三一腎氣丸其間補瀉兼施庶乎可也〈方廣〉
[삼일신기환] 허로를 치료하여 심·신과 여러 장의 정혈을 보하고 심·신과 여러 장의 화·습을 사한다. 숙지황·생건지황·산약·산수유 각 4냥, 목단피·백복령·택사·쇄양·귀판 각 3냥, 우슬·구기자·인삼·맥문동·천문동 각 2냥, 지모·황백(모두 소금에 볶은 것)·오미자·육계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자대 환을 만들고 70~90알을 따뜻한 술 또는 소금물로 복용한다. 이 약에는 보함과 사함이 있다. 오장은 정혈을 간직하는 것이므로 정혈이 한 번 허해지면 사수가 그 틈을 타 습열이 된다. 보하는 것은 그 정혈을 보하기 위함이고 사하는 것은 그 습열을 사하기 위함이다. 이 처방에는 이미 지모·황백으로 화를 사하고 복령·택사로 습을 스며 나가게 함이 있으니 더욱 갖추어져 있다. 옛 처방인 신기환·고본환·보음환은 모두 음을 기르고 혈을 보하는 약제이다. 그러나 고본환은 가슴이 그득하고 담이 있는 사람에게 꺼리며, 보음환은 비가 허하고 습이 있는 사람에게 꺼린다. 오직 신기환은 오로지 신을 보하고 음을 기르면서 담습도 다스리므로 가장 적절하다. 다만 약재 종류 수가 적어 그 변화를 다 다루기에는 부족하다. 이제 세 처방을 합해 하나로 만들고 이름을 삼일신기환이라 하여 그 가운데 보함과 사함을 함께 행하니 거의 괜찮을 것이라고 하였다. 〈방광〉
[ 無比山藥元 ] 治虚勞補腎益精血五味子六兩肉蓯蓉四兩■絲子杜冲各三兩山藥二兩赤石脂茯神山茱萸巴戟牛膝澤瀉熟地黄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米飮下七九十丸 服此藥七日後身輕體潤面光手足煖音聲淸亮是其驗也十日後長肌肉通中入腦鼻必酸疼勿怪〈局方〉
무비산약원. 허로를 치료하고 신을 보하며 정과 혈을 보탠다. 오미자 6냥, 육종용 4냥, ■[명칭 판독불가]사자·두충 각각 3냥, 산약 2냥, 적석지·복신·산수유·파극·우슬·택사·숙지황 각각 1냥이다. 이를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 또는 미음으로 70~90환을 넘긴다. 이 약을 복용한 지 7일 뒤에는 몸이 가볍고 윤택하며 얼굴에 광채가 나고 손발이 따뜻하며 목소리가 맑고 밝아지는데 이것이 그 효험이라고 한다. 10일 뒤에는 살이 늘고 속을 통하여 뇌에 들어가 코가 반드시 시큰거리며 아프니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서술한다.〈국방〉
[ 補腎養脾丸 ] 治虚勞諸證熟地黄薑汁浸二兩肉蓯蓉人參黄芪蜜炙白朮當歸酒洗白茯苓山藥各二兩杜冲炒破故紙炒牛膝酒洗五味子各一兩半知母黄栢並酒炒白芍藥各一兩肉桂沈香各七錢半甘草炙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米飮下百丸〈北窓〉
[보신양비환] 허로의 여러 증상을 치료한다. 생강즙에 담근 숙지황2냥, 육종용·인삼·꿀에 구운 황기·백출·술로 씻은 당귀·백복령·산약 각2냥, 볶은 두충·볶은 파고지·술로 씻은 우슬·오미자 각1냥반, 지모·황백은 모두 술에 볶은 것과 백작약 각1냥, 육계·침향 각7돈반, 구운 감초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미음으로100알을 복용한다. 〈북창〉
[ 小■絲子元 ] 治虚勞腎損陽氣衰少小便滑數■絲子五兩山藥(内七錢半作糊)蓮肉各二兩白茯苓一兩右爲末山藥糊和丸梧子大温酒或鹽湯下七九十丸〈局方〉
소■[명칭 판독불가]사자원. 허로로 신이 손상되고 양기가 쇠하여 적으며 소변이 잘 새고 잦은 것을 치료한다. ■[명칭 판독불가]사자 5냥, 산약〔그 가운데 7돈 반은 풀을 만든다〕·연육 각각 2냥, 백복령 1냥이다. 이를 가루 내어 산약 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 또는 염탕으로 70~90환을 넘긴다.〈국방〉
[ 三味安腎丸 ] 治下虚腎氣不得歸元變見諸證用此補腎令其納氣破故紙茴香並炒乳香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鹽湯下三五十丸〈入門〉
[삼미안신환] 하초가 허하여 신기가 근원으로 돌아가지 못해 여러 증상으로 변하여 나타나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으로 신을 보하여 기를 받아들이게 한다. 파고지·회향은 모두 볶은 것과 유향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물로30~50알을 복용한다. 〈입문〉
[ 九味安腎丸 ] 治腎虚腰痛目眩耳聾面黒羸瘦(方見腰部)
[구미안신환]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눈이 어지러우며 귀가 먹고 얼굴이 검고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요부에 나온다).
[ 小安腎丸 ] 治虚勞腎氣冷憊夜多漩濁漸覺羸瘦面黒目暗耳鳴牙齒蛀痛香附子川練子各半斤用鹽二兩水二升同煮候乾剉焙茴香炒六兩熟地黄四兩川烏炮川椒炒各二兩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空心鹽湯或温酒任下三五十丸〈得效〉
[소안신환] 허로로 신기가 차고 지쳐 밤에 탁한 소변이 많으며 점차 여위고 얼굴이 검어지고 눈이 어두우며 귀가 울고 이가 벌레 먹어 아픈 것을 치료한다. 향부자·천련자 각 반 근을 소금2냥과 물2되로 함께 물이 마를 때까지 삶아 썰어 불에 말린다. 볶은 회향6냥, 숙지황4냥, 포한 천오·볶은 천초 각2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이나 따뜻한 술로 편의대로30~50알을 복용한다. 〈득효〉
[ 陽煉秋石丹 ] 治虚勞諸般冷疾久年腎虚勞損久服壯陽起痿臍下如火此藥能洞入骨髓壯陽補陰眞還元衛生之寶也故一名元陽秋石丹一名還元丹(製法詳見雜方) 毎取三十丸空心以温酒呑下〈得效〉
[양련추석단] 허로의 여러 냉병과 오래된 신허노손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양을 튼튼하게 하고 위약한 것을 일으키며 배꼽 아래가 불처럼 된다. 이 약은 골수 깊이 들어가 양을 튼튼하게 하고 음을 보하는, 참으로 근원을 되돌리고 생명을 지키는 보배이다. 그러므로 다른 이름은 원양추석단이고 또 환원단이라 한다(만드는 법은 잡방에 자세히 나온다). 매번30알을 취하여 빈속에 따뜻한 술로 삼킨다. 〈득효〉
[ 秋石五精丸 ] 治虚勞腎虚陽衰蓮肉六兩白茯苓二兩秋石一兩川椒茴香並微炒各五錢右爲末以人乳汁和丸梧子大温酒或米飮下五七十丸〈必用〉
[추석오정환] 허로로 신이 허하고 양이 쇠한 것을 치료한다. 연육6냥, 백복령2냥, 추석1냥, 천초·회향은 모두 살짝 볶은 것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사람 젖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미음으로50~70알을 복용한다. 〈필용〉
[ 增益歸茸元 ] 治虚勞腎衰補精血養陽氣熟地黄鹿茸五味子大當歸各四兩山藥山茱萸大附子炮牛膝酒浸肉桂各二兩白茯苓牡丹皮澤瀉酒浸一宿各一兩右爲末用鹿角膠半斤剉入石器中入酒少許熔化和丸梧子大空心温酒或鹽湯下五七十丸一法膠作末酒和作丸亦可〈得效〉
[증익귀용원] 허로로 신이 쇠한 것을 치료하고 정혈을 보하며 양기를 기른다. 숙지황·녹용·오미자·큰 당귀 각4냥, 산약·산수유·포한 큰 부자·술에 담근 우슬·육계 각2냥, 백복령·목단피·술에 하룻밤 담근 택사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녹각교 반 근을 썰어 돌그릇에 넣어 술 조금으로 녹여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50~70알을 복용한다. 다른 방법으로 교를 가루 내어 술과 섞어 환을 만들어도 된다. 〈득효〉
[ 玄菟固本丸 ] 治虚勞下元衰弱能滋陰助陽■絲子一斤酒製取淨末八兩熟地黄生乾地黄天門冬麥門冬五味子茯神各四兩山藥微炒三兩蓮肉人參枸杞子各二兩右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鹽湯下八九十丸〈丹心〉
[현토고본환] 허로로 하원이 쇠약한 것을 치료하며 음을 기르고 양을 도울 수 있다. ■[명칭 판독불가]사자 1근은 술로 법제하여 깨끗한 가루 8냥을 취한다. 숙지황·생건지황·천문동·맥문동·오미자·복신 각 4냥, 살짝 볶은 산약 3냥, 연육·인삼·구기자 각 2냥이다.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80~90알을 복용한다. 〈단심〉
[ 斑龍丹 ] 治虚勞補腎藏氣血精延年益壽(方見身形) 〈正傳〉
[반룡단] 허로를 치료하고 신장의 기·혈·정을 보하며 수명을 늘린다(처방은 신형에 나온다). 〈정전〉
[ 茸珠丸 ] 治虚勞腎損兼補命門陽衰鹿茸鹿角霜鹿角膠熟地黄當歸各一兩半肉蓯蓉酸棗仁黄芪栢子仁各七錢陽起石煆附子炮辰砂水飛各三錢右爲末以酒麪糊和丸梧子大以温酒或鹽湯下七九十丸〈丹心〉
[용주환] 허로로 신이 손상된 것을 치료하고 명문의 양이 쇠한 것도 함께 보한다. 녹용·녹각상·녹각교·숙지황·당귀 각1냥반, 육종용·산조인·황기·백자인 각7돈, 달군 양기석·포한 부자·수비한 진사 각3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술로 쑨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70~90알을 복용한다. 〈단심〉
[ 陰陽煉秋石丹 ] 治虚勞陰陽倶虚取陽煉陰煉朝夕各一服服法見上須二藥相兼服〈得效〉
[음양련추석단] 허로로 음양이 모두 허한 것을 치료한다. 양련과 음련을 취하여 아침저녁 각각 한 번씩 복용한다. 복용법은 위에 나오며 반드시 두 약을 함께 복용해야 한다. 〈득효〉
【 虚勞通治藥 】
【허로를 두루 치료하는 약】
凡人四肢痿弱無力多困未知陰陽先損夏可用六味地黄元春秋宜腎氣丸冬宜八味丸(三方並見上) 〈保命〉 虚勞通用千金延壽丹玄珠耘苗丹神仙巨勝子元神仙不老丸膃肭補天丸二神交濟丹無比山藥元神仙既濟丹五補元補天大造丸(方見上)瓊玉膏(方見身形)小建中湯大建中湯十四味建中湯黄芪益損湯秦艽鱉甲散沈香鱉甲散黄芪鱉甲散瑞蓮元當歸膏益壽固眞丹
사람의 사지가 위약하고 힘이 없으며 많이 피곤하여 음양 가운데 무엇이 먼저 손상되었는지 알 수 없으면, 여름에는 육미지황원을 쓸 수 있고 봄가을에는 신기환, 겨울에는 팔미환이 알맞다(세 처방은 모두 위에 나온다). 〈보명〉 허로에는 천금연수단·현주운묘단·신선거승자원·신선불로환·올눌보천환·이신교제단·무비산약원·신선기제단·오보원·보천대조환(처방은 위에 나온다)·경옥고(처방은 신형에 나온다)·소건중탕·대건중탕·십사미건중탕·황기익손탕·진교별갑산·침향별갑산·황기별갑산·서련원·당귀고·익수고진단을 두루 쓴다.
[ 千金延壽丹 ] 治虚勞百證一切虚損肉蓯蓉二兩■絲子五味子牛膝杜冲當歸山藥天門冬麥門冬生乾地黄熟地黄各一兩人參白茯苓茴香澤瀉地骨皮鹿茸石菖蒲川椒巴戟遠志覆盆子枸杞子栢子仁各五錢右擣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鹽湯任下百丸〈正傳〉
[천금연수단] 허로의 온갖 증상과 모든 허손을 치료한다. 육종용 2냥, ■[명칭 판독불가]사자·오미자·우슬·두충·당귀·산약·천문동·맥문동·생건지황·숙지황 각 1냥, 인삼·백복령·회향·택사·지골피·녹용·석창포·천초·파극·원지·복분자·구기자·백자인 각 5돈이다. 위 약을 찧어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 가운데 편의대로 골라 100알을 복용한다. 〈정전〉
[ 玄珠耘苗丹 ] 張長沙戒人妄服燥烈之藥謂藥勢偏有所勝而病生焉猶 苗不長而揠之也若禀氣血不強合服此而不服是不耘苗者也故名爲耘苗丹此丹養五藏補不足秘固眞元均調二氣和暢榮衛保神守中五味子八兩巴戟遠志枸杞子山藥白茯苓肉蓯蓉百部根杜冲蛇床子防風栢子仁■絲子各二兩右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鹽湯任下五七十丸 此方與前陰門上丹同 夏加五味子四兩四季加肉蓯蓉秋加枸杞子六兩〈綱目〉
[현주운묘단] 장장사는 사람들이 건조하고 맹렬한 성질의 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못하도록 경계하였다. 약의 기세가 한쪽으로 치우쳐 우세해지는 바가 있으면 병이 생기니, 이는 싹이 자라지 않는다고 뽑아 올리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타고난 기혈이 강하지 않아 이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도 복용하지 않는다면 싹의 김을 매지 않는 것이므로 운묘단이라고 이름하였다. 이 단은 오장을 기르고 부족한 것을 보하며 진원을 갈무리하여 굳건히 하고 두 기를 고르게 조절하며 영위를 조화롭게 통하게 하고 신을 보전하며 중을 지킨다. 오미자 8냥, 파극·원지·구기자·산약·백복령·육종용·백부근·두충·사상자·방풍·백자인·■[명칭 판독불가]사자 각 2냥이다.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 가운데 편의대로 골라 50~70알을 복용한다. 이 처방은 전음문의 상단(上丹)과 같다. 여름에는 오미자 4냥을 더하고 사계(四季)에는 육종용을 더하며 가을에는 구기자 6냥을 더한다. 〈강목〉
[ 神仙巨勝子元 ] 治虚勞諸證千益百補熟地黄生乾地黄何首烏各四兩巨勝子枸杞子兎絲子五味子酸棗仁栢子仁破故紙覆盆子芡仁木香蓮花蘂巴戟肉蓯蓉牛膝天門冬官桂人參白茯苓楮實子韭子天雄蓮肉續斷山藥各一兩右爲末春夏煉蜜爲丸秋冬蒸棗肉胡桃肉同擣如泥和藥擣千杵丸如梧子大温酒或鹽湯呑下七九十丸或去天雄代鹿茸亦佳〈奇效〉
[신선거승자원] 허로의 여러 증상을 치료하여 천 가지로 이롭게 하고 백 가지로 보한다. 숙지황·생건지황·하수오 각4냥, 거승자·구기자·토사자·오미자·산조인·백자인·파고지·복분자·감인·목향·연화예·파극·육종용·우슬·천문동·관계·인삼·백복령·저실자·구자·천웅·연육·속단·산약 각1냥. 위 약을 가루 낸다. 봄과 여름에는 정제한 꿀로 환을 만들고, 가을과 겨울에는 찐 대추살과 호도육을 함께 진흙처럼 찧어 약과 섞고 천 번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70~90알을 삼킨다. 혹 천웅을 빼고 녹용으로 대신해도 좋다. 〈기효〉
[ 神仙不老丸 ] 歌曰不老仙方功效殊駐顔全不費功夫人參牛膝川巴戟蜀地當歸杜冲倶一味地黄生熟用兎絲栢子石菖蒲更添枸杞皮兼子細末蜜丸梧子如早午臨眠三次服鹽湯温酒任君須忌飡三白并諸血能使鬚烏髮亦烏人參巴戟酒浸去心當歸酒浸兎絲子酒製各三兩熟地黄生乾地黄酒焙各二兩牛膝酒浸杜冲麩炒各一兩半栢子仁去皮另末石菖蒲泔浸枸杞子酒浸地骨皮各一兩右剉不可晒只慢火焙擣爲細末蜜和擣千杵丸如梧子大毎服七九十丸以温酒鹽湯任下日三次忌三白諸血物〈養老〉
[신선불로환] 노래에 이르기를 “늙지 않는 선방의 효능이 특별하니, 얼굴을 머물게 하는 데 전혀 수고롭지 않다. 인삼·우슬·천파극과 촉지의 당귀·두충을 함께 쓴다. 지황 한 약은 생것과 숙한 것을 쓰고 토사·백자·석창포도 쓴다. 다시 구기자의 껍질과 열매를 더하고 곱게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아침·낮·잠자기 전에 세 번 복용하되 소금물과 따뜻한 술은 원하는 대로 쓴다. 삼백과 모든 피를 먹는 것을 피한다. 수염도 검게 하고 머리카락도 검게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인삼·술에 담가 심을 제거한 파극·술에 담근 당귀·술로 법제한 토사자 각3냥, 숙지황·술에 불말린 생건지황 각2냥, 술에 담근 우슬·밀기울에 볶은 두충 각1냥반, 껍질을 벗겨 따로 가루 낸 백자인·쌀뜨물에 담근 석창포·술에 담근 구기자·지골피 각1냥. 위 약을 썰되 볕에 말리면 안 되고 다만 약한 불에 말려 찧어 곱게 가루 낸다. 꿀과 섞어 천 번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70~90알을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 편의대로 하루3번 복용한다. 삼백과 여러 피가 든 것을 피한다. 〈양로〉
[ 膃肭補天丸 ] 治亡陽失陰諸虚百損陰痿遺精健陽固陰惟寡婦不宜服(方見前陰)
[올눌보천환] 망양과 실음, 여러 허와 온갖 손상, 음위와 유정을 치료하며 양을 튼튼하게 하고 음을 굳건히 한다. 다만 과부는 복용하기에 알맞지 않다(처방은 전음에 나온다).
[ 二神交濟丹 ] 補虚勞治心脾腎三經虚損茯神薏苡仁各三兩酸棗仁枸杞子白朮神麴各二兩栢子仁芡仁生乾地黄麥門冬當歸人參陳皮白芍藥白茯苓縮砂各一兩右爲末熟水四盞調煉蜜四兩煮山藥末四兩作糊和丸梧子大米飮下五七十丸已上十六味毎神字領八味合八節共二十四兩合二十四氣爲一歳也〈入門〉
[이신교제단] 허로를 보하고 심·비·신 세 경의 허손을 치료한다. 복신·의이인 각3냥, 산조인·구기자·백출·신국 각2냥, 백자인·감인·생건지황·맥문동·당귀·인삼·진피·백작약·백복령·축사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끓인 물4잔에 정제한 꿀4냥을 풀어 산약가루4냥을 끓여 풀로 만들고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50~70알을 복용한다. 이상의16가지에서 신(神) 한 글자마다8가지를 거느려8절에 맞추었고 모두24냥으로24기에 맞추어 한 해를 이루었다. 〈입문〉
[ 無比山藥元 ] 治諸虚百損五勞七傷安魂魄起陰陽強筋練骨輕身明目(方見上)
[무비산약원] 여러 허와 온갖 손상, 오로칠상을 치료하고 혼백을 편안하게 하며 음양을 일으키고 근을 강하게 하며 뼈를 단련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눈을 밝힌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 神仙既濟丹 ] 專補諸虚百損五勞七傷滋腎水降心火補脾土添精補髓益氣和血壯筋骨潤肌膚聰耳明目開心定智強陰健陽延年益壽性味温而不熱淸而不寒久服則坎离既濟陰陽悏和火不炎而神自淸水不滲而精自固乃平補之聖藥也黄栢酒炒四兩山藥酒蒸牛膝酒洗各三兩人參杜冲薑汁炒巴戟五味子白茯苓枸杞子酒洗茴香鹽水炒肉蓯蓉酒洗山茱萸酒蒸遠志甘草水浸去骨石菖蒲知母酒炒生乾地黄酒炒熟地黄麥門冬■絲子酒製甘菊酒洗梔子炒各二兩陳皮去白一兩右爲末蜜和蒸棗肉和丸梧子大空心鹽湯温酒下七九十丸 一方有天門冬當歸酒洗各二兩無甘菊梔子陳皮三味〈醫鑑〉
[신선기제단] 오로지 여러 허와 온갖 손상 및 오로칠상을 보한다. 신수를 기르고 심화를 내리며 비토를 보하고 정을 더하고 수를 보하며 기를 보태고 혈을 조화시키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귀를 밝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마음을 열고 지혜를 안정시키며 음을 강하게 하고 양을 튼튼하게 하여 수명을 늘린다. 성미는 따뜻하되 뜨겁지 않고 맑되 차갑지 않다. 오래 복용하면 감리(坎离)가 기제(既濟)를 이루고 음양이 협화(悏和, 원문 표기)하여 조화를 이룬다. 화가 타오르지 않아 신이 저절로 맑아지고 수가 새지 않아 정이 저절로 굳건해지므로 평보하는 성약이라고 한다. 술에 볶은 황백 4냥, 술에 찐 산약·술로 씻은 우슬 각 3냥, 인삼·생강즙에 볶은 두충·파극·오미자·백복령·술로 씻은 구기자·소금물에 볶은 회향·술로 씻은 육종용·술에 찐 산수유·감초물에 담가 골을 제거한 원지·석창포·술에 볶은 지모·술에 볶은 생건지황·숙지황·맥문동·술로 법제한 ■[명칭 판독불가]사자·술로 씻은 감국·볶은 치자 각 2냥, 흰 부분을 제거한 진피 1냥이다. 위 약을 가루 내어 꿀과 찐 대추살을 섞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이나 따뜻한 술로 70~90알을 복용한다. 한 처방에는 천문동과 술로 씻은 당귀가 각 2냥씩 있고 감국·치자·진피 세 가지는 없다. 〈의감〉
[ 五補元 ] 補諸虚百損地骨皮白茯苓牛膝熟地黄人參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鹽湯下五七十丸〈入門〉
[오보원] 여러 허와 온갖 손상을 보한다. 지골피·백복령·우슬·숙지황·인삼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로50~70알을 복용한다. 〈입문〉
[ 小建中湯 ] 治虚勞裏急腹中痛夢寐失精四肢痠疼手足煩熱咽乾口燥白芍藥五錢桂枝三錢(無則用薄桂)甘草炙一錢右剉作一貼入生薑五片大棗四枚水煎至半去滓下膠飴(即黒糖)半盞(即一兩)再煎熔化服之〈仲景〉 芍藥味酸於土中瀉木爲君飴糖甘草之温補脾養胃爲臣水挾木勢亦來侮土故脉弦而腹痛肉桂大辛熱佐芍藥以退寒水薑棗甘辛温發散陽氣行於經絡皮毛爲使故建中之名始于此焉〈東垣〉 治虚勞氣虚自汗本方加黄芪蜜炒一錢名曰黄芪建中湯 治虚勞血虚自汗本方加當歸一錢名曰當歸建中湯服法同上〈仲景〉
[소건중탕] 허로로 속이 당기고 배가 아프며 잠들어 정을 잃고 사지가 시큰거리며 손발이 번열하고 목과 입이 마른 것을 치료한다. 백작약5돈, 계지3돈(없으면 박계를 쓴다), 구운 감초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쪽과 대추4개를 넣어 물에 절반이 되도록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교이(곧 검은 엿) 반 잔(곧1냥)을 넣어 다시 달여 녹여 복용한다. 〈중경〉 작약은 맛이 시어 토 속에서 목을 사하므로 군약이다. 이당과 감초의 따뜻함은 비를 보하고 위를 기르므로 신약이다. 수가 목의 기세를 끼고 또한 토를 업신여기므로 맥이 현하고 배가 아프다. 육계의 매우 맵고 뜨거운 성질이 작약을 도와 한수를 물리친다. 생강과 대추의 달고 맵고 따뜻함이 양기를 발산하여 경락·피부·털로 운행하므로 사약이다. 건중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시작되었다. 〈동원〉 허로로 기허하여 자한이 나는 것을 치료하려면 본방에 꿀에 볶은 황기1돈을 더하며 황기건중탕이라 한다. 허로로 혈허하여 자한이 나는 것을 치료하려면 본방에 당귀1돈을 더하며 당귀건중탕이라 한다. 복용법은 위와 같다. 〈중경〉
[ 大建中湯 ] 治諸虚不足小腹急痛潮熱盜汗痰多咳嗽多臥少起黄芪附子炮鹿茸酒蒸地骨皮續斷石斛白芍藥人參川芎當歸小草各一錢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棗二水煎服〈得效〉
[대건중탕] 여러 허로 부족하고 아랫배가 급히 아프며 조열·도한·많은 담·기침이 있고 많이 누워 있고 적게 일어나는 것을 치료한다. 황기·포한 부자·술에 찐 녹용·지골피·속단·석곡·백작약·인삼·천궁·당귀·소초 각1돈, 구운 감초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十四味建中湯 ] 治虚勞氣血不足十全大補湯(方見上)加附子炮肉蓯蓉半夏麥門冬各等分服法同上〈得效〉
[십사미건중탕] 허로로 기혈이 부족한 것을 치료한다. 십전대보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포한 부자·육종용·반하·맥문동을 각 같은 분량으로 더한다. 복용법은 위와 같다. 〈득효〉
[ 黄芪益損湯 ] 治虚勞百證人參黄芪木香白朮當歸桂皮白茯苓白芍藥半夏川芎熟地黄山藥五味子牡丹皮麥門冬石斛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五棗二梅一小麥五十粒同煎服〈得效〉
[황기익손탕] 허로의 온갖 증상을 치료한다. 인삼·황기·목향·백출·당귀·계피·백복령·백작약·반하·천궁·숙지황·산약·오미자·목단피·맥문동·석곡·감초 각7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 대추2, 매실1, 밀50알을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 〈득효〉
[ 秦艽鱉甲散 ] 治虚勞潮熱盜汗痰嗽諸證乾葛一錢半荊芥貝母前胡天仙藤(靑木香藤也)靑皮柴胡秦艽鱉甲甘草各七分半白芷羌活肉桂各三分半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得效〉
[진교별갑산] 허로의 조열·도한·담수 등 여러 증상을 치료한다. 건갈1돈반, 형개·패모·전호·천선등(청목향의 덩굴이다)·청피·시호·진교·별갑·감초 각7푼반, 백지·강활·육계 각3푼반.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沈香鱉甲散 ] 治諸虚百損一切勞傷鱉甲醋灸附子炮肉桂各一錢當歸熟地黄羌活各七分半沈香木香人參巴戟白茯苓牛膝黄芪柴胡荊芥半夏秦艽各五分全蝎二分半肉豆蔲煨一箇右剉作一貼薑三棗二葱二煎服〈得效〉
[침향별갑산] 여러 허와 온갖 손상 및 일체의 노상을 치료한다. 식초로 구운 별갑·포한 부자·육계 각1돈, 당귀·숙지황·강활 각7푼반, 침향·목향·인삼·파극·백복령·우슬·황기·시호·형개·반하·진교 각5푼, 전갈2푼반, 잿불에 구운 육두구1개.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 파2를 넣어 달여 복용한다. 〈득효〉
[ 黄芪鱉甲散 ] 治同上鱉甲天門冬各一錢知母地骨皮黄芪秦艽白茯苓赤芍藥柴胡各七分半桑白皮半夏甘草各五分紫菀生地黄各四分人參肉桂桔梗各三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煎服〈入門〉
[황기별갑산]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별갑·천문동 각1돈, 지모·지골피·황기·진교·백복령·적작약·시호 각7푼반, 상백피·반하·감초 각5푼, 자완·생지황 각4푼, 인삼·육계·길경 각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달여 복용한다. 〈입문〉
[ 瑞蓮丸 ] 治虚勞定心煖腎生血化痰蒼朮主脾一斤生用四兩酒醋米泔各浸四兩 蓮肉主心一斤去皮心酒浸軟入猪肚内煮極爛取出焙乾蓮肉一斤約肚二箇 枸杞子主肝 五味子主肺 破故紙主腎 熟地黄主血各二兩右爲末用煎猪肚擣膏同酒煮糊和丸梧子大酒下五七十丸〈入門〉
[서련환] 허로를 치료하고 심을 안정시키며 신을 따뜻하게 하고 혈을 생기게 하며 담을 삭인다. 창출은 비를 주관하며1근을 쓰는데4냥은 생으로 쓰고 술·식초·쌀뜨물에 각각4냥씩 담근다. 연육은 심을 주관하며1근의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술에 담가 부드럽게 하여 돼지 밥통 안에 넣어 매우 무르게 삶은 뒤 꺼내어 불에 말린다. 연육1근에 밥통은 대략2개이다. 구기자는 간을 주관한다. 오미자는 폐를 주관한다. 파고지는 신을 주관한다. 숙지황은 혈을 주관하며 앞의 구기자·오미자·파고지와 이 숙지황은 각각2냥이다. 위 약을 가루 낸다. 삶은 돼지 밥통을 찧어 고로 만들고 이를 술과 함께 끓여 풀로 삼아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술로50~70알을 복용한다. 〈입문〉
[ 當歸膏 ] 治五勞七傷諸虚百損補養脾胃滋榮筋骨枸杞子當歸各五兩生乾地黄白朮白芍藥(以米粉同炒)各四兩白茯苓三兩薏苡仁二兩山藥麥門冬各一兩二錢半地骨皮蓮肉人參各一兩熟地黄貝母甘草各七錢半天門冬五錢五味子二錢半琥珀六分右用水五升入藥微火煎之再加水五升如此七次濾去滓文武火煎毎斤加熟蜜四兩共熬成膏毎取二茶匙空心白湯調下〈入門〉
[당귀고] 오로칠상과 여러 허·온갖 손상을 치료하고 비위를 보양하며 근골을 기른다. 구기자·당귀 각5냥, 생건지황·백출·백작약(쌀가루와 함께 볶는다) 각4냥, 백복령3냥, 의이인2냥, 산약·맥문동 각1냥2돈반, 지골피·연육·인삼 각1냥, 숙지황·패모·감초 각7돈반, 천문동5돈, 오미자2돈반, 호박6푼. 위 약을 물5되에 넣고 약한 불에 달인다. 다시 물5되를 더하기를 이처럼 일곱 번 한 뒤 찌꺼기를 거르고 센 불과 약한 불로 달인다. 근마다 익힌 꿀4냥을 더하여 함께 졸여 고를 만든다. 매번 고2찻숟가락을 빈속에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益壽固眞丹 ] 塡精補血益氣養神返老還童延年益壽中年以後最宜常服■絲子酒浸煮焙擣作末三兩熟地黄酒蒸下篩生乾地黄酒浸焙磁石火煆醋淬九次研水飛何首烏泔浸一宿切作片黒豆汁拌蒸晒乾肉蓯蓉酒浸去鱗甲蒸取肉各二兩天門冬去心麥門冬去心山藥微炒當歸酒洗焙白茯苓水飛澤瀉酒蒸牡丹皮各一兩半人參芡仁山茱萸酒浸取肉石斛酒洗焙覆盆子酒洗焙枸杞子酒洗焙五味子酒洗焙蛇床子炒挼去皮杜冲去皮剉薑汁炒去絲巴戟鹽水煮去骨鹿茸燎去毛韭子炒赤石脂水飛益智去皮鹽水煮一沸蓮花蘂破故紙炒栢子仁去皮靑鹽天雄童尿浸三日炮去皮臍陽起石火煆各一兩膃肭臍酥灸黄色一部無則以黄狗陰莖三箇或五箇酥灸黄色代用右並不犯鐵擣爲細末糯米粉和淸酒煮爲糊和匀擣千杵作丸如梧子大毎取二錢或三錢空心以温酒或鹽湯或米飮呑下 夏月去天雄代黄栢 忌食葱蒜蘿葍及醋酒色亦宜節〈新方〉
[익수고진단] 정을 채우고 혈을 보하며 기를 보태고 신을 기르며 늙음을 돌려 젊어지게 하고 수명을 늘린다. 중년 이후에 늘 복용하기에 가장 알맞다고 한다. ■[명칭 판독불가]사자는 술에 담가 삶고 불에 말려 찧어 가루 낸 것 3냥이다. 술에 쪄서 체에 내린 숙지황, 술에 담갔다 불에 말린 생건지황,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아홉 번 하고 갈아 수비한 자석,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 얇게 썰고 검은콩즙에 섞어 찐 뒤 볕에 말린 하수오, 술에 담가 비늘 같은 껍질을 제거하고 쪄서 살을 취한 육종용은 각 2냥이다. 심을 제거한 천문동·심을 제거한 맥문동·살짝 볶은 산약·술로 씻어 불에 말린 당귀·수비한 백복령·술에 찐 택사·목단피 각 1냥 반이다. 인삼·감인·술에 담가 살을 취한 산수유·술로 씻어 불에 말린 석곡·술로 씻어 불에 말린 복분자·술로 씻어 불에 말린 구기자·술로 씻어 불에 말린 오미자·볶고 비벼 껍질을 제거한 사상자·껍질을 벗겨 썰고 생강즙에 볶아 실을 제거한 두충·소금물에 삶아 골을 제거한 파극·불에 그슬려 털을 제거한 녹용·볶은 구자·수비한 적석지·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한 번 끓인 익지·연화예·볶은 파고지·껍질을 벗긴 백자인·청염·아이 오줌에 사흘 담갔다 포하여 껍질과 제를 제거한 천웅·불에 달군 양기석 각 1냥이다. 올눌제는 연유로 누렇게 구운 것 1부이다. 없으면 누런 개의 음경 3개 또는 5개를 연유로 누렇게 구워 대신 쓴다. 위의 재료는 모두 쇠에 닿지 않게 하여 찧어 고운 가루로 만든다. 찹쌀가루를 청주와 섞어 끓여 풀로 만들고 고르게 반죽하여 천 번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2돈 또는 3돈을 취하여 빈속에 따뜻한 술이나 소금물 또는 미음으로 삼킨다. 여름에는 천웅을 빼고 황백으로 대신한다. 파·마늘·무와 식초를 먹는 것을 피하고 술과 성생활도 절제하는 것이 알맞다. 〈신방〉
【 虚勞調理藥 】
【허로를 조리하는 약】
宜用淸神甘露丸天地煎三才丸(方見血門)補精膏補髓膏陰陽煉秋石丹(方見上)固眞飮子(方見上)衛生湯陰分生陽湯〈諸方〉
청신감로환·천지전·삼재환(처방은 혈문에 나온다)·보정고·보수고·음양련추석단(처방은 위에 나온다)·고진음자(처방은 위에 나온다)·위생탕·음분생양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제방〉
[ 淸神甘露丸 ] 治虚勞不足大骨枯大肉陷皆治之生地黄汁白蓮藕汁牛乳汁右三味銀石器内熬成膏入人參白朮黄芪黄連五味子胡黄連各等分右爲末和前膏作丸梧子大毎五七十丸人參湯下〈綱目〉
[청신감로환] 허로로 부족하여 큰 뼈가 마르고 큰 살이 꺼지는 것을 모두 치료한다. 생지황즙·흰 연근즙·우유즙의 세 가지를 은그릇이나 돌그릇 안에서 달여 고로 만든다. 인삼·백출·황기·황련·오미자·호황련 각 같은 분량을 넣는다. 위 약을 가루 내어 앞의 고와 섞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50~70알을 인삼탕으로 복용한다. 〈강목〉
[ 天地煎 ] 治虚勞血少口乾咽燥怔忡恍惚小便赤濁天門冬二兩熟地黄一兩右末蜜丸梧子大人參湯下百丸〈得效〉
[천지전] 허로로 혈이 적고 입과 목이 마르며 정충·황홀·소변이 붉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천문동2냥, 숙지황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인삼탕으로100알을 복용한다. 〈득효〉
[ 補精膏 ] 治虚勞益眞氣助胃潤肺山藥八兩另爲末胡桃肉四兩研爲泥杏仁炒四兩另爲末雄牛前脚髓四兩白蜜一斤右髓蜜同煮去滓入三末和匀入缸封固重湯煮半日取出毎一匙温酒調服〈醫林〉
[보정고] 허로를 치료하고 진기를 보태며 위를 돕고 폐를 적신다. 산약8냥은 따로 가루 내고 호도육4냥은 갈아 진흙처럼 하며 볶은 행인4냥은 따로 가루 낸다. 수소 앞다리의 골수4냥, 흰 꿀1근. 골수와 꿀을 함께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세 가지 가루를 넣어 고르게 섞는다. 항아리에 넣어 단단히 봉하고 중탕으로 반나절 끓여 꺼낸다. 매번 고1숟가락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한다. 〈의림〉
[ 補髓膏 ] 治虚勞補精血黄犍牛前脚髓三斤白蜜四斤去滓人參杏仁並另末各四兩胡桃肉五十箇另研爲泥熟地黄蒸爲泥五味子另末各一兩右拌匀盛磁缸重湯煮一伏時取出毎服一大匙温酒下日三次〈醫林〉
[보수고] 허로를 치료하고 정혈을 보한다. 거세한 누런 소 앞다리의 골수3근, 흰 꿀4근은 찌꺼기를 제거하고, 인삼·행인은 모두 따로 가루 낸 것 각4냥, 호도육50개는 따로 갈아 진흙처럼 한 것, 숙지황은 쪄서 진흙처럼 한 것과 오미자는 따로 가루 낸 것 각1냥. 위 재료를 고르게 섞어 사기 항아리에 담고 중탕으로1복시 동안 끓여 꺼낸다. 매번 고 큰1숟가락을 따뜻한 술로 하루3번 복용한다. 〈의림〉
[ 衛生湯 ] 補虚勞除煩熱順血脉黄芪蜜炒二錢白芍藥酒炒當歸身各一錢半甘草炙七分右剉作一貼水一盞酒少許煎服氣弱者加人參一錢〈易老〉
[위생탕] 허로를 보하고 번열을 없애며 혈맥을 순조롭게 한다. 꿀에 볶은 황기2돈, 백작약(술에 볶음)·당귀몸통 각1돈반, 구운 감초7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1잔과 술 조금에 달여 복용한다. 기가 약하면 인삼1돈을 더한다. 〈역로〉
[ 陰分生陽湯 ] 治虚勞當歸一錢二分陳皮一錢白朮九分白芍藥八分蒼朮七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冬月加肉豆蔲破故紙爲佳盖三焦者乃下焦元氣生發之根蒂也〈入門〉
[음분생양탕] 허로를 치료한다. 당귀1돈2푼, 진피1돈, 백출9푼, 백작약8푼, 창출7푼, 감초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겨울에는 육두구와 파고지를 더하면 좋다. 삼초는 하초 원기가 생발하는 뿌리이기 때문이다. 〈입문〉
【 葛可久治虚勞十藥 】
【갈가구가 허로를 치료한 열 가지 약】
保眞湯保和湯太平丸消化丸潤肺膏白鳳膏補髓丹十灰散花蘂石散獨參湯
보진탕·보화탕·태평환·소화환·윤폐고·백봉고·보수단·십회산·화예석산·독삼탕이다.
[ 保眞湯 ] 治虚勞骨蒸潮熱盜汗當歸生乾地黄白朮人參黄芪蜜炒各一錢赤芍藥甘草炙各八分半天門冬麥門冬陳皮白芍藥知母炒黄栢炒五味子柴胡地骨皮熟地黄各三分半蓮心赤茯苓白茯苓各六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 驚悸加茯神遠志酸棗仁 尿濁加猪苓澤瀉萆薢 尿澁加木通石葦萹蓄 遺精加牡蠣蓮子 燥熱加滑石石膏靑蒿鱉甲 盜汗加浮麥牡蠣麻黄根〈新書〉
[보진탕] 허로의 골증·조열·도한을 치료한다. 당귀·생건지황·백출·인삼·꿀에 볶은 황기 각1돈, 적작약·구운 감초 각8푼반, 천문동·맥문동·진피·백작약·볶은 지모·볶은 황백·오미자·시호·지골피·숙지황 각3푼반, 연심·적복령·백복령 각6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 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경계에는 복신·원지·산조인을 더한다. 소변이 탁하면 저령·택사·비해를 더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목통·석위·편축을 더한다. 유정에는 모려·연자를 더한다. 조열에는 활석·석고·청호·별갑을 더한다. 도한에는 부맥·모려·마황근을 더한다. 〈신서〉
[ 保和湯 ] 治虚勞勞嗽肺痿唾膿血知母貝母天門冬款冬花各一錢麥門冬天花粉薏苡仁杏仁五味子各七分馬兜鈴紫菀百合桔梗阿膠當歸生乾地黄酒炒甘草炙各三分半紫蘇葉薄荷各二分右剉作一貼薑三煎至半去滓入飴糖一大匙攪熔化食後服日三次 血盛加蒲黄茜根藕節 痰盛加南星半夏陳皮枳殼瓜蔞仁 喘急加桑白皮葶藶子陳皮 熱盛加梔子片芩連翹 風盛加防風荊芥金佛草 寒盛加人參桂皮〈新書〉
[보화탕] 허로·노수·폐위로 고름과 피를 뱉는 것을 치료한다. 지모·패모·천문동·관동화 각1돈, 맥문동·천화분·의이인·행인·오미자 각7푼, 마두령·자완·백합·길경·아교·당귀·술에 볶은 생건지황·구운 감초 각3푼반, 자소엽·박하 각2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을 넣어 절반이 되도록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이당 큰1숟가락을 넣어 저어 녹여 식후에 하루3번 복용한다. 혈이 성하면 포황·천근·우절을 더한다. 담이 성하면 남성·반하·진피·지각·과루인을 더한다. 숨이 급하면 상백피·정력자·진피를 더한다. 열이 성하면 치자·편금·연교를 더한다. 풍이 성하면 방풍·형개·금불초를 더한다. 한이 성하면 인삼·계피를 더한다. 〈신서〉
[ 太平丸 ] 治虚勞肺痿久嗽天門冬麥門冬知母貝母款冬花杏仁各二兩當歸生乾地黄熟地黄阿膠珠各一兩半蒲黄炒京墨桔梗薄荷各一兩白蜜四兩麝香一錢右細末和匀用銀石器先下白蜜煉熟後下諸藥末攪匀再上火入麝香略熬數沸作丸彈子大毎日三服食後細嚼一丸以薄荷湯緩緩化下次噙一丸如上法如痰盛先用飴糖拌消化丸呑下却噙此丸仰臥使藥流入肺竅則肺淸潤其嗽退除七日病痊〈新書〉
[태평환] 허로·폐위·오랜 기침을 치료한다. 천문동·맥문동·지모·패모·관동화·행인 각 2냥, 당귀·생건지황·숙지황·아교주 각 1냥반, 볶은 포황·경묵·길경·박하 각 1냥, 흰 꿀 4냥, 사향 1돈. 위 약을 곱게 가루 내어 고르게 섞는다.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먼저 흰 꿀을 넣고 충분히 달인 뒤 여러 약가루를 넣어 고르게 젓고 다시 불에 올려 사향을 넣고 잠깐 몇 차례 끓여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일 세 번, 식후에 1환을 잘 씹어 박하탕으로 천천히 녹여 넘긴다. 이어 1환을 머금기를 앞의 방법대로 한다. 담이 성하면 먼저 이당에 소화환을 섞어 삼킨 뒤 이 환을 머금고 반듯이 누워 약이 폐의 구멍으로 흘러들어가게 하면 폐가 맑고 윤택해지고 기침이 물러나 없어져 7일에 병이 낫는다. 〈신서〉
[ 消化丸 ] 治虚勞肺痿咳嗽熱痰雍盛靑礞石火煆如金色明白礬另研細皂角南星炮半夏生製白茯苓陳皮各二兩枳殼枳實各一兩半薄荷一兩沈香黄芩各五錢右爲末薑汁浸神麴末作糊和丸如梧子大毎服百丸毎夜臨臥飴糖拌呑次噙嚼太平丸二藥相攻痰嗽除根〈新書〉
[소화환] 허로·폐위·기침과 열담이 막혀 성한 것을 치료한다. 청몽석(불에 달구어 금빛처럼 함)·명백반(따로 곱게 갊)·조각남성(포한 것)·반하(생제함)·백복령·진피는 모두 각각2냥, 지각·지실 각1냥반, 박하1냥, 침향·황금 각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즙에 담근 신국가루로 풀을 만들어 섞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100알을 복용한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이당에 섞어 삼키고 이어 태평환을 머금어 씹는다. 두 약이 서로 작용하여 담수를 뿌리째 없앤다. 〈신서〉
[ 潤肺膏 ] 治虚勞久嗽肺痿羊肺一具杏仁另研枾霜眞酥眞蛤粉各一兩白蜜二兩右先將羊肺洗淨次將五味入水攪粘灌入肺中白水煮熟如常法食之與上藥相間服亦可〈新書〉
[윤폐고] 허로·오랜 기침·폐위를 치료한다. 양의 폐 1개, 따로 간 행인·시상·진짜 수(酥)·진짜 합분 각 1냥, 흰 꿀 2냥. 먼저 양의 폐를 깨끗이 씻는다. 다음 다섯 가지 재료를 물에 넣고 저어 끈끈하게 하여 폐 속에 부어 넣고 맹물에 익혀 보통 방법대로 먹는다. 위의 약과 번갈아 복용해도 된다. 〈신서〉
[ 白鳳膏 ] 治虚勞肺痿嗽血黒觜白鴨一隻大棗肥者三升參苓平胃散(方見醫林)末一升陳煮酒一甁右將鴨縛定量患人飮酒多少隨量以酒湯温將鴨項割開滴血入酒攪匀飮之直入肺經潤補其肺却將鴨乾去毛於脇邊開一孔取去腸雜拭乾次將棗子去核毎箇中納參苓平胃散塡入鴨腹中用麻扎定以砂缸一箇置鴨在内四圍用火慢煨將陳酒煮乾作三次添入煮乾爲度然後食之其棗子陰乾隨意食之用參湯送下後服補髓丹〈新書〉
[백봉고] 허로·폐위·기침하며 피를 내는 것을 치료한다. 부리가 검은 흰 오리 1마리, 살진 대추 3승, 삼령평위산(처방은 의림에 나온다) 가루 1승, 오래된 자주(煮酒) 1병. 오리를 묶어 고정하고 환자가 술을 마시는 양을 헤아려 그 양에 따라 술을 중탕하여 데운다. 오리의 목을 갈라 피를 술에 떨어뜨리고 고르게 저어 마시면 곧장 폐경으로 들어가 폐를 적시고 보한다. 그 뒤 오리의 털을 마른 상태에서 제거하고 옆구리에 구멍 하나를 내어 창자와 잡물을 꺼내 버리고 닦아 말린다. 다음 대추의 씨를 빼고 각각의 속에 삼령평위산을 넣어 오리 배 속을 채운다. 삼끈으로 묶어 고정하고 질항아리 하나에 오리를 넣은 뒤 사방에서 약한 불로 천천히 굽는다. 오래된 술을 세 차례로 나누어 더하며 졸여 마를 때까지 한다. 그 뒤 먹는다. 그 대추는 그늘에 말려 뜻대로 먹고 삼탕으로 넘긴다. 뒤에 보수단을 복용한다. 〈신서〉
[ 補髓丹 ] 治虚勞羸瘁能補髓生精和血順氣雄猪脊膂一條羊脊膂一條團魚(鱉也)一枚烏鷄一隻右四味製淨去骨取肉用酒一大椀砂缸内煮熟擂細再入後藥大山藥五條蓮肉半斤大棗百箇霜枾十箇四味修淨用井花水一大甁於砂瓮内煮熟擂細與前熟肉一處再用慢火熬之却下明膠四兩黄蠟三兩右二味逐旋漸下與前八味和一處擂成膏子和平胃散末四君子湯末知母黄栢末各一兩共十兩搜和成劑如十分硬再入白蜜同熬取起放靑石上以木槌打如泥丸如梧子大毎取百丸不拘時棗湯呑下〈新書〉
[보수단] 허로로 여위고 초췌한 것을 치료한다. 골수를 보하고 정을 만들며 혈을 조화시키고 기를 순조롭게 한다. 수퇘지 척추의 살 한 줄기, 양 척추의 살 한 줄기, 단어(곧 자라) 1마리, 오계 1마리. 이 네 가지를 손질해 깨끗이 하고 뼈를 버려 고기를 취한다. 술 큰 사발 하나를 써서 질항아리 안에서 익히고 곱게 갈아 다시 뒤의 약을 넣는다. 큰 산약 5줄기, 연육 반 근, 대추 100개, 서리 앉은 감 10개. 이 네 가지를 깨끗이 손질하고 정화수 큰 병 하나를 써서 질항아리 안에서 익혀 곱게 간다. 앞의 익힌 고기와 한데 합쳐 다시 약한 불로 달인다. 이어 명교 4냥과 황랍 3냥을 넣는다. 이 두 가지는 조금씩 차례로 넣어 앞의 여덟 가지와 한데 섞어 갈아 고를 만든다. 평위산가루·사군자탕가루·지모가루·황백가루 각 1냥, 모두 10냥을 섞어 주물러 약제를 만든다. 아주 단단하면 다시 흰 꿀을 넣어 함께 달인다. 꺼내 푸른 돌 위에 놓고 나무망치로 진흙처럼 쳐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100알을 때에 구애받지 않고 대추탕으로 삼킨다. 〈신서〉
[ 十灰散 ] 治虚勞心肺損大吐血及咯唾血不止(方見血門)宜服此以止之若不效則用花蘂石散以消之〈新書〉
[십회산] 허로로 심폐가 손상되어 크게 피를 토하거나 각혈·타혈이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이것을 복용하여 멎게 하는 것이 알맞다. 효과가 없으면 화예석산을 써서 없앤다. 〈신서〉
[ 花蘂石散 ] 治虚勞吐血五内崩損涌出升斗者(方見血門)宜服此使瘀血化爲黄水繼服獨參湯〈新書〉
[화예석산] 허로로 피를 토하고 오내가 무너지고 손상되어 피가 승이나 두의 양으로 솟아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이것을 복용하여 어혈이 누런 물로 변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이어 독삼탕을 복용한다. 〈신서〉
[ 獨參湯 ] 治虚勞吐血後羸弱氣微少大人參二兩去蘆右剉作一貼入棗五枚以長流水濃煎服〈新書〉
[독삼탕] 허로로 피를 토한 뒤 여위고 약하며 기가 미약하고 적은 것을 치료한다. 큰 인삼 2냥은 노두를 제거한다.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대추 5개를 넣어 장류수로 진하게 달여 복용한다. 〈신서〉
【 虚勞生死證 】
【허로의 살고 죽는 증후】
難經曰七傳者死間藏者生何謂也然七傳者傳其所勝也間藏者傳其子也何以言之假令心病傳肺肺病傳肝肝病傳脾脾病傳腎腎病傳心一藏不再傷故言七傳者死也間藏者傳其所生也假令心傳脾脾傳肺肺傳腎腎傳肝肝傳心是子母相傳周而復始如環無端故言生也今考之經文所謂七傳者只六傳而已謂一藏不再傷按其數乃有四藏不再受傷也夫此條言虚勞之證也其所謂七傳者心病上必脱腎病傳心一句其一藏不再傷當作三藏不再傷皆傳寫之誤耳盖虚勞之證必始於腎經五藏從相剋而逆傳已盡又復傳於腎與心則水絶滅而火太旺故死而不復再傳彼之三藏矣其有從相生而順傳者有生生不息之義故間藏者生也〈正傳〉
『난경』에서 “일곱 번 전하면 죽고 장을 사이에 두고 전하면 산다”라고 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답하기를, 일곱 번 전한다는 것은 자신이 이기는 곳으로 전하는 것이며, 장을 사이에 두고 전한다는 것은 그 자식에게 전하는 것이다. 무엇으로 말하는가? 가령 심병이 폐로 전하고 폐병이 간으로 전하며 간병이 비로 전하고 비병이 신으로 전하며 신병이 심으로 전하면, 한 장이 다시 손상받지 않으므로 일곱 번 전하면 죽는다고 하였다. 장을 사이에 두고 전한다는 것은 자신이 낳는 곳으로 전하는 것이다. 가령 심에서 비로 전하고 비에서 폐로 전하며 폐에서 신으로 전하고 신에서 간으로 전하며 간에서 심으로 전하면 자식과 어미가 서로 전하여 한 바퀴 돌고 다시 시작하므로 고리처럼 끝이 없다. 그러므로 산다고 하였다. 지금 경문을 살펴보면 이른바 일곱 번 전한다는 것은 단지 여섯 번 전하는 것일 뿐이다. 한 장이 다시 손상받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그 수를 헤아리면 네 장이 다시 손상받지 않는 것이다. 이 조목은 허로의 증상을 말한다. 그 일곱 번 전한다는 곳의 “심병” 위에는 반드시 “신병이 심으로 전한다”라는 한 구절이 빠져 있을 것이다. “한 장이 다시 손상받지 않는다”는 “세 장이 다시 손상받지 않는다”로 되어야 하니 모두 전하여 베끼는 과정의 잘못일 뿐이다. 허로의 증상은 반드시 신에서 시작한다. 오장이 상극을 따라 거슬러 전하는 것이 이미 끝나고 다시 신과 심으로 전하면 수가 끊어져 없어지고 화가 너무 왕성하므로 죽고 다시 저 세 장으로 전하지 못한다. 상생을 따라 순서대로 전하는 경우에는 생기고 생겨 그치지 않는 뜻이 있으므로 장을 사이에 두고 전하면 산다. 〈정전〉
【 虚勞脉代證 】
【허로의 대맥 증상】
虚勞不足汗出而悶脉結代心動悸行動如常不出百日死急者十餘日死宜用灸甘草湯救之(方見脉部)〈仲景〉
허로로 부족하고 땀이 나면서 답답하며 맥이 결·대하고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거동은 평상시와 같으면, 100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으며 급한 경우는 10여 일에 죽는다. 구감초탕(灸甘草湯)을 써서 구제하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맥부에 나온다). 〈중경〉
【 煎厥證 】
【전궐증】
内經曰陽氣者煩勞則張精絶辟積於夏使人煎厥目盲不可以視耳閉不可以聽潰潰乎若壞都汨汨乎不可止註曰以煎迫而氣逆因以煎厥爲名厥謂氣逆也夫目盲所視耳閉厥聽大矣哉房之爲患也 治法與陰虚火動同當用滋陰降火之藥〈入門〉
『내경』에서 말하였다. “양기는 번거로운 일로 수고하면 뻗는다. 정이 끊어짐[精絶]·벽[辟: 여기서의 뜻과 연결 미상]·여름에 쌓임[積於夏]이라고 되어 있고[이 앞뒤 병리 관계는 미상], 사람에게 전궐이 생기게 하여 눈이 멀어 볼 수 없고 귀가 막혀 들을 수 없게 한다.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무너진 도[都: 비유 대상 미상]와 같고, 물이 흐르듯 거세어 그칠 수 없다.” 주석에서는 “달이듯 핍박되어 기가 거슬러 오르므로 전궐이라 이름 붙인다. 궐은 기가 거슬러 오르는 것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대저 “눈이 멂·보는 바[目盲所視], 귀가 닫힘·궐청[耳閉厥聽: 厥聽의 뜻과 앞뒤 연결 미상]”이라고 하였으니, 방사가 근심거리가 됨이 크도다. 치료법은 음허화동과 같으며,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리는 약을 써야 한다.〈입문〉
【 解㑊證 】
【해역증(解㑊證)】
内經曰尺脉緩澁謂之解㑊釋曰尺爲陰部肝腎主之緩爲熱中澁爲無血故謂之解㑊解㑊者寒不寒熱不熱弱不弱壯不壯儜不可名謂之解㑊也 髓傷則消爍胻痠體解㑊然不去矣不去謂不能行去也〈靈樞〉 解者肌肉解散㑊者筋不束骨其證似寒非寒似熱非熱四肢骨節解散怠惰煩疼飮食不美或因傷酒或中濕或感冒風寒或房事過多或婦人經事不調以此得病宜通其氣血疎其腠理以内傷兼外感藥調之〈入門〉
내경에서는 “척맥이 완하고 삽한 것을 해역(解㑊)라고 한다”고 하였다. 풀이에서 “척은 음부이므로 간과 신이 주관한다. 완은 열중이고 삽은 혈이 없음이므로 해역라고 한다. 해역는 추운 듯하나 춥지 않고 더운 듯하나 덥지 않으며 약한 듯하나 약하지 않고 장한 듯하나 장하지 않아, 지치고 약한 상태를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을 해역라고 한다”고 하였다. 수가 상하면 소모되어 쇠약해지고 정강이가 시큰하며 몸이 해역한 듯하여 걸어가지 못한다. 가지 못한다는 것은 걸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 〈영추〉 해는 기육이 풀어짐이고 역(㑊)은 근이 뼈를 묶지 못함이다. 그 증상은 추운 듯하나 추운 것이 아니고 더운 듯하나 더운 것이 아니며 사지와 뼈마디가 풀어지고 나른하며 번거롭게 아프고 음식 맛이 없다. 술에 상하거나 습에 맞거나 풍한에 감모하거나 방사가 지나치거나 부인의 월경이 고르지 않아 이 병을 얻는다. 그 기혈을 통하게 하고 주리를 소통시키며 내상과 외감을 겸한 약으로 조절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 注夏病 】
【주하병】
平人脉大爲勞極虚亦爲勞夫勞之爲病其脉浮大手足煩熱陰寒精自出脚痠削不能行小腹虚滿春夏劇秋冬瘥俗謂之注夏病〈仲景〉 大者熱邪也極虚者氣損也春夏劇者時助邪也秋冬瘥者時勝邪也黄芪建中湯主之(方見上)〈東垣〉 屬陰虚元氣不足補中益氣湯加減用之(詳見暑門)
평소 사람의 맥이 대하면 노이고, 극히 허해도 노이다. 노라는 병은 그 맥이 부·대하고 손발이 번열하며 음부가 차고 정이 저절로 나오며 다리가 시큰거리고 여위어 걸을 수 없고 아랫배가 허하게 그득하다. 봄과 여름에는 심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덜하니 세속에서 주하병이라 한다. 〈중경〉 대맥은 열사이고 극히 허한 것은 기가 손상된 것이다. 봄여름에 심한 것은 계절이 사기를 돕기 때문이며 가을겨울에 덜한 것은 계절이 사기를 이기기 때문이다. 황기건중탕으로 주치한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동원〉 음허와 원기부족에 속하므로 보중익기탕을 가감하여 쓴다(서문에 자세히 나온다).
【 二陽病 】
【이양병】
内經曰二陽之病發心脾有不得隱曲女子不月其傳爲風消其傳爲息賁者死不治註曰二陽謂陽明大腸及胃之脉也隱曲謂隱蔽委曲之事也夫腸胃發病心脾受之心受之則血不流脾受之則味不化血不流故女子不月味不化故男子少精是以隱蔽委曲之事不能爲也由血虚精少證屬虚勞〈綱目〉
『내경』에서 “이양의 병은 심과 비에서 발생한다. 은곡을 하지 못하고 여자는 월경이 없으며, 전하여 풍소가 되고 전하여 식분이 되는 경우는 죽고 치료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주석에서 이양은 양명인 대장과 위의 맥을 말하고 은곡은 은폐되고 굽이진 일을 말한다고 하였다. 장위에 병이 발생하면 심과 비가 이를 받는다. 심이 받으면 혈이 흐르지 않고 비가 받으면 음식의 맛이 변화하지 않는다. 혈이 흐르지 않으므로 여자는 월경이 없고 음식의 맛이 변화하지 않으므로 남자는 정이 적다. 이 때문에 은폐되고 굽이진 일을 할 수 없다. 혈이 허하고 정이 적어서 생기는 것이니 증상은 허로에 속한다. 〈강목〉
【 難治不治證 】
【치료하기 어렵거나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
虚勞之疾不受補者難治 喉中生瘡聲啞者難治 久臥生胝瘡者難治〈回春〉 虚極之病火炎面紅發喘痰多身熱如火趺腫溏泄脉緊不食者死〈入門〉 五敗死證手足腫無文絞心敗 脣反黒無紋肺敗 面黒有瘡肝敗 陰腫囊縮腎敗 臍突腫滿脾敗 九死候者一手足靑 二手足久腫 三脉枯齒乾 四語聲散鼻虚張 五脣寒冷宣露 六脣腫齒焦 七手循衣縫 八汗出不流 九舌卷卵縮 十絶證者氣短目視亭亭無精光心絶 口鼻虚張氣復短肺絶 面靑眼視人不直數出涙肝絶 面黒眼睛黄素汗不流腎絶 泄涎唾不覺時時妄語脾絶 爪甲靑惡罵不休膽絶 背脊痠疼腰重反覆難骨絶 面無精光頭髮自落血絶 舌卷縮如紅丹嚥唾不得足踝小腫肉絶 髮直如麻汗出不止腸絶也〈千金方〉
허로병에서 보하는 치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는 치료하기 어렵다. 목구멍 안에 창이 생기고 목소리가 쉬는 경우는 치료하기 어렵다. 오랫동안 누워 지창(胝瘡: 굳은살 같은 창)이 생긴 경우는 치료하기 어렵다.〈회춘〉 허함이 극심한 병에서 화가 타올라 얼굴이 붉고 숨이 차며 담이 많고, 몸이 불처럼 뜨겁고 발등이 부으며 묽은 설사를 하고, 맥이 팽팽한 긴맥이며 먹지 못하는 경우는 죽는다고 하였다.〈입문〉 오패(다섯 가지 쇠패)의 죽음 징후는 다음과 같다. 손발이 붓고 문교(文絞: 여기서 가리키는 무늬 상태 미상)가 없는 것은 심패이다. 입술이 뒤집히고 검으며 무늬가 없는 것은 폐패이다. 얼굴이 검고 창이 있는 것은 간패이다. 음부가 붓고 음낭이 오그라드는 것은 신패이다. 배꼽이 튀어나오고 부어 그득한 것은 비패이다. 죽음의 아홉 징후는 첫째 손발이 푸른 것이다. 둘째는 손발이 오래 부어 있는 것이다. 셋째는 맥이 마르고 이가 마르는 것이다. 넷째는 말소리가 흩어지고 코가 허하게 벌어지는 것이다. 다섯째는 입술이 차고 서늘하며 선로(宣露: 宣의 뜻·부착과 무엇이 드러난다는 것인지 미상)한 것이다. 여섯째는 입술이 붓고 이가 바싹 마르는 것이다. 일곱째는 손으로 옷의 솔기를 더듬는 것이다. 여덟째는 땀이 나지만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다. 아홉째는 혀가 말리고 고환이 오그라드는 것이다. 열 가지 절증은 다음과 같다. 숨이 짧고 시선이 정정(亭亭: 고정된 모양)하며 정광(생기 있는 빛)이 없는 것은 심절이다. 입과 코가 허하게 벌어지고 숨이 다시 짧은 것은 폐절이다. 얼굴이 푸르고 눈으로 사람을 똑바로 보지 못하며 자주 눈물을 흘리는 것은 간절이다. 얼굴이 검고 눈동자가 누렇고 소[素: 여기서의 뜻과 연결 미상]라고 되어 있으며, 땀이 흐르지 않는 것은 신절이다. 침을 흘려도 깨닫지 못하고 때때로 망령된 말을 하는 것은 비절이다. 손발톱이 푸르고 나쁘게 욕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은 담절이다. 등과 척추가 시큰거리고 아프며 허리가 무겁고 몸을 뒤집기 어려운 것은 골절(骨絶)이다. 얼굴에 정광(생기 있는 빛)이 없고 머리카락이 저절로 빠지는 것은 혈절이다. 혀가 말려 오그라들고 홍단처럼 붉으며 침을 삼키지 못하고 발목이 조금 붓는 것은 육절이다. 머리카락이 삼처럼 뻣뻣이 서고 땀이 나서 그치지 않는 것은 장절이다.〈천금방〉 [패(敗)·절(絶)은 이 역사적 예후 문헌의 쇠패·기능 단절 상태 명칭이며, 장기나 뼈가 물리적으로 절단되었다는 뜻으로 옮기지 않았다.]
【 單方 】
【단방】
凡三十六種有水芝丸
모두 36종이며 수지환이 있다.
[ 黄精 ] 治虚損五勞七傷安五藏根莖花實皆加服或採根蒸曝餌之或擣末淨水調服日三〈本草〉
[황정] 허손·오로·칠상을 치료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뿌리·줄기·꽃·열매 모두 더하여 복용한다. 또는 뿌리를 캐어 찌고 볕에 말려 먹거나, 찧어 가루 내어 깨끗한 물에 타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본초〉
[ 兎絲子 ] 治虚勞補眞陽不足凡人氣血未定時失調護以致諸虚酒浸蒸九次擣爲末酒調二錢服日二〈本草〉
[토사자] 허로를 치료하고 진양부족을 보한다. 사람이 기혈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을 때 조리하고 보호하는 일을 잘못하여 여러 허증에 이른 경우, 술에 담그고 찌기를 아홉 번 하고 찧어 가루 내어 2돈을 술에 타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본초〉
[ 天門冬 ] 補五勞七傷潤五藏冷而能補作末和酒服或蜜丸服或釀酒服並佳〈本草〉
[천문동] 오로칠상을 보하고 오장을 적신다. 성질이 차면서도 보할 수 있다. 가루 내어 술에 섞어 복용하거나 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술을 빚어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麥門冬 ] 治五勞七傷安五藏服法與天門冬同〈本草〉
[맥문동] 오로칠상을 치료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복용법은 천문동과 같다. 〈본초〉
[ 朮 ] 主五勞士傷健脾胃能益壽作末和酒服或蜜丸服之或煎汁熬爲膏久服尤佳〈本草〉
[출] 오로와 사상(士傷: 士가 가리키는 범주·수는 미상)을 주로 치료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가루를 내어 술과 섞어 복용하거나, 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즙을 달여 졸여 고를 만들어 오래 복용하면 더욱 좋다고 한다.〈본초〉
[ 何首烏 ] 治虚勞五勞七傷能益血氣補陰壯陽取根擣末和酒服或作丸久服良〈入門〉
[하수오] 허로·오로·칠상을 치료한다. 혈기를 보태고 음을 보하며 양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뿌리를 취하여 찧어 가루 내고 술에 섞어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입문〉
[ 地黄 ] 主五勞七傷益氣力補虚損釀酒服之或作丸久服並佳〈本草〉
[지황] 오로칠상을 주치하고 기력을 보태며 허손을 보한다. 술을 빚어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어 오래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山藥 ] 治虚勞羸瘦補五勞七傷採根蒸食之或作粥服皆佳〈本草〉
[산약] 허로로 여위고 마른 것을 치료하고 오로칠상을 보한다. 뿌리를 캐어 쪄서 먹거나 죽을 만들어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石斛 ] 補五藏虚勞羸瘦採取浸酒服之或煎服丸服並佳〈本草〉
[석곡] 오장의 허로와 여위고 마른 것을 보한다. 채취하여 술에 담가 복용하거나 달여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黄芪 ] 補虚勞羸瘦諸虚不足能瀉虚火剉蜜水炒煎服〈東垣〉
[황기] 허로로 여위고 마른 것과 여러 허증으로 부족한 것을 보한다. 허화를 사할 수 있다. 썰어 꿀물에 볶고 달여 복용한다. 〈동원〉
[ 五味子 ] 主虚勞羸瘦補不足令人悅澤去虚熱或作煎服或作丸服或煎服皆佳〈本草〉
[오미자] 허로로 여위고 마른 것을 주치하고 부족을 보하며 사람의 기색을 좋고 윤택하게 하고 허열을 없앤다. 전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달여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當歸 ] 治虚勞寒熱補不足補血和血行血剉煎服或丸服散服皆良〈本草〉
[당귀] 허로로 춥고 열나는 것을 치료하고 부족을 보한다. 혈을 보하고 조화시키며 운행시킨다. 썰어 달여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하거나 가루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知母 ] 治骨熱虚勞補陰氣剉五錢水煎服或作末丸服亦佳〈本草〉
[지모] 골열과 허로를 치료하고 음기를 보한다. 5돈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환으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본초〉
[ 仙靈脾 ] 一名淫羊藿治虚勞冷氣補腎益氣力酒漬服之甚良〈本草〉
[선령비] 다른 이름은 음양곽이다. 허로의 냉기를 치료하고 신을 보하며 기력을 보탠다. 술에 담가 복용하면 매우 좋다. 〈본초〉
[ 靑蒿 ] 治熱勞骨蒸多取童尿五升水三升煎取汁再熬成膏丸如梧子酒下三十丸 一法童尿浸晒丸服亦良〈本草〉
[청호] 열로와 골증을 치료한다. 많이 취하여 동뇨 5승과 물 3승에 달여 즙을 얻고 다시 졸여 고를 만들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알을 술로 복용한다. 한 방법으로는 동뇨에 담갔다가 볕에 말리고 환을 만들어 복용해도 좋다. 〈본초〉
[ 枸杞 ] 主五勞七傷庶事衰弱皮葉及子同功皆主虚勞 子及皮可釀酒或作丸服 葉作羹和五味常服〈本草〉
[구기] 오로칠상과 여러 일에서 쇠약한 것을 주치한다. 껍질·잎·열매는 효능이 같아 모두 허로를 주치한다. 열매와 껍질은 술을 빚거나 환을 만들어 복용할 수 있다. 잎은 국을 만들어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켜 늘 복용한다. 〈본초〉
[ 五加皮 ] 補五勞七傷補虚損多取酒漬服或釀酒服又煎如茶常服皆佳〈本草〉
[오가피] 오로칠상을 보하고 허손을 보한다. 많이 취하여 술에 담가 복용하거나 술을 빚어 복용하며, 또 차처럼 달여 늘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牡蠣 ] 主虚勞之損能補養取其肉煎食之〈本草〉
[모려] 허로의 손상을 주치하고 보양할 수 있다. 그 살을 취하여 달여 먹는다. 〈본초〉
[ 鱉甲 ] 主虚勞及熱勞骨蒸取甲灸爲末作丸服或水煎服之 肉作臛食之主熱勞補虚損〈本草〉
[별갑] 허로와 열로·골증을 주치한다. 껍질을 취하여 구워 가루 내어 환으로 복용하거나 물에 달여 복용한다. 살은 고깃국을 만들어 먹으면 열로를 주치하고 허손을 보한다. 〈본초〉
[ 鰻鱺魚 ] 主熱勞骨蒸補虚損取肉作羹和五味常食最好〈本草〉
[만리어] 열로·골증을 주치하고 허손을 보한다. 살을 취하여 국을 만들고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켜 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본초〉
[ 金線蛙 ] 蛙中背有金線色者治熱勞羸劣解熱毒或作羹或燒食皆佳〈本草〉
[금선와] 개구리 가운데 등에 금빛 줄무늬가 있는 것이다. 열로로 여위고 약한 것을 치료하고 열독을 푼다. 국을 만들거나 구워 먹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蓮實 ] 補諸虚實中蓮肉一斤入猪肚内蒸爛或水煎至爛擣丸梧子大酒下百丸名曰水芝丸〈入門〉
[연실] 여러 허증을 보하고 속을 충실하게 한다. 연육 1근을 돼지 위 속에 넣어 푹 찌거나 물에 푹 달인다.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환 100알을 술로 복용한다. 이름을 수지환이라 한다. 〈입문〉
[ 胡麻 ] 主虚損羸瘦補五藏蒸晒九次擣爲末酒飮任下三錢日三或作丸常服〈本草〉
[호마] 허손으로 여위고 마른 것을 주치하고 오장을 보한다. 찌고 볕에 말리기를 아홉 번 하고 찧어 가루 내어 술이나 미음으로 편의대로 3돈을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또는 환을 만들어 늘 복용한다. 〈본초〉
[ 烏雄鷄 ] 補虚勞羸瘦取一隻和五味煮極爛食之甚補益宜常食〈本草〉
[오웅계] 허로로 여위고 마른 것을 보한다. 한 마리를 취하여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키고 아주 푹 삶아 먹으면 매우 보익하므로 늘 먹는 것이 알맞다. 〈본초〉
[ 黄雌鷄 ] 補勞劣益脾胃依上法煮食〈本草〉
[황자계] 허로로 약한 것을 보하고 비위를 보탠다. 위의 방법에 따라 삶아 먹는다. 〈본초〉
[ 飴糖 ] 補虚乏健脾胃氣可常食之即黒糖也〈本草〉
[이당] 허하고 모자란 것을 보하며 비위의 기를 튼튼하게 한다. 늘 먹어도 된다. 곧 흑당이다. 〈본초〉
[ 鹿肉 ] 補虚損可煮爛和五味食之 茸主虚勞羸瘦洒洒如瘧酥灸作末和酒服 骨主虚勞切碎煮取汁釀酒飮 髓主傷中絶脉筋拘焉以酒和服良〈本草〉
[녹육] 허손을 보한다. 푹 삶아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켜 먹어도 된다. 녹용은 허로로 여위고 마르며 학질처럼 오싹오싹한 것을 주치한다. 수(酥)를 발라 구워 가루 내고 술과 섞어 복용한다. 뼈는 허로를 주치한다. 잘게 썰어 삶아 즙을 얻고 술을 빚어 마신다. 골수는 속을 손상하여 맥이 끊어지고 근이 당기는 것을 주치한다. 술과 섞어 복용하면 좋다. 〈본초〉
[ 鹿角膠 ] 補虚勞益髓長肌令人肥健灸爲末酒服二三錢日二〈本草〉
[녹각교] 허로를 보하고 골수를 보태며 살을 자라게 하여 사람을 살찌고 튼튼하게 한다. 구워 가루 내어 2~3돈을 술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본초〉
[ 牛髓 ] 主五勞七傷補中續絶傷以酒和服之 大病後虚勞不足黄牛乳一升水四升煮取一升稍稍飮〈本草〉
[우수] 오로칠상을 주치하고 속을 보하며 끊어져 손상된 것을 잇는다. 술과 섞어 복용한다. 큰 병 뒤의 허로부족에는 황우(黄牛)의 젖 1승과 물 4승을 달여 1승을 얻어 조금씩 마신다. 〈본초〉
[ 羊肉 ] 主五勞七傷虚勞寒中羸瘦作臛和五味食之 羊腎補腎陽衰弱作羹和五味食〈本草〉
[양육] 오로칠상과 허로로 속이 차며 여위고 마른 것을 주치한다. 고깃국을 만들어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켜 먹는다. 양의 콩팥은 신양의 쇠약을 보한다. 국을 만들어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켜 먹는다. 〈본초〉
[ 黄狗肉 ] 補五勞七傷大能補益和五味煮極爛熟食之 戊戌酒極能補養(方見雜方)
[황구육] 오로칠상을 보하고 크게 보익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맛을 조화시켜 아주 푹 삶아 익혀 먹는다. 무술주는 매우 잘 보양한다(처방은 잡방에 나온다).
[ 猪肚 ] 補虚損取肚一箇洗淨將黄芪地黄剉入肚内以竹簽簽定用醇 包肚放鑵内重湯煮爛熟取出常服健脾胃補虚弱〈活心〉 又法人參五錢乾薑胡椒各二錢葱白七莖糯米三合爲末丸猪肚内煮爛熟空心食以酒下〈入門〉
[ 돼지 위 ] 허손을 보한다. 돼지 위 1개를 가져다가 깨끗이 씻고 황기와 지황을 썰어 위 안에 넣는다. 대꼬챙이로 고정하고 〔醇 : 위를 싸는 매체의 뜻 미상, 원문 공백 유지〕로 위를 싸서 관(鑵) 안에 놓고 중탕하여 무르게 푹 익힌 뒤 꺼내어 늘 복용한다.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허약을 보한다.〈활심〉 또 다른 방법은 인삼 5돈, 건강·호초 각각 2돈, 총백 7줄기, 찹쌀 3홉을 가루 내어 환으로 만드는 것이다〔丸: 뒤 돼지 위 속과의 연결 미상〕. 돼지 위 속에서 무르게 푹 익혀 빈속에 먹고 술로 넘긴다.〈입문〉
[ 膃肭臍 ] 主五勞七傷療虚勞羸瘦火灸爲末酒服二錢或作丸服亦佳〈本草〉
[올눌제] 오로칠상을 주치하고 허로로 여위고 마른 것을 치료한다. 불에 구워 가루 내어 2돈을 술로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해도 좋다. 〈본초〉
[ 人乳 ] 治諸虚百損五勞七傷取人乳二盞好淸酒半盞入銀石器内煮一沸頓服空心〈種杏〉
[인유] 여러 허증·온갖 손상·오로칠상을 치료한다. 사람 젖 2잔과 좋은 청주 반 잔을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넣어 한 번 끓이고 빈속에 한꺼번에 복용한다. 〈종행〉
[ 婦人經血 ] 治勞瘦幾死者取室女無病者月經一盞二三次取之和童男三母乳半盞和之於淨室中服之後發熱作渇不可飮茶湯酒取人乳汁飮之經旬至一月後方可食烟火食忌用心〈種杏〉
[ 여자의 경혈 ] 노수로 거의 죽게 된 이를 치료한다. 병이 없는 처녀의 월경 1잔을 취하되 두세 차례 취한다. 〔童男三母乳: 동남(童男)·셋(三)·어머니의 젖(母乳) 사이의 출처·조건 연결 미상〕 반 잔을 섞어 깨끗한 방 안에서 복용한다. 뒤에 열이 나고 갈증이 생겨도 차·탕·술은 마시지 못하게 하며 사람의 젖을 취하여 마시게 한다. 열흘에서 한 달이 지난 뒤에야 불로 익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마음을 쓰는 것을 금한다.〈종행〉
[ 人胞衣 ] 治虚勞痰嗽羸悴潮熱盜汗紫河車一具長流水浸洗淨入砂鍋内重湯煮熟入鹽椒末少許食之此補眞元氣也大有殊效〈種杏〉
[인포의] 허로로 담수·여위고 초췌함·조열·도한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자하거 1개를 장류수에 담가 깨끗이 씻고 질냄비에 넣어 중탕으로 익힌 뒤 소금·초(椒)가루 조금을 넣어 먹는다. 이는 진원기를 보하며 크게 특별한 효험이 있다. 〈종행〉
【 鍼灸法 】
【침구법】
五勞羸瘦取足三里 體熱勞嗽瀉魄戸 虚勞骨蒸盜汗瀉陰郄〈綱目〉 眞氣不足灸氣海〈資生〉 虚勞百證宜灸膏肓腧穴患門穴崔氏四花穴(取法常見鍼灸門)無所不療此等灸法皆陽虚所宜華佗云風虚冷熱惟有虚者不宜灸但方書云虚損勞瘵只宜早灸膏肓四穴云乃虚損未成之際如瘦弱兼火雖灸亦只宜灸内關三里以散其痰火早年欲作陰火不宜灸〈入門〉 大病虚脱本是陰虚用艾灸丹田者所以補陽陽生陰長故也〈丹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