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病篇 卷之十一

御醫忠勤貞亮扈聖功臣崇祿大夫陽平君臣許浚奉教撰
어의 충근정량호성공신 숭록대부 양평군 신 허준이 왕명을 받들어 지었다.
【 小兒病難治 】
【 소아병은 치료하기 어려움 】
古語曰寧醫十丈夫莫醫一婦人寧醫十婦人莫醫一小兒盖小兒難問證難察脈治之尤難故也〈入門〉 爲醫之道大方脈爲難活幼爲尤難以其藏府脆嫩皮骨軟弱血氣未盛經絡如絲脈息如毫易虚易實易冷易熱兼之口不能言手不能指疾痛之莫知非觀形察色聽聲切脈究其病源詳其陰陽表裏虚實而能療之者盖亦寡矣〈得效〉
옛말에 “차라리 남자 열 명을 치료할지언정 부인 한 명을 치료하지 말고, 차라리 부인 열 명을 치료할지언정 소아 한 명을 치료하지 말라”고 하였다. 소아는 증상을 묻기 어렵고 맥을 살피기 어려워 치료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입문〉 의술의 길에서는 대방맥이 어렵고 어린아이를 살리는 것은 더욱 어렵다. 장부가 여리고 피부와 뼈가 약하며 혈기가 아직 왕성하지 않고 경락은 실 같고 맥은 가는 털 같아 쉽게 허하고 실하며 차고 뜨거워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으로 말하지 못하고 손으로 가리키지 못하여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으니, 형체와 빛깔을 보고 소리를 듣고 맥을 짚어 병의 근원을 살피며 음양·표리·허실을 자세히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득효〉
【 臟腑生成 】
【 장부의 생성 】
夫一月之孕有白露之稱二月之胚有桃花之譬及其三月則先生右腎而爲男陰包陽也先生左腎則爲女陽包陰也其次腎生脾脾生肝肝生肺肺生心以生其勝己者腎屬水故五藏由是爲陰其次心生小腸小腸生大腸大腸生膽膽生胃胃生膀胱膀胱生三焦以生其勝己者小腸屬火六府由是爲陽其次三焦生八脈八脈生十二經十二經生十二絡十二絡生一百八十絲絡絲絡生一百八十纏絡纏絡生三萬四千孫絡孫絡生三百六十五骨節骨節生三百六十五大穴大穴生八萬四千毛竅則耳目口鼻百骸之身皆備矣〈醫鑑〉
임신 한 달은 흰 이슬이라고 부르고 두 달의 배는 복숭아꽃에 비유한다. 석 달에 이르면 먼저 오른쪽 신이 생긴 경우 남자가 되니 음이 양을 싼 것이고, 먼저 왼쪽 신이 생긴 경우 여자가 되니 양이 음을 싼 것이다. 그다음 신은 비를 낳고 비는 간을 낳으며 간은 폐를 낳고 폐는 심을 낳아 각각 자신을 이기는 것을 낳는다. 신은 수에 속하므로 오장은 이로 말미암아 음이 된다. 그다음 심은 소장을 낳고 소장은 대장을 낳으며 대장은 담을 낳고 담은 위를 낳으며 위는 방광을 낳고 방광은 삼초를 낳아 각각 자신을 이기는 것을 낳는다. 소장은 화에 속하므로 육부는 이로 말미암아 양이 된다. 그다음 삼초는 팔맥을 낳고 팔맥은 십이경을 낳으며 십이경은 십이락을 낳고 십이락은 180사락을 낳는다. 사락은 180전락을 낳고 전락은 34,000손락을 낳으며 손락은 365골절을 낳고 골절은 365대혈을 낳으며 대혈은 84,000모규를 낳으니, 귀·눈·입·코와 온몸의 뼈가 모두 갖추어진다. 〈의감〉
【 初生解毒法 】
【 갓 태어났을 때 해독하는 법 】
嬰兒在胎口中有惡物兒纔生不候聲出坐婆急用軟帛裹手指蘸黄連甘草濃煎汁拭去口中惡物若嚥入腹中必生諸疾 更以煉蜜少許調朱砂末一字抹入口中令嚥下則一生免瘡痘之患〈得效〉 朱蜜嚥下然後乃飼乳酌量與之勿令大飽恐成吐嬭〈良方〉 既繃裹了取黄連甘草煎汁以綿纏子蘸入兒口令咂之三日以來退惡物於大便謂之臍屎〈良方〉
아이가 태 속에 있을 때 입안에 나쁜 것이 있다. 아이가 막 태어나면 소리가 나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산파가 급히 부드러운 비단으로 손가락을 싸서 황련·감초를 진하게 달인 즙에 적셔 입안의 나쁜 것을 닦아 낸다고 하였다. 배 속으로 삼켜 들어가면 반드시 여러 병이 생긴다고 하였다. 다시 연밀 조금에 주사 가루1자를 섞어 입안에 발라 삼키게 하면 평생 창두의 우환을 면한다고 하였다. 〈득효〉 주사와 꿀을 삼킨 뒤에야 젖을 먹이되 양을 헤아려 주고 너무 배부르게 하지 말아야 하니 젖을 토할까 염려한 것이라고 하였다. 〈양방〉 이미 싸서 감싼 뒤 황련·감초를 달인 즙을 취하여 솜으로 감은 것에 적셔 아이 입안에 넣고 빨게 한다. 사흘 이내에 나쁜 것이 대변으로 빠져나오며 이를 제시라고 한다. 〈양방〉
【 初生洗浴法 】
【 갓 태어났을 때 씻기고 목욕시키는 법 】
三朝洗兒用虎頭骨桃枝猪膽金銀器煎湯洗之則兒少驚 尋常澡洗用猪膽汁入湯中洗之即不生瘡疥〈良方〉 世俗以爲小兒體熱或遇澡浴即與久坐湯水之中風冷外傷水濕内滲變成風搐可不戒之(直指小兒)
태어난 지 사흘째 아이를 씻길 때 호랑이 머리뼈·복숭아나무 가지·돼지 쓸개·금은 그릇을 달인 물로 씻기면 아이가 덜 놀란다. 평상시 목욕에는 돼지 쓸개즙을 물에 넣어 씻기면 창개가 생기지 않는다. 〈양방〉 세속에서는 소아의 몸이 뜨겁다고 여기거나 목욕할 때 물속에 오래 앉혀 두어, 풍랭이 밖으로 상하게 하고 수습이 안으로 스며들어 풍축으로 변하니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직지소아)
【 初生斷臍法 】
【 갓 태어났을 때 탯줄을 끊는 법 】
子在腹中胞胎十月止於臍中與母通氣雖出胞胎其臍中所通之氣猶未盡絶斷臍之後招風致病者有之其法初生小兒綿裹臍帶離肚五六寸先用軟綿繒住脚於線外將臍咬斷片時去線待血流盡以手輕輕揉散艾灸臍頭三壯或五壯結作紇 軟帛要裹切不可常時掲看待臍根落去自然無事〈丹心〉 初生即將軟綿貼臍根繒住待第三日離肚二指許將臍剪斷用生薑自然汁或香油和麪裹臍四圍於臍頭以艾灸三壯謂之熏臍後不招風〈丹心〉 先斷兒臍帶可只留二寸許以線繫定然後洗浴不然則濕氣入腹必作臍風之疾〈良方〉
【 擇乳母法 】
【 유모를 고르는 법 】
凡擇乳母須精神爽慧性情和悅肌肉充肥無諸疾病知寒温之宜能調節乳食嬭汁濃白則可以飼兒不得與嬭母大叚酸鹹飮食仍忌纔衝寒暑來便餧兒嬭如此則必成嬭癖或驚疳瀉痢之疾〈良方〉 如陰陽交接之際切不可餧兒嬭此正謂之交嬭必生癖〈良方〉 嬭母不可頻飮酒恐兒作痰嗽驚熱昏眩之疾〈良方〉 乳母宜謹節飮食飮食下咽乳汁便通情慾動中乳脈便應病氣到乳汁必凝滯兒得此乳疾病立至不吐則瀉不瘡則熱或爲口糜或爲驚搐或爲夜啼或爲腹痛病之初來其尿必甚少便須詢問隨證調治母安子安可消患於未形也〈東垣〉 夫飮食之擇猶是小可乳母稟受之厚薄情性之緩急骨相之堅脆德行之善惡兒能速肖尤爲關係〈東垣〉
유모를 고를 때에는 반드시 정신이 맑고 슬기로우며 성정이 온화하고 기쁘며 기육이 충실하고 살찌고 여러 질병이 없으며 추위와 따뜻함의 알맞음을 알아야 한다. 젖과 음식을 조절할 수 있고 젖이 진하고 희면 아이를 먹일 수 있다고 하였다. 유모에게 매우 시고 짠 음식을 주어서는 안 되며, 또 막 추위나 더위를 맞고 돌아와 곧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을 꺼린다. 이와 같이 하면 반드시 내벽(嬭癖)이나 경·감·사·리의 병이 된다고 하였다. 〈양방〉 음양이 교접하는 때에는 절대로 아이에게 젖을 먹여서는 안 되며, 이것을 바로 교내(交嬭)라 하니 반드시 벽이 생긴다고 하였다. 〈양방〉 유모는 자주 술을 마셔서는 안 되니 아이에게 담수·경열·혼현의 병이 생길까 염려한 것이라고 하였다. 〈양방〉 유모는 음식을 삼가 절제하는 것이 알맞다. 음식이 목구멍으로 내려가면 젖이 곧 통하고 정욕이 속에서 움직이면 유맥이 곧 응하며 병기가 이르면 젖이 반드시 엉기고 막힌다고 하였다. 아이가 이 젖을 먹으면 질병이 곧 이르러 토하지 않으면 설사하고 창이 나지 않으면 열이 나며, 구미·경축·야제·복통이 되기도 한다. 병이 처음 올 때에는 오줌이 반드시 매우 적으니 곧 반드시 물어보고 증에 따라 조치한다. 어머니가 편안하면 아이도 편안하여 우환이 드러나기 전에 없앨 수 있다고 하였다. 〈동원〉 음식을 가리는 일은 그래도 작은 일이지만, 유모가 품부받은 바의 후박·성정의 느긋함과 급함·골상의 단단함과 약함·덕행의 선악을 아이가 빨리 닮을 수 있으므로 더욱 관계가 크다고 하였다. 〈동원〉
【 小兒乳哺法 】
【 소아에게 젖과 음식을 먹이는 법 】
人生十六歳以前血氣倶盛如日方升如月方圓惟陰長不足腸胃尚脆而窄養之道不可不謹〈東垣〉 凡初乳先須掜去宿乳後與之 母欲寐即奪其乳恐睡困不知飽足也 兒啼未定乳母勿遽以乳飮之恐停滯胸膈而成嘔吐也 乳後不與食哺後不與乳乳食相倂則難以剋化結於腹中作痛大抵成癖成積成疳皆自此始〈得效〉 小兒血氣倶盛食物易消故食無時然腸胃尚脆而窄一切發熱難化之物皆宜禁絶只與乾枾熟菜白粥非惟無病可以養德此外生栗味鹹乾枾性凉可爲養陰之助然栗大補枾大澁亦宜少與〈東垣〉
사람은 열여섯 살 전에는 혈기가 모두 왕성하여 해가 막 떠오르고 달이 막 둥글어지는 것과 같다. 오직 음은 늘 부족하고 장위가 아직 여리고 좁으니 기르는 도리를 삼가지 않을 수 없다. 〈동원〉 처음 젖을 먹일 때에는 먼저 고인 젖을 짜낸 뒤 먹여야 한다. 어머니가 자려 하면 곧 젖을 떼어야 하니, 잠에 지쳐 배부른 줄 모를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울음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으면 유모가 갑자기 젖을 먹이지 말아야 하니, 흉격에 정체되어 구토가 생길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젖을 먹인 뒤 음식을 주지 말고 음식을 먹인 뒤 젖을 주지 않는다. 젖과 음식이 합쳐지면 소화하기 어려워 배 속에 맺혀 통증을 일으키며, 벽·적·감이 되는 것은 대개 모두 여기서 시작된다. 〈득효〉 소아는 혈기가 왕성하여 음식을 쉽게 소화하므로 먹는 때가 일정하지 않다. 그러나 장위가 아직 여리고 좁으므로 열을 내고 소화하기 어려운 것은 모두 금해야 하며 곶감·익힌 채소·흰죽만 주면 병이 없을 뿐 아니라 덕을 기를 수 있다. 이 밖에 생밤은 맛이 짜고 곶감은 성질이 서늘하여 음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밤은 크게 보하고 곶감은 크게 수렴시키므로 역시 조금씩 주어야 한다. 〈동원〉
【 小兒保護法 】
【 소아를 보호하는 법 】
凡嬰兒肌膚未實若厚衣過煖則傷皮膚損血脈發瘡瘍汗出腠理不閉風邪易入若天氣和暖抱之使見風日則氣血堅剛可耐風寒不致疾病今人懷抱小兒不着地氣致令筋骨緩弱疾病易生非愛護之道〈得效〉 夜間不得令兒枕臂須作一二豆袋令兒枕兼左右附之可近乳母之側盖覆衣衾須露兒頭面若一向仰臥恐成驚疾須時時回動之〈良方〉 天寒時兒用父母常着舊衣作衣服不可用新綿絹只用舊者若太温煖則筋骨軟弱易致疾病〈良方〉 宜用七八十歳老人舊裩舊襖改作小兒衣衫眞氣相滋令兒有壽富貴之家切不宜新製紵絲綾羅之類與小兒穿不惟生病抑且折福〈回春〉 初生三五月宜繃縛令臥勿竪頭抱出六箇月方可與稀粥亦不可與乳同喫〈入門〉
갓난아이는 피부가 아직 충실하지 않아 두꺼운 옷으로 지나치게 덥게 하면 피부를 상하고 혈맥을 손상시켜 창양이 생긴다. 땀이 나서 주리가 닫히지 않으면 풍사가 쉽게 들어온다. 날씨가 따뜻하고 온화할 때 안아서 바람과 햇빛을 보게 하면 기혈이 튼튼해져 풍한을 견디고 질병에 이르지 않는다. 요즘 사람은 아이를 품에 안고 땅의 기운에 닿지 않게 하여 근골이 약하고 질병이 쉽게 생기게 하니, 사랑하고 보호하는 도리가 아니다. 〈득효〉 밤에는 아이가 팔을 베게 해서는 안 되고 콩주머니 한두 개를 만들어 베게 하면서 좌우에도 붙여 주며 유모 곁에 가까이 두어도 된다. 옷과 이불을 덮을 때 아이의 머리와 얼굴은 드러내야 한다. 계속 바로 누워만 있으면 경질이 생길까 염려되므로 때때로 돌려 움직여야 한다. 〈양방〉 추울 때 아이의 옷은 부모가 늘 입던 헌옷으로 만들고 새 솜과 비단을 써서는 안 되며 헌것만 쓴다. 지나치게 따뜻하면 근골이 약해져 병이 쉽게 생긴다. 〈양방〉 일흔·여든 살 노인의 낡은 바지와 저고리를 고쳐 아이 옷으로 쓰는 것이 알맞다. 진기가 서로 길러 아이가 오래 살게 한다. 부귀한 집에서는 절대로 새로 만든 저사·능라 같은 것을 아이에게 입혀서는 안 된다. 병이 생길 뿐 아니라 복도 꺾기 때문이다. 〈회춘〉 갓 태어나 3~5개월에는 싸서 묶어 눕히고 머리를 세워 안아 내지 않는다. 여섯 달이 되어야 묽은 죽을 줄 수 있으며, 젖과 함께 먹여서는 안 된다. 〈입문〉
[ 養子十法 ] 一要背煖 二要肚煖 三要足煖 四要頭凉 五要心胸凉 六要勿見怪物 七脾胃常要温 八啼未定勿便飮乳 九勿服輕粉朱砂 十少洗浴〈入門〉
[ 아이를 기르는 열 가지 법 ] 첫째 등은 따뜻해야 한다. 둘째 배는 따뜻해야 한다. 셋째 발은 따뜻해야 한다. 넷째 머리는 서늘해야 한다. 다섯째 가슴은 서늘해야 한다. 여섯째 괴이한 것을 보지 않게 해야 한다. 일곱째 비위는 늘 따뜻해야 한다. 여덟째 울음이 그치지 않았으면 곧바로 젖을 먹이지 않는다. 아홉째 경분과 주사를 복용하지 않는다. 열째 목욕을 적게 시킨다. 〈입문〉
[ 調護歌 ] 養者須調護看承莫縱弛 乳多終損胃食壅則傷脾 被厚非爲益衣單正所宜 無風頻見日寒暑順天時〈入門〉
[ 조호가 ] 기르는 이는 잘 조리하고 보호하며 보살피는 일을 느슨하게 내버려 두지 말라. 젖이 많으면 끝내 위를 해치고 음식이 막히면 비를 상한다. 두꺼운 이불이 이로운 것이 아니며 홑옷이 바로 알맞다. 바람이 없을 때 자주 햇빛을 보고 추위와 더위는 천시에 순응한다. 〈입문〉
【 變蒸候 】
【 변증의 증후 】
小兒變蒸俗謂之牙生骨長比如蠶之有眠龍之蛻骨虎之轉爪皆同此類變生而長也〈醫林〉 小兒變蒸是胎毒散也〈丹心〉 變蒸者陰陽水火蒸於血氣而使形體成就是五藏之變氣而七情之所由生也盖兒生之日至三十二日一變毎變蒸畢即覺性情有異於前何者長生藏府意智故也何謂三十二日長骨脈添精神人有三百六十五骨以象天數以應期歳以分十二經絡故初生至三十二日一變生腎六十四日二變一蒸生膀胱九十六日三變生心一百二十八日四變二蒸生小腸一百六十日五變生肝一百九十二日六變三蒸生膽二百二十四日七變生肺二百五十六日八變四蒸生大腸二百八十八日九變生脾三百二十日十變五蒸生胃其手厥陰心包手少陽三焦無形故不變而不蒸夫十變五蒸乃天地之數以生成之然後始生齒能言知喜怒故始全也太倉公云氣入四肢長碎骨於十變是矣〈錢乙〉 變蒸既畢兒乃成人也變者變生五藏也蒸者蒸養六府也又云變者上氣蒸者體熱毎經一變一蒸輕則發熱微汗其状似驚重則壯熱脈亂而數或吐或汗或煩啼躁渇輕者五日解重者七八日解其候與傷寒相似但變蒸則耳冷尻冷上脣中心發白疱状如魚目珠者是也治法和平之劑微表之宜用惶惶散(方見下)熱實則微利之宜用紫霜丸(方見下)或不治亦自愈切不可妄投藥餌及鍼灸〈錢乙〉
소아의 변증(變蒸)을 민간에서는 이가 나고 뼈가 자라는 것이라고 한다. 누에가 잠을 자고 용이 뼈를 벗으며 범이 발톱을 바꾸는 것과 같은 부류로, 변화하여 생겨나고 자라는 것이다.〈醫林〉 소아의 변증은 태독이 흩어지는 것이다.〈丹心〉 변증이란 음양과 수화가 혈기에서 훈증하여 형체를 이루게 하는 것으로, 오장의 기가 변화하고 칠정이 생겨나는 근거이다.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32일이 되면 한 번 변하는데, 변증을 마칠 때마다 성정이 이전과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왜 그런가? 장부와 뜻과 지혜가 자라나기 때문이다. 32일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뼈와 맥이 자라고 정신이 더해지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365개의 뼈가 있어 하늘의 수를 본뜨고 한 해에 상응하며 12경락으로 나뉜다. 그러므로 태어나 32일에는 첫 번째 변으로 신이 생기고, 64일에는 두 번째 변과 첫 번째 증으로 방광이 생기며, 96일에는 세 번째 변으로 심이 생기고, 128일에는 네 번째 변과 두 번째 증으로 소장이 생기며, 160일에는 다섯 번째 변으로 간이 생기고, 192일에는 여섯 번째 변과 세 번째 증으로 담이 생기며, 224일에는 일곱 번째 변으로 폐가 생기고, 256일에는 여덟 번째 변과 네 번째 증으로 대장이 생기며, 288일에는 아홉 번째 변으로 비가 생기고, 320일에는 열 번째 변과 다섯 번째 증으로 위가 생긴다. 수궐음심포와 수소양삼초는 형체가 없으므로 변하지도 증하지도 않는다. 열 번의 변과 다섯 번의 증은 천지의 수로 생성하는 것이다. 그런 뒤에 비로소 이가 나고 말을 할 수 있으며 기쁨과 노여움을 알아 온전해진다. 태창공이 “기가 사지에 들어가 열 번의 변 동안 작은 뼈들을 자라게 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錢乙〉 변증을 마쳐야 아이가 온전한 사람이 된다. 변은 오장을 변화시켜 생기게 하는 것이고, 증은 육부를 훈증하여 기르는 것이다. 또 변은 기가 올라오는 것이고 증은 몸이 뜨거워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한 번 변하고 한 번 증할 때마다 가벼우면 열이 나고 약간 땀이 나며 그 모습이 놀란 듯한 경(驚)의 증상과 비슷하다. 심하면 열이 매우 나고 맥이 어지럽고 빠르며, 토하거나 땀을 흘리거나 번거롭게 울고 조급하며 갈증을 느낀다. 가벼우면 5일에 풀리고 심하면 7~8일에 풀린다. 그 증후는 상한과 비슷하지만 변증 때는 귀와 엉덩이가 차고 윗입술 가운데에 물고기 눈알 같은 흰 물집이 돋는다. 치료법은 성질이 평화로운 약제로 조금 표를 풀어 주는 것이니 황황산을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열이 실하면 조금 설사시키니 자상환을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기도 한다. 함부로 약을 투여하거나 침과 뜸을 써서는 절대로 안 된다.〈錢乙〉
【 小兒繼病鬾病 】
【 소아의 계병과 기병 】
母有娠乳兒有病如瘧痢他日亦相繼腹大或發或差取百勞鳥毛帶之一名鵙即博勞也又以紅紗袋盛夜明砂與兒佩之〈海臧〉 小兒生十餘月後母又有娠令前兒精神不爽身體痿瘁名爲鬾病(鬾音忌小兒鬼病也)用伏翼燒灰細研以粥飮調下五分日四五次灸令香熟嚼哺兒亦效伏翼即蝙蝠也〈聖惠〉 婦人先有小兒未能行而母更有娠使兒飮此乳則作鬾病令兒黄瘦骨立發熱髮落千金論小兒鬾病者是也姙婦被惡神導其腹中妬嫉小兒令生此病鬾亦小鬼也其證微微下利寒熱往來毛髮  不悅者是也宜服龍膽湯〈三因〉
어머니가 임신 중이면 젖먹이 아이에게 학질이나 이질 같은 병이 생기고 다른 날에도 잇따라 배가 커지며 발병했다가 나았다가 한다. 백로조의 털을 취하여 몸에 지니게 한다. 일명 격(鵙)이며 곧 박로이다. 또 붉은 비단 주머니에 야명사를 담아 아이에게 차게 한다.〈해장(海臧)〉 아이가 태어난 지 열몇 달 뒤에 어머니가 다시 임신하여 앞서 난 아이의 정신이 맑지 않고 몸이 시들고 쇠약해지는 것을 기병이라 한다(鬾는 음이 기이며 어린아이의 귀신병이다). 복익을 태운 재를 곱게 갈아 약 5푼을 죽 미음에 타 하루 4~5차례 복용시킨다. 향이 나고 익도록 구워 씹어서 아이에게 먹여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복익은 곧 박쥐이다.〈성혜〉 부인이 먼저 낳은 아이가 아직 걷지 못하는데 어머니가 다시 임신하여 아이에게 이 젖을 마시게 하면 기병이 된다. 아이가 누렇게 여위고 뼈가 드러나며 열이 나고 머리털이 빠지니 『천금』에서 논한 소아 기병이 이것이다. 임신부는 그 뱃속에서 악신의 이끎을 받고, 악신이 아이를 시기하여 이 병이 생기게 한다고 한다(導其腹中의 구획과 이끌림의 대상·방향은 미확정인 잠정 독법이다). 기(鬾) 역시 작은 귀신이다. 그 증상은 조금씩 설사하고 추위와 열이 오가며 모발이 윤택하지 않은 것이다. 용담탕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삼인〉
[ 龍膽湯 ] 大黄煨二錢龍膽草柴胡黄芩桔梗釣藤皮赤芍藥赤茯苓甘草各一錢蜣蜋二箇右剉作一貼水一升煮取五合去滓一歳内兒服一合十歳以下服二三合得下利即止〈千金〉
[ 용담탕 ] 외한 대황 2돈, 용담초·시호·황금·길경·조등피·적작약·적복령·감초 각 1돈, 강랑 2개. 썰어 1첩으로 하여 물 1되를 넣고 5홉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제거한다. 한 살 이내의 아이는 1홉, 열 살 이하는 2~3홉을 복용한다. 설사가 나면 곧 그친다.〈千金〉
【 相兒命長短法 】
【 아이의 수명 장단을 살피는 법 】
凡兒三歳以上十歳以下視其性氣高下即可知其夭壽 兒少時識悟通敏過人者多夭 預知人意回旋敏速者亦夭 兒骨法成就威儀回轉遲舒稍費人精神彫琢者壽 初生叫聲連延相屬者壽 聲絶而復揚急者不壽 啼聲散啼聲深汗不流頭四破小便凝如脂膏常搖手足頭毛不周匝者並不成人 臍中無血者好 臍小者徧身軟弱如無骨者汗血者多厄並不壽 鮮白長大卵縫通達黒者並壽 目視不正數動者大非佳兆 早坐早行早齒早語皆惡性非佳人 髮稀小者性強不聽人 額上有旋毛妨父母或早貴 初生枕骨不成能言而死 尻骨不成能踞而死 掌骨不成能匍匐而死 踵骨不成能行而死 臏骨不成能立而死 身不收者死 股間無生肉者死 人中深長者壽 陰不起者死 陰囊下白者死赤者亦死〈得效〉
【 虎口三關脈法 】
【 호구의 삼관맥법 】
初生曰嬰兒三歳曰小兒十歳曰童子〈回春〉 小兒初生至半歳看額脈一歳至五歳六歳曰嬰孩察三關脈三關在小兒男左手女右手次指内有紅紋似線者爲驗第一節名曰風關無脈則無病有脈則病輕 第二節名曰氣關脈見則病重尚可治 第三節名曰命關脈見則病極乃九死一生若直射三關靑黒紋者死〈入門〉 第一節赤紋乃飛禽内外人驚赤紋微乃火驚黒紋水驚靑紋乃天雷四足驚内隱靑紋微屈則是急風候 第二節紫色紋乃驚疳靑色紋乃疳傳肝白色紋乃疳傳肺黄色紋乃疳傳脾黒色紋難安 第三節靑黒紋三關通度斜歸指甲則不治〈得效〉 五色之中紅黄易安紅盛作紫紫盛作靑靑盛作黒靑黒之色至純黒則不可治〈入門〉 歌曰紫風紅傷寒靑驚白色疳黒時因中惡黄則困脾端〈本事〉
갓 태어난 아이를 영아, 세 살을 소아, 열 살을 동자라고 한다.〈回春〉 소아는 태어나 반 살까지는 이마의 맥을 보고, 한 살부터 다섯 살·여섯 살까지는 영해라고 하여 삼관의 맥을 살핀다. 삼관은 남아는 왼손, 여아는 오른손 둘째손가락 안쪽에 실 같은 붉은 무늬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 마디는 풍관이라 하는데 맥이 없으면 병이 없고 맥이 있으면 병이 가볍다. 둘째 마디는 기관이라 하는데 맥이 보이면 병이 무거우나 아직 치료할 수 있다. 셋째 마디는 명관이라 하는데 맥이 보이면 병이 극심하여 아홉은 죽고 하나가 사는 형세이다. 청흑색 무늬가 삼관을 곧장 꿰뚫으면 죽는다.〈入門〉 첫째 마디의 붉은 무늬는 날짐승이나 안팎의 사람 때문에 놀란 것이고, 붉은 무늬가 희미하면 불 때문에 놀란 것이며, 검은 무늬는 물 때문에 놀란 것이고, 푸른 무늬는 천둥이나 네발짐승 때문에 놀란 것이다. 안으로 숨어 있는 푸른 무늬가 약간 굽으면 급풍의 증후이다. 둘째 마디의 자색 무늬는 경감, 푸른 무늬는 감병이 간으로 전한 것, 흰 무늬는 감병이 폐로 전한 것, 누런 무늬는 감병이 비로 전한 것이다. 검은 무늬는 안정되기 어렵다. 셋째 마디의 청흑색 무늬가 삼관을 모두 지나 비스듬히 손톱으로 향하면 치료하지 못한다.〈得效〉 다섯 빛깔 중 붉은색과 누런색은 안정되기 쉽다. 붉은색이 성하면 자색이 되고, 자색이 성하면 청색이 되며, 청색이 성하면 흑색이 된다. 청흑색이 완전히 검어지면 치료할 수 없다.〈入門〉 노래에서는 “자색은 풍, 붉은색은 상한, 청색은 놀람, 흰색은 감이다. 검을 때는 중악 때문이고, 누런색은 비가 곤궁한 단서이다”라고 하였다.〈本事〉
【 三關圖 】
【 삼관도 】
三關在虎口次指之側第一風關第二氣關第三命關也決病輕重死生
삼관은 호구 쪽 둘째손가락의 옆에 있다. 첫째는 풍관, 둘째는 기관, 셋째는 명관이다. 병의 경중과 생사를 판단한다.
【 診小兒脈法 】
【 소아의 맥을 진찰하는 법 】
小兒三歳至五歳以一指按掌後人迎氣口之脈常以一息六七至爲常〈入門〉 七歳八歳曰齔九歳十歳曰齠始可以一指按三部脈而以一息七八至爲平十一至十四歳曰童丱以一息五六至爲常〈入門〉 小兒之脈以一息六七至爲平和八九至爲發熱五至爲内寒〈綱目〉 小兒脈亂不須治(不須治藥也) 弦急氣不和 沈緩傷食 促急虚驚 浮爲風 沈細爲冷〈錢乙〉 浮緩傷風洪緊傷寒數則爲熱遲則爲寒〈入門〉
소아가 세 살부터 다섯 살까지는 손가락 하나로 손바닥 뒤의 인영·기구맥을 짚으며, 한 호흡에 6~7번 뛰는 것을 정상으로 삼는다.〈入門〉 일곱 살·여덟 살을 친(齔), 아홉 살·열 살을 초(齠)라고 한다. 이때 비로소 손가락 하나로 삼부맥을 짚을 수 있으며 한 호흡에 7~8번 뛰는 것을 평상으로 삼는다. 열한 살부터 열네 살까지는 동관이라 하며 한 호흡에 5~6번 뛰는 것을 정상으로 삼는다.〈入門〉 소아의 맥은 한 호흡에 6~7번 뛰면 평화롭고, 8~9번이면 열이 나며, 5번이면 속이 차다.〈綱目〉 소아의 맥이 어지러우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약으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급하면 기가 조화롭지 않고, 침완하면 음식에 상한 것이며, 촉급하면 허하여 놀란 것이다. 부맥은 풍이고 침세맥은 냉이다.〈錢乙〉 부완하면 상풍, 홍긴하면 상한이며, 삭맥이면 열이고 지맥이면 한이다.〈入門〉
【 觀形察色圖 】
【 형체와 안색을 살피는 그림 】
額上屬心火居南左頰屬肝木居東鼻準屬脾土居中右頰屬肺金居西頦下屬腎水居北
이마는 심화에 속하여 남쪽에 자리하고, 왼쪽 뺨은 간목에 속하여 동쪽에 자리하며, 코끝은 비토에 속하여 중앙에 자리하고, 오른쪽 뺨은 폐금에 속하여 서쪽에 자리하며, 턱 아래는 신수에 속하여 북쪽에 자리한다.
左頰爲肝右頰爲肺天庭爲心地閣爲腎準頭爲脾凡五岳赤者皆熱淡白者皆虚 天庭爲火色紅主大熱靑乃肝風 印堂靑者人驚紅白者水火驚紅者痰熱 印堂連準頭紅者三焦積熱 印堂至山根紅者心小腸熱山根至鼻柱紅者心胃熱 鼻居面中爲脾紅黄色者無病 脾應脣紅主渇蛔虫咬心頭者脣必反人中脣際也黒者瀉痢死紅色熱痰壅成靑色驚風黒色爲痛中惡黄色傷食吐利 左太陽靑色驚輕紅色傷寒黒靑色乳積 右太陽靑色驚重紅色風搐眼目黒者死 地閣爲腎色靑食時驚或煩躁夜啼黄多吐逆紅者腎中氣病兩頥赤者肺熱 山根靑黒頻見災危必死黒色痢疾赤黒色吐瀉黄色霍亂紅色夜啼紫色傷飮食 中庭天庭司空印堂額角方廣皆命門部位靑黒爲驚風惡候亦忌損陷〈入門〉
왼쪽 뺨은 간, 오른쪽 뺨은 폐, 천정은 심, 지각은 신, 코끝은 비이다. 오악이 붉으면 모두 열이고 담백하면 모두 허하다. 천정은 화이므로 색이 붉으면 큰 열을 주관하고 푸르면 간풍이다. 인당이 푸르면 사람 때문에 놀란 것이고, 붉고 희면 물과 불 때문에 놀란 것이며, 붉으면 담열이다. 인당에서 코끝까지 붉으면 삼초에 열이 쌓인 것이다. 인당에서 산근까지 붉으면 심과 소장의 열이고, 산근에서 콧기둥까지 붉으면 심과 위의 열이다. 코는 얼굴 중앙에 있어 비가 되니, 붉고 누런 빛이면 병이 없다. 비는 입술에 응하며, 붉으면 갈증을 주관한다. 회충이 심두를 물면 입술이 반드시 뒤집힌다. 인중은 입술 가장자리이다. 검으면 설사와 이질로 죽고, 붉으면 열담이 막혀 이루어진 것이며, 푸르면 경풍, 검으면 통증과 중악, 누러면 음식에 상하여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다. 왼쪽 태양이 푸르면 놀람이 가볍고 붉으면 상한이며 흑청색이면 젖이 쌓인 것이다. 오른쪽 태양이 푸르면 놀람이 무겁고 붉으면 풍으로 경련하며, 눈이 검으면 죽는다. 지각은 신이니, 푸르면 먹을 때 놀란 것이거나 번조하며 밤에 울고, 누러면 토하는 일이 많으며, 붉으면 신 속의 기병이다. 양쪽 턱이 붉으면 폐열이다. 산근에 청흑색이 자주 나타나면 재난과 위태로움이 있어 반드시 죽는다. 검으면 이질, 적흑색이면 구토와 설사, 누러면 곽란, 붉으면 밤에 울음, 자색이면 음식에 상한 것이다. 중정·천정·사공·인당·액각·방광은 모두 명문 부위이다. 청흑색이면 경풍의 나쁜 증후이며, 손상되어 움푹 꺼진 것도 꺼린다.〈入門〉
[ 面上形證歌 ] 痢疾眉頭皺驚風面頰紅渇來脣帶赤毒熱眼矇矓 山根若見脈横靑此病明知兩度驚赤黒困疲時吐瀉色紅啼夜不曾停 靑脈生於左太陽須驚一度見推詳赤是傷寒微燥熱黒靑知是乳多傷 右邊靑脈不須多有則頻驚怎奈何紅赤爲風抽眼目黒靑三日見閻羅〈正傳〉
[ 얼굴에 나타나는 형증의 노래 ] 이질이면 눈썹 사이가 찌푸려지고 경풍이면 얼굴과 뺨이 붉다. 갈증이 오면 입술에 붉은 빛이 돌고 독열이면 눈이 흐릿하다. 산근에서 푸른 맥이 가로로 보이면 이 병은 두 차례 놀란 것임을 분명히 안다. 적흑색이며 피곤하고 지치면 때때로 토하고 설사하며, 색이 붉으면 밤에 울기를 그치지 않는다. 푸른 맥이 왼쪽 태양에 생기면 반드시 한 차례 놀란 것으로 자세히 살핀다. 붉으면 상한으로 조금 조열이 있고, 흑청색이면 젖을 많이 먹어 상한 것임을 안다. 오른쪽의 푸른 맥은 많을 필요도 없이 조금만 있어도 자주 놀라니 어찌하겠는가. 붉으면 풍으로 눈이 경련하며, 흑청색이면 사흘 만에 염라를 만난다.〈正傳〉
[ 五體以頭爲尊一面惟神可恃 ] 小兒諸病但見兩眼無精光黒睛無運轉目睫無鋒芒如魚猫眼状或兩眼閉而黒睛矇矓者死或外若昏困而神藏於内不脱者生黒珠滿輪睛明者少病眼白多睛珠或黄或小者稟弱多病目證内赤者心熱淡紅者心虚熱靑者肝熱淺淡者肝虚黄者脾熱無睛光者腎虚白而混者肺熱也〈入門〉
[ 오체에서는 머리가 높고 얼굴에서는 오직 신을 믿을 수 있다 ] 소아의 여러 병에서 양쪽 눈에 정광이 없고 검은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으며 속눈썹에 날카로운 기세가 없어 물고기나 고양이 눈과 같거나, 양 눈을 감고 검은 눈동자가 흐릿하면 죽는다. 겉으로는 정신이 혼미하고 곤한 듯해도 신이 안에 갈무리되어 빠져나가지 않았으면 산다. 검은 눈동자가 둥글게 꽉 차고 눈이 밝으면 병이 적다. 흰자위가 많고 눈동자가 누렇거나 작으면 품부가 약하여 병이 많다. 눈의 증후로 안쪽이 붉으면 심열이고, 담홍색이면 심허열이며, 푸르면 간열이고, 옅고 담담하면 간허이며, 누러면 비열이고, 눈에 광채가 없으면 신허이며, 희고 혼탁하면 폐열이다.〈入門〉
[ 聲有輕重啼有乾濕 ] 聲輕者氣也弱也重濁者痛也風也高喊者熱欲狂也聲急者神驚也聲塞者痰也聲戰者寒也聲噎者氣不順也喘者氣促也噴嚔者傷風也驚哭聲沈不響者重也聲濁沈静者疳積也如生來不大啼哭聲啾喞者夭 火之大發忽然驚叫乃火動氣虚必死夜半發者多有口瘡宜看之〈入門〉 睡中驚啼聲浮者易治聲沈不響者難痊或聲如鴉中彈者不治〈得效〉 直聲往來而無涙者是痛也連聲不絶而多涙者是驚也慈煎聲煩躁者難愈躁促聲音者感寒〈入門〉
【 小兒初生救急 】
【 갓 태어난 소아의 구급 】
有治法十八條詳見婦人門
치료법 18조가 있으니 부인문에 자세히 나와 있다.
【 噤口撮口臍風證 】
【 금구·촬구·제풍의 증상 】
噤口風者眼閉啼聲漸少舌上聚肉如粟米状吮乳不得口吐白沫二便皆通此胎中熱毒流於心脾一名鵝口瘡 鵝口瘡小兒初生有白屑滿口如鵝之口鼻外亦有不能吮乳由心脾熱也以亂髮纏指頭蘸薄荷汁拭淨如不脱用保命散朱礬散〈入門〉 又法用一捻金散又亂髮纏指頭蘸井花水揩拭之又蘸栗荴煮汁(栗皮也)拭之〈湯氏〉 辰砂膏最妙(方見下) 又地鷄擂水塗之妙(即鼠婦虫也) 又白楊樹枝燒取瀝付之神效〈正傳〉
금구풍은 눈을 감고 우는 소리가 점차 줄어들며, 혀 위에 좁쌀 모양의 살이 뭉쳐 젖을 빨지 못하고 입으로 흰 거품을 토하나 대소변은 모두 통하는 것이다. 이는 태중의 열독이 심과 비로 흘러든 것으로, 아구창이라고도 한다. 아구창은 갓 태어난 소아의 입안에 거위의 입처럼 흰 부스러기가 가득하고 코 밖에도 있으며 젖을 빨지 못하는 것이다. 심과 비의 열 때문이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손가락에 감고 박하즙을 묻혀 깨끗이 닦는다. 떨어지지 않으면 보명산·주반산을 쓴다.〈入門〉 또 다른 방법은 일념금산을 쓰는 것이다. 또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손가락에 감고 정화수를 묻혀 닦거나, 율부를 달인 즙(밤껍질이다)을 묻혀 닦는다.〈湯氏〉 진사고가 가장 묘하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또 지계(곧 쥐며느리이다)를 물에 갈아 바르면 묘하다. 또 백양나무 가지를 태워 진액을 받아 붙이면 신효하다.〈正傳〉
[ 撮口 ] 者面目黄赤氣喘啼聲不出乃胎熱流毒心脾則舌強脣靑撮口聚面飮乳有妨用白殭蠶二枚略炒爲末蜜調付脣口即差或用蝎梢散〈入門〉 撮口者初生一臘内之篤疾(一臘三七日也)令兒氣促口撮如囊而不乳也〈直指小兒〉 治法牛黄一錢竹瀝一合調和時抹口中即差宣風散亦可用〈丹心〉 撮口證若口出白沫四肢氷冷最爲惡候一臘見之尤急〈得效〉 初生七日内患撮口臍風不得飮乳急看兒齒齦上有小泡子如粟米状急以手指蘸温水輕輕擦破即開口便安不用服藥〈入門〉 小兒口噤不開南星末一錢腦子少許研匀調薑汁以指蘸擦兒牙齦上口立開〈綱目〉
[ 촬구 ] 얼굴과 눈이 누렇고 붉으며 숨이 차고 우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태열이 심과 비에 독을 흘려보내 혀가 뻣뻣하고 입술이 푸르며 입을 오므리고 얼굴을 찡그려 젖을 먹는 데 방해가 된다. 백강잠 2개를 약간 볶아 가루 내고 꿀에 개어 입술과 입에 붙이면 곧 낫는다. 또는 갈초산을 쓴다.〈入門〉 촬구는 태어난 뒤 일랍 이내에 생기는 위중한 병이다(일랍은 삼칠일이다). 아이의 숨이 가쁘고 입이 주머니처럼 오므라들어 젖을 먹지 못한다.〈直指小兒〉 치료법은 우황 1돈을 죽력 1홉과 고루 섞어 때때로 입안에 발라 주면 곧 낫는 것이다. 선풍산도 쓸 수 있다.〈丹心〉 촬구증에 입에서 흰 거품이 나오고 사지가 얼음처럼 차면 가장 나쁜 증후이며, 일랍 안에 나타나면 더욱 급하다.〈得效〉 태어난 지 7일 이내에 촬구·제풍을 앓아 젖을 먹지 못하면 급히 잇몸에 좁쌀 같은 작은 물집이 있는지 살핀다. 급히 손가락에 따뜻한 물을 묻혀 살살 문질러 터뜨리면 곧 입을 벌리고 편안해지므로 약을 먹일 필요가 없다.〈入門〉 소아가 입을 굳게 다물어 벌리지 못하면 남성 가루 1돈과 뇌자 조금을 고르게 갈아 생강즙에 개고 손가락으로 묻혀 아이의 잇몸에 문지르면 입이 곧 열린다.〈綱目〉
[ 臍風 ] 者小兒斷臍後爲風濕所乘或尿濕 裙遂成臍風面赤喘急啼聲不出其證臍腫突腹脹滿日夜多啼不能飮乳甚則發搐噤口撮口宜用調氣益黄散甚者用金烏散或宣風散〈入門〉 亦有熱在胸堂伸引努氣亦令臍腫發風宜千金龍膽湯〈入門〉 臍風撮口不得飮乳宜蝎梢餠宣風散〈入門〉 凡臍邊靑黒爪甲黒者死〈得效〉 初生七日内見噤口撮口臍風三證者危百日内見此證手足踡者亦不治〈入門〉
[ 제풍 ] 소아의 탯줄을 자른 뒤 풍습을 받거나 오줌으로 치마가 젖어 생긴 것이다. 얼굴이 붉고 숨이 가쁘며 울음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 증상은 배꼽이 부어 튀어나오고 배가 불러 그득하며 밤낮으로 많이 울고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이며, 심하면 경련이 나고 입을 다물거나 오므린다. 조기익황산을 쓰고 심하면 금오산이나 선풍산을 쓴다.〈入門〉 또한 열이 가슴에 있어 몸을 뻗으며 힘주어 기를 쓰기 때문에 배꼽이 붓고 풍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천금용담탕을 쓴다.〈入門〉 제풍·촬구로 젖을 먹지 못하면 갈초병·선풍산을 쓴다.〈入門〉 배꼽 둘레가 청흑색이고 손발톱이 검으면 죽는다.〈得效〉 태어난 지 7일 이내에 금구·촬구·제풍 세 증상이 나타나면 위태롭다. 백일 안에 이 증상이 나타나고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치료하지 못한다.〈入門〉
[ 臍腫臍瘡治法 ] 臍腫以荊芥煎湯洗淨後取葱葉火上灸過候冷指甲刮薄貼腫處次日便消方服通心飮〈入門〉 斷臍後爲水濕所傷或入風冷致令四肢不和臍腫多啼不能乳哺宜用栢墨散五通膏香螺膏〈錢乙〉 臍中血水汁出或赤腫痛當歸白石脂末乾蝦蟆燒灰油髮灰皆可付之〈入門〉 斷臍作瘡白礬枯龍骨煆當歸末皆可糝上或油調付之妙〈綱目〉
[ 배꼽이 붓고 헐었을 때의 치료법 ] 배꼽이 부으면 형개를 달인 물로 깨끗이 씻은 뒤 파 잎을 불에 구워 식기를 기다린 다음 손톱으로 얇게 긁어 부은 곳에 붙인다. 다음 날 곧 가라앉으면 비로소 통심음을 복용한다.〈入門〉 탯줄을 자른 뒤 수습에 상하거나 풍랭이 들어가 사지가 조화롭지 않고 배꼽이 부으며 많이 울고 젖을 먹지 못하면 백묵산·오통고·향라고를 쓴다.〈錢乙〉 배꼽에서 피와 물 같은 즙이 나오거나 붉게 붓고 아프면 당귀·백석지 가루, 말린 두꺼비를 태운 재, 유발회를 모두 붙일 수 있다.〈入門〉 탯줄을 자른 자리에 창이 생기면 구운 백반·불에 달군 용골·당귀 가루를 모두 뿌릴 수 있으며, 또는 기름에 개어 붙여도 묘하다.〈綱目〉
[ 保命散 ] 治鵝口瘡不能吮乳枯白礬朱砂各一錢馬牙硝五錢右爲末毎取一字用白鵝糞擂水調塗舌上及口内日三次即效〈入門〉
[ 보명산 ] 아구창으로 젖을 빨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구운 백반·주사 각 1돈, 마아초 5돈. 가루 내어 매번 1자씩 흰 거위의 똥을 물에 간 것으로 개어 혀 위와 입안에 바른다. 하루 세 차례 하면 곧 효험이 있다.〈入門〉
[ 朱礬散 ] 治同上朱砂白礬枯右等分爲細末付口舌上日三〈局方〉
[ 주반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주사·구운 백반을 같은 분량으로 하여 곱게 가루 내고 입과 혀 위에 붙인다. 하루 세 차례 한다.〈局方〉
[ 一捻金散 ] 治同上雄黄三錢鵬砂一錢甘草半錢龍腦少許右爲末乾糝或蜜調塗之〈丹心〉
[ 일념금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웅황 3돈, 붕사(鵬砂) 1돈, 감초 반 돈, 용뇌 조금. 가루 내어 마른 채 뿌리거나 꿀에 개어 바른다.〈丹心〉
[ 蝎梢散 ] 治撮口風及一切胎風臍風蝎梢四十九枚毎箇用生薄荷葉卷定以線扎之砂鍋内滾炒以薄荷乾酥爲度再入白殭蠶四十九箇薑汁炒乾入腦麝各少許右爲細末調匀以紫雄鷄肝二片煎湯調下一字〈入門〉
[ 갈초산 ] 촬구풍과 모든 태풍·제풍을 치료한다. 전갈 꼬리 49개를 각각 생박하 잎으로 말아 실로 묶고 사기 냄비 안에서 굴리며 볶되 박하가 말라 바삭해질 때까지 한다. 다시 백강잠 49개를 넣고 생강즙으로 볶아 말린 뒤 용뇌·사향을 각각 조금 넣는다. 곱게 가루 내어 고르게 섞고, 자웅계(紫雄鷄)의 간 2조각을 달인 물에 1자씩 타서 먹인다.〈入門〉
[ 宣風散 ] 治臍風撮口多啼不乳口出白沫全蝎二十一箇全者酒灸爲末入麝香末一字和匀毎取半字以金銀器煎湯調下〈丹心〉
[ 선풍산 ] 제풍·촬구로 많이 울고 젖을 먹지 못하며 입에서 흰 거품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온전한 전갈 21개를 술로 구워 가루 내고 사향 가루 1자를 넣어 고르게 섞는다. 매번 반 자를 금은 그릇에 달인 물에 타서 먹인다.〈丹心〉
[ 調氣益黄散 ] 治噤口撮口臍風三證金頭赤足蜈蚣一條酒浸灸蝎梢四箇白殭蠶七箇炒瞿麥五分右爲末毎一字以鵝翎管吹入鼻中噴嚔啼哭則可治仍用薄荷煎湯調一字服之〈錢乙〉
[ 조기익황산 ] 금구·촬구·제풍의 세 증상을 치료한다. 금빛 머리와 붉은 발이 있는 지네 1마리를 술에 담갔다 굽고, 전갈 꼬리 4개, 볶은 백강잠 7개, 구맥 5푼을 쓴다. 가루 내어 매번 1자를 거위 깃 관으로 콧속에 불어넣는다. 재채기하고 울면 치료할 수 있다. 이어 박하 달인 물에 약 가루 1자를 타서 먹인다.〈錢乙〉
[ 金烏散 ] 治臍風金頭赤脚蜈蚣半條酒浸灸川烏尖三箇生麝香少許右爲末毎取半字以金銀器煎湯調下〈入門〉 一名麝香散〈得效〉 一名定命散〈丹心〉
[ 금오산 ] 제풍을 치료한다. 금빛 머리와 붉은 발이 있는 지네 반 마리를 술에 담갔다 굽고, 생천오의 뾰족한 끝 3개와 사향 조금을 쓴다. 가루 내어 매번 반 자를 금은 그릇에 달인 물에 타서 먹인다.〈入門〉 사향산이라고도 한다.〈得效〉 정명산이라고도 한다.〈丹心〉
[ 通心飮 ] 治旋螺風赤腫而痛淸心火通小便退潮熱連翹木通瞿麥梔子仁黄芩甘草各四分右剉作一服入燈心麥門冬同煎服〈得效〉 臍中腫突出似旋螺故名之〈得效〉
[ 통심음 ] 선라풍으로 붉게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심화를 맑게 하고 소변을 통하게 하며 조열을 물린다. 연교·목통·구맥·치자인·황금·감초 각 4푼. 썰어 한 번 먹을 분량으로 하고 등심·맥문동을 넣어 함께 달여 먹는다.〈得效〉 배꼽 속이 부어 튀어나온 모습이 소라와 비슷하므로 이렇게 이름 지었다.〈得效〉
[ 栢墨散 ] 治臍風臍腫多啼不能乳哺黄栢末釜下墨亂髮灰各等分爲末乾糝之或油調付之〈錢乙〉
[ 백묵산 ] 제풍으로 배꼽이 붓고 많이 울며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황백 가루·솥 밑 검댕·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태운 재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마른 채 뿌리거나 기름에 개어 붙인다.〈錢乙〉
[ 五通膏 ] 治臍風撮口生地黄生薑葱白蘿葍子田螺肉右共搗爛搭臍上四圍一指厚抱住下屁泄而愈〈醫鑑〉
[ 오통고 ] 제풍·촬구를 치료한다. 생지황·생강·총백·나복자·우렁이 살을 함께 짓찧어 배꼽 위 사방에 손가락 하나 두께로 붙이고 안아 둔다. 방귀가 나고 설사하면 낫는다.〈醫鑑〉
[ 香螺膏 ] 治臍風腫硬如盤田螺三箇入麝香少許右搗爛搭臍上須臾再易腫痛立消〈醫鑑〉
[ 향라고 ] 제풍으로 배꼽이 쟁반처럼 붓고 단단한 것을 치료한다. 우렁이 3개에 사향 조금을 넣고 짓찧어 배꼽 위에 붙인다. 잠시 뒤 다시 바꾸면 붓기와 통증이 곧 사라진다.〈醫鑑〉
【 客忤中惡 】
【 객오와 중악 】
客忤者小兒神氣軟弱忽有非常之物或未識見之人觸之或經神廟佛寺與鬼神氣相忤也故謂之客忤其状口吐靑黄白沫或下水穀鮮雜面變五色腹痛反側瘈瘲状似驚癇但眼不上竄耳其口中懸雍左右若有小小種核即以竹鍼刺潰之或以指爪摘破急作醋炭皂角燒烟熏之却服蘇合香元(方見氣門)薑湯調化頻與服之次服雄麝散兼用黄土散〈得效〉 中惡者其状卒然心腹刺痛悶亂欲死人中靑黒即服蘇合香元未醒以皂角末吹鼻兼用辟邪膏又以唾和麝香一錢重研和醋一合服之即差〈錢乙〉 客忤取豉三合水濕擣爲丸鷄子大摩兒顖上及足心各五六遍次摩臍心及上下良久中自有毛於路上即擲之〈得效〉 中馬汗氣或馬鳴驚忤取馬尾燒烟熏兒面以差爲度〈入門〉
객오는 어린아이의 신기가 연약한데 갑자기 평소와 다른 사물이나 낯선 사람을 접하거나, 사당이나 절을 지나면서 귀신의 기운과 서로 거슬리는 것이다. 그래서 객오라 한다. 증상은 입에서 푸르고 누렇거나 흰 거품을 토하고, 혹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섞인 묽은 변을 보며, 얼굴빛이 여러 색으로 변하고 배가 아파 뒤척이며 경련한다. 경간과 비슷하지만 눈을 치켜뜨지 않는 것이 다르다. 입속 목젖 좌우에 작은 씨앗 같은 것이 있으면 대나무 침으로 찔러 터뜨리거나 손톱으로 따 터뜨리고, 급히 초탄을 만들어 조각을 넣고 태운 연기로 쐰다. 이어 소합향원(처방은 기문에 있다)을 생강 달인 물에 풀어 자주 먹이고, 다음으로 웅사산을 먹이면서 황토산을 함께 쓴다. 〈득효〉 중악은 갑자기 명치와 배가 찌르듯 아프고 답답하여 죽을 듯하며 인중이 검푸르게 되는 증상이다. 곧 소합향원을 먹이고, 깨어나지 않으면 조각 가루를 코에 불어넣으며 벽사고도 함께 쓴다. 또 사향 한 돈을 침으로 개어 다시 갈고 식초 한 홉에 섞어 먹이면 곧 낫는다고 하였다. 〈전을〉 객오에는 두시 석 홉을 물에 적셔 찧어 달걀 크기의 환으로 만들어 아이의 숫구멍과 발바닥을 각각 다섯이나 여섯 번 문지른다. 이어 배꼽의 가운데와 위아래를 문지르고 한참 지나 속에서 털이 생기면 길 위에 던진다고 하였다. 〈득효〉 말의 땀 기운에 상하거나 말 울음소리에 놀라 객오가 생기면 말꼬리를 태운 연기로 아이 얼굴을 쐬되 나을 때까지 한다. 〈입문〉
[ 雄麝散 ] 治客忤雄黄一錢乳香五分麝香一字右爲末毎一字刺雄鷄冠血調灌之仍以母衣覆兒身即愈〈入門〉
[ 웅사산 ] 객오를 치료한다. 웅황 1돈, 유향 5푼, 사향 1자. 가루 내어 매번 1자를 수탉 벼슬을 찔러 낸 피에 개어 먹인다. 이어 어머니의 옷으로 아이 몸을 덮으면 곧 낫는다.〈入門〉
[ 黄土散 ] 治小兒卒客忤竈心黄土蚯蚓糞各等分右研細水調塗兒頭上及五心良〈得效〉
[ 황토산 ] 소아의 갑작스러운 객오를 치료한다. 조심황토와 지렁이 똥을 같은 분량으로 곱게 갈아 물에 개고 아이의 머리 위와 오심에 바르면 좋다.〈得效〉
[ 辟邪膏 ] 治小兒中惡降眞香白膠香沈香虎頭骨人參鬼箭羽草龍膽各五錢右爲末入雄黄五錢麝香一錢煉蜜和匀作膏取少許以乳香湯化下兒口中又令兒帶及燒臥内尤妙〈錢氏〉
[ 벽사고 ] 소아의 중악을 치료한다. 강진향·백교향·침향·호랑이 머리뼈·인삼·귀전우·초룡담 각 5돈. 가루 내고 웅황 5돈과 사향 1돈을 넣어 졸인 꿀과 고루 섞어 고약을 만든다. 조금씩 유향탕에 풀어 아이 입안으로 먹인다. 또 아이에게 지니게 하고 잠자리 안에서 태우면 더욱 묘하다.〈錢氏〉
【 夜啼 】
【 야제 】
小兒夜啼有四證一曰寒二曰熱三曰口瘡重舌四曰客忤 寒則腹痛而啼面靑白口有冷氣手足冷腹亦冷曲腰而啼又曰下半夜啼者盖夜則陰盛寒則作痛所以夜半後啼也宜用六神散益黄散(方見下) 熱則心燥而啼面赤小便赤口中熱腹煖或有汗仰身而啼又曰上半夜仰身有汗而啼面赤身熱者必痰熱也到曉方息導赤散(方見五藏)加黄芩煎服通心飮(方見上)亦可 口瘡重舌則吮乳不得口到乳上即啼身額皆微熱急取燈照口若無瘡則舌必重也照口瘡重舌類治之其啼自止 客忤者犯客忤夜啼或觸生人氣忤犯而啼有日啼驚夜必黄昏前後尤甚者乃客忤中惡也錢氏安神丸主之(方見下)依客忤法治之 月内夜啼驚搐者乃胎中受驚所致宜用猪乳膏鎭驚散有痰者抱龍丸(方見下) 小兒夜啼作心經有熱有虚治之宜用燈心散黄連飮蟬花散〈綱目〉 夜啼不止蟬蛻二七枚去足爲末入朱砂末一字蜜調送下〈綱目〉 又法潛取鷄窠草一握置小兒臥席下即止〈丹心〉 初生月内多啼者吉胎熱胎毒胎驚皆從此散且無奇疾〈入門〉
소아의 야제에는 네 가지 증상이 있다. 첫째는 한, 둘째는 열, 셋째는 구창과 중설, 넷째는 객오이다. 한이면 배가 아파 울며 얼굴이 청백색이고 입에 찬 기운이 있으며 손발과 배도 차고 허리를 굽혀 운다. 또 밤의 뒷부분에 우는 것이라고 한다. 밤에는 음이 성하고 차가우면 통증이 생기므로 한밤중이 지난 뒤에 우는 것이다. 육신산·익황산을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열이면 심이 조급하여 울며 얼굴이 붉고 소변이 붉으며 입안이 뜨겁고 배가 따뜻하며, 땀이 나기도 하고 몸을 뒤로 젖혀 운다. 또 밤의 앞부분에 몸을 젖히고 땀을 흘리며 울고 얼굴이 붉고 몸이 뜨거우면 반드시 담열이며, 새벽이 되어야 그친다고 한다.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있다)에 황금을 더해 달여 먹이고 통심음(처방은 위에 있다)도 쓸 수 있다. 구창과 중설이면 젖을 빨지 못하고 입이 젖에 닿기만 하면 곧 울며 몸과 이마에 모두 약간 열이 난다. 급히 등불로 입안을 비추어 보되 창이 없으면 반드시 혀가 겹친 것이다. 구창·중설의 부류에 따라 치료하면 울음이 저절로 그친다. 객오는 객오를 범하여 밤에 울거나 낯선 사람의 기운에 부딪쳐 거슬림을 받아 우는 것이다. 낮에 울고 밤에 놀라는 경우도 있는데, 반드시 황혼 전후에 더욱 심한 것은 객오·중악이다. 전씨안신환이 주치한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객오법에 따라 치료한다. 생후 한 달 안에 밤에 울고 놀라 경련하는 것은 태중에서 놀란 탓이다. 저유고·진경산을 쓰며 담이 있으면 포룡환을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소아의 야제는 심경에 열이 있거나 허한 것으로 보고 치료하며 등심산·황련음·선화산을 쓴다.〈綱目〉 밤에 울기를 그치지 않으면 선퇴 이칠 개의 발을 제거하고 가루 내어 주사 가루 1자를 넣고 꿀에 개어 먹인다.〈綱目〉 또 몰래 닭 둥지의 풀 한 줌을 가져다 아이가 누운 자리 아래에 놓으면 곧 그친다.〈丹心〉 갓 태어나 한 달 안에 많이 우는 것은 길하다. 태열·태독·태경이 모두 이를 따라 흩어지고 기이한 병도 없기 때문이다.〈入門〉
[ 六神散 ] 治腹冷痛夜啼白茯苓白萹豆炒各二錢人參白朮山藥炒各一錢甘草炙七分右爲 末毎取一錢入薑三棗二水煎服〈得效〉
[ 육신산 ] 배가 차고 아프며 밤에 우는 것을 치료한다. 백복령·볶은 백편두 각 2돈, 인삼·백출·볶은 산약 각 1돈, 구운 감초 7푼. 가루 내어 매번 1돈에 생강 셋과 대추 둘을 넣고 물에 달여 먹인다.〈得效〉
[ 猪乳膏 ] 治胎驚夜啼琥珀防風各一錢朱砂五分爲末猪乳汁調一字抹兒口中〈入門〉
[ 저유고 ] 태경으로 밤에 우는 것을 치료한다. 호박·방풍 각 1돈, 주사 5푼을 가루 낸다. 약 가루 1자를 돼지 젖에 개어 아이 입안에 바른다.〈入門〉
[ 鎭驚散 ] 治同上朱砂牛黄麝香各少許右合細研猪乳汁調稀抹入口令嚥下〈回春〉
[ 진경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주사·우황·사향을 각각 조금씩 합하여 곱게 갈고 돼지 젖에 묽게 개어 입안에 발라 삼키게 한다.〈回春〉
[ 燈心散 ] 治小兒心燥夜啼燈花三四顆研細以燈心煎湯調塗口中以乳汁送下日三 一方燈花七枚鵬砂一字朱砂少許研細蜜調抹脣上立止〈三因〉 一名花火膏〈正傳〉
[ 등심산 ] 소아가 심이 조급하여 밤에 우는 것을 치료한다. 등화 3~4알을 곱게 갈고 등심 달인 물에 개어 입안에 바른 다음 젖으로 넘기게 하며 하루 세 차례 한다. 한 처방은 등화 7개, 붕사(鵬砂) 1자, 주사 조금을 곱게 갈아 꿀에 개어 입술에 바르면 곧 그친다.〈三因〉 화화고라고도 한다.〈正傳〉
[ 黄連飮 ] 治心經有熱夜啼人參二錢黄連一錢半甘草炙五分靑竹葉十片生薑一片右剉水煎取汁灌口中〈丹心〉
[ 황련음 ] 심경에 열이 있어 밤에 우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 2돈, 황련 1돈 반, 구운 감초 5푼, 푸른 대나무 잎 10편, 생강 1편. 썰어 물에 달여 즙을 취하고 입안에 부어 먹인다.〈丹心〉
[ 蟬花散 ] 治小兒夜啼状若鬼祟蟬殼下半截爲末初生兒抄一字薄荷湯入酒少許調下即止或以上半截爲末依湯調用啼復如初古人格物之妙如此〈永類〉
[ 선화산 ] 소아가 밤에 우는 모습이 귀신의 빌미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매미 허물의 아래쪽 반을 가루 내고 갓난아이에게는 1자를 떠서 박하탕에 술을 조금 넣은 것으로 타서 먹이면 곧 그친다. 혹 위쪽 반을 가루 내어 같은 탕에 타서 쓰면 울음이 다시 처음과 같아진다. 옛사람이 사물의 이치를 궁구한 묘함이 이와 같다.〈永類〉
【 五臟所主虚實證 】
【 오장이 주관하는 허실의 증상 】
虚則補其母實則瀉其子必先實母後瀉子也 凡五藏各至本位即氣盛不可更補到所剋位不可更瀉如肝病到春不可補到秋不可瀉餘倣此〈錢乙〉
허하면 그 어머니를 보하고 실하면 그 자식을 사하되, 반드시 먼저 어머니를 실하게 한 뒤 자식을 사해야 한다. 오장이 각각 본래의 자리에 이르면 기가 성하므로 더 보해서는 안 되고, 극을 받는 자리에 이르면 더 사해서는 안 된다. 간병이 봄에 이르면 보해서는 안 되고 가을에 이르면 사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으며 나머지도 이를 따른다.〈錢乙〉
【 心主驚 】
【 심은 놀람을 주관한다 】
實則叫哭發熱飮水而搐 心氣熱則合面臥實則仰臥也盖實則氣上下澁若合面而臥則氣不得通故喜仰臥使氣得上下通也 心病多叫哭驚悸手足動搖發熱飮水 心主熱實則煩熱〈錢乙〉 心實發搐難言合面而臥煩熱故上竄舌強故欲言不能而叫哭胸熱故欲合面而臥就凉宜瀉心湯導赤散(二方並見五藏) 虚則困臥悸動不安生犀散(方見下)主之〈錢乙〉
실하면 소리 내어 울고 열나며 물을 마시고 경련한다고 하였다. 심기가 뜨거우면 얼굴을 대고 엎드려 자며 실하면 바로 누워 잔다. 실하면 기의 오르내림이 껄끄러우므로 얼굴을 대고 누우면 기가 통하지 못하여, 바로 누워 기가 위아래로 통하게 하기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심병에는 소리 내어 울고 놀라고 두근거리며 손발이 흔들리고 열나며 물을 마시는 일이 많다고 하였다. 심은 열을 주관하며 실하면 번열이 난다고 하였다. 〈전을〉 심이 실하면 경련하고 말하기 어려우며 얼굴을 대고 눕는다. 번열이 있으므로 눈을 치켜뜨고, 혀가 뻣뻣하므로 말하려 해도 못하여 소리 내어 울며, 가슴이 뜨거우므로 얼굴을 대고 누워 서늘함에 나아가려 한다. 사심탕·도적산이 알맞다고 하였다(두 처방 모두 오장에 나온다). 허하면 곤하여 눕고 두근거리며 불안하니 생서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주치한다고 하였다. 〈전을〉
[ 肝主風 ] 實則目直視大叫呵欠項急煩悶 實則兩眥倶緊不轉直視凡目靑必發驚咬牙甚者亦發驚手循衣領亂捻物甚則身強反張宜瀉靑丸(方見五藏) 虚則咬牙呵欠目連箚不搐宜地黄元(方見五藏) 肝病風搐拘急實則風搐力大瀉靑丸主之虚則風搐力小六味地黄元主之〈錢乙〉
[ 간은 풍을 주관한다 ] 실하면 눈으로 곧게 보고 크게 소리 지르며 하품하고 목덜미가 당기며 번민한다. 실하면 양 눈구석이 모두 팽팽하여 눈을 돌리지 못하고 곧게 본다. 눈이 푸르면 반드시 경(驚)의 증상이 생기고 이를 심하게 갈아도 경(驚)의 증상이 생긴다. 손으로 옷깃을 더듬고 물건을 어지럽게 만지며 심하면 몸이 뻣뻣하고 뒤로 젖혀진다. 사청환을 쓴다(처방은 오장에 있다). 허하면 이를 갈고 하품하며 눈을 잇달아 깜박이나 경련하지 않는다. 지황원을 쓴다(처방은 오장에 있다). 간병으로 풍축이 나고 오그라들 때 실하면 풍축의 힘이 크니 사청환이 주치하고, 허하면 풍축의 힘이 작으니 육미지황원이 주치한다.〈錢乙〉
[ 脾主困 ] 實則困睡身熱飮水 脾病困睡泄瀉不思飮食 實則多睡體重昏倦困睡不露睛身熱渇欲飮水泄瀉赤黄色宜瀉黄散(方見五藏) 虚則吐瀉生風或泄瀉白色睡露睛或有痰宜錢氏白朮散(方見下)〈錢乙〉
[ 비는 곤함을 주관한다 ] 실하면 곤하여 자고 몸에 열이 나며 물을 마신다. 비병이면 곤하여 자고 설사하며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실하면 잠이 많고 몸이 무거우며 정신이 흐리고 권태롭다. 곤하여 잘 때 눈동자를 드러내지 않고 몸에 열이 나며 갈증으로 물을 마시려 하고 적황색으로 설사한다. 사황산을 쓴다(처방은 오장에 있다). 허하면 토하고 설사하여 풍이 생기거나 흰색으로 설사하며 잘 때 눈동자를 드러내고 담이 있기도 하다. 전씨백출산을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錢乙〉
[ 肺主喘 ] 實則悶亂喘促有飮水者有不飮水者 肺主燥自病則喘嗽實則喘而氣盛或渇宜瀉白散(方見五藏) 虚則哽氣長出氣短 肺病悶亂哽氣長出氣短虚則脣白色喘而少氣先服益黄散後用阿膠散(二方並見五藏) 肺藏怯則脣白色當補肺阿膠散主之若悶亂氣 喘促哽氣者難治肺虚損故也 脾肺病久則虚而脣白脾者肺之母也母者皆虚不能相營故曰怯此以脣診肺之法也脣白色者肺藏怯也〈錢乙〉
[ 폐는 숨참을 주관한다 ] 실하면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가쁘다. 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고 마시지 않는 경우도 있다. 폐는 조를 주관하니 그 자체에 병이 들면 숨차고 기침한다. 실하면 숨차면서 기가 성하고 갈증이 있기도 하니 사백산을 쓴다(처방은 오장에 있다). 허하면 기가 막히고 길게 내쉬며 숨이 짧다. 폐병이면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기가 막히고 길게 내쉬며 숨이 짧다. 허하면 입술이 희고 숨차면서 기가 적으니 먼저 익황산을 먹고 뒤에 아교산을 쓴다(두 처방은 모두 오장에 있다). 폐장이 약하면 입술이 희므로 폐를 보해야 하며 아교산이 주치한다.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가쁘고 기가 막히면 치료하기 어렵다. 폐가 허손되었기 때문이다. 비와 폐의 병이 오래되면 허해져 입술이 희어진다. 비는 폐의 어머니이니, 어머니도 모두 허해 서로 영양하지 못하므로 겁이라 한다. 이것이 입술로 폐를 진찰하는 법이다. 입술이 흰 것은 폐장이 약한 것이다.〈錢乙〉
[ 腎主虚 ] 無實 腎病目無精光畏明體骨重 腎虚證者兒本虚怯由胎氣不盛則神氣不足目中白睛多顱解顱開面色晄白者皆爲難養雖長不過八八之數若恣色慾則不及四旬而亡或有因病而致腎虚者非此類也 又腎不足下竄盖骨重惟欲墜下而身縮也腎者陰也腎氣虚則畏明皆宜補腎六味地黄元主之(方見五藏) 腎主寒自病則足脛寒而逆人之五藏惟腎無實但小兒瘡疹變黒陷則是腎實水剋退心火也〈錢乙〉 腎虚者下竄足熱下竄者骨重惟欲墜下而縮身也足熱者不喜覆衣也 心氣熱則上竄宜導赤散腎氣虚則下竄宜地黄元〈入門〉
[신은 허를 주관함] 실은 없다. 신병에는 눈에 정광이 없고 밝음을 두려워하며 몸과 뼈가 무겁다고 하였다. 신허증은 아이가 본래 허약하고 겁이 많으며 태기가 왕성하지 않아 신기가 부족한 것이다. 눈의 흰자위가 많고 머리뼈가 풀리거나 열리며 얼굴빛이 희게 빛나는 것은 모두 기르기 어렵다고 한다. 비록 자라도 팔팔의 수를 넘지 못하며 색욕을 마음대로 하면 사순(四旬)에 미치지 못하여 죽는다고 하였다. 병 때문에 신허에 이른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이 부류가 아니라고 하였다. 또 신이 부족하면 눈을 내리뜬다. 뼈가 무거워 오직 아래로 떨어지려 하므로 몸을 움츠리는 것이다. 신은 음이며 신기가 허하면 밝음을 두려워하니 모두 신을 보하는 것이 알맞고 육미지황원이 주치한다고 하였다(처방은 오장에 나온다). 신은 찬 것을 주관하므로 스스로 병들면 발과 정강이가 차며 역한다. 사람의 오장 가운데 오직 신에는 실이 없으나 다만 아이의 창진이 검어져 함몰되면 이것은 신실로서 수가 심화를 이겨 물리친 것이라고 하였다. 〈전을〉 신허인 경우 눈을 내리뜨고 발이 뜨겁다. 눈을 내리뜨는 것은 뼈가 무거워 오직 아래로 떨어지려 하여 몸을 움츠리는 것이고, 발이 뜨겁다는 것은 옷으로 덮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심기에 열이 있으면 눈을 치켜뜨므로 도적산이 알맞고, 신기가 허하면 눈을 내리뜨므로 지황원이 알맞다고 하였다. 〈입문〉
[ 五臟相乘 ] 凡五藏自病者爲正邪 妻乘夫爲微邪 母乘子爲虚邪 子乘母爲實邪 夫乘妻爲賊邪〈錢乙〉 所謂乘者猶乘車之乘五藏相乘莫測如肝病必先治肺補腎然後審肝藏虚實而調之餘藏倣此〈入門〉 從前來者爲實邪(即子乘母也) 從後來者爲虚邪(即母乘子也) 從所勝者爲微邪(即妻乘夫也) 從所不勝者爲賊邪(即夫乘妻也)又詳見審病門〈難經〉 五藏傳變皆痰爲患盖痰乃風苗火静則伏於脾火動則壅於肺痰火交作則爲急驚或成嗽痺痰火結滯則爲癇釣或爲咳嗽痰火來去則爲瀉靑皆由脾濕而成所以驚風忌純用風藥當以養血藥爲使古方保元湯加白芍藥爲慢驚美劑也〈入門〉
[ 오장이 서로 타고 침범함 ] 오장이 자체로 병든 것은 정사이다. 아내가 남편을 타고 침범하는 것은 미사, 어머니가 자식을 타고 침범하는 것은 허사, 자식이 어머니를 타고 침범하는 것은 실사, 남편이 아내를 타고 침범하는 것은 적사이다.〈錢乙〉 승이란 수레를 탄다고 할 때의 승과 같다. 오장이 서로 침범하는 것은 헤아리기 어렵다. 간병이면 반드시 먼저 폐를 치료하고 신을 보한 뒤 간장의 허실을 살펴 조절하며, 다른 장도 이를 따른다.〈入門〉 앞에서 오는 것은 실사이다(곧 자식이 어머니를 침범하는 것이다). 뒤에서 오는 것은 허사이다(곧 어머니가 자식을 침범하는 것이다). 이기는 대상으로부터 오는 것은 미사이다(곧 아내가 남편을 침범하는 것이다). 이기지 못하는 대상으로부터 오는 것은 적사이다(곧 남편이 아내를 침범하는 것이다). 심병문에도 자세히 나온다.〈難經〉 오장이 전변하는 것은 모두 담이 병을 일으킨 것이다. 담은 풍의 싹이니, 화가 고요하면 비에 숨어 있고 화가 움직이면 폐에 막힌다. 담과 화가 함께 일어나면 급경이 되거나 수비가 되며, 담과 화가 맺혀 막히면 간조가 되거나 해수가 되고, 담과 화가 오가면 푸른 설사가 된다. 모두 비습 때문에 생긴다. 그러므로 경풍에 순전히 풍약만 쓰는 것을 꺼리며 양혈약을 사약으로 삼아야 한다. 옛 처방인 보원탕에 백작약을 더한 것이 만경에 좋은 약이다.〈入門〉
【 驚風證 】
【 경풍의 증상 】
小兒之病急慢驚風與夫痘疹等證最爲酷疾以其急凶反掌生死須臾故也〈正傳〉 小兒驚風三發則爲癇乃惡證也〈入門〉 小兒疾之最危者無越驚風之證驚有急驚慢驚慢脾風三者之異〈醫鑑〉
소아의 병 가운데 급경풍·만경풍과 두진 등의 증상이 가장 혹독한 병이다. 급하고 흉하여 손바닥 뒤집는 사이에 바뀌며 생사가 잠깐 사이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正傳〉 소아의 경풍이 세 번 발하면 간이 되니 나쁜 증상이다.〈入門〉 소아의 병 중 가장 위급한 것은 경풍증을 넘는 것이 없다. 경에는 급경·만경·만비풍 세 가지 차이가 있다.〈醫鑑〉
【 驚風先見之證 】
【 경풍에 먼저 나타나는 증상 】
驚者虚惕怔忪氣怯神散痰涎來去其瀉必靑積漸而生風也〈得效〉 驚邪入心則面紅瞼赤惕惕夜啼 驚邪入肝則面目倶靑眼睛竄視 驚邪入腎則面黒惡叫嚙嬭咬牙 驚邪入肺則面色淡白喘息氣乏 驚邪入脾則面色淡黄嘔吐不食〈直小〉 凡乳兒欲發驚風者先神志不定恍忽懼人箚眼上視左顧右盻伸手握拳悶鬱努氣情態不如尋常皆驚風先證也〈直小〉 咬牙甚者發驚 目直視面色靑身反折者生驚 呵欠面靑者驚風 呵欠面黄者脾虚驚 目赤兼靑者發搐 肝藏實熱手尋衣領亂捻物目直視必發驚 肝有風目連箚不搐有熱則目直視亦不搐得心熱則搐 肝主風風動而上於頭目目屬肝風入於目上下左右如風吹不定兒不任故目連箚也若熱入於目牽其筋脈兩眥皆緊不能轉視故目直視也若得心熱則搐其子母倶有實熱風火相搏故也〈錢乙〉 王氏曰木能勝土熱動心神而生驚 錢氏曰肝風心火二藏交爭而致搐也〈正傳〉
경이란 허하여 놀라고 두근거리며 기가 겁약하고 신이 흩어져 담연이 오가는 것이다. 설사는 반드시 푸르고 점차 쌓여 풍이 생긴다고 하였다. 〈득효〉 경사가 심에 들어가면 얼굴과 눈꺼풀이 붉고 두려워하며 밤에 운다. 경사가 간에 들어가면 얼굴과 눈이 모두 푸르고 눈을 치켜뜬다. 경사가 신에 들어가면 얼굴이 검고 사납게 소리치며 젖을 물고 이를 간다. 경사가 폐에 들어가면 얼굴빛이 옅고 희며 숨이 가쁘고 기가 부족하다. 경사가 비에 들어가면 얼굴빛이 옅고 누르며 토하고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직소〉 젖먹이에게 경풍이 생기려 하면 먼저 신지가 안정되지 않아 황홀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며 눈을 깜박이고 위를 보고 왼쪽과 오른쪽을 돌아보며 손을 뻗고 주먹을 쥐며 답답해하고 기를 힘주어 쓰는 등 정태가 평소와 같지 않으니 모두 경풍의 선행 증상이라고 하였다. 〈직소〉 이를 심하게 무는 경우에는 경이 생긴다. 눈을 곧게 보고 얼굴빛이 푸르며 몸이 뒤로 젖혀지면 경이 생긴다. 하품하고 얼굴이 푸르면 경풍이다. 하품하고 얼굴이 누르면 비허경이다. 눈이 붉으면서 푸른빛도 있으면 경련한다. 간장에 실열이 있어 손으로 옷깃을 더듬고 물건을 마구 비틀며 눈을 곧게 보면 반드시 경이 생긴다. 간에 풍이 있으면 눈을 잇달아 깜박이나 경련하지 않고, 열이 있으면 눈을 곧게 보나 역시 경련하지 않으며, 심열을 얻으면 경련한다. 간은 풍을 주관하고 풍이 움직이면 머리와 눈으로 올라간다. 눈은 간에 속하므로 풍이 눈에 들어가면 위아래·좌우가 바람에 흔들리듯 안정되지 않아 아이가 감당하지 못하므로 눈을 잇달아 깜박이는 것이다. 열이 눈에 들어가면 근맥을 당겨 양쪽 눈초리가 모두 팽팽하여 눈길을 돌리지 못하므로 곧게 보는 것이다. 심열까지 얻으면 경련하니 자와 모가 모두 실열을 지니고 풍과 화가 서로 부딪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전을〉 왕씨는 목이 토를 이길 수 있으며 열이 심신을 움직여 경이 생긴다고 하였다. 전씨는 간풍과 심화라는 두 장이 서로 다투어 경련에 이른다고 하였다. 〈정전〉
[ 驚有四證八候 ] 四證者驚風痰熱也小兒熱盛生痰痰盛生驚驚盛發搐搐盛則牙關緊急而八候生焉〈直小〉 其肝主風其脾生痰其肺作熱其心發驚四證相臨重者先發〈直小〉 八候者一搐二搦三掣四顫五反六引七竄八視也搐者兩手伸縮搦者十指開合掣者勢如相撲顫者頭偏不正反者身仰向後引者臂若開弓竄者目直似怒視者睛露不活〈直小〉 又云一搐者臂肘搐縮 二搦者十指開合搦之不已即成握拳男子看大拇指其指握在外爲順在裏爲逆女子反看之 三掣者肩膊搐掣或連身跳起 四顫者或手或脚或頭或身四體顫動 五反者身首反張 六引者以手有如挽弓状男左手直右手曲爲順右直左曲爲逆女子反看之 七竄者眼上竄覰高男子上竄爲順下竄爲逆女子反看之 八視者男子斜目視左爲順視右爲逆視女子反看之〈直小〉
[경에는 네 증과 여덟 후가 있음] 네 증은 경·풍·담·열이다. 아이에게 열이 성하면 담이 생기고 담이 성하면 경이 생기며 경이 성하면 경련하고 경련이 성하면 아관이 단단하고 급해져 여덟 후가 생긴다고 하였다. 〈직소〉 간은 풍을 주관하고 비는 담을 만들며 폐는 열을 일으키고 심은 경을 일으킨다. 네 증이 함께 이르면 심한 것이 먼저 나타난다고 하였다. 〈직소〉 여덟 후는 첫째 축, 둘째 닉, 셋째 체, 넷째 전, 다섯째 반, 여섯째 인, 일곱째 찬(竄), 여덟째 시이다. 축은 양손이 펴지고 오므라드는 것, 닉은 열 손가락이 벌어지고 모아지는 것, 체는 그 형세가 서로 씨름하는 것 같은 것, 전은 머리가 기울어 바르지 않은 것, 반은 몸이 뒤로 젖혀지는 것, 인은 팔이 활을 벌리는 것 같은 것, 찬은 눈을 곧추떠 성난 것 같은 것, 시는 눈동자가 드러나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직소〉 또 말하였다. 첫째 축은 팔과 팔꿈치가 경련하여 오므라드는 것이다. 둘째 닉은 열 손가락이 벌어지고 모아지는 것으로 멈추지 않으면 곧 주먹을 쥐게 된다. 남자는 엄지손가락을 보아 그 손가락을 바깥쪽에 쥐면 순이고 안쪽이면 역이며 여자는 반대로 본다. 셋째 체는 어깨와 팔이 경련하여 당기거나 몸까지 함께 뛰어오르는 것이다. 넷째 전은 손이든 발이든 머리든 몸이든 사체가 떨리는 것이다. 다섯째 반은 몸과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것이다. 여섯째 인은 손으로 활을 당기는 모양과 같은 것으로, 남자는 왼손이 펴지고 오른손이 굽으면 순이고 오른손이 펴지고 왼손이 굽으면 역이며 여자는 반대로 본다. 일곱째 찬은 눈을 치켜뜨고 높은 곳을 보는 것이다. 남자는 눈을 치켜뜨면 순이고 아래로 내리뜨면 역이며 여자는 반대로 본다. 여덟째 시는 남자가 비스듬한 눈으로 왼쪽을 보면 순이고 오른쪽을 보면 역이며 여자는 반대로 본다고 하였다. 〈직소〉
【 驚風大抵熱論虚實證別逆順治有後先 】
【 경풍은 대체로 열이다. 허실을 논하고 증의 역순을 구별하며 치료에는 선후가 있다 】
盖實熱爲急驚虚熱爲慢驚慢驚本無熱所以熱者虚使然爾急驚屬陽用藥以寒慢驚屬陰用藥以温甚不可以陰陽無別故曰熱論虚實者此也 男搐左視左女搐右視右 男眼上竄女眼下竄 男握拇指出外女握拇指入裏 男引手挽左直右曲女引手挽右直左曲凡此皆順反之則逆亦有先搐左而後雙搐者但搐順則無聲搐逆則有聲其指紋形勢彎弓入裏者順出外者逆出入相半者難痊故曰證別逆順者此也 熱盛生痰痰盛生驚驚盛生風風盛發搐治搐先於截風治風先於利驚治驚先於豁痰治痰先於解熱其若四證倶有又當兼施並理一或有遺必生他證故曰治有先後者此也〈直指〉 凡搐痰因氣鬱氣順則痰化而搐自止先以蘇合香元(方見氣門)以薄荷湯入薑汁化下或星香散(方見下)〈入門〉
실열은 급경이 되고 허열은 만경이 된다. 만경에는 본래 열이 없고 열이 나는 것은 허함이 그렇게 만든 것일 뿐이다. 급경은 양에 속하여 찬 약을 쓰고 만경은 음에 속하여 따뜻한 약을 쓰니 음양을 구별하지 않는 것은 매우 옳지 않다. 그러므로 열에는 허실을 논한다는 말이 이것이라고 하였다. 남자는 왼쪽으로 경련하고 왼쪽을 보며 여자는 오른쪽으로 경련하고 오른쪽을 본다. 남자는 눈을 치켜뜨고 여자는 눈을 아래로 내리뜬다. 남자는 엄지손가락을 쥐되 바깥으로 내놓고 여자는 엄지손가락을 쥐되 안으로 넣는다. 남자는 손을 끌어 활을 당기듯 왼쪽을 펴고 오른쪽을 굽히며 여자는 오른쪽을 펴고 왼쪽을 굽힌다. 이러한 것은 모두 순이며 반대이면 역이다. 먼저 왼쪽으로 경련하고 뒤에 양쪽 모두 경련하는 경우도 있으나, 경련이 순하면 소리가 없고 역하면 소리가 있다. 지문의 형세가 굽은 활처럼 안으로 들어가면 순이고 밖으로 나오면 역이며, 나가고 들어감이 반반이면 낫기 어렵다. 그러므로 증에는 역순을 구별한다는 말이 이것이라고 하였다. 열이 성하면 담이 생기고 담이 성하면 경이 생기며 경이 성하면 풍이 생기고 풍이 성하면 경련한다. 경련 치료에는 풍을 끊음이 먼저이고, 풍 치료에는 경을 다스림이 먼저이며, 경 치료에는 담을 소통시킴이 먼저이고, 담 치료에는 열을 풂이 먼저이다. 네 증이 모두 있으면 또한 마땅히 함께 시술하여 아울러 다스려야 하며 하나라도 빠뜨리면 반드시 다른 증이 생긴다. 그러므로 치료에 선후가 있다는 말이 이것이라고 하였다. 〈직지〉 경련에는 담이 기울로 생기니 기가 순하면 담이 풀리고 경련도 저절로 멎는다고 하였다. 먼저 소합향원(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을 박하 달인 물에 생강즙을 넣어 풀어 복용시키거나 성향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을 쓴다고 하였다. 〈입문〉
【 驚搐之證有五 】
【 경축의 증상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
驚搐一也而有晨夕之分表裏之異身熱力大者爲急驚身冷力小者爲慢驚仆地作聲醒時吐沫者爲癇頭目仰視者爲天吊角弓反張者爲痓治各不同也 因潮熱變爲縮在早晨寅卯辰時者肝旺也當補腎治肝補腎地黄元治肝瀉靑丸 因潮熱發搐在巳午未時者心旺也當補肝治心補肝地黄元治心導赤散凉驚丸(方見下) 因潮熱發搐在申酉戌時者此肺用事之時也是肝旺當補脾益黄散治肝瀉靑丸治心導赤散盖脾病肝強法當補脾恐木賊害故先瀉心肝以挫其強而後補脾 因潮熱發搐在亥子丑時者此腎用事之時也當補脾治心補脾益黄散治心導赤散凉驚丸〈錢乙〉
경축은 하나지만 아침과 저녁의 구분과 표리의 차이가 있다. 몸이 뜨겁고 힘이 큰 것은 급경, 몸이 차고 힘이 작은 것은 만경, 땅에 넘어져 소리를 내고 깨어날 때 거품을 토하는 것은 간, 머리와 눈을 위로 드는 것은 천조, 활처럼 뒤로 젖혀지는 것은 치라 하며 치료가 각각 다르다. 조열 때문에 오그라듦으로 변한 것이 이른 아침 인·묘·진시에 나타나면 간이 왕한 것이다. 신을 보하고 간을 치료해야 하니, 신을 보하는 데는 지황원, 간을 치료하는 데는 사청환을 쓴다. 조열 때문에 경련하는 것이 사·오·미시에 나타나면 심이 왕한 것이다. 간을 보하고 심을 치료해야 하니, 간을 보하는 데는 지황원, 심을 치료하는 데는 도적산·양경환을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조열 때문에 경련하는 것이 신·유·술시에 나타나면 폐가 일을 맡는 때인데 간이 왕한 것이다. 비를 보하는 데는 익황산, 간을 치료하는 데는 사청환, 심을 치료하는 데는 도적산을 쓴다. 비가 병들고 간이 강하므로 법대로라면 비를 보해야 하나 목이 해칠까 염려하여 먼저 심과 간을 사해 그 강함을 꺾은 뒤 비를 보한다. 조열 때문에 경련하는 것이 해·자·축시에 나타나면 신이 일을 맡는 때이다. 비를 보하고 심을 치료해야 하니, 비를 보하는 데는 익황산, 심을 치료하는 데는 도적산·양경환을 쓴다.〈錢乙〉
【 搐搦瘈瘲輕重 】
【 축닉과 계종의 경중 】
百日内發搐眞者不過兩三次必死假者頻發不爲重眞者内生驚癇假者外傷風冷盖氣血未實不能勝任乃發搐也欲知假者口中氣出熱治之可發散大靑膏主之(方見下)〈錢乙〉 其有搐搦反張斜視而牙關不緊口無痰涎者多是外感或内傷夾驚而成謂之假搐非内生驚癇也宜參蘇飮(方見寒門)人參羌活散(方見下)〈入門〉 搐搦者手足牽引一伸一縮即瘈瘲之甚者也〈河間〉 閻孝忠曰似搐而不甚搐此名瘈瘲 凡搐男左女右爲順易治男右女左爲逆難治 急驚初則搐搦倶作久而搐住只搦有急有緩但只肩動瘈瘲瘈瘲者候之輕也搐則盛也搦又重也〈直小〉
백일 안에 경련할 때 진짜인 것은 두세 번을 넘지 않아 반드시 죽고, 가짜인 것은 자주 발하여도 무겁지 않다. 진짜는 안에서 경간이 생긴 것이고, 가짜는 밖으로 풍랭에 상한 것이다. 기혈이 아직 충실하지 않아 감당하지 못하므로 경련하는 것이다. 가짜인 줄 알려면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뜨겁다는 점을 본다. 발산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대청고가 주치한다(처방은 아래에 있다).〈錢乙〉 축닉·반장·사시가 있으나 이를 악물지 않고 입에 담연이 없는 것은 대부분 외감이나 내상에 경이 겹쳐 생긴 것으로 가축이라 한다. 안에서 경간이 생긴 것이 아니다. 삼소음(처방은 한문에 있다)·인삼강활산(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쓴다.〈入門〉 축닉은 손발이 당겨져 한 번 펴지고 한 번 오그라드는 것으로 곧 계종이 심한 것이다.〈河間〉 염효충은 “경련 같으나 심하게 경련하지 않는 것을 계종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경련할 때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이면 순하여 치료하기 쉽고,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이면 역하여 치료하기 어렵다. 급경은 처음에 축과 닉이 함께 일어나다가 오래되면 축이 멎고 닉만 남아 급하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며 다만 어깨만 움직인다. 계종이라고 하는 것은 증후가 가벼운 것이고 축은 성한 것이며 닉은 더욱 무거운 것이다.〈直小〉
【 驚搐有聲無聲 】
【 경축에서 소리가 나고 나지 않음 】
驚癇發搐男發搐目左視無聲右視有聲女發搐目右視無聲左視有聲相勝故也更有發時證 又曰男反右視女反左視亦皆有聲〈錢氏〉 男爲木故左視木位無聲右視金位相擊則有聲女爲金故右視金位無聲左視木位有聲相擊故也〈易老〉 一童子三歳發搐自卯至巳目右視大叫哭錢氏曰此逆也男爲陽木發左視無聲則順右視有聲則逆所以然者左肝木也右肺金也逆則二藏相戰金木相擊而有聲也治宜瀉強補弱假令女發搐目左視是肺來乘肝肝不能任故叫哭也當瀉其肺後治其心續治其肝〈錢乙〉
경간으로 경련할 때 남자는 눈이 왼쪽을 보면 소리가 없고 오른쪽을 보면 소리가 있으며, 여자는 눈이 오른쪽을 보면 소리가 없고 왼쪽을 보면 소리가 있다. 서로 이기기 때문이며, 발작할 때의 증상도 더 있다. 또 남자가 반대로 오른쪽을 보고 여자가 반대로 왼쪽을 보아도 모두 소리가 있다고 하였다.〈錢氏〉 남자는 목이므로 목의 자리인 왼쪽을 보면 소리가 없고 금의 자리인 오른쪽을 보면 서로 부딪쳐 소리가 난다. 여자는 금이므로 금의 자리인 오른쪽을 보면 소리가 없고 목의 자리인 왼쪽을 보면 소리가 나니 서로 부딪치기 때문이다.〈易老〉 세 살 된 한 남아가 묘시부터 사시까지 경련하고 눈으로 오른쪽을 보며 크게 소리 지르고 울었다. 전씨가 “이는 역이다. 남자는 양목이므로 발작할 때 왼쪽을 보고 소리가 없으면 순하고 오른쪽을 보고 소리가 있으면 역이다. 왼쪽은 간목이고 오른쪽은 폐금이므로 그러하다. 역하면 두 장이 싸우고 금과 목이 서로 부딪쳐 소리가 난다. 강한 것을 사하고 약한 것을 보해야 한다. 가령 여자가 경련하며 눈으로 왼쪽을 보면 폐가 간을 침범하여 간이 감당하지 못하므로 소리 지르고 우는 것이다. 먼저 폐를 사한 뒤 심을 치료하고 이어 간을 치료해야 한다”고 하였다.〈錢乙〉
【 驚風發搐不可把捉 】
【 경풍으로 경련할 때 붙잡아서는 안 된다 】
小兒急驚方搐時不用驚擾此不足畏慢驚雖静乃危病也急驚方搐時但扶持之不可擒捉盖風氣方盛恐流入筋脈或至手足成拘攣也〈綱目〉 小兒搐搦時切戒把捉手足握持太急必半身不遂也當其搐時置一竹簟鋪之凉地使兒臥其上任其搐風力行遍經絡勢極自止不至傷人〈子和〉 一小兒病手足搐搦戴人曰心火勝也勿持捉其手任其搐搦此由乳母保護太過所致乃令凈掃地以水洒之令極濕臥兒于地上良久渾身轉側泥漿皆滿仍以井水洗之即差〈子和〉
소아가 급경으로 막 경련할 때 놀라 소란을 피울 필요는 없다. 이는 두려워할 만하지 않으나 만경은 조용해도 위태로운 병이다. 급경으로 경련할 때는 다만 부축하고 붙잡아서는 안 된다. 풍기가 한창 성하므로 근맥으로 흘러들어 손발이 오그라들게 될까 염려되기 때문이다.〈綱目〉 소아가 축닉할 때는 손발을 붙잡는 것을 절대로 삼가야 한다. 너무 세게 움켜잡으면 반드시 반신불수가 된다. 경련할 때 대자리 하나를 서늘한 땅에 펴고 아이를 그 위에 눕혀 경련하도록 내버려 둔다. 풍력이 경락을 두루 지나 기세가 극에 이르면 저절로 멎어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子和〉 한 소아가 손발에 축닉하는 병을 앓자 대인이 “심화가 성한 것이다. 손을 붙들지 말고 경련하도록 내버려 두라. 이는 유모가 지나치게 보호한 탓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땅을 깨끗이 쓸고 물을 뿌려 몹시 젖게 한 뒤 아이를 땅 위에 눕혔다. 한참 동안 온몸을 뒤척여 진흙물이 가득 묻었는데 이어 우물물로 씻으니 곧 나았다고 한다.〈子和〉
【 胎驚癇風 】
【 태경간풍 】
者乃孕婦嗜慾忿怒驚撲或傷風邪兒初生下即嘔吐搐掣口眼喎斜驚啼聲短腮縮顖開或頰赤或面靑噤口咬牙眼合涎潮筋骨拘攣身腰強直臍腹腫起與噤口撮口同證視其眉間氣色紅赤者生靑黒者死辰砂膏最妙猪乳膏鎭驚散(二方並見上)太乙散亦佳〈入門〉
이는 임신부가 기호와 욕심·분노·놀람·넘어짐을 겪거나 풍사에 상하여 생긴다. 아이가 갓 태어나 곧 토하고 경련하며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놀라 우는 소리가 짧으며 뺨이 오그라들고 숫구멍이 벌어진다. 뺨이 붉거나 얼굴이 푸르며 입을 다물고 이를 악물고 눈을 감고 침이 솟으며 근골이 오그라들고 몸과 허리가 뻣뻣하며 배꼽과 배가 부풀어 오른다. 금구·촬구와 같은 증상이다. 미간의 기색을 보아 붉으면 살고 청흑색이면 죽는다. 진사고가 가장 묘하며 저유고·진경산(두 처방은 모두 위에 있다)·태을산도 좋다.〈入門〉
[ 辰砂膏 ] 治胎驚癇風及噤口風辰砂三錢玄明粉二錢鵬砂馬牙硝各一錢半全蝎眞珠末各一錢麝香一字右爲末油紙封裹自然成膏毎取一豆許薄荷湯調下或乳汁調塗乳頭上令兒吮之〈入門〉
[ 진사고 ] 태경간풍과 금구풍을 치료한다. 진사 3돈, 현명분 2돈, 붕사(鵬砂)·마아초 각 1돈 반, 전갈·진주 가루 각 1돈, 사향 1자. 가루 내어 기름종이로 봉해 싸 두면 저절로 고가 된다. 매번 콩 하나쯤을 박하탕에 타서 먹이거나 젖에 개어 젖꼭지에 발라 아이가 빨게 한다.〈入門〉
[ 太乙散 ] 治胎驚天漿子天南星白附子天麻防風白茯苓各二錢全蝎朱砂各一錢麝香一字右爲末毎取五分乳汁化下〈入門〉
[ 태을산 ] 태경을 치료한다. 천장자·천남성·백부자·천마·방풍·백복령 각 2돈, 전갈·주사 각 1돈, 사향 1자. 가루 내어 매번 5푼을 젖에 풀어 먹인다.〈入門〉
【 急驚風 】
【 급경풍 】
急驚者因聞大聲或大驚而發搐過則如故此無陰也當下之宜利驚丸 急驚者内有熱即生風或因驚而發涎潮搐搦身體與口中氣皆熱及其發定或睡起即了了如故用藥利下痰熱心神安寧即愈〈錢乙〉 急驚乃卒然得之心受驚肝主風致筋脈搐搦肝又主筋宜通心飮(方見上)瀉靑丸凉驚元大靑膏〈得效〉 急驚者因聞不常之聲或遇禽獸之吼以致牙關緊急壯熱涎潮竄視反張搐搦顫動口中熱氣頰赤脣紅大小便黄赤其脈浮數洪緊盖由内有實熱外挾風邪心家受熱而積驚肝家生風而發搐肝風心火二藏交爭血亂氣倂痰涎壅塞所以百脈凝滯關竅不通風氣蕃盛而無所泄故暴烈也〈直小〉 治法通關截風定搐去痰其熱尚作則當下之一泄已後急須和胃鎭心 截風定搐先與開關散嚔驚散次與驅風膏鎭心丸鎭肝丸錢氏安神丸鎭驚丸保幼化風丹靈神膏痰盛宜抱龍丸截風丸鎭安心神宜金箔鎭心丸寧心膏 所謂温驚丸利驚丸凉驚丸者盖虚則温之實則利之熱則凉之是謂活法〈直小〉 驚風形證不明若言陰證則渾身又温若作陽證則又不大搐乃陰陽不和宜用防風温膽湯下大驚元小驚元〈得效〉 急驚先當定搐搐由風也風由熱也搐既已作方可下熱退驚熱若不退驚亦不散 急驚截風定搐爲要風搐既定次與下熱熱去則無風風散則不搐〈直小〉
급경은 큰 소리를 듣거나 몹시 놀라서 경련하다가 지나가면 전과 같아지는 것이다. 여기에는 음이 없으므로 하법을 써야 하며 이경환이 알맞다. 급경은 안에 열이 있으면 풍이 생기거나 놀람 때문에 발하여 침이 솟고 축닉하며 몸과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모두 뜨겁다. 발작이 안정되거나 자고 일어나면 전처럼 또렷하다. 약으로 담열을 내려 보내 심신이 안정되면 곧 낫는다.〈錢乙〉 급경은 갑자기 생긴다. 심이 놀람을 받고 간이 풍을 주관하여 근맥이 축닉하는데 간은 근도 주관한다. 통심음(처방은 위에 있다)·사청환·양경원·대청고가 알맞다.〈得效〉 급경은 평소와 다른 소리를 듣거나 새와 짐승의 울부짖음에 마주쳐 이를 악물고 열이 몹시 나며 침이 솟고 눈이 치켜돌며 몸이 뒤로 젖혀지고 축닉·떨림이 나타나는 것이다. 입안에서 뜨거운 기운이 나오고 뺨과 입술이 붉으며 대소변이 황적색이고 맥은 부삭·홍긴하다. 안에는 실열이 있고 밖에는 풍사를 겸하여 심은 열을 받아 경이 쌓이고 간은 풍이 생겨 경련하는 것이다. 간풍과 심화 두 장이 다투어 혈이 어지럽고 기가 몰리며 담연이 막히므로 온갖 맥이 응체하고 관규가 통하지 않으며 풍기가 번성하나 빠져나갈 데가 없어 사납게 된다.〈直小〉 치료법은 관규를 통하게 하고 풍을 끊으며 경련을 안정시키고 담을 없애는 것이다. 열이 여전히 나면 하법을 쓰되 한 번 설사시킨 뒤에는 급히 위를 조화시키고 심을 진정시켜야 한다. 풍을 끊고 경련을 안정시키는 데는 먼저 개관산·체경산을 주고 다음에 구풍고·진심환·진간환·전씨안신환·진경환·보유화풍단·영신고를 준다. 담이 성하면 포룡환·절풍환이 알맞고, 심신을 진정시키는 데는 금박진심환·영심고가 알맞다. 온경환·이경환·양경환이라 하는 것은 허하면 따뜻하게 하고 실하면 내려 보내며 열하면 서늘하게 하는 것으로, 이를 활법이라 한다.〈直小〉 경풍의 형증이 분명하지 않아 음증이라 하자니 온몸이 따뜻하고 양증으로 보자니 심하게 경련하지 않는 것은 음양이 조화롭지 않은 것이다. 방풍온담탕으로 대경원·소경원을 먹인다.〈得效〉 급경은 먼저 경련을 안정시켜야 한다. 경련은 풍에서 비롯하고 풍은 열에서 비롯한다. 경련이 이미 일어난 뒤에야 열을 내려 경을 물릴 수 있다. 열이 물러가지 않으면 경도 흩어지지 않는다. 급경은 풍을 끊고 경련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풍축이 안정된 뒤 열을 내리면 열이 없어져 풍이 없고 풍이 흩어져 경련하지 않는다.〈直小〉
[ 利驚丸 ] 治急驚身熱面赤口中氣熱大小便黄赤宜下用此黒丑頭末五錢天竺黄靑黛輕粉各一錢右爲末蜜丸豌豆大一歳兒用一丸薄荷湯化下〈錢乙〉
[ 이경환 ] 급경으로 몸이 뜨겁고 얼굴이 붉으며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뜨겁고 대소변이 황적색인 것을 치료한다. 하법이 알맞으므로 이 약을 쓴다. 흑축의 두말 5돈, 천축황·청대·경분 각 1돈. 가루 내어 꿀로 완두콩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는 1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錢乙〉
[ 温驚丸 ] 治急驚虚證牛膽南星四兩天竺黄一兩朱砂一錢半臙脂胚半錢龍腦五分右末牛膽汁和丸芡實大砂糖水化下 一名粉紅丸〈錢乙〉
[ 온경환 ] 급경의 허증을 치료한다. 우담남성 4냥, 천축황 1냥, 주사 1돈 반, 연지배 반 돈, 용뇌 5푼. 가루 내어 소 쓸개즙으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설탕물에 풀어 먹인다. 분홍환이라고도 한다.〈錢乙〉
[ 凉驚丸 ] 治急驚風黄連一兩草龍膽防風靑黛各三錢龍腦五分牛黄麝香各一字右爲末麪糊和丸粟米大毎取一二十丸金銀泡湯下〈錢乙〉
[ 양경환 ] 급경풍을 치료한다. 황련 1냥, 초룡담·방풍·청대 각 3돈, 용뇌 5푼, 우황·사향 각 1자.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좁쌀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0~20환을 금은을 담가 우린 물로 먹인다.〈錢乙〉
[ 瀉靑丸 ] 治肝熱急驚搐搦(方見五藏) 一名凉肝元縁肝主風宜先凉肝而風自退〈得效〉
[ 사청환 ] 간열로 급경·축닉하는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오장에 있다). 양간원이라고도 한다. 간이 풍을 주관하므로 먼저 간을 서늘하게 하면 풍이 저절로 물러난다.〈得效〉
[ 大靑膏 ] 治急驚風宜用此發散白附子一錢半天麻靑黛各一錢烏蛇肉蝎梢各半錢朱砂天竺黄麝香各一字右細末生蜜和成膏月内兒粳米大半歳兒半皂子大一歳兒一皂子大以薄荷竹葉煎湯化下〈得效〉
[ 대청고 ] 급경풍을 치료하며 이 약으로 발산하는 것이 알맞다. 백부자 1돈 반, 천마·청대 각 1돈, 오사육·전갈 꼬리 각 반 돈, 주사·천축황·사향 각 1자. 곱게 가루 내어 생꿀로 반죽하여 고를 만든다. 생후 한 달 안의 아이는 멥쌀 크기, 반 살은 조자 반 알 크기, 한 살은 조자 한 알 크기를 박하·죽엽 달인 물에 풀어 먹인다.〈得效〉
[ 開關散 ] 治驚風口噤不開蜈蚣一條灸白殭蠶南星炮各一錢麝香一字猪牙皂角三錠略燒存性右爲末以手點薑汁蘸藥少許擦牙或用物引滴入藥三兩點於口中涎出自開〈得效〉
[ 개관산 ] 경풍으로 입을 굳게 다물어 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구운 지네 1마리, 백강잠·포한 남성 각 1돈, 사향 1자, 약성이 남도록 약간 태운 저아조각 3정. 가루 내고 손에 생강즙을 찍은 뒤 약을 조금 묻혀 치아를 문지른다. 또는 물건으로 약 두세 방울을 입안에 넣으면 침이 나오고 저절로 열린다.〈得效〉
[ 嚔驚散 ] 治急驚慢驚昏迷不省半夏生一錢皂角半錢右爲末取豆許吹入鼻中即醒〈得效〉
[ 체경산 ] 급경·만경으로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생반하 1돈, 조각 반 돈. 가루 내어 콩 하나쯤을 콧속에 불어넣으면 곧 깨어난다.〈得效〉
[ 驅風膏 ] 治肝風發驚搐及胎風辰砂蝎梢當歸草龍膽川芎梔子大黄羌活防風甘草各一錢右爲末入麝香少許砂糖和丸芡實大毎一丸薄荷竹葉蜜湯化下〈丹心〉
[ 구풍고 ] 간풍으로 경축하는 것과 태풍을 치료한다. 진사·전갈 꼬리·당귀·초룡담·천궁·치자·대황·강활·방풍·감초 각 1돈. 가루 내어 사향 조금을 넣고 설탕으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박하·죽엽·꿀을 넣은 탕에 풀어 먹인다.〈丹心〉
[ 鎭心丸 ] 治急驚風安心止驚散邪凉膈山藥白茯苓各一兩寒水石甘草炙各七錢半 硝白者朱砂各五錢人參二錢半龍腦麝香各五分右爲末蜜和毎一兩作五十丸金箔爲衣薄荷湯下一丸〈錢乙〉
[ 진심환 ] 급경풍을 치료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놀람을 멎게 하며 사기를 흩고 격을 서늘하게 한다. 산약·백복령 각각 1냥, 한수석·자한 감초 각각 7돈 반, 초(硝)의 흰 것·주사 각각 5돈, 인삼 2돈 반, 용뇌·사향 각각 5푼. 이를 가루 내어 꿀과 섞고 매 1냥을 50환으로 만들어 금박으로 겉을 입힌다. 1환을 박하 달인 물로 복용한다.〈전을〉
[ 鎭肝丸 ] 治急驚風熱天竺黄生乾地黄當歸竹葉草龍膽川芎大黄煨羌活防風各二錢半右爲末蜜丸芡實大毎二丸砂糖水化下〈綱目〉
[ 진간환 ] 급경풍열을 치료한다. 천축황·생건지황·당귀·죽엽·초룡담·천궁·외한 대황·강활·방풍 각 2돈 반.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2환을 설탕물에 풀어 먹인다.〈綱目〉
[ 錢氏安神丸 ] 治急驚風及心熱驚啼麥門冬馬牙硝白茯苓山藥寒水石甘草各五錢朱砂三錢龍腦二字右爲末蜜和兩作三十丸毎服一丸砂糖水化下〈得效〉
[ 전씨안신환 ] 급경풍과 심열로 놀라 우는 것을 치료한다. 맥문동·마아초·백복령·산약·한수석·감초 각 5돈, 주사 3돈, 용뇌 2자.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고 냥당 30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설탕물에 풀어 먹인다.〈得效〉
[ 鎭驚丸 ] 治急驚風鎭驚寧神退熱化痰牛膽南星五錢朱砂三錢半琥珀天竺黄雄黄各三錢牛黄二錢眞珠一錢麝香半錢金箔十片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金箔爲衣薄荷薑蜜湯下五六丸〈正傳〉
[ 진경환 ] 급경풍을 치료하며 경을 진정시키고 신을 편안하게 하며 열을 물리고 담을 삭인다. 우담남성 5돈, 주사 3돈 반, 호박·천축황·웅황 각 3돈, 우황 2돈, 진주 1돈, 사향 반 돈, 금박 10편.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금박으로 입힌다. 박하·생강·꿀을 넣은 탕으로 5~6환을 먹인다.〈正傳〉
[ 保幼化風丹 ] 治驚風四證八候去風痰驚熱南星半夏川烏白附子各一兩鬱金五錢右爲末裝入臘月黄牛膽内陰乾百日取出研爲末毎一兩入雄黄朱砂鵬砂焰硝各一錢片腦麝香各少許共爲末蜜丸豌豆大燈心薄荷湯研化下一二丸〈醫鑑〉
[ 보유화풍단 ] 경풍의 네 증상과 여덟 증후를 치료하고 풍담과 경열을 없앤다. 남성·반하·천오·백부자 각 1냥, 울금 5돈. 가루 내어 납월의 황소 쓸개 안에 채워 넣고 그늘에서 백일 동안 말린 뒤 꺼내어 갈아 가루 낸다. 매 1냥에 웅황·주사·붕사(鵬砂)·염초 각 1돈과 편뇌·사향 각각 조금을 넣어 함께 가루 내고 꿀로 완두콩 크기의 환을 만든다. 등심·박하 달인 물에 1~2환을 갈아 풀어 먹인다.〈醫鑑〉
[ 靈神膏 ] 赤茯神朱砂各一兩麥門冬五錢麝香二錢半右爲末蜜和作小餠子毎一餠臨睡以薄荷湯化下神效 一老醫乃三世小兒科家傳只有四五藥愈病無數如小兒驚搐多是熱證不宜便用驚風藥只以導赤散(方見五藏)加防風竹葉同煎用二三貼導去心經邪熱其搐便止次服靈神膏〈集驗〉
[ 영신고 ] 적복신·주사 각 1냥, 맥문동 5돈, 사향 2돈 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고 작은 떡 모양으로 만든다. 매번 1개를 잠자리에 들 때 박하탕에 풀어 먹이면 신효하다. 한 늙은 의사는 3대째 소아과를 하였는데 집안에 전하는 약이 고작 네다섯 가지였어도 수없이 병을 낫게 하였다. 소아의 경축은 대부분 열증이므로 바로 경풍약을 쓰면 안 되고, 다만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있다)에 방풍·죽엽을 더해 함께 달여 2~3첩을 쓰면 심경의 사열을 이끌어 없애 경련이 곧 멎는다. 다음으로 영신고를 복용한다.〈集驗〉
[ 抱龍丸 ] 治驚風潮搐身熱昏睡能下痰熱乃心肺肝藥也牛膽製南星一兩無膽星則只取生者剉炒熟用之天竺黄五錢雄黄朱砂各二錢半麝香一錢右爲末煮甘草膏和丸皂莢子大(一云芡實大)温水化下百日内兒一丸作三次服五歳兒一二丸服臘雪水煮甘草和藥尤佳〈錢乙〉 抱者保也龍者肝也肝爲母心爲子母安則子安况心藏神肝藏魂神魂既定驚從何生〈丹心〉
[ 포룡환 ] 경풍으로 주기적으로 경련하고 몸이 뜨거우며 혼수에 드는 것을 치료한다. 담열을 내려 보내는 심·폐·간의 약이다. 우담으로 법제한 남성 1냥을 쓰되 담성이 없으면 생것을 썰어 충분히 볶아 쓴다. 천축황 5돈, 웅황·주사 각 2돈 반, 사향 1돈. 가루 내어 감초고를 달여 조협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한 설에는 가시연밥 크기라고 한다). 따뜻한 물에 풀어 먹이되 백일 안의 아이는 1환을 세 번에 나누어 먹이고 다섯 살 아이는 1~2환을 먹인다. 납월의 눈 녹인 물로 감초를 달여 약을 반죽하면 더욱 좋다.〈錢乙〉 포는 보호한다는 뜻이고 용은 간이다. 간은 어머니, 심은 자식이므로 어머니가 편안하면 자식도 편안하다. 더구나 심은 신을 간직하고 간은 혼을 간직하니 신과 혼이 안정되면 경이 어디서 생기겠는가.〈丹心〉
[ 截風丸 ] 治驚風痰搐天麻白殭蠶南星炮各二錢蜈蚣一條白附子防風朱砂全蝎各一錢麝香一字右爲末蜜丸梧子大毎一丸薄荷湯化下〈入門〉
[ 절풍환 ] 경풍의 담축을 치료한다. 천마·백강잠·포한 남성 각 2돈, 지네 1마리, 백부자·방풍·주사·전갈 각 1돈, 사향 1자.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入門〉
[ 金箔鎭心丸 ] 治驚風鎭安心神全蝎七箇以薄荷葉包裹慢火灸乾天麻防風羌活牛黄赤茯苓犀角朱砂麝香甘草各一錢右爲末蜜丸皂子大金箔爲衣毎取一二丸薄荷湯化下〈入門〉
[ 금박진심환 ] 경풍을 치료하고 심신을 진정시킨다. 전갈 7개를 박하 잎으로 싸서 약한 불에 구워 말리고, 천마·방풍·강활·우황·적복령·서각·주사·사향·감초 각 1돈을 쓴다. 가루 내어 꿀로 조자 크기의 환을 만들고 금박으로 입힌다. 매번 1~2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入門〉
[ 寧心膏 ] 治小兒不定恍惚不寧恐畏多哭睡中驚魘朱砂二錢人參白朮白茯苓茯神山藥羌活甘草各一錢龍腦麝香各一字右爲末蜜丸芡實大以薄荷湯化下一丸〈丹心〉
[ 영심고 ] 소아가 안정되지 않고 정신이 흐릿하여 편안하지 못하며 두려워 많이 울고 잠결에 놀라 악몽을 꾸는 것을 치료한다. 주사 2돈, 인삼·백출·백복령·복신·산약·강활·감초 각 1돈, 용뇌·사향 각 1자.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1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丹心〉
[ 防風温膽湯 ] 治驚風消痰疎風順氣半夏枳殼赤茯苓各五分陳皮防風各二分半人參二分甘草一分半右剉作一貼入生薑一片紫蘇二葉煎水調下大驚元小驚元服之〈得效〉
[ 방풍온담탕 ] 경풍을 치료하며 담을 없애고 풍을 흩으며 기를 순조롭게 한다. 반하·지각·적복령 각 5푼, 진피·방풍 각 2푼 반, 인삼 2푼, 감초 1푼 반.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1편·차조기 잎 2개를 넣어 물에 달인다. 그 달인 물에 대경원·소경원을 타서 먹인다.〈得效〉
[ 大驚元 ] 治驚風安神定驚又治心熱夜啼酸棗仁去皮蚌粉炒甘草炙各五錢人參赤茯苓白朮朱砂麥門冬木香代赭石醋煮各二錢半白殭蠶桔梗尾各一錢二分半全蝎三箇金銀箔各三片右爲末蜜丸梧子大金銀箔爲衣薄荷湯化下一二丸 一名大安神元〈得效〉
[대경원] 경풍을 치료하여 신을 편안하게 하고 놀람을 진정시키며, 또 심열로 밤에 우는 것을 치료한다고 한다. 산조인(껍질을 벗긴 것)·방분(蚌粉, 볶은 것)·감초(구운 것) 각 5돈, 인삼·적복령·백출·주사·맥문동·목향·대자석(식초로 삶은 것) 각 2돈 반, 백강잠·길경미 각 1돈 2푼 반, 전갈 3개, 금박·은박 각 3편이다. 위의 것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금박·은박으로 겉을 입힌다. 박하 달인 물에 한두 알을 풀어 복용한다. 일명 대안신원이다.〈득효〉
[ 小驚元 ] 治驚風鬱金皂角水浸煮黄連馬牙硝木香藿香草龍膽各二錢半全蝎三箇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以雄黄朱砂麝香金銀箔爲衣薄荷湯化下一二丸〈得效〉
[ 소경원 ] 경풍을 치료한다. 조각물에 담갔다 삶은 울금, 황련·마아초·목향·곽향·초룡담 각 2돈 반, 전갈 3개.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웅황·주사·사향·금박·은박으로 입힌다. 1~2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得效〉
【 急驚風不治證 】
【 급경풍의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 】
眼睛翻轉口中出血兩足擺跳肚腹搐動摸體尋衣神昏氣促噴藥不下通關不嚔心中熱痛忽大叫者皆不治〈醫鑑〉
눈동자가 뒤집히고 입에서 피가 나오며 두 발을 흔들어 뛰고 배가 경련하며 몸을 만지고 옷을 더듬고 정신이 흐리고 숨이 가쁘며, 약을 뿜어 삼키지 못하고 관규를 통하게 해도 재채기하지 않으며 가슴속이 뜨겁고 아파 갑자기 크게 소리 지르는 경우는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醫鑑〉
【 慢驚風 】
【 만경풍 】
慢驚者得於大病之餘吐瀉之後及過服寒凉藥其證眼慢騰騰或露睛手足瘈瘲面色靑白渾身四肢冷默默不聲其脈沈遲用白朮散益黄散加防風冬瓜仁煎服〈得效〉 慢驚者因吐瀉日久中氣太虚而得其身冷口鼻中氣寒大小便靑白昏睡露睛目上視手足瘈瘲盖脾虚則生風風盛則筋急宜用黄芪湯温白丸〈正傳〉 陰證慢驚自急驚陽證傳來纔經吐瀉便是慢驚男子以瀉得之爲重女子以吐得之爲重 慢驚者眼半開半合似睡不睡十指或開或合似搐不搐口眼手足有時牽掣脈或浮或沈身或凉或熱或吐或瀉或不吐瀉或食乳或不乳名半陰半陽合病因吐瀉得者宜加味朮附湯醒脾散養乳方虚風痰多宜八仙散 慢驚純陰證宜烏蝎散陽證尚在宜蟬蝎散 方傳慢候而尚有陽證(八候尚在)不必回陽但與截風調胃用蟬蝎散醒脾散若手足氷冷方可回陽用硫黄附子如腦麝銀粉巴硝 一切禁斷〈入門〉 古云病家怕驚不怕瀉醫家怕瀉不怕驚如泄瀉不止且先治瀉若更治風則驚風愈甚〈直小〉 瀉滑靑者宜防慢驚盖瀉靑色者乃夾驚木剋土也 凡兒瀉出靑色者由脾土受肝木剋勝而見本質由其藏之虚寒黄芪益黄散主之 小兒慢驚或吐利不止變成虚風搐搦者非風也胃氣欲絶故也用來復丹(方見寒門)五粒研碎米飮送下即效〈得效〉 慢驚宜用温驚丸神效散觀音散全蝎觀音散三味天漿子散補脾湯保生丹延生丹參朮半夏湯防風元銀白散(諸方) 涎盛宜奪命散(方見下)雙金丸南星飮(諸方)
만경은 큰 병을 앓고 난 뒤, 구토·설사 뒤, 또는 차고 서늘한 약을 지나치게 복용한 뒤 생긴다고 하였다. 증상은 눈이 느릿느릿하거나 눈동자를 드러내고, 손발에 계종이 생기며, 얼굴빛이 청백색이고 온몸과 사지가 차고 말없이 소리를 내지 않으며, 맥은 침지한 것이다. 백출산·익황산에 방풍·동과인을 더해 달여 복용한다고 하였다.〈득효〉 만경은 구토·설사가 오래되어 중기가 지나치게 허해진 데서 생긴다. 몸이 차고 입과 코의 기운이 차며, 대소변이 청백색이고, 혼수 상태로 눈동자를 드러내고 눈을 위로 보며, 손발에 계종이 생긴다. 비가 허하면 풍이 생기고 풍이 성하면 근이 당기므로 황기탕·온백환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정전〉 음증인 만경은 양증인 급경에서 전해져 온다. 구토·설사를 막 거치면 바로 만경이며, 남아가 설사로 얻은 경우와 여아가 구토로 얻은 경우가 더 무겁다고 하였다. 만경에서는 눈이 반쯤 열리고 반쯤 닫혀 자는 듯 자지 않는 듯하며, 열 손가락이 열렸다 닫혔다 하여 경련하는 듯 아닌 듯하고, 입·눈·손발이 때로 당겨진다. 맥은 부하거나 침하고 몸은 서늘하거나 뜨거우며, 토하거나 설사하거나 토하지도 설사하지도 않고, 젖을 먹기도 먹지 않기도 한다. 이를 반음반양의 합병이라 한다. 구토·설사로 생겼으면 가미출부탕·성비산·양유방이 마땅하고, 허풍에 담이 많으면 팔선산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만경의 순음증에는 오갈산이, 양증이 아직 있으면 선갈산이 마땅하다. 막 만경의 증후로 전해졌지만 양증이 아직 있는 경우(여덟 증후가 아직 있음)에는 반드시 회양할 필요가 없고, 다만 풍을 끊고 위를 조절하는 선갈산·성비산을 쓴다고 하였다. 손발이 얼음처럼 찰 때에야 회양할 수 있으며 유황·부자를 쓴다고 하였다. 용뇌·사향·은·경분·파두·박초 같은 것은 모두 금한다고 하였다.〈입문〉 옛말에 병을 앓는 집에서는 경을 두려워하고 설사는 두려워하지 않지만, 의가는 설사를 두려워하고 경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설사가 그치지 않으면 우선 설사를 치료해야 하며, 다시 풍을 치료하면 경풍이 더욱 심해진다고 하였다.〈직소〉 푸르고 미끄럽게 설사하면 만경을 예방하는 것이 마땅하다. 푸른빛의 설사에는 경이 끼어 있으니 목이 토를 이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아이가 푸른빛으로 설사하는 것은 비토가 간목의 이김을 받아 그 본래의 색을 드러내는 것으로, 장의 허한에서 비롯되며 황기익황산이 주로 치료한다고 하였다. 소아의 만경에서 혹 구토·설사가 그치지 않아 허풍으로 경련하여 당기는 상태로 변한 경우는 풍이 아니라 위기가 끊어지려 하기 때문이다. 내복단(처방은 한문에 보인다) 다섯 알을 갈아 미음으로 넘기면 곧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득효〉 만경에는 온경환·신효산·관음산·전갈관음산·삼미천장자산·보비탕·보생단·연생단·삼출반하탕·방풍원·은백산(여러 처방)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담연이 성하면 탈명산(처방은 아래에 보인다)·쌍금환·남성음(여러 처방)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 白朮散 ] 治吐瀉日久不止津液枯竭煩渇引飮欲成慢驚風葛根二錢人參白朮白茯苓木香藿香甘草各一錢右 末毎二錢水煎任意服 泄瀉加山藥白扁豆肉豆蔲已成慢驚加天麻細辛全蝎白附子 驚風泄瀉煩渇皆津液内耗也不問陰陽多煎滿意取足飮之彌多彌好 一名錢氏白朮散〈錢乙〉 一名淸寧散〈得效〉
[ 백출산 ] 오래된 구토와 설사가 그치지 않아 진액이 고갈되고 번갈로 물을 당기며 만경풍이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갈근 2돈, 인삼·백출·백복령·목향·곽향·감초 각 1돈.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물에 달여 원하는 대로 먹인다. 설사하면 산약·백편두·육두구를 더하고 이미 만경이 되었으면 천마·세신·전갈·백부자를 더한다. 경풍·설사·번갈은 모두 진액이 안에서 소모된 것이다. 음양을 묻지 말고 많이 달여 만족하고 충분할 만큼 마시게 하며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전씨백출산이라고도 한다.〈錢乙〉 청녕산이라고도 한다.〈得效〉
[ 益黄散 ] 治慢驚風黄芪二錢人參陳皮各一錢白芍藥七分生甘草炙甘草各五分白茯苓四分黄連二分右 末水煎時時服 一名黄芪益黄散凡驚兒瀉靑色大禁凉驚丸盖風木旺必剋脾土當先實其土後瀉其木也當於心經中以甘温補土之源更於脾土中瀉火以甘寒補金以酸凉使脾土中金旺火衰則風木自虚矣〈東垣〉
[ 익황산 ] 만경풍을 치료한다. 황기 2돈, 인삼·진피 각 1돈, 백작약 7푼, 생감초·구운 감초 각 5푼, 백복령 4푼, 황련 2푼. 가루 내어 물에 달여 때때로 먹인다. 황기익황산이라고도 한다. 경증(驚症)이 있는 아이가 푸른색으로 설사할 때는 양경환을 엄금한다. 풍목이 왕하면 반드시 비토를 극하므로 먼저 그 토를 실하게 한 뒤 그 목을 사해야 한다. 심경에서 달고 따뜻한 약으로 토의 근원을 보하고, 다시 비토에서 달고 찬 약으로 화를 사하며 시고 서늘한 약으로 금을 보한다. 비토 안의 금이 왕하고 화가 쇠하게 하면 풍목은 저절로 허해진다.〈東垣〉
[ 黄芪湯 ] 治慢驚風大便泄靑色黄芪二錢人參一錢甘草炙五分右作一貼水煎服加白芍藥一錢尤妙 此證風木旺必剋脾土宜先實其土後瀉其木是爲神治之法 一名保元湯〈東垣〉
[ 황기탕 ] 만경풍으로 대변을 푸르게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황기 2돈, 인삼 1돈, 구운 감초 5푼.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인다. 백작약 1돈을 더하면 더욱 묘하다. 이 증상은 풍목이 왕하여 반드시 비토를 극하므로 먼저 토를 실하게 한 뒤 목을 사해야 하니, 이것이 신묘한 치료법이다. 보원탕이라고도 한다.〈東垣〉
[ 温白丸 ] 治慢驚風白殭蠶炒白附子生南星炮各一兩天麻生五錢全蝎一錢右爲末麪糊和丸菉豆大生薑米飮下五七丸至二三十丸〈錢乙〉
[ 온백환 ] 만경풍을 치료한다. 볶은 백강잠·생백부자·포한 남성 각 1냥, 생천마 5돈, 전갈 1돈.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생강 미음으로 5~7환에서 20~30환까지 먹인다.〈錢乙〉
[ 加味朮附湯 ] 治吐瀉後變成慢驚或因藏寒洞泄得者附子炮白朮各一兩肉豆蔲煨二箇木香甘草炙各五錢右 末毎二錢薑三棗二水煎服〈入門〉
[ 가미출부탕 ] 구토와 설사 뒤 만경으로 변한 것이나 장이 차서 심하게 설사하여 생긴 것을 치료한다. 포한 부자·백출 각 1냥, 외한 육두구 2개, 목향·구운 감초 각 5돈.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생강 셋·대추 둘을 넣고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 醒脾散 ] 治脾困昏沈吐瀉不止漸成慢驚人參白朮白茯苓白附子白殭蠶天麻木香甘草各五分全蝎二分半右 末毎二錢薑二棗一水煎漸漸服不可頓服〈綱目〉
[ 성비산 ] 비가 곤하여 정신이 흐리고 구토·설사가 멎지 않아 점차 만경이 되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백부자·백강잠·천마·목향·감초 각 5푼, 전갈 2푼 반.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생강 둘·대추 하나를 넣고 물에 달여 조금씩 먹이며 한꺼번에 먹여서는 안 된다.〈綱目〉
[ 釀乳方 ] 治慢驚風人參木香藿香沈香陳皮神麴麥芽各一錢丁香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紫蘇五葉棗三枚同煎乳母食後須去乳汁盡方取服之即仰臥霎時次令兒吮數口不可過飽如嘔定急宜截風服八仙散兩日後宜醒脾散此良法也如此調理無不愈者〈湯氏〉
[ 양유방 ] 만경풍을 치료한다. 인삼·목향·곽향·침향·진피·신국·맥아 각 1돈, 정향 5푼.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5편·차조기 잎 5개·대추 3개를 넣고 함께 달인다. 유모가 식사한 뒤 젖을 모두 짜 버린 다음에야 이 약을 먹고, 곧 반듯이 잠깐 누워 있다가 아이에게 몇 모금 빨게 하되 지나치게 배부르게 해서는 안 된다. 구토가 멎으면 급히 풍을 끊어야 하므로 팔선산을 먹이고 이틀 뒤에는 성비산을 쓴다. 이는 좋은 방법이며 이렇게 조리하면 낫지 않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湯氏〉
[ 八仙散 ] 治慢驚虚風天麻白附子白花蛇肉防風南星半夏麴冬瓜仁全蝎各二分半加川烏一分右剉作一貼入薑二棗一薄荷二葉同煎服〈湯氏〉
[ 팔선산 ] 만경의 허풍을 치료한다. 천마·백부자·백화사육·방풍·남성·반하국·동과인·전갈 각 2푼 반에 천오 1푼을 더한다.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둘·대추 하나·박하 잎 2개를 넣어 함께 달여 먹인다.〈湯氏〉
[ 烏蝎散 ] 治慢驚純陰證吐瀉不止四君子湯(方見氣門)加川烏全蝎南星各一錢右剉入薑三棗二水煎服之〈入門〉
[ 오갈산 ] 만경의 순음증으로 구토·설사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있다)에 천오·전갈·남성 각 1돈을 더한다. 썰고 생강 셋·대추 둘을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 蟬蝎散 ] 慢驚風陽證尚在宜用此藥全蝎七箇蟬退二十一箇南星一箇甘草二分半右 末毎一錢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入門〉
[ 선갈산 ] 만경풍에 양증이 아직 남아 있으면 이 약을 쓴다. 전갈 7개, 선퇴 21개, 남성 1개, 감초 2푼 반. 가루 내어 매번 1돈에 생강 3편·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 神效散 ] 治慢驚風 歌曰一粒丁香一箇蝎一字辰砂一點血 右三味倶爲末男用男左手中指血女用女右手中指血蘸藥末擦兒脣上則愈〈綱目〉
[ 신효산 ] 만경풍을 치료한다. 노래에서는 “정향 한 알, 전갈 하나, 진사 한 자, 피 한 점”이라고 하였다. 앞의 세 약을 모두 가루 낸다. 남아에게는 남자의 왼손 가운데손가락 피, 여아에게는 여자의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피를 써서 약 가루를 묻혀 아이 입술에 문지르면 낫는다.〈綱目〉
[ 觀音散 ] 治脾困多瀉不思乳食精神昏困四肢冷欲成慢驚人參一錢蓮肉神麴各二分白茯苓一分半白朮黄芪木香白扁豆甘草各一分右剉入薑二棗一藿香三葉同煎服〈入門〉
[ 관음산 ] 비가 곤하여 설사를 많이 하고 젖이나 음식을 원하지 않으며 정신이 흐리고 사지가 차서 만경이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 1돈, 연육·신국 각 2푼, 백복령 1푼 반, 백출·황기·목향·백편두·감초 각 1푼. 썰고 생강 둘·대추 하나·곽향 잎 3개를 넣어 함께 달여 먹인다.〈入門〉
[ 全蝎觀音散 ] 治吐瀉後成慢驚風亦治慢脾風即前方加羌活防風天麻全蝎也〈入門〉
[ 전갈관음산 ] 구토와 설사 뒤 만경풍이 된 것을 치료하며 만비풍도 치료한다. 곧 앞의 처방에 강활·방풍·천마·전갈을 더한 것이다.〈入門〉
[ 三味天漿子散 ] 治慢驚風天漿子白殭蠶全蝎各三枚右爲末毎一字薄荷湯調下〈直小〉
[ 삼미천장자산 ] 만경풍을 치료한다. 천장자·백강잠·전갈 각 3개. 가루 내어 매번 1자를 박하탕에 타서 먹인다.〈直小〉
[ 補脾湯 ] 治慢驚風白朮一錢三分白芍藥酒炒一錢白茯苓半夏各七分陳皮黄芪蜜水炒人參當歸川芎肉豆蔲煨乾葛神麴炒各五分黄連炒甘草炙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稍稍服〈醫鑑〉
[ 보비탕 ] 만경풍을 치료한다. 백출 1돈 3푼, 술에 볶은 백작약 1돈, 백복령·반하 각 7푼, 진피·꿀물에 볶은 황기·인삼·당귀·천궁·외한 육두구·건갈·볶은 신국 각 5푼, 볶은 황련·구운 감초 각 3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조금씩 먹인다.〈醫鑑〉
[ 保生丹 ] 治慢驚風朱砂天麻白附子炮白殭蠶炒全蝎微炒各二錢乾薑炮牛黄麝香各一錢右爲末蜜丸麻子大薄荷湯下三丸〈直小〉
[ 보생단 ] 만경풍을 치료한다. 주사·천마·포한 백부자·볶은 백강잠·약간 볶은 전갈 각 2돈, 포한 건강·우황·사향 각 1돈. 가루 내어 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3환을 박하탕으로 먹인다.〈直小〉
[ 延生丹 ] 治同上南星炮二錢半朱砂牛黄羌活各一錢二分半麝香六分蝎梢七枚白殭蠶三枚右爲末棗肉和丸菉豆大薄荷湯化兩丸服之〈直小〉
[ 연생단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포한 남성 2돈 반, 주사·우황·강활 각 1돈 2푼 반, 사향 6푼, 전갈 꼬리 7개, 백강잠 3개. 가루 내어 대추 살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2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直小〉
[ 參朮半夏湯 ] 治慢驚風子母倶服人參白朮各二錢半夏天麻各七分白茯苓陳皮各五分細辛薄荷甘草各二分全蝎炒一枚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正傳〉
[ 삼출반하탕 ] 만경풍을 치료하며 아이와 어머니가 모두 복용한다. 인삼·백출 각 2돈, 반하·천마 각 7푼, 백복령·진피 각 5푼, 세신·박하·감초 각 2푼, 볶은 전갈 1개.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셋을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正傳〉
[ 防風元 ] 治慢驚風天麻防風人參各五錢全蝎白殭蠶甘草各二錢半朱砂雄黄各一錢七分半右爲末蜜丸芡實大人參湯或冬瓜仁湯化下〈得效〉
[ 방풍원 ] 만경풍을 치료한다. 천마·방풍·인삼 각 5돈, 전갈·백강잠·감초 각 2돈 반, 주사·웅황 각 1돈 7푼 반.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인삼탕 또는 동과인탕에 풀어 먹인다.〈得效〉
[ 銀白散 ] 治慢驚風祛風助胃蓮肉白扁豆白茯苓各二錢白附子炮人參天麻全蝎炒木香藿香甘草炒各一錢陳米炒三錢右 末毎二錢入薑二片冬瓜仁七粒同煎服〈得效〉
[ 은백산 ] 만경풍을 치료하며 풍을 없애고 위를 돕는다. 연육·백편두·백복령 각 2돈, 포한 백부자·인삼·천마·볶은 전갈·목향·곽향·볶은 감초 각 1돈, 볶은 묵은 쌀 3돈.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생강 2편·동과인 7알을 넣고 함께 달여 먹인다.〈得效〉
[ 南星飮 ] 治慢驚脾困涎盛不思乳食大南星一箇炒赤冬瓜仁白扁豆薑汁炒各三錢右爲末毎二錢以薑二片防風少許同煎服〈得效〉
[ 남성음 ] 만경으로 비가 곤하고 침이 많으며 젖과 음식을 원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큰 남성 1개를 붉게 볶고, 동과인·생강즙에 볶은 백편두 각 3돈을 쓴다.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생강 2편과 방풍 조금과 함께 달여 먹인다.〈得效〉
[ 雙金丸 ] 治吐瀉日久脾胃虚損手足厥冷精神昏塞多睡露睛口鼻氣冷欲成慢驚風金液丹(方見寒門)與靑州白元子(方見風門)等分同研生薑米飮調灌之惟多服乃效雖至危者往往死中得生十救八九沈存中云金液丹治吐利垂絶服之得活須多服方驗〈綱目〉 一云金液丹眞小兒吐瀉之妙劑也〈入門〉
[ 쌍금환 ] 구토·설사가 오래되어 비위가 허손되고 손발이 싸늘하며 정신이 흐리고 막혀 잠이 많고 눈동자를 드러내며 입과 코의 기운이 차서 만경풍이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금액단(처방은 한문에 있다)과 청주백원자(처방은 풍문에 있다)를 같은 분량으로 함께 갈아 생강 미음에 타서 먹인다. 많이 먹어야만 효과가 있어 몹시 위급한 경우도 종종 죽을 상황에서 살아나니 열 가운데 여덟아홉을 구한다고 한다. 심존중은 “금액단은 구토·설사로 거의 죽게 된 것을 치료하며 먹으면 살아나지만 많이 먹어야 효험을 본다”고 하였다.〈綱目〉 한 말에는 금액단이 참으로 소아의 구토·설사에 묘한 약이라고 하였다.〈入門〉
[ 驚風治驗 ] 一小兒吐瀉諸醫以藥下之至虚變成慢驚其候昏睡露睛手足瘈瘲而身冷錢氏與瓜蔞湯(方見本書)其兒即開目而身温其兒不大小便諸醫以藥利之錢曰不當利小便利之必身冷一二日果身冷錢曰不能食而胃虚若利大小便則脾胃倶虚當身冷而開目即死今幸胎氣實而難衰也用益黄散(方見五藏)使君子丸(方見本書)四服後果能飮食後又不語諸醫作失音治之錢曰此因凉藥利小便致脾腎倶虚今脾已實腎尚虚用六味地黄元一月而痊聲音如故〈錢乙〉
[ 경풍 치료 경험 ] 한 소아가 토하고 설사하자 여러 의사가 약으로 하법을 써서 몹시 허해져 만경으로 변하였다. 그 증후는 혼수에 들고 눈동자를 드러내며 손발에 계종이 있고 몸이 찬 것이었다. 전씨가 과루탕(처방은 본서에 있다)을 주자 아이가 곧 눈을 뜨고 몸이 따뜻해졌다. 아이가 대소변을 보지 않자 여러 의사가 약으로 통하게 하였다. 전씨는 “소변을 통하게 해서는 안 된다. 통하게 하면 반드시 몸이 차진다”고 하였다. 하루 이틀 뒤 과연 몸이 차졌다. 전씨는 “먹지 못하여 위가 허한데 대소변을 통하게 하면 비위가 모두 허해지니 몸이 차고 눈을 뜬 채 곧 죽게 된다. 지금은 다행히 태기가 실하여 쉽게 쇠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익황산(처방은 오장에 있다)·사군자환(처방은 본서에 있다)을 써서 네 번 복용한 뒤 과연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뒤에 또 말을 못하자 여러 의사가 실음으로 치료하였다. 전씨는 “이는 찬 약으로 소변을 통하게 하여 비와 신이 모두 허해진 것이다. 이제 비는 이미 실해졌으나 신은 아직 허하다”고 하였다. 육미지황원을 한 달 쓰자 나아 목소리가 전과 같아졌다.〈錢乙〉
[ 慢驚風不治證 ] 慢驚四肢厥冷吐瀉咳嗽面黯神慘胃痛鴉聲兩脇動氣口生白瘡髮直搖頭眼睛不轉涎鳴喘噎頭軟大小便不禁手足一邊牽引者皆不治〈醫鑑〉 似搐而不甚搐似睡而精神慢四肢與口中氣皆冷睡中露睛或胃痛而啼哭如鴉聲此證已危盖脾胃虚損故也〈寶鑑〉 慢驚欲絶之時虚痰上攻咽喉引氣呼吸 大脈來浮數是謂陰盛強陽錯認以爲陽氣已復直與峻藥下痰痰隨藥下氣隨痰絶人以醫殺咎之此不識覆燈將絶之候雖不下藥亦無生意矣〈直小〉
[ 만경풍의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 ] 만경에 사지가 싸늘하고 토하고 설사하며 기침하고 얼굴이 어둡고 정신이 참담하며 위가 아프고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나며 양 옆구리에 동기가 있고 입에 흰 창이 생기며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머리를 흔들며 눈동자가 돌지 않고 가래 끓는 소리와 숨참·목멤이 있으며 머리가 힘없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손발 한쪽이 당기는 경우는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醫鑑〉 경련하는 듯하나 심하게 경련하지 않고 자는 듯하나 정신이 느리며, 사지와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모두 차고 잘 때 눈동자를 드러내며, 위가 아파 까마귀 소리처럼 울기도 하면 이미 위태로운 증상이다. 비위가 허손되었기 때문이다.〈寶鑑〉 만경으로 숨이 끊어지려 할 때 허담이 위로 목구멍을 치받아 기를 끌어 크게 호흡하고 맥이 부삭하게 오는 것을 음이 성하여 양을 억지로 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이를 양기가 이미 회복된 것으로 잘못 알아 곧 준한 약으로 담을 내리면 담이 약을 따라 내려가고 기가 담을 따라 끊어진다. 사람들은 의사가 죽였다고 탓하지만, 이는 등불이 뒤집혀 꺼지려는 증후를 모르는 것이다. 약을 쓰지 않았더라도 살 가망이 없었다고 한다.〈直小〉
【 急慢驚風通治 】
【 급경풍과 만경풍의 통치 】
宜備急丸牛黄抱龍丸保命丹至聖保命丹千金散星香散朱粉散奪命散探生散
비급환·우황포룡환·보명단·지성보명단·천금산·성향산·주분산·탈명산·탐생산이 알맞다.
[ 備急丸 ] 治急慢驚風五月五日取白頸蚯蚓不拘多少去泥焙乾爲末加朱砂等分糊丸菉豆大金箔爲衣毎一丸白湯下 一法取蚯蚓以竹刀中斷之看取急跳者治急驚慢跳者治慢驚各另研爛和朱砂末作丸菉豆大分二器貯之記而用之神妙〈丹心〉
[ 비급환 ] 급경풍·만경풍을 치료한다. 5월 5일에 흰 목의 지렁이를 수량에 관계없이 잡아 진흙을 제거하고 불에 말려 가루 낸다. 주사를 같은 분량으로 넣고 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어 금박으로 입힌다. 매번 1환을 끓인 물로 먹인다. 한 방법은 지렁이를 대나무 칼로 중간을 잘라 급히 뛰는 것은 급경, 느리게 뛰는 것은 만경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각각 따로 짓갈아 주사 가루와 섞고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어 두 그릇에 나누어 저장하며 표시하여 쓰면 신묘하다고 한다.〈丹心〉
[ 牛黄抱龍丸 ] 治急慢驚風痰嗽潮搐能鎭驚安神牛膽南星一兩天竺黄五錢雄黄辰砂各二錢半麝香眞珠琥珀各一錢牛黄五分金箔十片右細末水煮甘草膏和丸芡實大金箔爲衣毎三歳兒服一丸五歳二丸十歳服三五丸薄荷湯化下〈醫鑑〉 此方與上鎭驚丸同而錢數異〈醫鑑〉
[ 우황포룡환 ] 급경풍·만경풍의 담수와 주기적 경련을 치료하며 경을 진정시키고 신을 안정시킨다. 우담남성 1냥, 천축황 5돈, 웅황·진사 각 2돈 반, 사향·진주·호박 각 1돈, 우황 5푼, 금박 10편. 곱게 가루 내어 물에 달인 감초고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금박으로 입힌다. 세 살 아이는 1환, 다섯 살은 2환, 열 살은 3~5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醫鑑〉 이 처방은 위의 진경환과 같으나 돈수가 다르다.〈醫鑑〉
[ 保命丹 ] 治急慢驚風尚有陽證者常服安神化痰全蝎十四箇防風南星蟬退白殭蠶天麻琥珀各二錢白附子辰砂各一錢麝香五分有熱加牛黄片腦各五分右爲末粳米飯搗丸皂子大金箔爲衣乳汁或薄荷湯化下一丸〈入門〉
[ 보명단 ] 급경풍·만경풍에 아직 양증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늘 복용하면 신을 안정시키고 담을 삭인다. 전갈 14개, 방풍·남성·선퇴·백강잠·천마·호박 각 2돈, 백부자·진사 각 1돈, 사향 5푼. 열이 있으면 우황·편뇌 각 5푼을 더한다. 가루 내어 멥쌀밥으로 찧어 조자 크기의 환을 만들고 금박으로 입힌다. 1환을 젖 또는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入門〉
[ 千金散 ] 治急慢驚風痰喘雖至死但灌藥下咽即活黄連天麻朱砂各四分全蝎白殭蠶各三分牛膽南星甘草各二分牛黄龍腦各六釐右爲末毎用五七釐薄荷燈心湯調下〈回春〉
[ 천금산 ] 급경풍·만경풍의 담천을 치료한다. 죽을 지경이라도 약을 부어 목구멍으로 내려가면 살아난다고 한다. 황련·천마·주사 각 4푼, 전갈·백강잠 각 3푼, 우담남성·감초 각 2푼, 우황·용뇌 각 6리. 가루 내어 매번 5~7리를 박하·등심 달인 물에 타서 먹인다.〈回春〉
[ 星香散 ] 治急慢驚風搐搦竄視涎潮南星炮二錢半木香橘紅各一錢全蝎二箇右剉作一貼薑四片水煎頻灌大便去涎即愈〈得效〉
[ 성향산 ] 급경풍·만경풍의 축닉·치켜돈 눈·솟는 침을 치료한다. 포한 남성 2돈 반, 목향·귤홍 각 1돈, 전갈 2개.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4편을 넣고 물에 달여 자주 부어 먹인다. 대변으로 담연이 나가면 곧 낫는다.〈得效〉
[ 朱粉散 ] 治急慢驚風 歌曰一粒朱砂一片雪(輕粉也)七箇殭蠶三箇蠍不問驚風與慢風服時須用生人血(乳汁也) 右先將蠶蠍微炒燥取出待冷同砂粉研爲細末却以母乳汁調抹於兒口内立效〈十三方〉
[ 주분산 ] 급경풍·만경풍을 치료한다. 노래에서는 “주사 한 알, 눈 한 조각(경분이다), 백강잠 일곱 개, 전갈 세 개. 경풍과 만풍을 묻지 말고 먹일 때는 반드시 살아 있는 사람의 피(젖이다)를 쓴다”고 하였다. 먼저 백강잠과 전갈을 살짝 볶아 말리고 꺼내 식힌 뒤 주사·경분과 함께 곱게 간다. 어머니의 젖에 개어 아이 입안에 바르면 곧 효험이 있다.〈十三方〉
[ 奪命散 ] 大能控風痰不問急慢驚風痰塞咽喉其響如潮名曰潮涎百藥不能過咽命在須臾但用此藥入喉痰則墜下功有萬全奪天地之造化也靑礞石一兩同焰硝一兩入鍋内火煆待硝盡候礞石如金色取用右細末急驚風身熱用薄荷汁入蜜調微温服其藥自裹痰墜下從大便出如稠涕膠粘乃藥之功也次服去風退熱截驚等藥慢驚極危者用此藥以靑州白元子再研爲末薑汁調煎如糊熟蜜調下其涎即墜入腹次服蛇蝎蜈蚣川烏等藥 此藥治急慢驚利痰之聖藥以器盛水吐痰水上以藥少許糝之痰隨藥而下須用木香湯調下〈湯氏〉 礞石雖利痰非胃家所好故以木香佐之能裹痰從大便出而無糞來不動藏府始知藥妙〈入門〉
[ 탈명산 ] 풍담을 크게 억제한다. 급경풍·만경풍을 막론하고 담이 목구멍을 막아 조수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을 조연이라고 한다. 온갖 약이 목구멍을 넘지 못하고 목숨이 잠깐 사이에 달렸을 때 이 약을 목구멍에 넣으면 담이 내려가니, 그 효험이 만전하여 천지의 조화를 빼앗는다고 한다. 청몽석 1냥을 염초 1냥과 함께 냄비에 넣어 불에 달군다. 초가 다 없어지고 몽석이 금빛처럼 되면 취하여 곱게 가루 낸다. 급경풍으로 몸이 뜨거우면 박하즙에 꿀을 넣어 약을 개고 조금 따뜻하게 먹인다. 약이 저절로 담을 감싸 내려 보내 대변으로 나오게 하는데 진한 콧물처럼 끈끈한 것이 약의 효력이라고 한다. 다음에 풍을 없애고 열을 물리며 경을 끊는 등의 약을 먹인다. 만경이 몹시 위태로운 경우에는 이 약을 청주백원자와 다시 갈아 가루 내어 생강즙에 개고 풀처럼 달인 뒤 익힌 꿀에 타서 먹이면 침이 곧 배 속으로 내려간다. 다음으로 뱀·전갈·지네·천오 등의 약을 먹인다. 이 약은 급경·만경의 담을 내려 보내는 성약이다. 그릇에 물을 담고 물 위에 가래를 뱉은 다음 약을 조금 뿌리면 가래가 약을 따라 내려간다. 반드시 목향탕에 타서 먹인다고 한다.〈湯氏〉 몽석은 담을 내려 보내지만 위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므로 목향으로 보좌한다. 담을 감싸 대변을 통해 나오게 하되 변은 나오지 않고 장부를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아 약의 묘함을 알게 된다고 한다.〈入門〉
[ 探生散 ] 治急慢驚風諸藥不效用此吹鼻定其死生雄黄沒藥各一錢乳香五分麝香一字右爲末吹少許入鼻如眼涙鼻涕倶出者可治〈醫鑑〉
[ 탐생산 ] 급경풍·만경풍에 여러 약이 효과 없을 때 이 약을 코에 불어넣어 생사를 판단한다. 웅황·몰약 각 1돈, 유향 5푼, 사향 1자. 가루 내어 조금을 콧속에 불어넣는다. 눈물과 콧물이 함께 나오면 치료할 수 있다.〈醫鑑〉
[ 至聖保命丹 ] 治急慢驚風及胎驚天吊南星炮三錢(膽星尤佳)白附子防風天麻蟬殼白殭蠶炒各二錢麝香半錢全蝎十四箇右爲末飯丸梧子大朱砂爲衣毎一丸薄荷湯化下〈直小〉
[ 지성보명단 ] 급경풍·만경풍과 태경·천조를 치료한다. 포한 남성 3돈(담성이 더욱 좋다), 백부자·방풍·천마·매미 허물·볶은 백강잠 각 2돈, 사향 반 돈, 전갈 14개. 가루 내어 밥으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주사로 입힌다. 매번 1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直小〉
【 慢脾風 】
【 만비풍 】
慢脾風由慢驚後吐瀉損脾病傳已極總歸虚處惟脾所受故曰脾風若逐風則無風可逐若療驚則無驚可療但脾間痰涎凝滯虚熱往來其眼合者乃脾困氣乏神迷也世所謂慢風難療者是也〈直小〉 若見眼合即是脾風 慢驚察視爲要眼睛昏定爲重竄視爲重四肢厥冷爲重睛定不眨爲重雖眨不左右顧亦重汗出如流亦重口面忽作黲黯色至重眼在半合半開之間乃知陰氣所盛傳入藏間陽氣已虧脾經屬陰次第入脾故言慢脾風候 慢驚其眼半開半合則當預作慢脾風調理之 慢脾風之候面靑額汗舌短頭低眼合不開睡中搖頭吐舌頻嘔腥臭噤口咬牙手足微搐而不收或身冷或身温而四肢冷其脈沈微陰氣極盛胃氣極虚十救一二盖由慢驚風而傳變宜用黒附湯救之又生附四君子湯蝎附散皆可〈直小〉 慢脾風用藥乃不得已也其危如燈無油漸見昏滅錢氏用金液丹與靑州白元子各半研匀飯飮薄荷湯下一錢半此截風回陽也〈直小〉 小兒頭雖熱眼珠靑白而足冷 頭雖熱或腹脹而足冷 頭雖熱或泄瀉而足冷 頭雖熱或嘔吐而足冷 頭雖熱或渇而足冷已上五證作搐者名曰慢脾風速與補脾益眞湯加全蝎一枚或全蝎觀音散(方見上)〈直小〉
만비풍은 만경 뒤 구토·설사로 비를 상하여 병의 전변이 극에 이르고 모두 허한 곳으로 돌아가 오직 비가 받으므로 비풍이라 한다. 풍을 쫓으려 해도 쫓을 풍이 없고 경을 치료하려 해도 치료할 경이 없다. 다만 비 사이에 담연이 응체하고 허열이 오가며, 눈을 감는 것은 비가 곤하고 기가 부족하며 정신이 미혹된 것이다. 세상에서 만풍은 치료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이 이것이다.〈直小〉 눈을 감으면 곧 비풍이다. 만경에서는 눈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눈동자가 흐리고 고정된 것, 치켜보는 것, 사지가 싸늘한 것, 눈동자가 고정되어 깜박이지 않는 것이 모두 무겁다. 깜박여도 좌우를 돌아보지 않거나 땀이 흐르듯 나는 것도 무겁고, 입과 얼굴이 갑자기 어둡게 변하면 지극히 무겁다. 눈이 반쯤 감기고 반쯤 뜨인 사이에 있으면 음기가 성해 장으로 전해 들어가고 양기는 이미 손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비경은 음에 속하므로 차례로 비에 들어가기에 만비풍 증후라고 한다. 만경에 눈을 반쯤 뜨고 반쯤 감으면 미리 만비풍으로 조리해야 한다. 만비풍의 증후는 얼굴이 푸르고 이마에 땀이 나며 혀가 짧고 머리가 처지며 눈을 감고 뜨지 않는 것이다. 자면서 머리를 흔들고 혀를 내밀며 비리고 냄새나는 것을 자주 토하고 입을 다물고 이를 악물며 손발이 조금 경련하나 거두지 못한다. 몸이 차거나 몸은 따뜻해도 사지는 차며 맥이 침미하다. 음기가 극히 성하고 위기가 몹시 허하여 열 가운데 한둘을 구한다고 하며, 만경풍에서 전변한 것이다. 흑부탕으로 구하고 생부사군자탕·갈부산도 쓸 수 있다.〈直小〉 만비풍에 약을 쓰는 것은 부득이한 것으로, 위태롭기가 기름 없는 등불이 점차 어두워 꺼지는 것과 같다. 전씨는 금액단과 청주백원자를 절반씩 고르게 갈아 미음·박하탕으로 1돈 반을 먹였으니, 풍을 끊고 양을 돌리는 것이다.〈直小〉 소아의 머리는 뜨겁지만 눈동자가 청백색이고 발이 찬 경우, 머리는 뜨겁지만 배가 부르고 발이 찬 경우, 머리는 뜨겁지만 설사하고 발이 찬 경우, 머리는 뜨겁지만 토하고 발이 찬 경우, 머리는 뜨겁지만 갈증이 있고 발이 찬 경우, 이 다섯 증상에 경련이 생기면 만비풍이라고 한다. 급히 보비익진탕에 전갈 1개를 더하여 주거나 전갈관음산을 쓴다(처방은 위에 있다).〈直小〉
[ 黒附湯 ] 治慢脾風危急者附子炮三錢木香一錢半白附子一錢甘草炙半錢右剉分二貼入薑五水煎以匙灌下若手足煖而甦省即止〈得效〉
[ 흑부탕 ] 위급한 만비풍을 치료한다. 포한 부자 3돈, 목향 1돈 반, 백부자 1돈, 구운 감초 반 돈. 썰어 2첩으로 나누고 생강 다섯을 넣어 물에 달인다. 숟가락으로 먹이되 손발이 따뜻해지고 깨어나면 곧 그친다.〈得效〉
[ 生附四君子湯 ] 治慢脾助胃回陽四君子湯料加生附子末等分右剉二錢入薑五片水煎以是灌口中手足煖即止(方見氣門)〈錢氏〉
[ 생부사군자탕 ] 만비를 치료하며 위를 돕고 양을 돌린다. 사군자탕 재료에 생부자 가루를 같은 분량으로 더한다. 썬 약 2돈에 생강 5편을 넣고 물에 달여 입안에 먹인다. 손발이 따뜻해지면 곧 그친다(처방은 기문에 있다).〈錢氏〉
[ 蝎附散 ] 治慢脾風回陽豁痰附子炮二錢南星炮白附子炮木香各一錢全蝎七箇右剉取一錢薑五煎服〈得效〉
[ 갈부산 ] 만비풍을 치료하며 양을 돌리고 담을 뚫는다. 포한 부자 2돈, 포한 남성·포한 백부자·목향 각 1돈, 전갈 7개. 썰어 1돈을 취하고 생강 다섯을 넣어 달여 먹인다.〈得效〉
[ 補脾益眞湯 ] 治慢脾風丁香木香訶子皮陳皮厚朴草果肉豆蔲白茯苓人參白朮桂枝半夏附子炮甘草炙各二分全蝎炒一枚右剉入薑二棗一水煎灌服服訖令揉心下以助藥力〈綱目〉
[ 보비익진탕 ] 만비풍을 치료한다. 정향·목향·가자피·진피·후박·초과·육두구·백복령·인삼·백출·계지·반하·포한 부자·구운 감초 각 2푼, 볶은 전갈 1개. 썰고 생강 둘·대추 하나를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 다 먹인 뒤 명치를 문질러 약의 힘을 돕게 한다.〈綱目〉
[ 慢脾風不治證 ] 身冷粘汗直臥如尸喘嗽頭軟背直口噤頭搖大小便不禁脣縮氣 痰如牽鋸之聲者不治〈直小〉 慢脾風若也一藏絶即不可用藥如眼無光指甲黒四肢垂嚲五體倶冷並不須下藥〈直小〉
【 天吊驚風 】
【 천조경풍 】
孫眞人曰乘馬遠行當沐浴更衣然後方可近於嬰兒否則多爲天吊急驚之疾錢仲陽曰歩履糞穢之氣無使近於嬰兒令兒急驚風搐也〈類聚〉 天吊亦驚風之證但天吊發時頭目仰視驚風則無也〈綱目〉 小兒瘈瘲不定翻眼戴睛状若神祟頭目仰視手足抽掣如魚之上釣故曰天釣甚者爪甲亦靑宜服蘇合香元(方見氣門) 此由乳母過食熱毒心肺生熱加以外感風邪所致宜用九龍控涎散釣藤散熱勝則保命丹痰盛則抱龍丸(二方並見上) 又有驚風内釣之證腹痛多啼面靑脣黒傴僂反張外腎腫尿如米泔眼有紅筋血點乃寒氣壅結宜釣藤膏〈入門〉
손진인은 “말을 타고 멀리 다녀오면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에야 영아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흔히 천조·급경의 병이 된다”고 하였다. 전중양은 “분뇨와 더러운 기운을 밟고 다닌 사람이 영아에게 가까이 가게 하지 말라. 아이에게 급경풍의 경련을 일으킨다”고 하였다.〈類聚〉 천조도 경풍의 증상이나 천조가 발할 때는 머리와 눈이 위를 향하고 경풍에는 그것이 없다.〈綱目〉 소아가 계종을 멈추지 않고 눈을 뒤집고 눈동자가 위를 향해 귀신 들린 모습과 같으며 머리와 눈을 위로 들고 손발을 당기는 것이 물고기가 낚시에 걸린 것 같으므로 천조라고 한다. 심하면 손발톱도 푸르니 소합향원을 먹인다(처방은 기문에 있다). 이는 유모가 열독 있는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심폐에 열이 생긴 데 외감풍사가 더해진 것이다. 구룡공연산·조등산을 쓰며 열이 성하면 보명단, 담이 성하면 포룡환을 쓴다(두 처방은 모두 위에 있다). 또 경풍의 내조증은 배가 아프고 많이 울며 얼굴이 푸르고 입술이 검고 몸을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며 외신이 붓고 소변이 쌀뜨물 같고 눈에 붉은 줄과 핏점이 있는 것이다. 한기가 막혀 맺힌 것이므로 조등고를 쓴다.〈入門〉
[ 九龍控涎散 ] 治天吊蜈蚣一條酒塗灸臘茶雄黄甘草各二錢乳香天竺黄白礬枯荊芥穗各一錢菉豆半生半炒一百粒右爲末毎半錢人參薄荷湯調下〈醫林〉
[ 구룡공연산 ] 천조를 치료한다. 술을 발라 구운 지네 1마리, 납차·웅황·감초 각 2돈, 유향·천축황·구운 백반·형개수 각 1돈, 녹두 100알의 반은 생것으로 반은 볶아서 쓴다. 가루 내어 매번 반 돈을 인삼·박하 달인 물에 타서 먹인다.〈醫林〉
[ 釣藤散 ] 治同上人參犀角各五分全蝎天麻各二分甘草一分右剉水煎服〈入門〉 一名釣藤飮有釣藤一味〈湯氏〉
[ 조등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인삼·서각 각 5푼, 전갈·천마 각 2푼, 감초 1푼. 썰어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조등음이라고도 하며 조등 한 약재가 있다.〈湯氏〉
[ 釣藤膏 ] 治驚風内釣木香薑黄各二錢乳香沒藥各一錢半木鱉子肉五箇右爲末蜜調成膏收罐内以釣藤煎湯或薄荷湯化下少許〈入門〉
[ 조등고 ] 경풍의 내조를 치료한다. 목향·강황 각 2돈, 유향·몰약 각 1돈 반, 목별자 살 5개. 가루 내어 꿀로 개고 고를 만들어 항아리에 넣어 둔다. 조등 달인 물이나 박하탕에 조금을 풀어 먹인다.〈入門〉
【 痓痙 】
【 치와 경 】
痓與痙亦驚風之類 痓者手足氷冷痙者擧身強直痓痙本一病當以陽剛陰柔別之剛者有汗柔者無汗其證肢體強直腰身反張甚於風癇大抵不治〈直小〉 身軟時醒者爲癇身反張強直如弓不時醒者爲痓十無一生〈湯氏〉 證候治法詳具風門
치와 경도 경풍의 부류이다. 치는 손발이 얼음처럼 찬 것이고 경은 온몸이 뻣뻣한 것이다. 치와 경은 본래 한 병이니 양의 강함과 음의 부드러움으로 구별해야 한다. 강한 것은 땀이 있고 유한 것은 땀이 없다. 그 증상은 사지가 뻣뻣하고 허리와 몸이 뒤로 젖혀지는 것으로 풍간보다 심하여 대체로 치료하지 못한다.〈直小〉 몸이 부드럽고 때때로 깨어나는 것은 간이고, 몸이 뒤로 젖혀져 활처럼 뻣뻣하며 제때 깨어나지 않는 것은 치로, 열에 하나도 살지 못한다고 한다.〈湯氏〉 증후와 치료법은 풍문에 자세히 실려 있다.
【 癲癇 】
【 전간 】
驚風三發則爲癇癇者小兒惡病也大人曰癲小兒曰癇其實一也又曰十歳以上爲癲十歳以下爲癇〈入門〉 驚癇即急驚之證但驚癇發時仆地作聲醒時吐涎沫急慢驚則不作聲不吐沫也〈綱目〉 癇者卒然暈倒目瞪流涎神氣鬱勃四肢搐搦沈默昏憒似死似生其聲惡叫過後惺惺〈直小〉 錢氏方有五癇病關五藏用五色丸(方見神門) 治法惟以驚風食三種陰陽二證別而治之 驚癇者恐怖積驚而發啼叫恍惚宜定魄丸沈香天麻湯 風癇者風邪外襲先屈手指如數物乃發宜追風祛痰丸(方見神門) 食癇者乳食時遇驚停積或成癖或大便酸臭宜紫霜丸 始也身熱抽掣啼叫是爲陽癇易治宜龍腦安神丸淸心滾痰丸(二方並見神門) 始也身無熱手足淸冷不抽掣不啼叫是爲陰癇難治宜五生丸引神歸舍丹(二方並見神門) 因急驚爲癇宜三癇丹 因慢驚成癇取來復丹(方見寒門)薄荷泡湯化下一二丸得利即愈〈入門〉 又有胎中受驚成癇宜燒丹丸(方見神門) 癇病方萌耳後高骨間必有靑紋紛紛如線見之急用瓜破須令血出啼叫尤得氣通易效也〈直小〉
[ 定魄丸 ] 治因驚發癇人參琥珀茯神遠志朱砂天麻石菖蒲天門冬酸棗仁甘草各等分右爲末蜜丸皂子大朱砂爲衣毎一丸燈心薄荷煎湯化下〈入門〉
[ 정백환 ] 놀람 때문에 간이 발한 것을 치료한다. 인삼·호박·복신·원지·주사·천마·석창포·천문동·산조인·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꿀로 조자 크기의 환을 만들고 주사로 입힌다. 매번 1환을 등심·박하 달인 물에 풀어 먹인다.〈入門〉
[ 沈香天麻湯 ] 治小兒因驚成癇發搐痰涎壅塞目多白睛項背強急喉中有聲神思如痴羌活五分獨活四分防風天麻半夏附子炮各三分沈香益智川烏炮各二分薑屑當歸甘草各一分半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先灸兩蹻脉各二七壯〈寶鑑〉
[ 침향천마탕 ] 소아가 놀람 때문에 간이 되어 경련하고 담연이 막히며 눈에 흰자위가 많고 목덜미와 등이 뻣뻣하고 당기며 목에서 소리가 나고 정신이 바보 같은 것을 치료한다. 강활 5푼, 독활 4푼, 방풍·천마·반하·포한 부자 각 3푼, 침향·익지·포한 천오 각 2푼, 생강 부스러기·당귀·감초 각 1푼 반.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편을 넣고 물에 달여 먹인다. 먼저 두 교맥(兩蹻脉)에 각각 이칠 장을 뜸뜬다.〈寶鑑〉
[ 紫霜丸 ] 治食癇及腹中有食積痰癖吐哯乳(音顯不嘔而吐也)代赭石醋淬七次赤石脂各一兩巴豆三十粒去皮油杏仁五十箇去皮尖右先將杏仁泥巴豆霜入二石末相和搗千杵若硬入少蜜貯密器中月内兒服麻子大一粒乳汁化下百日内服小豆大 食癇用此取積並不虚人凡兒有熱不欲飮乳眠睡不寧常常驚悸此皆發癇之漸即以此藥導之減其盛勢則無驚風釣癇之患矣〈入門〉 一方赭石二錢巴豆二十一粒去皮油杏仁二十一箇右末飯丸粟米大〈錢乙〉
[ 자상환 ] 식간과 배 속의 식적·담벽, 젖을 토하거나 게우는 것(哯의 음은 현이며 헛구역질 없이 토하는 것이다)을 치료한다. 대자석(식초에 일곱 번 담금질한 것)·적석지 각 1냥,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파두 30알, 껍질과 끝을 제거한 행인 50개. 먼저 진흙처럼 찧은 행인과 파두상에 두 석약의 가루를 넣어 섞고 천 번 찧는다. 단단하면 꿀을 조금 넣고 밀폐한 그릇에 저장한다. 생후 한 달 안의 아이에게는 삼씨 크기 1알을 젖에 풀어 먹이고, 백일 안에는 작은 콩 크기로 먹인다. 식간에 이 약으로 적을 없애도 사람을 허하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에게 열이 있어 젖을 먹으려 하지 않고 잠이 편안하지 못하며 늘 놀라고 두근거리는 것은 모두 간이 발하려는 조짐이다. 곧 이 약으로 이끌어 그 성한 기세를 줄이면 경풍·조간의 우환이 없어진다고 한다.〈入門〉 한 처방은 자석 2돈,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파두 21알, 행인 21개를 가루 내고 밥으로 좁쌀 크기의 환을 만든다.〈錢乙〉
[ 三癇丹 ] 治急驚爲癇蜈蚣一條牛膽南星二錢全蝎防風白附子遠志蘆薈玄胡索辰砂各一錢麝香一字金銀箔各三片右爲末糊丸梧子大金銀箔爲衣毎一丸以薄荷湯化下〈錢乙〉
[ 삼간단 ] 급경으로 간이 된 것을 치료한다. 지네 1마리, 우담남성 2돈, 전갈·방풍·백부자·원지·노회·현호색·진사 각 1돈, 사향 1자, 금박·은박 각 3편. 가루 내어 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금박·은박으로 입힌다. 매번 1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錢乙〉
【 疳病 】
【 감병 】
疳者乾也瘦瘁少血也兒童二十歳以下曰疳二十歳以上曰勞皆由氣血虚憊藏府受傷故有五藏疳外有蛔疳脊疳腦疳乾疳疳渇疳瀉疳痢腫脹疳無辜疳丁奚哺露治之各有方其病多因乳哺失常肥甘不節腸胃積滯而得之故其爲證頭皮光急毛髮焦稀腮縮鼻乾口淡脣白兩眼昏爛揉鼻撏目脊聳體重鬪甲咬牙焦渇自汗漩白瀉酸肚脹腸鳴結癖潮熱或身多瘡疥酷嗜瓜果酸鹹炭米泥土多飮水者是也惟腎疳害人最速盖腎虚受邪疳奔上焦故以走馬爲喩初作口臭次傳齒黒齦爛熱血迸出甚則齒脱宜急治之縱得全活齒不復生矣〈得效〉 疳乾疳渇疳勞疳瀉疳痢疳腫皆五疳之危證曰蛔疳腦疳脊疳無辜疳丁奚疳哺露疳皆五疳死證所以然者五藏倶病故也〈入門〉 大抵疳病當辨冷熱肥瘦其初病者爲肥熱疳久病者爲瘦冷疳冷熱交作者爲冷熱疳當分治之〈錢乙〉 疳病因多食肥甘所致故命名曰疳〈正傳〉 凡兒大便色白小便濁如米泔此疳病也〈回春〉 諸疳皆依本藏補其母假令日中發潮熱是心虚熱也肝爲心母法當先補肝母肝實而後瀉心心得母氣則内平而潮熱自愈矣〈錢乙〉
감은 마른다는 뜻으로 여위고 쇠약하며 혈이 적은 것이다. 스무 살 이하의 아이에게는 감이라고 하고 스무 살 이상에게는 노라고 한다. 모두 기혈이 허하고 지쳐 장부가 상한 데서 비롯하므로 오장감이 있다. 그 밖에 회감·척감·뇌감·건감·감갈·감사·감리·종창감·무고감·정해·포로가 있으며 치료에는 각각 처방이 있다. 이 병은 대부분 수유와 음식이 일정하지 않고 기름지고 단 음식을 절제하지 않아 장위에 쌓여 막혀서 생긴다. 그 증상은 두피가 번들거리고 팽팽하며 머리카락이 마르고 성기고 뺨이 오그라들고 코가 마르며 입이 담담하고 입술이 희며 두 눈이 흐리고 헐고 코를 문지르고 눈을 잡아당기며 척추가 솟고 몸이 무거우며 손톱끼리 맞부딪치고 이를 가는 것이다. 몹시 갈증이 나고 자한이 있으며 소변이 희고 시큼한 설사를 하며 배가 부르고 장에서 소리가 나고 벽이 맺히고 조열이 나기도 한다. 몸에 창개가 많거나 과일·시고 짠 것·숯·쌀·진흙을 몹시 좋아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신감은 사람을 해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신이 허하여 사를 받아 감이 상초로 달려가므로 달리는 말에 비유한다. 처음에는 입에서 냄새가 나고 다음에는 이가 검어지고 잇몸이 헐며 뜨거운 피가 솟구치고 심하면 이가 빠지니 급히 치료해야 한다. 설령 온전히 살아나더라도 이는 다시 나지 않는다.〈得效〉 감건·감갈·감로·감사·감리·감종은 모두 오감의 위급한 증상이고, 회감·뇌감·척감·무고감·정해감·포로감은 모두 오감의 죽을 증상이다. 이는 오장이 모두 병들었기 때문이다.〈入門〉 대체로 감병은 냉열과 비수를 구별해야 한다. 처음 병든 것은 비열감, 오래된 것은 수랭감, 냉열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은 냉열감이므로 나누어 치료한다.〈錢乙〉 감병은 기름지고 단 것을 많이 먹어 생기므로 감이라고 이름 지었다.〈正傳〉 아이의 대변이 희고 소변이 쌀뜨물처럼 탁한 것이 감병이다.〈回春〉 모든 감은 본래의 장에 따라 그 어머니를 보한다. 가령 한낮에 조열이 나는 것은 심의 허열이다. 간은 심의 어머니이므로 먼저 어머니인 간을 보하고 간이 실해진 뒤 심을 사해야 한다. 심이 어머니의 기를 받으면 안이 평온해져 조열이 저절로 낫는다.〈錢乙〉
【 五藏疳 】
【 오장감 】
一曰肝疳其證搖頭揉目白膜遮睛合面而臥肉色靑黄髮立筋靑腹中積聚下痢頻多轉甚羸瘦又曰肝疳一名風疳白膜遮睛或雀目昏暗 二曰心疳其證渾身壯熱吐利無常頰赤面黄口舌生瘡痢久不痊多下膿血有時虚驚又曰心疳一名驚疳苦要驚啼常喫水 三曰脾疳其證腹多靑筋乳食不多心腹脹滿面色萎黄骨立毛焦乳食不消好喫泥土痢多酸臭又曰脾疳亦曰食疳面黄腹大好食泥土身有瘡疥 四曰肺疳其證咳嗽氣逆皮毛乾焦揉鼻咬甲壯熱憎寒口鼻生瘡頻頻泄利糞中米出皮上粟生又曰肺疳亦曰氣疳咳嗽氣急口鼻生瘡 五曰腎疳其證肌肉消瘦齒齦生瘡寒熱時作腦熱如火脚冷如氷乳食減少瀉痢頻作又曰腎疳又名急疳言五疳中惟腎疳爲最急即走馬牙疳也亦曰骨疳喜臥冷地 五疳通用五疳保童元疳積餠消疳丸 心疳舌乾肝疳啼乾脾疳口乾肺疳聲乾腎疳尿乾通用連膽丸〈入門〉
[ 五疳保童元 ] 治五藏疳黄連白鱔頭(無則蕪荑代之)草龍膽五倍子靑皮夜明砂炒苦練根雄黄麝香靑黛天漿子熊膽蘆薈胡黄連各二錢半蟾頭一枚灸黄色右爲末飯丸麻子大一歳兒米飮下一二丸〈局方〉
[ 오감보동원 ] 오장감을 치료한다. 황련·백선(白鱔)의 머리(없으면 무이로 대신한다)·초룡담·오배자·청피·볶은 야명사·고련근·웅황·사향·청대·천장자·웅담·노회·호황련 각 2돈 반, 누렇게 구운 두꺼비 머리 1개. 가루 내어 밥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한 살 아이에게 미음으로 1~2환을 먹인다.〈局方〉
[ 疳積餠 ] 治五疳諸積使君子肉一兩白朮黄連各三錢靑皮陳皮山楂肉神麴炒麥芽炒三稜煨蓬朮煨木香各二錢半縮砂檳榔肉豆蔲訶子肉甘草炙各二錢茴香炒川練肉夜明砂炒各一錢半乾蟾一箇右爲末白麪三斤炒黄以砂糖五兩水煮化和匀得所印作餠子毎重一錢毎服二三餠任意嚼吃米飮送下〈醫鑑〉
[ 감적병 ] 오감과 여러 적을 치료한다. 사군자 살 1냥, 백출·황련 각 3돈, 청피·진피·산사육·볶은 신국·볶은 맥아·잿불에 묻어 구운 삼릉·잿불에 묻어 구운 봉출·목향 각 2돈 반, 축사·빈랑·육두구·가자육·구운 감초 각 2돈, 볶은 회향·천련육·볶은 야명사 각 1돈 반, 마른 두꺼비 1개. 가루 내고 밀가루 3근을 누렇게 볶아 설탕 5냥을 물에 끓여 녹인 것과 알맞게 고루 섞는다. 틀로 찍어 떡을 만들되 각각 무게가 1돈이 되게 한다. 매번 2~3개를 원하는 대로 씹어 먹고 미음으로 넘긴다.〈醫鑑〉
[ 連膽丸 ] 治五乾疳黄連五錢猪膽汁浸瓜蔞根烏梅肉蓮肉杏仁各二錢右爲末牛膽汁浸糕和丸麻子大毎十五丸烏梅薑蜜煎湯下〈入門〉
[ 연담환 ] 오건감을 치료한다. 돼지 쓸개즙에 담근 황련 5돈, 과루근·오매 살·연육·행인 각 2돈. 가루 내어 소 쓸개즙에 담근 떡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5환을 오매·생강·꿀 달인 물로 먹인다.〈入門〉
[ 消疳丸 ] 治五疳蒼朮陳皮厚朴枳殼檳榔神麴炒山楂肉麥芽炒三稜煨蓬朮煨縮砂茯苓黄連炒胡黄連蕪荑使君子蘆薈各等分右爲末蒸餠和丸彈子大米飮化下一丸〈回春〉
[ 소감환 ] 오감을 치료한다. 창출·진피·후박·지각·빈랑·볶은 신국·산사육·볶은 맥아·외한 삼릉·외한 봉출·축사·복령·볶은 황련·호황련·무이·사군자·노회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찐 떡으로 탄환 크기의 환을 만들고 1환을 미음에 풀어 먹인다.〈回春〉
【 諸疳 】
【 여러 감병 】
疳有熱疳冷疳冷熱疳蚘疳腦疳脊疳走馬疳無辜疳丁奚疳哺露疳又有疳渇疳勞疳瀉疳痢疳腫疳瘡洗藥〈諸方〉
감에는 열감·냉감·냉열감·회감·뇌감·척감·주마감·무고감·정해감·포로감이 있다. 또 감갈·감로·감사·감리·감종·감창과 씻는 약이 있다.〈諸方〉
[ 熱疳 ] 疳病初起瞼赤脣焦潮熱如火大便秘澁者爲熱疳宜胡黄連丸〈入門〉 熱疳黄瘦雀目夜不見物或生瘡宜五福化毒丹局方龍膽元〈入門〉
[ 열감 ] 감병이 처음 생겨 눈꺼풀이 붉고 입술이 마르며 조열이 불같고 대변이 막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열감이다. 호황련환을 쓴다.〈入門〉 열감으로 누렇게 여위고 작목으로 밤에 사물을 보지 못하거나 창이 생기면 오복화독단·국방용담원을 쓴다.〈入門〉
[ 冷疳 ] 疳病久則目腫面黧腹脹滑泄或靑或白或如垢膩者爲冷疳宜至聖丸〈入門〉 冷疳多渇好臥冷地煩躁啼叫大便滑泄漸成羸瘦宜木香丸使君子丸疳在内目腫腹脹痢色靑白無常漸瘦弱此冷證也〈錢乙〉
[ 냉감 ] 감병이 오래되어 눈이 붓고 얼굴이 검으며 배가 부르고 설사가 멎지 않는데 빛깔이 푸르거나 희거나 때와 기름 같은 것은 냉감이다. 지성환을 쓴다.〈入門〉 냉감에 갈증이 많고 찬 땅에 눕기를 좋아하며 번조하고 울부짖고 설사가 멎지 않아 점차 여위면 목향환·사군자환을 쓴다. 감이 안에 있어 눈이 붓고 배가 부르며 설사의 색이 푸르거나 희어 일정하지 않고 점차 여위고 약해지는 것은 냉증이다.〈錢乙〉
[ 冷熱疳 ] 冷熱交互非新非久宜消積和胃滋血調氣用如聖丸〈錢乙〉
[ 냉열감 ] 냉과 열이 번갈아 나타나며 새 병도 오래된 병도 아닌 것이다. 적을 없애고 위를 조화시키며 혈을 기르고 기를 조절해야 하니 여성환을 쓴다.〈錢乙〉
[ 蛔疳 ] 因缺乳喫粥飯肉食太早或甘肥過多化爲蛔虫多啼嘔沫腹痛脣紫蛔雖食虫却不可動動從口鼻出者難治凡疳積久莫不有虫宜服下虫丸〈入門〉
[ 회감 ] 젖이 부족하여 죽·밥·고기를 너무 일찍 먹거나 기름지고 단 것을 지나치게 먹어 회충으로 변한 것이다. 많이 울고 거품을 토하며 배가 아프고 입술이 자색이다. 회충은 음식을 먹는 벌레이지만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되며, 움직여 입과 코로 나오면 치료하기 어렵다. 감적이 오래되면 벌레가 없는 경우가 없으니 하충환을 먹인다.〈入門〉
[ 腦疳 ] 腦疳者鼻痒毛髮作穗面黄羸瘦〈聖惠〉 頭皮光急頭髮作穗或有頭瘡腫至顖顖腫則多損眼項軟倒肥而不瘦附子生天南星右爲末薑汁調攤貼患處又鯽魚膽滴於鼻中三五日效〈湯氏〉 腦疳滿頭餠瘡腦熱如火顖腫顖高遍身多汗宜龍膽丸〈入門〉
[ 뇌감 ] 뇌감은 코가 가렵고 머리카락이 이삭처럼 되며 얼굴이 누렇고 여윈 것이다.〈聖惠〉 두피가 번들거리고 팽팽하며 머리카락이 이삭처럼 되거나 머리에 창이 생겨 붓기가 숫구멍까지 이른다. 숫구멍이 부으면 흔히 눈을 손상시키고 목덜미가 무르고 쓰러지며 살은 쪘으나 여위지 않는다. 생부자·천남성을 가루 내어 생강즙에 개고 펴서 환부에 붙인다. 또 붕어 쓸개즙을 코에 떨어뜨리면 3~5일에 효험이 있다.〈湯氏〉 뇌감으로 머리 전체에 떡 모양의 창이 생기고 뇌가 불처럼 뜨거우며 숫구멍이 붓고 솟으며 온몸에 땀이 많으면 용담환을 쓴다.〈入門〉
[ 脊疳 ] 小兒疳積漸黄瘦拍背如鼓鳴脊骨如鋸宜服蘆薈丸露星膏〈湯氏〉 脊疳者虫蝕脊膂骨如鋸齒拍背如鼓鳴十指背生瘡頻咬爪甲煩熱黄瘦下利宜蘆薈丸〈入門〉
[ 척감 ] 소아의 감적이 점차 누렇게 여위고 등을 두드리면 북처럼 울리며 척추뼈가 톱 같은 경우에는 노회환·노성고를 먹인다.〈湯氏〉 척감은 벌레가 척추와 등의 살을 먹어 뼈가 톱니 같고 등을 두드리면 북처럼 울리며 열 손가락 등에 창이 생기고 손톱을 자주 물며 번열하고 누렇게 여위고 설사하는 것이다. 노회환을 쓴다.〈入門〉
[ 走馬疳 ] 腎疳又名急疳多因痘後餘毒更加乳食不調甘味入脾而生虫上蝕齒齦則口瘡出血臭氣甚則齒根潰爛齒黒脱落顋有穴者名曰走馬疳言陽明熱氣上奔如馬然下蝕腸胃則下痢肛爛其證腦熱肌削手足如氷爪黒面黧甚者天柱骨倒宜腎氣丸(方見虚勞)加使君子川練肉〈入門〉 走馬牙疳宜用乳香丸立效散銅靑散尿白散〈綱目〉
[ 주마감 ] 신감은 급감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두창 뒤의 여독에 수유·음식의 부조화가 더해져 단맛이 비로 들어가 벌레가 생긴 것이다. 위로 잇몸을 먹으면 입에 창이 나고 피와 냄새가 나오며, 심하면 치근이 짓무르고 이가 검어져 빠지며 뺨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주마감이라 한다. 양명의 열기가 말처럼 위로 달린다는 말이다. 아래로 장위를 먹으면 이질이 나고 항문이 문드러진다. 그 증상은 뇌가 뜨겁고 살이 깎여 나가며 손발은 얼음 같고 손발톱이 검고 얼굴이 검으며, 심하면 천주골이 쓰러지는 것이다. 신기환(처방은 허로에 있다)에 사군자·천련육을 더한다.〈入門〉 주마아감에는 유향환·입효산·동청산·요백산을 쓴다.〈綱目〉
[ 無辜疳 ] 無辜疳者其候面黄髮直時時壯熱飮食不生肌膚積經日月遂至於死言天有鳥名曰無辜晝伏夜遊兒家洗浣衣褥露天經宿或遇此鳥飛過落羽所汚而與兒穿臥便令有此疾也又腦後有核初生軟而不覺痛其中有虫如米粉不速破去則熱氣漸長虫隨氣血流散侵蝕藏府肌肉作瘡或大便泄膿血漸漸黄瘦頭大髮竪手足細弱宜用月蟾丸十全丹二連丸〈綱目〉
[ 무고감 ] 무고감의 증후는 얼굴이 누렇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며 때때로 열이 몹시 나고 음식을 먹어도 살이 붙지 않아 여러 날과 달이 지나 끝내 죽는 것이다. 하늘에 무고라는 새가 있어 낮에는 숨고 밤에는 다니는데, 아이 집에서 옷과 요를 빨아 밖에 밤새 두었다가 혹시 이 새가 날아가며 떨어뜨린 깃털에 더러워진 것을 아이가 입거나 깔고 자면 이 병이 생긴다고 한다. 또 뒤통수에 멍울이 생겨 처음에는 부드럽고 아프지 않은데 그 속에 쌀가루 같은 벌레가 있다고 한다. 빨리 터뜨려 없애지 않으면 열기가 점차 자라고 벌레가 기혈을 따라 흩어져 장부와 살을 침식하여 창을 만들거나 대변으로 고름과 피를 설사하게 한다. 점점 누렇게 여위고 머리가 크며 머리카락이 서고 손발이 가늘고 약해지니 월섬환·십전단·이련환을 쓴다.〈綱目〉
[ 丁奚疳 ] 丁奚者腹大頸細黄瘦是也丁者手足與項極小伶仃也奚者腹大也甚者尻高肉削臍突胸滿或生穀癥愛喫生米土炭等物宜服十全丹布袋丸〈入門〉
[ 정해감 ] 정해는 배가 크고 목이 가늘며 누렇게 여윈 것이다. 정은 손발과 목덜미가 몹시 작고 가냘픈 것이고 해는 배가 큰 것이다. 심하면 엉덩이가 높고 살이 깎이며 배꼽이 튀어나오고 가슴이 그득하다. 곡징이 생기거나 생쌀·흙·숯 등을 먹기 좋아하기도 한다. 십전단·포대환을 먹인다.〈入門〉
[ 哺露疳 ] 虚熱往來頭骨分解反食吐虫煩渇嘔噦骨瘦稜層露形盖丁奚哺露皆因脾胃久虚形體瘦削亦由胎稟所成盡皆無辜種類並難治大體相似宜用十全丹布袋丸〈入門〉
[ 포로감 ] 허열이 오가고 머리뼈가 갈라지며 먹은 것을 도로 토하고 벌레를 토하며 번갈하고 구역질하며 뼈가 여위어 층층이 형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정해와 포로는 모두 비위가 오래 허하여 몸이 여윈 데서 비롯하고 태중에서 받은 바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모두 무고의 부류이며 치료하기 어렵고 대체로 비슷하니 십전단·포대환을 쓴다.〈入門〉
[ 疳渇 ] 疳病日則煩渇引飮乳食不進夜則渇止宜用連膽丸〈入門〉
[ 감갈 ] 감병에 낮에는 번갈하여 물을 마시려 하고 젖·음식을 먹지 못하다가 밤에는 갈증이 멎으면 연담환을 쓴다.〈入門〉
[ 疳勞 ] 骨蒸潮熱盜汗咳嗽泄瀉肚硬如石面色如銀斷不可治宜連膽丸加蝦蟆灰救之〈入門〉
[ 감로 ] 골증·조열·도한·기침·설사가 있고 배가 돌처럼 단단하며 얼굴색이 은과 같으면 절대로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연담환에 하마(蝦蟆)의 재를 더하여 구한다.〈入門〉
[ 疳瀉 ] 身瘦面黄有瘡疥或食泥土瀉靑白黄沫或如垢膩或所瀉爛如泥宜至聖丸〈入門〉
[ 감사 ] 몸이 여위고 얼굴이 누렇고 창개가 있거나 흙을 먹고, 푸르거나 희거나 누런 거품으로 설사하거나 때와 기름 같거나 진흙처럼 무르게 설사하면 지성환을 쓴다.〈入門〉
[ 疳痢 ] 疳在内則目胞腫腹脹痢色無常〈錢乙〉 疳痢黄白積或見五色下無時度漸加瘦瘠宜使君子丸木香元〈錢乙〉
[ 감리 ] 감이 안에 있으면 눈꺼풀이 붓고 배가 부르며 이질의 색이 일정하지 않다.〈錢乙〉 감리에 누렇고 흰 적이 나오거나 다섯 빛깔이 보이며 때와 횟수 없이 설사하고 점차 더 여위면 사군자환·목향원을 쓴다.〈錢乙〉
[ 疳腫 ] 小兒疳病虚中有積身面浮腫肚腹脹大宜肥兒丸脹甚者宜褐丸子〈錢乙〉
[ 감종 ] 소아의 감병에 허한 가운데 적이 있어 몸과 얼굴이 붓고 배가 커지면 비아환을 쓴다. 몹시 부르면 갈환자를 쓴다.〈錢乙〉
[ 疳瘡 ] 脾疳腎疳皆身有瘡疥無辜疳虫氣流散肌肉作瘡肺疳鼻下生瘡 疳病遍體生瘡乃虫蝕皮膚宜服蘆薈丸月蟾丸化 丸猪肚黄連丸玉蟾散洗疳瘡藥〈入門〉
[ 감창 ] 비감과 신감은 모두 몸에 헌데와 옴이 있다. 무고감은 충기(虫氣)가 살에 흘러 퍼져 헌데를 만들며, 폐감은 코 아래에 헌데가 생긴다. 감병으로 온몸에 헌데가 생기는 것은 충이 피부를 침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복용에 알맞은 약으로 노회환·월섬환·화〔원문 化 丸의 전각 공백: 이름 일부 미상〕환·저두황련환을 열거하며, 옥섬산과 세감창약도 함께 적었다. 〈입문〉
[ 胡黄連丸 ] 治熱疳胡黄連黄連各五錢朱砂二錢半右爲細末塡入猪膽内用淡漿水於砂銚内懸胎煮一飯時許取出入蘆薈靑黛蝦蟆灰各二錢麝香一分右爲末飯丸麻子大米飮下三五丸至一二十丸〈入門〉
[ 호황련환 ] 열감을 치료한다. 호황련·황련 각 5돈, 주사 2돈 반. 곱게 가루 내어 돼지 쓸개 안에 채우고 묽은 장수를 사기 냄비에 넣어 쓸개를 매달아 한 끼 먹을 시간쯤 삶는다. 꺼내어 노회·청대·하마(蝦蟆) 재 각 2돈, 사향 1푼을 넣는다. 가루 내어 밥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3~5환에서 10~20환까지 미음으로 먹인다.〈入門〉
[ 五福化毒丸 ] 治熱疳多生瘡癤及痘瘡餘毒口齒出涎血臭氣或雀目夜不見物玄參一兩桔梗八錢人參赤茯苓馬牙硝各五錢靑黛二錢半甘草一錢麝香五分金箔銀箔各八片右爲末蜜和毎兩作十二丸金銀箔爲衣一歳兒一丸分四服薄荷水化下雀目陳粟米泔水化下〈丹心〉
[ 오복화독환 ] 열감에 창절이 많이 생긴 것과 두창의 여독으로 입과 치아에서 침·피·냄새가 나오거나 작목으로 밤에 사물을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현삼 1냥, 길경 8돈, 인삼·적복령·마아초 각 5돈, 청대 2돈 반, 감초 1돈, 사향 5푼, 금박·은박 각 8편.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고 냥당 12환을 만들어 금박·은박으로 입힌다. 한 살 아이에게는 1환을 네 번으로 나누어 박하물에 풀어 먹인다. 작목이면 묵은 좁쌀을 씻은 물에 풀어 먹인다.〈丹心〉
[ 龍膽元 ] 治熱疳龍膽草黄連靑皮使君子各等分右爲末猪膽汁和丸蘿葍子大熟水一二十丸〈局方〉
[ 용담원 ] 열감을 치료한다. 용담초·황련·청피·사군자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돼지 쓸개즙으로 무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20환을 끓인 물로 먹인다.〈局方〉
[ 至聖丸 ] 治冷疳木香厚朴使君子陳皮肉豆蔲各二錢丁香丁香皮各一錢右爲末神麴糊和丸麻子大米飮下七丸至十丸十五丸〈入門〉
[ 지성환 ] 냉감을 치료한다. 목향·후박·사군자·진피·육두구 각 2돈, 정향·정향피 각 1돈. 가루 내어 신국 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7환에서 10환·15환까지 미음으로 먹인다.〈入門〉
[ 木香丸 ] 治冷疳木香靑黛檳榔肉豆蔲各二錢半麝香一錢半千金子去皮炒一兩蝦蟆晒乾燒存性右爲末蜜丸菉豆大毎三五丸至一二十丸薄荷湯下 一女子得疳疾百藥無效與此藥不數服而愈後用無不獲效〈錢乙〉
[ 목향환 ] 냉감을 치료한다. 목향·청대·빈랑·육두구 각 2돈 반, 사향 1돈 반, 껍질을 벗겨 볶은 천금자 1냥, 햇볕에 말려 약성이 남게 태운 하마(蝦蟆). 가루 내어 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3~5환에서 10~20환까지 박하탕으로 먹인다. 한 여자가 감병에 걸려 온갖 약이 효과가 없었는데 이 약을 주자 몇 번 먹지 않아 나았다. 뒤에도 쓸 때마다 효과가 없지 않았다고 한다.〈錢乙〉
[ 使君子丸 ] 治冷疳使君子麪裹煨去殼一兩厚朴訶子皮半生半煨甘草炙各五錢陳皮去白二錢半右爲末蜜丸芡實大毎一丸米飮化下三歳以下服半丸乳汁化下〈錢乙〉
[ 사군자환 ] 냉감을 치료한다. 밀가루로 싸서 외하고 껍질을 제거한 사군자 1냥, 후박·반은 생것이고 반은 외한 가자피·구운 감초 각 5돈, 흰 속껍질을 제거한 진피 2돈 반.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환을 미음에 풀어 먹인다. 세 살 이하는 반 환을 젖에 풀어 먹인다.〈錢乙〉
[ 如聖丸 ] 治冷熱疳黄連胡黄連蕪荑使君子肉各一兩麝香五分乾蝦蟆五箇酒浸煮成膏右五味爲末和
[ 여성환 ] 냉열감을 치료한다. 황련·호황련·무이·사군자 살 각 1냥, 사향 5푼. 마른 하마(蝦蟆) 5개를 술에 담갔다 달여 고로 만든다. 앞의 다섯 약을 가루 내어 섞어
膏丸如麻子大人參湯下二三歳兒五七丸〈錢乙〉
고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두세 살 아이에게 5~7환을 인삼탕으로 먹인다.〈錢乙〉
[ 下蟲丸 ] 治蛔疳乾蝦蟆灰三錢苦練根皮貫衆木香桃仁蕪荑檳榔各二錢鶴虱一錢輕粉半錢使君子肉五十箇右爲末糊丸麻子大毎一二十丸肉汁下〈得效〉
[ 하충환 ] 회감을 치료한다. 마른 하마(蝦蟆) 재 3돈, 고련근피·관중·목향·도인·무이·빈랑 각 2돈, 학슬 1돈, 경분 반 돈, 사군자 살 50개. 가루 내어 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0~20환을 고깃국물로 먹인다.〈得效〉
[ 龍膽丸 ] 治腦疳龍膽草升麻苦練根防風赤茯苓蘆薈油髮灰靑黛黄連各等分右爲末猪膽汁浸糕和丸麻子大薄荷紫蘇湯下一二十丸〈入門〉
[ 용담환 ] 뇌감을 치료한다. 용담초·승마·고련근·방풍·적복령·노회·유발회·청대·황련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돼지 쓸개즙에 담근 떡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20환을 박하·차조기 달인 물로 먹인다.〈入門〉
[ 蘆薈丸 ] 治瘠疳龍膽草黄連蕪荑各一兩先炒蕪荑黄色次入二味同炒赤色右爲末另入蘆薈二錢半和匀爛飯和丸黍米大一歳兒十丸二歳兒二十丸米飮下〈湯氏〉
[ 노회환 ] 척감(瘠疳)을 치료한다. 용담초·황련·무이 각 1냥. 먼저 무이를 누렇게 볶은 다음 두 약을 넣고 함께 붉게 볶는다. 가루 내어 따로 노회 2돈 반을 넣고 고르게 섞은 뒤 무른 밥으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는 10환, 두 살 아이에게는 2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湯氏〉
[ 露星膏 ] 治同上黄芪蜜水炒胡黄連地骨皮柴胡各等分右爲末蜜丸芡實大隔宿酒浸露一宿次日澄去酒薄荷湯浸服之〈湯氏〉
[ 노성고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황기(꿀물에 볶음)·호황련·지골피·시호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하룻밤 전에 술에 담가 밤새 이슬을 맞힌다. 다음 날 가라앉혀 술을 따라 버리고 박하탕에 담가 먹인다.〈湯氏〉
[ 乳香丸 ] 治走馬牙疳如神乳香輕粉砒礵各五分麝香小許右研細以薄紙一韭葉許按過揉紙少許和丸如黄米大臨臥將藥塡患處至明即愈忌食醬鹽醋〈綱目〉
[ 立效散 ] 治走馬牙疳靑黛黄栢白礬枯五倍子各一錢右爲末先以米泔潄口糝之〈丹心〉
[ 입효산 ] 주마아감을 치료한다. 청대·황백·구운 백반·오배자 각 1돈. 가루 내고 먼저 쌀뜨물로 입을 헹군 뒤 뿌린다.〈丹心〉
[ 銅靑散 ] 治同上白芷五錢銅綠二錢半馬牙硝一錢麝香一字右爲末乾糝之〈得效〉
[ 동청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백지 5돈, 동록 2돈 반, 마아초 1돈, 사향 1자. 가루 내어 마른 채 뿌린다.〈得效〉
[ 尿白散 ] 治走馬牙疳雖遍口齒落脣穿者亦效人中白火煅白礬枯白梅肉燒存性各二錢右爲末先用韭菜根陳艾煎濃汁以鷄翎蘸汁刷去腐肉洗去鮮血然後付藥日二三次〈入門〉
[ 요백산 ] 주마아감을 치료하며 온 입에 퍼지고 이가 빠지고 입술에 구멍이 난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불에 달군 인중백·구운 백반·약성이 남게 태운 흰 매실 살 각 2돈. 가루 낸다. 먼저 부추 뿌리와 묵은 쑥을 진하게 달여 닭 깃에 즙을 묻혀 썩은 살을 문질러 제거하고 선혈을 씻은 다음 약을 붙인다. 하루 2~3번 한다.〈入門〉
[ 月蟾丸 ] 治無辜疳蝦蟆一箇打殺置桶中以尿浸之却取糞蛆一杓入内任蛆食一日夜取出以布袋繫之於急流水中浸一宿瓦上焙乾入麝香一字爲末飯丸麻子大毎三十丸米飮下一服虚煩退再服渇止三服瀉住〈入門〉
[ 월섬환 ] 무고감을 치료한다. 하마(蝦蟆) 1개를 때려 죽여 통 속에 놓고 오줌에 담근 다음 똥의 구더기 한 국자를 넣어 하루 밤낮 동안 구더기가 먹도록 둔다. 꺼내어 베 주머니에 넣어 매고 흐름이 빠른 물속에 하룻밤 담갔다가 기와 위에서 불에 말린다. 사향 1자를 넣어 가루 내고 밥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 한 번 먹으면 허번이 물러나고 다시 먹으면 갈증이 멎으며 세 번 먹으면 설사가 그친다고 한다.〈入門〉
[ 十全丹 ] 治丁奚哺露無辜壞證陳皮靑皮蓬朮川芎五靈脂白豆蔲檳榔蘆薈各五錢木香使君子蝦蟆灰各三錢右爲末以猪膽汁浸糕和丸麻子大米飮下二三十丸〈入門〉
[ 십전단 ] 정해·포로·무고의 악화된 증상을 치료한다. 진피·청피·봉출·천궁·오령지·백두구·빈랑·노회 각 5돈, 목향·사군자·하마(蝦蟆) 재 각 3돈. 가루 내어 돼지 쓸개즙에 담근 떡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20~3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入門〉
[ 二連丸 ] 治無辜疳黄連胡黄連蕪荑靑黛各五錢乾蝦蟆一箇酒浸去骨焙右爲末糊丸粟米大米飮下二三十丸日三次服之〈得效〉
[ 이련환 ] 무고감을 치료한다. 황련·호황련·무이·청대 각 5돈, 술에 담가 뼈를 제거하고 불에 말린 마른 하마(蝦蟆) 1개. 가루 내어 풀로 좁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20~30환을 미음으로 하루 세 번 먹인다.〈得效〉
[ 布袋丸 ] 治丁奚哺露無辜疳夜明砂蕪荑使君子各二兩蘆薈人參白朮白茯苓甘草各五錢右爲末湯浸蒸餠和丸彈子大毎一丸用絹袋盛之次用精猪肉二兩同煮候肉爛熟提起藥掛風前陰乾只用肉和汁與兒食之次日依前煮服藥盡爲度〈入門〉
[ 포대환 ] 정해·포로·무고감을 치료한다. 야명사·무이·사군자 각 2냥, 노회·인삼·백출·백복령·감초 각 5돈. 가루 내어 끓인 물에 담근 찐 떡으로 탄환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비단 주머니에 넣고 살코기 돼지고기 2냥과 함께 삶는다. 고기가 푹 익으면 약을 들어 올려 바람 앞에 걸어 그늘에서 말린다. 고기와 국물만 아이에게 먹이며 다음 날도 앞과 같이 삶아 먹이되 약이 다할 때까지 한다.〈入門〉
[ 褐丸子 ] 治疳腫腹脹蘿葍子一兩黒丑頭末半生半炒七錢半靑皮陳皮三稜蓬朮五靈脂赤茯苓檳榔各五錢胡椒二錢半木香一錢半右爲末麪糊和丸菉豆大毎取十五丸蘿葍煎湯下治五疳八痢肌瘦腹大者如神〈丹心〉
[ 갈환자 ] 감종과 복창을 치료한다. 나복자 1냥, 반은 생것이고 반은 볶은 흑축의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 7돈 반, 청피·진피·삼릉·봉출·오령지·적복령·빈랑 각 5돈, 호초 2돈 반, 목향 1돈 반.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5환을 무 달인 물로 먹인다. 오감·팔리로 살이 여위고 배가 큰 것을 치료하는 데 신묘하다고 한다.〈丹心〉
[ 化䘌丸 ] 治肺疳鼻流臭汁汁流處隨即成瘡名曰疳䘌宜用此蕪荑蘆薈靑黛川芎白芷胡黄連黄連蝦蟆灰各等分右爲末猪膽汁浸糕和丸麻子大杏仁湯下一二十丸〈入門〉
[ 화닉환(化䘌丸) ] 폐감으로 코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즙이 흐르는 것을 치료한다. 그 즙이 흐르는 곳에는 곧 헌데가 생기는데, 이름을 감닉(疳䘌)이라 하며 이 약을 쓰는 것이 알맞다고 한다. 무이·노회·청대·천궁·백지·호황련·황련·하마회(蝦蟆灰)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돼지 쓸개즙에 적신 떡으로 섞어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행인을 달인 물로 10~20환을 먹는다는 용법이다. 〈입문〉
[ 玉蟾散 ] 治諸般疳瘡乾蟾燒灰三錢黄連二錢靑黛一錢麝香一字右爲末先以甘草湯洗後塗之妙〈醫鑑〉
[ 옥섬산 ] 여러 감창을 치료한다. 마른 두꺼비를 태운 재 3돈, 황련 2돈, 청대 1돈, 사향 1자. 가루 내고 먼저 감초탕으로 씻은 뒤 바르면 묘하다.〈醫鑑〉
[ 猪肚黄連丸 ] 治疳瘡自孩提至弱冠潮熱發瘡乃疳氣使然疳虫食其肌膚肌膚空虚疳熱流注遍身熱瘡發歇無已雄猪肚一具洗凈黄連七兩剉右黄連入猪肚中線縫密頓在五升米上蒸十分爛取入臼中入些飯擣千杵衆手丸如菉豆大米飮下二三十丸冠者倍之〈得效〉
[ 저두황련환 ] 감창을 치료한다. 어린아이부터 약관에 이르기까지 조열과 창이 생기는 것은 감기(疳氣) 때문이다. 감충이 피부와 살을 먹어 비게 하고 감열이 흘러들어 온몸의 열창이 생겼다 그쳤다 끝이 없는 것이다. 깨끗이 씻은 수퇘지 위 1개, 썬 황련 7냥. 황련을 돼지 위 속에 넣고 실로 촘촘히 꿰맨 뒤 쌀 5되 위에 놓고 충분히 푹 찐다. 꺼내 절구에 넣고 밥을 조금 더해 천 번 찧는다. 여러 사람이 손으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어 20~30환을 미음으로 먹이며 관을 쓸 나이의 사람에게는 두 배로 한다.〈得效〉
[ 木香元 ] 治疳痢黄連三錢木香厚朴縮砂夜明砂炒各二錢訶子肉一錢右末飯丸麻子大薑湯下十五丸〈得效〉
[ 목향원 ] 감리를 치료한다. 황련 3돈, 목향·후박·축사·볶은 야명사 각 2돈, 가자육 1돈. 가루 내어 밥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15환을 생강탕으로 먹인다.〈得效〉
[ 洗疳瘡藥 ] 甘草黄栢馬鞭草連根葱荊芥穗煎湯温洗後訶子燒灰入麝香輕粉各少許糝之〈得效〉
[ 감창을 씻는 약 ] 감초·황백·마편초·뿌리 달린 파·형개수를 달여 따뜻하게 씻은 뒤, 가자를 태운 재에 사향·경분 각각 조금을 넣어 뿌린다.〈得效〉
[ 諸疳通治藥 ] 通治宜用肥兒丸疳積餠(方見上)五疳消食元消疳丸(方見上)十味蘆薈丸五疳保童元(方見上)
[ 여러 감병을 두루 치료하는 약 ] 두루 치료하는 데 비아환·감적병(처방은 위에 있다)·오감소식원·소감환(처방은 위에 있다)·십미노회환·오감보동원(처방은 위에 있다)을 쓴다.
[ 肥兒丸 ] 凡疳病以肥兒丸疳積餠爲主此藥消疳化積磨癖淸熱伐肝補脾進食殺虫胡黄連五錢使君子肉四錢半人參黄連薑汁炒神麴炒麥芽炒山楂肉各三錢半白朮白茯苓甘草炙各三錢蘆薈碗盛泥裹糠灰火煨透二錢半右爲末黄米糊和丸菉豆大米飮下二三十丸〈醫鑑〉
[ 비아환 ] 감병에는 비아환·감적병을 위주로 한다. 이 약은 감을 없애고 적을 삭이며 벽을 갈아 없애고 열을 맑히며 간을 억제하고 비를 보하며 음식을 먹게 하고 벌레를 죽인다. 호황련 5돈, 사군자 살 4돈 반, 인삼·생강즙에 볶은 황련·볶은 신국·볶은 맥아·산사육 각 3돈 반, 백출·백복령·구운 감초 각 3돈, 사발에 담아 진흙으로 싸고 겨 재의 불에 속까지 외한 노회 2돈 반. 가루 내어 누런 쌀 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20~3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醫鑑〉
[ 五疳消食元 ] 通治諸疳殺虫退熱磨積進食使君子草龍膽麥芽陳皮蕪荑神麴黄連山楂肉各等分右爲末陳米飯和丸黍米大米飮下二三十丸〈入門〉
[ 오감소식원 ] 여러 감을 두루 치료하며 벌레를 죽이고 열을 물리고 적을 갈아 없애고 음식을 먹게 한다. 사군자·초룡담·맥아·진피·무이·신국·황련·산사육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묵은 쌀밥으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20~3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入門〉
[ 十味蘆薈丸 ] 治諸疳殺虫和胃止瀉退熱胡黄連雷丸蘆薈蕪荑木香靑黛鶴虱黄連各五錢蟬退十箇麝香五分右爲末猪膽汁浸糕和丸麻子大米飮下二三十丸〈入門〉
[ 십미노회환 ] 여러 감을 치료하며 벌레를 죽이고 위를 조화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열을 물린다. 호황련·뇌환·노회·무이·목향·청대·학슬·황련 각 5돈, 선퇴 10개, 사향 5푼. 가루 내어 돼지 쓸개즙에 담근 떡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20~3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入門〉
【 疳眼 】
【 감안 】
小兒疳眼雀目或盲膜不見物或流膿宜煮肝丸龍膽飮子〈綱目〉
소아의 감안으로 작목이 있거나 눈을 가린 막 때문에 사물을 못 보거나 고름이 흐르면 자간환·용담음자를 쓴다.〈綱目〉
[ 煮肝丸 ] 治疳眼盲膜不見物夜明砂靑蛤粉穀精草各等分右細末小兒一錢七歳以上三錢猪肝一大片批開糝藥麻線縛定米泔半椀煮肝熟取出肝湯則傾椀内熏眼取肝分三次嚼訖却以肝湯下一日三服十日必退如大人雀目空心服至夜便見物〈綱目〉
[ 자간환 ] 감안에 눈을 가린 막 때문에 사물을 못 보는 것을 치료한다. 야명사·청합분·곡정초를 같은 분량으로 곱게 가루 낸다. 소아는 1돈, 일곱 살 이상은 3돈을 쓴다. 돼지 간 큰 한 조각을 갈라 약을 뿌리고 삼실로 묶는다. 쌀뜨물 반 완에 간이 익도록 삶아 꺼내고, 간 삶은 물은 그릇에 부어 눈을 훈증한다. 간을 세 번으로 나누어 씹어 먹은 뒤 간 삶은 물로 넘긴다. 하루 세 번 먹이면 열흘에 반드시 물러난다. 성인의 작목이면 공복에 먹을 때 밤이 되면 곧 사물을 보게 된다고 한다.〈綱目〉
[ 龍膽飮子 ] 治疳眼流膿神效靑蛤粉蛇脱皮穀精草各五錢羌活草龍膽各三錢麻黄二錢半黄芩炒升麻各二錢鬱金甘草各半錢右末毎二錢茶淸調下〈綱目〉
[ 용담음자 ] 감안에 고름이 흐르는 것을 치료하며 신효하다. 청합분·뱀 허물·곡정초 각 5돈, 강활·초룡담 각 3돈, 마황 2돈 반, 볶은 황금·승마 각 2돈, 울금·감초 각 반 돈.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맑은 찻물에 타서 먹인다.〈綱目〉
【 諸疳不治證 】
【 여러 감병의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 】
肝疳目帶靑左脇下硬多吐沫眼頭黒者不治 心疳耳邊有靑脈舌上有焦點者不治 脾疳肚大靑筋脣口無血色人中平下痢不止者不治 肺疳咳逆氣急瀉白水身上黒癍者不治 腎疳要喫鹹醋喫水不住小便如粉汁齒黒有瘡骨出耳乾腦焦不治〈綱目〉 如五乾倶見身上粟生色斑黒者必死〈入門〉 如疳勞疳瀉面槁色夭骨露齒張腹硬不食皆危篤證也〈得效〉 疳渇飮水不止舌黒者死 疳勞氣促者死 疳瀉痢脱肛咳逆者不治〈入門〉
간감에 눈이 푸른빛을 띠고 왼쪽 옆구리 아래가 단단하며 거품을 많이 토하고 눈 앞머리가 검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심감에 귀 옆에 푸른 맥이 있고 혀에 탄 점이 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비감에 배가 크고 푸른 힘줄이 있으며 입술과 입에 혈색이 없고 인중이 평평하며 이질이 멎지 않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폐감에 해역·기급이 있고 흰 물을 설사하며 몸에 검은 반점이 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 신감에 짠 것과 식초를 먹으려 하고 물을 끊임없이 마시며 소변이 가루를 탄 물 같고 이가 검고 창이 있으며 뼈가 드러나고 귀가 마르며 뇌가 마르면 치료하지 못한다.〈綱目〉 오건이 모두 나타나고 몸에 좁쌀 같은 것이 돋으며 검은 반점이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入門〉 감로·감사에 얼굴이 마르고 빛이 꺾이며 뼈가 드러나고 이를 벌리며 배가 단단하고 먹지 못하면 모두 위독한 증상이다.〈得效〉 감갈에 물 마시기를 그치지 않고 혀가 검으면 죽는다. 감로에 숨이 가쁘면 죽는다. 감사·감리에 탈항과 해역이 있으면 치료하지 못한다.〈入門〉
【 諸熱 】
【 여러 열증 】
有肝熱心熱脾熱肺熱腎虚熱潮熱驚熱痘熱變蒸熱疳熱(驚痘變疳四熱見上)積熱(見下)胎熱骨蒸熱痰熱瘧熱風寒熱壯熱實熱虚熱 面上左腮爲肝右腮爲肺額上爲心鼻爲脾頦爲腎赤色者熱也隨證治之 身熱不飮水者熱在外身熱飮水者熱在内也 小兒熱病六一散(方見暑門)妙藥也寒水石散亦佳 凡熱證疎利後或和解後無虚證勿温補熱必隨生〈錢乙〉 諸熱通用小兒淸心丸天乙丸〈入門〉
간열·심열·비열·폐열·신허열·조열·경열·두열·변증열·감열(경·두·변·감 네 열증은 위에 있다)·적열(아래에 있다)·태열·골증열·담열·학열·풍한열·장열·실열·허열이 있다. 얼굴의 왼뺨은 간, 오른뺨은 폐, 이마는 심, 코는 비, 턱은 신이니 붉은빛은 열이다. 증상에 따라 치료한다. 몸에 열이 나지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열이 겉에 있고, 몸에 열이 나며 물을 마시면 열이 안에 있다. 소아의 열병에는 육일산이 묘한 약이며(처방은 서문에 있다) 한수석산도 좋다. 열증에 소통시켜 내려 보낸 뒤나 조화롭게 풀어 준 뒤[和解] 허증이 없으면 따뜻하게 보하지 말아야 한다. 열이 반드시 뒤따라 생긴다.〈錢乙〉 여러 열에는 소아청심환·천을환을 두루 쓴다.〈入門〉
[ 肝熱 ] 肝熱者手尋衣領亂捻物左腮赤瀉靑丸(方見五藏)主之〈入門〉
[ 간열 ] 간열에는 손으로 옷깃을 더듬고 물건을 어지럽게 만지며 왼뺨이 붉다. 사청환이 주치한다(처방은 오장에 있다).〈入門〉
[ 心熱 ] 心熱者口中氣温或合面臥及眼上竄額赤搖頭咬牙導赤散(方見五藏)主之〈入門〉
[ 심열 ] 심열에는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따뜻하며 얼굴을 덮고 엎드려 자기도 하고, 눈이 위로 치켜돌고 이마가 붉으며 머리를 흔들고 이를 간다. 도적산이 주치한다(처방은 오장에 있다).〈入門〉
[ 脾熱 ] 脾熱者面黄肚大怠惰嗜臥身熱飮水鼻赤色瀉黄散(方見五藏)主之〈入門〉
[ 비열 ] 비열에는 얼굴이 누렇고 배가 크며 게으르고 눕기를 좋아하고 몸에 열이 나서 물을 마시며 코가 붉다. 사황산이 주치한다(처방은 오장에 있다).〈入門〉
[ 肺熱 ] 肺熱者咳嗽寒熱壯熱飮水喘悶右腮赤色瀉白散(方見五藏)主之〈入門〉
[ 폐열 ] 폐열에는 기침·한열·장열이 있고 물을 마시며 숨차고 답답하고 오른뺨이 붉다. 사백산이 주치한다(처방은 오장에 있다).〈入門〉
[ 腎熱 ] 腎虚熱者下竄畏明頦赤色地黄元(方見五藏)主之〈入門〉
[ 신열 ] 신허열에는 눈이 아래로 향하고 밝은 것을 싫어하며 턱이 붉다. 지황원이 주치한다(처방은 오장에 있다).〈入門〉
[ 潮熱 ] 潮熱者似潮有信毎日應時而發過時即止宜用通心飮(方見上)甘露飮梨漿飮〈入門〉
[ 조열 ] 조열은 조수가 때를 지키듯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발하고 그때가 지나면 그친다. 통심음(처방은 위에 있다)·감로음·이장음을 쓴다.〈入門〉
[ 胎熱 ] 胎熱者胎中受熱生下而面赤眼閉大便秘小便赤黄不飮乳宜用生地黄湯及釀乳方以喂之〈湯氏〉
[ 태열 ] 태열은 태중에서 열을 받아 태어나 얼굴이 붉고 눈을 감으며 대변이 막히고 소변이 적황색이며 젖을 먹지 않는 것이다. 생지황탕과 양유방을 써서 먹인다.〈湯氏〉
[ 骨蒸熱 ] 骨蒸熱者肌瘦頰赤口乾潮熱盜汗五心煩躁宜用地仙散(方見火門)生犀散〈錢乙〉
[ 골증열 ] 골증열은 살이 여위고 뺨이 붉으며 입이 마르고 조열·도한과 오심번조가 있는 것이다. 지선산(처방은 화문에 있다)·생서산을 쓴다.〈錢乙〉
[ 痰熱 ] 痰熱者面赤身熱喘咳胸膈不利咽喉有痰聲宜抱龍丸(方見上)〈錢乙〉
[ 담열 ] 담열은 얼굴이 붉고 몸에 열이 나며 숨차고 기침하고 흉격이 원활하지 못하며 목구멍에서 담 소리가 나는 것이다. 포룡환을 쓴다(처방은 위에 있다).〈錢乙〉
[ 瘧熱 ] 瘧熱者一日一發或二三日一發寒熱往來宜梨漿飮〈入門〉
[ 학열 ] 학열은 하루에 한 번 또는 이삼 일에 한 번 발하여 한열이 오가는 것이다. 이장음을 쓴다.〈入門〉
[ 風寒熱 ] 風寒熱者發熱不歇身熱口中氣熱呵欠鼻塞宜人參羌活散〈入門〉
[ 풍한열 ] 풍한열은 열이 그치지 않고 몸과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뜨거우며 하품하고 코가 막히는 것이다. 인삼강활산을 쓴다.〈入門〉
[ 壯熱 ] 壯熱者遍身發熱一向熱而不已甚則發驚搐宜通心飮(方見上)人參羌活散〈入門〉
[ 장열 ] 장열은 온몸에 열이 나고 한결같이 열이 그치지 않으며 심하면 경축이 생기는 것이다. 통심음(처방은 위에 있다)·인삼강활산을 쓴다.〈入門〉
[ 實熱 ] 實熱者身熱飮水大小便秘澁宜淸凉飮子(方見火門)〈入門〉
[ 실열 ] 실열은 몸에 열이 나고 물을 마시며 대소변이 막혀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청량음자를 쓴다(처방은 화문에 있다).〈入門〉
[ 虚熱 ] 虚熱者身熱不飮水大小便如常宜服地骨皮散〈入門〉
[ 허열 ] 허열은 몸에 열이 나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 대소변은 평상과 같은 것이다. 지골피산을 먹인다.〈入門〉
[ 寒水石散 ] 治小兒諸熱利小腸去心熱下驚涎寒水石滑石各一兩甘草二錢半右爲末毎一錢暑月冷水調下寒月温湯調下〈得效〉
[ 한수석산 ] 소아의 여러 열을 치료하며 소장을 이롭게 하고 심열을 없애고 경연을 내린다. 한수석·활석 각 1냥, 감초 2돈 반.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더운 달에는 찬물에, 추운 달에는 따뜻한 물에 타서 먹인다.〈得效〉
[ 甘露飮 ] 治潮熱寒水石石膏鬱金薄荷甘草各等分右爲末毎一錢薄荷湯調下〈得效〉
[ 감로음 ] 조열을 치료한다. 한수석·석고·울금·박하·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박하탕에 타서 먹인다.〈得效〉
[ 梨漿飮 ] 治同上靑蒿童便浸一宿晒乾柴胡人參黄芩前胡秦艽甘草各二分生梨一片薄荷二葉生地黄一寸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 이장음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청호(동변에 하룻밤 담갔다 햇볕에 말림)·시호·인삼·황금·전호·진교·감초 각각 2푼, 생배 1조각, 박하 잎 2개, 생지황 1촌.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 生地黄湯 ] 治胎熱生地黄赤芍藥川芎當歸瓜蔞根各一錢半右剉作一貼水煎乳母食後服以飼乳并略與小兒服之〈湯氏〉
[ 생지황탕 ] 태열을 치료한다. 생지황·적작약·천궁·당귀·과루근 각 1돈 반.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인다. 유모가 식후에 먹고 젖을 먹이며, 소아에게도 조금 먹인다.〈湯氏〉
[ 釀乳方 ] 治同上澤瀉二錢生地黄一錢半猪苓赤茯苓茵陳天花粉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乳母食後煎服〈丹心〉
[ 양유방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택사 2돈, 생지황 1돈 반, 저령·적복령·인진·천화분·감초 각 1돈. 썰어 1첩으로 하여 유모가 식후에 달여 먹는다.〈丹心〉
[ 生犀散 ] 治骨蒸熱犀角地骨皮赤芍藥柴胡乾葛甘草各三分右 末入薄荷五葉水煎服之〈得效〉
[ 생서산 ] 골증열을 치료한다. 서각·지골피·적작약·시호·건갈·감초 각 3푼. 가루 내어 박하 잎 5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인다.〈得效〉
[ 人參羌活散 ] 治傷風寒發熱羌活獨活柴胡前胡枳殼桔梗人參赤茯苓川芎甘草各二分天麻地骨皮各一分右剉作一貼入薄荷三葉水煎服〈綱目〉
[ 인삼강활산 ] 풍한에 상하여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강활·독활·시호·전호·지각·길경·인삼·적복령·천궁·감초 각 2푼, 천마·지골피 각 1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박하 잎 3개를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綱目〉
[ 地骨皮散 ] 治虚熱知母半夏柴胡人參地骨皮赤茯苓甘草各三分右爲 末入薑三片水煎服〈錢乙〉
[ 지골피산 ] 허열을 치료한다. 지모·반하·시호·인삼·지골피·적복령·감초 각 3푼. 가루 내어 생강 3편을 넣고 물에 달여 먹인다.〈錢乙〉
[ 小兒淸心丸 ] 治諸熱及驚熱煩躁人參茯神防風朱砂柴胡各二錢金箔三十片右爲末蜜丸梧子大毎一丸竹瀝調下〈直小〉
[ 소아청심환 ] 여러 열과 경열·번조를 치료한다. 인삼·복신·방풍·주사·시호 각 2돈, 금박 30편.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환을 죽력에 타서 먹인다.〈直小〉
[ 天乙丸 ] 凡小兒生理本天一生水之妙凡治病以水道通利爲捷徑此方淸心利水小便所以散火也凡小兒蘊熱丹毒驚風痰熱變蒸發熱之病用之最當而嘔吐瀉利無不治也燈心一兩六錢以米粉漿水洗晒乾爲末入水澄之浮者爲燈心取二錢半入赤茯苓白茯苓茯神各一錢七分滑石猪苓各二錢半澤瀉三錢右爲末用人參一兩煎膏和丸如櫻桃大朱砂爲衣金箔裹之毎一丸以燈心麥門冬湯或薄荷湯化下〈入門〉
[ 천을환 ] 소아의 생리는 본래 하늘의 하나가 물을 낳는 묘함에 바탕을 둔다. 병을 치료할 때는 수도를 통하게 하는 것을 지름길로 삼는다. 이 처방은 심을 맑히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여 화를 흩는다. 소아의 쌓인 열·단독·경풍·담열·변증발열에 쓰는 것이 가장 합당하며 구토·설사도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한다. 등심 1냥 6돈을 쌀가루 장수로 씻고 햇볕에 말려 가루 내어 물에 넣고 가라앉힌다. 뜬 것이 등심이니 2돈 반을 취하고, 적복령·백복령·복신 각 1돈 7푼, 활석·저령 각 2돈 반, 택사 3돈을 넣는다. 가루 내어 인삼 1냥을 달인 고로 앵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주사로 입히며 금박으로 싼다. 매번 1환을 등심·맥문동 달인 물 또는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入門〉
【 積癖 】
【 적과 벽 】
食積者凡小兒失乳以食飼之未有食腸不能剋化致成食積腹脹瘦弱痢色無常〈東垣〉 積證有傷乳傷食而身體熱者惟肚熱爲甚耳夜間有熱者傷積之明驗也〈永類〉 小兒積證面黄腫 腹脹 多嘔 小便如油 眼睛黄 腹内虚鳴 多睡 赤白痢下 多瀉凡有積滯須辨虚實實者可服進食丸消食丸虚而有疳瘦者宜服肥兒丸(方見上) 小兒病癖由乳食不消伏在腹中乍凉乍熱飮水不止或喘而嗽與潮熱相類若不早治必成勞疳寒熱飮水脇下有形硬痛法當用藥漸消磨之以其有癥癖故令兒不食脾胃虚而發熱故引飮也〈錢乙〉 癖塊者僻於兩脇痞結者否於中脘皆因乳哺失節飮食停滯邪氣相搏而成也〈回春〉 乳食積宜用七聖丸厚腸丸白餠子 癖塊宜用紫霜丸(方見上)六味三稜丸廣朮化癖丸千金消癖丸化癖如神散 愛喫泥土宜淸胃養脾湯治喫泥方〈綱目〉
식적이란 소아가 젖을 잃어 음식으로 먹이면 아직 음식을 받을 장이 갖추어지지 않아 소화하지 못하여 식적이 생기고 배가 부르며 여위고 약하고 이질의 색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東垣〉 적증에는 젖이나 음식에 상하여 몸에 열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배의 열이 특히 심하다. 밤에 열이 있는 것은 상적의 분명한 증거이다.〈永類〉 소아 적증에는 얼굴이 누렇게 붓고 배가 부르며 자주 토하고 소변이 기름 같고 눈동자가 누렇고 배 속에서 빈 소리가 나고 잠이 많고 적백리를 하며 설사가 많다. 적체가 있으면 허실을 구별해야 하니 실하면 진식환·소식환을 먹이고, 허하면서 감으로 여위면 비아환을 먹인다(처방은 위에 있다). 소아의 벽은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배 속에 잠복하여 추웠다 더웠다 하며 물 마시기를 그치지 않고 숨차며 기침하기도 하여 조열과 비슷하다.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반드시 노감이 된다. 한열이 있고 물을 마시며 옆구리 아래에 형체가 있는 단단하고 아픈 덩어리가 있으면 약으로 점차 삭여 없애야 한다. 징벽이 있어 아이가 먹지 않고 비위가 허하여 열이 나므로 물을 찾는 것이다.〈錢乙〉 벽괴는 양 옆구리에 치우친 것이고 비결은 중완에 막힌 것이다. 모두 수유에 절도가 없고 음식이 정체되어 사기가 맞부딪쳐 생긴다.〈回春〉 유식적에는 칠성환·후장환·백병자를 쓴다. 벽괴에는 자상환(처방은 위에 있다)·육미삼릉환·광출화벽환·천금소벽환·화벽여신산을 쓴다. 진흙을 먹기 좋아하면 청위양비탕·치흘니방을 쓴다.〈綱目〉
[ 進食丸 ] 消癖積木香枳殼當歸代赭石朱砂各三錢巴豆霜一錢麝香五分右爲末麪糊和丸黍米大一歳兒取二三丸米飮呑下〈局方〉
[ 진식환 ] 벽적을 삭인다. 목향·지각·당귀·대자석·주사 각 3돈, 파두상 1돈, 사향 5푼.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한 살 아이에게 2~3환을 미음으로 삼키게 한다.〈局方〉
[ 消食丸 ] 治宿食不消消乳積食積香附子炒五錢縮砂陳皮三稜蓬朮神麴麥芽各二錢半右爲末神麴糊和丸麻子大依上法服之〈湯氏〉 一名消乳丸〈回春〉
[ 소식환 ] 묵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유적·식적을 삭인다. 볶은 향부자 5돈, 축사·진피·삼릉·봉출·신국·맥아 각 2돈 반. 가루 내어 신국 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위의 방법에 따라 먹인다.〈湯氏〉 소유환이라고도 한다.〈回春〉
[ 七聖丸 ] 治乳食積三稜蓬朮川練子靑皮陳皮芫花杏仁泥各等分右先用醋浸芫花一宿炒漸乾次入蓬稜同炒赤色又入陳練再炒令微焦取出爲末入杏仁泥和匀醋糊和丸黍米大一歳兒常服二丸臨臥温湯送下使日間所食之物一夜而化永無疳疾能使黄瘦子頓作化生兒〈湯氏〉
[ 칠성환 ] 유식적을 치료한다. 삼릉·봉출·천련자·청피·진피·원화·행인을 으깬 반죽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먼저 원화를 식초에 하룻밤 담갔다 점차 마르도록 볶고, 다음 봉출·삼릉을 넣어 함께 붉게 볶는다. 다시 진피·천련자를 넣어 약간 타도록 볶아 꺼내 가루 낸다. 행인을 으깬 반죽을 넣어 고르게 섞고 식초 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에게 늘 2환을 잠자리에 들 때 따뜻한 물로 넘기게 한다. 낮에 먹은 것이 하룻밤에 소화되어 영원히 감병이 없고 누렇게 여윈 아이를 갑자기 화생한 아이처럼 되게 한다고 한다.〈湯氏〉
[ 厚腸丸 ] 治乳食積腹脹瘦弱枳實麥芽神麴末各五分橘紅半夏蒼朮人參各三分厚朴靑皮各二分右爲末麪糊和丸麻子大温水下二三十丸〈東垣〉
[ 후장환 ] 유식적으로 배가 부르고 여위고 약한 것을 치료한다. 지실·맥아·신국 가루 각 5푼, 귤홍·반하·창출·인삼 각 3푼, 후박·청피 각 2푼.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20~30환을 따뜻한 물로 먹인다.〈東垣〉
[ 白餠子 ] 腹中有癖則不食但飮乳此主之滑石輕粉白附子南星炮各一錢爲末巴豆二十四粒去皮膜水一升煮水盡爲度右研匀糯米飯和丸如菉豆大揑作餠子三歳以下一二餠三歳以上三五餠葱白湯下〈錢氏〉 一名玉餠子一名白玉餠〈入門〉 人乳味甘戀膈易於停積小兒之病多繫於此此方南星以豁痰輕粉滑石以瀉濕熱巴豆去積所以爲妙〈丹心〉
[ 백병자 ] 배 속에 벽이 있어 음식을 먹지 않고 다만 젖만 마시는 것을 주치한다. 활석·경분·백부자·포(炮)한 남성 각 1돈을 가루 낸다. 파두 24알의 껍질과 막을 제거하고 물 1되가 다 없어질 때까지 삶는다. 고르게 갈아 찹쌀밥으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 뒤 눌러 떡 모양으로 한다. 세 살 이하는 1~2개, 세 살 이상은 3~5개를 총백탕으로 먹인다.〈錢氏〉 옥병자 또는 백옥병이라고도 한다.〈入門〉 사람의 젖은 맛이 달고 흉격에 머물러 쌓이기 쉬우므로 소아의 병은 여기에 관계된 것이 많다. 이 처방의 남성은 담을 뚫고 경분·활석은 습열을 내리며 파두는 적을 없애므로 묘하다.〈丹心〉
[ 六味三稜丸 ] 治未喫食小兒有癖積者蓬朮三稜並煨神麴麥芽並炒靑皮陳皮各等分右爲末麪糊和丸菉豆大白湯下一二十丸〈丹心〉
[ 육미삼릉환 ] 아직 음식을 먹지 않는 소아에게 벽적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모두 외한 봉출·삼릉, 모두 볶은 신국·맥아, 청피·진피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20환을 끓인 물로 먹인다.〈丹心〉
[ 廣朮化癖丸 ] 治乳癖食癥木香五錢代赭石煆醋淬當歸炒朱砂研枳殼炒蓬朮三稜並炮各二錢半麝香巴豆霜各一錢二分半右爲末麪糊和丸麻子大一歳兒米飮下二三丸〈丹心〉
[ 광출화벽환 ] 유벽·식징을 치료한다. 목향 5돈, 대자석(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금질함)·당귀(볶음)·주사(감)·지각(볶음)·봉출과 삼릉(둘 다 포(炮)함) 각 2돈 반, 사향·파두상 각 1돈 2푼 반.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한 살 아이에게 2~3환을 미음으로 먹인다.〈丹心〉
[ 千金消癖丸 ] 治小兒癖塊水紅花子微炒神麴炒麥芽炒各四錢人參白朮白茯苓各三錢使君子胡黄連山楂肉香附子三稜蓬朮並醋炒各二錢蘆薈阿魏靑黛木香檳榔厚朴陳皮甘草各一錢右將阿魏研水和麪打糊和丸菉豆大白湯下三四十丸〈回春〉
[ 천금소벽환 ] 소아의 벽괴를 치료한다. 약간 볶은 수홍화자·볶은 신국·볶은 맥아 각 4돈, 인삼·백출·백복령 각 3돈, 사군자·호황련·산사육·향부자·삼릉과 봉출(둘 다 식초에 볶음) 각 2돈, 노회·아위·청대·목향·빈랑·후박·진피·감초 각 1돈. 아위를 물에 갈아 밀가루와 함께 풀을 쑤고 반죽하여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30~40환을 끓인 물로 먹인다.〈回春〉
[ 化癖如神散 ] 治痞塊積聚蟾酥黄蠟各二錢巴豆肉一錢羚羊角末牛黄各五分麝香三分䃃砂龍腦各一分右爲末丸如菜子大毎用一丸以鍼刺破患處用藥貼上一伏時掲起其痞化膿血出盡而愈〈回春〉
[화벽여신산] 비괴·적취를 치료한다고 하였다. 섬수·황랍 각2돈, 파두육1돈, 영양각 가루·우황 각5푼, 사향3푼, 망사(䃃砂)·용뇌 각1푼. 위 약을 가루 내어 채소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1알을 쓰되 침으로 환부를 찔러 터뜨리고 약을 붙인 뒤 일복시(一伏時)에 떼어 내면 비가 고름과 피로 변하여 다 나오고 낫는다는 기록이다. 〈회춘〉
[ 淸胃養脾湯 ] 治小兒愛喫泥土乃脾虚胃熱所致石膏一錢陳皮白朮赤茯苓甘草黄芩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時時服之〈回春〉
[ 청위양비탕 ] 소아가 진흙을 먹기 좋아하는 것을 치료한다. 비허·위열 때문에 생긴다. 석고 1돈, 진피·백출·적복령·감초·황금 각 2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때때로 먹인다.〈回春〉
[ 治喫泥方 ] 治小兒喫泥土及䑋肚(䑋音讓脹也)膩粉一分砂糖搜和丸麻子大空心米飮下一丸瀉出土即差〈綱目〉 小兒食土取好土濃煎黄連取淸汁搜和日乾與服即止名曰黄金餠〈回春〉
[흙 먹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 아이가 진흙을 먹는 것과 배가 부풀어 오른 것을 치료한다(䑋은 음이 양[讓]이며 부푼다는 뜻이다). 경분(膩粉) 1푼을 사탕과 섞고 반죽하여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빈속에1알을 미음으로 넘기면 흙을 설사해 내보내고 곧 낫는다고 하였다. 〈강목〉 아이가 흙을 먹으면 좋은 흙을 취하고 황련을 진하게 달여 맑은 즙을 취한 것과 섞어 반죽하여 햇볕에 말려 복용시키면 곧 멎는다고 하였다. 이름은 황금병이다. 〈회춘〉
【 吐瀉 】
【 구토와 설사 】
小兒吐瀉泄黄傷熱乳也吐瀉泄靑傷冷乳也皆當下白餠子主之(方見上)下後傷熱乳者玉露散傷冷乳者益黄散(方見五藏)服之〈正傳〉 初生月内吐瀉宜朱砂丸後以朱沈煎調之 初生吐瀉大便色白停乳也紫霜丸下後用香橘餠 吐瀉昏睡露睛者胃虚熱也宜白朮散(方見上)和中散吐瀉昏睡不露睛者胃實熱也宜益元散(方見暑門)玉露散 暑月吐瀉身熱宜玉露散或五苓散(方見寒門)益元散各半調服 寒月吐瀉身冷宜益黄散(方見五藏)理中湯(方見寒門) 吐瀉有寒痰半粟散主之 小兒初生拭口中穢惡不盡嚥入喉中故吐不止宜用木瓜丸 如吐驟或瀉完穀者傷風甚也凡傷風多作吐瀉者風木好侵脾土故也宜大靑膏(方見上) 吐瀉不止危甚者用燒鍼丸 經年吐乳眼慢糞穢有筋膜者乃父母交感時喫乳所致名曰交精吐嬭宜用益黄散五疳保童元(方見上) 吐瀉久將成慢驚風宜用和胃丸雙金元(方見上)〈錢乙〉 小兒吐瀉通用助胃膏最妙〈湯氏〉
아이가 토하고 설사하며 누런 것을 내보내는 것은 뜨거운 젖에 상한 것이고, 푸른 것을 내보내는 것은 찬 젖에 상한 것이다. 모두 마땅히 하법을 쓰며 백병자가 주치한다고 하였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하법을 쓴 뒤 뜨거운 젖에 상한 경우는 옥로산, 찬 젖에 상한 경우는 익황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을 복용한다고 하였다. 〈정전〉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토하고 설사하면 주사환이 알맞고 뒤에 주침전으로 조리한다고 하였다. 갓 태어나 토하고 설사하며 대변이 흰 것은 젖이 정체된 것이니 자상환으로 하법을 쓴 뒤 향귤병을 쓴다고 하였다. 토하고 설사하며 정신이 혼미하여 자고 눈동자가 드러나는 것은 위허열이므로 백출산(처방은 위에 나온다)·화중산이 알맞다. 토하고 설사하며 정신이 혼미하여 자나 눈동자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위실열이므로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옥로산이 알맞다고 하였다. 더운 달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 열이 나면 옥로산이 알맞거나,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과 익원산을 각각 절반씩 섞어 복용한다고 하였다. 추운 달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이 차면 익황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중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이 알맞다고 하였다. 토하고 설사하며 한담이 있으면 반속산이 주치한다고 하였다.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 입안의 더러운 것을 다 닦지 못하여 목구멍 안으로 삼켜 들어가면 토함이 멎지 않으니 모과환을 쓰는 것이 알맞다고 하였다. 갑자기 토하거나 소화되지 않은 곡식을 설사하는 것은 상풍이 심한 것이다. 상풍에는 토하고 설사하는 일이 많은데 풍목이 비토를 잘 침범하기 때문이니 대청고가 알맞다고 하였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토하고 설사함이 멎지 않아 매우 위급하면 소침환을 쓴다고 하였다. 해를 넘겨 젖을 토하고 눈이 느리며 대변에 근막이 있는 것은 부모가 교감할 때 젖을 먹어서 생긴 것으로 이름은 교정토내(交精吐嬭)이다. 익황산·오감보동원(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고 하였다. 토하고 설사한 지 오래되어 만경풍이 되려 하면 화위환·쌍금원(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고 하였다. 〈전을〉 아이의 구토·설사에 두루 쓰는 데에는 조위고가 가장 묘하다고 하였다. 〈탕씨〉
[ 玉露散 ] 治暑月吐瀉身熱或煩渇石膏寒水石各五錢生甘草一錢右細末或半錢或一錢温水凉水任下〈錢乙〉
[ 옥로산 ] 더운 달에 토하고 설사하며 몸에 열이 나거나 번갈하는 것을 치료한다. 석고·한수석 각 5돈, 생감초 1돈. 곱게 가루 내어 반 돈 또는 1돈을 따뜻한 물이나 찬물로 임의로 먹인다.〈錢乙〉
[ 朱砂丸 ] 治初生兒吐瀉此因穢惡入胃中所致朱砂南星巴豆霜各等分右爲末糊丸黍米大以薄荷湯化下二三丸後以朱沈煎調之〈入門〉
[ 주사환 ] 갓난아이의 구토와 설사를 치료한다. 더럽고 나쁜 것이 위에 들어가 생긴 것이다. 주사·남성·파두상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2~3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 뒤에 주침전으로 조절한다.〈入門〉
[ 朱沈煎 ] 朱砂二錢藿香三錢滑石五錢丁香十四粒右爲末以新汲水一盞入麻油滴成花抄藥五分在上須臾墜下澄去水別用温水下 月内生嘔先用朱砂丸下之次用朱沈煎墜其邪氣使穢物自下而不爲嘔也〈綱目〉
[ 주침전 ] 주사 2돈, 곽향 3돈, 활석 5돈, 정향 14알. 가루 낸다. 새로 길어 온 물 1잔에 참기름을 떨어뜨려 꽃 모양이 되게 하고 약 가루 5푼을 그 위에 떠 놓는다. 잠시 뒤 내려가면 가라앉혀 물을 따라 버리고 따로 따뜻한 물로 먹인다. 생후 한 달 안에 구토가 생기면 먼저 주사환으로 내려 보내고 다음 주침전으로 사기를 떨어뜨려 더러운 것이 저절로 내려가 구토하지 않게 한다.〈綱目〉
[ 香橘餠 ] 治初生停乳吐瀉木香橘皮靑皮各二錢半厚朴神麴麥芽縮砂各五錢右爲末蜜丸芡實大毎一丸以紫蘇煎湯或米飮任下〈入門〉
[ 향귤병 ] 갓난아이에게 젖이 정체되어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목향·귤피·청피 각 2돈 반, 후박·신국·맥아·축사 각 5돈.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환을 차조기 달인 물이나 미음으로 임의로 먹인다.〈入門〉
[ 和中散 ] 和胃止吐瀉定煩渇人參白朮白茯苓甘草炙乾葛黄芪白扁豆炒藿香各二分半右 末作一貼入薑五片棗二枚水煎服〈錢乙〉 一方治腹痛泄瀉厚朴一錢白朮五分乾薑甘草各三分水煎服亦名和中散〈正傳〉
[ 화중산 ] 위를 조화시키고 구토·설사를 멎게 하며 번갈을 안정시킨다. 인삼·백출·백복령·구운 감초·건갈·황기·볶은 백편두·곽향 각 2푼 반. 가루 내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편·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錢乙〉 한 처방은 복통과 설사를 치료하는데 후박 1돈, 백출 5푼, 건강·감초 각 3푼을 물에 달여 먹이며 역시 화중산이라 한다.〈正傳〉
[ 半粟散 ] 治吐涎沫或白綠水者胃冷宜用此半夏薑製二錢陳粟米一錢右作一貼入薑十片水煎服〈正傳〉
[ 반속산 ] 침 거품이나 희고 푸른 물을 토하는 것은 위가 찬 것이므로 이 약으로 치료한다. 생강으로 법제한 반하 2돈, 묵은 좁쌀 1돈. 1첩으로 하고 생강 10편을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正傳〉
[ 木瓜丸 ] 治初生吐不止木瓜麝香木香檳榔膩粉各一字右爲末麪糊和丸如黍米大甘草湯下一二丸〈正傳〉
[ 목과환 ] 갓난아이가 토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모과·사향·목향·빈랑·니분 각 1자.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1~2환을 감초탕으로 먹인다.〈正傳〉
[ 燒鍼丸 ] 治内傷乳食吐瀉不止危甚者黄丹朱砂白礬枯各等分右爲末棗肉和丸芡實大毎一丸用鍼挑於燈焰上燒存性乳汁或米飮化下此藥淸鎭專主吐瀉〈醫鑑〉
[ 소침환 ] 젖과 음식에 내상하여 구토·설사가 그치지 않고 몹시 위급한 것을 치료한다. 황단·주사·구운 백반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대추 살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바늘로 꿰어 등불의 불꽃 위에서 약성이 남게 태우고 젖이나 미음에 풀어 먹인다. 이 약은 맑히고 진정시키며 오로지 구토·설사를 주치한다.〈醫鑑〉
[ 和胃丸 ] 治吐瀉不止欲生慢驚丁香白朮各一兩半夏五錢藿香蝎尾各一錢右爲末薑汁糊和丸小豆大一歳兒十丸薑湯化下〈綱目〉
[ 화위환 ] 구토·설사가 그치지 않아 만경이 생기려는 것을 치료한다. 정향·백출 각 1냥, 반하 5돈, 곽향·전갈 꼬리 각 1돈. 가루 내어 생강즙 풀로 작은 콩 크기의 환을 만들고 한 살 아이에게 10환을 생강탕에 풀어 먹인다.〈綱目〉
[ 助胃膏 ] 治小兒吐瀉和脾胃進乳食最妙山藥五錢人參白朮白茯苓陳皮甘草各二錢半木香一錢縮砂二十箇白豆蔲七箇肉豆蔲二箇右爲末蜜丸皀子大毎一丸米飮化下或爲末木瓜湯調下一錢〈湯氏〉
[ 조위고 ] 소아의 구토·설사를 치료하며 비위를 조화시키고 젖과 음식을 먹게 하는 데 가장 묘하다. 산약 5돈, 인삼·백출·백복령·진피·감초 각 2돈 반, 목향 1돈, 축사 20개, 백두구 7개, 육두구 2개. 가루 내어 꿀로 조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환을 미음에 풀어 먹인다. 또는 가루 내어 1돈을 모과탕에 타서 먹인다.〈湯氏〉
[ 吐瀉論證 ] 一五歳兒吐瀉壯熱不思食飮錢氏見曰此兒目中黒睛少而白睛多面色晄白必多病夫面色晄白者神怯也黒睛小者腎虚也黒睛屬水本怯而虚故多病也縱長成必肌膚不壯不耐寒暑易虚易實脾胃亦怯更不可縱恣酒色若不保養不過壯年也面上常無精神光澤者如婦人之失血也今吐利不食壯熱者傷食也又虚怯不可下下之虚入肺則嗽入心則驚入脾則瀉入腎則益虚但以消積丸磨化之爲微有食積也〈錢乙〉
[ 구토·설사의 증상에 대한 논의 ] 다섯 살 아이가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몹시 나고 먹고 마시려 하지 않았다. 전씨가 보고 “이 아이는 검은 눈동자가 작고 흰자위가 많으며 얼굴이 창백하고 밝은 흰빛이니 반드시 병이 많다. 얼굴이 창백하고 밝게 흰 것은 신(神)이 약한 것이고 검은 눈동자가 작은 것은 신(腎)이 허한 것이다. 검은 눈동자는 수에 속하며 본래 약하고 허하므로 병이 많다. 자라더라도 피부와 살이 튼튼하지 않고 추위와 더위를 견디지 못하며 쉽게 허해지고 쉽게 실해지고 비위도 약할 것이다. 술과 색욕을 더욱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며 보양하지 않으면 장년을 넘기지 못한다. 얼굴에 항상 정신과 광택이 없는 것은 부인이 피를 잃은 것과 같다. 지금 토하고 설사하며 먹지 않고 장열이 나는 것은 음식에 상한 것이다. 또 허약하므로 하법을 쓰면 안 된다. 하법을 쓰면 허가 폐에 들어가 기침하고 심에 들어가 놀라며 비에 들어가 설사하고 신(腎)에 들어가 더욱 허해진다. 다만 소적환으로 갈아 삭여야 하니 약간 식적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錢乙〉
【 感冒風寒 】
【 풍한 감모 】
貪睡口中氣熱呵欠煩悶者傷風證也頭目疼痛而畏人畏寒者傷寒證也〈錢乙〉 頭痛 體痛 鼻塞流涕 咳嗽噴嚔 頰赤 眼澁 山根靑色皆傷風寒也〈湯氏〉 傷風宜用大靑膏(方見上〉雄黄膏 感冒風寒通用人參羌活散(方見上)參蘇飮(方見寒門)惺惺散〈綱目〉
잠을 탐하고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뜨거우며 하품하고 번민하는 것은 상풍증이다. 머리와 눈이 아프고 사람과 추위를 두려워하는 것은 상한증이다.〈錢乙〉 두통·몸통증·코막힘과 콧물·기침과 재채기·붉은 뺨·껄끄러운 눈·산근의 푸른빛은 모두 풍한에 상한 것이다.〈湯氏〉 상풍에는 대청고(처방은 위에 있다)·웅황고를 쓴다. 풍한 감모에는 인삼강활산(처방은 위에 있다)·삼소음(처방은 한문에 있다)·성성산을 두루 쓴다.〈綱目〉
[ 雄黄膏 ] 治傷風温壯熱引飮寒水石五錢 硝甘草末各三錢龍腦一字朱砂五分雄黄小棗大研蘿葍根水并醋一大盞煮令盡右研匀煉蜜成膏薄荷湯化下半皀子大〈錢乙〉
[ 웅황고 ] 상풍으로 몸이 따뜻하고 열이 심하여 물을 찾는 것을 치료한다. 한수석 5돈, 초(硝)·감초가루 각각 3돈, 용뇌 1자(字), 주사 5푼, 작은 대추만 한 웅황을 간다. 무뿌리 물과 식초 큰 1잔으로 다 없어질 때까지 삶는다. 이를 고르게 갈고 정제한 꿀로 고를 만들어 조각씨 반 알 크기만큼 박하 달인 물에 녹여 복용한다.〈전을〉
[ 惺惺散 ] 治傷風發熱痰嗽煩渇人參白朮白茯苓桔梗川芎白芍藥瓜蔞根甘草各二分半細辛薄荷各一分右剉作一貼薑二水煎服〈錢乙〉
[ 성성산 ] 상풍으로 열이 나고 담수·번갈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길경·천궁·백작약·과루근·감초 각 2푼 반, 세신·박하 각 1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둘을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錢乙〉
【 痰涎喘嗽 】
【 담연과 천수 】
痰乃風苗火静則伏於脾火動則壅於肺痰火交作則咳嗽喘急宜瀉白散(方見五藏)合導痰湯,(方見痰飮)煎服〈入門〉 寒嗽宜華盖散熱嗽宜淸金降火湯(二方並見咳嗽) 脾肺母子也二藏倶虚則生頑涎頑涎者脾肺所出也涎則流溢在於咽喉如水鷄之聲喘嗽煩悶宜抱龍丸奪命散(二方見上) 馬脾風宜用馬脾風散牛黄奪命散保命丹(方見上)〈入門〉
담은 풍의 싹이다. 화가 고요하면 비에 숨어 있고 화가 움직이면 폐에 막힌다. 담과 화가 함께 일어나면 기침하고 숨이 가쁘니 사백산(처방은 오장에 있다)에 도담탕(처방은 담음에 있다)을 합해 달여 먹인다.〈入門〉 한수에는 화개산, 열수에는 청금강화탕을 쓴다(두 처방은 모두 해수에 있다). 비와 폐는 어머니와 자식이다. 두 장이 모두 허하면 완연이 생기며 완연은 비와 폐에서 나온다. 침이 흘러넘쳐 목구멍에 있어 물닭 같은 소리가 나고 숨차며 기침하고 번민하면 포룡환·탈명산을 쓴다(두 처방은 위에 있다). 마비풍에는 마비풍산·우황탈명산·보명단을 쓴다(처방은 위에 있다).〈入門〉
[ 馬脾風散 ] 治寒邪入肺寒鬱爲熱痰喘上氣肺脹齁䶎若不速治立見危亡辰砂二錢半甘遂一錢半輕粉五分右爲末毎取一字以温漿水少許上滴香油一點抄藥在油花上待沈下却去漿水灌之神效〈入門〉
[마비풍산] 한사가 폐에 들어가 한이 울체되어 열이 되고 담천·상기·폐창·후합(齁䶎)이 된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곧 위태로워 죽게 된다고 하였다. 진사2돈반, 감수1돈반, 경분5푼.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1자를 취한다. 따뜻한 장수 조금 위에 향유1방울을 떨어뜨리고 약을 떠서 기름꽃 위에 놓아 가라앉기를 기다린 뒤 장수는 버리고 부어 넣으면 신효하다는 기록이다. 〈입문〉
[ 牛黄奪命丸 ] 治小兒肺脹胸滿喘 氣急兩脇扇動兩鼻竅張痰涎潮塞悶亂喘喝死在朝夕白丑半生半熟黒丑半生半熟取頭末各五錢大黄一兩檳榔二錢半木香一錢半右爲末入輕粉一字和匀毎取一錢或二錢蜜水調下微利爲度〈丹心〉 一名一捻金〈醫鑑〉
[ 우황탈명환 ] 소아의 폐창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숨이 가쁘며 양 옆구리가 들썩이고 두 콧구멍이 벌어지며 담연이 솟아 막히고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거친 소리로 숨을 쉬어 죽음이 아침저녁에 달린 것을 치료한다. 백축과 흑축을 각각 반은 생것, 반은 익힌 것으로 하여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 각 5돈을 취하고 대황 1냥, 빈랑 2돈 반, 목향 1돈 반을 쓴다. 가루 내고 경분 1자를 넣어 고르게 섞어 매번 1돈 또는 2돈을 꿀물에 타서 먹이되 조금 설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丹心〉 일념금이라고도 한다.〈醫鑑〉
【 泄痢 】
【 설리 】
小兒疳痢瀉靑白黄沫水痢色變易無常 疳即䑋瀉䑋即脹也其證目胞腫腹脹痢色無常好飮水漸加瘦瘠 赤痢宜黄芩芍藥湯虚滑宜固腸丸(二方並見大便) 白痢宜益元散(方見暑門)温六丸(方見大便) 赤白痢宜黄連阿膠元六神丸(二方並見大便) 疳痢腹痛宜蘇感元(方見大便) 八痢危證一曰赤痢二曰白痢三曰赤白痢四曰食積痢五曰驚痢六曰脾虚痢七曰時行痢八曰疳痢通宜小駐車元眞人養藏湯(二方並見大便)〈類聚〉 小兒痢穀道不閉黄汁長流者不治〈得效〉
아이의 감리는 푸르고 희고 누런 거품을 설사하거나 물 같은 이질을 하며 이질의 빛깔이 변하여 일정하지 않다고 하였다. 감병에는 배가 불러 오르고 설사한다. 양(䑋)은 부풀어 오른다는 뜻이다. 그 증은 눈꺼풀이 붓고 배가 부풀며 이질의 빛깔이 일정하지 않고 물을 마시기 좋아하며 점차 더 여위는 것이라고 하였다. 적리에는 황금작약탕이 알맞고 허활에는 고장환이 알맞다고 하였다(두 처방 모두 대변에 나온다). 백리에는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온육환(처방은 대변에 나온다)이 알맞다고 하였다. 적백리에는 황련아교원·육신환이 알맞다고 하였다(두 처방 모두 대변에 나온다). 감리로 배가 아프면 소감원이 알맞다고 하였다(처방은 대변에 나온다). 여덟 이질의 위험한 증은 첫째 적리, 둘째 백리, 셋째 적백리, 넷째 식적리, 다섯째 경리, 여섯째 비허리, 일곱째 유행하는 이질인 시행리, 여덟째 감리이다. 두루 소주차원·진인양장탕이 알맞다고 하였다(두 처방 모두 대변에 나온다). 〈유취〉 아이가 이질을 앓아 곡도가 닫히지 않고 누런 즙이 계속 흐르는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득효〉
[ 一方 ] 治瀉痢五倍子炒黄爲末烏梅肉水浸和丸彈子大毎一丸白痢米飮下赤痢薑湯下水瀉冷水下〈回春〉
[ 한 처방 ] 설사·이질을 치료한다. 오배자를 누렇게 볶아 가루 내고 물에 담근 오매 살로 반죽하여 탄환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백리에는 미음, 적리에는 생강탕, 수사에는 찬물로 먹인다.〈回春〉
【 腹痛腹脹 】
【 복통과 복창 】
小兒腹痛曲腰乾啼無涙面靑白脣黒肢冷或大便色靑不實爲盤腸内吊急煎葱湯淋洗其腹揉葱白熨臍腹間良久尿自出其痛立止續用乳香散〈湯氏〉 小兒腹痛多是乳食所傷宜用消食散消積丸 面靑白身冷水瀉爲冷痛宜理中湯 積痛食痛虚痛虫痛大同小異惟虫痛小兒多有之其證心腹痛叫哭倒身撲手嘔吐淸水涎沫面色靑黄時作時止口脣紫黒色者是蚘厥也宜用安虫散安虫丸〈錢乙〉 腹脹者由脾胃虚氣攻作也宜用搨氣丸消積丸十全丹(方見上)〈正傳〉
소아가 배가 아파 허리를 굽히고 눈물 없이 마른 울음을 울며 얼굴이 청백색이고 입술이 검으며 팔다리가 차거나 대변이 푸르고 무른 것은 반장내조이다. 급히 파 달인 물로 배를 씻고 총백을 주물러 배꼽과 배 사이에 찜질한다. 한참 뒤 소변이 저절로 나오고 통증이 곧 멎으면 이어 유향산을 쓴다.〈湯氏〉 소아 복통은 대부분 젖과 음식에 상한 것이므로 소식산·소적환을 쓴다. 얼굴이 청백색이고 몸이 차며 물 같은 설사를 하면 냉통이니 이중탕을 쓴다. 적통·식통·허통·충통은 대동소이하나 소아에게는 충통이 특히 많다. 심복통으로 소리 지르고 울며 몸을 넘어뜨리고 손을 치며 맑은 물과 침 거품을 토하고 얼굴이 청황색이며 때때로 발했다 멎었다 하고 입술이 자흑색이면 회궐이다. 안충산·안충환을 쓴다.〈錢乙〉 복창은 비위가 허하여 기가 치받아 생기므로 탑기환·소적환·십전단을 쓴다(처방은 위에 있다).〈正傳〉
[ 乳香散 ] 治盤腸内吊腹痛乳香沒藥各少許細研另取木香一塊於乳鉢内磨水一分滾數沸調乳沒末服之只一服即效〈湯氏〉
[ 유향산 ] 반장내조의 복통을 치료한다. 유향·몰약을 각각 조금씩 곱게 갈고, 따로 목향 한 덩어리를 약사발 안에서 물 한 분(一分)에 간다. 몇 차례 끓인 뒤 유향·몰약 가루를 타서 먹이면 단 한 번에도 효험이 있다.〈湯氏〉
[ 消食散 ] 治食積腹痛白朮陳壁土炒二錢半麥芽縮砂山査肉各一錢橘紅香附米神麴靑皮各七分甘草五分右爲末毎一錢米飮調下或剉取二錢入薑三片煎服亦可〈醫鑑〉
[ 소식산 ] 식적복통을 치료한다. 묵은 벽 흙에 볶은 백출 2돈 반, 맥아·축사·산사육 각 1돈, 귤홍·향부미·신국·청피 각 7푼, 감초 5푼.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미음에 타서 먹인다. 또는 썬 약 2돈에 생강 3편을 넣고 달여 먹여도 된다.〈醫鑑〉
[ 消積丸 ] 治乳食傷積腹脹氣急丁香縮砂各十二箇烏梅肉巴豆肉各三箇使君子肉五箇右爲末飯丸麻子大毎三丸或五丸橘皮湯下〈入門〉
[ 소적환 ] 젖과 음식에 상하여 적이 생기고 배가 부르며 기가 급한 것을 치료한다. 정향·축사 각 12개, 오매 살·파두 살 각 3개, 사군자 살 5개. 가루 내어 밥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3환 또는 5환을 귤피탕으로 먹인다.〈入門〉
[ 安蟲散 ] 治虫痛胡粉炒黄檳榔苦練根鶴虱白礬半生半枯各二錢右爲末毎服一字大兒五分米飮調下 或以米糊和丸麻子大一歳兒五丸温漿水入淸油打匀送下名曰安虫丸
[ 안충산 ] 충통을 치료한다. 호분(누렇게 볶음)·빈랑·고련근·학슬·백반(반은 생것, 반은 고백반) 각 2돈. 가루 내어 매번 1자를 먹이되 큰 아이는 5푼을 미음에 타서 먹인다. 또는 쌀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한 살 아이에게 5환을 따뜻한 장수에 맑은 기름을 넣어 고르게 저은 것으로 넘기게 하는데 안충환이라 한다.
[ 搨氣丸 ] 治小兒腹虚脹胡椒全蝎各四十九箇右末麪糊和丸粟米大米飮下五七丸至一二十丸如腹大者加蘿葍子炒〈正傳〉
[ 탑기환 ] 소아가 허하여 배가 부른 것을 치료한다. 호초·전갈 각 49개.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좁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5~7환에서 10~20환까지 미음으로 먹인다. 배가 크면 볶은 나복자를 더한다.〈正傳〉
【 五軟五硬 】
【 오연과 오경 】
五軟者頭項軟 手軟 脚軟 身軟 口軟是也頭項軟者天柱骨倒也通用健骨散外貼生筋散 手軟者無力以動也宜薏苡丸 脚軟者行遲也(治法見下) 身軟者肉少皮膚自離或遍身筋軟者鹿茸四斤丸加當歸靑鹽服之 口軟者語遲也(治法見下)已上五軟皆稟受不足或因吐瀉若不治必成篤疾〈入門〉 五硬者頭項硬 手硬 脚硬 身硬 口硬也硬者強直氷冷乃肝受風邪宜用烏藥順氣散(方見風門)〈入門〉
오연은 머리와 목덜미가 무른 것, 손이 무른 것, 발이 무른 것, 몸이 무른 것, 입이 무른 것이다. 머리·목덜미가 무른 것은 천주골이 쓰러진 것이다. 건골산을 두루 쓰고 겉에는 생근산을 붙인다. 손이 무른 것은 힘이 없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니 의이환을 쓴다. 발이 무른 것은 걷기가 늦은 것이다(치료법은 아래에 있다). 몸이 무른 것은 살이 적고 피부가 저절로 떨어지거나 온몸의 근이 무른 것으로, 녹용사근환에 당귀·청염을 더하여 먹인다. 입이 무른 것은 말하기가 늦은 것이다(치료법은 아래에 있다). 위의 오연은 모두 품부가 부족하거나 구토·설사 때문에 생긴 것이니 치료하지 않으면 반드시 중병이 된다.〈入門〉 오경은 머리·목덜미, 손, 발, 몸, 입이 굳는 것이다. 굳는다는 것은 뻣뻣하고 얼음처럼 차다는 뜻이며 간이 풍사를 받은 것이므로 오약순기산을 쓴다(처방은 풍문에 있다).〈入門〉
[ 健骨散 ] 治頭軟頭不能正也頂軟者天柱骨倒也白殭蠶炒爲末毎服五分或一錢薄荷泡酒調下日三〈綱目〉
[ 건골산 ] 머리가 물러 바르게 세우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정수리가 무른 것은 천주골이 쓰러진 것이다. 백강잠을 볶아 가루 내고 매번 5푼 또는 1돈을 박하를 담가 우린 술에 타서 하루 세 번 먹인다.〈綱目〉
[ 生筋散 ] 外貼之木鱉子三箇萆麻子三十粒倶去殼右研匀先抱起兒頭摩項上令熱作片貼之〈綱目〉
[ 생근산 ] 겉에 붙인다. 목별자 3개, 비마자(萆麻子) 30알의 껍질을 모두 제거한다. 고르게 갈고 먼저 아이의 머리를 받쳐 들어 목덜미를 문질러 뜨겁게 한 다음 약을 조각 모양으로 만들어 붙인다.〈綱目〉
[ 薏苡丸 ] 治手軟薏苡仁當歸秦艽酸棗仁防風羌活各五錢右爲末蜜丸芡實大荊芥湯化下〈綱目〉
[ 의이환 ] 손이 무른 것을 치료한다. 의이인·당귀·진교·산조인·방풍·강활 각 5돈. 가루 내어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들고 형개탕에 풀어 먹인다.〈綱目〉
[ 鹿茸四斤丸 ] 治身軟筋骨痿弱肉蓯蓉牛膝木瓜兎絲子熟地黄鹿茸天麻杜冲五味子各等分爲末蜜丸梧子大温酒或米飮下三五十丸〈局方〉 一名加減四斤元〈綱目〉
[ 녹용사근환 ] 몸이 무르고 근골이 시들고 약한 것을 치료한다. 육종용·우슬·모과·토사자·숙지황·녹용·천마·두충·오미자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30~50환을 따뜻한 술 또는 미음으로 먹인다.〈局方〉 가감사근원이라고도 한다.〈綱目〉
【 解顱 】
【 해로 】
年大小兒頭縫不合如開解故曰解顱此由腎氣不成故也腎主骨髓而腦爲髓海腎氣不成則腦髓不足故不能合也凡得此疾者不過千日其間亦有數歳者乃成廢人也〈湯氏〉 生下而顖不合者腎氣不成故也長必少笑更有目白睛多面晄白色瘦者多愁少喜也〈錢乙〉 解顱即小兒頭縫不合也宜服六味地黄元(方見虚勞)或八物湯(方見虚勞)加酒炒芩連煎服外貼三辛散天南星散且以頭巾裹遮護之自合亦良法也〈錢乙〉
나이가 든 소아의 머리뼈 봉합이 닫히지 않고 벌어진 듯한 것을 해로라 한다. 신기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은 골수를 주관하고 뇌는 수해이므로 신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수가 부족하여 닫히지 못한다. 이 병을 얻으면 천 일을 넘기지 못하나 그 가운데 몇 살까지 이른 경우도 있으니 폐인이 된다고 한다.〈湯氏〉 태어날 때부터 숫구멍이 닫히지 않은 것은 신기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라면 반드시 웃음이 적고 흰자위가 많고 얼굴빛이 창백하고 여위면 근심이 많고 기쁨이 적다.〈錢乙〉 해로는 소아의 머리뼈 봉합이 닫히지 않는 것이다. 육미지황원(처방은 허로에 있다)을 먹이거나 팔물탕(처방은 허로에 있다)에 술에 볶은 황금·황련을 더하여 달여 먹인다. 겉에는 삼신산·천남성산을 붙이고 두건으로 싸서 가리고 보호하면 저절로 닫히니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錢乙〉
[ 三辛散 ] 治解顱乾薑七錢半細辛桂心各五錢右爲末薑汁和付顱上小兒面赤即愈〈三因〉
[ 삼신산 ] 해로를 치료한다. 건강 7돈 반, 세신·계심 각 5돈. 가루 내어 생강즙과 섞어 머리뼈 위에 붙인다. 소아의 얼굴이 붉어지면 곧 낫는다.〈三因〉
[ 天南星散 ] 治同上大天南星微炮爲末醋調塗緋帛上貼顖上灸手頻熨立效〈錢氏〉
[ 천남성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큰 천남성을 약간 포(炮)하여 가루 내고 식초에 개어 붉은 비단 위에 발라 숫구멍 위에 붙인다. 손을 불에 쬐어 자주 찜질하면 곧 효험이 있다.〈錢氏〉
【 顖塡顖陷 】
【 숫구멍이 솟음과 꺼짐 】
顖塡者顖門腫起也因乳哺失常或寒熱乘脾其氣上衝則顖高而突又有肝盛風熱交攻亦致顖塡突起汗出毛髮黄而短是也若寒氣上衝則牢硬熱氣上衝則柔軟當瀉風熱宜用瀉靑丸(方見五藏)〈入門〉 顖陷者顖門成坑也因藏府有熱渇引水漿致成泄利則氣血虚弱不能上交腦髓故顖陷如坑不得平滿宜用黄狗頭骨灸黄爲末鷄子淸調付〈入門〉
신전은 숫구멍이 부어 솟는 것이다. 수유가 일정하지 않거나 한열이 비를 침범하여 그 기가 위로 치받으면 숫구멍이 높게 튀어나온다. 간이 성하여 풍과 열이 서로 공격해도 숫구멍이 솟고 땀이 나며 머리카락이 누렇고 짧게 된다. 한기가 치받으면 단단하고 열기가 치받으면 부드럽다. 풍열을 사해야 하므로 사청환을 쓴다(처방은 오장에 있다).〈入門〉 신함은 숫구멍이 구덩이가 된 것이다. 장부에 열이 있어 갈증으로 물과 장수를 마셔 설사가 생기면 기혈이 허약해져 뇌수에 위로 교통하지 못하므로 숫구멍이 구덩이처럼 꺼져 평평하게 차지 못한다. 누런 개의 머리뼈를 누렇게 구워 가루 내고 달걀흰자에 개어 붙인다.〈入門〉
【 語遲行遲 】
【 말과 걸음이 늦음 】
語遲者五軟中口軟是也兒在胎時母有驚怖驚氣入於心包絡使心神不足舌本不通宜服菖蒲丸〈錢乙〉 小兒諸病後不能言宜鷄頭丸〈錢乙〉 一小兒五歳不能言咸以爲廢人用六味地黄元(方見虚勞)加五味子鹿茸及補中益氣湯(方見内傷)將半年始發一二言至一年始言語如常〈回春〉 行遲者脚軟是也氣血不充骨髓不滿軟弱不能行或肝腎倶虚肝主筋筋弱不能束骨宜六味地黄元加鹿茸牛膝五味子五加皮久服之虎骨丸亦佳或用五加皮散〈得效〉 凡小兒行遲齒遲解顱五軟鶴膝睛白多愁皆因稟受腎氣不足宜以六味地黄元加鹿茸補之或用調元散〈回春〉 小兒鶴膝者由稟受不足血氣不充故肌肉瘦瘠骨節呈露如鶴之膝乃腎虚得之宜六味地黄元加當歸牛膝鹿茸久服仍以大南星炮爲末醋調烘熱貼之甚良〈回春〉
말이 늦는 것은 오연 가운데 구연이다. 아이가 태중에 있을 때 어머니가 놀라 두려워하면 경기가 심포락으로 들어가 심신이 부족하고 혀뿌리가 통하지 않게 되므로 창포환을 먹인다.〈錢乙〉 소아가 여러 병을 앓은 뒤 말을 못하면 계두환을 쓴다.〈錢乙〉 한 아이가 다섯 살에 말을 못하자 모두 폐인으로 여겼다. 육미지황원(처방은 허로에 있다)에 오미자·녹용을 더한 것과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있다)을 거의 반년 쓰자 비로소 한두 마디 하였고, 일 년이 되자 평상처럼 말하였다.〈回春〉 걸음이 늦는 것은 각연이다. 기혈이 충실하지 않고 골수가 차지 않아 연약하여 걷지 못하거나 간과 신이 모두 허한 것이다. 간은 근을 주관하니 근이 약하면 뼈를 묶어 주지 못한다. 육미지황원에 녹용·우슬·오미자·오가피를 더해 오래 먹인다. 호골환도 좋고 오가피산을 쓰기도 한다.〈得效〉 소아의 행지·치지·해로·오연·학슬·눈의 흰자위가 두드러짐(睛白)·많은 근심은 모두 품부한 신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육미지황원에 녹용을 더해 보하거나 조원산을 쓴다.〈回春〉 소아의 학슬은 품부가 부족하고 혈기가 충실하지 않아 살이 여위고 관절이 드러나 학의 무릎처럼 된 것으로 신허에서 생긴다. 육미지황원에 당귀·우슬·녹용을 더하여 오래 먹이고, 큰 남성을 포(炮)하여 가루 내고 식초에 개어 불에 따뜻하게 해 붙이면 매우 좋다.〈回春〉
[ 菖蒲丸 ] 治心氣不足五六歳不能言石菖蒲人參麥門冬遠志川芎當歸各二錢乳香朱砂各一錢右爲末蜜丸麻子大米飮下十丸至二十丸日三服〈入門〉
[ 창포환 ] 심기가 부족하여 다섯여섯 살에도 말을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석창포·인삼·맥문동·원지·천궁·당귀 각 2돈, 유향·주사 각 1돈. 가루 내어 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환에서 20환까지 미음으로 하루 세 번 먹인다.〈入門〉
[ 鷄頭丸 ] 治小兒諸病後不能言雄鷄頭灸一箇鳴蟬灸焦三箇大黄煨甘草炙各一兩當歸川芎遠志麥門冬各七錢半木通黄芪各五錢右爲末蜜丸菉豆大空心米飮下五丸日三四服〈錢氏〉
[ 계두환 ] 소아가 여러 병을 앓은 뒤 말을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구운 수탉 머리 1개, 타도록 구운 우는 매미 3개, 외한 대황·구운 감초 각 1냥, 당귀·천궁·원지·맥문동 각 7돈 반, 목통·황기 각 5돈. 가루 내어 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공복에 5환을 미음으로 하루 3~4번 먹인다.〈錢氏〉
[ 虎骨丸 ] 治行遲虎脛骨生乾地黄酸棗仁白茯苓肉桂防風當歸川芎牛膝黄芪各等分右爲末蜜丸麻子大木瓜湯下五丸或十丸〈得效〉
[ 호골환 ] 걸음이 늦는 것을 치료한다. 호랑이 정강이뼈·생건지황·산조인·백복령·육계·방풍·당귀·천궁·우슬·황기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꿀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5환 또는 10환을 모과탕으로 먹인다.〈得效〉
[ 五加皮散 ] 治三歳不能行五加皮二錢半牛膝木瓜各一錢二分半右末毎一錢米飮調下〈得效〉
[ 오가피산 ] 세 살에도 걷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가피 2돈 반, 우슬·모과 각 1돈 2푼 반.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미음에 타서 먹인다.〈得效〉
[ 調元散 ] 治行遲山藥五分白朮白芍藥熟地黄當歸川芎黄芪蜜炒各二分半人參白茯苓茯神各二分甘草一分半石菖蒲一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回春〉
[ 조원산 ] 걸음이 늦는 것을 치료한다. 산약 5푼, 백출·백작약·숙지황·당귀·천궁·꿀에 볶은 황기 각 2푼 반, 인삼·백복령·복신 각 2푼, 감초 1푼 반, 석창포 1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셋·대추 둘을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回春〉
【 髮不生齒不生 】
【 머리카락과 이가 나지 않음 】
髮不生者因稟受血氣不足不能榮於髮宜服蓯蓉元 齒不生者由齒者骨之所終髓之所養稟氣不足則髓不能充於骨故齒久不生宜服芎黄散〈得效〉 齒久不生用雄雌散(方見齒門) 長齒生牙賴雄鼠之骨末取大老鼠去肉取脊骨爲末擦牙齦上日二次效〈本草〉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것은 품부한 혈기가 부족하여 머리카락을 영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종용원을 먹인다. 이가 나지 않는 것은 이가 뼈의 끝이고 수가 기르는 것인데 품부한 기가 부족하면 수가 뼈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궁황산을 먹인다.〈得效〉 이가 오래도록 나지 않으면 웅자산을 쓴다(처방은 치문에 있다). 이를 자라나게 하는 데 수쥐 뼛가루에 의지하니, 크고 늙은 쥐의 살을 제거하고 등뼈를 취하여 가루 내어 잇몸에 하루 두 번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本草〉
[ 蓯蓉元 ] 當歸生乾地黄肉蓯蓉白芍藥各一兩胡粉五錢右爲末蜜丸黍米大毎十丸黒豆湯呑下兼磨化二三十丸塗擦頭上〈得效〉
[ 종용원 ] 당귀·생건지황·육종용·백작약 각 1냥, 호분 5돈. 가루 내어 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매번 10환을 흑두탕으로 삼키게 한다. 아울러 20~30환을 갈아 풀어 머리에 바르고 문지른다.〈得效〉
[ 芎黄散 ] 川芎生乾地黄當歸山藥白芍藥各一兩沈香五錢甘草三錢右爲末白湯調服半錢因將乾末糝擦齒齦上日二次〈得效〉
[ 궁황산 ] 천궁·생건지황·당귀·산약·백작약 각 1냥, 침향 5돈, 감초 3돈. 가루 내어 반 돈을 끓인 물에 타서 먹이고, 마른 가루를 잇몸에 뿌리고 문지르기를 하루 두 번 한다.〈得效〉
【 龜背龜胸 】
【 귀배와 귀흉 】
龜背者初生不能護背風入於脊骨或坐太早亦致傴僂背高如龜多成痼疾宜服松蘂丹枳殼丸且取龜尿點脊骨節上即平 龜胸者胸高脹滿其状如龜此肺藏受熱所致也或乳母多食五辛及酒麪過度或夏月多飮熱乳宜服百合丹〈得效〉 龜胸乃肺熱脹滿攻於胸膈而成宜瀉白散(方見五藏)加片芩梔子煎服〈正傳〉
귀배는 갓 태어났을 때 등을 보호하지 못해 풍이 척추뼈에 들어가거나 너무 일찍 앉혀 등이 굽고 거북처럼 높아진 것으로 흔히 고질이 된다. 송예단·지각환을 먹이고 거북 오줌을 척추 마디에 찍어 바르면 곧 평평해진다고 한다. 귀흉은 가슴이 높고 그득하여 거북 같은 모양인 것으로 폐장이 열을 받아 생긴다. 유모가 오신과 술·밀가루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여름에 뜨거운 젖을 많이 먹여 생기기도 한다. 백합단을 먹인다.〈得效〉 귀흉은 폐열이 불러 그득하여 흉격을 공격해 생긴 것이므로 사백산(처방은 오장에 있다)에 편금·치자를 더해 달여 먹인다.〈正傳〉
[ 松蘂丹 ] 治龜背松花枳殼防風獨活各一兩麻黄大黄前胡桂心各五錢右爲末蜜丸黍米大粥飮下十丸〈得效〉
[ 송예단 ] 귀배를 치료한다. 송화·지각·방풍·독활 각 1냥, 마황·대황·전호·계심 각 5돈. 가루 내어 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환을 죽물로 먹인다.〈得效〉
[ 枳殼丸 ] 治同上枳殼防風獨活大黄前胡當歸麻黄各三錢右爲末麪糊和丸黍米大米飮呑下一二十丸〈丹心〉 一名龜背丸〈回春〉
[ 지각환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지각·방풍·독활·대황·전호·당귀·마황 각 3돈.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20환을 미음으로 삼키게 한다.〈丹心〉 귀배환이라고도 한다.〈回春〉
[ 百合丹 ] 治龜胸大黄七錢半天門冬杏仁百合木通桑白皮枳殼 葶藶石膏各五錢右末蜜丸菉豆大白湯下五七丸至十丸〈得效〉 一名龜胸丸〈回春〉
[ 백합단 ] 귀흉을 치료한다. 대황 7돈 반, 천문동·행인·백합·목통·상백피·지각·정력·석고 각 5돈. 가루 내어 꿀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5~7환에서 10환까지 끓인 물로 먹인다.〈得效〉 귀흉환이라고도 한다.〈回春〉
【 滯頥 】
【 체이 】
小兒滯頥者口角流涎是也涎者脾之液流出積於頥上此由脾胃虚冷不能制其津液故也法當温脾 内經論舌縱涎下皆屬於熱可辨冷熱而治之熱涎者胃火炎上宜用通心飮(方見上)冷涎者胃虚也宜用木香半夏丸〈入門〉 滯頥冷證宜用温脾丹〈湯氏〉
소아의 체이는 입가에서 침이 흐르는 것이다. 침은 비의 액으로 흘러나와 턱에 쌓인다. 이는 비위가 허랭하여 진액을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므로 비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내경에서는 혀가 늘어지고 침이 흐르는 것은 모두 열에 속한다고 논하였으니 냉열을 구별하여 치료해야 한다. 열연은 위화가 위로 타오르는 것이므로 통심음(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고, 냉연은 위가 허한 것이므로 목향반하환을 쓴다.〈入門〉 체이의 냉증에는 온비단을 쓴다.〈湯氏〉
[ 木香半夏丸 ] 木香半夏麴丁香各五錢白薑白朮靑皮陳皮各二錢半右末蒸餠和丸麻子大米湯灌下〈入門〉
[ 목향반하환 ] 목향·반하국·정향 각 5돈, 백강·백출·청피·진피 각 2돈 반. 가루 내어 찐 떡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쌀 달인 물로 먹인다.〈入門〉
[ 温脾丹 ] 半夏麴丁香各五錢白朮靑皮乾薑各二錢半右爲末糊丸黍米大米飮下一二十丸〈湯氏〉
[ 온비단 ] 반하국·정향 각 5돈, 백출·청피·건강 각 2돈 반. 가루 내어 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고 10~20환을 미음으로 먹인다.〈湯氏〉
【 丹毒 】
【 단독 】
小兒丹毒乃熱毒之氣與血相搏而風乘之故赤腫其遊走遍身者又名赤遊風入腎入腹則殺人也〈湯氏〉 小兒丹毒百日内發者必死急急救之〈湯氏〉 金絲瘡一名紅絲瘡其状如線巨細不一經謂丹毒是也〈保命〉 丹毒自腹内生出四肢則易愈自四肢入腹則難治〈三因〉 毒氣入裏腹脹則死毒氣所走之處截經刺之出血一云急以細鍼刺出惡血即消〈入門〉 丹毒宜服犀角地黄湯(方見血門)四順淸凉飮(方見火門)外用拔毒散氷黄散泥金膏塗之 又溝渠中小鰕搗付之又伏龍肝和鷄子淸塗之又鯉魚血鱔魚血芭蕉根汁藍葉汁水中苔塗之皆可 蜞鍼吸出惡血最妙〈諸方〉
소아의 단독은 열독의 기가 혈과 맞부딪치고 풍이 이를 타고들어 붉게 붓는 것이다. 온몸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적유풍이라고도 하며 신과 배 속으로 들어가면 사람을 죽인다.〈湯氏〉 소아 단독이 백일 안에 발하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니 급히 구해야 한다.〈湯氏〉 금사창은 홍사창이라고도 하며 실처럼 생겼으나 굵기가 일정하지 않다. 경에서 말하는 단독이 이것이다.〈保命〉 단독이 배 속에서 사지로 나오면 낫기 쉽고 사지에서 배 속으로 들어가면 치료하기 어렵다.〈三因〉 독기가 안으로 들어가 배가 부르면 죽는다. 독기가 지나가는 곳의 경을 끊어 찔러 피를 내며, 한 말에는 급히 가는 바늘로 찔러 나쁜 피를 빼면 곧 사라진다고 하였다.〈入門〉 단독에는 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있다)·사순청량음(처방은 화문에 있다)을 먹이고 겉에는 발독산·빙황산·니금고를 바른다. 또 도랑의 작은 새우를 찧어 붙이거나 복룡간을 달걀흰자와 섞어 바른다. 잉어 피·뱀장어 피·파초 뿌리즙·쪽잎즙·물속 이끼를 바르는 것도 모두 가능하다. 거머리로 찔러 나쁜 피를 빨아내는 것이 가장 묘하다고 한다.〈諸方〉
[ 拔毒散 ] 治丹毒遊走焮熱寒水石二兩三錢石膏一兩黄栢甘草各三錢右爲末水調塗之芭蕉汁調尤妙〈入門〉
[ 발독산 ] 단독이 돌아다니며 화끈거리고 뜨거운 것을 치료한다. 한수석 2냥 3돈, 석고 1냥, 황백·감초 각 3돈. 가루 내어 물에 개어 바르며 파초즙에 개면 더욱 묘하다.〈入門〉
[ 氷黄散 ] 治同上焰硝大黄末各五錢右井水調匀鷄羽掃塗〈回春〉
[ 빙황산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염초·대황 가루 각 5돈. 우물물에 고르게 개어 닭 깃으로 쓸어 바른다.〈回春〉
[ 泥金膏 ] 治丹毒熱瘭無名腫毒蚯蚓糞二分焰硝一分右新汲水濃調敷上〈回春〉
[ 니금고 ] 단독·열표·이름 없는 종독을 치료한다. 지렁이 똥 2분(分), 염초 1분(分). 새로 길은 물에 되직하게 개어 위에 바른다.〈回春〉
【 諸瘡 】
【 여러 창병 】
小兒初生月裏諸疾乃胎毒之淺者若一二歳後所生之疾乃胎毒之深者宜按法治之〈綱目〉 小兒惡瘡天氣温和時頻與澡洗更衣名曰外宣亦不須服藥春用柳條荊芥夏用棗葉槐枝秋用苦參煎湯温洗〈湯氏〉 一二歳生瘡遍身先服五福化毒丹(方見上)犀角地黄湯(方見血門)外用父親熱小便鷄羽蘸洗靑黛末糝之妙〈入門〉 小兒面瘡通麪壞爛無全膚流膿水百藥不效臘猪脂付之神效白楊木枝燒取瀝付之亦效〈丹心〉 小兒癩頭瘡以防風通聖散(方見風門)酒製爲末毎一錢水煎服三十貼見效又詳見諸瘡門可參考〈丹心〉 小兒口中百病及口瘡重舌重齶喉痺腫塞宜用牛黄散〈醫鑑〉 胎熱血熱風熱諸瘡遍身痒痛宜用大連翹飮生料四物湯〈醫鑑〉
갓 태어난 소아의 한 달 안 여러 병은 태독이 얕은 것이고 한두 살 뒤에 생긴 병은 태독이 깊은 것이니 법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綱目〉 소아의 악창은 날씨가 따뜻하고 온화할 때 자주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을 외선이라 하며 약을 먹일 필요도 없다. 봄에는 버들가지·형개, 여름에는 대추 잎·홰나무 가지, 가을에는 고삼을 달인 물로 따뜻하게 씻는다.〈湯氏〉 한두 살에 온몸에 창이 나면 먼저 오복화독단(처방은 위에 있다)·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있다)을 먹이고, 겉에는 아버지의 뜨거운 소변을 닭 깃에 묻혀 씻은 뒤 청대 가루를 뿌리면 묘하다.〈入門〉 소아의 얼굴에 창이 나 온 얼굴이 짓물러 온전한 피부가 없고 고름물이 흘러 온갖 약이 무효하면 납저지를 붙이는 것이 신효하다. 백양나무 가지를 태워 진액을 받아 붙여도 효과가 있다.〈丹心〉 소아의 나두창에는 방풍통성산(처방은 풍문에 있다)을 술로 법제하여 가루 내고 매번 1돈을 물에 달여 먹이면 30첩에 효과가 보인다. 여러 창문에 또 자세히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丹心〉 소아 입안의 모든 병과 구창·중설·중악·후비로 붓고 막힌 것에는 우황산을 쓴다.〈醫鑑〉 태열·혈열·풍열의 여러 창으로 온몸이 가렵고 아프면 대연교음·생료사물탕을 쓴다.〈醫鑑〉
[ 牛黄散 ] 牛黄片腦鵬砂各一分辰砂雄黄靑黛各二分黄連黄栢末各八分焰硝一錢半右末毎少許糝之〈醫鑑〉
[ 우황산 ] 우황·편뇌·붕사(鵬砂) 각 1푼, 진사·웅황·청대 각 2푼, 황련·황백 가루 각 8푼, 염초 1돈 반. 가루 내어 매번 조금씩 뿌린다.〈醫鑑〉
[ 大連翹飮 ] 治諸瘡甘草四分柴胡黄芩荊芥各三分連翹車前子瞿麥滑石惡實赤芍藥梔子木通當歸防風各二分蟬殼二分半右剉作一貼入竹葉二片燈心十莖水煎服〈醫鑑〉
[ 대연교음 ] 여러 창을 치료한다. 감초 4푼, 시호·황금·형개 각 3푼, 연교·차전자·구맥·활석·악실·적작약·치자·목통·당귀·방풍 각 2푼, 매미 허물 2푼 반. 썰어 1첩으로 하고 죽엽 2편·등심 10줄기를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醫鑑〉
[ 生料四物湯 ] 治同上生地黄赤芍藥川芎當歸防風各三分黄芩薄荷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得效〉
[ 생료사물탕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생지황·적작약·천궁·당귀·방풍 각 3푼, 황금·박하 각 2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得效〉
[ 紅絲瘤 ] 一人生子遍身生紅絲瘤不救後生三四子皆然東垣曰汝腎中伏火精中多有紅絲以氣相傳生子故有此疾俗名胎瘤是也令視之果如其言遂以滋腎丸數服瀉腎中火邪忌酒肉辛熱之物其妻以六味地黄元養其陰血後受胎五月以黄芩白朮作散與服而生子前疾不復作矣〈東垣〉
[ 홍사류 ] 한 사람이 낳은 아이의 온몸에 붉은 실 같은 혹이 생겨 구하지 못하였고 뒤에 낳은 서너 아이도 모두 그랬다. 동원은 “그대 신 속에 잠복한 화가 있고 정 속에 붉은 실이 많아 기로 전해져 아이를 낳으면 이 병이 있으니 민간에서 태류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보게 하니 과연 그 말과 같았다. 이에 자신환을 여러 번 먹여 신 속의 화사를 사하고 술·고기·맵고 뜨거운 것을 금하였다. 아내에게는 육미지황원으로 음혈을 기르게 하고, 뒤에 임신 다섯 달에 황금·백출로 산을 만들어 먹였더니 낳은 아이에게 이전 병이 다시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東垣〉
[ 藥毒成淋 ] 一童子自初生患淋五七日必一發發則大痛下如黍粟者約一盃然後定意其父必多服下部藥遺毒在胎留於子之命門而然以紫雪和黄栢末丸梧子大晒極乾熱湯下百丸又半日痛大作連腰腹乃下如黍粟者一椀許病減十分之八又與陳皮一兩桔梗木通各五錢作貼與之又下如黍粟者一合而安父得燥熱且能病子况母得之者乎書此以證東垣紅絲瘤之事〈丹心〉
[ 약독으로 생긴 임증 ] 한 남아가 태어날 때부터 임증을 앓아 닷새나 이레마다 반드시 한 번씩 발하였다. 발할 때 몹시 아프고 기장·좁쌀 같은 것이 약 한 잔 나온 뒤에야 안정되었다. 아버지가 반드시 하부약을 많이 먹어 남은 독이 태에 있고 아이의 명문에 머물러 그러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자설에 황백 가루를 섞어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햇볕에 몹시 말려 100환을 뜨거운 물로 먹였다. 또 반나절 뒤 통증이 크게 일어나 허리·배까지 이어지더니 기장·좁쌀 같은 것이 약 한 완 나오고 병이 열 가운데 여덟만큼 줄었다. 다시 진피 1냥, 길경·목통 각 5돈을 첩으로 만들어 주자 기장·좁쌀 같은 것이 1홉 더 나온 뒤 편안해졌다. 아버지가 조열을 받아도 아이를 병들게 하는데 하물며 어머니가 받은 경우는 어떻겠는가. 이를 적어 동원의 홍사류 일을 증명한다고 하였다.〈丹心〉
【 斷乳 】
【 젖 떼기 】
小兒二三歳時欲斷乳宜用畫眉膏〈入門〉
소아가 두세 살일 때 젖을 떼려면 화미고를 쓴다.〈入門〉
[ 畫眉膏 ] 山梔子炒黒三箇雄黄朱砂輕粉各少許爲末淸油調匀候兒睡着濃抹畫兒兩眉上醒來自不喫乳未效再畫仍用墨搽乳頭〈入門〉
[ 화미고 ] 검게 볶은 산치자 3개, 웅황·주사·경분 각각 조금을 가루 내어 맑은 기름에 고르게 갠다. 아이가 잠들면 양 눈썹 위에 짙게 발라 그린다. 깨어나면 저절로 젖을 먹지 않으며 효과가 없으면 다시 그리고, 이어 젖꼭지에 먹을 바른다고 한다.〈入門〉
【 小兒諸病死證 】
【 소아 여러 병의 죽을 증상 】
眼上赤脈下貫朣人(水火困絶) 顖門腫起兼及作坑(心絶) 鼻乾黒燥(肺絶) 肚大靑筋(脾絶) 目多直視覩不轉睛(五藏倶絶) 指甲黒色(肝絶) 忽作鴉聲(脈絶) 虚舌出口(心絶) 嚙齒咬人(腎絶) 魚口氣急啼不作聲(肺絶) 蛔虫既出必是死形(胃絶) 凡病困汗出如珠不流者死 凡兒病其頭毛皆上逆者死 脣口乾目皮反口中氣冷手足四垂其臥如縛掌中冷者皆死〈入門〉 其五硬五軟五冷五乾皆惡證也〈直小〉
눈 위의 붉은 맥이 아래로 눈동자를 관통하는 것(수와 화가 곤궁하여 끊어짐), 숫구멍이 부어 솟거나 구덩이처럼 되는 것(심이 끊어짐), 코가 마르고 검고 건조한 것(폐가 끊어짐), 배가 크고 푸른 힘줄이 있는 것(비가 끊어짐), 눈이 자주 곧게 보고 눈동자를 돌리지 않는 것(오장이 모두 끊어짐), 손발톱이 검은 것(간이 끊어짐), 갑자기 까마귀 같은 소리가 나는 것(맥이 끊어짐), 허한 혀가 입 밖으로 나오는 것(심이 끊어짐), 이를 갈고 사람을 무는 것(신이 끊어짐), 물고기 입처럼 벌리고 숨이 급하며 울어도 소리가 안 나는 것(폐가 끊어짐), 회충이 이미 나와 반드시 죽을 형상이 된 것(위가 끊어짐)이 있다. 병이 위중하여 구슬 같은 땀이 흐르지 않으면 죽는다. 아이가 병들어 머리카락이 모두 위로 거슬러 서면 죽는다. 입술과 입이 마르고 눈꺼풀이 뒤집히며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차고 손발이 축 늘어지며 묶인 것처럼 누워 있고 손바닥이 차면 모두 죽는다.〈入門〉 오경·오연·오랭·오건은 모두 나쁜 증후이다.〈直小〉
【 痘癍疹三證專由胎毒 】
【 두·반·진 세 증상은 오로지 태독에서 비롯한다 】
太古無痘疹周末秦初乃有之〈入門〉 夫胎在腹中至六七月則已成形食母腹中穢液入兒五藏食至十月即穢液滿胃至生時兒口中猶有不潔産母以手拭淨則無疾病俗以黄連甘草水下其臍糞之穢此亦母之不潔餘氣入兒藏中遇風寒邪氣相搏而成痘疹也〈錢乙〉 子在母腹中十月之間隨母呼吸呼吸者陽氣也而生動作滋益精氣神飢渇皆食母血兒隨月長筋骨皮肉血脈形氣倶足十月降生口中尚有惡血啼聲一發隨吸而下此惡血復歸命門胞中僻于一隅隱伏而不發直至兒因内傷乳食濕熱之氣下陷合于腎中二火交攻榮氣不從逆於肉理惡血乃發諸癍疹皆出於腎水其瘍後聚肉理歸於陽明故三番癍始見之證皆足太陽壬膀胱剋丙小腸其始出皆見於面終歸於陽明肉理熱化爲膿者也二火熾盛反勝寒水遍身倶出此皆從足太陽傳變中來也〈東垣〉 癍之爲病皆由子在母腹中時浸漬食母血穢蘊而成毒皆太陰濕土壅滯君相二火之所作也〈海藏〉 内經曰諸痛痒瘡瘍皆屬心火盖因胎毒藏於命門遇少陰少陽司天君相二火太過熱毒流行之年則發作矣〈正傳〉
태고에는 두진이 없었고 주나라 말·진나라 초에 비로소 있었다고 한다.〈入門〉 태가 배 속에서 예닐곱 달이 되면 이미 형체를 이루어 어머니 배 속의 더러운 액을 먹어 아이의 오장으로 들어간다. 열 달까지 먹으면 더러운 액이 위에 가득하고 출생할 때에도 입안에 깨끗하지 않은 것이 있다. 산모가 손으로 깨끗이 닦아 내면 질병이 없다. 민간에서 황련·감초물로 배냇똥의 더러움을 내려 보내는 것도 어머니의 불결한 남은 기가 아이의 장에 들어갔다가 풍한 사기와 맞부딪쳐 두진이 되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錢乙〉 아이는 어머니 배 속 열 달 동안 어머니를 따라 호흡한다. 호흡은 양기이며 생겨 움직이고 정·기·신을 길러 주고, 배고프거나 목마르면 모두 어머니의 피를 먹는다. 달마다 자라 근골·피육·혈맥·형기가 모두 갖추어져 열 달에 태어나지만 입에는 아직 나쁜 피가 있다. 울음소리가 한 번 나면 들이마심을 따라 내려가고, 이 나쁜 피는 다시 명문 포 속으로 돌아가 한구석에 치우쳐 숨어 발하지 않는다. 아이가 젖·음식에 내상하여 습열의 기가 아래로 빠져 신 속과 합하면 두 화가 서로 공격하고 영기가 따르지 않아 살의 결에서 거슬러 나쁜 피가 발한다. 여러 반진은 모두 신수에서 나오고 그 창이 뒤에 살의 결에 모여 양명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삼번반이 처음 보이는 증상은 모두 족태양 임방광이 병소장을 극하는 것이다. 처음 나올 때 모두 얼굴에 나타나고 끝에는 양명의 살의 결로 돌아가 열이 고름으로 변한다. 두 화가 치성하여 도리어 한수를 이기면 온몸에 모두 나오니 이는 모두 족태양의 전변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東垣〉 반이라는 병은 모두 아이가 어머니 배 속에서 어머니의 더러운 피에 잠기고 먹어 쌓인 것이 독이 된 것이다. 모두 태음습토의 옹체와 군화·상화 두 화가 만든 것이다.〈海藏〉 내경에서 “여러 통증·가려움·창양은 모두 심화에 속한다”고 하였다. 태독이 명문에 갈무리되어 있다가 소음·소양이 사천하고 군화·상화 두 화가 태과하여 열독이 유행하는 해를 만나면 발작한다고 한다.〈正傳〉
【 稀痘方 】
【 두창을 드물게 하는 처방 】
稀痘方有服朱砂法延生第一方稀痘免紅丸滌穢免痘湯獨聖丹百壽散服梅花方秘傳稀痘湯〈諸方〉
두창을 드물게 하는 처방에는 복주사법·연생제일방·희두면홍환·척예면두탕·독성단·백수산·복매화방·비전희두탕이 있다.〈諸方〉
[ 服朱砂法 ] 如米細光明朱砂水飛爲末毎五分作三次煉蜜調量兒大小加減温水送下不拘痘出未出首尾可服密者可稀稀者可無黒陷者可起痘癰者可消但性微寒不可多服〈入門〉 一法蜜少許調朱砂末一字用〈得效〉
[ 주사 복용법 ] 쌀처럼 잘고 빛나는 광명주사를 수비하여 가루 낸다. 5푼을 세 번에 나누어 졸인 꿀에 개되 아이의 크고 작음을 헤아려 가감하고 따뜻한 물로 넘기게 한다. 두창이 나왔거나 아직 나오지 않았거나 처음과 끝을 가리지 않고 먹일 수 있다. 빽빽한 것은 드물게, 드문 것은 없게, 검게 꺼진 것은 솟게, 두옹은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성질이 조금 차므로 많이 먹여서는 안 된다.〈入門〉 한 방법은 꿀 조금에 주사 가루 1자를 개어 쓴다.〈得效〉
[ 延生第一方 ] 小兒初生臍帶脱落後取置新瓦上用炭火四圍燒至烟將盡放土地上用瓦盞之類盖之存性研爲末預將朱砂透明者爲極細末水飛過臍帶若有五分重朱砂用二分五釐生地黄當歸身濃煎汁一二蜆殼調和前兩味抹兒上齶間及乳母乳頭上一日之内用盡次日大便遺下汚穢濁垢之物終身永無瘡疹及諸疾生一子得一子十分妙法也〈醫鑑〉
[ 연생제일방 ] 갓난아이의 탯줄이 떨어진 뒤 새 기와 위에 놓고 숯불로 사방에서 태워 연기가 거의 다할 때 땅 위에 내려놓고 기와·잔 같은 것으로 덮어 약성을 남긴 채 갈아 가루 낸다. 미리 투명한 주사를 아주 곱게 가루 내고 수비한다. 탯줄의 무게가 5푼이면 주사 2푼 5리를 쓴다. 생지황·당귀 몸통을 진하게 달인 즙 한두 재첩 껍데기 분량에 앞의 두 약을 섞어 아이의 윗입천장 사이와 유모의 젖꼭지에 바른다. 하루 안에 다 쓰면 다음 날 대변으로 더럽고 탁한 때 같은 것이 나오고 평생 창진과 여러 병이 없으며 아이 하나를 낳으면 하나를 얻는 지극히 묘한 방법이라고 한다.〈醫鑑〉
[ 稀痘兎紅丸 ] 一名太極丸臘月初八日取採生兎一隻取血以蕎麥麪和之少加雄黄四五分候乾成餠凡初生小兒三日後與菉豆大者二三丸乳汁送下一歳兒五丸或七丸三歳後十五丸服久則遍身發出紅癍是其驗也有終身不出痘疹者雖出亦稀小兒已長會飮食者就以兎血啖之尤妙或云不必八日但臘月兎亦可用然終不若八日佳〈醫鑑〉
[ 희두토홍환 ] 태극환이라고도 한다. 납월 초파일에 살아 있는 토끼 한 마리를 잡아 피를 취하고 메밀가루와 섞으며 웅황 4~5푼을 조금 더하여 마르면 떡을 만든다. 갓난아이는 생후 3일 뒤부터 녹두 크기인 것을 2~3환씩 젖으로 먹이고, 한 살은 5환 또는 7환, 세 살 뒤에는 15환을 먹인다. 오래 복용하여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오는 것이 그 증험이라고 한다. 평생 두진이 안 나기도 하고 나더라도 드물다. 이미 자라 음식을 먹을 줄 아는 아이에게는 토끼 피를 먹이면 더욱 묘하다. 초파일일 필요 없이 납월 토끼도 쓸 수 있다는 말도 있으나 끝내 초파일의 것만 못하다고 한다.〈醫鑑〉
[ 滌穢免痘湯 ] 五六月間取絲瓜小小蔓藤絲陰乾約二兩半重收起至正月初一日子時父母只令一人知將前絲瓜藤煎湯待温洗兒全身頭面上下以去其胎毒洗後不生痘也如出亦輕只三五顆而已〈醫鑑〉
[ 척예면두탕 ] 오뉴월에 수세미의 작은 덩굴과 덩굴손을 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것 약 2냥 반을 거두어 둔다. 정월 초하루 자시에 부모 중 한 사람만 알게 하여 앞의 수세미 덩굴을 달인다. 따뜻해지기를 기다려 아이의 온몸과 머리·얼굴의 위아래를 씻어 태독을 없앤다. 씻은 뒤 두창이 안 나며 나더라도 가벼워 다만 3~5알뿐이라고 한다.〈醫鑑〉
[ 獨聖丹 ] 絲瓜近蔕取三寸連皮子納於固濟砂甁内以桑柴火燒存性爲末以如數配入砂糖搗成餠時時與兒吃盡爲佳小兒痘疹服此則少或全然只燒蒸三兩日不出者或毎遇作熱時即與食之出痘必少〈醫鑑〉 凡痘疹初出或未出時服此藥則多者可少少者可無重者可令輕也又云入朱砂少許尤妙〈正傳〉
[ 독성단 ] 수세미의 꼭지 가까운 부분 3촌을 껍질·씨째 취하여 단단히 봉한 사기병 안에 넣고 뽕나무 불로 약성이 남도록 태워 가루 낸다. 같은 분량의 설탕을 넣고 찧어 떡을 만들어 때때로 아이에게 주어 다 먹게 하는 것이 좋다. 소아 두진에 이를 먹이면 적게 나거나 전혀 나지 않고 다만 이삼 일 열로 훈증되는 듯하다가 안 나기도 한다. 또는 열이 날 때마다 먹이면 두창이 반드시 적게 난다고 한다.〈醫鑑〉 두진이 처음 나오거나 아직 나오지 않았을 때 이 약을 먹이면 많은 것은 적게, 적은 것은 없게, 무거운 것은 가볍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주사를 조금 넣으면 더욱 묘하다고 하였다.〈正傳〉
[ 百壽散 ] 初生月内用之老無瘡疹黄連一兩朱砂一錢右水煎先拭去口中涎凈灌下少許令嚥之却以餘藥傾盆中浴兒身令遍〈海藏〉
[ 백수산 ] 생후 한 달 안에 쓰면 늙도록 창진이 없다고 한다. 황련 1냥, 주사 1돈. 물에 달인다. 먼저 입안의 침을 깨끗이 닦고 조금 먹여 삼키게 한 뒤 남은 약을 대야에 부어 아이의 몸 전체를 목욕시킨다.〈海藏〉
[ 服梅花方 ] 服梅花可免出痘十二月收梅花不拘多少陰乾爲末煉蜜丸如芡實大毎一丸好酒化下念太乙救苦天尊一百遍妙不可言〈種杏〉
[ 매화 복용 처방 ] 매화를 먹으면 두창이 나는 것을 면할 수 있다고 한다. 12월에 매화를 수량에 관계없이 거두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고 졸인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좋은 술에 풀어 먹이고 태을구고천존을 백 번 외우면 묘함을 말할 수 없다고 한다.〈種杏〉
[ 秘傳稀痘湯 ] 六月上伏日採葫蘆嫩蔓數十根陰乾遇正月初一日五更勿令人知將葫蘆蔓安鍋内燒湯一盆洗未出痘小孩兒渾身頭面上下無處不洗到方可此後即不出痘〈唐人秘傳〉
[ 비전희두탕 ] 6월 상복일에 박의 어린 덩굴 수십 줄기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정월 초하루 오경에 남이 모르게 박 덩굴을 냄비에 넣고 물 한 대야를 끓여 아직 두창이 나지 않은 아이의 온몸과 머리·얼굴 위아래를 씻되 씻지 않은 곳이 없어야 한다. 그 뒤에는 곧 두창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唐人秘傳〉
【 痘瘡預防法 】
【 두창 예방법 】
毎遇冬月温煖恐春發痘宜預服三豆飮油飮子〈入門〉 天行痘疹鄕隣有此證預服之能活血解毒則不染宜獨聖丹兎紅丸(二方並見上)龍鳳膏〈醫鑑〉
겨울이 따뜻하면 봄에 두창이 날까 염려되므로 미리 삼두음·유음자를 먹인다.〈入門〉 두진이 유행하여 이웃에 이 증상이 있으면 미리 약을 먹여 혈을 움직이고 독을 풀면 옮지 않으므로 독성단·토홍환(두 처방은 모두 위에 있다)·용봉고를 쓴다.〈醫鑑〉
[ 三豆飮 ] 赤小豆黒豆菉豆各一升甘草五錢右水煮熟逐日飮汁喫豆任意服已染則輕解未染者服之過七日永不出〈得效〉
[ 삼두음 ] 적소두·흑두·녹두 각 1되, 감초 5돈. 물에 푹 삶아 날마다 즙을 마시고 콩을 먹되 원하는 대로 먹는다. 이미 옮은 경우는 가볍게 풀리고 아직 옮지 않은 사람이 먹어 7일이 지나면 영원히 나지 않는다고 한다.〈得效〉
[ 油飮子 ] 小兒陽盛無陰以制令頭髮竪直飮食減少此伏熱之兆鄕隣有痘證取眞麻油一升逐日飮之令盡則永不出痘〈正傳〉
[ 유음자 ] 소아는 양이 성하고 이를 제어할 음이 없어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먹는 양이 줄어드는데 이것은 잠복한 열의 조짐이다. 이웃에 두창 증상이 있으면 참된 참기름 1되를 날마다 마셔 다 먹게 하면 영원히 두창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正傳〉
[ 龍鳳膏 ] 烏鷄卵一箇地龍細小活者一條右鷄卵開一小竅入地龍在内皮紙糊其竅飯鍋上蒸熟去地龍與兒食之毎歳立春日食一枚終身不出痘疹覺鄕隣有此證流行食一二枚亦效〈正傳〉
[ 용봉고 ] 오계의 알 1개, 가늘고 작은 살아 있는 지렁이 1마리. 알에 작은 구멍을 내고 지렁이를 넣은 뒤 종이 재료인 피지(皮紙)로 구멍을 붙여 밥솥 위에서 익도록 찐다. 지렁이를 제거하고 아이에게 먹인다. 해마다 입춘에 1개씩 먹으면 평생 두진이 나지 않으며 이웃에 이 증상이 유행하는 것을 알았을 때 한두 개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正傳〉
【 辨痘證 】
【 두창 증상의 감별 】
傷寒傷食瘡疹證皆相似 傷寒則增寒壯熱口中氣熱呵欠煩悶項急 傷食則口熱口中醋氣嬭瓣不消腹中疼痛 瘡疹則腮赤燥多噴嚔悸動昏倦四肢冷 昏睡喜嚔悸者將發瘡疹也 瘡疹候者面燥腮赤目胞亦赤呵欠煩悶乍凉乍熱咳嗽噴嚔足梢冷夜臥驚悸多睡〈錢乙〉 發癍證呵欠噴嚔睡中急驚耳尖冷眼澁〈錢乙〉 痘瘡大抵與傷寒相似發熱煩燥臉赤脣紅身痛頭疼乍寒乍熱噴嚔呵欠喘嗽痰涎始發之時有因感傷風寒而得有因時氣傳染而得有因傷食發熱嘔吐而得有因跌撲驚恐畜血而得或爲目竄口噤驚搐如風之證或口舌咽喉肚腹疼痛或煩躁狂悶昏睡譫語或自汗或下利或發熱或不發熱證候多端卒未易辨必須以耳冷尻冷驗之盖瘡疹屬陽腎藏無證其耳與尻倶屬腎故腎之所部獨冷又不若視其耳後有紅脈赤縷爲之眞也〈正傳〉 痘疹證以耳冷尻冷足下冷及耳後有紅縷赤脈驗之然須見心胸間細點如粟起則爲眞也〈得效〉
상한·상식·창진의 증상은 모두 비슷하다. 상한이면 오한이 심해지고 열이 높으며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뜨겁고 하품하고 번민하며 목덜미가 뻣뻣하다. 상식이면 입이 뜨겁고 입안에 신 기운이 있으며 젖이 소화되지 않고 배 속이 아프다. 창진이면 뺨이 붉고 마르며 재채기가 많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정신이 흐리고 피곤하며 사지가 차다. 정신없이 자고 재채기와 두근거림이 잦으면 창진이 생기려는 것이다. 창진의 징후는 얼굴이 마르고 뺨이 붉으며 눈꺼풀도 붉고 하품하며 번민하고 잠깐 서늘했다 잠깐 뜨거워지며 기침하고 재채기하고 발끝이 차며 밤에 누워 놀라고 두근거리고 잠이 많은 것이다. 〈전을〉 반이 생기는 증상은 하품·재채기, 자다가 갑자기 놀람, 귓바퀴 끝이 참, 눈이 껄끄러움이다. 〈전을〉 두창은 대체로 상한과 비슷하다. 열이 나고 번조하며 얼굴과 입술이 붉고 몸과 머리가 아프며 잠깐 추웠다 잠깐 뜨거워지고 재채기·하품·숨참·기침·담연이 있다. 처음 생길 때 풍한에 감촉되어 얻기도 하고 시기의 전염으로 얻기도 하며 음식에 상하여 열이 나고 구토하여 얻기도 하고 넘어지거나 부딪치고 놀라거나 두려워하여 혈이 쌓여 얻기도 한다. 혹 눈이 치켜떠지고 입을 다물며 놀라 경련하여 풍증과 같기도 하고, 입·혀·인후·배가 아프기도 하며, 번조하고 미쳐 답답하며 혼수와 섬어가 있기도 한다. 저절로 땀이 나거나 설사하거나 열이 나거나 열이 나지 않기도 하므로 증후가 여러 갈래여서 갑자기 쉽게 분별하기 어렵다. 반드시 귀가 차고 엉덩이가 찬 것으로 살펴야 한다. 창진은 양에 속하고 신장에는 증상이 없으며 귀와 엉덩이는 모두 신에 속하므로 신의 부위만 유독 차다는 것이다. 그러나 귀 뒤에 붉은 맥과 붉은 실 같은 것이 있는지 보는 것이 더 참되다고 하였다. 〈정전〉 두진의 증상은 귀·엉덩이·발바닥이 차고 귀 뒤에 붉은 실과 붉은 맥이 있는 것으로 살핀다. 그러나 반드시 심흉 사이에 좁쌀처럼 솟는 작은 점이 보여야 참되다고 하였다. 〈득효〉
【 痘瘡亦時氣之一端 】
【 두창도 시기의 한 가지이다 】
凡傷寒時氣熱毒内盛多發皰瘡其瘡大小形如豌豆故謂之豌豆瘡其色或白或赤若頭作瘭漿戴白膿者其毒則輕若紫黒色作根隱隱在肌肉裏者其毒則重甚則周匝遍身五内七竅皆有也〈類聚〉
상한·시기에 열독이 안에서 성하면 포창이 많이 생긴다. 그 창의 크기와 모양이 완두 같으므로 완두창이라 한다. 빛깔은 희거나 붉다. 꼭대기에 표장이 생겨 흰 고름이 얹혀 있으면 독이 가볍고, 자흑색으로 뿌리가 생겨 은은히 근육 속에 있으면 독이 무겁다. 심하면 온몸을 둘러싸고 오내와 칠규에 모두 생긴다.〈類聚〉
【 痘有五般證 】
【 두창에는 다섯 가지 증상이 있다 】
五藏各有一證 肝藏水疱色或靑 肺藏膿疱色或白 心藏癍其色赤 脾藏疹或如麩糠色 歸腎變黒此爲五色凡痘疹一色者善或二色三色相合而作者凶第大小不等爲好〈海藏〉 小兒在胎十月食五藏穢血生下則其毒當出故瘡疹之状皆五藏之液肝主涙肺主涕心主血脾爲裹血其瘡出有五名肝爲水疱以涙出如水其色靑而小肺爲膿疱以涕稠濁如膿其色白而大心爲癍主血其色赤而小次於水疱脾爲疹其色赤黄而小涕涙出多故膿疱水疱皆大血榮於内所出不多故癍疹皆小〈海藏〉 病水疱膿疱者涕涙倶少以液從瘡出故也譬如泡中容水水去則泡瘦矣〈海藏〉 水疱者俗謂之水痘也膿疱者俗謂之痘子也癍者俗謂之瘖子也痘之形状最大水痘次之癍瘖又次之麻子最小隱隱如麻子也〈海藏〉
오장에는 각각 한 가지 증상이 있다. 간장의 수포는 청색일 수 있고, 폐장의 농포는 백색일 수 있으며, 심장의 반은 붉고, 비장의 진은 겨 같은 빛깔일 수 있다. 신으로 돌아가면 검게 변하니 이것이 다섯 빛깔이다. 두진에 한 빛깔만 있으면 좋고 둘이나 셋의 빛깔이 섞여 생기면 흉하나, 크기가 고르지 않은 것은 좋다.〈海藏〉 소아는 태중 열 달 동안 오장의 더러운 피를 먹으므로 태어난 뒤 그 독이 나와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창진의 모습은 모두 오장의 액이다. 간은 눈물, 폐는 콧물, 심은 피를 주관하고 비는 피를 감싼다. 창이 나오는 데 다섯 이름이 있다. 간은 수포이니 눈물이 나와 물 같고 청색이며 작다. 폐는 농포이니 콧물이 걸쭉하고 탁하여 고름 같고 백색이며 크다. 심은 반이니 피를 주관하여 붉고 작으며 수포 다음이다. 비는 진이니 적황색이며 작다. 콧물과 눈물은 많이 나오므로 농포·수포는 모두 크고, 피는 안을 영양하며 나오는 양이 적으므로 반진은 모두 작다.〈海藏〉 수포·농포를 앓으면 콧물과 눈물이 모두 적은 것은 액이 창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물집에 물이 들어 있다가 물이 없어지면 물집이 줄어드는 것과 같다.〈海藏〉 수포는 민간에서 수두라 하고 농포는 두자라 하며 반은 암자라 한다. 두의 형상이 가장 크고 수두가 그다음이며 반암이 또 그다음이다. 마자가 가장 작아 은은히 삼씨 같은 것이다.〈海藏〉
【 痘瘡諸證 】
【 두창의 여러 증상 】
初熱三日類傷寒初證 自初熱至報痘類傷寒六經證 六日以後謂之雜證 報痘次至收靨謂之常證 異常謂之變證 水痘癍疹謂之類證 不治謂之壞證 餘毒謂之瘥證〈入門〉
처음 열이 나는 사흘은 상한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다. 처음 열이 난 때부터 두창이 드러날 때까지는 상한 육경증과 비슷하다. 엿새 뒤는 잡증이라 한다. 두창이 드러난 다음부터 딱지가 거두어질 때까지는 상증이라 한다. 평상과 다른 것은 변증, 수두·반진은 유증, 치료하지 못하는 것은 괴증, 여독은 차증이라고 한다.〈入門〉
【 痘瘡治法 】
【 두창 치료법 】
凡痘瘡治法或發或瀉或解肌或化毒凉血淸肺調其藏府平其飮食謹其禁忌嚴其攝養適其寒温使出無不快之經成無不痂之潰既愈之後不致遺毒流汗虚腠目疾翳膜瘡癤癰瘤喉閉嗌腫潮熱汗泄此治法之大略也〈海藏〉 痘瘡發於肌肉陽明胃氣主之脾土一温胃氣隨暢決無陷伏之患 諸熱不可驟去宜輕解之盖痘瘡無熱則不能起發比之種豆値天時暄暖則易生〈直指〉 凡見出遲發慢者根窠欠紅活者便當憂慮調治切勿袖手待斃〈正傳〉 瘡疹惟用温平藥治之不可妄下及妄攻發受風冷 瘡疹始終未有他證不可下當用平和藥頻與乳食不受風冷可也〈錢氏〉 温平者非熱劑如荊芥薄荷防風惡實甘草之類活人書鼠粘子湯潔古解毒防風湯選而用之(方見下)〈海藏〉 惡實連翹山楂甘草乃痘瘡終始必用之藥也〈丹心〉 首尾倶不可妄下但用温凉之劑兼而濟之解毒和中安表而已〈正傳〉 有大熱者當利小便宜導赤散四苓散有小熱者當解毒宜消毒飮四聖散(四方見下)〈錢氏〉
두창의 치료법은 발하게 하거나 사하거나 기표를 풀거나 독을 삭이고 혈을 서늘하게 하며 폐를 맑히는 것이다. 장부를 조절하고 음식을 고르게 하며 금기를 삼가고 섭양을 엄히 하며 한온을 알맞게 하여 나오는 과정이 모두 순조롭고 곪은 뒤 모두 딱지가 되게 한다. 나은 뒤에도 여독·땀흐름·주리의 허함·눈병과 예막·창절·옹류·후폐·목구멍 부음·조열·땀과 설사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치료의 대략이다.〈海藏〉 두창은 기육에서 발하며 양명위기가 주관한다. 비토가 따뜻해지면 위기가 따라서 순조로워져 함복의 근심이 없어진다. 여러 열을 갑자기 없애서는 안 되고 가볍게 풀어야 한다. 두창은 열이 없으면 솟아나지 못하니 콩을 심을 때 날씨가 따뜻해야 잘 나는 것과 같다.〈直指〉 나오는 것이 늦고 발하는 것이 더디거나 밑자리의 빛깔이 붉고 생기 있지 않으면 곧 걱정하여 조절·치료해야 하며 팔짱 끼고 죽기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正傳〉 창진에는 온평한 약만 써야 하며 함부로 하법이나 공발을 하거나 풍랭을 받게 해서는 안 된다. 창진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증상이 없으면 하법을 쓰지 말고 평화로운 약을 쓰며 젖과 음식을 자주 주고 풍랭을 받지 않게 하면 된다.〈錢氏〉 온평은 뜨거운 약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형개·박하·방풍·악실·감초 같은 것이다. 활인서의 서점자탕과 결고의 해독방풍탕을 골라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海藏〉 악실·연교·산사·감초는 두창의 처음부터 끝까지 반드시 쓰는 약이다.〈丹心〉 처음과 끝에 모두 함부로 하법을 쓰지 않고 온량한 약을 함께 써서 해독·화중·안표할 뿐이다.〈正傳〉 열이 크면 소변을 통하게 해야 하니 도적산·사령산을 쓰고, 열이 작으면 해독해야 하니 소독음·사성산을 쓴다(네 처방은 아래에 있다).〈錢氏〉
【 痘瘡日限 】
【 두창의 날짜 한계 】
聖瘡七日熱而發七日泡而乾又七日則平復如舊矣〈得效〉 除初熱三日不筭盖有熱發三五日或十餘日故也自報痘至收靨首尾一十二日由間有不守禁戒以至淹纏又有氣血和者不及一十二日而愈〈入門〉 痘瘡屬虚寒者可延至十數日後方死屬毒盛轉紫色者不過七八日死盖痘是胎毒自内出外二三日方出齊毒氣尚在内出至六日則當盡發於表七八九日成膿而結痂矣若毒氣盛不能盡出過六日毒反内入藏府故須於六日以前急服凉血解毒之藥以驅出之六日以後醫無及矣故其死最急若虚弱毒氣少者只是氣血不足不能貫膿成就故綿延日久而後死矣〈丹心〉 發熱三朝出痘三朝起脹三朝貫膿三朝收靨三朝自出痘至收靨要十二日可保平安〈醫鑑〉
성창은 이레 동안 열이 나 발하고 이레 동안 물집이 생겼다가 마르며 또 이레가 지나면 전처럼 회복한다.〈得效〉 처음 열나는 사흘은 계산하지 않는다. 열이 사흘·닷새 또는 열흘 남짓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두창이 드러난 때부터 딱지가 거두어질 때까지 처음과 끝이 12일이다. 도중에 금계를 지키지 않아 오래 끌기도 하고 기혈이 조화로운 사람은 12일 전에 낫기도 한다.〈入門〉 두창이 허한에 속하면 십수 일 뒤에야 죽기도 하나 독이 성하여 자색으로 변한 것은 이레나 여드레를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두창은 태독이 안에서 밖으로 나와 이삼 일에야 모두 나타나는데 독기는 아직 안에 있다. 나온 지 엿새가 되면 모두 표로 발해야 하고 이레·여드레·아흐레에는 고름이 차고 딱지가 된다. 독기가 성해 모두 나오지 못하면 엿새가 지나 독이 도리어 장부 안으로 들어가므로 엿새 전에 급히 양혈·해독약을 먹여 몰아내야 한다. 엿새 뒤에는 치료가 미치지 못하므로 죽음이 가장 급하다. 허약하고 독기가 적은 것은 다만 기혈이 부족해 고름이 차고 완성되지 못하므로 오래 끈 뒤에 죽는다.〈丹心〉 발열 사흘, 두창 출현 사흘, 부풀어 오름 사흘, 고름 참 사흘, 딱지 거두어짐 사흘이다. 두창 출현부터 딱지 거두어짐까지 12일이 걸려야 평안을 보장할 수 있다고 한다.〈醫鑑〉
【 發熱三朝 】
【 발열의 사흘 】
痘瘡亦時氣之一端大抵與傷寒相類〈得效〉 痘疹欲出證 呵欠 噴嚔 耳尖冷 眼澁 睡中急驚 卒暴壯熱 肌膚繃急 又曰昏睡喜嚔悸者將發瘡疹也〈錢乙〉 痘疹欲出之時熱動五藏則五藏之證倶見其呵欠煩悶者肝也時發驚悸者心也乍凉乍熱手足冷者脾也面與顋頰赤咳嗽噴嚔者肺也惟腎無候以在腑下不能食穢故也〈錢乙〉 或發驚搐渾身熱甚一向發熱者是也〈局方〉 發熱似傷寒未辨疑似間且與升麻葛根湯參蘇飮(二方並見寒門)加味敗毒散解表〈丹心〉 熱盛發驚搐爲吉候用紅綿散調加味六一散表之痰涎壅盛者薄荷湯化下抱龍丸(方見上) 發熱欲出痘作腰痛者急服神解湯出汗以痛止爲度免出腎經之痘 發熱之初急宜表汗使藏府胎毒及外感之邪盡從汗散則痘出稀少然表藥必在紅點未見之前也〈醫鑑〉 傷寒瘡疹疫癘潮熱五日已衰疑似未辨者宜用四物解肌湯五日已裏發出即出五日已外無者非癍也 發熱三日未見形跡宜以生酒塗身上時時看之状如蚤痕者是癍也〈綱目〉
두창도 시기의 한 가지로 대체로 상한과 비슷하다.〈得效〉 두진이 나오려는 증상은 하품·재채기·찬 귀끝·껄끄러운 눈·잠결의 급한 놀람·갑작스러운 장열·팽팽한 피부이다. 또 혼수에 들고 재채기를 잘하며 두근거리는 것은 창진이 발하려는 것이라고 하였다.〈錢乙〉 두진이 나오려 할 때 열이 오장을 움직이면 오장의 증상이 모두 나타난다. 하품하고 번민하는 것은 간, 때때로 놀라 두근거리는 것은 심, 추웠다 더웠다 하고 손발이 찬 것은 비, 얼굴과 뺨이 붉고 기침·재채기하는 것은 폐이다. 신만 증후가 없는 것은 장부 아래에 있어 더러운 것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錢乙〉 놀라 경련하고 온몸에 열이 몹시 나며 줄곧 발열하는 경우도 있다.〈局方〉 발열이 상한 같아 비슷한 증상을 아직 구별하지 못할 때는 우선 승마갈근탕·삼소음(두 처방은 한문에 있다)·가미패독산으로 표를 푼다.〈丹心〉 열이 성하여 경축하는 것은 좋은 증후이므로 홍면산에 가미육일산을 타서 표를 푼다. 담연이 몹시 막히면 포룡환을 박하탕에 풀어 먹인다(처방은 위에 있다). 발열하며 두창이 나오려 할 때 허리가 아프면 급히 신해탕을 먹여 땀을 내되 통증이 멎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신의 경맥에 속한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하게 한다. 발열 초기에는 급히 표한하여 장부의 태독과 외감사를 모두 땀으로 흩으면 두창이 드물게 나온다. 그러나 표약은 반드시 붉은 점이 보이기 전에 써야 한다.〈醫鑑〉 상한·창진·역려·조열이 닷새 만에 이미 쇠하였으나 비슷하여 구별하지 못하면 사물해기탕을 쓴다. 닷새 안에 나올 것이면 나오고 닷새가 지나도 없으면 반이 아니다. 발열 사흘에 형적이 보이지 않으면 생술을 몸에 발라 때때로 살펴 벼룩 자국 같은 것이 있으면 반이다.〈綱目〉
[ 發熱時吉凶證 ] 發熱時身無大熱腹痛腰不痛過三日後纔生紅點堅硬碍手者吉勿藥有喜 發熱時不時發驚者痘在心經而出也乃爲吉兆 發熱時一日遍身即生紅點稠密如蚤種樣摸過不碍手者凶 發熱時腹中大痛腰如被杖出痘乾燥者凶 發熱時頭面上有一片色如臙脂者凶已上皆決死〈醫鑑〉
[ 발열 때의 길흉 증상 ] 발열할 때 몸의 열이 크지 않고 배는 아프나 허리는 아프지 않으며, 사흘이 지난 뒤에야 붉은 점이 생겨 단단하고 만질 때 손에 걸리면 길하니 약을 쓰지 않아도 좋은 결과가 있다. 발열할 때 때때로 놀라는 것은 두창이 심경을 통해 나오는 것이므로 길조이다. 발열 첫날에 온몸에 붉은 점이 벼룩씨 모양으로 빽빽하게 생기고 만져도 손에 걸리지 않으면 흉하다. 발열할 때 배가 몹시 아프고 허리가 매를 맞은 것 같으며 두창이 말라 나오면 흉하다. 발열 때 머리·얼굴에 연지색 한 조각이 있으면 흉하다. 위의 흉한 증상은 모두 죽을 것으로 판단한다.〈醫鑑〉
[ 加味敗毒散 ] 柴胡前胡羌活獨活防風荊芥薄荷枳殼桔梗川芎天麻地骨皮各三分右剉作一貼宜加紫草蟬殼紫蘇麻黄葱白煎服表汗之本方除參苓恐助火也〈醫鑑〉
[ 가미패독산 ] 시호·전호·강활·독활·방풍·형개·박하·지각·길경·천궁·천마·지골피 각 3푼. 썰어 1첩으로 하여 자초·매미 허물·차조기·마황·총백을 더해 달여 먹여 표에서 땀을 내게 한다. 본 처방에서 인삼·복령을 뺀 것은 화를 도울까 염려하기 때문이다.〈醫鑑〉
[ 紅綿散 ] 全蝎麻黄荊芥穗天麻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更加薄荷紫草蟬殼水煎服〈醫鑑〉
[ 홍면산 ] 전갈·마황·형개수·천마·감초 각 5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박하·자초·매미 허물을 더 넣어 물에 달여 먹인다.〈醫鑑〉
[ 加味六一散 ] 治熱毒大盛狂言煩渇及痘瘡紅紫黒陷滑石六兩研水飛甘草細末六錢辰砂水飛三錢片腦三分另研別入右和匀春秋以燈心煎湯調下夏月以新汲水調下三五歳兒服一錢十歳服二錢發熱之初用加味敗毒散調下能解毒稀痘出痘紅紫者亦效〈醫鑑〉
[ 가미육일산 ] 열독이 몹시 성하여 헛소리하고 번갈하는 것과 두창이 붉거나 자색이거나 검게 꺼진 것을 치료한다. 갈아서 수비한 활석 6냥, 감초의 고운 가루 6돈, 수비한 진사 3돈, 따로 갈아 별도로 넣는 편뇌 3푼. 고르게 섞어 봄·가을에는 등심 달인 물에 타서 먹이고 여름에는 새로 길은 물에 타서 먹인다. 세 살·다섯 살 아이는 1돈, 열 살은 2돈을 먹인다. 발열 초기에는 가미패독산에 타서 먹이면 해독하고 두창을 드물게 하며, 이미 나온 두창이 붉거나 자색인 데도 효과가 있다.〈醫鑑〉
[ 神解湯 ] 治發熱欲出痘而腰痛者柴胡一錢半乾葛一錢麻黄白茯苓升麻防風各八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温覆出汗不汗再進一服免出腎經之痘此法甚奇〈醫鑑〉
[ 신해탕 ] 발열하며 두창이 나오려 할 때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시호 1돈 반, 건갈 1돈, 마황·백복령·승마·방풍 각 8푼, 감초 5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 뒤 따뜻하게 덮어 땀을 낸다. 땀이 안 나면 한 번 더 먹여 신의 경맥에 속한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하게 하니 매우 기이한 법이라고 한다.〈醫鑑〉
[ 四物解肌湯 ] 即升麻葛根湯去甘草代黄芩也 凡傷寒瘡疹疑似未辨者以辛凉之劑調之即此湯也〈綱目〉
[ 사물해기탕 ] 승마갈근탕에서 감초를 빼고 황금으로 대신한 것이다. 상한과 창진이 비슷하여 아직 구별하지 못하면 맵고 서늘한 약제로 조절하니 곧 이 탕이다.〈綱目〉
【 出痘三朝 】
【 두창 출현의 사흘 】
發熱一日即出痘者太重二日即出痘者亦重微微發熱三日後乃出痘者爲輕四五日身凉乃見痘者尤輕自出痘一日至二三日方齊凡痘出至足謂之出齊〈醫鑑〉 痘瘡初出與麻疹疿瘡略相似若根窠紅頂圓突堅實捫之碍手者痘也若根不紅頂虚軟略有淸水摸過不碍手者麻疹疿瘡也〈醫鑑〉 如發熱過三日瘡不出或不快出即微發之用消毒飮化毒湯犀角消毒飮如瘡發後不多出即加藥發之(如一日二三服)如加藥發後不多出即瘡本稀不可更發也〈錢乙〉 痘先出者爲母後出者爲子孫母好子孫多則自然有不等者然亦無害 出速且密胸背尤多此乃毒盛宜服消毒飮解毒防風湯以防後日靑乾黒陷 出盛而内外壅熱煩渇譫狂宜用猪尾膏(方見下) 年壯皮厚痘難快出宜用透肌湯 痘出而被風寒復入者宜用加味四聖散或快癍散 頭面上忽生三五箇或只一箇高大紫黒儼似疔痘者名曰飛痘此最輕或只此一痘再不生痘〈入門〉 凡發熱一日即見紅點此由毒氣太盛故出速宜用化毒湯加紫草紅花蟬殼凉血解毒〈醫鑑〉 凡痘出不快宜四聖散加味四聖散紫草飮及絲瓜湯之類〈醫鑑〉 一發便密如鍼頭形勢重者合輕其表而凉其内連翹升麻湯主之 瘡疹稠密身表熱急與鼠粘子湯以防後日靑乾黒陷〈綱目〉 痘出太盛恐入眼爲害宜消毒飮加酒炒芩連外用護眼膏〈入門〉 痘出不快宜樺皮飮子胡荽酒〈正傳〉
발열 하루 만에 두창이 나오면 매우 무겁고 이틀 만에 나와도 무겁다. 미열이 사흘 난 뒤 나오면 가볍고 나흘·닷새에 몸이 서늘해진 뒤 보이면 더욱 가볍다. 두창이 나오기 시작하여 이삼 일에야 모두 나오며 발까지 이르면 모두 나왔다고 한다.〈醫鑑〉 두창의 초기 모습은 마진·비창과 조금 비슷하다. 밑자리가 붉고 꼭대기가 둥글게 솟아 단단하고 만질 때 손에 걸리면 두창이다. 밑이 붉지 않고 꼭대기가 비고 무르며 맑은 물이 조금 있고 만져도 걸리지 않으면 마진·비창이다.〈醫鑑〉 발열 사흘이 지나도 창이 안 나오거나 시원히 나오지 않으면 조금 발하게 하여 소독음·화독탕·서각소독음을 쓴다. 창이 발한 뒤 많이 나오지 않으면 약을 늘려 발하게 한다(가령 하루에 두세 번 복용한다). 약을 늘려 발하게 한 뒤에도 많지 않으면 본래 창이 드문 것이므로 더 발하게 해서는 안 된다.〈錢乙〉 먼저 나온 두창은 어미이고 뒤에 나온 것은 자손이다. 어미가 좋고 자손이 많으면 자연히 고르지 않은 것이 있으나 해롭지는 않다. 빨리 빽빽하게 나오고 가슴·등에 특히 많으면 독이 성한 것이므로 소독음·해독방풍탕을 먹여 뒤에 청건·흑함이 되는 것을 막는다. 많이 나오고 안팎의 열이 막혀 번갈·헛소리·광란이 있으면 저미고를 쓴다(처방은 아래에 있다). 나이가 장성하고 피부가 두꺼워 두창이 시원히 나오기 어려우면 투기탕을 쓴다. 두창이 나왔다가 풍한을 받아 다시 들어가면 가미사성산·쾌반산을 쓴다. 머리·얼굴에 갑자기 3~5개, 또는 하나만 높고 크며 자흑색으로 정두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비두라 한다. 이것은 가장 가벼워 한 개만 생긴 뒤 다시 안 나기도 한다.〈入門〉 발열 하루 만에 붉은 점이 보이는 것은 독기가 너무 성해 빨리 나오는 것이므로 화독탕에 자초·홍화·매미 허물을 더해 양혈·해독한다.〈醫鑑〉 두창이 시원히 안 나오면 사성산·가미사성산·자초음·사과탕 같은 것을 쓴다.〈醫鑑〉 한 번 발하자마자 바늘끝처럼 빽빽하여 형세가 무거우면 표를 가볍게 풀고 속을 서늘하게 해야 하니 연교승마탕이 주치한다. 창진이 빽빽하고 몸 겉에 열이 나면 급히 서점자탕을 써서 뒤의 청건·흑함을 막는다.〈綱目〉 두창이 너무 많이 나와 눈에 들어가 해칠까 염려되면 소독음에 술에 볶은 황금·황련을 더하고 겉에는 호안고를 쓴다.〈入門〉 두창이 시원히 안 나오면 화피음자·호유주를 쓴다.〈正傳〉
[ 出痘時吉凶證 ] 痘瘡始出如粟米大或如黍米大或如菉豆大似水珠光澤明凈者吉 痘一出即變黒者腎證也此爲惡候保元湯(方見下)加紫草紅花救之 痘出紅赤以手摸過皮軟不碍指者名曰賊痘過三日變成水疱甚至紫黒疱此危證也保元湯加紫草蟬殼紅花解之已成水疱則保元湯加四苓散(方見寒門)利之此妙法也不然則遍身爪破赤爛而死 發熱出痘時頭面上有一片色如臙脂者凶 出痘時發紅癍如錦紋者六七日後決死急用化毒湯加紅花黄芩升麻救之變黒癍則即死〈醫鑑〉
[ 두창 출현 때의 길흉 증상 ] 두창이 처음 나올 때 좁쌀·기장쌀·녹두 크기이며 물방울처럼 윤기 있고 밝고 깨끗하면 길하다. 나오자마자 검게 변하면 신증으로 나쁜 증후이다. 보원탕(처방은 아래에 있다)에 자초·홍화를 더해 구한다. 두창이 붉으나 만지면 피부가 부드럽고 손가락에 걸리지 않는 것을 적두라 한다. 사흘 뒤 수포가 되고 심하면 자흑색 물집이 되는 것은 위증이다. 보원탕에 자초·매미 허물·홍화를 더해 풀어 준다. 이미 수포가 되었으면 보원탕에 사령산(처방은 한문에 있다)을 더하여 통하게 하는 것이 묘법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몸을 긁어 터뜨려 붉게 짓무르며 죽는다. 발열하여 두창이 나올 때 머리·얼굴에 연지색 한 조각이 있으면 흉하다. 두창이 나올 때 비단무늬 같은 홍반이 생기면 예닐곱 날 뒤 반드시 죽는다고 하니 급히 화독탕에 홍화·황금·승마를 더해 구한다. 흑반으로 변하면 곧 죽는다.〈醫鑑〉
[ 消毒飮 ] 治痘不快出及胸前稠密急用三四服快透解毒神效鼠粘子二錢荊芥穗一錢生甘草防風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或加山楂子酒芩紫草服或和犀角磨汁服尤佳〈醫鑑〉
[ 소독음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거나 가슴 앞에 빽빽한 것을 치료한다. 급히 서너 번 복용하면 잘 나오게 하고 해독하여 신효하다. 서점자 2돈, 형개수 1돈, 생감초·방풍 각 5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 산사자·주금·자초를 더해 먹이기도 하고 서각 간 즙과 섞어 먹이면 더욱 좋다.〈醫鑑〉
[ 化毒湯 ] 治痘出不快且令稀少紫草茸一錢升麻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糯米五十粒同煎服神效〈得效〉
[ 화독탕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드물게 한다. 자초용 1돈, 승마·감초 각 5푼. 썰어 1첩으로 하여 찹쌀 50알을 넣고 함께 달여 먹이면 신효하다.〈得效〉
[ 犀角消毒飮 ] 治痘疹未能快透或已出熱尚未解急服此藥鼠粘子二錢荊芥穗防風黄芩各一錢犀角屑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 서각소독음 ] 두진이 시원히 나오지 못하거나 이미 나왔어도 열이 풀리지 않았을 때 급히 이 약을 먹인다. 서점자 2돈, 형개수·방풍·황금 각 1돈, 서각 부스러기·감초 각 5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 解毒防風湯 ] 凡痘出速且密或七日後壯熱毒盛氣弱聲啞此藥主之防風一錢地骨皮黄芪白芍藥枳殼荊芥穗鼠粘子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易老〉
[ 해독방풍탕 ] 두창이 빠르고 빽빽하게 나오거나 이레 뒤에도 큰 열이 있고 독이 성하며 기가 약하고 목이 쉰 것을 주치한다. 방풍 1돈, 지골피·황기·백작약·지각·형개수·서점자 각 5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易老〉
[ 透肌湯 ] 治痘不快透紫草白芍藥升麻各一錢糯米五十粒右剉作一貼水煎服〈綱目〉
[ 투기탕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자초·백작약·승마 각 1돈, 찹쌀 50알.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綱目〉
[ 四聖散 ] 治痘瘡出不快及倒靨紫草茸木通枳殼甘草各等分右爲 末毎一錢水煎服〈錢乙〉 疹痘最要大小分解錢氏四聖散用木通枳殼極好〈綱目〉
[ 사성산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과 도엽을 치료한다. 자초용·목통·지각·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물에 달여 먹인다.〈錢乙〉 진두에서는 대소변을 나누어 풀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전씨의 사성산에서 목통·지각을 쓰는 것이 지극히 좋다고 한다.〈綱目〉
[ 加味四聖散 ] 治痘出不快或陷伏倒靨一切惡候紫草茸木通木香黄芪川芎人參甘草各四分蟬殼二分右剉作一貼入糯米百粒水煎服能養而發之〈入門〉
[ 가미사성산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거나 함복·도엽 등 모든 나쁜 증후를 치료한다. 자초용·목통·목향·황기·천궁·인삼·감초 각 4푼, 매미 허물 2푼. 썰어 1첩으로 하고 찹쌀 100알을 넣어 물에 달여 먹이면 길러서 발하게 한다.〈入門〉
[ 快癍散 ] 治痘出不快或被風復入紫草茸蟬殼人參白芍藥各六分木通三分半甘草二分半右剉水煎服〈入門〉
[ 쾌반산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거나 풍을 받아 다시 들어간 것을 치료한다. 자초용·매미 허물·인삼·백작약 각 6푼, 목통 3푼 반, 감초 2푼 반. 썰어 물에 달여 먹인다.〈入門〉
[ 紫草飮 ] 治痘瘡出不快三四日隱隱將出未出紫草二兩細剉以百沸湯一大椀沃之以物盖定勿令氣出候温服半合或一合痘即出〈本草〉 治痘紫草皆當用茸有發出之攻今人用根反利大便大便泄者勿用〈辨疑〉
[ 자초음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아 사나흘 동안 은은히 나오려 하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자초 2냥을 잘게 썰어 팔팔 끓인 물 큰 한 완을 붓고 물건으로 덮어 기가 새지 않게 한다. 따뜻해지면 반 홉 또는 1홉을 먹이면 두창이 곧 나온다.〈本草〉 두창을 치료하는 자초는 모두 용을 써야 발하게 하는 공이 있다고 한다. 요즘 사람들은 뿌리를 써서 도리어 대변을 통하게 하니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辨疑〉
[ 絲瓜湯 ] 發痘疹最妙取絲瓜連皮子燒存性爲末砂糖温水調下半匙許或以紫草茸甘草煎湯調服尤妙今人水煎服亦得〈丹心〉
[ 사과탕 ] 두진을 발하게 하는 데 가장 묘하다. 수세미를 껍질·씨째 약성이 남도록 태워 가루 낸다. 반 숟가락쯤을 설탕을 넣은 따뜻한 물에 타서 먹이거나 자초용·감초 달인 물에 타서 먹이면 더욱 묘하다. 요즘 사람들이 물에 달여 먹이는 것도 가능하다.〈丹心〉
[ 連翹升麻湯 ] 治瘡疹一發便密如蠶種或如糠粃毒盛者即升麻葛根湯(方見寒門)加連翹一味也〈正傳〉
[ 연교승마탕 ] 창진이 한 번 나자 곧 누에씨처럼 또는 겨처럼 빽빽하여 독이 성한 것을 치료한다. 승마갈근탕(처방은 한문에 있다)에 연교 한 약재를 더한 것이다.〈正傳〉
[ 鼠粘子湯 ] 治痘疹稠密身表熱急用此以防後患地骨皮五分柴胡連翹黄芩黄芪各三分半鼠粘子當歸身甘草各二分半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 서점자탕 ] 두진이 빽빽하고 몸의 겉에 열이 있을 때 급히 써서 후환을 막는다. 지골피 5푼, 시호·연교·황금·황기 각 3푼 반, 서점자·당귀 몸통·감초 각 2푼 반.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먹인다.〈東垣〉
[ 樺皮飮子 ] 治痘不快出樺皮剉濃煎汁飮之〈正傳〉
[ 화피음자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화피를 썰어 진하게 달인 즙을 마신다.〈正傳〉
[ 胡荽酒 ] 治同上胡荽莖剉二兩以淸酒二升同煎令沸便以物盖定勿泄氣候温去滓噴一身令遍勿噴頭面以衣温覆須臾痘子快出神效無莖則用子〈本草〉
[ 호유주 ]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호유 줄기 2냥을 썰어 맑은 술 2되와 함께 끓인다. 끓으면 물건으로 덮어 기가 새지 않게 한다. 따뜻해지기를 기다려 찌꺼기를 없애고 온몸에 고루 뿜되 머리·얼굴에는 뿜지 않는다. 옷으로 따뜻하게 덮으면 잠시 뒤 두창이 시원히 나와 신효하다고 한다. 줄기가 없으면 씨를 쓴다.〈本草〉
[ 又方 ] 治痘出不快蒲萄研酒飮之又食之盡出無生則用乾者 蟬殼三七箇水煮取汁服之〈本草〉 山査子取肉爲末湯點服之〈得效〉
[ 또 다른 처방 ] 두창이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포도를 술에 갈아 마시고 또 먹으면 모두 나온다. 생것이 없으면 마른 것을 쓴다. 매미 허물 삼칠 개를 물에 삶아 즙을 취해 먹인다.〈本草〉 산사자의 살을 취하여 가루 내고 끓인 물에 타서 먹인다.〈得效〉
【 起脹三朝 】
【 부풀어 오르는 사흘 】
起脹三朝毒盡浮於表盖痘出三日後當潮起脹先出者先起後出者後起至五六日毒氣盡發於表觀痘虚實變毒淺深全在此關 顴上紅者終不起脹顴臉乃一身之主若顴上先脹者四肢必順顴上不脹遍體皆不脹 上體已脹下體緩慢者無害下體已脹上體緩慢者逆 起體時漿滯不行頂陷不起或風寒所剋倶宜水楊湯浴之(方見下)〈入門〉 凡起脹時毒盡在表須賴裏實則無虞苟略有瀉則内氣虚脱毒乘虚内攻而瘡陷伏矣宜用固眞湯(方見下) 痘不起脹灰白頂陷者虚寒也宜内托散加丁香或酒調紫草膏若紫黒陷伏不起乃火盛血熱宜紫草湯調四齒散或獨聖散(二方並見下) 起脹時有痘長大而紫黒名曰痘疔把住痘瘡令不起失治則死急用保元湯(方見下)加鼠粘子荊芥穗芩連並酒炒外用銀簪挑破疔頭令父母吮去惡血或綿裹指甲掐去惡血盖痘破而毒氣發泄故也仍用雄黄末一錢調臙脂汁令濃點疔痘上立見紅活雄黄拔毒臙脂活血也〈醫鑑〉
【 起脹時吉凶證 】
【 부풀어 오를 때의 길흉 증상 】
五六日頂尖滿起如鼓釘捫之碍指光澤明潤肥滿紅活者吉 出不快直待起脹時陸續出如粟米於痘空隙處圓凈者吉〈入門〉 起脹時根窠全不起頭面紅腫如瓠瓜之状者凶 起脹時痘頂皆黒其中有眼如鍼孔者凶 起脹時遍身陷伏不起腹脹不食氣促神昏者凶〈醫鑑〉
5~6일째에 꼭대기가 뾰족하고 가득 솟아 북의 못과 같고 만지면 손가락에 걸리며, 빛이 밝고 윤택하고 살찌고 충만하며 붉고 생기 있으면 길하다. 잘 돋지 않다가 부풀어 오를 때에야 두창 사이의 빈틈에 좁쌀 같은 것이 잇달아 돋되 둥글고 깨끗하면 길하다. 〈입문〉 부풀어 오를 때 뿌리 자리가 전혀 솟지 않고 머리와 얼굴이 박처럼 붉게 부으면 흉하다. 부풀어 오를 때 두창 꼭대기가 모두 검고 그 가운데 바늘구멍 같은 눈이 있으면 흉하다. 부풀어 오를 때 온몸에서 꺼져 숨어 솟지 않고 배가 불러 먹지 못하며 숨이 가쁘고 정신이 혼미하면 흉하다. 〈의감〉
[ 内托散 ] 活血均氣調胃補虚内托瘡毒使之盡出令易收易靨即癰疽門十宣散加白芍藥一味也〈精義〉 若紅紫黒陷屬熱毒者去桂加紫草紅花黄芩若淡白灰黒陷伏屬虚寒者加丁香當貫膿而不貫膿者倍參芪當歸煎熟入人乳好酒温服〈醫鑑〉
[ 내탁산 ] 혈을 활발하게 하고 기를 고르게 하며 위를 조절하고 허한 것을 보한다. 안에서 창독을 밀어내어 모두 나오게 하므로 쉽게 거두어지고 쉽게 딱지가 앉게 한다. 곧 옹저문의 십선산에 백작약 한 가지를 더한 것이다. 〈정의〉 붉거나 자주색·검은색으로 꺼진 것이 열독에 속하면 계를 빼고 자초·홍화·황금을 더한다. 옅은 흰색이나 잿빛 검은색으로 꺼져 숨은 것이 허한에 속하면 정향을 더한다. 고름이 차야 하는데 차지 않으면 인삼·황기·당귀를 배로 하여 충분히 달이고 사람 젖과 좋은 술을 넣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의감〉
[ 紫草膏 ] 治痘疹不起脹白附子麻黄紫草茸甘草各五錢蟾酥一錢全蝎二十箇白殭蠶炒八箇右細末另將紫草一兩剉熬成膏又用蜜二兩入酒半盞煉過同紫草膏攪匀調藥末丸如皂角子大一歳兒半丸三歳兒一丸用之紅紫黒陷者紫草湯化下淡白灰陷者好酒化熱服〈醫鑑〉
[ 자초고 ] 두진이 부풀어 오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백부자·마황·자초용·감초 각 5돈, 섬수 1돈, 전갈 20개, 볶은 백강잠 8개를 곱게 가루 낸다. 따로 자초 1냥을 썰어 졸여 고를 만든다. 또 꿀 2냥에 술 반 잔을 넣어 졸인 것을 자초고와 함께 고루 섞어 약 가루를 반죽하여 조각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살 아이는 반 환, 세 살 아이는 1환을 쓴다. 붉거나 자주색·검은색으로 꺼진 경우 자초탕에 녹여 먹이고, 옅은 흰색이나 잿빛으로 꺼진 경우 좋은 술에 녹여 뜨겁게 복용한다. 〈의감〉
[ 又方 ] 治痘不肥綻不起脹黄狗蠅四五枚温酒研服未綻再服冬月蠅在狗耳内可取用〈海藏〉 老桑樹内蠹虫二三箇温酒研服未起再服 烹鼠水治不起脹雄鼠大者一枚去腸肚洗淨以水煮熟取汁服臘月者尤佳〈俗方〉 母酒能令痘肥脹取母酒和水猛煮以殺酒毒乃服之亦能補氣〈俗方〉 蕎麥麪能發起痘疹取細末作粥和砂糖服〈俗方〉 糯米能解痘毒令發起可作粥和砂糖服又云極好養胃氣〈本草〉 痘不起脹煮黍穰汁煮蕓薹汁煮兎皮汁臘猪肉煮汁並洗之〈本草〉 胡荽酒噴身能起脹(方見上)
[ 또 다른 처방 ] 두창이 살찌고 벌어지지 않으며 부풀어 오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누런 개의 파리 4~5마리를 따뜻한 술에 갈아 복용하고, 아직 벌어지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겨울에는 파리가 개의 귀 안에 있으므로 가져다 쓸 수 있다. 〈해장〉 늙은 뽕나무 속 좀벌레 2~3마리를 따뜻한 술에 갈아 복용하고, 아직 솟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쥐 삶은 물은 부풀어 오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큰 수컷 쥐 1마리의 창자와 배 속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에 푹 삶은 뒤 즙을 취하여 복용한다. 섣달의 것이 더욱 좋다. 〈속방〉 모주(母酒)는 두창을 살찌고 부풀게 할 수 있다. 모주를 물과 섞어 세게 끓여 술독을 없앤 뒤 복용하며, 기도 보할 수 있다. 〈속방〉 메밀가루는 두진을 돋게 할 수 있다. 고운 가루로 죽을 쑤어 사탕과 섞어 복용한다. 〈속방〉 찹쌀은 두독을 풀고 돋게 할 수 있으므로 죽을 쑤어 사탕과 섞어 복용한다. 또 위기를 기르는 데 매우 좋다고 하였다. 〈본초〉 두창이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기장짚을 삶은 즙, 유채를 삶은 즙, 토끼 가죽을 삶은 즙, 섣달 돼지고기를 삶은 즙으로 모두 씻는다. 〈본초〉 호유주를 몸에 뿜으면 부풀어 오르게 할 수 있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 貫膿三朝 】
【 고름이 차는 사흘 】
貫膿三日胃氣升也痘以胃氣爲本胃之氣升騰化毒成膿自肌肉上貫起漸至頂尖充滿光潤者順 氣血大振毒漿已滿將欲收歛之時也 當結膿窠而不結由血熱相薄毒氣内外灌注必復入心宜用猪尾膏(方見下) 貫膿時九竅愼宜封閉飮食藥餌極忌寒凉疎淡之物若傷脾胃則淸氣下陷不能貫膿也〈入門〉 出痘歷七日當貫膿之時外若起脹而中空乾燥無膿血者死若略有淸水根窠紅活猶有生意用内托散(方見上)倍人參黄芪當歸煎入好酒人乳各半盞温服此貫膿之巧法也〈醫鑑〉 九日十日回水之時元氣熏蒸眞陽運化其水自然消爍此循環之妙理也若未曾解毒則至此時水不能化反歸于胃胃病則不能貫膿成就或致吐瀉陷伏宜用定中湯(方見下)〈回春〉 痘七日後壯熱毒盛氣弱聲啞宜用解毒防風湯(方見上)
고름이 차는 사흘은 위기가 올라가는 때이다. 두창은 위기를 근본으로 삼는다. 위기가 올라 독을 변화시켜 고름으로 만들고, 살에서부터 차올라 점차 꼭대기까지 충만하고 빛나며 윤택하면 순증이다. 기혈이 크게 떨쳐 일어나 독액이 이미 가득 차고 이제 거두어지려는 때이다. 고름 자리를 맺어야 하는데 맺지 않는 것은 혈열이 서로 부딪치고 독기가 안팎으로 흘러들어 반드시 다시 심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저미고를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고름이 찰 때에는 아홉 구멍을 삼가 닫아 두어야 한다. 음식과 약에서는 차고 서늘하거나 담박한 것을 몹시 꺼린다. 비위를 상하면 맑은 기가 아래로 꺼져 고름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입문〉 두창이 돋은 지 7일이 되어 고름이 찰 때 겉은 부풀어 오른 듯해도 속이 비고 말라 고름과 피가 없으면 죽는다. 약간 맑은 물이 있고 뿌리 자리가 붉고 생기 있으면 아직 살 가능성이 있다. 내탁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의 인삼·황기·당귀를 배로 하여 달이고 좋은 술과 사람 젖을 각각 반 잔씩 넣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이것이 고름을 채우는 교묘한 방법이다. 〈의감〉 9~10일째 물이 돌아가는 때에는 원기가 훈증하고 진양이 운화하여 그 물이 저절로 사라진다. 이것이 순환의 묘한 이치이다. 아직 해독하지 않았다면 이때 물이 변화하지 못하고 도리어 위로 돌아간다. 위가 병들면 고름을 채워 완성하지 못하고, 혹 토하고 설사하며 꺼져 숨게 되니 정중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회춘〉 두창이 돋은 지 7일 뒤 열이 심하고 독이 성하며 기가 약하고 목소리가 쉬면 해독방풍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 貫膿時吉凶證 ] 漿行疱裏肥滿黄色或蒼蠟色或黄綠色者吉若色淡者虚也保元湯(方見下)加乾薑肉桂糯米煎服 頭面先回漿四肢方纔起脹者吉 貫膿時或吐瀉不食乳食不化腹脹聲啞寒戰咬牙痘爛無膿肌肉黒者凶〈入門〉 貫膿純是淸水皮白薄如水泡三四日遍身抓破而死 貫膿時遍身抓破痘中乾枯全無血水皮白乾如豆殼者凶〈醫鑑〉
[고름이 차오를 때의 길흉 증상] 진물이 수포 안으로 돌고 두툼하게 가득 차며 누런색이나 푸르스름한 밀랍색 또는 황록색이면 길하다. 색이 옅으면 허한 것이다. 보원탕(처방은 아래에 보인다)에 건강·육계·찹쌀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머리와 얼굴에서 먼저 진물이 돌아들고 사지에서는 이제 막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길하다. 고름이 차오를 때 토하거나 설사하거나 먹지 못하고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며 배가 부풀고 목소리가 쉬며 오한으로 떨고 이를 갈며 두창이 짓무르되 고름이 없고 살이 검으면 흉하다. 〈입문〉 고름이 차오를 때 온통 맑은 물뿐이고 피부가 희고 물거품처럼 얇으면 3~4일 뒤 온몸을 긁어 헐면서 죽는다고 하였다. 고름이 차오를 때 온몸을 긁어 터뜨려도 두창 안이 말라 혈수도 전혀 없으며 피부가 희고 콩깍지처럼 마르면 흉하다. 〈의감〉
【 收靨三朝 】
【 딱지가 앉는 사흘 】
收靨三日漿老痂結如果熟蔕落氣收血平光色始歛自上而下按之堅硬蒼蠟色或黄黒色或似紫紅蒲萄色者佳 當靨不靨謂之慢有毒盛不結痂者猪心龍腦膏最妙(方見下)有觸穢不收靨者異功散調四糞散最妙(二方並見下) 寒戰咬牙足膝如氷耳尻反熱於起脹貫膿收靨時極忌乃氣血虚極宜保元湯(方見下)加桂甚者異功散救之(方見下)〈入門〉 痘痂不焦是内熱蒸於外散漫而行故也宜宣風散(方見下)導之生犀磨汁解之必着痂矣〈錢乙〉 當靨不靨發熱蒸蒸用甘露回天飮即時熱退痘靨 外潰不結痂甄陶散糝之(方見下)〈回春〉 發膿窠不肯靨但調砂糖水與喫即結痂(綱目) 痘疹膿而不焦此失淸凉之氣也如五穀得陽氣而成熟非涼風一至則不能實也天地嚴肅之氣一加則萬物秀而實矣與痘疹何異須察證候而淸凉之則瘡必即痂矣(當時淸凉飮子下之)猪尾膏龍腦膏並佳〈海藏〉
딱지가 앉는 사흘에는 진물이 충분히 익고 딱지가 맺히는 것이 과일이 익어 꼭지가 떨어지는 것과 같다. 기가 거두어지고 혈이 평온해지며 빛깔이 비로소 수렴한다. 위에서 아래로 진행하고 눌렀을 때 단단하며 푸른 밀랍빛, 누런 검은빛 또는 자줏빛 붉은 포도 같은 빛이면 좋다. 딱지가 앉아야 하는데 앉지 않는 것을 만(慢)이라 한다. 독이 성하여 딱지가 맺히지 않으면 저심용뇌고가 가장 묘하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더러운 것에 닿아 딱지가 앉지 않으면 이공산에 사분산을 타는 것이 가장 묘하다(두 처방 모두 아래에 나온다). 오한으로 떨고 이를 악물며 발과 무릎이 얼음 같은데 귀와 엉덩이가 도리어 뜨거운 것은 부풀어 오르거나 고름이 차거나 딱지가 앉을 때 몹시 꺼리는 증상이다. 기혈이 지극히 허한 것이므로 보원탕(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에 계를 더하는 것이 알맞고, 심하면 이공산으로 구한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입문〉 두창 딱지가 마르지 않는 것은 내열이 밖으로 찌고 흩어져 흐르기 때문이다. 선풍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으로 이끌어 내고 생서각을 갈아 낸 즙으로 풀면 반드시 딱지가 붙는다. 〈전을〉 딱지가 앉아야 하는데 앉지 않고 열이 김 나듯 나면 감로회천음을 쓴다. 곧 열이 물러가고 두창에 딱지가 앉는다. 겉이 헐어 딱지가 맺히지 않으면 견도산을 뿌린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회춘〉 고름 자리가 생겼으나 딱지가 앉으려 하지 않으면 사탕물을 타서 먹이기만 해도 곧 딱지가 맺힌다(강목). 두진에 고름이 나는데 마르지 않는 것은 서늘한 기를 잃었기 때문이다. 오곡이 양기를 받아 성숙하더라도 서늘한 바람이 한 번 불지 않으면 여물지 못하는 것과 같다. 천지의 엄숙한 기가 더해지면 만물이 꽃피고 여무니 두진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반드시 증후를 살펴 서늘하게 해 주면 창에 즉시 딱지가 앉는다(그때 청량음자로 설사시킨다). 저미고와 용뇌고도 모두 좋다. 〈해장〉
[ 收靨時吉凶證 ] 痂落從頭上至胸膈手腹腰足節節緩緩靨下者吉 靨謝後瘢紅者吉白無血色者過後亦死急用消毒飮二貼(方見上)後用補氣血養脾胃藥預防之 陰囊及足上先靨起者凶〈入門〉 將靨時其痘一時盡黒非靨也 火極攻裏即凶〈回春〉 當靨時遍身臭爛如餠搭不可近目中無神者凶〈醫鑑〉
[ 딱지가 앉을 때의 길흉 증상 ] 딱지가 떨어지는 것이 머리에서 가슴과 횡격막, 손, 배, 허리, 발로 차례차례 천천히 내려가면 길하다. 딱지가 떨어진 뒤 흉터가 붉으면 길하고, 희고 핏기가 없으면 뒤에 역시 죽는다. 급히 소독음 2첩(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고, 그 뒤 기혈을 보하고 비위를 기르는 약으로 미리 막는다. 음낭과 발 위에서 먼저 딱지가 앉으면 흉하다. 〈입문〉 딱지가 앉으려 할 때 두창이 한꺼번에 모두 검어지는 것은 딱지가 앉는 것이 아니다. 불이 극도에 달해 속을 공격하면 흉하다. 〈회춘〉 딱지가 앉을 때 온몸이 냄새나고 문드러져 떡을 붙인 듯하여 가까이 갈 수 없고 눈에 정신이 없으면 흉하다. 〈의감〉
[ 甘露回天飮 ] 砂糖屑半盞入百沸湯一椀調服〈醫鑑〉
[ 감로회천음 ] 사탕 가루 반 잔을 몹시 끓인 물 1사발에 넣고 타서 복용한다. 〈의감〉
【 通治 】
【 두루 치료함 】
痘瘡首尾宜保元湯爲主治 不快出不起脹不貫膿不收靨通用猪尾膏救之(方見下) 凡出痘起脹回漿貫膿頂陷不起漿滯不行倶以水楊湯浴之(方見下)
두창의 처음부터 끝까지 보원탕을 주된 치료로 삼는 것이 알맞다. 잘 돋지 않고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고름이 차지 않고 딱지가 앉지 않을 때에는 저미고를 두루 써서 구한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두창이 돋고 부풀어 오르고 진물이 돌아가고 고름이 찰 때 꼭대기가 꺼져 솟지 않고 진물이 막혀 흐르지 않으면 모두 수양탕으로 목욕시킨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 保元湯 ] 人參二錢嫩黄芪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一片水煎服〈醫鑑〉 一二日初出乾紅少潤此毒尚淺宜用活血匀氣兼解毒之藥加白芍藥一錢當歸五分以活血加陳皮五分以匀氣加玄參鼠粘子各七分以解毒 二三日根窠雖圓而頂陷者爲氣虚弱血亦難聚宜加川芎官桂 四五日根窠雖起色不光澤爲氣弱血盛宜加白芍藥官桂糯米 五六日氣盈血弱色昏紅紫宜加木香當歸川芎 六七日不能成漿爲氣血少寒不能制宜加官桂糯米 七八日毒雖化漿而不滿宜加官桂糯米發陽助漿 八九日漿不冲滿氣弱而險宜加糯米以成漿 十一日十二日血盡漿足濕潤不歛者内虚也加白朮白伏苓助其收歛 十三十四十五日毒雖盡解或有雜證相仍只以此藥隨證加減不可用大寒大熱之劑恐致内損之患〈醫鑑〉
[ 보원탕 ] 인삼 2돈, 어린 황기와 감초 각 1돈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1~2일째 처음 돋아 마르고 붉으며 윤기가 적은 것은 독이 아직 얕은 것이다. 혈을 활발하게 하고 기를 고르게 하면서 해독하는 약을 쓰는 것이 알맞다. 백작약 1돈과 당귀 5푼을 더하여 혈을 활발하게 하고, 진피 5푼을 더하여 기를 고르게 하며, 현삼과 서점자 각 7푼을 더하여 해독한다. 2~3일째 뿌리 자리가 둥글더라도 꼭대기가 꺼지는 것은 기가 허약하여 혈도 모이기 어려운 것이므로 천궁·관계를 더하는 것이 알맞다. 4~5일째 뿌리 자리가 솟아도 빛깔에 윤기가 없는 것은 기가 약하고 혈이 성한 것이므로 백작약·관계·찹쌀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 5~6일째 기가 가득하고 혈이 약하여 빛깔이 어두운 붉은색이나 자주색이면 목향·당귀·천궁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 6~7일째 진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기혈이 적어 추위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관계·찹쌀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 7~8일째 독이 진물로 변했어도 가득 차지 않으면 관계·찹쌀을 더하여 양을 일으키고 진물을 돕는 것이 알맞다. 8~9일째 진물이 가득 차지 않으면 기가 약하여 위태로운 것이므로 찹쌀을 더하여 진물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알맞다. 11~12일째 혈이 다하고 진물이 충분한데 축축하여 거두어지지 않는 것은 속이 허한 것이므로 백출·백복령을 더하여 거두어지게 돕는다. 13~15일째 독이 모두 풀렸더라도 혹 여러 증상이 잇달으면 오직 이 약을 증상에 따라 가감한다. 크게 차거나 크게 뜨거운 약제를 써서는 안 된다. 속을 손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의감〉
【 解毒 】
【 해독 】
疎則無毒密則有毒急用凉藥解之雖數十貼不妨無害眼之患 密則毒甚宜以淸凉之劑解之酒炒芩連之類是也酒炒芩連能解瘡毒〈丹心〉 痘初出如胸前稠密急服消毒飮(方見上)加山査子酒黄芩紫草茸 痘出太多以犀角地黄湯(方見血門)加味犀角消毒飮加山査子紫草茸糯米解之〈丹心〉 痘毒攻脾則泄瀉浮腫攻肝則眼生瞖膜攻腎則耳痛膿出攻肺則咳嗽痰盛〈綱目〉 初出状如蚊咬色黒者毒氣與熱相薄也宜用人齒散猪尾膏(方見下) 毒鬱藏燥痰盛狂叫宜四齒散(方見下)加蟬殼黒陷驚狂譫妄宜加味六一散(方見上)或紫草燈心煎湯磨犀角玳瑁汁調服失治則不日聲啞而死 毒入胃則腹上痘多靑紅紫色外證口角流涎者死〈入門〉 痘出初如蚊咬如蠶種或血紅一片不分地界毒氣太盛宜神功散解之〈回春〉 解痘毒宜解毒湯黒散子三豆飮絲瓜湯服朱砂法(三方見上)
드문드문하면 독이 없고 빽빽하면 독이 있다. 급히 서늘한 약으로 풀면 수십 첩이라도 무방하여 눈을 해칠 우려가 없다. 빽빽하면 독이 심하므로 서늘한 약제로 푸는 것이 알맞으니, 술에 볶은 황금·황련 같은 것이다. 술에 볶은 황금·황련은 창독을 풀 수 있다. 〈단심〉 두창이 처음 돋을 때 가슴 앞이 빽빽하면 급히 소독음(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산사자·주황금·자초용을 더하여 복용한다. 두창이 너무 많이 돋으면 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이나 가미서각소독음에 산사자·자초용·찹쌀을 더하여 푼다. 〈단심〉 두독이 비를 공격하면 설사와 부종이 생기고, 간을 공격하면 눈에 예막이 생기며, 신을 공격하면 귀가 아프고 고름이 나오고, 폐를 공격하면 기침하고 담이 성하다. 〈강목〉 처음 돋은 모습이 모기에 물린 듯하고 검은 것은 독기와 열이 서로 부딪친 것이므로 인치산·저미고를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독이 속에 막혀 건조하고 담이 성하며 미친 듯 외치면 사치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에 매미껍질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 검게 꺼지고 놀라 미치며 헛소리하면 가미육일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거나 자초·등심을 달인 물에 서각·대모를 갈아 낸 즙을 타서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치료를 놓치면 며칠 안 되어 목소리가 쉬고 죽는다. 독이 위로 들어가 배 위에 푸른색·붉은색·자주색 두창이 많고 겉으로 입가에 침이 흐르면 죽는다. 〈입문〉 처음 돋은 두창이 모기에 물린 듯하거나 누에씨 같거나 피처럼 붉은 한 덩어리여서 경계가 나뉘지 않으면 독기가 너무 성한 것이므로 신공산으로 푸는 것이 알맞다. 〈회춘〉 두독을 푸는 데에는 해독탕·흑산자·삼두음·사과탕·복주사법이 알맞다(세 처방은 위에 나온다).
[ 加味犀角消毒飮 ] 治痘疹毒氣壅遏未能匀透及口舌生瘡不能吮乳鼠粘子一錢二分甘草五分防風升麻各三分荊芥穗麥門冬犀角屑桔梗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 가미서각소독음 ] 두진의 독기가 막혀 고르게 뚫고 나오지 못하거나 입과 혀에 헌데가 나 젖을 빨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서점자 1돈 2푼, 감초 5푼, 방풍·승마 각 3푼, 형개수·맥문동·서각 가루·길경 각 2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神功散 ] 治痘毒太盛以此解之毒氣即散陷者即起川芎當歸升麻甘草各六兩右爲 末一起取東流水煎三次毎次用水三椀文武火煎至一椀半濾下又煎二次共藥水四椀半聽用又用好朱砂四兩以絹袋懸入磁罐加煎藥水封固水煮盡爲度取出焙乾爲末以紙羅過聽用再以引經散用糯米二三合以紙包緊外用黄泥固濟入火煉紅冷定打碎取米黄色者用之白色者不用毎服以朱砂一錢米末一錢煉蜜二匙好酒二匙百沸湯一小鍾共一處調匀用茶匙喂盡取效〈醫鑑〉
[ 신공산 ] 두독이 너무 성한 것을 치료한다. 이것으로 풀면 독기가 곧 흩어지고 꺼진 것이 곧 솟는다. 천궁·당귀·승마·감초 각 6냥을 가루 내어 함께 동쪽으로 흐르는 물을 취해 세 차례 달인다. 매번 물 3사발을 써서 문무화로 1사발 반이 되도록 달여 거른다. 다시 두 차례 달여 모두 약물 4사발 반을 준비해 둔다. 또 좋은 주사 4냥을 비단 주머니에 넣어 자기 단지 안에 매달고, 달인 약물을 넣고 단단히 봉하여 물이 다할 때까지 삶는다. 꺼내 불에 말려 가루 내고 종이 체로 쳐서 준비해 둔다. 다시 인경산으로 찹쌀 2~3홉을 종이로 단단히 싸고 겉에 누런 진흙을 발라 봉하여 불에 넣고 붉게 달군다. 식으면 깨뜨려 누렇게 된 쌀을 취해 쓰고 흰 것은 쓰지 않는다. 매번 주사 1돈, 쌀가루 1돈, 졸인 꿀 2숟가락, 좋은 술 2숟가락, 몹시 끓인 물 작은 1잔을 한데 고루 타서 찻숟가락으로 모두 먹여 효험을 취한다. 〈의감〉
[ 黒散子 ] 解痘毒初出服此便消不出臘月猪糞甁子盛瓦片盖口火煆存性放冷研細毎二錢新水調下〈類聚〉
[ 흑산자 ] 두독을 푼다. 처음 돋을 때 이것을 복용하면 곧 사라져 돋지 않는다. 섣달의 돼지똥을 병에 담아 기와 조각으로 입구를 덮고 불에 구워 성질을 남긴다. 식혀 곱게 갈아서 매번 약 2돈을 새 물에 타서 복용한다. 〈유취〉
【 辨痘吉凶 】
【 두창의 길흉을 변별함 】
痘者豆也大小不一無妨惟欲圓滿硬實不宜虚軟陷伏 痘自頂額上陽位起且稠者固凶然遍身變壞獨頂額上不變則吉貫膿時變成水疱惟額上不破者可治收靨時敗證悉具惟頂額上未靨如舊者可生〈入門〉 頭粒尖而白根窠紅潤譬如一顆眞珠放在臙脂上故曰生頭粒紅紫地界不分譬如衃血猪肝故曰死〈回春〉 凡痘疹只出一般者善或二色三色相合而作者凶謂痘癍疹相合也〈海藏〉 痘脚稀疎 根窠紅活 不瀉不渇 乳食不減 四肢温和 身無大熱已上六證並不服藥自愈〈正傳〉 痘不治證有七 一者戞齒痘黒陷喉中涎喘 二者憎寒困倦痘子縮伏 三者瘡作坑内無膿血或作黒色疱 四者痘癰變疳口臭齦爛牙落 五者聲啞氣噎或嚥藥腹中鳴 六者痘初出半在皮膚帶紫黒色不出 七者誤於疎轉氣啞者 凡痘出前後心密及兩手心兩足心密者皆不治 不治證又有五 一曰痒塌寒戰咬牙煩躁 二曰紫黒色喘喝不寧 三曰頭温足冷悶亂欲飮 四曰灰白色頂陷腹脹喘渇 五曰目上視氣促泄瀉不止〈綱目〉 不治證又有六 一者初出勇壯 二者出如蠶種 三者隨出隨沒 四者如蚊虫咬 五者倒出 六者飮水如促鼻〈回春〉 鼻燥有黒氣以手抭鼻孔者必死〈入門〉
두(痘)는 콩[豆]과 같다는 뜻이다. 크기가 한결같지 않은 것은 무방하나, 둥글고 충실하며 단단하기를 바라며 허하고 무르거나 꺼져 들어가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두가 정수리·이마 위의 양에 해당하는 위치[陽位]에서 생기고 빽빽하면 본래 흉하다. 그러나 온몸의 두가 나쁘게 변해도 오직 정수리·이마 위만 변하지 않으면 길하다. 고름이 차는 때에 물집으로 변해도 이마 위의 것만 터지지 않으면 치료할 수 있다. 딱지가 앉는 때에 나쁜 증후가 모두 갖추어져도 정수리·이마 위만 딱지가 앉지 않고 전과 같으면 살 수 있다. 〈입문〉 두의 머리 알갱이가 뾰족하고 희며 밑둥이 붉고 윤택한 것은 진주 한 알을 연지 위에 놓은 것과 같으므로 산다고 한다. 머리 알갱이가 붉고 자주색이며 경계가 구분되지 않는 것은 엉긴 피나 돼지 간과 같으므로 죽는다고 한다. 〈회춘〉 두진이 한 가지 모습으로만 나면 좋으나 두세 빛깔이 합쳐져 생기면 흉하다. 두·반·진이 서로 합쳐진 것을 말한다. 〈해장〉 두의 밑부분이 드문 것, 밑둥이 선명하게 붉은 것, 설사하지 않고 갈증도 없는 것, 젖과 음식을 먹는 양이 줄지 않는 것, 팔다리가 온화한 것, 몸에 큰 열이 없는 것: 이 여섯 증후는 모두 약을 먹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고 한다. 〈정전〉 두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증후는 일곱 가지이다. 첫째, 이를 갈고 두가 검게 꺼져 들어가며 목구멍에 담연이 있어 숨을 헐떡이는 것이다. 둘째, 추위를 싫어하고 고단하며 두가 오그라들어 숨는 것이다. 셋째, 창이 구덩이를 이루어 안에 고름과 피가 없거나 검은 물집을 이루는 것이다. 넷째, 두옹이 감으로 변하여 입에서 냄새가 나고 잇몸이 문드러지며 이가 빠지는 것이다. 다섯째, 목소리가 쉬고 숨이 막히거나 약을 삼킬 때 배 속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여섯째, 두가 처음 나올 때 절반이 피부에 머물러 검붉은 자주색을 띠고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일곱째, 소통시켜 내보내는 일[疎轉]을 잘못하여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태[氣啞]가 되는 것이다. 두가 가슴과 등의 심장에 해당하는 앞뒤 부위에 빽빽이 나고 양 손바닥과 양 발바닥에도 빽빽이 난 것은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고 한다. 치료하지 못하는 증후가 또 다섯 가지 있다. 첫째, 가렵고 꺼져 들어가며 추워 떨고 이를 악물며 번조하는 것이다. 둘째, 자주빛 검은색을 띠고 숨을 헐떡이며 거친 숨소리를 내고 안정되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 머리는 따뜻하고 발은 차며 답답하고 혼란스러워 마시려 하는 것이다. 넷째, 회백색을 띠고 꼭대기가 꺼져 들어가며 배가 불러 오르고 숨을 헐떡이며 갈증이 나는 것이다. 다섯째, 눈을 위로 치켜뜨고 숨이 급하며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이다. 〈강목〉 치료하지 못하는 증후가 또 여섯 가지 있다. 첫째, 처음 나올 때 기세가 왕성한 것이다. 둘째, 누에알처럼 나오는 것이다. 셋째, 나오는 대로 사라지는 것이다. 넷째, 모기나 벌레에 물린 것 같은 것이다. 다섯째, 거꾸로 나오는 것이다. 여섯째, 촉비(促鼻: 비교 표현의 뜻은 미상)와 같이 물을 마시는 것이다. 〈회춘〉 코가 마르고 검은 기색이 있으며 손으로 콧구멍을 후비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고 하였다. 〈입문〉
【 辨痘輕重順逆 】
【 두창의 경중과 순역을 변별함 】
輕者作三次出 大小不一 頭面稀少 根窠紅活 肥滿光澤 耳中無 眼中無 臍中無 重者一齊並出 密如蠶種 稠密無縫 身熱腹脹 頭温足冷 渇瀉不止 耳中有 臍中有 輕變重者犯房室 不忌口 先曾渇 飮冷水 餌凉藥 重變輕者避風寒 常和煖 大便稠 不燥渇 忌生冷 忌外人〈綱目〉 凡出痘收靨從頭至足爲順從足至頭爲逆頭脚齊出齊靨者險 輕者靨出倶從頭至足痘亦稀 重者稠密頭上未出未靨脚上先出先靨〈入門〉 身體温煖者順寒凉者逆 能食大便實者順不能食大便利者逆〈正傳〉 瘡疹屬陽出則爲順故春夏爲順秋冬爲逆冬月腎旺又盛寒故病多歸腎變黒〈海藏〉 痘疹惟腎無候但見平證耳凉尻凉爲順若痘黒陷耳及尻反熱者爲逆 痘黒而忽瀉便膿血并痂皮者順水穀不消者逆盖瀉出痂皮根在内病出而安也水穀化者脾實故順水穀不化者脾虚故逆〈錢乙〉 一發出便密如鍼頭如蠶鍾如糠粃者重如浮萍不分箇數者逆 一發便出盡者必重痘挾疹者半輕半重瘡端黒如鍼孔者熱劇〈海藏〉
가벼운 것은 세 차례로 돋고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머리와 얼굴에 드물고 적다. 뿌리 자리는 붉고 생기 있으며 살찌고 가득하고 윤기가 있고, 귀 안·눈 안·배꼽 안에는 없다. 무거운 것은 한꺼번에 돋아 누에씨처럼 빽빽하고 틈 없이 조밀하며, 몸에 열이 나고 배가 부르며 머리는 따뜻하고 발은 차고 갈증과 설사가 그치지 않으며 귀 안과 배꼽 안에도 있다. 가벼운 것이 무거워지는 경우는 성관계를 범하거나 음식을 가리지 않거나 이전에 갈증이 있었거나 찬물을 마시거나 서늘한 약을 먹은 것이다. 무거운 것이 가벼워지는 경우는 풍한을 피하고 늘 온화하고 따뜻하게 하며 대변이 되직하고 조갈이 없으며 날것과 찬것을 꺼리고 외부인을 꺼리는 것이다. 〈강목〉 두창이 돋거나 딱지가 앉는 것이 머리에서 발로 내려가면 순증이고 발에서 머리로 올라가면 역증이다. 머리와 발에서 함께 돋고 함께 딱지가 앉으면 위태롭다. 가벼운 것은 딱지가 앉거나 돋는 것이 모두 머리에서 발로 가며 두창도 드물다. 무거운 것은 조밀하고 머리에서 아직 돋거나 딱지가 앉지 않았는데 발에서 먼저 돋고 먼저 딱지가 앉는다. 〈입문〉 몸이 따뜻하면 순증이고 차면 역증이다. 잘 먹고 대변이 단단하면 순증이고 먹지 못하며 대변이 묽으면 역증이다. 〈정전〉 창진은 양에 속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이 순조롭다. 그러므로 봄·여름에는 순조롭고 가을·겨울에는 거스른다. 겨울에는 신이 왕성하고 몹시 추우므로 병이 흔히 신으로 돌아가 검어진다. 〈해장〉 두진에서 오직 신에는 증후가 없고 평상한 증상만 보인다. 귀와 엉덩이가 서늘하면 순증이고, 두창이 검게 꺼지면서 귀와 엉덩이가 도리어 뜨거우면 역증이다. 두창이 검어졌다가 갑자기 설사하여 고름과 피 및 딱지 껍질을 배설하면 순증이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면 역증이다. 딱지 껍질을 설사로 내보내는 것은 뿌리가 안에 있던 병이 밖으로 나와 편안해지는 것이다. 음식이 소화되는 것은 비가 실하므로 순조롭고, 소화되지 않는 것은 비가 허하므로 거스른다. 〈전을〉 한 번 돋자마자 바늘 끝이나 누에씨나 겨처럼 빽빽하면 중증이고, 부평초처럼 낱개의 수가 나뉘지 않으면 역증이다. 한 번에 모두 돋아 버리면 반드시 중증이다. 두창에 진이 끼어 있으면 반은 가볍고 반은 무겁다. 창의 끝이 바늘구멍처럼 검으면 열이 심하다. 〈해장〉
【 辨痘形色善惡 】
【 두창의 형태와 빛깔의 선악을 변별함 】
色者五藏精華紅黄綠者爲佳黄綠乃脾胃正色毒將出也淡紅者毒始出也鮮紅則爲血熱初起紫者大熱也全白者氣虚也灰白者血衰而氣滯也黒者毒滯而血乾也 痘色初出淡紅紅變白白變黄者吉初出鮮紅紅變紫紫變黒者逆 痘出色不紅潤者毒盛壅塞故也宜用紫草飮(方見上)外用芥子末塗脚心(方見下)〈入門〉 黒屬血熱涼血爲主四物湯(方見血門)加黄芩黄連紅花 白屬氣虚補氣爲主保元湯(方見上)去甘草加紫草〈丹心〉
빛깔은 오장의 정화이다. 붉거나 누렇거나 푸른빛이면 좋다. 누런빛과 푸른빛은 비위의 본래 빛깔로 독이 장차 나오는 것이다. 옅은 붉은빛은 독이 처음 나오는 것이고, 선홍빛은 혈열이며, 처음부터 자주색인 것은 큰 열이다. 온통 흰 것은 기허이고 잿빛 흰색은 혈이 쇠하고 기가 막힌 것이며, 검은 것은 독이 막히고 혈이 마른 것이다. 두창 빛깔이 처음 돋을 때 옅은 붉은색이고 붉은색이 흰색으로, 흰색이 누런색으로 변하면 길하다. 처음 선홍색으로 돋아 붉은색이 자주색으로, 자주색이 검은색으로 변하면 역증이다. 두창이 돋은 빛깔이 붉고 윤택하지 않은 것은 독이 성하여 막혔기 때문이다. 자초음(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고 밖으로 겨자 가루를 발바닥 가운데에 바르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입문〉 검은 것은 혈열에 속하므로 혈을 서늘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하여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황금·황련·홍화를 더한다. 흰 것은 기허에 속하므로 기를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하여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에서 감초를 빼고 자초를 더한다. 〈단심〉
[ 照燈影法 ] 凡痘形色雖險若燈光影如痘根圓暈相爲周旋根窠紅活漿影深厚則皆可調治若根窠不紅不起血死不活漿無影者雖輕難治故白日亦必用麻油紙撚照之眼法神巧全在於此〈入門〉
[ 등불 그림자를 비추는 법 ] 두창의 형태와 빛깔이 위태로워도 등불의 빛과 그림자가 두창 뿌리의 둥근 무리처럼 서로 둘러 있고 뿌리 자리가 붉고 생기 있으며 진물의 그림자가 깊고 두터우면 모두 조절하여 치료할 수 있다. 뿌리 자리가 붉지 않고 솟지 않으며 혈이 죽어 생기가 없고 진물에 그림자가 없으면 가벼워도 치료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낮에도 반드시 참기름 종이 심지로 비추어 본다. 눈으로 살피는 법의 신묘함이 모두 여기에 있다. 〈입문〉
【 辨痘虚實 】
【 두창의 허실을 변별함 】
吐瀉少食爲裏虚陷伏倒靨灰白色爲表虚二證倶見爲表裏倶虚並用異功散救之(方見下) 不吐瀉能食爲裏實紅活凸綻無汗爲表實凉膈散(方見火門)加升麻乾葛紫草荊芥解之〈綱目〉 身熱無汗爲表實身凉多汗爲表虚便秘能食爲裏實吐瀉少食爲裏虚〈入門〉 表裏倶實者難出易靨表裏倶虚者易出難靨表實難出裏虚難靨〈入門〉 肺主氣氣不足則致三證 自汗 聲不出 瘡頂陷塌宜保元湯(方見上)四君子湯(方見氣門) 心主血血不足則致三證 灰白色 根窠不紅 不光澤宜芎歸湯(方見婦人)或四物湯(方見血門)加紫草紅花〈正傳〉
토하고 설사하며 적게 먹는 것은 이허이고, 꺼져 숨거나 거꾸로 딱지가 앉고 잿빛 흰색인 것은 표허이다. 두 증상이 함께 보이면 표리가 모두 허한 것이니 모두 이공산으로 구한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고 잘 먹는 것은 이실이며, 붉고 생기 있고 볼록하게 벌어지고 땀이 없는 것은 표실이다.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에 승마·건갈·자초·형개를 더하여 푼다. 〈강목〉 몸에 열이 나고 땀이 없으면 표실이고, 몸이 서늘하고 땀이 많으면 표허이다. 변비가 있고 잘 먹으면 이실이고, 토하고 설사하며 적게 먹으면 이허이다. 〈입문〉 표리가 모두 실하면 돋기 어렵고 딱지가 앉기 쉬우며, 모두 허하면 돋기 쉽고 딱지가 앉기 어렵다. 표실이면 돋기 어렵고 이허이면 딱지가 앉기 어렵다. 〈입문〉 폐는 기를 주관하므로 기가 부족하면 세 증상, 곧 저절로 땀남·목소리가 나오지 않음·창의 꼭대기가 꺼짐이 생긴다.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과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심은 혈을 주관하므로 혈이 부족하면 세 증상, 곧 잿빛 흰색·뿌리 자리가 붉지 않음·윤기가 없음이 생긴다. 궁귀탕(처방은 부인에 나온다) 또는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자초·홍화를 더하는 것이 알맞다. 〈정전〉
【 辨痘陰陽證 】
【 두창의 음증과 양증을 변별함 】
足脛冷 腹虚冷 糞靑色 面晄白 嘔乳食 目睛靑 脉沈數已上屬陰證不可服冷藥 足脛熱 兩腮紅 大便秘 小便赤 渇不止 上氣急 脉洪數已上屬陽證不可服熱藥〈正傳〉 痘瘡虚寒用異功散(方見下)實熱用凉膈散(方見火門)有起死回生之效〈丹心〉
발과 정강이가 차고, 배가 허하고 차며, 대변이 푸르고, 얼굴이 창백하며, 젖과 음식을 토하고, 눈동자가 푸르며, 맥이 침삭한 것. 이상은 음증에 속하므로 찬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발과 정강이가 뜨겁고, 양쪽 뺨이 붉으며, 대변이 막히고, 소변이 붉으며, 갈증이 그치지 않고, 기가 치밀어 숨이 급하며, 맥이 홍삭한 것. 이상은 양증에 속하므로 뜨거운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정전〉 두창의 허한에는 이공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을 쓰고 실열에는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을 쓰면 죽음에서 돌이켜 살리는 효험이 있다. 〈단심〉
【 保護 】
【 보호 】
痘瘡頻與乳食不受風冷可也 瘡變爲倒靨黒陷者由不愼風冷而不能食内虚所致也〈錢乙〉 痘瘡常令衣服適中温凉處坐臥〈海藏〉 痘瘡宜善加調護使房室温盎〈正傳〉 痘瘡當謹避風寒盖内外熱蒸毛孔倶開易於感襲一有觸冒諸證隨作且靨落之後氣血大虚尤當謹於防避也〈醫鑑〉
두창에는 젖과 음식을 자주 주고 바람과 추위를 받지 않게 하면 된다. 창이 거꾸로 딱지가 앉거나 검게 꺼지는 것으로 변하는 것은 바람과 추위를 삼가지 않아 먹지 못하고 속이 허해진 탓이다. 〈전을〉 두창에는 늘 옷을 알맞게 입히고 온도와 서늘함이 적당한 곳에 앉고 눕게 한다. 〈해장〉 두창에는 잘 보살피고 조절하여 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정전〉 두창에는 풍한을 삼가 피해야 한다. 안팎의 열이 쪄서 모공이 모두 열려 있어 쉽게 침입을 받으므로 한 번 접촉하면 여러 증상이 따라 생긴다. 또 딱지가 떨어진 뒤에는 기혈이 크게 허하므로 더욱 삼가 막고 피해야 한다. 〈의감〉
【 飮食 】
【 음식 】
痘以脾胃爲主自始至終以能食爲順又曰淡食爲佳 貫膿時宜食老鷄補氣收靨時宜食雄鴨收毒或精肥猪肉惟終始忌魚 以助痰滯氣故也 痘瘡忌食生冷肥膩鹽鹹茶醋酒葱蒜魚羊肉猪肝血枾棗飴糖特忌鷄鵝鴨卵烹食令兒目盲〈入門〉 勿食酸辣五辛(葱蒜薑韭薤)有毒之物恐熱毒熏肝生眼中瞖障〈綱目〉 痘瘡首尾切不可飮冷水少與滾熟水則可 自發熱至收靨諸般血肉皆不宜食盖助火邪滋熱毒故也若脾胃虚弱則止用鯗魚(即石首魚)及精猪肉去盡脂肪淡煮少食以助滋味〈醫鑑〉 乳母當愼口不可令飢及受風寒必變黒歸腎難治〈海藏〉 嬰兒未能服藥則當兼治乳母令服藥釀乳以飼之俾其氣血淸和飮食有節投以調氣通榮之劑則瘡心肥滿光澤無陷伏之憂矣〈正傳〉 乳母食後須揑去宿乳令盡乃服藥即仰臥霎時乃令兒吮其乳汁〈綱目〉
두창은 비위를 위주로 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먹는 것을 순증으로 삼는다. 또 담박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고름이 찰 때에는 늙은 닭을 먹어 기를 보하고, 딱지가 앉을 때에는 수컷 오리를 먹어 독을 거두거나 살코기와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알맞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생선을 꺼리니 담을 돕고 기를 막기 때문이다. 두창에는 날것과 찬것, 기름진 것, 짠 것, 차·식초·술·파·마늘·생선·양고기·돼지 간과 피·감·대추·엿을 꺼린다. 특히 닭·거위·오리의 알을 삶아 먹는 것을 꺼리니 아이의 눈을 멀게 한다. 〈입문〉 시고 매운 것과 오신(파·마늘·생강·부추·염교), 독 있는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열독이 간을 훈증하여 눈에 예장이 생길까 두려워서이다. 〈강목〉 두창의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로 찬물을 마셔서는 안 된다. 끓인 물을 조금 주는 것은 괜찮다. 열이 날 때부터 딱지가 앉을 때까지 여러 가지 피와 고기를 모두 먹는 것이 알맞지 않다. 화사를 돕고 열독을 기르기 때문이다. 비위가 허약하면 오직 말린 생선(곧 석수어)과 돼지 살코기의 지방을 모두 없애고 담박하게 삶아 조금 먹어 맛을 돕는다. 〈의감〉 유모는 음식을 삼가야 하며 굶거나 풍한을 받게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검게 변하여 신으로 돌아가 치료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해장〉 젖먹이가 약을 복용하지 못하면 유모도 함께 치료하여 약을 복용하게 하고 그 젖으로 기르도록 한다. 유모의 기혈이 맑고 조화로우며 음식에 절도가 있게 하고 기를 조절하며 영을 통하게 하는 약제를 주면 창의 가운데가 살찌고 충만하며 윤택해져 꺼져 숨을 걱정이 없다. 〈정전〉 유모가 식사한 뒤에는 반드시 묵은 젖을 남김없이 짜내고 나서 약을 복용하며, 곧 잠시 반듯이 누운 뒤 아이가 그 젖을 빨게 한다. 〈강목〉
[ 痘疹宜食物 ] 宜食菉豆 赤小痘 黒豆 雄猪肉(山猪尤佳) 石首魚 廣魚 鰒魚 薯蕷 海松子 葡萄 栗子(煨之佳) 蔓菁 蘿葍 苽葅 軟白飯 糯米粥(泄瀉可食) 蕎麥麪(起脹可食) 母酒(起脹可食) 雪糕 砂糖〈俗方〉
[ 두진에 먹는 것이 알맞은 음식 ] 녹두, 적소두(赤小痘), 검은콩, 수퇘지 고기(멧돼지가 더욱 좋다), 석수어, 광어, 전복, 산약, 잣, 포도, 밤(잿불에 구운 것이 좋다), 순무, 무, 과(苽) 절임, 부드러운 흰밥, 찹쌀죽(설사할 때 먹을 수 있다), 메밀가루(부풀어 오를 때 먹을 수 있다), 모주(부풀어 오를 때 먹을 수 있다), 설고, 사탕을 먹는 것이 알맞다. 〈속방〉
【 禁忌 】
【 금기 】
痘瘡切忌諸般臭穢煎炒油烟父母行房梳頭等觸犯未發而觸則毒氣入心悶亂而死已發而觸則瘡痛如割以至黒爛切宜深戒〈得效〉 痘瘡勿親近狐臭漏腋房中淫慾及婦人月候醉酒葷穢硫黄蚊藥一切腥臊燒頭髮等氣〈綱目〉 痘瘡最怕穢惡之氣切忌外人及僧道看經往來盖人之氣聞香則行聞臭則止故也 房内勿燒沈檀降眞龍腦麝香恐燥血〈正傳〉 痘自初至終父母切忌房事 痘瘡纔落肌肉尚嫩不可澡浴太早〈綱目〉
두창에는 온갖 악취와 더러운 냄새, 지지고 볶는 기름 연기, 부모의 성관계나 머리 빗기 등이 범하여 닿는 것을 매우 꺼린다. 아직 발하지 않았을 때 닿으면 독기가 심으로 들어가 답답하고 어지러워 죽으며, 이미 발한 뒤 닿으면 창이 베는 듯 아프다가 검게 문드러지니 반드시 깊이 경계해야 한다. 〈득효〉 두창에는 겨드랑이 악취와 액취, 방 안의 음욕, 여인의 월경, 술 취함, 훈채와 더러운 냄새, 유황과 모기약, 온갖 비린내와 누린내, 머리카락을 태우는 냄새 등에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 〈강목〉 두창은 더럽고 나쁜 기운을 가장 두려워하므로 외부인 및 승려·도사가 경을 보러 오가는 것을 매우 꺼린다. 사람의 기는 향기를 맡으면 움직이고 악취를 맡으면 멈추기 때문이다. 방 안에서 침향·단향·강진향·용뇌·사향을 태우지 말아야 하니 혈을 마르게 할까 두려워서이다. 〈정전〉 두창의 처음부터 끝까지 부모는 성관계를 매우 꺼려야 한다. 두창 딱지가 막 떨어지면 살이 아직 연하므로 너무 일찍 목욕해서는 안 된다. 〈강목〉
【 浴法 】
【 목욕법 】
痘瘡因氣血虚弱或爲風寒所剋不能起脹成漿貫膿或枯燥陷伏倶宜水楊湯浴之〈入門〉 痘不起脹或陷伏宜用黍穰煮湯 胡荽煎湯 蕓薹煎湯 兎皮毛煎湯 臘猪肉煮湯 馬肉煮湯(猪馬無生肉則乾脯亦得)皆可浴〈本草〉
두창이 기혈이 허약하거나 풍한에 눌려 부풀어 오르거나 진물이 생기거나 고름이 차지 못하고, 혹 마르거나 꺼져 숨으면 모두 수양탕으로 목욕시키는 것이 알맞다. 〈입문〉 두창이 부풀어 오르지 않거나 꺼져 숨으면 기장짚 삶은 물, 고수 달인 물, 유채 달인 물, 토끼 가죽과 털 달인 물, 섣달 돼지고기 삶은 물, 말고기 삶은 물을 쓰는 것이 알맞다(돼지와 말의 생고기가 없으면 말린 고기도 된다). 모두 목욕시킬 수 있다. 〈본초〉
[ 水楊湯 ] 楊柳五斤春冬用枝夏秋用葉洗凈搗碎取長流水一大釜煎六七濟去渣將三分之一注盆中先用保元湯(方見上)加川芎桂皮糯米煎服乃乘熱洗浴良久以油紙撚點燈照之纍纍然有起勢陷處有圓暈紅絲此漿影也漿必滿足如不滿又如前浴弱者只浴頭面手足勿浴背如燈照
而無起勢則必添湯久浴使透徹肌肉疎通内外令毒氣隨煖氣而發也此藥升提開豁萬竅枯者轉潤白者轉紅陷伏者自起矣冬寒則温房内浴之〈入門〉
그런데 솟으려는 기세가 없으면 반드시 탕(달인 물)을 더하여 오랫동안 목욕시켜 살 속까지 철저히 스며들고 안팎이 소통하여 독기가 따뜻한 기운을 따라 나오게 한다. 이 약은 끌어올리고 온갖 구멍을 열어, 마른 것은 윤택해지고 흰 것은 붉어지며 꺼져 숨은 것은 저절로 솟게 한다. 겨울에 추우면 따뜻한 방 안에서 목욕시킨다. 〈입문〉
【 禳法 】
【 재앙을 물리치는 의례적 방법 】
痘瘡觸犯穢汚痒痛者焚辟穢散熏之更以胡荽酒(方見上)化下蘇合香元(方見氣門)〈正傳〉 痘兒左右常令有胡荽氣能辟去穢惡之氣〈綱目〉 懸胡荽於房中且以胡荽酒噴床帳及衣被 常燒蒼朮猪蹄甲乳香以辟惡氣 穢汚毒氣入内成黒陷宜用再甦散〈入門〉
두창이 더러운 것에 접촉하여 가렵고 아프면 벽예산을 태워 훈증하고, 다시 호유주(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소합향원(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을 녹여 복용한다. 〈정전〉 두창 앓는 아이의 좌우에 늘 고수 냄새가 나게 하면 더럽고 나쁜 기운을 물리칠 수 있다. 〈강목〉 방 안에 고수를 매달고 호유주를 침상·장막과 옷·이불에 뿜는다. 늘 창출·돼지 발굽·유향을 태워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 더럽고 탁한 독기가 안으로 들어가 검게 꺼지면 재소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 辟穢散 ] 一名袪穢散亦名辟穢丹蒼朮細辛甘松川芎乳香降眞香右等分爲 末烈火焚之〈正傳〉
[ 벽예산 ] 일명 거예산이며 벽예단이라고도 한다. 창출·세신·감송·천궁·유향·강진향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세찬 불에 태운다. 〈정전〉
[ 再甦散 ] 一名再甦丹明白礬地龍炒各等分右爲末毎取五分以小猪尾血一橡斗許同新汲水調下〈入門〉
[ 재소산 ] 일명 재소단이다. 밝은 백반과 볶은 지룡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매번 약 5푼을 취하여 작은 돼지의 꼬리 피 도토리 깍정이 하나 분량쯤과 새로 길은 물에 함께 타서 복용한다. 〈입문〉
【 痘瘡諸證 】
【 두창의 여러 증상 】
有聲音咽喉痛腰腹痛驚搐嘔吐泄瀉痰喘煩渇腹脹自汗痒痛斑爛寒戰咬牙失血尿澁便秘倒靨黒陷護眼滅瘢凡二十一條
목소리, 인후통, 허리와 배의 통증, 놀라 경련함, 구토, 설사, 담천, 번갈, 복창, 자한, 가려움과 통증, 반점과 문드러짐, 오한으로 떨며 이를 악묾, 실혈,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변비, 거꾸로 딱지가 앉음, 검게 꺼짐, 눈을 보호함, 흉터를 없앰이 있으니 모두 스물한 조목이다.
【 聲音 】
【 목소리 】
瘡已出而聲不變者形病也瘡未出而聲先變者氣病也〈正傳〉 聲出肺與心或感風寒或多啼氣噎不問痘已出未出失聲者身温則解毒防風湯(方見上)身冷則内托散倍桔梗(方見上) 如漿滿聲啞者肺氣絶也不治 痘出不好聲啞者亦死〈入門〉
창이 이미 돋았는데 목소리가 변하지 않은 것은 형체의 병이고, 아직 돋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먼저 변한 것은 기의 병이다. 〈정전〉 목소리는 폐와 심에서 나온다. 풍한에 감촉되거나 많이 울어 기가 막힌 경우, 두창이 돋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목소리를 잃고 몸이 따뜻하면 해독방풍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고, 몸이 차면 내탁산에 길경을 배로 한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진물이 가득 찼는데 목소리가 쉬면 폐기가 끊어진 것이므로 치료하지 못한다. 두창이 좋지 않게 돋고 목소리가 쉰 경우도 죽는다. 〈입문〉
【 咽喉痛 】
【 인후통 】
痘出咽喉痛宜消毒飮(方見上)如聖飮〈得效〉 咽乾澁痛口爛齦腫乃心胃熱也宜如聖飮若水漿不入宜用紫雪(方見火門) 咽喉有毒飮食如鋸挫喉水漿不入或吐出或常乾嘔者危惟貫膿時見此證二便閉者反吉 痘毒入藏府咽喉閉塞宜用猪尾膏(方見下)〈入門〉 痘生於口舌瘡爛不能吮乳宜加味犀角消毒飮(方見上)〈得效〉
두창이 돋고 인후가 아프면 소독음(처방은 위에 나온다)과 여성음이 알맞다. 〈득효〉 목구멍이 마르고 깔깔하며 아프고 입이 헐고 잇몸이 부은 것은 심과 위의 열이다. 여성음이 알맞으며 물과 음료를 넘기지 못하면 자설을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 인후에 독이 있어 먹고 마실 때 톱과 줄로 목을 다듬는 듯하고 물과 음료가 들어가지 못하여 토해 내거나 늘 헛구역질하면 위태롭다. 다만 고름이 찰 때 이 증상이 나타나고 대소변이 막힌 경우는 도리어 길하다. 두독이 장부에 들어가 인후가 막히면 저미고를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입문〉 두창이 입과 혀에 생겨 헐고 문드러져 젖을 빨지 못하면 가미서각소독음이 알맞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득효〉
[ 如聖飮 ] 麥門冬桔梗各一錢鼠粘子甘草各五分右剉入竹葉三片同水煎服〈得效〉
[ 여성음 ] 맥문동·길경 각 1돈, 서점자·감초 각 5푼을 썰어 대나무 잎 3쪽을 넣고 함께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腰腹痛 】
【 허리와 배의 통증 】
凡發熱欲出痘腰痛急服神解湯(方見上)出汗以痛止爲度免出腎經之痘 發熱時腹中大痛腰如被杖及出痘乾燥者死〈醫鑑〉 痘初出便作腰痛見紫黒點者多死〈正傳〉 痘瘡腹痛多是痘毒當臨證消息 痘疹必先腹痛盖痘子先自腸胃中出然後發於外宜升麻葛根湯(方見寒門)加減紅綿散(方見下)〈綱目〉 發熱時腹痛或腹脹者由毒氣與外邪相薄欲出而不得出宜參蘇飮(方見寒門)去人參茯苓加縮砂表之〈醫鑑〉 收靨時腹痛不靨痛在中脘乃熱毒凝滯瘀血作痛宜手捻散〈回春〉 痘疹出不透腹痛甚或黒陷宜蟬退湯〈得效〉
열이 나고 두창이 돋으려 할 때 허리가 아프면 급히 신해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복용하여 땀을 내되 통증이 멎을 때까지 하여 신의 경맥에 속한 두창이 돋는 것을 면하게 한다. 열이 날 때 배 속이 크게 아프고 허리가 매를 맞은 듯하며 돋은 두창이 마르면 죽는다. 〈의감〉 두창이 처음 돋자마자 허리가 아프고 자주색·검은색 점이 보이면 대부분 죽는다. 〈정전〉 두창의 복통은 흔히 두독 때문이므로 증상에 임하여 살피고 조절해야 한다. 두진은 반드시 먼저 배가 아프다. 두창이 먼저 장위 안에서 나오고 나서 밖으로 발하기 때문이다. 승마갈근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과 가감홍면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알맞다. 〈강목〉 열이 날 때 배가 아프거나 부른 것은 독기와 외사가 서로 부딪쳐 나오려 해도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소음(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서 인삼·복령을 빼고 축사를 더하여 표를 풀어 주는 것이 알맞다. 〈의감〉 딱지가 앉을 때 배가 아프고 딱지가 앉지 않으며 중완이 아픈 것은 열독이 응체되고 어혈이 통증을 일으킨 것이다. 수념산이 알맞다. 〈회춘〉 두진이 충분히 돋지 않고 배가 몹시 아프거나 검게 꺼지면 선퇴탕이 알맞다. 〈득효〉
[ 手捻散 ] 鼠粘子白芍藥大黄桃仁各六分紅花四分桂枝二分半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 수념산 ] 서점자·백작약·대황·도인 각 6푼, 홍화 4푼, 계지 2푼 반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蟬退湯 ] 蟬殼二十一箇甘草一錢半右剉水煎服或爲末毎一錢白湯調下腹痛立止而出透神效〈得效〉
[ 선퇴탕 ] 매미껍질 21개와 감초 1돈 반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또는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끓인 맹물에 타서 복용하면 복통이 곧 멎고 충분히 돋으니 신효하다. 〈득효〉
【 驚搐 】
【 놀라 경련함 】
欲發瘡疹先身熱驚跳搐搦非驚風宜服發散藥加減紅綿散是也〈丹心〉 痘毒驚搐心肝熱也瀉肝則風自去宜瀉靑丸(方見五藏)利小便則熱不炎宜導赤散(方見五藏) 先驚後痘者輕先痘後驚者逆〈入門〉 發熱時發驚者痘在心經而出也乃爲吉兆〈醫鑑〉 痘未出先發搐是兼外邪宜加減紅綿散如痘發稠密毒熱内熾或倒靨黒陷時作搐搦宜用猪心龍腦膏子(方見黒陷)〈正傳〉
창진이 발하려 할 때 먼저 몸에 열이 나고 놀라 뛰며 경련하는 것은 경풍이 아니다. 발산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으니 가감홍면산이 그것이다. 〈단심〉 두독으로 놀라 경련하는 것은 심과 간의 열이다. 간을 사하면 풍이 저절로 없어지므로 사청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알맞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면 열이 타오르지 않으므로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알맞다. 먼저 놀란 뒤 두창이 생기면 가볍고, 먼저 두창이 생긴 뒤 놀라면 역증이다. 〈입문〉 열이 날 때 놀람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두창이 심경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길한 징조이다. 〈의감〉 두창이 아직 돋지 않았는데 먼저 경련하면 외사를 겸한 것이므로 가감홍면산이 알맞다. 두창이 조밀하게 돋고 독열이 안에서 치성하거나 거꾸로 딱지가 앉고 검게 꺼질 때 경련하면 저심용뇌고자를 쓰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검게 꺼짐 부분에 나온다). 〈정전〉
[ 加減紅綿散 ] 麻黄荊芥穗全蝎天麻薄荷紫草茸蟬殼各五分右剉作一貼入葱白一莖同煎服〈入門〉
[ 가감홍면산 ] 마황·형개수·전갈·천마·박하·자초용·매미껍질 각 5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총백 1줄기를 넣고 함께 달여 복용한다. 〈입문〉
【 嘔吐 】
【 구토 】
凡顯痘疹若自吐瀉者不可妄治而多吉謂邪氣上下皆出也〈易老〉 痘初熱吐瀉無妨痘出後忌之 吐瀉喘渇蚘虫已出目直視大便流腸垢者死〈入門〉 痘出而吐者毒盛乘火宜神功散(方見上)吐瀉並作宜用定中湯〈回春〉 寒甚腹痛嘔逆下利宜理中湯(方見寒門)加木香丁香肉豆蔲煨〈醫鑑〉
두진이 드러날 때 저절로 토하고 설사하면 함부로 치료해서는 안 되며 대부분 길하다. 사기가 위아래로 모두 나오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이로〉 두창의 초기 발열 때 토하고 설사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두창이 돋은 뒤에는 꺼린다. 토하고 설사하며 숨이 차고 목마르고 회충이 이미 나오며 눈을 곧게 뜨고 대변으로 장의 때가 흘러나오면 죽는다. 〈입문〉 두창이 돋았는데 토하는 것은 독이 성하여 화를 탄 것이므로 신공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구토와 설사가 함께 일어나면 정중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회춘〉 추위가 심하고 배가 아프며 구역질하고 설사하면 이중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목향·정향·잿불에 구운 육두구를 더하는 것이 알맞다. 〈의감〉
[ 定中湯 ] 收歛胃氣止吐瀉神妙取眞正黄色土不雜沙石者一塊置碗内以百沸湯泡之以盖合定候温右用兩酒盞和水飛朱砂末五分水飛雄黄末一錢少加砂糖温服二服立止〈回春〉
[ 정중탕 ] 위기를 거두어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는 데 신묘하다. 모래나 돌이 섞이지 않은 진짜 누런 흙 한 덩이를 취해 사발에 담고 몹시 끓인 물로 우린 뒤 뚜껑을 덮어 두고 따뜻해지기를 기다린다. 그 물 2술잔에 수비한 주사 가루 5푼과 수비한 웅황 가루 1돈을 섞고 사탕을 조금 더하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두 번 복용하면 곧 멎는다. 〈회춘〉
【 泄瀉 】
【 설사 】
痘出後極忌泄瀉起脹時尤忌 痘瀉急用保元湯(方見上)加肉桂白芍藥煎服腸滑者肉豆蔲煨一箇乳香一豆大爲末糯米飮調下〈入門〉 痘出不光澤不起發根窠不紅或瀉而渇或腹脹或氣促是表裏倶虚宜異功散煎水呑下肉豆蔲丸 腹脹瀉渇乃胃中津液少也宜用木香散〈綱目〉 泄瀉頻多津液内耗血氣不榮其痘雖起發必不能靨宜木香散救之〈丹心〉 起脹時泄瀉則内氣虚脱瘡必陷伏宜用固眞湯〈醫鑑〉
두창이 돋은 뒤에는 설사를 몹시 꺼리며 부풀어 오를 때에는 더욱 꺼린다. 두창에 설사하면 급히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육계·백작약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장이 미끄러운 경우 잿불에 구운 육두구 1개와 콩알 크기의 유향을 가루 내어 찹쌀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두창이 돋아도 윤기가 없고 솟지 않으며 뿌리 자리가 붉지 않거나 설사하며 목마르거나 배가 부르거나 숨이 가쁜 것은 표리가 모두 허한 것이다. 이공산을 달인 물로 육두구환을 삼키는 것이 알맞다. 배가 부르고 설사하며 목마른 것은 위 속의 진액이 적은 것이므로 목향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강목〉 설사가 잦고 많으면 진액이 안에서 소모되고 혈기가 영양하지 못하므로 두창이 솟더라도 반드시 딱지가 앉지 못한다. 목향산으로 구하는 것이 알맞다. 〈단심〉 부풀어 오를 때 설사하면 안의 기가 허탈해져 창이 반드시 꺼져 숨으므로 고진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의감〉
[ 異功散 ] 治痘靨之際頭温足冷腹脹渇瀉如寒戰咬牙腹脹足冷過膝者用此救之木香當歸各三分半桂皮白朮白茯苓各三分陳皮厚朴人參肉豆蔲煨丁香各二分半附子炮半夏各一分半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 此等證亦多屬熱不可不察有熱則不可用〈綱目〉
[ 이공산 ] 두창에 딱지가 앉을 무렵 머리는 따뜻하고 발은 차며 배가 부르고 목마르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한으로 떨고 이를 악물며 배가 부르고 발의 냉기가 무릎을 넘는 경우 이것으로 구한다. 목향·당귀 각 3푼 반, 계피·백출·백복령 각 3푼, 진피·후박·인삼·잿불에 구운 육두구·정향 각 2푼 반, 포(炮)한 부자와 반하 각 1푼 반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과 대추 2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런 증상 역시 열에 속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살피지 않아서는 안 된다. 열이 있으면 써서는 안 된다. 〈강목〉
[ 木香散 ] 治痘瘡腹脹渇瀉木香丁香桂枝陳皮半夏赤茯苓人參訶子皮大腹皮前胡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 冷證可用有熱則不可用〈綱目〉
[ 목향산 ] 두창에 배가 부르고 목마르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목향·정향·계지·진피·반하·적복령·인삼·가자피·대복피·전호·감초 각 3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복용한다. 냉증에는 쓸 수 있으나 열이 있으면 써서는 안 된다. 〈강목〉
[ 肉豆蔲丸 ] 治痘疹泄瀉赤石脂白礬枯各七錢半白龍骨肉豆蔲煨訶子肉各五錢木香縮砂各三錢右爲末麪糊和丸黍米大温米飮呑下一歳兒三十丸三歳兒百丸〈綱目〉
[ 육두구환 ] 두진의 설사를 치료한다. 적석지·구운 백반 각 7돈 반, 백용골·잿불에 구운 육두구·가자육 각 5돈, 목향·축사 각 3돈을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반죽하여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든다. 따뜻한 쌀 미음으로 삼키되 한 살 아이는 30환, 세 살 아이는 100환이다. 〈강목〉
[ 固眞湯 ] 治痘瘡泄瀉黄芪人參白朮白茯苓白芍藥炒木香陳皮訶子皮肉豆蔲煨甘草炙各三分右剉作一貼入糯米五十粒同水煎服 糯米止泄瀉養胃氣最好〈醫鑑〉
[ 고진탕 ] 두창의 설사를 치료한다. 황기·인삼·백출·백복령·볶은 백작약·목향·진피·가자피·잿불에 구운 육두구·구운 감초 각 3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찹쌀 50알을 넣고 함께 물에 달여 복용한다. 찹쌀은 설사를 멎게 하고 위기를 기르는 데 가장 좋다. 〈의감〉
【 痰喘 】
【 담과 숨참 】
附咳嗽咳逆 痘出後痰盛喘急宜人參淸膈散前胡枳殼湯〈綱目〉 痘紫黒陷伏而痰盛先用抱龍丸(方見上)降痰〈醫鑑〉 痘痰用白附子杏仁煎水磨服切不可用二陳湯(方見痰門)燥胃中津液 貫膿時咳逆乃胃氣上越欲絶故也以眞黄土鼻邊聞之立止〈回春〉 痘疹咳嗽氣喘乃毒攻肺脹也胸高聲啞者死 凡無痰而喘急不得臥者亦死〈入門〉
[ 人參淸膈散 ] 白朮黄芪紫菀地骨皮滑石各三分石膏桔梗甘草各二分人參黄芩桑白皮前胡當歸白芍藥知母赤茯苓各一分右剉作一貼水煎服〈綱目〉
[ 인삼청격산 ] 백출·황기·자완·지골피·활석 각 3푼, 석고·길경·감초 각 2푼, 인삼·황금·상백피·전호·당귀·백작약·지모·적복령 각 1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前胡枳殼湯 ] 前胡枳殼大黄赤茯苓甘草各六分右剉作一貼水煎服〈綱目〉
[ 전호지각탕 ] 전호·지각·대황·적복령·감초 각 6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煩渇 】
【 번갈 】
痘瘡煩渇飮水渇轉甚者乃脾胃虚津液少也宜木香散(方見上) 一云脹渇瀉渇驚悸渇寒戰渇咬牙渇亦多屬熱不可不察若誤用則禍如反掌 當靨而不靨煩渇腹脹泄瀉頭温足冷速與木香散救之 痘瘡煩渇切不可與冷水喫亦不宜與蜜水紅枾西瓜梨橘等冷物若冷毒内攻腹脹喘悶寒戰咬牙則難治〈綱目〉 痘瘡首尾不可飮冷水少與滾熟水則可若飮水過多濕損脾胃則氣血凝滯不散故瘡痂遲落而生癰腫也 痘瘡發渇乃氣弱而津液枯竭也宜保元湯(方見上)加麥門冬五味子煎服若不止參苓白朮散(方見内傷)加乾葛天花粉五味子煎服即止〈醫鑑〉 痘渇宜紅花子湯加鼠粘子煎服雖口中如烟起即解切不可用棗湯若大渇者定中湯(方見上)和砂糖服立止〈回春〉 痘瘡煩渇乃毒火炎上也宜烏梅湯甘草湯 飮水過多而尿少恐濕漬脾土成癰腫宜益元散(方見暑門)滲之 血虚痘黒火動發渇者難治凡虚證見渇者皆死〈入門〉
두창에 번갈이 있어 물을 마셔도 갈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비위가 허하고 진액이 적은 것이므로 목향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다른 말에는 배가 부르며 나는 갈증, 설사하며 나는 갈증, 놀라고 두근거리며 나는 갈증, 오한으로 떨며 나는 갈증, 이를 악물며 나는 갈증도 흔히 열에 속하므로 살피지 않아서는 안 되며 잘못 쓰면 화가 손바닥을 뒤집듯 닥친다고 하였다. 딱지가 앉아야 하는데 앉지 않고 번갈·복창·설사가 있으며 머리는 따뜻하고 발은 차면 속히 목향산으로 구한다. 두창의 번갈에는 절대로 찬물을 먹여서는 안 되며 꿀물·붉은 감·수박·배·귤 등의 찬것도 주는 것이 알맞지 않다. 찬 독이 안을 공격하여 배가 부르고 숨차고 답답하며 오한으로 떨고 이를 악물면 치료하기 어렵다. 〈강목〉 두창의 처음부터 끝까지 찬물을 마셔서는 안 되며 끓인 물을 조금 주는 것은 괜찮다. 물을 너무 많이 마셔 습기가 비위를 손상하면 기혈이 응체되어 흩어지지 않으므로 창의 딱지가 늦게 떨어지고 옹종이 생긴다. 두창에 갈증이 나는 것은 기가 약하고 진액이 말랐기 때문이다.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맥문동·오미자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멎지 않으면 삼령백출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 건갈·천화분·오미자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면 곧 멎는다. 〈의감〉 두창의 갈증에는 홍화자탕에 서점자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입안에서 연기가 나는 듯하더라도 곧 풀린다. 절대로 대추 달인 물을 써서는 안 된다. 갈증이 심하면 정중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사탕을 섞어 복용하면 곧 멎는다. 〈회춘〉 두창의 번갈은 독화가 타올라 올라가는 것이므로 오매탕·감초탕이 알맞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데 소변이 적으면 습기가 비토에 스며들어 옹종이 될까 두려우므로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으로 스며 나가게 하는 것이 알맞다. 혈이 허하여 두창이 검고 화가 움직여 갈증이 나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허증에서 갈증이 보이는 경우는 모두 죽는다. 〈입문〉
[ 紅花子湯 ] 治痘渇及痘不快出紅花子一合水煎服之〈正傳〉
[ 홍화자탕 ] 두창의 갈증과 두창이 잘 돋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홍화씨 1홉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정전〉
[ 烏梅湯 ] 治同上黒豆菉豆各一合烏梅三箇右水煎服之〈入門〉
[ 오매탕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검은콩·녹두 각 1홉과 오매 3개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甘草湯 ] 治同上甘草瓜蔞根各二錢右剉水煎服之〈入門〉
[ 감초탕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감초·과루근 각 2돈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腹脹 】
【 복창 】
腹脹由脾胃虚氣攻作也又脾虚則腹脹飮水多則亦作腹脹〈錢乙〉 痘瘡泄瀉毒陷腹脹酒調人齒散服之(方見下)〈醫鑑〉 痘病腹脹有二傷生冷而脹宜木香散(方見上)毒氣内陷而脹宜人齒散 腹脹不食神昏者死〈入門〉
배가 부른 것은 비위가 허하여 기가 공격하여 생긴 것이다. 또 비가 허하면 배가 부르고 물을 많이 마셔도 배가 부른다. 〈전을〉 두창에 설사하고 독이 꺼져 들어가 배가 부르면 인치산을 술에 타서 복용한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의감〉 두창병의 복창에는 두 가지가 있다. 날것과 찬것에 상하여 부르면 목향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고, 독기가 안으로 꺼져 들어가 부르면 인치산이 알맞다. 배가 부르고 먹지 못하며 정신이 혼미하면 죽는다. 〈입문〉
【 自汗 】
【 자한 】
痘瘡初起自汗不妨盖濕熱熏蒸而起故也甚者當以參芪止之防其難靨〈丹心〉 痘出後切忌汗多必難貫膿收靨急用保元湯(方見上)止之〈入門〉
두창이 처음 일어날 때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은 무방하다. 습열이 훈증하여 생기기 때문이다. 심하면 인삼·황기로 멎게 하여 딱지가 앉기 어려워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단심〉 두창이 돋은 뒤에는 땀이 많은 것을 몹시 꺼린다. 반드시 고름이 차고 딱지가 앉기 어려워지므로 급히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으로 멎게 한다. 〈입문〉
【 痒痛 】
【 가려움과 통증 】
血不榮肌腠所以痒血和肌潤痒自不作〈丹心〉 手足常搖動者將發痒也因食毒物及食鹽而痒四君子湯(方見氣門)加酒炒芩連大黄微潤之 痘疹出多身痛叫喚及煩躁脹痛宜小活血散 痘痒通用蟬退湯痒甚水楊湯浴之(方見上) 又法鹽和百草霜水拌略炒燒烟熏之痒立止又蜜水調滑石末鷄羽潤瘡上亦止 痛乃痘之善證初出時宜參蘇飮(方見寒門)輕者消毒飮(方見上)起脹貫膿時作痛不妨〈入門〉 凡痘痛不爲外寒所折而痛則必皮腠厚密難出爲痛寒折宜參蘇飮肉腠密宜小活血散 因食毒物作痒宜蟬退湯(方見上)百花膏〈正傳〉 痘痒難任宜糝敗草散(方見下)蕎麥粉亦好〈綱目〉 因虚發痒遍身爪破宜内托散(方見上)去桂倍白芷當歸木香氣行血運其痒自止〈醫鑑〉 痘瘡煩痛宜硝膽膏(方見下)仍用眞黄土細末糝之良 痘將靨乾硬而痛宜塗酥油潤之猪脂亦好〈海藏〉 收靨時遍身發痒爪破無膿如豆穀者死〈醫鑑〉
혈이 살과 주리를 영양하지 못하므로 가렵다. 혈이 조화롭고 살이 윤택하면 가려움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단심〉 손발을 늘 흔드는 것은 장차 가려워지려는 것이다. 독 있는 음식이나 소금을 먹어서 가려우면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에 술에 볶은 황금·황련과 대황을 더하여 조금 윤택하게 한다. 두진이 많이 돋아 몸이 아파 소리 지르고 번조하며 붓고 아프면 소활혈산이 알맞다. 두창의 가려움에는 선퇴탕을 두루 쓰고, 가려움이 심하면 수양탕으로 목욕시킨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또 다른 방법은 소금과 백초상을 물로 섞어 약간 볶고 태운 연기로 훈증하는 것으로, 가려움이 곧 멎는다. 또 꿀물에 활석 가루를 타서 닭 깃으로 창 위를 적셔도 멎는다. 통증은 두창의 좋은 증상이다. 처음 돋을 때에는 삼소음(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이 알맞고, 가벼우면 소독음(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부풀어 오르거나 고름이 찰 때 아픈 것은 무방하다. 〈입문〉 두창이 아픈 것은 외한에 눌려 아픈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피부와 주리가 두껍고 치밀하여 돋기 어려워 아픈 것이다. 추위에 눌린 경우 삼소음이 알맞고 살과 주리가 치밀한 경우 소활혈산이 알맞다. 독 있는 음식을 먹어 가려우면 선퇴탕(처방은 위에 나온다)과 백화고가 알맞다. 〈정전〉 두창이 참기 어렵게 가려우면 패초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을 뿌리는 것이 알맞고 메밀가루도 좋다. 〈강목〉 허하여 가려움이 생겨 온몸을 긁어 터뜨리면 내탁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에서 계를 빼고 백지·당귀·목향을 배로 하는 것이 알맞다. 기가 움직이고 혈이 운행하면 가려움이 저절로 멎는다. 〈의감〉 두창이 번거롭게 아프면 초담고(처방은 아래에 나온다)가 알맞고, 이어 진짜 누런 흙을 곱게 가루 내어 뿌리면 좋다. 두창에 딱지가 앉으려 할 때 말라 단단하고 아프면 수유(酥油)를 발라 적시는 것이 알맞고 돼지기름도 좋다. 〈해장〉 딱지가 앉을 때 온몸이 가렵고 긁어 터뜨려도 고름이 없이 콩 껍질 같은 것은 죽는다. 〈의감〉
[ 小活血散 ] 白芍藥爲細末毎一錢淡酒調下〈正傳〉
[ 소활혈산 ] 백작약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묽은 술에 타서 복용한다. 〈정전〉
[ 百花膏 ] 白蜜略用湯和時時以鷄羽刷身上〈正傳〉
[ 백화고 ] 흰 꿀에 끓인 물을 조금 섞어 때때로 닭 깃으로 몸 위에 바른다. 〈정전〉
【 斑爛 】
【 반란 】
痘毒出盛表虚難靨以致肌肉壞爛名曰斑爛膿不乾作痛宜敗草散或黄土細末糝之 暑月痘爛生蛆以帶葉柳枝鋪地上臥之或藉以芭蕉葉又以水楊湯(方見上)浴之〈入門〉 痘瘡斑爛煩痛或臭爛深坑不收口並用硝膽膏〈海藏〉 痘瘡斑爛成片膿水不乾宜白龍散〈正傳〉 穢氣衝觸發痒爪破斑爛宜服内托散(方見上)外用祛穢散(方見上)焚熏〈醫鑑〉 擦破周身不能回水或痘靨濕爛淋漓粘淖並宜甄陶散糝之最妙〈回春〉 遍身臭爛如餠搭目中無神者死〈入門〉
두독이 성하게 나와 표가 허하여 딱지가 앉기 어려워 살이 무너져 문드러지는 것을 반란이라 한다. 고름이 마르지 않고 아프면 패초산이나 황토 고운 가루를 뿌리는 것이 알맞다. 여름에 두창이 문드러져 구더기가 생기면 잎 달린 버들가지를 땅에 깔고 그 위에 눕게 하거나 파초 잎을 밑에 깐다. 또 수양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으로 목욕시킨다. 〈입문〉 두창이 반란하여 번거롭게 아프거나 냄새나고 문드러져 깊은 구덩이가 되어 아물지 않으면 모두 초담고를 쓴다. 〈해장〉 두창이 반란하여 한 덩어리가 되고 고름물이 마르지 않으면 백룡산이 알맞다. 〈정전〉 더러운 기운이 부딪쳐 닿아 가려워 긁어 터뜨려 반란하면 내탁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복용하고 밖으로 거예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태워 훈증하는 것이 알맞다. 〈의감〉 온몸이 긁혀 터져 물이 돌아가지 못하거나 두창 딱지가 축축하게 문드러져 물이 뚝뚝 흐르고 끈적하면 모두 견도산을 뿌리는 것이 가장 묘하다. 〈회춘〉 온몸이 냄새나고 문드러져 떡을 붙인 듯하며 눈에 정신이 없으면 죽는다. 〈입문〉
[ 敗草散 ] 多年盖屋上爛草晒乾細末糝之若渾身瘡爛則攤於席上令坐臥其上此草經霜雪雨露感天地陰陽之氣善解瘡毒〈入門〉
[ 패초산 ] 여러 해 동안 지붕을 덮고 있던 썩은 풀을 햇볕에 말려 곱게 가루 내어 뿌린다. 온몸의 창이 문드러졌으면 자리에 펴서 그 위에 앉고 눕게 한다. 이 풀은 서리·눈·비·이슬을 겪어 천지 음양의 기를 받았으므로 창독을 잘 푼다. 〈입문〉
[ 硝膽膏 ] 芒硝爲末調猪膽汁塗之無芒硝則熖硝亦可〈綱目〉
[ 초담고 ] 망초를 가루 내어 돼지 쓸개즙에 타서 바른다. 망초가 없으면 염초도 된다. 〈강목〉
[ 白龍散 ] 黄牛糞晒乾火煆成灰取中心白者綿裹撲傅之〈正傳〉
[ 백룡산 ] 누런 소의 똥을 햇볕에 말리고 불에 구워 재로 만든다. 가운데의 흰 것을 취해 솜에 싸서 두드려 바른다. 〈정전〉
[ 甄陶散 ] 新瓦研爲細末羅過絹包裹撲患處若乾痂堆積内有窨膿以鴨卵淸調付〈回春〉
[ 견도산 ] 새 기와를 갈아 고운 가루로 만들고 체로 쳐서 비단에 싸 환부에 두드려 바른다. 마른 딱지가 쌓여 안에 갇힌 고름이 있으면 오리알 흰자에 타서 붙인다. 〈회춘〉
【 寒戰 】
【 오한으로 떨림 】
痘瘡黒陷必寒戰盖黒者歸腎水惡證也腎旺勝脾土不剋水故脾虚寒戰則難治〈錢乙〉 七日前寒戰者表虚也咬牙者内虚也七日後寒戰者氣虚也咬牙者血虚也氣虚用保元湯(方見上)加桂血虚用保元湯加川芎當歸〈醫鑑〉 當靨不靨泄瀉寒戰此屬虚寒宜異功散(方見上)〈醫鑑〉
두창이 검게 꺼지면 반드시 오한으로 떤다. 검은 것은 신수로 돌아간 나쁜 증상이기 때문이다. 신이 왕성하여 비를 이기고 토가 수를 억제하지 못하므로 비허로 오한하며 떨면 치료하기 어렵다. 〈전을〉 7일 전에 오한하며 떠는 것은 표허이고 이를 악무는 것은 내허이다. 7일 뒤에 오한하며 떠는 것은 기허이고 이를 악무는 것은 혈허이다. 기허에는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계를 더하고 혈허에는 보원탕에 천궁·당귀를 더한다. 〈의감〉 딱지가 앉아야 하는데 앉지 않고 설사하며 오한으로 떠는 것은 허한에 속하므로 이공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의감〉
【 咬牙 】
【 이를 악묾 】
上下齒相磨切有聲謂之齘齒即咬牙也亦曰戞齒〈類聚〉 傷寒論曰熱極口禁咬牙以大承氣湯(方見寒門)下之此熱入胃府也錢仲陽曰痘黒陷口噤咬牙以百祥丸下之此毒入腎藏也然則咬牙一證乃熱毒入藏府也百祥丸治戞齒甚妙然太峻宜代以加味宣風散(二方見下)〈綱目〉
위아래 이가 서로 갈려 소리가 나는 것을 개치(齘齒)라 하니 곧 이를 악무는 것이다. 알치(戞齒)라고도 한다. 〈유취〉 상한론에서는 열이 극심하여 입을 벌리지 못하고 이를 악물면 대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으로 설사시킨다고 하였다. 이것은 열이 위부로 들어간 것이다. 전중양은 두창이 검게 꺼지고 입을 다물며 이를 악물면 백상환으로 설사시킨다고 하였다. 이것은 독이 신장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악무는 증상은 열독이 장부로 들어간 것이다. 백상환은 이를 가는 것을 치료하는 데 매우 묘하나 너무 맹렬하므로 가미선풍산으로 대신하는 것이 알맞다(두 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강목〉
【 失血 】
【 실혈 】
痘疹熱盛吐衄便尿失血並宜犀角地黄湯(方見血門) 出痘時口鼻及耳血不止者死吐利不止二便下血者亦死〈醫鑑〉 痘爛煩痛小便澁而下血者中壞也不治〈海藏〉 起脹貫膿時便血而痘壞無膿者死又九竅流血者亦死〈入門〉
두진에 열이 성하여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나거나 대소변으로 피를 잃으면 모두 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두창이 돋을 때 입·코·귀의 출혈이 멎지 않으면 죽고,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으며 대소변으로 피가 나오는 경우도 죽는다. 〈의감〉 두창이 문드러지고 번거롭게 아프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피가 나오면 속이 무너진 것이므로 치료하지 못한다. 〈해장〉 부풀어 오르거나 고름이 찰 때 혈변이 나오고 두창이 무너져 고름이 없으면 죽으며, 아홉 구멍에서 피가 흐르는 경우도 죽는다. 〈입문〉
【 尿澁 】
【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
痘疹小便澁者宜導赤散(方見五藏)〈海藏〉 痘毒内鬱當消息大小便如何如小便澁則通小便宜大連翹飮(方見上)大便秘則通大便宜四順淸凉飮(方見火門)〈丹心〉 痘瘡不快煩躁咬牙尿澁宜用人參蟬蛻散紫草木通湯〈綱目〉
두진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알맞다. 〈해장〉 두독이 안에 막히면 대소변이 어떠한지 살펴야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소변을 통하게 해야 하므로 대연교음(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고, 대변이 막히면 대변을 통하게 해야 하므로 사순청량음(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단심〉 두창이 잘 돋지 않고 번조하며 이를 악물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인삼선태산·자초목통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강목〉
[ 人參蟬蛻散 ] 人參蟬殼木通白芍藥赤茯苓紫草茸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綱目〉
[ 인삼선태산 ] 인삼·매미껍질·목통·백작약·적복령·자초용·감초 각 5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紫草木通湯 ] 紫草茸木通人參赤茯苓糯米各四分甘草二分右剉水煎服〈入門〉
[ 자초목통탕 ] 자초용·목통·인삼·적복령·찹쌀 각 4푼, 감초 2푼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便秘 】
【 변비 】
痘疹用藥固有權度大小二便不可不通一有秘結則腸胃壅遏脈結氣滯毒氣無從發泄目閉聲啞肌肉黧黒不旋踵而變矣〈正傳〉 大便二日一便者爲順三四日不便爲秘一日三四便爲利〈入門〉 錢氏雖云瘡疹始終不可下若有裏證及大便結者安得不下當歸丸棗變百祥丸(方見下)四順淸凉飮(方見火門)選而用之〈海藏〉 痘熱壅盛便閉不通蜜皂丸導之或用油醬法潤之〈醫鑑〉 四五日不大便可用肥嫩猪肉白水煮熟與兒食之令藏府滋潤大便自通瘡痂亦易落最妙〈丹心〉
두진에 약을 쓰는 데에는 본래 형편을 헤아리는 법도가 있으나 대소변은 통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한 번 막히면 장위가 막히고 맥이 맺히며 기가 정체되어 독기가 나갈 길이 없어진다. 눈이 감기고 목소리가 쉬며 살이 검어지는 변화가 발꿈치를 돌릴 틈도 없이 일어난다. 〈정전〉 대변을 이틀에 한 번 보면 순조롭고, 3~4일 동안 보지 못하면 변비이며, 하루에 3~4번 보면 설사이다. 〈입문〉 전씨는 창진의 처음부터 끝까지 설사시켜서는 안 된다고 하였으나 이증이 있고 대변이 맺힌 경우 어찌 설사시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당귀환·조변백상환(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사순청량음(처방은 화문에 나온다) 중에서 골라 쓴다. 〈해장〉 두창의 열이 막혀 성하고 대변이 막혀 통하지 않으면 밀조환으로 이끌어 내거나 유장법으로 윤택하게 한다. 〈의감〉 4~5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하면 기름지고 연한 돼지고기를 맹물에 익도록 삶아 아이에게 먹여 장부를 윤택하게 할 수 있다. 대변이 저절로 통하고 창의 딱지도 쉽게 떨어지니 가장 묘하다. 〈단심〉
[ 當歸丸 ] 治痘瘡大便秘結 當歸五錢甘草二錢半黄連大黄各一錢半右各爲末先將當歸熬膏了乃入三味末和匀作丸菉豆大米飮呑下五七丸漸加服以利爲度〈海藏〉
[ 당귀환 ] 두창의 변비를 치료한다. 당귀 5돈, 감초 2돈 반, 황련·대황 각 1돈 반을 각각 가루 낸다. 먼저 당귀를 졸여 고를 만든 뒤 나머지 세 약의 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쌀 미음으로 5~7환을 삼키고 점차 복용량을 늘려 설사할 때까지 한다. 〈해장〉
[ 蜜皂丸 ] 蜜二三兩熬如飴糖入皂角末二錢和匀捻作小鋌子納穀道中今用熬蜜入猪膽汁皂角末和均作錠用之尤速效〈醫鑑〉
[ 밀조환 ] 꿀 2~3냥을 엿처럼 졸이고 조각 가루 2돈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작은 막대 모양으로 비벼 만들어 항문 안에 넣는다. 지금은 졸인 꿀에 돼지 쓸개즙과 조각 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정을 만들어 쓰니 더욱 빠르게 효과가 난다. 〈의감〉
[ 油醬法 ] 治大便久不通香油淸醬各一合攪令十分和匀以小竹筒挿入肛門内取油醬灌入竹筒内令人吹之令漸入或以物推入肛内即通〈俗方〉
[ 유장법 ] 대변이 오랫동안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참기름과 맑은 장 각 1홉을 충분히 고루 섞는다. 작은 대나무 통을 항문 안에 꽂고 기름과 장을 대나무 통 안에 부어 사람이 불게 하여 점차 들어가게 하거나 물건으로 항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 곧 통한다. 〈속방〉
【 倒靨 】
【 거꾸로 딱지가 앉음 】
痘形陷伏倒靨者自其内傷氣虚而不能起發謂之陷伏當温中托裏宜内托散保元湯(二方見上)自其外感及觸穢而言謂之倒靨當温散寒邪宜調解散若觸穢則辟穢散(方見上)熏解之 當出不出當脹不脹當貫不貫當靨不靨匀謂之陷伏倒靨 痘出或爲風冷所折致水硬宜調解散〈入門〉 痘白色將靨時如豆殼者因初起時飮水多其靨不齊俗呼爲倒靨但服實表之劑宜保元湯(方見上)〈丹心〉 痘出不快及倒靨宜四聖散加味四聖散(二方見上)〈錢氏〉
두창의 형태가 꺼져 숨거나 거꾸로 딱지가 앉는 것 중 내상으로 기가 허하여 솟지 못하는 것을 함복이라 한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안을 받쳐 주어야 하므로 내탁산·보원탕이 알맞다(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 외감과 더러운 것에 닿은 것을 두고 말하면 도엽이라 한다. 한사를 따뜻하게 하여 흩어야 하므로 조해산이 알맞고, 더러운 것에 닿았으면 벽예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으로 훈증하여 푼다. 돋아야 하는데 돋지 않고, 부풀어야 하는데 부풀지 않으며, 고름이 차야 하는데 차지 않고, 딱지가 앉아야 하는데 앉지 않는 것을 모두 함복·도엽이라 한다. 두창이 돋았다가 바람과 추위에 눌려 물이 단단해지면 조해산이 알맞다. 〈입문〉 두창이 희고 딱지가 앉으려 할 때 콩 껍질 같은 것은 처음 일어날 때 물을 많이 마셔 딱지가 고르게 앉지 않은 것이다. 세속에서 도엽이라고 부른다. 표를 실하게 하는 약제만 복용하면 되니 보원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단심〉 두창이 잘 돋지 않거나 도엽이 되면 사성산·가미사성산이 알맞다(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 〈전씨〉
[ 調解散 ] 靑皮陳皮桔梗枳殼當歸紫蘇葉半夏川芎紫草茸木通乾葛甘草各三分人參一分半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入門〉
[ 조해산 ] 청피·진피·길경·지각·당귀·자소엽·반하·천궁·자초용·목통·건갈·감초 각 3푼, 인삼 1푼 반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과 대추 2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水楊湯 ] 治陷伏倒靨不起浴之神效(方見上)
[ 수양탕 ] 꺼져 숨거나 거꾸로 딱지가 앉아 솟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으로 목욕시키면 신효하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 黒陷 】
【 검게 꺼짐 】
痘變不過陷伏倒靨黒陷班爛四者而黒陷最危可不究諸 痘黒陷毒氣入裏心神昏悶宜猪尾膏 痘瘡黒陷毒鬱煩躁痰盛狂叫宜四齒散 觸犯穢汚毒入内黒陷者服再甦散焚辟穢散(二方見上)〈入門〉 痘疹重者十活四五黒者十難救一其候寒戰咬牙或身黄腫紫急以百祥丸或棗變百祥丸下之身熱氣温欲飮水者可治如惡寒不已身冷出汗耳尻反熱者死盖脾能勝腎故身熱欲飮水脾不勝腎故惡寒身冷腎主黒陷故也 未綻一齊黒者爲黒陷已綻而不齊黒者爲將靨〈錢乙〉 靑乾黒陷身不大熱大小便澁則是熱在内也宜用宣風散加味宣風散〈海藏〉 痘瘡初出光壯忽然黒陷心煩狂躁氣喘妄語或見鬼神不速治則毒入藏必死宜回生散龍腦膏子〈綱目〉 痘瘡黒陷宜加味四聖散更以胡荽酒噴其身(二方見上)若未效則用獨聖散甚則宜加味宣風散〈丹心〉 痘黒倒陷猪尾膏龍腦膏子無比散無不驗〈活人〉 痘黒陷危惡至死宜四糞散〈海藏〉 黒陷狂躁煩渇熱毒太盛宜加味六一散(方見上)〈醫鑑〉 痘焦乾黒陷身熱如火宜用二角飮〈種杏〉 黒陷發搐目直喘急宜用周天散〈入門〉 痘瘡倒靨黒陷宜用麻黄湯〈本草〉 痘黒陷悶亂神昏者死又目閉無魂者死不治〈入門〉
두창의 변화는 함복·도엽·흑함·반란 네 가지를 넘지 않는데 흑함이 가장 위태로우니 살피지 않을 수 있겠는가? 두창이 검게 꺼져 독기가 속으로 들어가고 정신이 혼미하고 답답하면 저미고가 알맞다. 두창이 검게 꺼지고 독이 막혀 번조하고 담이 성하며 미친 듯 외치면 사치산이 알맞다. 더러운 것에 접촉하여 독이 안으로 들어가 검게 꺼지면 재소산을 복용하고 벽예산을 태운다(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 〈입문〉 두진이 중한 것은 열에서 넷이나 다섯이 살지만 검어진 것은 열에서 하나도 구하기 어렵다. 그 증후가 오한으로 떨고 이를 악물거나 몸이 누렇게 붓고 자주색인 경우 급히 백상환이나 조변백상환으로 설사시킨다. 몸에 열이 나고 기가 따뜻하며 물을 마시려 하면 치료할 수 있다. 오한이 그치지 않고 몸이 차고 땀이 나며 귀와 엉덩이가 도리어 뜨거우면 죽는다. 비가 신을 이길 수 있으므로 몸에 열이 나고 물을 마시려 하며, 비가 신을 이기지 못하므로 오한이 나고 몸이 찬 것이다. 신이 흑함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아직 벌어지지 않았는데 한꺼번에 검어진 것은 흑함이고, 이미 벌어져 고르지 않게 검어진 것은 장차 딱지가 앉으려는 것이다. 〈전을〉 푸르고 마르며 검게 꺼지고 몸에 큰 열은 없으나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열이 안에 있는 것이다. 선풍산·가미선풍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해장〉 두창이 처음에 빛나고 튼튼하게 돋았다가 갑자기 검게 꺼지고 마음이 번거로우며 미친 듯 조급하고 숨이 차고 헛소리하거나 귀신을 보면, 속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독이 장부(藏)로 들어가 반드시 죽는다. 회생산·용뇌고자가 알맞다. 〈강목〉 두창이 검게 꺼지면 가미사성산이 알맞고 다시 호유주를 몸에 뿜는다(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 효과가 없으면 독성산을 쓰고 심하면 가미선풍산이 알맞다. 〈단심〉 두창이 검고 거꾸로 꺼지면 저미고·용뇌고자·무비산이 효험 없는 경우가 없다. 〈활인〉 검게 꺼져 위험하고 나빠 죽음에 이르면 사분산이 알맞다. 〈해장〉 검게 꺼지고 미친 듯 조급하며 번갈이 있으면 열독이 너무 성한 것이므로 가미육일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의감〉 두창이 타듯 마르고 검게 꺼지며 몸이 불처럼 뜨거우면 이각음을 쓰는 것이 알맞다. 〈종행〉 검게 꺼지고 경련하며 눈을 곧게 뜨고 숨이 급하면 주천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두창에 도엽과 흑함이 있으면 마황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 〈본초〉 두창이 검게 꺼지고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정신이 혼미하면 죽는다. 또 눈을 감고 혼이 없으면 죽어 치료하지 못한다. 〈입문〉
[ 猪尾膏 ] 治痘瘡陷伏倒靨不起發或毒氣入裏黒陷危惡者龍腦一錢刺取小猪尾尖血和丸小豆大淡酒或紫草飮化下熱盛則新汲水化下神驗盖猪尾無一時休息取振掉發揚之意也〈活人〉
[ 저미고 ] 두창이 꺼져 숨거나 거꾸로 딱지가 앉아 솟지 않거나 독기가 속으로 들어가 검게 꺼져 위태롭고 나쁜 것을 치료한다. 용뇌 1돈에 작은 돼지 꼬리 끝을 찔러 얻은 피를 섞어 팥 크기의 환을 만든다. 묽은 술이나 자초음에 녹여 복용하고, 열이 성하면 새로 길은 물에 녹여 복용하면 신험하다. 돼지 꼬리는 잠시도 쉬지 않으므로 흔들고 떨쳐 일어나는 뜻을 취한 것이다. 〈활인〉
[ 四齒散 ] 治痘不紅不起發或黒陷焦枯人齒猫齒狗齒猪齒各等分盛砂鍋内火煆候冷研爲細末毎取五分熱酒調下一二歳兒服二三分五六歳兒服四五分取效如神盖黒證屬腎四齒亦屬腎故能發腎毒又猫齒能解熱毒若無猫齒只用人齒亦可但不如四齒全方〈入門〉
[ 사치산 ] 두창이 붉지 않고 솟지 않거나 검게 꺼지고 타듯 마른 것을 치료한다. 사람 이·고양이 이·개 이·돼지 이를 같은 분량으로 사기솥 안에 담아 불에 굽는다. 식기를 기다려 곱게 가루 낸다. 매번 약 5푼을 뜨거운 술에 타서 복용하되 한두 살 아이는 2~3푼, 대여섯 살 아이는 4~5푼을 복용하면 효험이 신과 같다. 흑증은 신에 속하고 네 가지 이도 신에 속하므로 신독을 발산할 수 있다. 또 고양이 이는 열독을 풀 수 있다. 고양이 이가 없으면 사람 이만 써도 되지만 네 가지 이를 모두 갖춘 처방만 못하다. 〈입문〉
[ 百祥丸 ] 治痘紫黒陷伏寒戰口噤戞齒危證紅芽大戟不以多少陰乾漿水煮軟去骨晒乾復納汁中煮汁盡焙乾爲末右水丸黍米大毎一二十丸研脂麻湯下此方太峻宜代以棗變百祥丸加味宣風散〈錢乙〉
[ 백상환 ] 두창이 자주색·검은색으로 꺼져 숨고 오한으로 떨며 입을 다물고 이를 가는 위증을 치료한다. 홍아대극을 분량에 관계없이 그늘에 말리고 장수에 부드럽게 삶아 심을 제거한 뒤 햇볕에 말린다. 다시 즙에 넣어 즙이 다할 때까지 삶고 불에 말려 가루 낸다. 물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만들어 매번 일이십 환을 참깨 달인 물에 갈아 복용한다. 이 처방은 너무 맹렬하므로 조변백상환·가미선풍산으로 대신하는 것이 알맞다. 〈전을〉
[ 棗變百祥丸 ] 治痘黒陷及大便秘結紅芽大戟去骨一兩大棗去核二十枚右水二盞同煎水盡爲度去大戟不用將棗肉作丸如上法服之盖大戟性峻以棗變者緩其性也〈海藏〉
[ 조변백상환 ] 두창의 흑함과 변비를 치료한다. 심을 제거한 홍아대극 1냥과 씨를 제거한 대추 20개를 물 2잔에 함께 달여 물이 다할 때까지 한다. 대극은 버려 쓰지 않고 대추살로 환을 만들어 위의 방법대로 복용한다. 대극의 성질이 맹렬하므로 대추로 바꾼 것은 그 성질을 늦추려는 것이다. 〈해장〉
[ 宜風散 ] 治痘靑乾黒陷煩渇腹脹而喘二便赤澁乃熱蓄於内宜服黒丑四兩取頭末一兩半生半炒陳皮甘草各二錢半檳榔兩箇右細末二三歳兒服五分四五歳已上兒一錢蜜湯下〈錢氏〉
[ 의풍산 ] 두창이 푸르고 마르며 검게 꺼지고 번갈·복창과 숨참이 있으며 대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곧 열이 안에 쌓인 것이므로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흑축 4냥에서 처음 나오는 가루 1냥을 취하여 절반은 생것으로, 절반은 볶아서 쓰고, 진피·감초 각 2돈 반과 빈랑 2개를 곱게 가루 낸다. 두세 살 아이는 약 5푼, 네다섯 살 이상 아이는 1돈을 꿀물로 복용한다. 〈전씨〉
[ 加味宜風散 ] 治同上即宜風散加靑皮二錢半也依上法服之先下黒糞次下褐糞後以四君子湯(方見氣門)加厚朴木香糯米煎服和胃良久糞黄瘡自微出又以胡荌酒(方見上)噴身即發起〈得效〉
[ 가미의풍산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곧 의풍산에 청피 2돈 반을 더한 것으로 위의 방법대로 복용한다. 먼저 검은 대변이 나오고 다음에 갈색 대변이 나온다. 그 뒤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에 후박·목향·찹쌀을 더하여 달여 복용하여 위를 조화롭게 한다. 한참 뒤 대변이 누렇게 되고 창이 저절로 조금 돋는다. 또 호안주(胡荌酒)(처방은 위에 나온다)를 몸에 뿜으면 곧 솟는다. 〈득효〉
[ 回生散 ] 生人齒小兒齒自落者佳火煆研爲細末毎齒一箇作一服淡酒調下入麝香少許尤妙黒陷甚則用人齒五分羌活一錢穿山甲炮麝香各少許爲末毎一錢麻黄薄荷湯調下一服便起凡人齒不可過用一錢過則陽盡出表急以四君子湯(方見氣門)加芎歸救之〈綱目〉 一名人齒散治痘出不快或倒靨黒陷〈入門〉 錢氏方用温酒調下雲歧子方用升麻紫草湯調下凡痘瘡最怕麝香與酒氣然則只用紫草湯自好〈虞世〉
[ 회생산 ] 살아 있는 사람의 이를 쓰되 아이의 이가 저절로 빠진 것이 좋다. 불에 구워 곱게 가루 내고 이 1개를 1회분으로 하여 묽은 술에 타서 복용한다. 사향을 조금 넣으면 더욱 묘하다. 흑함이 심하면 사람 이 5푼, 강활 1돈, 포(炮)한 천산갑과 사향 각 조금을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마황·박하 달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한 번 복용하면 곧 솟는다. 사람 이는 1돈을 넘겨 써서는 안 된다. 넘기면 양이 모두 표로 나오므로 급히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에 천궁·당귀를 더하여 구한다. 〈강목〉 일명 인치산이며 두창이 잘 돋지 않거나 도엽·흑함이 된 것을 치료한다. 〈입문〉 전씨의 처방은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하고 운기자의 처방은 승마·자초 달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두창은 사향과 술기운을 가장 두려워하므로 자초 달인 물만 쓰는 것이 본래 좋다. 〈우세〉
[ 龍腦膏子 ] 治痘瘡未透心煩狂躁氣喘妄語或見鬼神或已發而倒靨黒陷不速治則毒入藏必死梅花腦子一錢研細滴猪心血和丸如豆子大毎服一丸井華水化下心煩狂躁紫草湯化下黒陷温淡酒化下服畢少時心神便定得睡瘡復透活 一名猪心龍腦膏〈活人〉
[ 용뇌고자 ] 두창이 충분히 돋지 않고 마음이 번거로우며 미친 듯 조급하고 숨이 차고 헛소리하거나 귀신을 보거나, 이미 발했는데 도엽·흑함이 된 것을 치료한다. 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독이 장부(藏)로 들어가 반드시 죽는다. 매화뇌자 1돈을 곱게 갈고 돼지 심장의 피를 떨어뜨려 섞어 콩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정화수에 녹여 복용한다. 마음이 번거롭고 미친 듯 조급하면 자초 달인 물에 녹여 복용하고, 흑함이면 따뜻한 묽은 술에 녹여 복용한다. 복용을 마치고 잠시 뒤면 정신이 안정되어 잠들고 창이 다시 충분히 돋아 생기가 돈다. 일명 저심용뇌고이다. 〈활인〉
[ 獨聖散 ] 治黒陷氣欲絶穿山甲取前足及嘴上者炒研爲末木香煎湯入酒少許調五分服入麝香少許尤妙〈入門〉
[ 독성산 ] 흑함으로 기가 끊어지려 하는 것을 치료한다. 천산갑은 앞발과 주둥이 위의 것을 취하여 볶고 갈아 가루 낸다. 목향을 달인 물에 술을 조금 넣고 약 5푼을 타서 복용한다. 사향을 조금 넣으면 더욱 묘하다. 〈입문〉
[ 無比散 ] 治黒陷焦枯熱毒内熾惡候朱砂二錢半牛黄麝香龍腦膩粉各二分半右爲細末新汲水入小猪尾血三五點同調服小兒二分半大兒五分得睡後利下惡物便安〈活人〉
[ 무비산 ] 흑함으로 타듯 마르고 열독이 안에서 치성한 나쁜 증후를 치료한다. 주사 2돈 반, 우황·사향·용뇌·니분 각 2푼 반을 곱게 가루 낸다. 새로 길은 물에 작은 돼지 꼬리 피 3~5방울을 넣어 함께 타서 복용하되 어린아이는 약 2푼 반, 큰아이는 5푼이다. 잠든 뒤 나쁜 것을 설사로 내보내면 곧 편안해진다. 〈활인〉
[ 四糞散 ] 治倒靨黒陷危惡者童男黒猫黒犬黒猪各一倶取未破陽雄者先於重九日各置凈室中勿雜食收其屎陰乾至臘月初八日日未出時火煆存性爲細末毎用一錢蜜水調下〈入門〉 一方倉卒無此藥只取無病小兒糞燒灰以蜜水調下〈正傳〉 一名無價散一名捷效化毒散〈丹心〉 一名萬金散〈正傳〉
[ 사분산 ] 도엽·흑함으로 위태롭고 나쁜 경우를 치료한다. 아직 성적 교접을 하지 않은 동남 한 명과 검은 고양이·검은 개·검은 돼지의 수컷 각각 하나를 취한다. 먼저 중구일에 각각 깨끗한 방에 두고 잡된 것을 먹이지 않으며 그 똥을 거두어 그늘에 말린다. 섣달 초여드렛날 해가 뜨기 전에 불에 구워 성질을 남겨 곱게 가루 낸다. 매번 약 1돈을 꿀물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다른 처방에서는 갑자기 이 약이 없으면 병 없는 어린아이의 똥만 취해 태워 재를 만들고 꿀물에 타서 복용한다. 〈정전〉 일명 무가산, 일명 첩효화독산이다. 〈단심〉 일명 만금산이다. 〈정전〉
[ 二角飮 ] 治痘焦乾黒陷身熱如火犀角羚羊角各等分井水濃磨取汁服有回生之功〈種杏〉
[ 이각음 ] 두창이 타듯 마르고 검게 꺼지며 몸이 불처럼 뜨거운 것을 치료한다. 서각·영양각을 같은 분량으로 우물물에 진하게 갈아 즙을 취해 복용하면 되살리는 공이 있다. 〈종행〉
[ 周天散 ] 治黒陷發搐目直喘急蟬殼五錢地龍一兩爲末毎一錢研乳香湯調下〈入門〉
[ 주천산 ] 흑함에 경련하고 눈을 곧게 뜨며 숨이 급한 것을 치료한다. 매미껍질 5돈과 지룡 1냥을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갈아 놓은 유향의 달임물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麻黄湯 ] 治倒靨黒陷麻黄去節五錢煎沸去上沫再煎去三分之一去滓乘熱服神效〈本草〉
[ 마황탕 ] 도엽·흑함을 치료한다. 마디를 제거한 마황 5돈을 끓여 위의 거품을 걷고, 다시 달여 삼분의 일을 줄인 뒤 찌꺼기를 제거하여 뜨거울 때 복용하면 신효하다. 〈본초〉
[ 一方 ] 治黒陷牛黄淸心元半丸井水調下(方見風門) 烹鼠水温服〈俗方〉
[ 다른 처방 ] 흑함을 치료한다. 우황청심원 반 환을 우물물에 타서 복용한다(처방은 풍문에 나온다). 쥐 삶은 물을 따뜻하게 복용한다. 〈속방〉
【 護眼 】
【 눈을 보호함 】
痘瘡盛發先用此藥則痘不入眼面亦稀少宜用黄栢膏〈錢乙〉 痘出太盛恐入眼爲害宜消毒飮(方見上)加酒炒芩連桑白皮草龍膽煎服外塗臙脂膏 回漿時眼腫不能開者以水濕絹布拭去膿屎略用手指攀開眼皮透一點風則不致生瞖膜 眼角出膿太甚必損雙目宜淸鮮内毒以預方用消毒飮犀角地黄湯(二方見上)〈入門〉
[ 黄栢膏 ] 一名護眼膏一名神應膏黄栢一兩甘草四兩紅花二兩菉豆粉一兩半右爲末淸油調從耳前至于兩眼四畔厚塗之〈錢乙〉
[ 황백고 ] 일명 호안고, 일명 신응고이다. 황백 1냥, 감초 4냥, 홍화 2냥, 녹두가루 1냥 반을 가루 내어 맑은 기름에 타고 귀 앞에서 양쪽 눈 주위까지 두껍게 바른다. 〈전을〉
[ 臙脂膏 ] 乾臙脂蜜調塗兩眼眶則痘不入眼〈丹心〉
[ 연지고 ] 마른 연지를 꿀에 타서 양쪽 눈두덩 주위에 바르면 두창이 눈에 들어가지 않는다. 〈단심〉
[ 一方 ] 痘初出鼠粘子爲末水調貼顖門上則痘不入眼〈蕭氏〉
[ 다른 처방 ] 두창이 처음 돋을 때 서점자를 가루 내어 물에 타서 숫구멍 위에 붙이면 두창이 눈에 들어가지 않는다. 〈소씨〉
[ 滅瘢 ] 痘纔着痂即用菜子油(即蔓菁子)不住潤之可掲則掲若不潤及遲掲則瘡痂硬必隱成瘢痕〈錢乙〉 痘成痂頻以酥油或白蜜潤之可掲即掲血出無妨若乾硬必成瘢痕 痘將靨乾硬而痛宜以眞酥潤之無酥則猪脂煎汁代之〈得效〉 痘痂雖落其瘢猶黯肉起而或凹或凸當用滅瘢散蜆子水〈綱目〉 痘落後宜用滅瘢痕方羊 骨髓一兩煉一二沸輕粉一錢右研如膏毎日塗瘡上 或用稀痘湯〈綱目〉 蜜陀僧末臨臥塗面明朝洗去〈本草〉
[ 흉터를 없앰 ] 두창에 막 딱지가 앉으면 곧 채자유(곧 순무씨 기름)로 끊임없이 적시고 떼어낼 수 있으면 떼어 낸다. 적시지 않거나 늦게 떼면 창의 딱지가 단단해져 반드시 숨어 있는 흉터가 된다. 〈전을〉 두창에 딱지가 생기면 수유(酥油)나 흰 꿀로 자주 적시고 떼어낼 수 있으면 곧 떼어 내니 피가 나와도 무방하다. 말라 단단해지면 반드시 흉터가 된다. 두창에 딱지가 앉으려 할 때 말라 단단하고 아프면 진짜 수(酥)로 적시는 것이 알맞다. 수(酥)가 없으면 돼지기름을 달인 즙으로 대신한다. 〈득효〉 두창 딱지가 떨어졌어도 흉터가 아직 어둡고 살이 일어나거나 오목하거나 볼록하면 멸반산·현자수를 써야 한다. 〈강목〉 두창이 떨어진 뒤에는 멸반흔방을 쓰는 것이 알맞다. 양의 골수 1냥을 한두 번 끓어오르게 졸인 것과 경분 1돈을 갈아 고처럼 만들어 날마다 창 위에 바른다. 또는 희두탕을 쓴다. 〈강목〉 밀타승 가루를 잠자리에 들 때 얼굴에 바르고 다음 날 아침 씻어 낸다. 〈본초〉
[ 滅瘢散 ] 韶粉一兩(即鈆粉)輕粉二分半右研細煉猪油調和塗瘢上日三次〈綱目〉
[ 멸반산 ] 소분 1냥(곧 연분)과 경분 2푼 반을 곱게 갈아 졸인 돼지기름과 고루 섞어서 흉터 위에 하루 세 차례 바른다. 〈강목〉
[ 蜆子水 ] 痘後以此洗面漸生肌肉無瘢痕取活蜆子不以多少以水養五日毎日取此水常洗手面〈入門〉
[ 현자수 ] 두창 뒤 이것으로 얼굴을 씻으면 점차 살이 생겨 흉터가 없어진다. 살아 있는 현자(蜆子)를 분량에 관계없이 물에서 5일 동안 기르고 매일 그 물을 취하여 손과 얼굴을 늘 씻는다. 〈입문〉
[ 稀痘湯 ] 即秘傳稀痘湯也凡痘收靨時取此湯微温洗面則無瘢痕洗半面則半面無瘢痕神效(方見上)〈俗方〉
[ 희두탕 ] 곧 비전희두탕이다. 두창에 딱지가 앉을 때 이 탕을 약간 따뜻하게 하여 얼굴을 씻으면 흉터가 없고, 얼굴 반쪽을 씻으면 반쪽에 흉터가 없으니 신효하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속방〉
【 痘後雜病 】
【 두창 뒤의 잡병 】
痘疹愈而再發或氣虚稟弱坐臥振搖者宜用保元湯(方見上) 愈後忽遍身靑黒口噤搐搦此氣虚感風宜用消風散(方見頭部) 愈後非時發搐目竄面赤乃心熱挾痰宜用抱龍丸(方見上)〈入門〉 愈後餘瘡塞鼻中不得睡臥宜用木筆花散〈得效〉 痘愈後心痛不可忍此餘毒歸心急服乳香散〈丹心〉 痘愈後失音宜用天花散〈正傳〉 痘愈後餘毒成走馬疳牙齦腐爛宜付搽牙散 痘愈後咽喉腫痛宜服七味甘桔湯〈醫鑑〉 痘餘毒肝虚則入眼目肺虚則爲疥癬或爲癰癤而發在骨節腎之虚也發在肌肉脾之虚也或在筋或在頭或在面或牙齒疳蝕或咽喉腫痛宜服鮮毒藥消毒飮三豆飮之類(二方見上)〈海藏〉
두진이 나았다가 다시 생기거나 기가 허하고 타고난 바탕이 약하여 앉거나 누워도 몸이 떨리는 경우에는 보원탕(처방은 위에 보인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 나은 뒤 갑자기 온몸이 푸르고 검어지며 입을 다물고 경련하는 것은 기가 허하여 풍에 감촉된 것이므로 소풍산(처방은 두부에 보인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 나은 뒤 때아니게 경련하고 눈을 곧추뜨며 얼굴이 붉은 것은 심열이 담을 낀 것이므로 포룡환(처방은 위에 보인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나은 뒤 남은 창이 코 안을 막아 잠들거나 눕지 못하면 목필화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득효〉 두창이 나은 뒤 심통을 견디지 못하는 것은 남은 독이 심으로 돌아간 것이므로 급히 유향산을 복용한다. 〈단심〉 두창이 나은 뒤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천화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정전〉 두창이 나은 뒤 남은 독이 주마감이 되어 잇몸이 썩고 짓무르면 차아산을 붙이는 것이 알맞다. 두창이 나은 뒤 인후가 붓고 아프면 칠미감길탕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의감〉 두창의 남은 독은 간이 허하면 눈으로 들어가고 폐가 허하면 개선이 된다. 혹 옹절이 되어 관절에 생기면 신의 허함이고 살에 생기면 비의 허함이다. 혹 힘줄에 있거나 머리·얼굴에 있거나 치아가 감식되거나 인후가 붓고 아픈 경우에는 선독약(鮮毒藥: 실제 표기), 소독음·삼두음 같은 종류(두 처방은 위에 보인다)를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해장〉
[ 木筆花散 ] 辛夷花爲細末加麝香少許以葱白蘸入鼻中數次即通〈得效〉
[ 목필화산 ] 신이화를 곱게 가루 내고 사향을 조금 더하여 총백에 묻혀 코 안에 넣으면 몇 차례 만에 곧 통한다. 〈득효〉
[ 乳香散 ] 乳香二錢水一盞煎服〈丹心〉
[ 유향산 ] 유향 2돈을 물 1잔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天花散 ] 天花粉桔梗白茯苓訶子肉石菖蒲甘草各等分右爲末用水調半匙在碗内外以小竹七莖黄荊七條縛作一束點火在碗内煎服〈正傳〉
[ 천화산 ] 천화분·길경·백복령·가자육·석창포·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약 반 숟가락을 물에 타서 사발 안에 두고, 따로 작은 대나무 7줄기와 황형 7가지를 한 묶음으로 묶어 불을 붙이고 사발 안에서 달여 복용한다. 〈정전〉
[ 搽牙散 ] 白梅肉燒存性白礬枯各二錢半人中白煆五錢右爲細末先以韭菜根老茶濃煎水鷄羽蘸洗去腐爛惡肉至見鮮血乃付藥日三次爛至喉中者用小竹筒吹藥入雖牙齒爛落口脣穿破付藥皆愈但鼻梁發紅點則不可治〈醫鑑〉
[ 차아산 ] 태워 성질을 남긴 백매육과 구운 백반 각 2돈 반, 불에 구운 인중백 5돈을 곱게 가루 낸다. 먼저 부추 뿌리와 묵은 차를 물에 진하게 달여 닭 깃에 묻혀 씻어 부패하고 문드러진 나쁜 살을 없애고 선혈이 보일 때에야 약을 붙인다. 하루 세 차례 한다. 문드러진 것이 목구멍 속에까지 이르면 작은 대나무 통으로 약을 불어 넣는다. 이가 문드러져 빠지고 입술에 구멍이 나 터졌더라도 약을 붙이면 모두 낫는다. 다만 콧등에 붉은 점이 생기면 치료할 수 없다. 〈의감〉
[ 七味甘桔湯 ] 甘草桔梗各五分防風玄參鼠粘子升麻射干各三分右剉水煎服〈醫鑑〉
[ 칠미감길탕 ] 감초·길경 각 5푼, 방풍·현삼·서점자·승마·사간 각 3푼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痘後諸疾 】
【 두창 뒤의 여러 질병 】
有痘後瞖膜痘後癰癤痘後痢疾凡三條
두창 뒤의 예막, 두창 뒤의 옹절, 두창 뒤의 이질이 있으니 모두 세 조목이다.
【 痘後瞖膜 】
【 두창 뒤의 예막 】
痘後餘毒入眼生瞖膜遮睛用瀉靑丸(方見五藏)大效初覺易治毎取二丸或三丸以竹葉煎湯和砂糖化下微利神效〈東垣〉 痘疹入眼生瞖膜宜密蒙花散通聖散〈活人〉 痘毒入眼生瞖膜宜用蟬猪散半年内者一月取效一年者不治〈錢乙〉 痘後目生瞖但活血鮮毒則疼痛自止瞖膜自去 不宜點藥盖毒氣自藏達外點藥攻逼反以爲害 無瞖但眼目無光者過百日氣血復則自明 痘後眼腫痛或生赤脈或白膜遮睛四邊散漫者易治若暴遮黒睛多致失明宜用地黄散 食毒物睛凸出宜二仙散 眼腫突如桃者貼護眼膏(方見上)眼腫不開黄連末調鷄子淸貼兩太陽穴及兩足心〈入門〉 痘瘡入眼雖赤白障瞖膜遮漫黒睛但瞳子不陷者可治宜用決明元 痘後生瞖障宜用蟬菊散羌菊散〈得效〉 痘後生瞖膜宜服通明散兼用吹雲散入耳又宜兎屎湯四皮飮〈諸方〉
[ 密蒙花散 ] 密蒙花靑箱子決明子車前子各等分右爲末取二錢用羊肝一大片薄批糝藥末濕紙裹煨熟空心以米泔嚼下〈活人〉
[ 밀몽화산 ] 밀몽화·청상자·결명자·차전자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약 2돈을 취한다. 양의 간 큰 1조각을 얇게 저며 약 가루를 뿌리고 젖은 종이로 싸서 잿불에 익힌다. 빈속에 쌀뜨물로 씹어 삼킨다. 〈활인〉
[ 通聖散 ] 白菊花菉豆皮穀精草各等分右爲末取一錢乾枾一箇米泔一盞同煎候泔盡只取枾食之日三〈活人〉
[ 통성산 ] 흰 국화·녹두 껍질·곡정초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약 1돈을 취하고 곶감 1개와 쌀뜨물 1잔을 함께 달인다. 쌀뜨물이 다하면 감만 취해 먹되 하루 세 차례 한다. 〈활인〉
[ 蟬猪散 ] 蟬殼一兩猪懸蹄甲二兩入罐内鹽泥固濟燒存性羚羊角屑二錢半右爲細末一歳兒取三分三歳兒五分漿水調服日三夜一〈錢乙〉
[ 선저산 ] 매미껍질 1냥, 돼지의 매달린 발굽 2냥(단지 안에 넣고 소금 섞은 진흙으로 단단히 봉하여 태워 성질을 남긴 것), 깎은 영양각 2돈 반을 곱게 가루 낸다. 한 살 아이는 약 3푼, 세 살 아이는 5푼을 장수에 타서 복용하되 낮에 세 차례, 밤에 한 차례 한다. 〈전을〉
[ 地黄散 ] 生地黄熟地黄當歸防風羌活蟬殼犀角木賊穀精草白蒺藜大黄各一錢玄參五分木通甘草各二分半右爲末毎取五分以羊肝煮汁調服〈入門〉
[ 지황산 ] 생지황·숙지황·당귀·방풍·강활·매미껍질·서각·목적·곡정초·백질려·대황 각 1돈, 현삼 5푼, 목통·감초 각 2푼 반을 가루 낸다. 매번 약 5푼을 양의 간 삶은 즙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二仙散 ] 仙靈脾威靈仙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 이선산 ] 선령비·위령선 각 1돈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決明元 ] 石決明煆川芎黄栢各一兩蒼朮五錢右爲末以兎肝和丸菉豆大米泔下三十丸無兎肝代以羊肝〈得效〉
[ 결명원 ] 석결명(불에 구운 것)·천궁·황백 각 1냥과 창출 5돈을 가루 내고 토끼 간과 섞어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쌀뜨물로 30환을 복용한다. 토끼 간이 없으면 양의 간으로 대신한다. 〈득효〉
[ 蟬菊散 ] 蟬殼白菊花各一錢右入蜜少許水煎服之〈得效〉
[ 선국산 ] 매미껍질·흰 국화 각 1돈에 꿀을 조금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羌菊散 ] 治痘後生瞖膜疼痛羞明羌活蟬殼蛇蛻防風甘菊穀精草木賊梔子白蒺藜大黄黄連甘草各等分右爲末毎一錢淸米泔調下〈得效〉
[ 강국산 ] 두창 뒤에 예막이 생기고 아프며 밝은 빛을 꺼리는 것을 치료한다. 강활·매미껍질·뱀 허물·방풍·감국·곡정초·목적·치자·백질려·대황·황련·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매번 약 1돈을 맑은 쌀뜨물에 타서 복용한다. 〈득효〉
[ 通明散 ] 當歸川芎赤芍藥生地黄防風乾葛甘菊天花粉蟬殼各二分半穀精草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 통명산 ] 당귀·천궁·적작약·생지황·방풍·건갈·감국·천화분·매미껍질 각 2푼 반과 곡정초 5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吹雲散 ] 黄丹水飛一錢輕粉三分龍腦一釐右爲末以鵝翎管吹入耳内如左眼病吹入右耳右眼病吹入左耳一日三次兼服通明散宜早治之久則難治〈醫鑑〉
[ 취운산 ] 수비한 황단 1돈, 경분 3푼, 용뇌 1리를 가루 낸다. 거위 깃대 관으로 귀 안에 불어 넣되 왼쪽 눈이 병들면 오른쪽 귀에, 오른쪽 눈이 병들면 왼쪽 귀에 불어 넣는다. 하루 세 차례 하고 통명산을 함께 복용한다. 일찍 치료하는 것이 알맞으며 오래되면 치료하기 어렵다. 〈의감〉
[ 兎屎湯 ] 治痘後生瞖障兎屎焙爲末毎一錢茶淸調下最妙〈入門〉
[ 토시탕 ] 두창 뒤에 예장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토끼똥을 불에 말려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맑은 찻물에 타서 복용하면 가장 묘하다. 〈입문〉
[ 四皮飮 ] 治痘後生瞖菉豆黒豆赤小豆水浸取皮各半錢新採桑白皮一錢右剉煎水調下蟬菊散最妙〈俗方〉 生桑白皮能瀉肺膜不生瞖便退〈入門〉
[ 사피음 ] 두창 뒤에 예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녹두·검은콩·팥을 물에 담가 얻은 껍질 각 반 돈과 새로 채취한 상백피 1돈을 썰어 물에 달여 선국산을 타서 복용하면 가장 묘하다. 〈속방〉 생상백피는 폐를 사할 수 있어 막이 생기지 않고 예가 곧 물러간다. 〈입문〉
[ 點法 ] 治痘後瞖膜生鱔魚倒懸刺項下取血點瞖上最妙〈直指〉 痘後瞖雖云不宜點藥惟此最妙〈直指〉
[ 점안법 ] 두창 뒤의 예막을 치료한다. 살아 있는 드렁허리를 거꾸로 매달고 목덜미 아래를 찔러 피를 취해 예 위에 점안하면 가장 묘하다. 〈직지〉 두창 뒤의 예에 약을 점안하는 것이 알맞지 않다고 하지만 오직 이것은 가장 묘하다. 〈직지〉
【 痘後癰癤 】
【 두창 뒤의 옹절 】
凡痘癰必先手足及脈絡之處或有紅腫或有硬痛處皆發癰之兆也痘未愈則不須治 痘毒流注脈絡輕者結核瘡癤而已甚者頭面胸脇手足肢節焮腫作痛宜用消毒湯 痘癰膿血不收宜用斂肌散 痘後生疳瘡疥癬宜用金華散〈入門〉 痘疹餘毒未殄頭面身體多生癰癤宜用犀角化毒丹〈醫鑑〉 痘癰鍼後成疳蝕瘡膿水不止若不治則多潰爛筋骨終成廢人宜用雄黄散綿繭散〈綱目〉 痘癰初起紅腫時黒菉赤三豆醋浸研取汁以鷄羽蘸刷上隨手退消神效 痘後癰毒腫痛宜消毒飮(方見上)必勝膏〈正傳〉 痘靨落後餘毒不盡變成癩癬苦痒臘猪油塗之神妙〈綱目〉
대개 두옹(痘癰)은 반드시 먼저 손발과 맥락이 있는 곳에 붉게 붓거나 단단하고 아픈 곳이 나타나는데, 모두 옹이 생길 징조이다. 두창이 아직 낫지 않았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두독이 맥락으로 흘러들어 가벼운 경우에는 덩어리가 맺히거나 창절(瘡癤)이 생길 뿐이며, 심한 경우에는 머리·얼굴·가슴·옆구리·손발·사지의 마디가 달아오르고 부으며 아프니 소독탕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두옹에서 고름과 피가 거두어지지 않으면 염기산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두창 뒤 감창과 개선이 생기면 금화산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입문〉 두진의 남은 독이 다 없어지지 않아 머리·얼굴·몸에 옹절이 많이 생기면 서각화독단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의감〉 두옹에 침을 쓴 뒤 감식창이 되어 고름물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지 않으면 흔히 근골이 무너지고 짓물러 마침내 몸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며, 웅황산과 면견산(綿繭散)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다. 〈강목〉 두옹이 처음 생겨 붉게 부을 때 검은콩·녹두·붉은콩의 세 콩을 식초에 담갔다가 갈아 즙을 취하고 닭의 깃으로 찍어 발라 주면 바르는 대로 가라앉아 사라져 신효하다고 한다. 두창 뒤 옹독으로 붓고 아프면 소독음(처방은 위에 나온다)과 필승고가 마땅하다. 〈정전〉 두창 딱지가 떨어진 뒤 남은 독이 다 없어지지 않아 나선(癩癬)으로 변하여 몹시 가려우면 납저유(臘猪油)를 바르는 것이 신묘하다고 한다. 〈강목〉
[ 消毒湯 ] 赤灼葯連翹各一錢甘草節桔梗各五分貝母忍冬草白芷瓜蔞根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 此即丹谿消痘癰方也〈丹心〉
[ 소독탕 ] 적작약(赤灼葯)·연교 각 1돈, 감초 마디·길경 각 5푼, 패모·인동초·백지·과루근 각 3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것이 곧 단계의 소두옹방이다. 〈단심〉
[ 斂肌散 ] 黄連黄栢地骨皮五倍子甘草各等分右爲細末乾糝之〈入門〉
[ 염기산 ] 황련·황백·지골피·오배자·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곱게 가루 내어 마른 채 뿌린다. 〈입문〉
[ 金華散 ] 黄丹黄栢黄連大黄黄芪各三錢輕分麝香各一錢右爲末乾糝或以猪脂調塗之〈入門〉
[ 금화산 ] 황단·황백·황련·대황·황기 각각 3돈, 경분(輕分)[정확한 재료 미상]·사향 각각 1돈이다. 위 재료를 가루 내어 마른 채 뿌리거나 돼지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입문〉
[ 犀角化毒丹 ] 治痘疹餘毒未解頭面身體多生癰癤或脣口腫破生瘡牙齦出血口臭桔梗一兩連翹玄參各六錢生乾地黄酒洗赤茯苓鼠粘子微炒各五錢焰硝犀角鎊甘草各三錢靑黛二錢右爲末蜜和毎一兩分作二十丸毎一丸薄荷湯化下〈醫鑑〉
[ 서각화독단 ] 두진의 남은 독이 풀리지 않아 머리·얼굴·몸에 옹절이 많이 생기거나 입술과 입이 붓고 터져 헌데가 나며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입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길경 1냥, 연교·현삼 각 6돈, 생건지황(술에 씻은 것)·적복령·서점자(살짝 볶은 것) 각 5돈, 염초·깎은 서각·감초 각 3돈, 청대 2돈을 가루 내어 꿀과 섞는다. 매 1냥을 20환으로 나누어 만들어 매번 1환을 박하 달인 물에 녹여 복용한다. 〈의감〉
[ 雄黄散 ] 石雄黄一錢銅綠二錢右爲末乾糝〈綱目〉
[ 웅황산 ] 석웅황 1돈과 동록 2돈을 가루 내어 마른 채 뿌린다. 〈강목〉
[ 綿繭散 ] 綿繭一箇須用出蛾空者以生白礬末塡滿其中炭火燒令礬汁盡取出研細乾糝之〈綱目〉
[ 면견산(綿繭散) ] 솜고치 1개를 쓰되 반드시 나방이 나와 속이 빈 것을 쓴다. 생백반 가루로 그 속을 가득 채우고 숯불에 태워 백반 즙이 다하게 한 뒤 꺼내 곱게 갈아 마른 채 뿌린다. 〈강목〉
[ 必勝膏 ] 馬齒莧擣取汁猪脂白蜜右等分合和熬膏塗之〈正傳〉
[ 필승고 ] 쇠비름을 찧어 얻은 즙, 돼지기름, 흰 꿀을 같은 분량으로 섞고 졸여 고를 만들어 바른다. 〈정전〉
【 痘後痢疾 】
【 두창 뒤의 이질 】
痘後下痢膿血或下腸垢宜用犀角地黄湯(方見血門)黄連阿膠元(方見大便)〈正傳〉 痘後下痢黄赤膿血宜服薤白湯〈入門〉
두창 뒤에 이질로 고름과 피를 배설하거나 장의 때를 배설하면 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과 황련아교원(처방은 대변 부분에 나온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 〈정전〉 두창 뒤에 이질로 누렇거나 붉은 고름과 피를 배설하면 해백탕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 薤白湯 ] 薤白切半盞豆豉一盞山梔子十枚去皮右水煮薤白爛去滓温服〈入門〉
[ 해백탕 ] 썬 해백 반 잔, 두시 1잔, 껍질을 제거한 산치자 10개를 물에 삶아 해백이 무르면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복용한다. 〈입문〉
【 附孕婦痘瘡 】
【 덧붙임: 임신부의 두창 】
孕婦發痘瘡宜罩胎散熱甚宜參蘇飮(方見寒門)瘡稠密宜内托散(方見上)倍芍藥當歸去桂加香附烏藥胎動宜安胎散〈正傳〉
임신부에게 두창이 발하면 조태산이 알맞다. 열이 심하면 삼소음(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이 알맞고, 창이 조밀하면 내탁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의 작약·당귀를 배로 하고 계를 빼며 향부·오약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 태동에는 안태산이 알맞다. 〈정전〉
[ 罩胎散 ] 赤茯苓白朮當歸赤芍藥柴胡乾葛人參桔梗條芩防風陳皮荊芥枳殼紫草阿膠白芷川芎縮砂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入糯米百粒枾蒂七箇苧根七寸瓜蔕一箇以銀器用荷葉盖覆水煎空心服無銀器以砂罐煎之荷葉雖無不妨〈正傳〉
[ 조태산 ] 적복령·백출·당귀·적작약·시호·건갈·인삼·길경·조금·방풍·진피·형개·지각·자초·아교·백지·천궁·축사·감초 각 3푼을 썰어 1첩으로 한다. 찹쌀 100알, 감꼭지 7개, 모시뿌리 7촌, 과체(瓜蔕) 1개를 넣고 은그릇에 연잎으로 덮어 물에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은그릇이 없으면 질그릇 단지에 달이며 연잎이 없어도 무방하다. 〈정전〉
[ 安胎散 ] 人參陳皮大腹皮白朮當歸川芎白芍藥香附子童便炒縮砂紫蘇葉赤茯苓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入燈心七莖糯米百粒同煎服〈正傳〉
[ 안태산 ] 인삼·진피·대복피·백출·당귀·천궁·백작약·동변에 볶은 향부자·축사·자소엽·적복령·감초 각 3푼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등심 7줄기와 찹쌀 100알을 넣고 함께 달여 복용한다. 〈정전〉
【 附癍疹 】
【 덧붙임: 반진 】
有色點而無顆粒者曰癍浮小而有顆粒者曰疹〈正傳〉 癍紅痕如錦紋或如蚊跡熱極則發疹者如粟米微紅隱隱皮膚不出作痒全無腫痛 麻子最小隱隱如麻子頂平軟不碍指即有淸水痘多挾疹同出麻亦多挾疹同出故曰痘疹麻疹 痘屬五藏爲陰難出難靨麻屬六府爲陽易出易靨 麻毒原來只肺胃紅癍五六日方出状如麻子遍身無空處初熱三日發出起脹共三日出而又沒沒而又出出沒一周時許重者遍身繃脹眼亦封閉有赤白微黄色不同仍要紅活最嫌黒陷 麻疹雜證與痘瘡大同但始終藥宜淸凉 麻疹以升麻葛根湯(方見寒門)加葱白紫蘇葉乃麻疹初起之神方也或用蘇葛湯亦佳或以加味敗毒散(方見上)表之汗後身凉紅痕自滅 麻不出而喘者死變成黒癍者亦死麻沒後餘毒内攻循衣摸床譫語神昏者亦死〈入門〉 麻疹當以葱白湯飮之其麻自出如渇只宜葱白湯以滋其渇使毛竅中常微汗潤澤可也過三日不沒者内有實熱犀角地黄湯(方見血門)解之〈醫鑑〉 癍駁疹毒之病是肺胃熱毒熏發於皮膚状如蚊蚤所咬故謂之赤癍今俗謂之紅疫毒疫宜用葛根麥門冬散〈丹心〉
빛깔 있는 점이 있고 알갱이가 없는 것을 반이라 하고, 작게 솟아 알갱이가 있는 것을 진이라 한다. 〈정전〉 반은 붉은 흔적이 비단 무늬나 모기 자국 같으며 열이 극심하면 발한다. 진은 좁쌀 같고 조금 붉으며 피부에 은은히 숨어 나오지 않고 가려우나 붓거나 아픈 것은 전혀 없다. 마자는 가장 작고 은은히 삼씨 같으며 꼭대기가 평평하고 부드러워 손가락에 걸리지 않고 곧 맑은 물이 있다. 두창은 흔히 진을 끼고 함께 돋고 마도 흔히 진을 끼고 함께 돋으므로 두진·마진이라 한다. 두창은 오장에 속하고 음이어서 돋거나 딱지가 앉기 어렵고, 마는 육부에 속하고 양이어서 돋거나 딱지가 앉기 쉽다. 마독은 본래 폐와 위에만 있다. 붉은 반이 5~6일이 되어야 돋고 모양이 삼씨 같으며 온몸에 빈곳이 없다. 처음 열이 사흘 나고 발하여 부풀어 오르는 것도 모두 사흘이다. 나왔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며, 출몰이 한 주시쯤 된다. 심하면 온몸이 팽팽하게 부풀고 눈도 막혀 닫힌다. 붉거나 희거나 약간 누런색이 달라도 여전히 붉고 생기 있어야 하며 검게 꺼지는 것을 가장 꺼린다. 마진의 잡증은 두창과 대체로 같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약은 서늘한 것이 알맞다. 마진에는 승마갈근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총백·자소엽을 더하는데, 이것이 마진 초기에 신묘한 처방이다. 소갈탕을 써도 좋으며 가미패독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으로 표를 풀어도 된다. 땀을 낸 뒤 몸이 서늘해지면 붉은 흔적이 저절로 사라진다. 마가 돋지 않으면서 숨차면 죽고 검은 반으로 변해도 죽는다. 마가 사라진 뒤 남은 독이 안을 공격하여 옷을 더듬고 침상을 만지며 헛소리하고 정신이 혼미한 경우도 죽는다. 〈입문〉 마진에는 총백탕을 마시게 하면 마가 저절로 돋는다. 갈증이 나도 총백탕만 써서 갈증을 적셔 주고 털구멍에 늘 약간 땀이 나 윤택하게 하면 된다. 사흘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면 안에 실열이 있는 것이므로 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으로 푼다. 〈의감〉 반박과 진독의 병은 폐위의 열독이 피부를 훈증하여 발하는 것으로 모기나 벼룩에 물린 듯하므로 적반이라 한다. 지금 세속에서 홍역·독역이라 부르며 갈근맥문동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단심〉
[ 蘇葛湯 ] 紫蘇葉乾葛甘草各二錢白芍藥一錢半陳皮縮砂研各五分右剉入葱白二莖生薑三片水煎服〈醫鑑〉
[ 소갈탕 ] 자소엽·건갈·감초 각 2돈, 백작약 1돈 반, 진피·간 축사 각 5푼을 썰어 총백 2줄기와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葱白湯 ] 生葱去靑葉取白根連鬚不拘多少水煎取汁服〈醫鑑〉
[ 총백탕 ] 생파의 푸른 잎을 제거하고 수염뿌리가 붙은 흰 뿌리를 분량에 관계없이 취하여 물에 달여 즙을 복용한다. 〈의감〉
[ 葛根麥門冬散 ] 石膏一錢葛根麥門冬各六分人參升麻赤茯苓赤芍藥甘草各三分右剉水煎服〈丹心〉
[ 갈근맥문동산 ] 석고 1돈, 갈근·맥문동 각 6푼, 인삼·승마·적복령·적작약·감초 각 3푼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單方 】
【 단방 】
凡七十種
모두 일흔 가지이다.
[ 白礬 ] 小兒臍瘡及臍中汁出不止枯白礬末糝之 初生兒有皮膜如石榴膜裹舌可以指爪刺破令血出以枯白礬末敷之若不摘去兒必瘂〈本草〉
[ 백반 ] 어린아이의 배꼽 헌데와 배꼽 속에서 진물이 멎지 않고 나오는 데에는 구운 백반 가루를 뿌린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석류막 같은 피부막이 혀를 싸고 있으면 손톱으로 찔러 터뜨려 피가 나오게 하고 구운 백반 가루를 바를 수 있다. 떼어 내지 않으면 아이가 반드시 말을 못하게 된다. 〈본초〉
[ 伏龍肝 ] 治小兒赤遊丹毒行於身上下至心即死取爲細末芭蕉汁或鷄子白或井水調塗〈本草〉
[ 복룡간 ] 어린아이의 적유단독이 몸을 오르내리다가 심에 이르면 곧 죽는 것을 치료한다. 복룡간을 곱게 가루 내어 파초즙이나 달걀 흰자 또는 우물물에 타서 바른다. 〈본초〉
[ 胡粉 ] 小兒卒患肚皮靑黒不急治即死酒和胡粉塗腹上乾則再塗又用灸法〈資生〉
[ 호분 ] 어린아이가 갑자기 배의 피부가 푸르고 검어지는 병에 걸리면 급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곧 죽는다. 술과 호분을 섞어 배 위에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바른다. 또 뜸법을 쓴다. 〈자생〉
[ 臘雪水 ] 治小兒熱癇狂啼小温飮之 赤遊丹毒取水塗之〈本草〉
[ 섣달 눈 녹인 물 ] 어린아이의 열간과 미친 듯 우는 것을 치료한다. 조금 따뜻하게 하여 마시게 한다. 적유단독에는 이 물을 취하여 바른다. 〈본초〉
[ 焰硝 ] 治小兒火丹毒取硝納湯中鷄羽頻頻塗上〈本草〉
[ 염초 ] 어린아이의 화단독을 치료한다. 염초를 끓인 물에 넣고 닭 깃으로 자주 위에 바른다. 〈본초〉
[ 地龍汁 ] 治小兒熱病癲癇取少許飮之〈本草〉
[ 지룡즙 ] 어린아이의 열병과 전간을 치료한다. 조금 취하여 마시게 한다. 〈본초〉
[ 藍葉汁 ] 殺疳虫治小兒壯熱疳取飮之亦治丹毒入内〈本草〉
[ 쪽잎 즙 ] 감충을 죽이고 어린아이의 장열감을 치료한다. 즙을 취하여 마시게 하며 단독이 안으로 들어간 것도 치료한다. 〈본초〉
[ 黄連 ] 殺疳虫猪肚蒸搗爲丸服 亦治鼻疳鼻下作瘡取爲末付日三〈本草〉
[ 황련 ] 감충을 죽인다. 돼지의 위(胃)에 쪄서 찧어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또 비감으로 코 아래에 헌데가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하루 세 차례 붙인다. 〈본초〉
[ 蒲黄 ] 治小兒虚熱蜜和作果食之甚益小兒〈本草〉
[ 포황 ] 어린아이의 허열을 치료한다. 꿀과 섞어 과자를 만들어 먹으면 어린아이에게 매우 이롭다. 〈본초〉
[ 酸漿 ] 小兒食之能除熱有益〈本草〉
[ 산장 ] 어린아이가 먹으면 열을 없앨 수 있어 이롭다. 〈본초〉
[ 王瓜 ] 封臍治小兒痢疾良方王瓜藤經霜晒乾燒存性爲末香油調納臍中立效〈醫鑑〉
[ 왕과 ] 배꼽을 봉하여 어린아이의 이질을 치료하는 좋은 처방이다. 서리를 맞은 왕과 덩굴을 햇볕에 말리고 태워 성질을 남겨 가루 낸다. 참기름에 타서 배꼽 안에 넣으면 즉시 효과가 난다. 〈의감〉
[ 使君子 ] 殺小兒疳虫及蛔虫寸白取中仁食之虫即下〈本草〉
[ 사군자 ] 어린아이의 감충과 회충·촌백충을 죽인다. 속의 알맹이를 취하여 먹으면 벌레가 곧 내려온다. 〈본초〉
[ 天南星 ] 治驚風聲瘂不能言及諸病後不能言南星一箇去皮臍泡爲末三歳兒半錢或一字以猪膽汁調下即能言神效〈醫鑑〉
[ 천남성 ] 경풍으로 목소리가 쉬어 말을 하지 못하거나 여러 병 뒤에 말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남성 1개의 껍질과 배꼽 부분을 제거하고 우려서 가루 낸다. 세 살 아이에게 약 반 돈 또는 1자(字)를 돼지 쓸개즙에 타서 복용시키면 곧 말할 수 있으니 신효하다. 〈의감〉
[ 萹蓄 ] 治小兒蚘虫痛煮汁令濃飮之虫即下取汁煮粥服亦佳〈本草〉
[ 편축 ] 어린아이의 회충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한다. 진하게 즙을 달여 마시게 하면 벌레가 곧 내려온다. 즙을 취해 죽을 쑤어 복용해도 좋다. 〈본초〉
[ 苧根 ] 治小兒惡毒瘡五色無常苧根煮湯浴日三四〈本草〉
[ 모시뿌리 ] 어린아이의 나쁜 독창이 다섯 빛깔로 일정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모시뿌리를 달인 물로 하루 서너 차례 목욕시킨다. 〈본초〉
[ 五加皮 ] 治小兒三歳不能行取皮細末毎取一錢粥飮調次入好酒少許服日三便行走〈本草〉
[ 오가피 ] 어린아이가 세 살이 되어도 걷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껍질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죽 미음에 타고 이어 좋은 술을 조금 넣어 하루 세 차례 복용하면 곧 걸어 다닌다. 〈본초〉
[ 竹葉 ] 治小兒驚熱煎湯飮之 竹瀝尤好温服一二合〈本草〉
[ 대나무 잎 ] 어린아이의 경열을 치료한다. 달인 물을 마시게 한다. 죽력은 더욱 좋으며 따뜻하게 하여 1~2홉을 복용한다. 〈본초〉
[ 柳絮 ] 多積可作氈極柔軟宜與小兒臥極佳以其性凉故也〈本草〉
[ 버들솜 ] 많이 모으면 담요를 만들 수 있는데 몹시 부드러우므로 어린아이를 눕히기에 매우 좋다.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이다. 〈본초〉
[ 龜尿 ] 治小兒龜背取尿摩背上即差〈本草〉
[ 거북 오줌 ] 어린아이의 구배를 치료한다. 오줌을 취하여 등 위에 문지르면 곧 낫는다. 〈본초〉
[ 鯽魚 ] 小兒腦疳鼻痒毛髮作穗面黄羸瘦取膽滴入鼻中三五日差 頭瘡口瘡取頭燒灰爲末塗之〈本草〉
[ 붕어 ] 어린아이의 뇌감으로 코가 가렵고 머리카락이 이삭처럼 되며 얼굴이 누렇고 여위면 쓸개즙을 코 안에 떨어뜨려 넣어 3~5일이면 낫는다. 머리 헌데와 입 헌데에는 머리를 태워 재를 내고 가루로 하여 바른다. 〈본초〉
[ 露蜂房 ] 治小兒赤白痢燒爲末和飮服 大小便不通蜂房燒爲末酒和服一錢日二〈本草〉
[ 노봉방 ] 어린아이의 적백리를 치료한다. 태워 가루 내어 음료에 타서 복용한다. 대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봉방을 태워 가루 내어 술에 타서 약 1돈을 하루 두 차례 복용한다. 〈본초〉
[ 鱉 ] 小兒骨蒸勞瘦取肉作臛食之 小兒脱肛鱉頭燒爲灰付之〈本草〉
[ 자라 ] 어린아이의 골증과 허로로 여위는 것을 주치한다. 고기로 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아이의 탈항에는 자라 머리를 태워 재를 내어 붙인다. 〈본초〉
[ 蟹 ] 小兒解顱不合取蟹螯并白芨末爛搗貼顖上顱即合〈本草〉
[ 게 ] 어린아이의 해로가 닫히지 않으면 게 집게발과 백급 가루를 푹 찧어 숫구멍 위에 붙인다. 머리뼈가 곧 닫힌다. 〈본초〉
[ 蟬殼 ] 主小兒驚癇夜啼身熱爲末和飮服 取殼水煎服出痘疹甚快〈本草〉
[ 매미껍질 ] 어린아이의 경간·야제·신열을 주치한다. 가루 내어 음료에 타서 복용한다. 껍질을 물에 달여 복용하면 두진이 매우 잘 돋는다. 〈본초〉
[ 蠐螬 ] 丹走皮中浸淫取蠐螬汁塗之良〈本草〉
[ 굼벵이 ] 단이 피부 속으로 퍼져 가면 굼벵이 즙을 취하여 바르는 것이 좋다. 〈본초〉
[ 烏賊魚骨 ] 治小兒痢爲末以米飮調下〈本草〉
[ 오징어뼈 ] 어린아이의 이질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쌀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본초〉
[ 白殭蠶 ] 治小兒客忤及臍風撮口口噤取二枚爲末蜜和付脣内即差〈本草〉
[ 백강잠 ] 어린아이의 객오와 제풍·촬구·구금을 치료한다. 2마리를 가루 내어 꿀과 섞어 입술 안쪽에 붙이면 곧 낫는다. 〈본초〉
[ 蝸牛 ] 入嬰兒驚風藥最勝細研入藥和用〈本草〉
[ 달팽이 ] 젖먹이의 경풍 약에 넣는 데 가장 좋다. 곱게 갈아 약에 넣고 섞어 쓴다. 〈본초〉
[ 蟾蜍 ] 治小兒疳殺虫燒爲灰和米飮服 疳瘡臍瘡口瘡燒爲末付之〈本草〉
[ 두꺼비 ] 어린아이의 감을 치료하고 벌레를 죽인다. 태워 재를 내고 쌀 미음과 섞어 복용한다. 감창·배꼽 헌데·입 헌데에는 태워 가루 내어 붙인다. 〈본초〉
[ 牡鼠肉 ] 主小兒疳丁奚哺露以黄泥裹燒去骨取肉和五味作羹與食之勿食骨甚瘦人〈本草〉
[ 수컷 쥐 고기 ] 어린아이의 감·정해·포로를 주치한다. 누런 진흙으로 싸서 굽고 뼈를 제거하여 고기를 취한다. 오미로 조미하여 국을 만들어 먹인다. 뼈는 먹지 말아야 하니 사람을 매우 여위게 한다. 〈본초〉
[ 雄鼠糞 ] 治小兒齒不生取三七粒毎日用一粒揩齒齦上二十一日齒當出其兩頭尖者是雄糞也〈本草〉
[ 수컷 쥐 똥 ] 어린아이의 이가 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삼칠 알을 취하여 매일 1알로 잇몸을 문지르면 21일에 이가 마땅히 나온다. 양 끝이 뾰족한 것이 수컷의 똥이다. 〈본초〉
[ 小鰕 ] 小兒赤白遊疹丹毒取溝渠中小鰕生搗碎付之〈本草〉
[ 작은 새우 ] 어린아이의 적백 유진과 단독에는 도랑 속의 작은 새우를 날로 찧어 붙인다. 〈본초〉
[ 蛇蛻 ] 主小兒一百二十種驚癇燒灰服 身上諸瘡燒末猪脂調付〈本草〉
[ 뱀 허물 ] 어린아이의 120가지 경간을 주치한다. 태워 재를 내어 복용한다. 몸의 여러 헌데에는 태운 가루를 돼지기름에 타서 붙인다. 〈본초〉
[ 蜘蛛 ] 主小兒大腹丁奚三年不能行者燒熟啖之〈本草〉
[ 거미 ] 어린아이의 배가 크고 정해가 있어 세 해 동안 걷지 못하는 경우를 주치한다. 구워 익혀 먹인다. 〈본초〉
[ 蚯蚓 ] 治小兒丹毒流腫及月蝕瘡取地龍糞水和塗之妙〈本草〉
[ 지렁이 ] 어린아이의 단독으로 퍼져 붓는 것과 월식창을 치료한다. 지룡똥을 물과 섞어 바르면 묘하다. 〈본초〉
[ 蜈蚣 ] 初生小兒口噤不開不吮乳蜈蚣灸爲末猪乳二合調半錢灌服〈本草〉
[ 지네 ] 갓 태어난 어린아이가 입을 다물어 벌리지 않고 젖을 빨지 못하면 지네를 불에 구워(灸) 가루 낸다. 돼지 젖 2홉에 약 반 돈을 타서 흘려 먹인다. 〈본초〉
[ 水蛭 ] 小兒丹毒及赤白遊疹用蜞鍼法取水蛭吮出惡血最妙〈本草〉
[ 거머리 ] 어린아이의 단독과 적백 유진에는 기침법을 쓴다. 거머리로 나쁜 피를 빨아내게 하면 가장 묘하다. 〈본초〉
[ 雀瓮 ] 治小兒慢驚天漿子(即雀瓮)白殭蠶全蝎各三枚爲末麻黄煎湯調服一字神效 驚癇取汁灌口中常服令兒無疾 撮口病取汁塗口傍即差〈本草〉
[ 작옹 ] 어린아이의 만경을 치료한다. 천장자(곧 작옹)·백강잠·전갈 각 3마리를 가루 내어 마황 달인 물에 약 1자(字)를 타서 복용하면 신효하다. 경간에는 즙을 취하여 입안에 흘려 넣고 늘 복용하면 아이가 병이 없게 된다. 촬구병에는 즙을 취하여 입가에 바르면 곧 낫는다. 〈본초〉
[ 蛙 ] 治小兒熱瘡擣碎付之 赤白痢及泄瀉煩熱或煮或燒食之妙〈本草〉
[ 개구리 ] 어린아이의 열창을 치료한다. 찧어 붙인다. 적백리와 설사·번열에는 삶거나 구워 먹으면 묘하다. 〈본초〉
[ 壁錢 ] 治小兒吐逆取二七枚煮汁飮之〈本草〉
[ 벽전 ] 어린아이의 구토를 치료한다. 이칠 개를 취해 달인 즙을 마시게 한다. 〈본초〉
[ 栗毛殼 ] 主小兒火丹及五色丹栗殼煮汁洗〈本草〉
[ 밤송이 껍질 ] 어린아이의 화단과 오색단을 주치한다. 밤 껍질을 달인 즙으로 씻는다. 〈본초〉
[ 葡萄 ] 主痘疹不出食之盡出或研酒服之亦佳〈本草〉
[ 포도 ] 두진이 돋지 않는 것을 주치한다. 먹으면 모두 돋으며 술에 갈아 복용해도 좋다. 〈본초〉
[ 乾枾 ] 和米粉作餻與小兒喫治秋痢〈本草〉
[ 곶감 ] 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먹이면 가을 이질을 치료한다. 〈본초〉
[ 梨 ] 治心藏風熱昏懵燥悶生梨取汁入米煮粥食之〈本草〉 治痰嗽喘梨去核入蜜愄食之〈醫鑑〉
[ 脂麻 ] 生嚼付小兒頭瘡良亦治軟癤 若客熱擣取汁飮之〈本草〉
[ 참깨 ] 날로 씹어 어린아이의 머리 헌데에 붙이면 좋고 연절도 치료한다. 객열이 있으면 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 〈본초〉
[ 赤小豆 ] 治小兒丹毒及詐腮軟癤擣爲末和鷄子白塗之逐手即消〈本草〉
[ 팥 ] 어린아이의 단독과 사시(詐腮)·연절을 치료한다. 찧어 가루 내고 달걀 흰자와 섞어 바르면 손길을 따라 곧 사라진다. 〈본초〉
[ 蓼實 ] 治小兒頭瘡搗爲末和鷄子白塗之〈本草〉
[ 여뀌씨 ] 어린아이의 머리 헌데를 치료한다. 찧어 가루 내고 달걀 흰자와 섞어 바른다. 〈본초〉
[ 冬瓜仁 ] 主慢驚風或末服或煎服皆效〈得效〉
[ 동과씨 ] 만경풍을 주치한다. 가루 내어 복용하거나 달여 복용해도 모두 효과가 있다. 〈득효〉
[ 薄荷 ] 主小兒驚風壯熱又治風涎爲切要之藥水煮取汁飮〈本草〉
[ 박하 ] 어린아이의 경풍·장열을 주치하며 풍연도 치료하는 매우 중요한 약이다. 물에 끓여 즙을 마신다. 〈본초〉
[ 馬齒莧 ] 主小兒疳痢煮熟和五味空心食之 痘後瘢痕及白禿瘡馬齒汁熬膏塗之妙〈本草〉
[ 쇠비름 ] 어린아이의 감리를 주치한다. 익도록 삶아 오미로 조미하여 빈속에 먹는다. 두창 뒤의 흉터와 백독창에는 쇠비름 즙을 졸여 고를 만들어 바르면 묘하다. 〈본초〉
[ 芥子 ] 治痘出不快色不紅潤宜内服紫草飮(方見上)外用芥子爲末白湯調如膏塗兒脚心乾則再塗即快出紅活〈入門〉
[ 겨자 ] 두창이 잘 돋지 않고 빛깔이 붉고 윤택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안으로 자초음(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복용하고 밖으로 겨자를 가루 내어 끓인 맹물에 고처럼 타서 아이의 발바닥 가운데에 바르는 것이 알맞다. 마르면 다시 바르니 곧 잘 돋고 붉게 생기가 돈다. 〈입문〉
[ 鷄腸草 ] 治小兒赤白痢搗取汁一合和蜜服之甚良〈本草〉
[ 계장초 ] 어린아이의 적백리를 치료한다. 찧어 얻은 즙 1홉에 꿀을 섞어 복용하면 매우 좋다. 〈본초〉
[ 水芹 ] 治小兒暴熱及霍亂吐利搗取汁服之或煮取汁飮之〈本草〉
[ 미나리 ] 어린아이의 갑작스러운 열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찧어 즙을 복용하거나 삶아 즙을 마신다. 〈본초〉
[ 人爪甲 ] 小兒初生便多驚剪取父母兩手爪甲燒爲灰麪糊和丸麻子大井水下一丸〈千金〉
[ 사람 손톱 ] 어린아이가 갓 태어나 자주 놀라면 부모의 양손 손톱을 잘라 취하여 태워 재를 내고 밀가루 풀과 섞어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우물물로 1환을 복용한다. 〈천금〉
[ 亂髮灰 ] 治小兒熱瘡取亂髮鷄子大於銚上熬令汁出塗之甚妙〈本草〉
[ 흐트러진 머리카락 재 ] 어린아이의 열창을 치료한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달걀 크기만큼 취해 작은 냄비 위에서 가열하여 즙이 나오게 하고 바르면 매우 묘하다. 〈본초〉
[ 鷄子 ] 治小兒疳痢及休息痢鷄子和黄蠟作煎餠與食 頭身諸瘡鷄子殼末和猪脂付之〈本草〉
[ 달걀 ] 어린아이의 감리와 휴식리를 치료한다. 달걀에 황랍을 섞어 지진 떡을 만들어 먹인다. 머리와 몸의 여러 헌데에는 달걀껍질 가루를 돼지기름과 섞어 붙인다. 〈본초〉
[ 白鴨 ] 主小兒熱驚癇頭生瘡腫取肉和葱豉煮汁飮之〈本草〉
[ 흰 오리 ] 어린아이의 열경간과 머리에 헌데나 종기가 생긴 것을 주치한다. 고기에 파와 두시를 섞어 달인 즙을 마신다. 〈본초〉
[ 鵝毛 ] 取輕茸細毛夾布爲褥偏宜覆小兒兼辟驚癇盖柔而性冷故也〈類聚〉
[ 거위 털 ] 가볍고 가는 솜털을 취하여 천 사이에 넣어 요를 만든다. 어린아이를 덮어 주기에 특히 알맞으며 경간도 물리친다. 부드럽고 성질이 차기 때문이다. 〈유취〉
[ 夜明砂 ] 治小兒無辜疳及諸疳夜明砂炒爲末入飮食中任意與食〈本草〉
[ 야명사 ] 어린아이의 무고감과 여러 감을 치료한다. 야명사를 볶아 가루 내어 음식에 넣고 마음대로 먹인다. 〈본초〉
[ 鸕鶿屎 ] 主小兒疳蛔取屎研爲末灸猪肉點與啖有奇效〈本草〉
[ 가마우지 똥 ] 어린아이의 감회를 주치한다. 똥을 갈아 가루 내고 구운 돼지고기에 찍어 먹이면 기이한 효과가 있다. 〈본초〉
[ 鵪鶉 ] 治小兒疳痢下五色取鵪鶉灸熟朝朝食之甚補下止痢〈本草〉
[ 메추라기 ] 어린아이의 감리로 다섯 빛깔의 것을 배설하는 경우를 치료한다. 메추라기를 구워 익혀 아침마다 먹으면 하부를 크게 보하고 이질을 멎게 한다. 〈본초〉
[ 百舌鳥 ] 治小兒久不語取肉炙食之〈本草〉 即今之鸎也一名反舌〈綱目〉
[ 백설조 ] 어린아이가 오랫동안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고기를 구워 먹인다. 〈본초〉 곧 지금의 꾀꼬리이며 반설이라고도 한다. 〈강목〉
[ 麝香 ] 主小兒驚癇及客忤取當門子一粒朱砂相似細研熟水和灌下〈本草〉
[ 사향 ] 어린아이의 경간과 객오를 주치한다. 당문자 1알과 비슷한 분량의 주사를 곱게 갈아 끓인 물에 섞어 흘려 먹인다. 〈본초〉
[ 牛黄 ] 治小兒驚癇迷悶目直口噤取牛黄大豆許研和蜜水灌之〈本草〉
[ 우황 ] 어린아이의 경간으로 정신이 혼미하고 답답하며 눈을 곧게 뜨고 입을 다무는 것을 치료한다. 우황을 콩알 크기만큼 취하여 갈고 꿀물과 섞어 흘려 먹인다. 〈본초〉
[ 熊膽 ] 主小兒五疳殺虫療疳瘡取兩大豆許和乳汁或竹瀝服之〈本草〉
[ 곰 쓸개 ] 어린아이의 오감을 주치하고 벌레를 죽이며 감창을 치료한다. 콩알 두 개 크기만큼 취하여 젖 또는 죽력과 섞어 복용한다. 〈본초〉
[ 阿膠 ] 能育神凡小兒驚風後眼中瞳子不正者阿膠一倍人參半倍煎與服之〈本草〉
[ 아교 ] 신을 기를 수 있다. 어린아이가 경풍을 앓은 뒤 눈의 동공이 바르지 않으면 아교 한 배와 인삼 반 배를 달여 복용하게 한다. 〈본초〉
[ 虎骨 ] 水煮作湯浴小兒去瘡疥鬼疰驚癇 虎爪懸小兒臂上辟惡鬼 驚啼客忤虎眼睛爲末竹瀝調下〈本草〉
[호골] 물에 끓여 탕을 만들어 아이를 목욕시키면 창개·귀주(鬼疰)·경간을 없앤다고 하였다. 호랑이 발톱을 아이의 팔에 매달면 악귀를 물리친다고 하였다. 놀라 우는 것과 객오에는 호랑이 눈을 가루 내어 죽력에 타서 넘긴다. 〈본초〉
[ 兎肉 ] 臘月取兎肉作醬食去小兒豌豆瘡雖發亦稀少〈本草〉
[ 토끼 고기 ] 섣달에 토끼 고기를 취해 장을 만들어 먹으면 어린아이의 완두창을 없애고, 발하더라도 드물고 적다. 〈본초〉
[ 猪乳汁 ] 主小兒驚癇天吊取乳三合以綿纏浸入兒口令嚥之或和朱砂牛黄各少許尤效 小兒頭瘡猪膽汁付之 頭生白禿瘡臘猪屎燒末付之〈本草〉
[ 돼지젖 ] 어린아이의 경간과 천조를 주치한다. 젖 3홉을 취하여 솜을 감아 적신 것을 아이의 입에 넣고 삼키게 한다. 주사·우황을 각각 조금씩 섞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 어린아이의 머리 헌데에는 돼지 쓸개즙을 붙인다. 머리에 백독창이 생기면 섣달 돼지똥을 태워 가루 내어 붙인다. 〈본초〉
[ 狐陰莖 ] 主小兒陰㿉卵腫取得煮灸任令食之〈本草〉
[여우의 음경] 아이의 음퇴(陰㿉)와 고환 부종을 주로 다스린다. 취하여 삶거나 구워 마음대로 먹게 한다. 〈본초〉
【 鍼灸法 】
【 침구법 】
小兒初生臍風撮口諸藥不效然谷鍼入三分或灸三壯立效〈三因〉 癲癇驚風神庭灸七壯鼻上入髮際三分宛宛中灸三壯炷如小麥大又取百會瘈脈〈綱目〉 癲癇瘈瘲兩蹻主之男陽女陰晝發治陽蹻申脈夜發治陰蹻照海各灸二七壯〈易老〉 急慢驚灸印堂 急慢驚風危極不可灸者先當兩乳頭黒肉上男左女右灸三壯 次灸髮際眉心顖會各三壯 手足大指當甲角以物縛兩手作一處以艾騎縫灸男近左邊女近右邊半甲半肉之間灸三壯先脚後手亦可治陰陽諸癇艾炷如小麥大〈得效〉 慢驚慢脾逆惡證候諸藥不效者如有太衝脈則取百會穴灸之神效〈直小〉 小兒卒然腹皮靑黒而死灸臍上下左右去臍各半寸并鳩尾骨下一寸凡五處各灸五壯仍酒和胡粉塗腹上乾則易〈得效〉 小兒龜背灸肺兪膈兪各三五壯止炷如小麥〈得效〉 小兒龜胸取兩乳前各一寸五分上兩行三骨罅間凡六處各灸三壯炷如小麥春夏從下灸上秋冬從上灸下若不依此法灸之無效〈綱目〉 顖門不合臍上臍下各五分二穴各灸三壯灸瘡未發先合〈綱目〉 小兒癖氣中脘章門各灸七壯〈綱目〉 灸癖法穴在小兒背脊中自尾骶骨將手揣摸脊骨兩傍有血筋發動處兩穴毎一穴用銅錢三文壓上穴上以艾炷安孔中各灸七壯此是癖之根貫血之所也〈回春〉 小兒瘧久不愈内庭灸一壯大顀百會各灸隨年壯〈綱目〉 小兒霍亂男左女右第二脚指上灸三壯即愈〈得效〉 小兒雀目灸兩手大指甲後一寸内廉横文頭白肉際各一壯 疳眼灸合谷一壯〈綱目〉 小兒脱肛灸尾骶骨尖上一壯又灸臍中三壯百會七壯〈綱目〉
아이가 갓 태어나 제풍으로 입을 오므리고 여러 약이 효과가 없으면, 연곡에 침을 3푼 들이거나 뜸을 3장 뜨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삼인〉 전간과 경풍에는 신정에 뜸을 7장 뜬다. 코 위에서 머리털 경계로 3푼 들어간 움푹한 가운데에 뜸을 3장 뜨되 뜸봉은 밀알만 하게 한다. 또 백회와 계맥을 취한다고 하였다. 〈강목〉 전간과 계종은 두 교맥이 주치한다고 하였다. 남자는 양교, 여자는 음교이다. 낮에 발작하면 양교의 신맥을, 밤에 발작하면 음교의 조해를 치료하며, 각각 이칠장(二七壯)의 뜸을 뜬다고 하였다. 〈이로〉 급경과 만경에는 인당에 뜸을 뜬다. 급경풍·만경풍이 몹시 위중하여 뜸을 뜰 수 없는 경우라고 하면서, 먼저 양쪽 젖꼭지의 검은 살 위에 해당하는 곳에서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뜸을 3장 뜬다고 기록하였다. 다음으로 발제·미심·신회에 각각 뜸을 3장 뜬다. 손발 엄지의 손발톱 모서리에 해당하는 곳에서 물건으로 두 손을 묶어 한곳이 되게 하고 쑥을 이음매에 걸쳐 뜸을 뜬다. 남자는 왼쪽에 가까운 가장자리, 여자는 오른쪽에 가까운 가장자리의 반은 손발톱이고 반은 살인 사이에 뜸을 3장 뜨되 먼저 발, 다음 손의 순서로 한다. 또한 음양의 여러 간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뜸봉은 밀알만 하게 한다. 〈득효〉 만경·만비의 역하고 나쁜 증후에 여러 약이 효과가 없을 때, 태충맥이 있으면 백회혈을 취하여 뜸을 뜨니 신효하다고 하였다. 〈직소〉 아이가 갑자기 배의 살갗이 검푸르게 되어 죽으면, 배꼽의 위·아래·왼쪽·오른쪽에서 배꼽과 각각 반 촌 떨어진 곳 및 구미골 아래 1촌, 모두 다섯 곳에 각각 뜸을 5장 뜬다. 이어 술에 호분을 섞어 배 위에 바르고 마르면 갈아 준다고 하였다. 〈득효〉 아이의 구배에는 폐유·격유에 각각 뜸을 3~5장만 뜨며 뜸봉은 밀알만 하게 한다. 〈득효〉 아이의 구흉에는 양쪽 젖 앞에서 각각 1촌 5푼 위, 두 줄의 세 뼈 틈 사이에서 모두 여섯 곳을 취하여 각각 뜸을 3장 뜨고 뜸봉은 밀알만 하게 한다. 봄·여름에는 아래에서 위로, 가을·겨울에는 위에서 아래로 뜸을 뜬다. 이 방법에 따르지 않고 뜸을 뜨면 효과가 없다고 하였다. 〈강목〉 숫구멍이 닫히지 않으면 배꼽 위와 아래 각각 5푼의 두 혈에 각각 뜸을 3장 뜬다. 뜸으로 생기는 창이 아직 생기기 전에 먼저 닫힌다고 하였다. 〈강목〉 아이의 벽기에는 중완·장문에 각각 뜸을 7장 뜬다. 〈강목〉 벽에 뜸을 뜨는 법: 혈은 아이의 등뼈 가운데에 있다. 미저골에서부터 손으로 등뼈를 더듬어 양옆에 혈근이 움직이는 곳의 두 혈을 찾는다. 각 혈 위에 동전 3문을 눌러 놓고 뜸봉을 구멍 가운데에 놓아 각각 뜸을 7장 뜬다. 이곳이 벽의 뿌리이며 피가 통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회춘〉 아이의 학질이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내정에 뜸을 1장 뜨고, 대추와 백회에는 각각 나이에 따른 장수로 뜸을 뜬다. 〈강목〉 아이의 곽란에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둘째 발가락 위에 뜸을 3장 뜨면 곧 낫는다고 하였다. 〈득효〉 아이의 작목에는 양손 엄지손톱 뒤 1촌, 안쪽 가장자리의 가로금 끝에 있는 흰 살의 경계에 각각 뜸을 1장 뜬다. 감안에는 합곡에 뜸을 1장 뜬다. 〈강목〉 아이의 탈항에는 미저골 끝 위에 뜸을 1장 뜨고, 또 배꼽 가운데에 3장, 백회에 7장 뜬다. 〈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