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病篇 卷之九

御醫忠勤貞亮扈聖功臣崇祿大夫陽平君臣許浚奉教撰
어의 충근정량호성공신 숭록대부 양평군 신 허준이 왕명을 받들어 편찬하였다.
【 金刃傷 】
【금인상】
金瘡腸斷者視病淺深各有生死腸一頭見者不可連也若腹痛短氣不得飮食者大腸一日半死小腸三日死腸兩頭見者可速續之先以鍼縷如法連續之斷腸便取鷄冠血塗其際勿令氣泄即推納之但出不斷者作大麥粥取汁洗腸以漬納之且作粥淸稍稍飮之二十餘日乃喫糜粥百日後乃可進飯〈病源〉 金瘡失血其人當苦渇然須忍之常令乾食可與肥脂之物以止其渇又不得多飮粥則血溢出殺人也又忌嗔怒及大言笑動作勞力及食鹹酸熱酒熱羹 皆使瘡痛衝發甚者即死〈聖惠〉 凡金瘡及折傷不可飮冷水血見寒則凝入心即死〈丹心〉
금창으로 장이 끊어졌으면 병의 얕고 깊음을 보아 각각 생사를 판단한다. 장의 한쪽 끝만 보이면 이을 수 없다. 배가 아프고 숨이 짧으며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면 대장은 하루 반, 소장은 사흘 만에 죽는다. 장의 양 끝이 보이면 빨리 이을 수 있다. 먼저 침과 실로 법대로 잇고 끊어진 장의 경계에 닭 볏 피를 발라 기가 새지 않게 한 뒤 밀어 넣는다. 나오기만 하고 끊어지지 않았으면 보리죽의 즙으로 장을 씻고 적셔 넣는다. 죽의 맑은 물을 조금씩 마시다가 스무 날 남짓 뒤에 미죽을 먹고 백 일 뒤에야 밥을 먹을 수 있다. 〈병원〉 금창으로 피를 잃으면 갈증이 괴롭지만 참아야 하며 늘 마른 음식을 먹게 한다. 기름진 것을 주어 갈증을 멎게 할 수 있으나 죽을 많이 마시면 피가 넘쳐 나와 사람을 죽이므로 많이 마시지 못하게 한다. 성냄·큰소리·웃음·움직임·힘쓰는 일과 짜고 신 음식·뜨거운 술·뜨거운 국도 피한다. 모두 창의 통증을 치솟게 하며 심하면 곧 죽는다. 〈성혜〉 금창과 절상에는 찬물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 피는 한을 만나면 엉기며 심으로 들어가면 곧 죽는다. 〈단심〉
[ 不治證 ] 十不治證凡被傷入於肺者縱未即死二七難過 左脇下傷透内者 腸傷斷一半可醫全斷不可治 小腹下傷内者 證候繁多者 脈不實重者 老人左股壓碎者 傷破陰子者 血出盡者 肩内耳後傷透於内者皆不必用藥〈得效〉 凡金瘡傷天窓(穴名)眉角腦後臂裏跳脉髀内陰股兩乳上下心鳩尾小腸及五藏六府兪皆死處又破腦出髓而不能語戴眼直視喉中沸聲口急唾出兩手妄擧皆不治〈聖惠〉
[불치증] 원문은 치료하지 못하는 열 가지 증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상처가 폐에 들어간 사람은 비록 즉시 죽지 않아도 이칠(二七, 두 번의7=14)[시간 단위는 본문에 명시되지 않음]을 넘기기 어렵다. 왼쪽 옆구리 아래의 상처가 안으로 꿰뚫린 경우도 든다. 장이 상하여 끊긴 경우에는 절반이 끊기면 치료할 수 있지만 완전히 끊기면 치료하지 못한다. 아랫배 아래쪽의 상처가 안에 이른 경우, 증후가 복잡하고 많은 경우, 맥이 실중(實重: 실하고 무거움)하지 않은 경우, 노인의 왼쪽 넓적다리가 눌려 부서진 경우, 음자(陰子: 고환)가 상하여 터진 경우, 피가 모두 빠져나온 경우, ‘肩内耳後’[어깨 안·귀 뒤라는 표현들의 정확한 위치 구획은 미상]의 상처가 안으로 꿰뚫린 경우를 들고, 모두 약을 쓸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득효〉 쇠붙이 상처가 천창(혈 이름)·눈썹 모서리·뇌 뒤·‘臂裏跳脉髀内陰股’[팔 안·뛰는 맥·넓적다리 안·음 쪽 넓적다리의 현존 표현이나 정확한 구획과 상호 연결은 미상]·두 젖의 위아래·심·구미·소장 및 오장육부의 유혈(兪)에 생긴 것은 모두 죽는 부위라고 하였다. 또 뇌가 손상되어 수(髓)가 나오고 말을 하지 못하며, 눈을 치켜뜨고 곧게 바라보고, 목에서 끓는 소리가 나며, 입이 조이고 침이 나오고, 두 손을 함부로 드는 경우는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였다.〈성혜〉
【 金瘡脈候 】
【금창의 맥후】
金瘡出血太多其脈虚細者生數實者死 金瘡出血脈沈小者生浮大者死斫刺出血不止脉來大者七日死滑細者生〈脈經〉 金瘡出血虚細則宜實大則傾〈得效〉 傷雖淺命脉虚促可慮傷至重命脉和緩永無慮也 血出甚者脉不要洪大只要平正重實〈得效〉
금창에서 피가 너무 많이 나고 맥이 허·세하면 살며 삭·실하면 죽는다. 금창에서 피가 나고 맥이 침·소하면 살며 부·대하면 죽는다. 베이거나 찔려 피가 그치지 않고 맥이 대하면 이레에 죽고 활·세하면 산다. 〈맥경〉 금창에서 피가 나면 허·세한 맥이 알맞고 실·대하면 위태롭다. 〈득효〉 상처가 얕아도 명맥이 허·촉하면 걱정스럽고 상처가 매우 무거워도 명맥이 화·완하면 전혀 걱정 없다. 피가 심하게 나면 맥은 홍·대하지 않아야 하고 평정·중실해야 한다. 〈득효〉
[ 腸肚傷治法 ] 肚破腸出在外若腸全斷難醫不斷者可治 腸及肚皮破者麻縷爲線或桑白皮尖茸爲線以花蕊石散付線上從裏縫之腸子則以淸油撚活放入肚内乃縫肚皮不可縫外重皮留皮開用藥糝待生肉〈得效〉 傷破肚皮腸與脂膏倶出先用湯藥如活血散佛手散(即芎歸湯)與服用手擘去膏不妨此是閑肉放心去之然後推腸入内用線縫之仍服通利藥勿令二便秘澁〈得效〉
[장과 배의 상처 치료법] 배가 터져 장이 밖으로 나왔을 때 장이 완전히 끊어졌으면 치료하기 어렵지만 끊어지지 않았으면 치료할 수 있다. 장과 배가죽이 찢어졌으면 삼실 또는 상백피 끝의 부드러운 섬유로 실을 만들고 화예석산을 실 위에 묻혀 안쪽부터 꿰맨다. 장은 청유로 부드럽게 주물러 배 안으로 넣고 배가죽을 꿰매되 바깥 겹의 피부는 꿰매지 않는다. 피부를 열린 채 두고 약을 뿌려 살이 돋기를 기다린다. 〈득효〉 배가죽이 찢어져 장과 지방이 함께 나왔으면 먼저 활혈산·불수산(곧 궁귀탕) 같은 탕약을 복용시킨다. 손으로 지방을 떼어도 무방하며 이는 쓸모없는 살이니 마음 놓고 제거하라고 한다. 그 뒤 장을 안으로 밀어 넣고 실로 꿰매며 이어 통리약을 복용하여 대소변이 막히지 않게 한다. 〈득효〉
[ 金瘡先宜調血 ] 大凡金瘡及折傷墜墮内損者必有瘀血停積先宜逐去瘀血若亡血過多則調養氣血爲主〈正傳〉 花蕊石散奪命散鷄鳴散導滯散破血消痛湯復元活血湯皆可選用〈諸方〉
[금창에는 먼저 혈을 조절해야 한다] 금창·절상·추락의 내손에는 반드시 어혈이 쌓이므로 먼저 어혈을 몰아내야 한다. 피를 너무 많이 잃었으면 기혈을 조양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정전〉 화예석산·탈명산·계명산·도체산·파혈소통탕·복원활혈탕을 모두 골라 쓸 수 있다. 〈제방〉
[ 止血生肌合瘡藥 ] 傷至重者海味中鹹白鰾成片鋪在傷處以帛扎定血立止〈得效〉 止血收口方白膠香老松皮白芷血竭爲末付之單血竭末付之尤妙 黄丹滑石末付之夏月以薄荷葉貼之一日一次以藥水湯洗〈得效〉 金傷散糝付神效〈集要〉 金瘡血不止黄丹白礬爲末糝之又下子蠶蛾燒灰付之〈聖惠〉 下蠶室瘡不合取所割勢火煆爲末酒調服昔有一人自割其勢瘡久不合用此方不數日而愈〈入門〉
[지혈하고 살을 돋게 하여 창을 아물게 하는 약] 상처가 매우 무거우면 해산물 중 짠 백표를 조각으로 하여 상처에 깔고 비단으로 묶으면 피가 즉시 멎는다. 〈득효〉 지혈하고 창구를 아물게 하는 처방은 백교향·오래된 소나무껍질·백지·혈갈을 가루 내어 붙이는 것이며 혈갈가루만 붙여도 더욱 묘하다. 황단·활석가루를 붙이고 여름에는 박하잎을 하루 한 번 붙이며 약탕물로 씻는다. 〈득효〉 금상산을 뿌려 붙이면 신효하다. 〈집요〉 금창의 피가 멎지 않으면 황단·백반을 가루 내어 뿌리며 알을 낳은 누에나방을 태운 재를 붙이기도 한다. 〈성혜〉 잠실에 내려가 거세한 창이 아물지 않으면 잘라 낸 성기를 불에 달구어 가루 내고 술에 타서 복용한다. 옛날 어떤 사람이 스스로 성기를 잘랐는데 창이 오래 아물지 않아 이 처방을 쓰자 며칠 안 되어 나았다고 한다. 〈입문〉
[ 箭鏃及金刃中骨脈不出 ] 白斂半夏等分爲末毎取一錢淡薑湯調服日三至二十日自出〈入門〉 箭鏃及鍼入肉不出象牙屑和水塗其上又螻蛄取汁頻塗又鼠腦塗之又好磁石着其上自出〈聖惠〉
[화살촉과 금인이 뼈·맥에 박혀 나오지 않는 것] 백렴·반하 같은 분량을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묽은 생강탕에 타서 하루 세 번 복용하면 스무 날에 저절로 나온다. 〈입문〉 화살촉이나 침이 살에 들어가 나오지 않으면 상아 부스러기를 물에 개어 위에 바른다. 땅강아지의 즙을 자주 바르거나 쥐 뇌를 바르거나 좋은 자석을 위에 붙여도 저절로 나온다. 〈성혜〉
[ 救急方 ] 金瘡及諸傷重痛悶欲死取牛一隻剖腹納其人于牛腹浸熱血中可甦如傷腹用血竭末醋湯調飮出血而愈或戰陣砲矢所傷血流滿體氣貫胸膈悶絶者亦甦〈入門〉 傷重暈絶不省人熱尿多灌即甦童尿尤好〈丹心〉
[구급방] 금창과 여러 상처로 심하게 아프고 답답하여 죽으려 할 때 소 한 마리의 배를 갈라 그 사람을 소 배 속의 뜨거운 피에 담그면 살아날 수 있다고 한다. 배를 다쳤으면 혈갈가루를 식초탕에 타 마셔 피가 나오면 낫는다. 전쟁터에서 포탄·화살에 다쳐 온몸에 피가 흐르고 기가 흉격을 꿰어 답답하여 정신을 잃은 경우도 살아난다고 한다. 〈입문〉 상처가 심하여 어지러워 정신을 잃고 의식을 차리지 못하면 뜨거운 오줌을 많이 부어 넣으면 곧 깨어나며 어린이 오줌이 더욱 좋다고 한다. 〈단심〉
[ 活血散 ] 治刀鎗傷腹裂腸出者黄芪當歸川芎白芷續斷赤芍藥鹿茸黄芩細辛乾薑附子炮各等分右爲末毎三錢温酒調服日三立驗〈入門〉
[활혈산] 칼·창에 다쳐 배가 갈라지고 장이 나온 것을 치료한다. 황기·당귀·천궁·백지·속단·적작약·녹용·황금·세신·건강·싸서 구운 부자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3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하루 세 번 복용하면 곧 효험이 있다. 〈입문〉
[ 花蘂石散 ] 治一切金刃斫傷及打撲損傷牛馬咬踼或至死者急於傷處糝藥其血化爲黄水再服藥便活更不疼痛如藏府有瘀血内損煩悶欲死服此藥則化爲黄水或吐出或下泄出花蘂石四兩硫黄一兩爲末入瓦罐内鹽泥固濟晒乾安四方塼上以炭火從巳午時煆至經宿候冷取出研細毎取一大匙童尿入酒煎熱調服〈入門〉
[화예석산] 모든 금인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소나 말에게 물리거나 채인 상처로 죽을 지경인 경우를 치료한다. 급히 상처에 약을 뿌리면 피가 누런 물로 변하고 다시 약을 복용하면 곧 살아나며 아프지도 않다고 한다. 장부의 어혈과 내손으로 답답하여 죽으려 할 때도 이 약을 복용하면 누런 물로 변하여 토하거나 설사로 나온다. 화예석 4냥·유황 1냥을 가루 내어 기와 항아리에 넣고 소금진흙으로 단단히 봉하여 볕에 말린다. 사방의 벽돌 위에 놓고 숯불로 사시·오시부터 하룻밤이 지나도록 달군 뒤 식으면 꺼내 곱게 간다. 매번 큰 숟가락 하나를 동뇨에 술을 넣어 뜨겁게 달인 것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奪命散 ] 治金刃所傷及從高墮落木石壓損瘀血瘀積心腹痛二便不通水蛭以石灰拌炒焦五錢大黄黒牽牛頭末各二兩右爲末毎取二錢熱酒調下過數時無效再用一服以下惡血爲度〈得效〉
[탈명산] 금인상과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나무·돌에 눌려 다쳐 어혈이 쌓이고 명치와 배가 아프며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석회와 섞어 타게 볶은 수질 5돈, 대황·흑견우의 처음 빻은 가루 각 2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뜨거운 술에 타서 복용한다. 몇 시가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다시 한 번 복용하되 나쁜 피가 내려오는 것을 한도로 한다. 〈득효〉
[ 鷄鳴散 ] 治金刃傷打撲傷血瘀凝積煩悶欲絶大黄酒蒸五錢當歸尾三錢桃仁二七粒研右剉作一貼酒煎鷄鳴時服次日下瘀血即愈治折傷亦妙〈三因〉
[계명산] 금인상·타박상으로 피가 엉겨 쌓여 답답하고 정신이 끊어지려는 것을 치료한다. 술에 찐 대황 5돈, 당귀미 3돈, 간 도인 2·7알.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술에 달여 닭 울 때 복용하면 다음 날 어혈이 내려가며 곧 낫는다. 절상에도 묘하다. 〈삼인〉
[ 導滯散 ] 治傷損内有瘀血大便不通壅鬱欲死大黄一兩當歸二錢半麝香少許右爲末毎三錢熱酒調下〈聖惠〉
[도체산] 손상으로 속에 어혈이 있고 대변이 통하지 않아 막히고 답답하여 죽으려는 것을 치료한다. 대황 1냥, 당귀 2돈반, 사향 조금.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3돈을 뜨거운 술에 타서 복용한다. 〈성혜〉
[ 破血消痛湯 ] 治傷損墮落惡血流於脇下痛楚不能轉側水蛭炒烟盡另研三錢柴胡連翹當歸梢各二錢蘇木一錢半羌活防風桂皮各一錢麝香少許右除水蛭麝香外餘藥剉作一貼酒水相半煎去滓入蛭麝調服空心兩貼立愈〈東垣〉
[파혈소통탕] 손상·추락으로 나쁜 피가 옆구리 아래로 흘러 아파 몸을 돌리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연기가 다하도록 볶아 따로 간 수질 3돈, 시호·연교·당귀초 각 2돈, 소목 1돈반, 강활·방풍·계피 각 1돈, 사향 조금. 수질·사향을 제외한 나머지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술과 물을 반씩 하여 달여 찌꺼기를 버린 뒤 수질·사향을 넣어 고르게 타서 빈속에 복용한다. 2첩에 곧 낫는다. 〈동원〉
[ 復元活血湯 ] 治同上大黄二錢半當歸一錢七分柴胡一錢半穿山甲炒研瓜蔞根甘草各一錢桃仁十箇爲泥紅花五分右剉作一貼酒水相半煎服〈寶鑑〉
[ 金傷散 ] 治一切金瘡重午日早朝使四人各出四方採草木莖葉各半把至日午時入石灰一斤同搗極爛鑿大桑木三兩株作孔納藥實築以桑皮蔽之油調石灰密塗之勿令泄氣更以桑皮塡固至九月九日午時取出陰乾百日搗羅爲末如遇傷糝之神效〈鄕藥〉
【 單方 】
【단방】
凡二十四種
모두 24종이다.
[ 新汲水 ] 人被金瘡及損傷腸出以新汲泉水噴之令身噤腸自入也〈本草〉
[ 石灰 ] 療金瘡甚良人爲金刃所傷以石灰末裹之定痛止血神效 又石灰和鷄子白火煆爲末付瘡立差〈本草〉
[ 葛根 ] 療金瘡止痛爲末付之又濃煎取汁服之〈本草〉
[ 桑白皮 ] 可以縫金瘡取生皮作線縫腹破腸出者唐安金藏剖腹用此法便愈 神仙刀箭藥妙不可言桑葉爲末乾糝之 金瘡止痛桑柴灰付之佳〈本草〉
[ 螻蛄 ] 箭鏃在咽喉胸膈不出螻蛄搗取汁滴上三五度自出 鍼入肉不出螻蛄腦同硫黄研付覺痒鍼自出〈本草〉
[ 蜣蜋 ] 箭鏃入骨不可拔微熬巴豆與蜣蜋同研匀塗傷處待極痒便撼動拔之立出後以生肌膏貼之 出箭鏃方蜣蜋全者麝香少許同爲末撥動箭頭糝藥瘡内自出〈本草〉
[ 旋葍根 ] 即旋花根也合金瘡續斷筋取根搗汁滴瘡中滓封瘡上妙〈本草〉
[ 象牙 ] 主箭鏃及鍼入肉不出爲末和水付瘡上即出舊牙梳尤佳〈本草〉
[ 蝙蝠 ] 主金瘡出血内漏取二枚燒爲末毎一錢和水服令一日服盡當下如水乃血消也〈本草〉
[ 黒虱 ] 主箭頭入肉不出取頭上黒虱及人牙齒同研塗之即出〈本草〉
[ 葱 ] 治金瘡因驚出血不止取葱灸熱採取汁付之血即止 金瘡中風水腫痛葱莖葉煨研罯付立愈〈本草〉
[ 小麥 ] 主腸出不入小麥五升水九升煮取四升去滓令極冷使人含噀瘡上又噀其背腸漸自入勿令衆人見〈本草〉
[ 石榴花 ] 治金瘡血流不止石榴花和石灰搗爲末糝之血便斷〈本草〉
[ 壁錢 ] 主金瘡血不止取汁點瘡上良〈本草〉
[ 鼠腦肝 ] 治箭鏃及鍼刀在咽喉胸膈諸隱處不出取生鼠腦及肝搗付之即出〈本草〉
[ 紫檀香 ] 治金瘡急刮紫檀末付之止血止痛至妙〈本草〉
[ 血竭 ] 療金瘡止血止痛生肌最妙刮屑付之但性急不可多用〈入門〉
[ 琥珀 ] 止血生肌合金瘡作末付之 中弩箭悶絶琥珀末一錢童尿調服妙〈本草〉
[ 蛇含草 ] 主金瘡搗付之佳 又云蛇含膏連已斷之指〈本草〉
[ 靑蒿 ] 生採付金瘡止血止痛生肌最妙〈本草〉
[ 熟艾 ] 搨金瘡止血止痛易合或煎湯或熏烟亦好〈俗方〉
[숙애] 금창에 대면 피와 통증을 멎게 하고 쉽게 아물게 한다. 달인 탕이나 연기로 훈하는 것도 좋다. 〈속방〉
[ 小薊 ] 主金瘡血不止採葉封之〈本草〉
[ 藍葉汁 ] 金瘡血悶取藍汁飮之〈本草〉
[ 車脂 ] 鍼入肉不出取車 脂攤紙上罨之二日一換三五次自出〈本草〉
【 攧撲墮落壓倒傷 】
【넘어짐·타박·추락·압박 손상】
凡墮壓死者急安好處以袖掩其口鼻上一食頃候眼開先與熱小便飮之若初覺氣絶急擘開口以熱小便灌之利去瘀血〈得效〉 卒墮攧壓倒打死心頭温者皆可救將本人如僧打坐令一人將其頭髮控放低以半夏末或皂角末吹入鼻内如活却以薑汁香油打句灌之〈綱目〉 若取藥不及急抭開口以熱小便多灌之〈入門〉 人爲刀斧所傷或墮落險地或撲身體損傷筋骨皮肉皆出血不止或瘀血停積若去之不早則有入腹攻心之患〈醫鑑〉 跌撲傷損須用蘇木活血黄連降火白朮和中以童便煎服妙傷在上宜飮韭汁〈丹心〉 凡攧打壓傷或從高墮落皆驚動四肢五藏必有惡血在内專怕惡心先用通二便藥和童便服之立效大小腸倶通利則自無煩悶攻心之患矣〈得效〉 凡傷損專主血論肝主血不問何經所傷惡血必歸於肝流於脇鬱於腹而作脹痛實者下之宜通導散桃仁承氣湯(方見寒門)奪命散(方見上)虚者復元活血湯(方見上)當歸鬚散調之〈入門〉 凡出血已多而又嘔血不止者難治宜用蘇木煎湯調蚌霜散服之〈入門〉 諸傷疼痛宜乳香定痛散乳香散雙烏散尋痛元陣王丹補損當歸散〈諸方〉 蘇合香元治打撲墮落挾驚悸氣血錯亂昏迷不省急取三五丸温酒童便調灌即甦(方見氣門)〈得效〉 頭上有傷或打破或金刃傷用藥糊角縛不使傷風愼之〈得效〉
[ 通導散 ] 治傷損極重大小便不通心腹脹悶宜用此下瘀血大黄芒硝各二錢當歸蘇木紅花桃仁各一錢厚朴陳皮木通枳殼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醫鑑〉 一名大成湯〈醫林〉
[ 當歸鬚散 ] 治打撲損傷致氣凝血結胸腹脇痛當歸尾一錢半赤芍藥烏藥香附子蘇木各一錢紅花八分桃仁七分桂皮六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酒水相半煎服〈入門〉
[ 蚌霜散 ] 治傷損大吐血蚌粉百草霜各等分右爲末毎二錢糯米飮調服〈入門〉
[ 乳香定痛散 ] 治諸傷損疼痛白芷當歸生芐牡丹皮赤芍藥川芎乳香沒藥白朮甘草各等分右爲末毎二錢温酒童便各半調匀服之〈入門〉 一名活血止痛散〈醫鑑〉
[ 乳香散 ] 治打撲傷損痛不可忍白朮炒當歸炒白芷桂皮乳香沒藥甘草各等分右爲末毎二錢温酒調下〈得效〉
[ 雙烏散 ] 治諸傷百損久後時常疼痛者及新被傷作痛亦宜川烏草烏略炮各三錢當歸白芍藥蘇木大黄生乾地黄紅麴炒各五錢麝香少許右爲末入瓦甁以酒煮放冷服如覺麻痺無害但草烏生用恐太猛所以略炮〈入門〉
[ 尋痛元 ] 治諸傷止痛淸心行氣活血如神草烏生用乳香火熨沒藥火熨五靈脂各三錢生麝香少許右爲末酒糊丸如指頭大朱砂爲衣毎一丸薄荷湯薑汁磨化服〈得效〉
[ 陣玉丹 ] 治諸折傷止血定痛大黄一兩石灰六兩右同炒紫色爲度去火毒島篩爲末敷傷處妙〈入門〉
[ 補損當歸散 ] 治墮撲折傷疼痛叫號服此藥不復大痛三日筋骨相連川芎一兩半桂心川椒當歸甘草各七錢半附子炮澤蘭各二錢半右爲末毎二錢温酒調服效如神〈局方〉
[ 打撲傷消腫滅瘢 ] 凡鬪毆被打成破傷風頭面腫大發熱以九味羌活湯(方見寒門)熱服取汗外用杏仁搗爛入白麪少許新汲水調付瘡上腫即消〈回春〉 治傷損腫痛瘀血流注紫黒或傷眼上靑黒不散大黄爲末生薑汁調付患處即消名將軍膏〈醫鑑〉 散被毆瘢痕亦治跌撲麻油淸酒各一椀同煎數沸服之服了臥火燒熱地上一夜痛止腫消無痕有被傷者仇家陰令術士以此治之次日驗審了無一毫傷痕〈回春〉 打撲傷肌膚靑腫茄子種通黄極大者切作片瓦上焙乾爲末臨臥酒調二錢服一夜消盡無痕〈聖惠〉
【 脈候及不治證 】
【맥후와 치료하지 못하는 증】
凡打撲損傷内有瘀血其脈堅強者生小弱者死〈脈經〉 打撲傷損去血過多脉當虚細若得急疾大數者死〈醫鑑〉 凡折傷外損筋骨者可治内損藏府裏膜及破陰子耳後者並不治(與上十不治證參看)〈入門〉 如傷藏府致命處一觀其脈虚促危矣〈得效〉
【 單方 】
【단방】
凡十七種
모두 17종이다.
[ 蒲黄 ] 治撲損瘀血在内煩悶蒲黄末三錢熱酒調下〈得效〉
[ 白楊樹皮 ] 治撲損瘀血痛不可忍取樹皮酒漬服之〈本草〉
[ 生龜 ] 治撲損踒折取血和酒飮之肉生研厚塗傷處立效〈本草〉
[ 蠐螬 ] 主打撲踠折血在脇下堅滿痛取汁和酒服又研付傷處〈本草〉
[ 鼠屎 ] 治落傷筋骨痛不可忍取屎燒爲末猪脂調急裹之不過半日愈〈本草〉
[ 荷葉 ] 治打撲落傷惡血攻心悶亂乾葉燒爲末熱童尿調下二錢日三 未展荷葉爲末童便調服利下惡物〈綱目〉
[ 胡桃 ] 壓撲傷損胡桃肉搗爛和温酒頓服便差〈本草〉
[ 麻根 ] 主打撲落傷踠折有瘀血痛不可忍取根及葉搗取汁飮或煮服之非時則取乾麻煮汁飮〈本草〉
[ 稻稈灰 ] 治墮落撲損痛楚稻稈燒灰和糟酒林灰取汁秉温淋洗痛處立差〈本草〉
[ 芥子 ] 撲損瘀血作痛芥子和生薑研微煖塗貼患處即效〈本草〉
[ 葱白 ] 治打撲傷損痛不可忍取葱白入煻火煨乘熱擘開其中有沸便將罨損處冷則易熱者須臾痛定〈本草〉 又葱白砂糖等分爛研付之痛立止且無瘢痕〈丹心〉
[ 人尿 ] 主撲損落傷瘀血攻心暈絶熱尿頓服一二升即甦童子尿尤佳〈本草〉
[ 烏鷄 ] 被壓窄墮舟船車轢馬踼牛觸胸腹破陷四肢摧折氣悶欲死烏鷄一隻合毛杵一千下和苦酒一升得所以新布搨病處取藥塗布上罨定乾則易覺寒振欲吐不可去藥須臾復上一鷄神效〈本草〉
[ 烏鴉羽 ] 治墮落損傷瘀血脹心面靑氣短取右翅羽七枚燒灰和酒服當吐血便差〈本草〉
[ 犬膽 ] 治撲損刀箭傷内有瘀血取膽熱酒調服瘀血盡下〈本草〉 犬屎燒存性爲末熱酒調下二三錢亦有奇效〈俗方〉
[ 酒糟 ] 主打撲墮落損傷瘀血腫痛酒糟和醋滓蒸温熨之妙〈俗方〉
[주조] 타박·추락손상으로 어혈이 있어 붓고 아픈 것을 주치한다. 술지게미와 식초 찌꺼기를 섞어 따뜻하게 쪄서 찜질하면 묘하다. 〈속방〉
[ 水蛭 ] 主墮撲落傷折傷内有瘀血水蛭炒焦爲末入麝香少許毎一錢熱酒調服當下瘀血〈本草〉
[수질] 추락·타박·절상으로 속에 어혈이 있는 것을 주치한다. 수질을 타도록 볶아 가루 내고 사향 조금을 넣어 매번 약 1돈을 뜨거운 술에 타서 복용하면 어혈이 내려온다고 한다. 〈본초〉
【 骨折筋斷傷 】
【골절과 근이 끊어진 손상】
凡脚手各有六出臼四折骨毎手有三處出臼脚亦三處出臼手掌根出臼其骨交互相鎖或出臼則是挫出鎖骨之外須是搦骨於鎖骨下歸窠若出外則須搦入内若出内則須搦入外方入窠臼只用手拽斷難入窠十有八九成痼疾也〈得效〉 骨節損折肘臂腰膝出臼蹉跌須用法整頓歸元先用麻藥與服使不知痛然後可用手法〈得效〉 搦骨歸窠用竹一片(生柳木板片尤佳)夾定一邊一邊不用夾須存屈直處時時拽屈拽直不然則愈後曲直一得〈得效〉 凡骨碎者須用麻藥(即草烏散)與服或用刀割開甚者用剪剪去骨鋒使不衝破肉或有粉碎者與去細骨免膿血之禍且以藥水一日一洗莫令臭穢〈得效〉 凡骨碎者用接骨藥火上化開糊骨上然後夾定外用夾骨法活血散接骨丹二生膏糯米膏内服麥斗散沒藥降聖丹接骨散自然銅散接骨紫金丹 淋洗用蔓荊散〈諸方〉
손발에는 각각 여섯 탈구와 네 골절이 있다고 하며, 손마다 탈구되는 곳이 세 곳이고 발도 세 곳이라고 하였다. 손바닥 뿌리에서 탈구되는 경우 그 뼈가 서로 맞물려 있으므로, 탈구되면 맞물린 뼈의 밖으로 어긋나 나온 것이다. 뼈를 잡아 맞물린 뼈 아래로 제자리에 돌려야 한다. 밖으로 나왔으면 안으로 잡아 넣고 안으로 나왔으면 밖으로 잡아 넣어야 관절자리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손으로 당기기만 해서는 결코 제자리에 넣기 어렵고 열에 여덟아홉은 고질이 된다고 하였다. 〈득효〉 관절이 손상되거나 부러지고 팔꿈치·팔·허리·무릎이 탈구되거나 어긋나면 방법을 써서 바로잡아 원래대로 돌려야 한다. 먼저 감각을 마비시키는 약을 복용시켜 아픔을 알지 못하게 한 다음에야 손으로 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고 하였다. 〈득효〉 뼈를 잡아 제자리에 돌린 뒤 대나무 한 조각(생버드나무 판 조각이면 더욱 좋다)으로 한쪽을 끼워 고정하되 다른 한쪽은 끼우지 않고 굽히고 펼 곳을 남겨야 하며 때때로 당겨 굽히고 당겨 편다고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아문 뒤 굽힌 채나 편 채로 있게 된다고 하였다. 〈득효〉 뼈가 부서진 경우 감각을 마비시키는 약(곧 초오산)을 복용시켜야 하며, 혹은 칼로 째며 심한 경우에는 가위로 뼈의 뾰족한 끝을 잘라 살을 뚫지 않게 한다고 하였다. 혹 가루처럼 부서진 경우에는 작은 뼛조각을 제거하여 고름과 피의 화를 면하게 하고, 또 약물로 하루 한 번씩 씻어 냄새 나고 더럽게 되지 않게 한다고 하였다. 〈득효〉 뼈가 부서진 경우 접골하는 약을 불 위에서 녹여 뼈 위에 바른 뒤 끼워 고정한다고 하였다. 밖으로는 협골법·활혈산·접골단·이생고·나미고를 쓰고, 안으로는 맥두산·몰약강성단·접골산·자연동산·접골자금단을 복용한다고 하였다. 흘려 씻는 데는 만형산을 쓴다고 하였다. 〈제방〉
[ 草烏散 ] 即麻藥也凡骨節出臼用此麻之然後用手整頓皂角木鱉子紫金皮白芷半夏烏藥當歸川芎川烏各一兩二錢半草烏茴香坐拏草各二錢半木香一錢並無煆製右爲末諸樣骨節出臼窠者毎服二錢好紅酒調下麻倒不識痛處然後或用刀割開或剪去骨鋒以手整頓骨節歸原用夾夾定然後醫治如箭鏃入骨不出亦用此藥麻後或鉗出或鑿開取出然後取鹽湯或鹽水與服立醒〈得效〉
[초오산] 곧 마약(麻藥)이다. 관절이 탈구되면 이것으로 마취한 다음 손으로 바로잡는다. 조각·목별자·자금피·백지·반하·오약·당귀·천궁·천오 각 1냥2돈반, 초오·회향·좌나초 각 2돈반, 목향 1돈이며 모두 불에 달구는 법제를 하지 않는다. 위 약을 가루 낸다. 여러 관절이 관절자리에서 빠졌으면 매번 약 2돈을 좋은 붉은 술에 타서 복용하여 마취되어 아픈 곳을 알지 못하게 한 뒤, 칼로 째거나 뼈의 뾰족한 끝을 잘라내고 손으로 관절을 바로잡아 원래 자리로 돌린다. 부목으로 고정한 뒤 치료한다. 화살촉이 뼈에 박혀 나오지 않을 때도 이 약으로 마취한 뒤 집게로 빼거나 끌로 열어 꺼낸다. 그 뒤 소금탕이나 소금물을 복용시키면 곧 깨어난다고 한다. 〈득효〉
[ 夾骨法 ] 小蝦蟆四五箇皮硝三分生薑一兩酒糟一椀腫者加紅内消(即紅何首烏也)同搗敷折傷之處〈入門〉
[협골법] 작은 두꺼비 4~5마리, 피초 3푼, 생강 1냥, 술지게미 한 사발. 부으면 홍내소(곧 붉은 하수오)를 더하여 함께 찧고 절상 부위에 붙인다. 〈입문〉
[ 活血散 ] 治折傷菉豆粉炒紫色新汲水調成膏厚付折傷處以桑皮夾定其效如神一方熱酒醋調付〈得效〉
[ 接骨丹 ] 當歸七錢半川芎沒藥骨碎補各五錢川烏煨四錢古文錢三箇火煆醋淬七次乳香二錢半木香一錢黄香(松脂也)六兩香油一兩半右爲末和油成膏攤油紙貼患處如骨碎筋斷用此復續如初〈回春〉
[접골단] 당귀 7돈반, 천궁·몰약·골쇄보 각 5돈, 천오(싸서 구운 것) 4돈, 고문전 3개(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일곱 번 한 것), 유향 2돈반, 목향 1돈, 황향(송지) 6냥, 참기름 1냥반. 위 약을 가루 내어 기름과 섞어 고를 만들고 기름종이에 펴서 환부에 붙인다. 뼈가 부서지고 근이 끊어졌을 때 이것을 쓰면 처음처럼 다시 이어진다고 한다. 〈회춘〉
[ 二生膏 ] 治折傷手足生地黄一斤生薑四兩右搗爛入酒糟一斤炒熱布裹罨傷處熨之傷筋損骨痛不可忍神效〈醫鑑〉 傷損臂臼脱出腫痛生地黄搗爛攤油紙上次糝木香末一層又攤地黄貼患處明日痛即止〈得效〉 治折傷斷筋損骨生地黄擣取汁好酒和服日二三次最妙又擣爛蒸熱封傷處一月筋骨連續蓋地黄屬骨〈種杏〉
[ 이생고 ] 손발의 절상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생지황 1근, 생강 4냥을 무르게 찧고 술지게미 1근을 넣어 뜨겁게 볶아 천으로 싸서 다친 곳을 덮고 찜질한다. 근과 뼈가 손상되어 아파 참을 수 없는 데 신효하다고 하였다. 〈의감〉 손상으로 팔의 관절이 빠져 붓고 아프면 생지황을 무르게 찧어 기름종이 위에 펴고, 다음으로 목향가루 한 층을 뿌린 뒤 다시 지황을 펴서 환부에 붙인다. 다음 날 통증이 곧 멎는다고 하였다. 〈득효〉 절상으로 근이 끊어지고 뼈가 손상된 것을 치료한다. 생지황을 찧어 즙을 내고 좋은 술과 섞어 하루 두세 번 복용하면 가장 묘하다고 하였다. 또 무르게 찧어 뜨겁게 쪄서 다친 곳을 덮으면 한 달에 근골이 이어진다고 하니, 지황이 뼈를 잇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종행〉
[ 糯米膏 ] 治撲傷筋斷骨折糯米一升皂角切碎半升銅錢百箇同炒至焦黒去錢右爲末酒調膏貼患處神效〈綱目〉
[나미고] 타박상으로 근이 끊어지고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한다. 찹쌀 1승, 잘게 썬 조각 반 승, 동전 100개를 함께 검게 탈 때까지 볶고 동전은 제거한다. 위 약을 가루 내어 술에 개어 고를 만들어 환부에 붙이면 신효하다고 한다. 〈강목〉
[ 麥斗散 ] 治跌傷骨節土鱉一箇瓦上焙巴豆一箇去殼半夏一箇生乳香沒藥各半分自然銅火煆醋淬七次用些少右爲細末温淸酒調服一釐如重車行十里之久其骨接之有聲初跌之時須整理如舊以綿衣蓋覆方服藥勿轉動端午日製尤妙〈回春〉
[맥두산] 넘어져 관절을 다친 것을 치료한다. 토별 1개(기와 위에서 쬐어 말린 것), 파두 1개(껍질을 제거한 것), 생반하 1개, 유향·몰약 각 반 푼, 자연동(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일곱 번 한 것) 조금. 위 약을 곱게 가루 내어 약 1리를 따뜻한 청주에 타서 복용한다. 무거운 수레가 십 리를 가는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뼈가 이어지면서 소리가 난다고 한다. 처음 넘어진 때 원래대로 바로잡고 솜옷으로 덮은 다음 약을 복용하며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단옷날에 만들면 더욱 묘하다고 한다. 〈회춘〉
[ 沒藥降聖丹 ] 治打撲閃肭筋斷骨折痛不可忍生乾地黄川芎各一錢半自然銅火煆醋淬十二次另研川烏生骨碎補白芍藥當歸乳香沒藥各一錢右爲末薑汁與蜜等分和匀毎一兩作四丸毎服一丸水酒各半盞入蘇木一錢同煎去蘇木調藥空心熱服〈丹心〉
[몰약강성단] 타박·섬눌로 근이 끊어지고 뼈가 부러져 아픔을 참을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생건지황·천궁 각 1돈반, 자연동(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열두 번 하여 따로 간 것)·생천오·골쇄보·백작약·당귀·유향·몰약 각 1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과 꿀을 같은 분량으로 고르게 섞고 매 1냥으로 환 4알을 만든다. 매번 1환씩, 물과 술 각 반 잔에 소목 1돈을 넣어 함께 달이고 소목을 제거한 것으로 약을 개어 빈속에 뜨겁게 복용한다. 〈단심〉
[ 接骨散 ] 治骨折乳香沒藥各二錢半自然銅煆淬另研五錢滑石一兩龍骨赤石脂各一錢半麝香少許右爲末好醋浸潤煮乾炒燥爲末臨睡服時入麝香和匀温酒調下一錢若骨已接去龍骨赤石脂而服極效〈丹心〉 一方將藥除麝香浸酒煮乾爲末黄蠟五錢熔化乃入麝和匀作丸彈子大毎一丸酒煎以東南柳枝攪散空心熱服名曰接骨丹〈入門〉
[ 自然銅散 ] 治打撲筋骨折傷乳香沒藥蘇木降眞香(無則紫檀代之)川烏松明節自然銅火煆醋淬七次各五錢地龍油炒龍骨生水蛭油炒焦各二錢半血竭一錢半土狗五箇油浸焙右爲末毎五錢好酒調下自頂心尋病至下兩手兩足周遍一身病人自覺藥力習習往來遇病處則颯颯有聲〈得效〉
[자연동산] 타박으로 근골이 부러지고 다친 것을 치료한다. 유향·몰약·소목·강진향(없으면 자단으로 대신한다)·천오·송명절·자연동(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일곱 번 한 것) 각 5돈, 지룡(기름에 볶은 것)·생용골·수질(기름에 타도록 볶은 것) 각 2돈반, 혈갈 1돈반, 토구 5개(기름에 담갔다 쬐어 말린 것).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5돈을 좋은 술에 타서 복용한다. 정수리에서 병을 찾아 아래로 양손·양발에 이르러 온몸을 두루 돌며 환자가 약력이 솔솔 오가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병든 곳을 만나면 쏴쏴 소리가 난다고 한다. 〈득효〉
[ 接骨紫金丹 ] 治跌打骨折瘀血攻心發熱昏暈土鱉(一方用土狗)自然銅火煆醋淬七次另研骨碎補大黄血竭當歸尾乳香沒藥鵬砂各一錢右爲末毎取八釐熱酒調服其骨自接〈入門〉
[ 蔓荊散 ] 治打落筋骨折傷瘀血結痛頑荊葉(無則荊芥代之)蔓荊子白芷細辛防風川芎桂皮丁香皮羌活各一兩右爲 末毎一兩入鹽一匙連鬚葱白五莖漿水五升煎七沸淋洗痛處冷則易〈丹心〉
[만형산] 타박·추락으로 근골이 부러지고 다쳐 어혈이 맺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완형엽(없으면 형개로 대신한다)·만형자·백지·세신·방풍·천궁·계피·정향피·강활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1냥에 소금 1숟가락, 수염뿌리 달린 총백 5줄기, 장수 5승을 넣고 일곱 번 끓어오르게 달여 아픈 곳을 적셔 씻으며 차가워지면 바꾼다. 〈단심〉
【 單方 】
【단방】
凡十四種
모두 14종이다.
[ 赤銅屑 ] 治打撲墮落骨折傷取赤銅火煆醋淬七次或九次細研温酒調一字或半錢服直入骨損處銲之 有人墮馬折足取銅末和酒服遂痊亡後十餘年改葬視脛骨折處有銅束之〈本草〉
[적동설] 타박·추락으로 뼈가 부러진 손상을 치료한다. 적동을 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일곱 번 또는 아홉 번 하여 곱게 간다. 약 1자 또는 반 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하면 뼈가 다친 곳에 곧바로 들어가 이어 붙인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말에서 떨어져 발이 부러졌는데 동가루를 술과 섞어 복용하여 나았다. 죽은 뒤 십여 년 지나 이장할 때 정강이뼈가 부러졌던 곳에 구리가 둘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본초〉
[ 自然銅 ] 療傷損骨折火煆醋淬七次研細水飛同當歸沒藥各半錢温酒調服仍以手摩痛處〈本草〉 此藥新火煆者有毒若不折骨不碎骨則不可用自然銅〈丹心〉
[자연동] 손상으로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한다. 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일곱 번 하여 곱게 갈고 수비한다. 당귀·몰약과 함께 각각 반 돈씩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하고 손으로 아픈 곳을 문지른다. 〈본초〉 이 약은 갓 불에 달군 것은 독이 있다. 뼈가 부러지거나 부서진 것이 아니면 자연동을 쓰지 말아야 한다. 〈단심〉
[ 合歡皮 ] 主骨折專能接骨取皮炒黒色四兩芥子炒一兩右末酒調二錢服以滓罨傷處〈丹心〉
[합환피] 골절을 주치하고 오로지 뼈를 이을 수 있다. 껍질을 검게 볶은 것 4냥, 볶은 개자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약 2돈을 술에 타서 복용하고 찌꺼기로 다친 곳을 덮는다. 〈단심〉
[ 生地黄 ] 主屬骨若傷損骨碎生地黄爛搗蒸熱裹傷處日再易〈本草〉
[생지황] 뼈를 잇는 것을 주치한다. 손상으로 뼈가 부서졌으면 생지황을 무르게 찧고 뜨겁게 쪄서 다친 곳을 싸며 하루 두 번 바꾼다. 〈본초〉
[ 續斷 ] 治撲損瘀血能續筋骨煮汁内服外擣付之〈本草〉
[속단] 타박손상의 어혈을 치료하고 근골을 이을 수 있다. 달인 즙을 안으로 복용하고 밖으로는 찧어 붙인다. 〈본초〉
[ 旋葍根 ] 即旋花根也療被斫筋斷取根擣汁瀝瘡中以滓封瘡上日二三易筋便續〈本草〉
[선복근] 곧 선화근이다. 베여 근이 끊어진 것을 치료한다. 뿌리를 찧은 즙을 상처 속에 떨어뜨리고 찌꺼기로 상처 위를 덮어 하루 두세 번 바꾸면 근이 곧 이어진다고 한다. 〈본초〉
[ 白蠟 ] 屬金稟收斂堅凝之氣外科之要藥生肌止血定痛接骨續筋補虚與合歡皮同用極神效〈丹心〉
[백랍] 금에 속하고 수렴하고 굳게 엉기는 기를 받아 외과의 중요한 약이다. 살을 돋게 하고 피를 멎게 하며 통증을 가라앉히고 뼈와 근을 이으며 허를 보한다. 합환피와 함께 쓰면 매우 신효하다고 한다. 〈단심〉
[ 蟹 ] 脚中髓及腦并殼中黄並能續斷折筋骨取碎之微熬納瘡中筋即連 筋骨折傷生擣炒罨良〈本草〉
[해] 게 다리 속살과 골 및 껍질 속 누런 것은 모두 끊어지거나 부러진 근골을 이을 수 있다. 이것들을 부수어 약간 볶아 상처 속에 넣으면 근이 곧 이어진다고 한다. 근골의 절상에 생것을 찧고 볶아 덮으면 좋다. 〈본초〉
[ 蠐螬 ] 療踒折骨破血結取汁和酒服又搗付傷處〈本草〉
[제조] 접질리거나 뼈가 깨져 피가 맺힌 것을 치료한다. 즙을 술과 섞어 복용하고 찧어서 다친 곳에 붙이기도 한다. 〈본초〉
[ 人中白 ] 治閃挫跌撲傷骨極重人中白煆爲末温酒調五分服〈入門〉
[인중백] 접질림·넘어짐·타박으로 뼈를 매우 심하게 다친 것을 치료한다. 인중백을 불에 달구어 가루 내고 약 5푼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牡鼠 ] 療折傷筋骨生擣付傷處三日一易新能續筋骨〈本草〉
[모서] 근골의 절상을 치료한다. 생것을 찧어 다친 곳에 붙이고 사흘에 한 번 새것으로 바꾸면 근골을 이을 수 있다. 〈본초〉
[ 生栗 ] 主筋骨折碎血瘀腫痛細嚼生栗塗付之栗楔尤好三箇共一窠居中者〈本草〉
[생률] 근골이 부러지고 부서져 어혈로 붓고 아픈 것을 주치한다. 생밤을 잘게 씹어 발라 붙인다. 율설이 더욱 좋은데, 세 개가 한 송이에 함께 있는 것 가운데 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본초〉
[ 萵苣子 ] 主打落折傷取子微炒爲末酒服二三錢能接續筋骨名接骨散〈回春〉
[와거자] 타박·추락의 절상을 주치한다. 씨를 약간 볶아 가루 내고 약 2~3돈을 술로 복용하면 근골을 이을 수 있다. 이름은 접골산이다. 〈회춘〉
[ 烏雄鷄 ] 主踒折骨傷骨痛取血和酒服仍破腹罨傷處妙〈本草〉 又取骨末一兩自然銅末四錢和匀温酒調下二錢空心〈綱目〉
【 療傷斷耳鼻舌方 】
【손상으로 끊어진 귀·코·혀를 치료하는 처방】
治擦落耳鼻用油髮灰末乘急以所落耳鼻蘸髮灰綴定以軟帛縛定有人爲驢所咬下鼻一僧用此綴之神效〈綱目〉 自行顚仆穿斷舌心血出不止取米醋以鷄翎刷所斷處其血即止仍用蒲黄杏仁鵬砂少許爲末蜜調噙化而愈〈綱目〉 接指方蘇木爲末敷斷指間接定外用蠶 包縛完固數日如故〈入門〉 一人落馬被所佣鎖匙傷破陰囊二丸脱落懸掛未斷痛苦無任諸藥不效予教人漫漫托上多取壁錢敷貼傷處日漸就安其囊如故〈醫鑑〉
【 杖傷 】
【장상】
凡杖畢即用童便好酒各一鍾合而温服免血攻心甚妙實者鷄鳴散(方見上)下之虚者當歸鬚散(方見上)加柴胡羌活煎服仍用葱白擣爛炒熱搭杖處冷則易止痛散瘀如神〈種杏〉 又片豆腐鹽水煮熱鋪杖處其氣如蒸其腐即紫復換貼以色淡爲度潰爛者亦宜〈種杏〉 痛甚者内服乳香定痛散(方見上)隨以熱酒盡量而飮外貼黄蠟膏(方見諸瘡)有血瘀壅腫先刺出惡血然後乃貼膏藥〈入門〉 杖瘡只是血熱作痛用凉藥去瘀血爲先須服鷄鳴散之類外貼以五黄散或大黄黄栢爲末生地黄汁調付之 又野苧根嫩者洗淨同鹽擣付神妙〈丹心〉 又鳳仙花科連根葉擣爛貼患處乾則易一夜血散即愈〈醫鑑〉 又菉豆粉微炒鷄子淸調付之〈醫鑑〉 杖瘡宜服乳香散化瘀散補氣生血湯烏龍解毒散〈諸方〉 大槪通滯血皆以酒化服盖血滯則氣壅淤氣壅淤則經絡滿急經絡滿急故腫且痛凡打撲着肌肉須腫痛者以經絡傷氣血不行故如是〈本草〉 凡杖瘡忽乾黒陷毒氣攻心恍惚煩悶嘔吐者死〈入門〉
[ 五黄散 ] 治杖瘡止痛黄丹黄連黄芩黄栢大黄乳香各等分右爲末新水調成膏以緋絹攤貼傷處日三易〈精要〉
[ 乳香散 ] 治杖瘡腫痛自然銅火煆醋淬七次當歸各五錢茴香四錢乳香沒藥各三錢右末毎三錢温酒調下〈精要〉
[ 化瘀散 ] 治杖打重血上攻心煩悶蘇木當歸尾各三錢大黄紅花各二錢右爲末毎三錢温酒童便調和服〈醫鑑〉
[ 補氣生血湯 ] 治杖瘡潰爛久不愈人參白朮白茯苓白芍藥當歸陳皮香附子貝母桔梗熟地黄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酒水相半煎服〈醫鑑〉
[ 烏龍解毒散 ] 治人受杖責後疔甲爛肉疼痛難忍不能起動服此痛止便能動履其效如神木耳四兩入砂鍋内炒焦存性爲末右毎服五錢熱酒一椀調服服後少頃其藥力行至杖瘡上從肉裏透如鍼刺痒甚不時流血水即以藥水洗淨貼膏藥〈回春〉 去疔甲取鷄子淸入麝香少許以銀簪打成稀水用簪尖輕輕點上不多時其疔甲化爛取去一日一換貼膏藥化盡死肉數日如故矣〈回春〉
[ 打着不痛方 ] 未打之前先取白蠟一兩細切入碗内滾酒泡服則雖打着不痛名寄杖散〈醫鑑〉
【 單方 】
【단방】
凡五種
모두 5종이다.
[ 蘿蔔根 ] 治杖瘡皮不破而内損者蘿蔔根搗爛罨傷處良〈種杏〉
[ 馬糞 ] 治杖瘡入風疼痛馬或驢濕糞替換熱熨日五十遍極效〈本草〉
[ 沒藥 ] 主杖瘡腫痛不可忍細研取一錢熱酒調服妙〈本草〉
[ 鼠 ] 治打傷瘡生鼠一枚和腸肚剉油半斤煎令焦黒收之以鷄羽蘸付瘡上妙〈本草〉
[ 飴糖 ] 治打損瘀血飴糖熬和酒服能下惡血〈本草〉
【 人咬傷 】
【사람에게 물린 상처】
人咬傷成瘡龜板或鱉甲燒灰油調付〈綱目〉
【 諸獸傷 】
【여러 짐승에게 입은 상처】
[ 虎傷 ] 人被虎咬先飮淸油一椀又白礬爲末納傷處又砂糖水調服一二碗并塗傷處〈入門〉 虎傷人瘡取靑布緊捲燒一頭納竹筒中向瘡口令烟熏之佳〈本草〉 虎傷人但飮酒常令大醉當吐毛出良〈本草〉 虎犬咬人杵薤取汁飮一升日三滓付傷處〈本草〉 虎狼傷人生鷄肉食之又生葛汁飮之又洗瘡又婦人月經赤衣燒爲灰和酒服〈本草〉 乾薑末納瘡妙〈本草〉
[ 熊傷 ] 熊傷人燒靑布取烟熏瘡口令毒出〈本草〉 又煮葛根取濃汁以洗瘡十度并搗葛根爲末調葛根汁服日五〈本草〉 熊傷人蒴藋剉水漬取汁飮滓付瘡上 熊虎傷煮生鐵令有味洗之 熊虎爪甲傷嚼生栗付之〈本草〉
[ 馬驢騾咬踢傷 ] 馬咬踢傷益母草擣爛和醋炒付〈本草〉 又馬鞭梢燒灰塗之 獨顆栗子燒灰貼亦妙〈得效〉 又鼠屎二七枚故馬鞭梢五寸同燒灰猪脂調付〈本草〉 又用艾灸傷處取人屎或馬屎燒灰爲末付之〈入門〉 嚼生栗付之〈綱目〉 又取鷄冠熱血塗瘡中或浸之〈本草〉 驢或馬咬人或骨刺傷取其尿洗瘡以糞塗之又飮糞汁佳〈本草〉
[ 牛傷 ] 牛觸腸出不損者急送入以桑白皮尖或生白麻爲線縫合肚皮縫上糝血竭末或百草霜末血止立活勿封罨恐内作膿〈入門〉 脇破腸出臭穢急以香油摸腸用手送入煎人參地骨皮湯淋之皮自合喫羊肉羹十日愈〈入門〉
[ 犬傷 ] 凡春夏初交犬多發狂但見其尾直下不捲口中流涎舌黒者即是狂犬若被其傷乃九死一生之患急用鍼刺去血以人小便洗淨用胡桃殼半邊以人糞塡滿掩其瘡上着艾灸之殼焦糞乾則易之灸至百壯次日又灸百壯灸至三五百壯爲佳〈千金〉 風狗咬傷即先口噙漿水洗淨或以熱人尿淋咬處嚼生薑擦之又用葱白嚼爛塗之又杏仁嚼爛付之以帛繫定或同馬藺根研細葱湯洗後塗之尤妙〈綱目〉 於患人頂心中有一紅髮即當拔去後服藥快效〈十三方〉 一方斑猫二十一箇去頭翅足以糯米一勺先將猫七箇同炒不令米赤去猫再入七箇同炒猫色變去之又入七箇同炒米出靑烟去猫取米研爲粉冷水入淸油少許空心調服(一勺分三服)少頃又進一服以小便利下惡物爲度否則再用一服利後腹痛急以冷水調靑靛服或服黄連湯以解其毒否則有傷不可便食熱物〈綱目〉
[ 犬咬毒防再發 ] 風狗咬急用斑猫七箇去頭翅足爲末温酒調服其毒必從小便中出可將尿缸盛淸水令患人尿其中停半日見濁氣凝結如狗形則毒已出如不見狗形須服七次方可無狗形乃不再發極驗若小便澁益元散(方見暑門)水調服最妙〈十三方〉 狂犬咬先口噙漿水洗淨用玉眞散(方見風門)乾貼之更不再發神效〈丹心〉 又仍殺所咬犬取腦付傷處後不復發〈本草〉 猘犬傷或經久復發無藥可療雄黄明者五錢麝香五分右爲末酒調二錢服服後必使得睡切勿驚動任其自醒須利下惡物乃效〈綱目〉
[ 狂犬傷出毒法 ] 宜用扶危散 防風五錢大黄黒丑頭末各三錢斑猫一錢麝香三分雄黄二錢半右爲末毎二錢滾水調服惡物從小便而出〈入門〉 狂犬傷蚯蚓糞封之出犬毛神效〈本草〉 又生麻油研豆豉爲膏丸如彈子大常常揩拭所咬處却搯開看豉丸内若有狗毛茸茸然此毒氣已出揩至無茸毛方乃痊可〈十三方〉
[ 扶危散 ] 治風狗咬斑猫七日内用七箇七日外毎日加一箇十日十箇百日百箇去翅足糯米同炒滑石一兩雄黄一錢麝香一字右爲末温酒調服不飮酒者米飮下毒從大小便出即愈〈醫鑑〉
[ 狂犬毒入心 ] 狂犬咬衆治不差毒攻心煩亂喚已作犬聲天靈盖燒灰爲末水服一錢以活止〈本草〉 犬咬人久不差口吐白沫者爲犬毒入心叫喚似犬聲天靈盖燒灰東流水調服一錢〈本草〉 狂犬咬人發狂如犬叫蝦蟆膾食之又虎頭骨虎牙虎脛骨爲末酒調二錢服之〈本草〉
[ 禁忌法 ] 被狂犬咬人終身禁食犬肉及蠶蛹此毒再發則不可救三年之内亦忌食一切毒物及房事常食杏仁以防其毒〈十三方〉 犬咬傷人忌飮酒〈丹心〉
【 單方 】
【단방】
凡六種
모두 6종이다.
[ 白礬 ] 猘犬咬白礬末納瘡中止痛速愈〈本草〉
[ 葛根 ] 狂犬咬葛根擣取汁服之洗之滓付傷處〈本草〉
[ 杏仁 ] 殺狗毒作粥常食之又擣爛貼傷處最佳〈本草〉
[ 野菊 ] 主風狗咬研細酒調服盡醉止效〈綱目〉
[ 萆麻子 ] 主犬咬傷取五十粒去殼研爲膏付之〈綱目〉
[ 蟾蜍 ] 即蝦蟆也主狂犬咬發狂欲死作膾食之勿令知又取後兩腿擣爛酒調服亦佳〈本草〉
[ 鍼灸法 ] 狂犬咬人當先鍼刺去惡血仍灸瘡中十壯自後日灸一壯至百日乃止忌飮酒〈資生〉 被狂犬咬者無出於灸只就咬牙跡上灸之一日三壯灸至一百二十日乃止常食韭菜永不再發〈千金〉 常飮韭菜自然汁以滓封灸瘡永不再發〈資生〉 猘犬傷毒不出發寒熱速以艾灸外丘穴三壯又灸所咬之處七壯立愈〈銅人〉
[ 猫傷 ] 人爲猫所傷取薄荷葉細嚼付之 又虎骨虎毛燒爲末塗之〈雜方〉
[묘상] 고양이에게 다쳤으면 박하잎을 잘게 씹어 붙인다. 또 범의 뼈와 털을 태워 가루 내어 바른다. 〈잡방〉
[ 鼠咬傷 ] 取猫毛燒灰入麝香少許津唾調付〈入門〉 又麝香塗之差〈本草〉
【 諸蟲傷 】
【여러 벌레에게 입은 상처】
[ 蛇咬傷 ] 中蛇咬毒昏困五靈脂五錢雄黄二錢半爲末酒調二錢灌之以滓付患處即甦〈綱目〉 又五靈脂雄黄貝母白芷等分爲末熱酒調二錢服亦良〈丹心〉 治蛇毒無如雄黄若被諸蛇咬取雄黄細末貼瘡口立效〈綱目〉 又萵苣取汁和雄黄作餠子候乾爲末貼瘡口毒水流出腫痛即消〈綱目〉 卒被蛇傷白礬火上熔汁滴咬處立差無白礬則速作艾炷灸五壯良〈綱目〉 毒蛇螫欲死雄黄乾薑等分爲末付傷處〈本草〉 中蛇毒眼黒口噤欲死蒼耳嫩葉一握搗取汁温酒和灌之滓付瘡上〈本草〉 又白芷末麥門冬湯調服滓付傷處〈綱目〉 又細辛白芷各五錢雄黄二錢麝香少許爲末毎二錢温酒調服〈綱目〉 又貝母爲末酒調令病人盡量飮之少頃酒自傷處爲水流出却以滓付患處即甦〈綱目〉 又白礬甘草等分爲末毎二錢冷水調下〈綱目〉 毒蛇螫急以熱人尿洗出血次取口中唾塗之又以牙垽封傷處又取人屎厚付布裹即消〈丹心〉 急飮好醋二椀令毒氣不隨血走或淸油亦可〈入門〉 凡蛇毒取獨頭蒜或小蒜或苦苣或水蓼或豆葉或荏葉皆搗飮汁以滓付傷處〈本草〉 又絲瓜根洗淨搗研生酒調吃一醉立已〈海上〉 又鸛觜及脚骨燒灰飮服滓付之〈本草〉 又蚯蚓或蝦蟆搗付之〈本草〉 牛耳中垢猪耳中垢取付之猪齒燒灰付之〈本草〉 被蛇咬人忌食酸物梅子犯之必大痛〈綱目〉 蜈蚣制蛇毒爲末付〈本草〉 辟蛇法羖羊角燒之蛇即遠去又小袋盛雄黄帶之蛇遠避又養鵝辟蛇〈本草〉
[ 蝎螫傷 ] 蝎有雌雄雄螫痛在一處井泥付之雌者痛牽諸處取瓦屋溝下泥付之無雨時新水從屋上淋下取泥用〈本草〉 蝎螫痛不可忍冷水漬之即不痛水微煖復痛即易新水〈本草〉 蝎螫痛半夏生一字雄黄一字巴豆一箇右同研付之〈綱目〉 又白礬半夏爲末醋調貼之痛止毒出〈得效〉 又驢耳中垢或猫屎塗之蜘蛛取汁付之又地上磨生薑塗之又薄荷細嚼付之又白礬熔汁滴傷處〈本草〉
[ 蜈蚣咬傷 ] 蜈蚣咬人傷痛取蜘蛛安咬處當自吸毒如死而痛未止更易生者如蜘蛛死即投水中救活〈綱目〉 蛇含草挼付之又蝸牛取汁滴入咬處又烏鷄血及屎塗之 桑白皮汁或獨頭蒜研塗之又人頭垢塗之不痛不痒 又淸油點燈取烟熏之又鹽湯漬之又黄蠟火上熔汁滴患處〈本草〉
[ 蜘蛛咬傷 ] 蜘蛛咬人腹大如孕一身生絲羊乳飮之未幾日而平〈本草〉 蜘蛛咬遍身成瘡取好酒飮令大醉須臾虫於肉中小如米自出〈本草〉 又靑葱葉去尖納蚯蚓一條緊捻頭勿通氣候化水點咬處即差〈本草〉 蜘蛛咬人瘡中出絲屢有死者惟飮羊乳可制其毒〈本草〉 又藍汁一椀入雄黄麝香末各一錢和之細飮其汁並點咬處有人被斑蜘蛛咬腫痛垂死得此方即愈只服藍汁亦好〈本草〉 蜘蛛傷土蜂燒末油和付之又取土蜂窠土醋調塗之穴土居赤黒色者是蜂也〈本草〉 又多取人尿灌瓮中坐浸其身防蛛毒入内〈本草〉 又烏鷄屎浸酒服又取冠血塗之〈本草〉 薤白或韭白搗付之又雄黄末付之又桑白皮汁塗之又蔓菁子研油調付之又小薊汁飮之〈本草〉
[ 蚯蚓傷 ] 有人中此毒腹大夜聞蚯蚓鳴於身有人教用鹽水浸之而愈 有人跣立濕地中其毒先飮鹽湯一盃次以鹽湯浸其足即愈〈本草〉 蚯蚓咬其形如大風眉鬚皆落以石灰水浸身愈〈本草〉 蚯蚓吹瘡鷄屎付之 蛐蟮咬鴨屎付之又老茶葉細末油調付蛐蟮即蚯蚓也〈綱目〉
[ 蠷螋傷 ] 此虫又名八角虫隱於壁間以尿射人遍身生瘡如湯火傷烏鷄翎燒灰鷄子淸調塗之〈綱目〉 蠷螋尿瘡如熱疿而大繞腰匝不可療虫如小蜈蚣色靑黒長足取扁豆葉挼付即差〈本草〉 又鹽湯淋漬瘡上數日愈又犀角水磨塗之又鷄屎塗之又胡燕窠中土猪脂苦酒和塗之又鷄腸草挼付之又胡粉和醋付之又嚼梨汁付之〈本草〉
[ 蜂叮傷 ] 蜂螫人嚼靑蒿付之 又薄荷挼貼之 蜂房爲末猪脂和付 挼芋莖擦之即愈 醋磨雄黄塗之又淸油擦之 人頭垢及鹽擦之又醬塗之又冬瓜葉挼付之〈本草〉
[ 蠶咬傷 ] 屋上爛茅和醬汁研付 麝香蜜調塗之 苧汁飮之又塗之苧近蠶種則蠶不生〈本草〉
[ 蝸牛傷 ] 人爲蝸牛虫所咬毒遍身者蓼子汁浸之即差〈本草〉
[ 螻蛄傷 ] 螻蛄咬人石灰醋和塗之 槲葉燒灰以泔水和浸洗以滓付之〈本草〉
[ 壁鏡傷 ] 壁鏡咬毒人必死桑灰淋濃汁調白礬末塗之 又醋磨雄黄塗之〈得效〉
[ 夏月諸瘡傷辟蠅蛆法 ] 夏月諸般傷損潰爛蛆虫極盛臭不可近蛇退燒存性一兩蟬殼靑黛各五錢細辛二錢半右爲末毎三錢黄酒調下日二名曰蟬花散又寒水石治夏月諸瘡臭爛 一人夏月收麥被騾跑倒又咬傷二三處至五七日膿潰臭惡蛆蠅極盛藥不能救一道人見之傳以此方修合服之蛆皆化水而出蠅亦不敢近旬日良愈〈回春〉
[ 雜色蟲傷 ] 夏月有雜色毛虫極毒觸人生瘡痒痛骨肉皆爛豉一椀淸油半盞同搗厚付傷處經一宿取見豉中有虫毛埋土中棄之白芷湯洗後烏賊魚骨末付之即愈〈綱目〉 又伏龍肝醋和作團於傷處搓轉其毛皆出在土上痛立止神效〈綱目〉 又蒲公英根莖白汁付之〈綱目〉 毒蛇尿草木着人似刺箚便腫痛肉爛若着手足指節墮落研砒礵和膠淸塗之〈本草〉 蛇骨刺人毒腫痛燒死鼠爲末付之〈本草〉 諸虫毒傷靑黛雄黄等分爲末新汲水調下二錢又外塗之〈本草〉 人被天蛇毒似癩而非癩天蛇即草間黄花蜘蛛也人被其螫因爲露水所濡乃成此疾遂煮秦皮汁一升飮之差〈本草〉 諸毒虫傷大紙撚蘸香油燒火吹滅以烟熏之即愈〈綱目〉 五毒虫毛螫赤痛不止馬齒莧挼付之〈本草〉 蛇蝎蜘蛛咬生鷄卵輕敲一小孔合咬處立差〈本草〉 諸虫咬麝香塗之又小薊或藍葉搗汁飮又付之〈本草〉
【 簽刺傷 】
【가시에 찔린 상처】
竹木刺入肉不出瞿麥濃煎取汁飮日三〈本草〉 又鹿角燒爲末水和塗立出〈本草〉 又乾羊屎燒灰和猪脂塗之不覺自出〈本草〉 又人頭垢塗之即出又烏雄鷄生搗罨之亦出〈本草〉 又白梅肉嚼封之刺即出又栗楔生嚼罨之亦出又螻蛄研付之妙又蠮螉生研罨之亦妙又蠐螬碎付之刺即出又牛膝根擣爛塗之亦出又魚鰾取付瘡上四邊肉爛刺即出〈本草〉 魚骨在肉中不出嚼呉茱萸封之骨當爛出又取海獺皮煮汁服又魚狗烏燒爲末和飮頓服又象牙末厚塗自軟出〈本草〉 鐵棘竹木刺入肉不出鼠腦厚塗之即出〈本草〉
【 灸法 】
【뜸법】
凡蛇虺蜈蚣毒虫咬傷於傷處灸五壯或七壯即愈〈丹心〉 柀惡蛇螫即貼蛇皮於螫處艾火灸其上引出毒氣即止〈本草〉
【 蠱毒畜養家 】
【고독을 기르는 집】
凡有蠱之鄕見人家門限屋梁無灰塵潔淨者其家必畜蠱當用心防之〈易簡〉 蠱者人取三虫之類(蝦蟆蜈蚣蛇虺也)以器皿盛之(蠱字從虫從皿)使其自相啖食餘一存者名爲蠱而能變化人有造作敬事以酒肉祭之取出放毒於飮食中人中其毒心悶腹痛面目靑黄或吐唾鮮血或下膿血病人所食之物皆化爲虫侵蝕藏府蝕盡則死急者十數日便死緩者延引歳月死後病氣流注染着傍人故謂之蠱疰〈千金〉 中蠱者面色靑黄是蛇蠱面色赤黄是𧋍蜴蠱面色靑白若内脹滿吐出成科斗形者是蝦蟆蠱面色多靑或吐出如蜣蜋形者是蜣蜋蠱〈病源〉
대개 고(蠱)가 있는 지방에서 사람 집의 문지방과 들보가 먼지 없이 깨끗하면 그 집에는 반드시 고를 기르는 것이니 주의하여 조심해야 한다. 〈이간〉 고란 사람이 세 벌레의 무리(두꺼비·지네·뱀과 살무사)를 그릇에 담아(蠱 자는 虫과 皿으로 이루어짐) 서로 잡아먹게 하여 마지막에 하나 남은 것을 말하며, 변화할 수 있다. 사람이 이를 만들어 공경히 섬기고 술과 고기로 제사를 지내다가 꺼내어 음식에 독을 넣는다. 그 독에 중독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프며 얼굴과 눈이 푸르고 누렇다. 때로 선혈을 토하거나 고름과 피가 섞인 것을 아래로 쏟는다. 환자가 먹은 음식이 모두 벌레로 변하여 장부를 갉아먹으므로 다 먹히면 죽는다. 급하면 열흘 남짓 만에 죽고 더디면 여러 해를 끈다. 그 뒤 병기가 흘러 옆 사람에게 옮겨 붙으므로 고주(蠱疰)라 한다. 〈천금〉 고에 중독된 사람의 얼굴빛이 푸르고 누러면 사고(蛇蠱), 붉고 누러면 석척고(𧋍蜴蠱)이다. 얼굴빛이 푸르고 흰데 배가 불러 그득하고 올챙이 모양의 것을 토하면 하마고(蝦蟆蠱)이다. 얼굴빛이 대체로 푸르며 때로 쇠똥구리 모양의 것을 토하면 강랑고(蜣蜋蠱)이다. 〈병원〉
[ 辟蠱毒法 ] 如人蠱鄕飮食即潛於初下筋時收藏一塊在手儘喫不妨少頃却將所藏一塊潛埋於人行十字路下即蠱於其家作鬧蠱主必反來求救或食時讓主家先動筋或明問主家云莫有蠱麽以筋築卓而後食如是則蠱不能爲害〈易簡〉
[고독을 피하는 법] 고의 고장에 들어가 음식을 먹을 때 처음 젓가락을 댈 때 몰래 한 덩이를 손에 간직하면 마음껏 먹어도 무방하다고 한다. 잠깐 뒤 감춘 한 덩이를 사람이 다니는 네거리 아래에 몰래 묻으면 고가 그 집에서 소란을 피워 고의 주인이 도리어 구해 달라고 온다고 한다. 또는 먹을 때 주인에게 먼저 젓가락을 대게 하거나 주인에게 “고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분명히 묻고 젓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린 뒤 먹으면 고가 해칠 수 없다고 한다. 〈이간〉
[ 驗蠱毒法 ] 令病人朝起取井華水唾水中唾如柱脚直下沈者是蠱也浮者非蠱也〈三因〉 嚼生黒豆不腥嚼白礬味甘皆中蠱無疑〈三因〉 入蠱鄕遇飮食以犀角攪之白沫竦起者是蠱也否則非也〈綱目〉 又煮一鷄卵去皮日夕含口中勿令破夜吐出着霜露中朝看色大靑者是蠱也〈得效〉 中蠱者大便黒如漆或堅或薄或微赤者是蠱也〈千金〉
[고독을 검사하는 법] 환자가 아침에 일어나 정화수를 받아 그 속에 침을 뱉게 한다. 침이 기둥 다리처럼 곧장 내려가 가라앉으면 고이고 뜨면 고가 아니다. 〈삼인〉 생검정콩을 씹어 비리지 않고 백반을 씹어 맛이 달면 모두 고에 맞은 것이 틀림없다고 한다. 〈삼인〉 고의 고장에 들어가 음식을 만났을 때 서각으로 저어 흰 거품이 솟으면 고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니다. 〈강목〉 또 달걀 하나를 삶아 껍질을 벗기고 저녁에 입에 머금되 터지지 않게 한다. 밤에 뱉어 서리와 이슬 속에 놓고 아침에 보아 색이 매우 푸르면 고라고 한다. 〈득효〉 고에 맞은 사람의 대변은 옻처럼 검고 단단하거나 묽거나 조금 붉으면 고라고 한다. 〈천금〉
[ 蠱毒中毒脈候 ] 凡中蠱毒脈類如釵股〈直指〉 人爲百藥所中傷脉浮洪而疾者生微細者死 又脉洪大而遲者生微細而數者死〈脈經〉
[고독·중독의 맥후] 고독에 맞으면 맥이 비녀 다리 같은 종류이다. 〈직지〉 여러 약물에 중상되어 맥이 부·홍하고 빠르면 살고 미·세하면 죽는다. 또 맥이 홍·대하고 더디면 살며 미·세하고 삭하면 죽는다. 〈맥경〉
[ 送蠱法 ] 人中蠱毒當服藥如知蠱主姓名便呼取以去也〈本草〉 欲知蠱主姓名取敗鼓皮燒爲末飮調服一錢病人須臾自呼蠱主姓名令取蠱去即愈〈本草〉 中蠱毒下血如猪肝藏府敗壞惟待死蘘荷葉密安病人臥席下勿令知病者自呼蠱主姓名令取去即愈〈本草〉 蔣士先得疾下血言中蠱家人密以蘘荷置臥席下忽大笑曰蠱我者張小也乃收小小走〈本草〉
[고를 보내는 법] 고독에 맞으면 약을 복용해야 한다. 고의 주인 성명을 알면 불러서 가져가게 한다. 〈본초〉 고의 주인 성명을 알려면 해진 북가죽을 태워 가루 내고 약 1돈을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환자가 잠시 뒤 스스로 고의 주인 성명을 부르므로 고를 가져가게 하면 낫는다고 한다. 〈본초〉 고독에 맞아 돼지간 같은 피를 하혈하고 장부가 망가져 죽기만 기다리는 때 양하잎을 환자 몰래 누운 자리 아래에 두면 환자가 고의 주인 성명을 스스로 불러 가져가게 하면 낫는다고 한다. 〈본초〉 장사선이 병들어 하혈하며 고에 맞았다고 하자 집안사람이 몰래 양하를 누운 자리 아래에 두었다. 갑자기 크게 웃으며 “나를 고로 해친 것은 장소다.”라고 하므로 소를 잡으려 하자 소가 달아났다고 한다. 〈본초〉
[ 蠱毒治法 ] 人中蠱毒則心腹切痛如有物咬面色靑黄或吐血或下血不即治蝕五藏盡則死宜服太乙紫金丹玉樞丹萬病解毒元雄礬丸雄麝散辰砂丸保靈丹獨勝散國老飮或吐或下之而愈〈入門〉
[고독 치료법] 고독에 맞으면 심복이 몹시 아파 물건이 무는 듯하고 얼굴빛이 푸르고 누러우며 피를 토하거나 하혈한다. 곧 치료하지 않아 오장이 다 부식되면 죽는다. 태을자금단·옥추단·만병해독원·웅반환·웅사산·진사환·보령단·독승산·국로음을 복용하여 토하거나 내려보내면 낫는다고 한다. 〈입문〉
[ 太乙紫金丹 ] 一名紫金錠一名萬病解毒丹治蠱毒挑生毒狐狸鼠莽惡菌河豚死牛馬肉毒山嵐瘴氣毒諸藥金石草木鳥獸百虫一切諸毒蚊蛤去虫土三兩山茨菰去皮焙二兩紅芽大戟洗焙一兩半續隨子去皮油一兩麝香三錢右爲末糯米粥和匀搗千餘杵毎一料分作四十錠毎服半錠重者一錠並用薄荷湯化下 修合時宜端午七夕重陽日或遇天德月德日在淨室焚香齊戒勿令婦人孝服人鷄犬見之 自縊落水鬼迷驚死心頭温者並冷水磨灌即醒蛇犬諸惡虫傷以酒化服水磨塗傷處〈入門〉
[태을자금단] 자금정 또는 만병해독단이라고도 한다. 고독·도생독·여우와 삵·서망·나쁜 버섯·복어·죽은 소와 말고기의 독, 산람장기의 독 및 여러 약물·금석·초목·조수·온갖 벌레의 모든 독을 치료한다. 문합(蚊蛤)은 벌레와 흙을 제거한 것 3냥, 산자고는 껍질을 제거하고 쬐어 말린 것 2냥, 홍아대극은 씻어 쬐어 말린 것 1냥반, 속수자는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것 1냥, 사향 3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찹쌀죽과 고르게 섞고 천여 번 찧는다. 매 1료를 40정으로 나누어 매번 반 정, 심하면 1정을 모두 박하탕에 풀어 복용한다. 조제할 때는 단오·칠석·중양일 또는 천덕·월덕일에 깨끗한 방에서 향을 피우고 재계하며 부인·상복 입은 사람·닭·개가 보지 못하게 한다. 스스로 목을 맸거나 물에 빠졌거나 귀신에 홀렸거나 놀라 죽었으나 가슴 부위가 따뜻하면 모두 찬물에 갈아 부어 먹이면 깨어난다고 한다. 뱀·개와 여러 나쁜 벌레에게 다친 때는 술에 풀어 복용하고 물에 갈아 다친 곳에 바른다. 〈입문〉
[ 玉樞丹 ] 一名追毒丹治病服法同上 即上太乙紫金丹加入雄黄一兩朱砂五錢也製法同上 入蠱鄕纔覺意思不快即服一錠或吐或利而愈誠濟世衛生之寶也〈入門〉
[옥추단] 추독단이라고도 하며 치료하는 병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곧 위의 태을자금단에 웅황 1냥과 주사 5돈을 넣은 것이며 만드는 법도 위와 같다. 고의 고장에 들어가 조금이라도 마음과 뜻이 불쾌하다고 느껴지면 곧 1정을 복용하여 토하거나 설사하면 낫는다고 하니 참으로 세상을 구제하고 생명을 지키는 보배라는 설명이다. 〈입문〉
[ 萬病解毒元 ] 治蠱毒挑生毒藥毒草毒畜獸毒蚊蛤一兩半山茨菰一兩大戟七錢半山豆根續隨子去皮油各五錢朱砂雄黄各二錢麝香一錢全蝎五枚右爲末糯米糊丸分作三十五丸毎服一丸薑汁蜜水磨下井水研付所傷處〈得效〉
[만병해독원] 고독·도생독·약독·초독·가축과 짐승의 독을 치료한다. 문합(蚊蛤) 1냥반, 산자고 1냥, 대극 7돈반, 산두근·속수자(껍질과 기름 제거) 각 5돈, 주사·웅황 각 2돈, 사향 1돈, 전갈 5마리. 위 약을 가루 내어 찹쌀풀로 환을 만들어 35알로 나눈다. 매번 1환을 생강즙과 꿀물에 갈아 복용하고 우물물에 갈아 다친 곳에 붙인다. 〈득효〉
[ 雄礬丸 ] 治蠱毒及虫蛇毒即蠟礬丸(方見癰疽)加雄黄等分作丸梧子大毎七丸熱水呑下〈入門〉
[웅반환] 고독과 벌레·뱀의 독을 치료한다. 곧 납반환(처방은 옹저)에 웅황을 같은 분량으로 더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 것이다. 매번 7환을 뜨거운 물로 삼킨다. 〈입문〉
[ 雄麝散 ] 治五種蠱毒雄黄麝香等分爲末取生羊肺如指大以刀開裹藥呑之〈丹心〉
[웅사산] 다섯 가지 고독을 치료한다. 웅황·사향 같은 분량을 가루 내고 손가락만 한 생양의 허파를 칼로 갈라 약을 싸서 삼킨다. 〈단심〉
[ 辰砂丸 ] 治蠱毒從酒食中着者辰砂雄黄赤足蜈蚣續隨子各一兩麝香二錢半右爲末糯米飯和丸芡實大毎一丸以酒化下端午日合 一名丹砂元〈三因〉
[진사환] 술과 음식으로 감촉된 고독을 치료한다. 진사·웅황·붉은 발의 지네·속수자 각 1냥, 사향 2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찹쌀밥으로 검실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술에 풀어 복용하며 단옷날 조제한다. 다른 이름은 단사원이다. 〈삼인〉
[ 保靈丹 ] 治蠱毒諸毒一切藥毒神效朱砂一兩山豆根五錢雄黄黄丹麝香黄藥子續隨子去皮另研巴豆去皮不去油斑猫去頭足翅各二錢半赤足蜈蚣二條一生一灸糯米半生半炒爲末作糊右於端午重陽臘日修合爲末不令鷄犬婦人見之用糯米稀糊和丸芡實大陰乾磁盒收貯毎一丸茶淸呑下不得嚼破須臾將毒物或吐或利藥丸凝血并下以水洗淨收之一丸可救三人若急則擇吉日精潔修合〈得效〉
[ 獨勝散 ] 治蠱毒及藥毒虫蛇諸毒大甘草節麻油浸年歳愈多愈妙右取甘草嚼下或以水煎服神效〈得效〉
[독승산] 고독·약독·벌레와 뱀의 여러 독을 치료한다. 큰 감초 마디를 참기름에 담가 해가 오래 지날수록 더욱 묘하다고 한다. 감초를 씹어 삼키거나 물에 달여 복용하면 신효하다. 〈득효〉
[ 國老飮 ] 治蠱毒白礬甘草等分爲末淸水調下或吐黒涎或瀉下即安〈得效〉
[국로음] 고독을 치료한다. 백반·감초 같은 분량을 가루 내어 맑은 물에 타서 복용하면 검은 침을 토하거나 설사하여 곧 안정된다고 한다. 〈득효〉
【 金蠶蠱毒 】
【금잠고독】
南方畜金蠶其蠶金色食以蜀錦取其遺糞置飮食中以毒人人死蠶喜能致他財使人暴富而遺之極難水火兵刃所不能害必多以金銀置蠶其中投諸路隅人或收之蠶隨以往謂之嫁金蠶〈瑣言〉 人中金蠶蠱毒先嚼白礬味甘不澁次嚼黒生豆不腥者是也石榴根皮濃煎汁飮之吐出活虫即愈〈得效〉
남방에서는 금잠을 기르는데 누에는 금빛이며 촉나라 비단을 먹인다. 그 똥을 음식에 넣어 사람을 독살하며 사람이 죽으면 누에가 기뻐하여 남의 재물을 가져오게 하고 사람을 갑자기 부자로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버리기가 매우 어려워 물·불·무기로 해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금은을 많이 두고 그 속에 누에를 넣어 길모퉁이에 버린다. 누군가 거두면 누에도 따라가는데 이를 금잠을 시집보낸다고 한다. 〈쇄언〉 금잠고독에 맞은 사람이 먼저 백반을 씹어 달고 떫지 않으며 다음에 생검정콩을 씹어 비리지 않으면 그것이라고 한다. 석류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즙을 마셔 살아 있는 벌레를 토하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挑生毒 】
【도생독】
嶺南有挑生毒乃挑毒於飮食中以害於人其候初覺胸腹作痛次則漸漸攪刺滿十日則物生能動在上則胸痛在下則腹痛在上者膽礬末五分投熱茶内化服探吐之在下者鬱金末二錢米飮調服瀉下惡物後以四君子湯去甘草煎服調理〈得效〉 有人忽肋下腫起頃刻間大如椀此中挑生毒也竢五更菉豆細嚼試之若香 則是也升麻爲細末取冷熟水調二大錢連服之洞泄出葱數莖根鬚皆具腫則消縮仍服平胃散調補〈得效〉
영남에는 도생독이 있어 음식 속에 독을 넣어 사람을 해친다고 한다. 증상은 처음에 가슴·배가 아프다가 차츰 휘젓고 찌르는 듯하며 열흘이 차면 물건이 생겨 움직일 수 있다. 위에 있으면 가슴이 아프고 아래에 있으면 배가 아프다. 위에 있는 것은 담반가루 5푼을 뜨거운 차에 넣어 풀어 복용하고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 아래에 있는 것은 울금가루 2돈을 미음에 타서 복용하여 나쁜 물질을 설사로 내보낸 뒤 사군자탕에서 감초를 빼고 달여 복용하여 조리한다. 〈득효〉 어떤 사람이 갑자기 갈비 아래가 부풀어 잠깐 사이 사발만큼 커지면 도생독에 맞은 것이라고 한다. 오경을 기다려 녹두를 잘 씹어 시험하여 향긋하면 그것이다. 승마를 곱게 가루 내어 약 2대돈을 차게 식힌 끓인 물에 타서 연달아 복용하면 심하게 설사하여 뿌리와 수염이 모두 갖추어진 파 여러 줄기가 나오고 부기가 줄어든다고 한다. 계속 평위산을 복용하여 조리하고 보한다. 〈득효〉
【 禁忌法 】
【금기법】
凡中蠱之人用藥已差自後飮食氷不得喫冷若飮食帶冷則鬼氣乘之毒虫復生竟不能救〈入門〉
고에 중독된 사람이 약을 써서 이미 나았더라도, 그 뒤에는 음식을 차게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 금기 구절에는 「氷」[얼음이라는 글자이나 앞뒤의 문법적 연결은 미상]이 적혀 있다. 음식이 차가우면 귀기가 틈을 타 독충이 다시 생겨 마침내 구할 수 없다고 하였다.〈입문〉
【 灸法 】
【뜸법】
灸蠱毒法於足小指尖上灸三壯即有物出酒飯得之隨酒飯出肉菜得之隨肉菜出即愈神驗皆於灸瘡上出〈千金〉
고독에 뜸뜨는 법은 발 새끼발가락 끝에 3장을 뜨면 물건이 나온다는 것이다. 술·밥으로 얻은 것은 술·밥과 함께 나오고 고기·채소로 얻은 것은 고기·채소와 함께 나와 곧 낫고 신험하다고 한다. 모두 뜸뜬 창에서 나온다. 〈천금〉
[ 吐蠱藥 ] 凡中蠱煮甘草湯服之當吐出〈本草〉 又升麻一兩水煮取濃汁服入口即吐蠱出〈本草〉 中蠱下血如鷄肝四藏悉壞惟心未毁只待死馬藺根爲末水和服一二錢即吐出極神〈本草〉 又王瓜取根葉搗汁服當吐下〈本草〉 又治五種蠱毒馬兜鈴根爲末一兩水煎頓服當吐蠱出未快再服〈本草〉 又檞木北陰白皮濃煎取一升空心服即吐蠱出〈本草〉 又蝟皮燒爲末水和服一錢當吐蠱〈本草〉 又苦瓠一枚水煮取汁服立吐即愈〈本草〉 又人頭垢米飮或酒化服即吐蠱〈本草〉 又猯胞湯摩如鷄卵許服之即吐蠱〈本草〉
[ 下蠱藥 ] 凡虫蠱毒商陸末和水服即下蠱〈本草〉 又續隨子去皮研爲末和水服一錢即下利蠱虫〈本草〉 牽牛子取頭末二錢和水服當瀉出毒虫〈本草〉 斑猫一枚去頭足翅研爲末和飮服當下蠱〈本草〉 又斑猫去足翅熬大戟桃白皮東引者三物等分爲末冷水調服半錢其毒即下若未出更一服奇效只單服大戟亦好〈本草〉 又燕屎三合熬獨頭蒜十枚和擣爲丸梧子大服三丸蠱當隨利下而出〈本草〉
[고를 내려보내는 약] 충고독에는 상륙가루를 물과 섞어 복용하면 고가 내려온다고 한다. 〈본초〉 또 속수자의 껍질을 제거하고 갈아 가루 내어 약 1돈을 물과 섞어 복용하면 고충이 설사로 나온다고 한다. 〈본초〉 견우자의 두말 2돈을 물과 섞어 복용하면 독충이 설사로 나온다고 한다. 〈본초〉 반묘 1마리의 머리·발·날개를 제거하고 갈아 가루 내어 미음과 섞어 복용하면 고가 내려온다고 한다. 〈본초〉 또 발·날개를 제거하여 볶은 반묘, 대극,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의 흰 껍질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약 반 돈을 찬물에 타서 복용하면 독이 내려온다고 한다. 아직 나오지 않으면 한 번 더 복용하며 기효가 있고 대극만 복용해도 좋다고 한다. 〈본초〉 또 제비똥 3홉을 볶고 외톨마늘 10개와 함께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어 3환을 복용하면 고가 설사와 함께 나온다고 한다. 〈본초〉
[ 通治單方 ] 中蠱毒蠶退 不拘多少以麻油紙撚燒存性爲末新汲水調一錢頻服雖面靑脈絶昏迷口噤吐血者服之即甦〈得效〉 凡中蠱毒藍葉汁飮之良〈本草〉 又茜根濃煎服之又與蘘荷同煎飮數升即愈〈本草〉 又薺苨搗取汁飮之末服煎服并佳〈本草〉 又桔梗搗汁飮之危重者亦甦〈本草〉 又鮫魚皮燒爲末和水服治中蠱吐血〈本草〉 中蠱吐血下血如爛肝蚯蚓十四枚醋一升漬之蚓死但飮其汁已死者皆可活〈本草〉 又蜈蚣灸爲末和飮服亦佳〈本草〉 又治蠱毒胡菜根搗汁半升和酒服蠱立下又取胡菜子研水煮取汁冷服半升日二〈本草〉 又大蒜或小蒜并常食之治蠱毒〈本草〉 又狐五藏及腸治如食法和五味煮作羹食之去蠱毒灸食亦良有人病蠱夢道人示頌云似犬非犬似猫非猫烹而食之其病自消覺而有狐入其室殺而烹食遂差白氏六帖云靑丘狐食之令人不蠱〈夷堅〉 又獺肝主蠱毒燒服之〈本草〉 中蠱人常服燒酒與大蒜最妙〈俗方〉
[두루 치료하는 단방] 고독에 맞으면 잠퇴는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참기름 종이 심지로 성질을 남기고 태워 가루 내어 약 1돈을 갓 길은 물에 타서 자주 복용한다. 얼굴이 푸르고 맥이 끊어지고 혼미하며 입을 열지 못하고 피를 토하는 사람도 복용하면 깨어난다고 한다. 〈득효〉 고독에 맞으면 쪽잎즙을 마시면 좋다. 〈본초〉 또 천근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며 양하와 함께 달여 몇 승을 마셔도 낫는다. 〈본초〉 또 제니를 찧어 즙을 내어 마시며 가루로 복용하거나 달여 복용해도 좋다. 〈본초〉 또 길경을 찧은 즙을 마시면 위중한 사람도 깨어난다고 한다. 〈본초〉 또 교어피를 태워 가루 내어 물과 섞어 복용하면 고에 맞아 토혈하는 것을 치료한다. 〈본초〉 고에 맞아 썩은 간 같은 피를 토하거나 하혈하면 지렁이 14마리를 식초 1승에 담근다. 지렁이가 죽으면 그 즙만 마시며 이미 죽은 사람도 모두 살릴 수 있다고 한다. 〈본초〉 또 지네를 구워 가루 내어 미음과 섞어 복용해도 좋다. 〈본초〉 또 고독에 호채근을 찧은 즙 반 승을 술과 섞어 복용하면 고가 곧 내려온다고 한다. 호채씨를 갈아 물에 끓여 즙을 내고 차게 반 승씩 하루 두 번 복용하기도 한다. 〈본초〉 또 대산 또는 소산을 늘 먹으면 고독을 치료한다. 〈본초〉 또 여우의 오장과 창자를 먹는 법처럼 손질하여 오미와 함께 끓여 국을 만들어 먹으면 고독을 없애고 구워 먹어도 좋다. 고병을 앓던 사람이 꿈을 꾸었는데, 꿈속 도인이 “개 같으나 개가 아니고 고양이 같으나 고양이가 아니니 삶아 먹으면 병이 저절로 사라진다.”라는 게송을 보여 주었다. 깨어나 여우가 방에 들어오자 죽여 삶아 먹고 나았다고 한다. 백씨육첩에는 청구의 여우를 먹으면 고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견〉 또 수달의 간은 고독을 주치하며 태워 복용한다. 〈본초〉 고에 맞은 사람이 늘 소주와 대산을 복용하면 가장 묘하다고 한다. 〈속방〉
【 救諸中毒方 】
【여러 중독을 구하는 처방】
抑論中毒之證辨其自戕被害何物之中審其遠近久則不救又手足面靑過時者亦不救治法上宜吐之急以香油多灌(一作桐油)鵝翎探吐之下以解毒丸靛漿利之緊急只以芒硝煎甘草湯調服利之亦可〈入門〉 人遇事急智盡術窮或爲人所陷始自服毒宜急救之大法甘草菉豆能解百毒又法不問何毒多灌香油吐利即安〈醫鑑〉
중독의 증을 논하면 스스로 해친 것인지 남에게 해를 입은 것인지와 어떤 물건에 중독되었는지 분별하고 시간의 멀고 가까움을 살핀다. 오래되면 구하지 못하며 손발과 얼굴이 푸르고 때가 지난 것도 구하지 못한다. 치료법은 위에 있으면 토하게 하므로 급히 향유(어떤 곳에는 동유라 한다)를 많이 부어 먹이고 거위 깃으로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 아래에 있으면 해독환과 전장으로 설사시키며 급하면 망초만 감초 달인 탕에 타서 복용하여 설사시켜도 된다. 〈입문〉 사람이 일을 만나 급박하여 지혜와 방법이 다하거나 남에게 빠뜨림을 당하여 스스로 독을 복용하면 급히 구해야 한다. 대체로 감초·녹두는 온갖 독을 풀 수 있다고 한다. 또 어떤 독인지 묻지 않고 향유를 많이 부어 먹여 토하고 설사하면 안정된다고 한다. 〈의감〉
[ 解毒丸 ] 治飮食中毒并百物毒救人於必死板藍根四兩貫衆去毛靑黛甘草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以靑黛另爲衣梢覺精神恍惚是中諸毒急取十五丸爛嚼新水送下即解〈三因〉
[해독환] 음식의 중독과 온갖 물건의 독을 치료하며 반드시 죽을 사람을 구한다. 판람근 4냥, 관중(털을 제거한 것)·청대·감초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청대를 따로 겉에 입힌다. 조금 정신이 흐릿해지면 여러 독에 맞은 것이므로 급히 15환을 잘 씹어 새 물로 넘기면 곧 풀린다고 한다. 〈삼인〉
[ 砒礵毒 ] 人中砒礵毒其證煩燥如狂心腹攪痛頭族欲吐面口靑黒四肢逆冷須臾不救此毒於肉飯中得之則易治於酒中得之則其毒散歸百脈故難治在膈上則瓜蔕散吐之(方見吐門)在腹中則萬病解毒丹下之〈入門〉 急取黒鉛四兩磨水一椀灌服即解 如無黒鉛急取靑藍汁一椀灌服 或香油一二升灌服又取地漿三椀和鉛粉頻灌服族刺猪狗羊鷄鴨熱血飮之又人糞汁灌之〈諸方〉 又白扁豆靑黛甘草各一錢巴豆去殼一箇(一云半箇)爲末砂糖大一塊水化調一盞飮之毒隨利下〈得效〉 又臘月猪膽水和服之立解〈種杏〉 又稻稈灰和水淋取汁冷服一椀毒隨利下〈醫鑑〉 又冷水研菉豆取汁飮而解之〈本草〉 又藍根砂糖擂爛和水服〈綱目〉
[ 菌蕈毒 ] 山中有毒菌人煮食無不死地生者爲菌木生者爲檽江東人呼爲蕈 夜中光者煮不熟者煮訖照人無影者欲爛無虫者皆有毒不可食 冬春則無毒秋夏有毒者因蛇虫毒氣熏蒸所致也 人中其毒地漿飮之又人糞汁飮之又馬藺根葉搗取汁服之又人頭垢和水服以吐爲度又六畜及鵝鴨之屬刺取熱血飮之又油煎甘草冷飮只多飮香油亦好〈本草〉 中蕈毒吐下不止細茶芽(即雀舌茶)爲末新汲水調服神效又荷葉搗爛和水服〈綱目〉 鯗頭煮汁飮即愈〈綱目〉 楓樹菌食之令人笑不止而死飮地漿最妙人糞汁次之餘藥不能效〈本草〉
[ 河㹠毒 ] 諸魚中河㹠最毒其卵尤毒人中其毒必死急取蘆葦根搗取汁飮之 或人糞汁或香油多灌吐出即愈又白礬末白湯調下又白扁豆末和水服又羊蹄葉搗取汁飮之〈本草〉
[복어 독] 여러 물고기 가운데 복어가 가장 독하고 그 알이 특히 독하다. 사람이 그 독에 중독되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며 급히 노위근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시게 한다고 하였다. 혹은 사람의 분즙이나 참기름을 많이 먹여 토하게 하면 곧 낫는다고 하였다. 또 백반 가루를 끓인 맹물에 타서 넘기거나 백편두 가루를 물에 섞어 복용하거나 양제엽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고 하였다. 〈본초〉
[ 川椒毒 ] 人誤食椒戟人咽喉氣閉欲絶喫大棗三枚解之 川椒閉口者有毒人誤呑之便氣欲絶或下白沫身體冷痺宜急治之飮井水一二升便差 又桂皮煎湯飮之又地漿飮之又濃煎黒豆汁飮之又人尿飮之〈本草〉
[천초독] 잘못 먹은 초가 목구멍을 찔러 기가 막혀 끊어지려 하면 대추 3개를 먹어 푼다. 입이 다물린 천초는 독이 있어 잘못 삼키면 곧 숨이 끊어지려 하거나 흰 거품을 내리고 몸이 차고 저리므로 급히 치료해야 한다. 우물물 1~2승을 마시면 낫는다고 한다. 또 계피를 달인 탕을 마시고, 또 지장을 마시며, 또 검정콩을 진하게 달인 즙을 마시고, 또 사람의 오줌을 마신다. 〈본초〉
[ 杏仁毒 ] 杏子雙仁者有毒人誤食必死若中其毒藍葉汁飮之又藍實水研取汁飮之又地漿飮二三椀又香油多灌之妙〈本草〉
[행인독] 살구씨가 두 알 든 것은 독이 있어 잘못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한다. 그 독에 맞으면 쪽잎즙을 마시고, 또 쪽씨를 물에 갈아 얻은 즙을 마시며, 또 지장 2~3사발을 마시고, 또 향유를 많이 부어 먹이면 묘하다고 한다. 〈본초〉
[ 苦練毒 ] 服苦練根瀉不止飮冷粥止之〈本草〉
[고련독] 고련근을 복용하여 설사가 그치지 않으면 찬 죽을 마셔 멎게 한다. 〈본초〉
[ 藜蘆毒 ] 人中此毒令吐逆不止葱白煎湯飮之又雄黄末和水服又香油灌之又温湯飮之〈本草〉
[여로독] 이 독에 맞으면 구역이 그치지 않는다. 총백을 달인 탕을 마시고, 또 웅황가루를 물에 섞어 복용하며, 또 향유를 부어 먹이고, 또 따뜻한 물을 마신다. 〈본초〉
[ 巴豆毒 ] 人中毒則令大瀉或吐煩渇發熱急用黄連黄栢煎湯冷服 又黒豆煮取汁飮之又寒水石磨水服之又菖蒲或葛根搗取汁飮之更以冷水浸手足忌食熱物〈本草〉 又藍根砂糖擂爛和水服〈綱目〉
[파두독] 중독되면 크게 설사하거나 토하고 번갈·발열하므로 급히 황련·황백을 달인 탕을 차게 복용한다. 또 검정콩을 끓여 얻은 즙을 마시고, 또 한수석을 물에 갈아 복용하며, 또 창포나 갈근을 찧어 얻은 즙을 마신다. 다시 손발을 찬물에 담그며 뜨거운 것을 먹지 않는다. 〈본초〉 또 쪽뿌리·사탕을 짓찧어 물과 섞어 복용한다. 〈강목〉
[ 草烏川烏天雄附子毒 ] 人中川烏天雄附子毒則心煩躁悶甚則頭岑岑然遍身皆黒必死煎菉豆黒豆汁冷服之 又甘草黒豆濃煎飮汁又防風甘草煎湯冷飮之又甘草黒豆濃煎服入口即定又棗肉飴糖服之並解又乾薑煮汁冷飮之又多飮井水大吐瀉即愈 中草烏毒則令人麻痺暈悶甘豆湯飮之生薑汁飮之又童尿飮之又黄連湯飮之〈本草〉
[초오·천오·천웅·부자독] 천오·천웅·부자독에 맞으면 마음이 번조하고 답답하며 심하면 머리가 잠잠(岑岑)한 느낌이고 온몸이 검어져 반드시 죽는다고 한다. 녹두·검정콩을 달인 즙을 차게 복용한다. 또 감초·검정콩을 진하게 달인 즙을 마시고, 또 방풍·감초를 달인 탕을 차게 마시며, 또 감초·검정콩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입에 들어가자마자 안정된다고 한다. 또 대추살·이당을 복용하여도 모두 풀리며, 또 건강을 끓인 즙을 차게 마시고, 또 우물물을 많이 마셔 크게 토하고 설사하면 낫는다고 한다. 초오독에 맞으면 마비되고 어지러우며 답답해진다. 감두탕을 마시고 생강즙을 마시며, 또 어린아이의 오줌을 마시고, 또 황련탕을 마신다. 〈본초〉
[ 礬石毒 ] 黒豆煎汁飮之〈本草〉
[반석독] 검정콩을 달인 즙을 마신다. 〈본초〉
[ 金銀銅錫鐵毒 ] 人服金銀中毒服水銀即出盖水銀能解金銀銅錫毒也 取鴨血飮之又白鴨屎淋取汁飮之又生鷄卵呑之又黒豆汁或藍葉汁水芹汁飮之 人參煮汁服之 鐵毒煮磁石飮之 錫胡粉毒取杏仁研汁服之 金石藥毒取黒鈆一斤鍋内熔成汁投酒一升如此十數遍候酒至半升去鈆頓服之〈本草〉
[금·은·구리·주석·철의 독] 금·은을 복용하여 중독되면 수은을 복용하면 곧 나온다고 하니, 수은이 금·은·구리·주석의 독을 풀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리피를 마시고, 또 흰 오리똥을 걸러 얻은 즙을 마시며, 또 생달걀을 삼키고, 또 검정콩즙이나 쪽잎즙·물미나리즙을 마신다. 인삼을 끓인 즙을 복용한다. 철독에는 자석을 끓여 마신다. 주석·호분의 독에는 행인을 갈아 얻은 즙을 복용한다. 금석약의 독에는 흑연 1근을 솥 안에서 녹여 액체로 만들고 술 1승에 넣기를 십수 번 반복한다. 술이 반 승이 되기를 기다려 연을 버리고 한꺼번에 복용한다. 〈본초〉
[ 斑猫芫靑毒 ] 中此毒令人吐逆不止急用菉豆或黒豆或糯米和水研取汁服之 又藍汁飮之又猪肪服之又澤蘭葉挼取汁飮〈本草〉
[반묘·원청독] 이 독에 맞으면 구역이 그치지 않으므로 급히 녹두나 검정콩 또는 찹쌀을 물과 함께 갈아 얻은 즙을 복용한다. 또 쪽즙을 마시고, 또 돼지비계를 복용하며, 또 택란잎을 비벼 얻은 즙을 마신다. 〈본초〉
[ 䃃砂毒 ] 生菉豆水研取汁一二升飮之〈本草〉
[망사독(䃃砂毒)] 생녹두를 물과 함께 갈아 즙을 내어 1~2되 마신다고 하였다. 〈본초〉
[ 硫黄毒 ] 令人心悶取猪羊熱血飮之又宿冷猪肉及鴨肉羹冷食之又黒錫煎取汁飮之又生羊血飮之〈本草〉
[유황독] 마음이 답답해진다. 돼지·양의 뜨거운 피를 마시고, 또 묵어서 식은 돼지고기와 오리고기 국을 차게 먹으며, 또 흑석을 달여 얻은 즙을 마시고, 또 생양피를 마신다. 〈본초〉
[ 雄黄毒 ] 防己煎取汁飮之〈本草〉
[웅황독] 방기를 달여 얻은 즙을 마신다. 〈본초〉
[ 水銀毒 ] 肥猪肉煮冷飮之又猪脂服之〈本草〉
[수은독] 살찐 돼지고기를 끓여 차게 마시고, 또 돼지기름을 복용한다. 〈본초〉
[ 大戟毒 ] 中此毒令人冷泄不禁煎薺苨汁飮之又菖蒲擣取汁飮之〈本草〉
[대극독] 이 독에 맞으면 찬 설사를 멈추지 못한다. 제니를 달인 즙을 마시고, 또 창포를 찧어 얻은 즙을 마신다. 〈본초〉
[ 狼毒毒 ] 杏仁研水和取汁服之又藍葉汁飮之又白斂爲末和水服又占斯取汁飮〈本草〉
[낭독독] 행인을 물과 함께 갈아 얻은 즙을 복용하고, 또 쪽잎즙을 마시며, 또 백렴을 가루 내어 물에 섞어 복용하고, 또 점사(占斯)의 즙을 얻어 마신다. 〈본초〉
[ 躑躅毒 ] 梔子煎取汁飮之又甘豆湯煎湯服之〈本草〉
[척촉독] 치자를 달여 얻은 즙을 마시고, 또 감두탕을 탕으로 달여 복용한다. 〈본초〉
[ 甘遂毒 ] 黒豆煎汁飮之〈本草〉
[감수독] 검정콩을 달인 즙을 마신다. 〈본초〉
[ 半夏毒 ] 生薑汁飮之又乾薑煮汁服〈本草〉
[반하독] 생강즙을 마시고, 또 건강을 끓인 즙을 복용한다. 〈본초〉
[ 芫花毒 ] 桂皮煮汁飮又甘草或防風煎汁服〈本草〉
[원화독] 계피를 끓인 즙을 마시고, 또 감초나 방풍을 달인 즙을 복용한다. 〈본초〉
[ 莨菪毒 ] 人中此毒則衝心大煩悶眼生星火狂亂奔走見鬼拾鍼水研菉豆汁飮之甘草薺苨煎汁飮之又犀角磨水服之又蟹汁服之又甘豆湯濃煎服之〈本草〉
[낭탕독] 이 독에 맞으면 심으로 치밀어 크게 번민하고 눈앞에 별불이 생기며 미쳐 날뛰고 달리며 귀신을 보고 바늘을 줍는다. 녹두를 물에 갈아 얻은 즙을 마시고 감초·제니를 달인 즙을 마시며, 또 서각을 물에 갈아 복용하고, 또 게즙을 복용하며, 또 감두탕을 진하게 달여 복용한다. 〈본초〉
[ 苦瓠毒 ] 食苦瓠吐利不止飮黍穰灰汁解之〈本草〉
[고호독] 쓴 박을 먹고 구토·설사가 그치지 않으면 기장 줄기 재의 즙을 마셔 푼다. 〈본초〉
[ 石藥毒 ] 人服諸石藥中毒人參煮汁服又鴈肪服之又白鴨屎爲末和水服之〈本草〉
[석약독] 여러 석약을 복용하여 중독되면 인삼을 끓인 즙을 복용하고, 또 기러기기름을 복용하며, 또 흰 오리똥을 가루 내어 물에 섞어 복용한다. 〈본초〉
[ 艾毒 ] 艾葉久服亦有毒毒發則熱氣冲上狂躁不能禁至攻眼有瘡出血者甘豆湯冷服之藍葉汁菉豆汁飮之〈本草〉
[애독] 쑥잎을 오래 복용하여도 독이 있다. 독이 발하면 열기가 치밀어 미친 듯 안절부절못하여 억제하지 못하며 눈을 공격하여 헐고 피가 나기에 이르면 감두탕을 차게 복용하고 쪽잎즙·녹두즙을 마신다. 〈본초〉
[ 海菜毒 ] 凡海中菜多食損人令腹痛發氣吐白沫飮熱醋即安凡海菜傷皆同此法〈本草〉
[해채독] 바다의 나물을 많이 먹으면 사람을 손상시켜 배가 아프고 기가 일어나며 흰 거품을 토하게 한다. 뜨거운 식초를 마시면 안정된다고 하며 모든 해채의 손상에 같은 방법을 쓴다. 〈본초〉
[ 馬毒 ] 開剥死牛馬中毒遍身生紫疱倶潰叫痛急服紫金錠吐瀉即愈〈入門〉 凡人體有瘡馬汗馬氣馬毛並能爲害 馬汗入人瘡毒氣攻作心煩欲絶燒栗稈灰濃淋作汁熱煮蘸瘡於灰汁中須臾白沫出盡即差白沫是毒氣也 凡生馬血入人肉中三兩日便腫連心則死有人剥馬皮骨傷手指血入肉中一夜即死〈本草〉 馬汗入肉毒氣引入如紅線先以鍼刺瘡口出血烏梅和核爛研醋調塗之〈綱目〉 又馬齒莧取汁飮之〈本草〉 馬汗及毛入瘡腫痛以冷水浸瘡數易飮好酒立愈〈本草〉 驢涎馬汗入瘡腫痛生烏頭末付瘡上良久黄水出立安又白礬枯黄丹炒等分調貼瘡上〈本草〉 馬毒瘡婦人月經血塗之又生栗及馬齒莧擣付之〈本草〉
[마독] 죽은 소·말을 가르며 벗기다가 중독되어 온몸에 자주색 물집이 생기고 모두 터져 아파 소리치면 급히 자금정을 복용하여 토하고 설사하면 낫는다고 한다. 〈입문〉 몸에 상처가 있으면 말땀·말기운·말털이 모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말땀이 상처에 들어가 독기가 발하여 마음이 답답하고 숨이 끊어지려 하면 밤나무 줄기를 태운 재를 진하게 걸러 즙을 만들고 뜨겁게 끓여 상처를 그 잿물에 담근다. 잠시 뒤 흰 거품이 모두 나오면 낫는다고 하며 흰 거품을 독기라고 한다. 말의 생피가 사람 살 속에 들어가면 2~3일 만에 붓고 심으로 이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말가죽을 벗기다가 뼈에 손가락을 다쳐 피가 살 속에 들어간 뒤 하룻밤 만에 죽었다고 한다. 〈본초〉 말땀이 살 속에 들어가 독기가 붉은 실처럼 이어져 들어가면 먼저 침으로 상처 입구를 찔러 피를 내고 오매를 씨와 함께 잘 갈아 식초에 개어 바른다. 〈강목〉 또 마치현의 즙을 얻어 마신다. 〈본초〉 말땀과 털이 상처에 들어가 붓고 아프면 찬물에 상처를 담그고 여러 번 갈며 좋은 술을 마시면 곧 낫는다고 한다. 〈본초〉 나귀침·말땀이 상처에 들어가 붓고 아프면 생오두가루를 상처에 붙이고 한참 뒤 누런 물이 나오면 곧 안정된다고 한다. 또 백반(고한 것)·황단(볶은 것)을 같은 분량으로 개어 상처에 붙인다. 〈본초〉 마독창에는 부인의 월경혈을 바르고, 또 생밤과 마치현을 찧어 붙인다. 〈본초〉
[ 諸獸肉毒 ] 解六畜肉毒犀角濃磨汁一椀服之〈本草〉 食馬獸六畜肉中毒水浸豆豉絞取汁數升服之〈綱目〉 食自死六畜肉中毒黄栢末二三錢水調服不解再服〈入門〉 食自死鳥獸肝中毒取人頭垢一錢熱湯化服〈本草〉 食諸肉中毒或吐下血胡荽子一升煮取汁停冷毎服半升日二又胡葱一升煮取汁冷服半升又生韭汁飮之又燒猪骨末和水服又犬屎燒灰和酒服〈本草〉 凡肉盛密器盖之隔宿者名爲鬱肉又茅屋漏水沾濕脯名爲漏脯皆有毒害人黒豆濃煎汁飮數升又燒犬屎末和酒服又擣韭取汁服一二升又多飮人乳汁又燒人屎和酒服〈本草〉 食牛馬肉及肝中毒先剉頭髮令寸長拌好土作溏泥二升合和飮之須臾髮皆貫所食肝出即愈又人乳汁飮一二升亦立愈〈本草〉 食馬肉中毒欲死香豉二兩杏仁三兩和蒸一炘久熟杵服日二又蘆根煮取汁飮一二升又多飮淸酒即解濁酒即加〈本草〉 食馬肝中毒人頭垢和水服又雄鼠屎三七枚研和水服〈本草〉 食狗肉不消心下堅脹口乾發熱妄語煮蘆根取汁飮之又杏仁一升去皮研水三升煎去滓分三服利下血片爲效〈本草〉 食牛羊肉中毒煮甘草汁服一二升〈本草〉 食生肉中毒地漿飮之〈本草〉
[ 犀角 ] 多服則令人煩麝香一字調水飮之〈入門〉
[서각] 많이 복용하면 번하게 한다. 사향 1자를 물에 타서 마신다. 〈입문〉
[ 諸禽肉毒 ] 食鵝鴨肉中毒糯米泔或温酒飮之又秫米水研取汁飮一盞〈本草〉 食雉肉中毒吐下犀角末和水服一錢或以水濃磨取汁飮 食中毒箭死鳥獸肉及野鳥肉中毒狸骨燒灰和水服又黒豆汁藍汁飮之〈本草〉
[여러 새 고기의 독] 거위·오리고기를 먹고 중독되면 찹쌀뜨물이나 따뜻한 술을 마시고, 또 출미를 물에 갈아 얻은 즙 1잔을 마신다. 〈본초〉 꿩고기를 먹고 중독되어 토하고 설사하면 서각가루 1돈을 물에 섞어 복용하거나 물에 진하게 갈아 얻은 즙을 마신다. 독화살에 맞아 죽은 새·짐승의 고기나 들새 고기를 먹고 중독되면 삵의 뼈를 태운 재를 물에 섞어 복용하고, 또 검정콩즙·쪽즙을 마신다. 〈본초〉
[ 諸魚毒及蟹毒 ] 食魚中毒飮冬瓜汁最驗又海獺皮煮汁飮之又濃煮橘皮汁飮之又鮫魚皮燒灰和水服之〈本草〉 食蟹中毒生藕汁冬瓜汁煮蒜汁飮之並佳又紫蘇葉煮汁飮之子汁飮之亦良又黒豆汁豉汁並解之〈本草〉 食鱸魚鯸鮧魚中毒蘆根煮汁飮一二升生汁亦可 食鱔中毒食蟹解之食鱔鱉中毒豉一合投新汲水半椀取濃汁頓服即愈 多食生膾不消胸膈不快瓜蔕散(方見吐門)吐之若日久成癥病:大黄朴硝陳皮各三錢水煮頓服下之〈綱目〉 又方取水中石子數十枚燒赤投五升水中七次即熱飮之三五度當利出瘕 凡食魚肉過度還飮肉汁即消食腦立消萬物腦能消身所以食膾飡魚頭羹也〈本草〉 食膾不消飮薑汁即消〈本草〉食魚肉不消成癥結狗糞燒存性爲末和酒服二錢日三癥結即出〈本草〉
[ 苽果毒 ] 食菓中毒猪骨燒灰和水服又桂皮濃煎取汁飮之又服瓜蔕散吐之即愈 食雜苽果子過多腹脹氣急桂心爲末飯丸菉豆大以水呑下十丸未愈再服〈本草〉 又桂心末五錢麝香一錢飯丸菉豆大白湯下十五丸即效名曰桂香丸〈入門〉 食銀杏中毒香油多飮吐之又地漿藍汁甘草汁飮之 治苽毒石首魚灸食或煮汁服自消〈本草〉 食桃得病取桃梟燒爲末和水服之即愈〈本草〉
[ 菜蔬毒 ] 食諸菜中毒發狂煩悶或吐下葛根濃煎汁服生汁尤佳又烏鷄屎燒爲末和水服又香油多飮之又甘草湯飮之又人乳汁或小兒尿服二升即愈〈本草〉 菜蔬魚肉毒苦參剉三兩苦酒一升煎服吐出即愈〈本草〉
[채소독] 여러 나물을 먹고 중독되어 미치고 번민하거나 토하고 설사하면 갈근을 진하게 달인 즙을 복용하며 생즙은 더욱 좋다. 또 검은 닭똥을 태워 가루 내어 물과 섞어 복용하고, 또 향유를 많이 마시며, 또 감초탕을 마시고, 또 사람의 젖이나 어린아이의 오줌 2승을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본초〉 채소·물고기·고기의 독에는 고삼 3냥을 썰어 고주 1승에 달여 복용하고 토해 내면 낫는다고 한다. 〈본초〉
[ 燒酒毒 ] 過飮燒酒中毒則面靑口噤昏迷不省甚則腐腸穿脇遍身靑黒或吐下血死在須臾初覺便脱衣推身袞轉之無數吐之即甦又以温湯裸體浸灌常令温煖若灌冷水即死又取生苽及蔓搗取汁幹開口灌之不住又碎氷頻納口中及肛門又葛根搗取汁灌口中漸醒而愈〈俗方〉
[소주독] 소주를 지나치게 마셔 중독되면 얼굴이 푸르고 입을 악물며 혼미하여 의식이 없다. 심하면 장이 썩고 옆구리가 뚫리며 온몸이 청흑색이 되거나 피를 토하고 내리며 잠깐 사이에 죽는다. 처음 알아차리면 곧 옷을 벗기고 몸을 밀어 무수히 굴려 토하게 하면 깨어난다고 한다. 또 따뜻한 물에 알몸을 담그고 물을 부어 늘 따뜻하게 하며 찬물을 부으면 죽는다고 한다. 또 생과류(苽)와 그 덩굴을 찧어 즙을 얻어 입을 벌려 계속 부어 먹인다. 또 부순 얼음을 입과 항문에 자주 넣으며, 또 갈근을 찧어 얻은 즙을 입에 부어 넣으면 점차 깨어나 낫는다고 한다. 〈속방〉
[ 豆腐毒 ] 過食豆腐腹脹氣塞欲死新汲水多飮即安若飮酒即死〈俗方〉 中豆腐毒令人生瘡噫氣遺精白濁蘿葍煎湯飮之又杏仁水研取汁飮之〈入門〉
[두부독] 두부를 지나치게 먹어 배가 부풀고 기가 막혀 죽으려 하면 새로 길은 물을 많이 마시면 안정되고 술을 마시면 죽는다고 한다. 〈속방〉 두부독에 맞으면 헐고 트림하며 유정·백탁하게 되므로 나복을 달인 탕을 마시고, 또 행인을 물에 갈아 얻은 즙을 마신다. 〈입문〉
[ 麵毒 ] 人食熱麪多中毒蘿葍擣取汁飮之無生者則取子水研取汁飮之又地骨皮煮取汁飮之又赤小豆末和水服即愈〈本草〉
[면독] 뜨거운 국수를 많이 먹어 중독되면 나복을 찧어 얻은 즙을 마신다. 생것이 없으면 그 씨를 물에 갈아 얻은 즙을 마시고, 또 지골피를 끓여 얻은 즙을 마시며, 또 적소두가루를 물과 섞어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본초〉
[ 服藥過劑或中毒煩悶欲死 ] 犀角以水濃磨取汁服又葛根擣取汁飮之或水煮取汁服之又靑藍汁飮之又生鷄卵取黄呑之又地漿飮之又胡粉水和服之又粳米粉和水服又豉汁飮之〈本草〉
[약을 지나치게 복용하거나 중독되어 번민하며 죽으려 하는 경우] 서각을 물에 진하게 갈아 얻은 즙을 복용하고, 또 갈근을 찧어 얻은 즙을 마시거나 물에 끓여 얻은 즙을 복용한다. 또 청람즙을 마시고, 또 생달걀에서 노른자를 취하여 삼키며, 또 지장을 마시고, 또 호분을 물에 섞어 복용하며, 또 멥쌀가루를 물에 섞어 복용하고, 또 두시즙을 마신다. 〈본초〉
[ 通治百物毒 ] 人中諸物毒服萬病解毒丹最妙 又細茶白礬毎取三錢末新水調服即效名礬茶散〈丹心〉 又五倍子爲末好酒調下三錢在上即吐在下即瀉〈丹心〉 又大甘草爲極細末微炒量病人酒量多少好酒調服須臾大吐瀉雖渇不可飮水飮水則難救〈丹心〉 臘雪水解一切毒取飮之〈本草〉 又甘草薺苨煎湯服之入口便活〈本草〉 解諸藥毒殺諸虫毒靑黛雄黄等分爲末新水調下二錢〈得效〉 又蠶退紙燒灰新水調下一錢神效〈直指〉 又白扁豆爲末新水調下二三錢得利即安〈得效〉 又犀角以水濃磨取汁服能解百毒〈本草〉 又葛根汁又藍葉汁又人糞汁又地漿飮之〈本草〉 又香油多飮之或吐或下神效〈本草〉 又黒豆汁飮之又白狗屎絞汁服或燒灰和水服〈本草〉 甘豆湯爲解毒第一〈本草〉
[온갖 물건의 독을 두루 치료함] 여러 물건의 독에 맞으면 만병해독단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묘하다고 한다. 또 가는 차·백반의 가루를 매번 3돈 취하여 새 물에 타 복용하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하며 반다산이라 한다. 〈단심〉 또 오배자를 가루 내어 약 3돈을 좋은 술에 타서 복용하면 위에 있을 때 토하고 아래에 있을 때 설사한다고 한다. 〈단심〉 또 큰 감초를 아주 곱게 가루 내어 조금 볶고 환자의 주량이 많고 적음을 헤아려 좋은 술에 타 복용한다. 잠시 뒤 크게 토하고 설사하며 목마르더라도 물을 마셔서는 안 되고 마시면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단심〉 섣달 눈 녹인 물이 모든 독을 푼다고 하니 마신다. 〈본초〉 또 감초·제니를 달인 탕을 복용하면 입에 들어가자마자 살아난다고 한다. 〈본초〉 여러 약독을 풀고 여러 벌레독을 없애려면 청대·웅황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약 2돈을 새 물에 타 복용한다. 〈득효〉 또 잠퇴지를 태운 재 1돈을 새 물에 타 복용하면 신효하다고 한다. 〈직지〉 또 백편두를 가루 내어 약 2~3돈을 새 물에 타 복용하고 설사하면 안정된다고 한다. 〈득효〉 또 서각을 물에 진하게 갈아 얻은 즙을 복용하면 온갖 독을 풀 수 있다고 한다. 〈본초〉 또 갈근즙, 쪽잎즙, 사람의 분즙, 지장을 마신다. 〈본초〉 또 향유를 많이 마셔 토하거나 설사하면 신효하다고 한다. 〈본초〉 또 검정콩즙을 마시고, 또 흰 개똥을 짠 즙을 복용하거나 태운 재를 물에 섞어 복용한다. 〈본초〉 감두탕이 해독에 으뜸이라고 한다. 〈본초〉
[ 甘豆湯 ] 甘草黒豆皆解百藥百物毒各取五錢作一貼水煎取汁温冷任意服之神效或加竹葉或加薺苨尤效〈本草〉
[감두탕] 감초·검정콩이 모두 온갖 약과 물건의 독을 푼다고 한다. 각 5돈을 취하여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즙을 얻어 따뜻하거나 차게 뜻대로 복용하면 신효하며, 죽엽이나 제니를 더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본초〉
[ 水毒 ] 江南谿澗中有虫名爲短狐亦名射工一名蜮其虫無目利耳能聽在水中聞人聲輒以口中毒射人故謂之射工又含沙射人之影故謂之射工人中其毒寒熱悶亂頭目倶痛亦如中尸卒不能語又有水毒虫一名谿温其病與射工相似但有瘡爲射工無瘡爲谿温 又有沙虱乃毒蛇鱗中虫也夏月蛇爲虱所苦倒身江灘刷其虱虱入沙中行人中其毒如瘡如鍼孔粟粒四面有五色文須剜去小肉即愈不然三兩日死 射工谿温皆能殺人治法取湯數斛以蒜五升投湯中温浴之身體發赤癍者水毒又消水毒飮子並主之〈入門〉
[수독] 강남의 시냇물과 산골 물속에 단호라는 벌레가 있으며 사공 또는 역(蜮)이라고도 한다. 이 벌레는 눈은 없으나 귀가 예민하여 들을 수 있고, 물속에서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 곧 입속의 독을 사람에게 쏘므로 사공이라고 한다. 또 모래를 머금어 사람의 그림자에 쏘므로 사공이라고 한다. 사람이 그 독에 맞으면 춥고 열나며 답답하고 어지럽고 머리와 눈이 모두 아프며, 또한 시(尸)에 맞은 것처럼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또 수독충이 있으며 계온이라고도 한다. 그 병은 사공과 비슷하나 다만 창이 있으면 사공이고 창이 없으면 계온이라고 하였다. 또 사슬이 있는데 독사의 비늘 속 벌레이다. 여름철에 뱀이 이 때문에 괴로워 몸을 뒤집어 강가 여울에서 이를 털어 내면 벌레가 모래 속에 들어간다. 길 가는 사람이 그 독에 맞으면 창처럼, 바늘구멍이나 좁쌀처럼 되고 사면에 오색 무늬가 있다. 반드시 작은 살점을 도려내야 곧 나으며 그렇지 않으면 이삼일 만에 죽는다는 원문의 기록이다. 사공과 계온은 모두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하였다. 치료법은 뜨거운 물 수곡(數斛)을 취하여 마늘5되를 그 물에 넣고 따뜻하게 목욕시키는 것으로,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 수독이라고 하였다. 또 소수독음자도 이를 함께 주치한다고 하였다. 〈입문〉
[ 消水毒飮子 ] 呉茱萸半升生薑犀角升麻陳皮各一兩烏梅七箇右剉水七椀煎至二椀分二服〈入門〉
[소수독음자] 오수유 반 승, 생강·서각·승마·진피 각 1냥, 오매 7개. 위 약을 썰어 물 7사발을 2사발이 되도록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입문〉
【 十件危病 】
【열 가지 위태로운 병】
華佗云人有急病疾如風雨命醫不及須臾不救視其横夭實可哀怜子選十件危病三十妙方以救之不可不知 又云人有急病疾如風雨須臾不救命在頃刻世人纔見一時氣絶便以爲死更不知有可救之理可救之方故以所歴經驗數方鋟榟以廣其傳便可對證尋方服藥急救庶幾倉卒無夭横之患矣 一霍亂吐瀉(詳見霍亂門) 二纏喉風閉塞(方見咽喉門) 三吐血下血(方見血門) 四中砒礵毒(方見解毒門) 五尸厥 六中惡客忤 七脱陽 八鬼魔鬼打 九孕婦横逆産(方見婦人門) 十胎衣不下(方見婦人門)
화타가 말하였다. “사람에게 급한 병이 있으면 빠르기가 비바람 같아 의원을 부르기에 미치지 못하고 잠깐 사이에도 구하지 못한다. 뜻밖에 요절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불쌍하다. 자(子)는 위급한 병10가지와 묘한 처방30가지를 골라 구하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말하였다. “사람의 급한 병은 빠르기가 비바람 같고 잠깐 사이에도 구하지 못하여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다. 세상 사람들은 잠시 기가 끊긴 것만 보고 곧 죽었다고 여기며, 구할 수 있는 이치와 처방이 있음을 더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몸소 겪어 경험한 몇 처방을 판에 새겨 널리 전한다. 곧 증에 맞추어 처방을 찾아 약을 복용하여 급히 구할 수 있으니, 갑작스러운 때에 요절하는 우환이 없기를 바란다.” 첫째,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함(자세한 것은 곽란문에 나온다). 둘째, 전후풍으로 막힘(처방은 인후문에 나온다). 셋째, 토혈·하혈(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넷째, 비상(砒礵)의 독에 맞음(처방은 해독문에 나온다). 다섯째, 시궐. 여섯째, 중악·객오. 일곱째, 탈양. 여덟째, 귀마·귀타. 아홉째, 임부의 횡산·역산(처방은 부인문에 나온다). 열째, 태의가 나오지 않음(처방은 부인문에 나온다).
【 中惡 】
【중악】
凡中惡客忤鬼氣之證凡人暮衣或登厠或出郊野或遊空冷屋室或行人所不知之地忽見眼見鬼物口鼻吸着惡鬼氣驀然倒地四肢厥冷兩手握拳口鼻出淸血性命逡巡須臾不救此證與尸厥同但腹不鳴心腹倶煖切勿移動其屍即令親戚衆人圍繞打鼓燒火或燒麝香安息香直候記醒人事方可移歸〈華佗〉 先用蘇合香元(方見氣門)薑湯或温酒化下三丸蘇省後用他藥太乙神精丹尤好(方見邪崇)且用朱犀散備急丸(方見救急) 急取半夏末或皂角末吹兩鼻中即活心頭温者一日亦可活〈得效〉 又取故汗衣須用内衣久遭汗者佳男用女衣女用男衣燒灰爲末毎二錢百沸湯調下〈得效〉 又麝香一錢研和醋二合服之便差又取葱黄心刺鼻中入深四五寸令目中出血即活又生薑汁醇酒各半盞同煎百沸灌服之又白犬斷頭取熱血一升灌之又韭汁灌口鼻中又菖蒲搗取汁灌之又挑梟酒磨服之又黄丹一錢蜜三合和服口噤者折齒灌之〈本草〉
[ 鬼擊鬼打鬼排 ] 此等病皆得之無漸卒着人如刀刺状胸腹病痛不可按抑或吐衄下血治法同中惡〈本草〉
[귀격·귀타·귀배] 이 병들은 모두 점차 진행하는 과정 없이 갑자기 사람에게 생겨 칼로 찌르는 듯하며 가슴·배가 아프고 누를 수 없거나 토혈·코피·하혈한다. 치료법은 중악과 같다. 〈본초〉
[ 朱犀散 ] 犀角五錢朱砂麝香各二錢半右爲末毎二錢新汲水調灌〈入門〉
[주서산] 서각 5돈, 주사·사향 각 2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새로 길은 물에 타서 부어 먹인다. 〈입문〉
【 脉候 】
【맥후】
中惡之脉緊細易治浮大難痊〈得效〉 脉至如喘名曰暴厥暴厥者不知與人言〈内經〉 寸口脉沈大而滑沈則爲實滑則爲氣實氣相搏血氣入藏即死入府即愈此爲卒厥不知人何謂也師曰脣靑身冷爲入藏即死身温和汗自出爲入府即愈〈仲景〉 厥逆連藏則死連經則生註云連藏死者神去故也〈内經〉 尸厥呼之不應脉伏者死脉大反小者死 卒中惡腹大四肢滿脉大而緩者生緊大而浮者死緊細而微者亦生〈脉經〉
중악의 맥이 긴·세하면 치료하기 쉽고 부·대하면 낫기 어렵다. 〈득효〉 맥의 움직임이 숨가쁘게 헐떡이는 듯한 것을 폭궐이라 하며 폭궐은 남과 말할 줄 모른다. 〈내경〉 촌구맥이 침·대하고 활하면 침은 실이고 활은 기이므로 실과 기가 서로 부딪쳐 혈기가 장에 들어가면 죽고 부에 들어가면 낫는다. 이것이 졸궐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라 함은 무엇인가? 스승이 말하기를 입술이 푸르고 몸이 차면 장에 들어간 것이므로 죽고, 몸이 따뜻하고 조화로우며 저절로 땀이 나면 부에 들어간 것이므로 낫는다고 하였다. 〈중경〉 궐역이 장에 이어지면 죽고 경에 이어지면 산다. 주에 이르기를 장에 이어져 죽는 것은 신이 떠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내경〉 시궐로 불러도 응하지 않고 맥이 복하면 죽으며 대맥이 도리어 소맥이 되어도 죽는다. 갑자기 중악하여 배가 크고 사지가 그득하며 맥이 대하고 완하면 살고 긴·대하고 부하면 죽으며 긴·세하고 미해도 산다. 〈맥경〉
【 尸厥 】
【시궐】
尸厥者脉動而無氣氣閉不通故静如死也還魂湯主之〈仲景〉 卒然不省人事全如死尸但氣不絶脉動如故或脉無倫序或乍大乍小或微細不見而心胸煖者是也〈仲景〉 尸厥者即中惡之類凡吊死問疾或入墓登塚卒中邪惡與藏氣相忤忽然手足逆冷頭面靑黒牙關緊急頭旋暈倒昏不知人或錯言妄語急取蘇合香丸三丸温酒或薑湯灌下又煎還魂湯灌之又故汗衣燒灰末二錢百沸湯調灌又菖蒲汁灌口中〈丹心〉 血之與氣并走於上則爲大厥厥則暴死氣復反則生不反則死 邪客於手足少陰太陰足陽明之絡此五絡皆會於耳中上絡左角五絡倶竭令人身脉皆動而形無知也其状若尸名曰尸厥以竹管吹其兩耳即甦〈内經〉 尸厥之證卒死脉猶動四肢逆冷腹中氣走如雷鳴聽其耳中如微語聲者是也急用硫黄散朱犀散(方見上)又附子炮一枚爲末分二服酒煎灌之如無則薑汁半盞酒一盞煎百沸灌下〈入門〉
시궐은 맥은 뛰지만 기가 없는 것으로, 기가 막혀 통하지 않아 죽은 듯 고요한 것이다. 환혼탕으로 주치한다. 〈중경〉 갑자기 인사불성이 되어 완전히 시체 같으나 기가 끊어지지 않고 맥이 전처럼 뛰거나 맥에 순서가 없거나 갑자기 대했다 소했다 하거나 미세하여 드러나지 않으면서 심흉이 따뜻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중경〉 시궐은 곧 중악의 부류다. 죽은 이를 조문하거나 병문안하거나 무덤에 들어가고 묘에 오르다가 갑자기 사악에 맞아 장기와 서로 거슬리면 문득 손발이 역랭하고 머리·얼굴이 청흑색이며 이를 악물고 머리가 돌아 어지러워 넘어져 의식을 잃거나 틀린 말·헛소리를 한다. 급히 소합향환 3알을 따뜻한 술이나 생강탕으로 부어 먹이며, 또 환혼탕을 달여 부어 먹이고, 또 오래된 땀 밴 옷을 태운 재 가루 2돈을 백비탕에 타 부어 먹이며, 또 창포즙을 입에 부어 넣는다. 〈단심〉 혈과 기가 함께 위로 달리면 대궐이 되고 궐하면 갑자기 죽는다. 기가 다시 돌아오면 살고 돌아오지 않으면 죽는다. 사가 수족소음·수족태음·족양명의 락에 침입하면 이 다섯 락은 모두 귀 속에 모이고 위로 왼쪽 각에 이어진다. 다섯 락이 모두 고갈되면 몸과 맥이 모두 움직여도 형체는 지각이 없다. 모습이 시체 같으므로 시궐이라 하며 대나무 관으로 양쪽 귀에 불면 깨어난다고 한다. 〈내경〉 시궐의 증상은 갑자기 죽었으나 맥이 아직 뛰고 사지가 역랭하며 배 속의 기가 우레처럼 움직여 울리고 귀 속을 들으면 작은 말소리 같은 것이 나는 것이다. 급히 유황산·주서산(처방은 위)을 쓰며, 또 부자(포한 것) 1개를 가루 내어 두 번 복용할 양으로 나누고 술에 달여 부어 먹인다. 없으면 생강즙 반 잔·술 1잔을 백 번 끓여 부어 먹인다. 〈입문〉
[ 還魂湯 ] 一名追魂湯主中惡尸厥暴死客忤鬼擊飛尸奄忽口噤氣絶麻黄三錢杏仁二十五粒桂心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灌服口噤者幹開口灌之藥下立甦〈仲景〉 凡尸厥鬱冒卒死卒中之類皆當發表仲景云鬱冒欲解必大汗出是也〈綱目〉
[환혼탕] 다른 이름은 추혼탕이다. 중악·시궐·폭사·객오·귀격·비시로 갑자기 입을 악물고 기가 끊어진 것을 주치한다. 마황 3돈, 행인 25알, 계심·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부어 먹인다. 입을 악문 사람은 입을 벌려 부어 먹이며 약이 내려가면 곧 깨어난다고 한다. 〈중경〉 시궐·울모·졸사·졸중 같은 것은 모두 발표해야 한다. 중경이 울모가 풀리려면 반드시 땀이 크게 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강목〉
[ 硫黄散 ] 治尸厥奄然死去不省人事命在頃刻硫黄一兩焰硝半兩右細研如粉分作三服毎用好酒一盞同煎覺焰起傾於盞内盖着候温灌服之如人行五里又進一服不過三服即甦〈得效〉
[유황산] 시궐로 갑자기 죽은 듯하여 의식이 없고 목숨이 경각에 있는 것을 치료한다. 유황 1냥, 염초 반 냥. 위 약을 분처럼 곱게 갈아 세 번 복용할 양으로 나눈다. 매번 좋은 술 1잔으로 함께 달여 불꽃이 이는 것을 알면 잔 안에 붓고 덮어 따뜻해지기를 기다려 부어 먹인다. 사람이 5리를 갈 만한 시간이 지나 다시 1회분을 주며 세 번을 넘기지 않아 깨어난다고 한다. 〈득효〉
【 鬼魘 】
【귀염】
人眠睡則魂魄外遊爲鬼邪所魘屈其精神弱者則久不得窹乃至氣絶所以須傍人助喚并以方術治之〈千金〉 鬼魘鬼打之證人到客舍館驛及久無人居冷房睡中爲鬼物所魘但聞其人吃吃作聲便令人叫喚如不醒乃鬼魘也不急救則死宜用雄朱散〈丹心〉 人爲鬼魘卒死不得着燈火照亦不得近前急喚多殺人但痛咬其足跟及大拇指甲邊并多垂其面即活如不醒者移動處些子徐喚之若元有燈即存不可吹滅如無燈切不可用燈照仍用筆管吹兩耳又取半夏末或皂角末吹兩鼻中〈得效〉 鬼魘卒死及卒中鬼擊血漏腹中煩滿欲死雄黄末吹入鼻中又酒調一錢服日三能化血爲水〈本草〉 又生韭汁灌口中及耳鼻中薤白汁亦可又東向梃柳枝各七寸煎湯灌下又伏龍肝末二錢井水調灌服更吹入鼻中又羊糞燒烟熏鼻中即甦〈諸方〉 夢中被刺殺或被打諸般不祥忽然吐衄下血甚者九竅皆出血宜以升麻獨活續斷地黄各五錢桂皮一錢右爲末毎二錢白湯調下日三〈入門〉
[ 雄朱散 ] 治鬼魘牛黄雄黄各一錢朱砂五分右爲末毎挑一錢於床下燒之次挑一錢以酒調灌〈入門〉
[웅주산] 귀염을 치료한다. 우황·웅황 각 1돈, 주사 5푼.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1돈을 집어 침상 아래에서 태우고 다음 약 1돈을 집어 술에 타서 부어 먹인다. 〈입문〉
【 鬱冒 】
【울모】
人平居無疾忽如死人身不動搖默默不知人目閉不能開口啞不能言或微知人惡聞人聲但如眩冒移時方窹此由汗出遇多血少氣并于血陽獨上而不下氣壅塞而不行故身如死氣過血還陰陽復通故移時方窹名曰鬱冒亦名血厥婦人多有之宜白薇湯倉公散即甦〈本草〉
[ 白薇湯 ] 白薇當歸各一兩人參半兩甘草二錢半右爲 末毎五錢水煎温服〈本草〉
[백미탕] 백미·당귀 각 1냥, 인삼 반 냥, 감초 2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약 5돈을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본초〉
[ 倉公散 ] 藜蘆瓜蔕雄黄白礬各等分右爲末取少許吹入鼻中〈本事〉
[창공산] 여로·과체·웅황·백반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조금 취하여 코 안에 불어 넣는다. 〈본사〉
【 客忤卒厥諸證 】
【객오·졸궐의 여러 증상】
客忤者中惡之類也多於道間門外得之令人心腹絞痛脹滿氣衝心胸不即治亦殺人取百草霜五錢鹽一錢和研温水調下〈本草〉 又取鹽鷄子大靑布裹燒赤研納酒中頓服當吐惡物又取細辛桂心爲細末納口中又銅器或瓦器盛熱湯用厚衣襯腹上於衣上熨之冷則易便愈又至寶丹(方見風門)蘇合香元以薑汁或温酒或童尿調灌〈諸方〉 又熟艾一兩水煎取汁頓服即差〈本草〉 帝曰厥令人腹滿或令人暴不知人或至半日遠至一日乃知人者何也岐伯曰陰氣盛於上則下虚下虚則腹脹滿陽氣盛於上則下氣重上而邪氣逆逆則陽氣亂陽氣亂則不知人〈内經〉 凡卒急之證有氣厥血厥痰厥食厥中風中寒中暑中濕之類皆詳見各門隨證治之〈回春〉 至聖來復丹(方見寒門)通治諸厥危急之疾〈得效〉
객오는 중악의 부류로 길 사이·문밖에서 많이 얻는다. 심복을 쥐어짜듯 아프게 하고 창만하며 기가 심흉으로 치밀어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이기도 한다. 백초상 5돈·소금 1돈을 함께 갈아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본초〉 또 달걀만 한 소금을 푸른 천으로 싸서 붉게 태운 뒤 갈아 술에 넣어 한꺼번에 복용하면 나쁜 것을 토할 것이라고 한다. 또 세신·계심을 곱게 가루 내어 입에 넣는다. 또 구리그릇이나 질그릇에 뜨거운 물을 담고 배 위에 두꺼운 옷을 받친 뒤 옷 위로 찜질하며 식으면 바꾸면 낫는다고 한다. 또 지보단(처방은 풍문)·소합향원을 생강즙 또는 따뜻한 술 또는 어린아이의 오줌에 타서 부어 먹인다. 〈제방〉 또 숙애 1냥을 물에 달여 얻은 즙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본초〉 제가 궐이 배를 그득하게 하거나 갑자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여 반나절 또는 길면 하루가 되어야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물었다. 기백이 말하기를 음기가 위에서 성하면 아래가 허해지고 아래가 허하면 배가 부풀어 그득해지며, 양기가 위에서 성하면 아래의 기가 거듭 위로 올라 사기가 거슬리고, 거슬리면 양기가 어지러워지며 양기가 어지러우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였다. 〈내경〉 갑작스럽고 급한 증상에는 기궐·혈궐·담궐·식궐·중풍·중한·중서·중습 등의 부류가 있으며 모두 각 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증상에 따라 치료한다. 〈회춘〉 지성내복단(처방은 한문)은 여러 궐의 위급한 병을 두루 치료한다. 〈득효〉
【 卒死 】
【졸사】
帝曰人有卒然暴死暴病者何也少師答曰三虚者其死暴疾也得三實者邪不能傷人也所謂三虚者乘年之衰逢月之空失時之和因爲賊風所傷是爲三虚逢年之盛遇月之滿得時之和雖有賊風邪氣不能危之是爲三實 三虚相搏則爲暴病卒死 雷公問曰人不病而卒死何以知之帝曰火氣入於藏府者不病而卒死矣雷公曰病少愈而卒死者何以知之帝曰赤色出兩觀大如拇指者病雖少愈必卒死黒色出於庭(庭謂額也)大如拇指必不病而卒死〈靈樞〉 凡卒死者口張目開手散遺尿爲虚宜補氣目閉口噤手擧爲實宜發表〈綱目〉 人見五色非常之鬼遂令暴亡者皆自已精神不守神光不聚故耳非外所侮乃元氣極虚之候也〈正傳〉 凡暴亡不出一時可救之雖氣閉絶四肢冷若心腹温鼻微温目中神彩不轉口中無涎舌與陰卵不縮者皆可活也〈遺篇〉 救卒死或常居寢臥奄忽而絶急割取雄鷄冠血頻塗其面乾復塗之并以灰營死人一周〈本草〉 狐膽主暴亡臘月取者尤佳若有人卒死末移時者温水研灌人口中即活〈本草〉 淸心元至寶丹(方見風門)蘇合香元(方見氣門)至聖來復丹(方見寒門)備急丸皆主卒死以薑汁或温酒或童尿調和灌服〈諸方〉 救卒死急取半夏末或皂角末吹入鼻中又雄鷄冠血滴入鼻中又牛黄或麝香一錢温酒調灌即甦〈諸方〉 驚怖卒死者以温酒灌之即活〈綱目〉
제가 갑자기 죽거나 갑자기 병드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물었다. 소사가 답하기를 세 가지 허가 있으면 죽음이 갑작스럽고 빠르며 세 가지 실이 있으면 사가 해칠 수 없다고 하였다. 세 가지 허란 해의 쇠함을 타고 달의 빔을 만나며 시기의 조화를 잃어 적풍에 상한 것이며, 해의 성함을 만나고 달이 찬 때를 만나며 시기의 조화를 얻으면 적풍·사기가 있어도 위태롭게 하지 못하니 이것이 세 가지 실이다. 세 가지 허가 서로 부딪치면 갑자기 병들어 죽는다. 뇌공이 병이 없는데 갑자기 죽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 물었다. 제가 화기가 장부에 들어간 사람은 병이 없다가 갑자기 죽는다고 하였다. 뇌공이 병이 조금 나았다가 갑자기 죽는 것은 어떻게 아는지 물었다. 제가 붉은색이 양쪽 관(觀)에 엄지손가락만 하게 나타나면 병이 조금 나았어도 반드시 갑자기 죽고, 검은색이 정(庭, 이마를 말한다)에 엄지손가락만 하게 나타나면 반드시 병이 없다가 갑자기 죽는다고 하였다. 〈영추〉 졸사한 사람이 입을 벌리고 눈을 뜨며 손을 놓고 소변을 흘리면 허이므로 기를 보하는 것이 알맞고, 눈을 감고 입을 악물며 손을 들면 실이므로 발표하는 것이 알맞다. 〈강목〉 오색의 비상한 귀신을 보고 갑자기 죽는 것은 모두 자신의 정신이 지키지 못하고 신광이 모이지 않아서일 뿐이다. 밖에서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원기가 극도로 허한 징후이다. 〈정전〉 폭사한 지 1시를 넘지 않으면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기가 막혀 끊어지고 사지가 차더라도 심복이 따뜻하고 코가 조금 따뜻하며 눈의 신채가 변하지 않고 입에 침이 없으며 혀와 음란이 오그라들지 않은 사람은 모두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유편〉 졸사를 구하거나 평소 자고 눕다가 갑자기 숨이 끊어진 때 급히 수탉 볏의 피를 잘라 얻어 얼굴에 자주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바르며 재로 죽은 사람 둘레를 한 바퀴 두른다. 〈본초〉 여우쓸개가 폭사를 주치하며 섣달에 얻은 것이 특히 좋다. 누군가 갑자기 죽어 아직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면 따뜻한 물에 갈아 입 안에 부어 넣으면 살아난다고 한다. 〈본초〉 청심원·지보단(처방은 풍문)·소합향원(처방은 기문)·지성내복단(처방은 한문)·비급환은 모두 졸사를 주치하니 생강즙 또는 따뜻한 술 또는 어린아이의 오줌에 섞어 부어 먹인다. 〈제방〉 졸사를 구하려면 급히 반하가루나 조각가루를 코 안에 불어 넣고, 또 수탉 볏의 피를 코 안에 떨어뜨리며, 또 우황 또는 사향 1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부어 먹이면 깨어난다고 한다. 〈제방〉 놀라고 두려워하다 졸사한 사람은 따뜻한 술을 부어 먹이면 살아난다고 한다. 〈강목〉
[ 備急丸 ] 主諸卒死暴疾百病及中惡客忤鬼擊鬼打面靑口噤奄忽氣絶大黄乾薑巴豆霜各一兩右爲末蜜和搗千杵作丸小豆大卒死者取三丸熱酒呑下口噤則以酒化灌之下咽即活或温水下亦得〈仲景〉 張易老又名獨行丸乃急劑也〈丹心〉
【 脱陽證 】
【탈양증】
凡人因大吐大瀉之後元氣不接四肢逆冷面黒氣喘冷汗自出外腎縮搐不省人事須臾不救與傷寒陰陽易同證宜急服大固陽湯 又桂枝二兩剉好酒煎取汁服又連鬚葱白三七莖以酒濃煎服陽氣即回又生薑一兩研酒煎服亦效又葱鹽爛搗炒熱熨臍下氣海即愈〈得效〉
[ 大固陽湯 ] 大附子一枚炮切作八片白朮乾薑炮各五錢木香二錢半右剉作一貼水煎去滓放冷灌服須臾又進一服神效〈得效〉
【 救自縊死 】
【목을 매어 죽은 사람을 구함】
自縊死者自旦至暮雖已冷必可活自暮至旦則難治心下若微温者一日已上猶可活當徐徐抱下解之不可截斷繩子令安臥被中急須按定其心却撚正喉嚨令一人以手掌掩其口鼻勿令透氣氣急即活又令一人以脚踏其兩肩以手挽其髮常令弦急勿使縱緩一人以手據按胸上數摩動之一人摩捋臂脛屈伸之若已強直漸漸強屈之如此一炊頃雖得氣從口出呼吸眼開仍引按勿止〈仲景〉 又法用手厚裹衣物緊塡穀道抱起解繩放下揉其項痕仍搐藥入鼻及以竹管吹其兩耳待其氣回方可放手若便後分泄氣則不可救矣〈山居〉 急刺鷄冠血滴口中即活男雌女雄又取鷄屎白如棗大酒和灌鼻中尤妙〈本草〉 又以藍汁灌之又取梁上塵如大豆許納竹管中四人各一管同時極力吹兩耳鼻中即活又取半夏末或皂角末或細辛末吹入鼻中得嚔即甦須臾少與温粥淸令喉潤漸漸嚥下乃止〈本草〉 五絶者一曰自縊二曰墻壁壓三曰溺水四曰鬼魘五曰産乳皆取半夏末吹鼻中心頭温者雖一日皆可活〈本草〉
【 救溺水死 】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을 구함】
凡溺水死者一宿尚可救急急拯出先以刀抭開口放筯一枚含之使可出水然後解去衣服多灸臍中二三百壯令兩人以筆管吹其兩耳又取皂角末綿裹納下部須臾出水即活又取鴨血灌入口中又將醋半盞灌鼻中又用蘇合香元三丸薑湯調灌又萬病解毒丹一錠冷水磨化灌下即甦溺死縊死皆效〈入門〉 又法取竈中熱灰(熱沙亦可)一二石埋其身只出頭面水出七孔即活〈仲景〉 又法將牛一頭將死者腹横覆在牛背上兩邊用人扶策徐徐而行則水自下亦活〈得效〉 又法以生人倒䭾死人即負持走吐水便活 又法以酒壜一箇以紙錢一把燒壜中急以壜口覆死人面上或臍上冷則再換水出即活〈入門〉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은 하룻밤이 지났어도 아직 구할 수 있다고 하였다. 급히 건져 내어 먼저 칼로 쳐서 입을 벌리고 젓가락1개를 물려 물이 나올 수 있게 한다. 그런 뒤 옷을 벗기고 배꼽 가운데에200~300장 많이 뜸뜨며 두 사람이 붓대로 양쪽 귀에 불게 한다. 또 조각 가루를 솜에 싸서 하부에 넣으면 잠시 뒤 물이 나오고 곧 살아난다고 하였다. 또 오리 피를 입안에 붓고, 식초 반 잔을 코 안에 붓고, 소합향원3알을 생강 달인 물에 풀어 붓는다. 또 만병해독단1정을 찬물에 갈아 풀어 부어 넣으면 곧 깨어나며 익사·목매어 죽은 데 모두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다. 〈입문〉 다른 법으로 아궁이 속 뜨거운 재(뜨거운 모래도 가능함)1~2석을 취하여 몸을 묻고 머리와 얼굴만 내놓으면 칠공으로 물이 나오고 곧 살아난다고 하였다. 〈중경〉 다른 법으로 소1마리를 가져와 죽은 사람의 배를 소 등 위에 가로 엎어 놓고 양쪽에서 사람이 부축하고 몰아 천천히 가면 물이 저절로 내려가며 또한 살아난다고 하였다. 〈득효〉 다른 법으로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거꾸로 업고 달리면 물을 토하고 바로 살아난다고 하였다. 다른 법으로 술항아리1개와 지전1줌을 취하여 항아리 안에서 태우고 급히 항아리 입구를 죽은 사람의 얼굴 위나 배꼽 위에 덮으며 식으면 다시 바꾸면 물이 나오고 곧 살아난다고 하였다. 〈입문〉
【 救凍死 】
【얼어 죽은 사람을 구함】
人遇寒凍死四肢強直口噤只有微氣者用大釜炒灰令煖囊盛熨心上冷則易口開氣出然後以温粥淸稍稍灌之或温酒或薑湯灌之即甦若不先温其心便將火灸則冷氣與火爭必死矣〈綱目〉 又法用氈或蒿薦裹死人以索繫定放平穩處令兩人對面輕輕袞轉往來如捍氈法四肢温和即活〈得效〉
【 救餓死 】
【굶어 죽은 사람을 구함】
凶荒之歳人多餓死若累日不得食飢困將死者頓喫飯及肉物則必死宜先以稀粥淸稍稍嚥下令咽腸滋潤過一日漸與稀粥頻啜之過數日乃與稠粥軟飯則自然生活〈類聚〉
【 攪腸沙 】
【교장사】
此證心腹絞痛冷汗出脹悶欲絶俗謂之攪腸沙與乾霍亂同由山嵐瘴氣或因飢飽失時陰陽暴亂而致也 所感如傷寒頭痛嘔惡渾身壯熱手足指末微厥或腹痛悶亂須臾能殺人先濃煎艾湯試之如吐即是也〈得效〉 治法蠶退紙燒爲末熱酒調服立效又多飮鹽湯吐之亦愈〈得效〉 有陰陽二證陰沙腹痛而手足冷看其身上有小紅點以香油燈點火燒於紅點上令其煖爆或服葱豉湯汗出即愈陽沙腹痛而手足煖以鍼刺其十指背近爪甲半分許血出即安先自兩臂按摩下其惡血令聚指頭血出爲好〈入門〉 又法以手蘸温水於病者膝灣内打拍有紫黒點處以鍼刺去惡血即愈〈丹心〉 患痛之人兩臂腕中有筋必致黒色用砂鍼擊刺出紫黒血痛即止神效〈十三方〉
【 入井塚卒死 】
【우물·무덤에 들어가 갑자기 죽음】
凡入井塚須先以鷄鴨毛投之直下則無毒若徘徊不下則有毒當先以酒數升灑其中停久乃入〈本草〉 夏月淘井多致殺人五六月尤甚古塚中及深井中皆有伏氣若入則令人冒悶奄忽而死即取井水噀其面并冷水調雄黄末一二錢服之轉筋入腹痛欲死者使四人捉住手足灸臍左邊二寸十四壯又用生薑一兩剉酒五盞濃煎頓服又醋煮衣絮令熱徹濕裏轉筋處又濃煎鹽湯浸手足洗胸脇間即甦〈入門〉 新城縣人家有枯井一口有客人兩者於五月間因失鈔袋疑在井中一人先下井中寂然無聲又一人繼下亦久不出傍人怪之與家主議用繩弔縛木板令人登踏下井看之其人亦無聲即牽上井則其人昏迷不省用冷水救甦更用鷄犬縛繩下試亦皆死焉遂拆毁井畔見兩人身尸用繩弔縛上來看審則身尸靑黒了無傷痕此其中毒而死也治法同上〈類聚〉
【 蛇入七竅 】
【뱀이 일곱 구멍에 들어감】
夏月因熱就凉睡有蛇入人耳鼻口中挽不出急以刀傷蛇尾納川椒(一云胡椒)二三粒裹着即出又以艾灸蛇尾即出又割母猪尾頭瀝血入口中并孔中亦出後取雄黄末調人參湯服制蛇毒〈丹心〉 人卒爲蛇繞不解以熱湯淋之無湯則令人尿之即解〈綱目〉
【 鍼灸法 】
【침구법】
邪客於手足少陰太陰足陽明之絡此五絡倶竭令人身脉皆動而形無知其状若尸名曰尸厥先刺隱白後刺涌泉後刺厲兌後刺少商後刺神門〈内經〉 尸厥當刺期門巨闕中極僕參隱白大敦金門 卒厥尸厥百會灸四十九壯氣海丹田灸三百壯覺身體温煖即止 中惡客忤卒死灸臍中百壯 中惡取人中中脘氣海 卒死灸心下一寸臍上三寸臍下四寸各三壯即差又灸手足兩瓜後二七壯 諸卒死及魘死急於人中及兩脚大拇指内離瓜一韭葉許各七壯即活〈綱目〉 卒被鬼擊如中箭用桃皮一片安痛上取一匙頭安桃皮上用艾胡桃大安匙頭灸之即差〈入門〉
有二十六條
스물여섯 조가 있다.
【 怪疾異常 】
【기이하고 비상한 병】
怪證異於常患之病故謂之怪疾
괴증은 보통 앓는 병과 다르므로 괴질이라 한다.
[ 肉癥 ] 肉癥者思肉不已食訖復思白馬尿三升空心飮當吐肉不吐者死〈本草〉
[ 酒癥 ] 一人病心痛此人好酒初飮二三盃必奔走三五十次其酒稍散方復飮至前量至明朝嘔靑黄水數口夜變魚腥臭六七日始安戴人(張子和也)以藥吐之乃吐虫一條靑黄色長六七寸口目鼻倶全状如蛇醃乾以視人乃酒癥也〈綱目〉 一男自幼喜飮酒日飮一二斗無酒叫呼不絶全不進食日就瘦弱家中設策令人用手巾縛住手足却取生酒一壜於口邊打開其酒氣衝入口中病者必欲就飮堅不與之須臾口中忽吐物一塊直下壜中以物盍覆猛火燒滾約乾一半却開取之其物如猪肝状約三兩重周回有小孔如針眼不可數計棄之於江自後雖滴酒不能飮矣〈得效〉
[ 髮瘕 ] 一人有飮油五升以來方始快意常喫則安不飮則病此是髮入胃化爲虫雄黄半兩爲末水調服虫自出投沸油中棄之江中病即愈〈得效〉 一道人心腹煩滿彌二歳甄立言診曰腹有蠱誤食髮而然令餌雄黄一劑少頃吐一蛇無目燒之有髮氣乃愈〈入門〉 一人患腰痛牽心毎發輒氣欲絶衆以爲肉癥徐文伯視之曰此髮瘕也以油投之即吐物如髮稍引之長三尺頭已成蛇能動掛門上滴盡惟一髮而已〈入門〉 一婦人病胸膈不利口流涎沫自言咽下胃中常有雷聲心膈微痛時復發昏鍼灸藥餌三載不愈戴人用痰藥一涌而出雪白虫一條長五六寸有口鼻牙齒走於涎中病者惡而斷之中有白髮一莖此髮瘕也〈子和〉
[ 鷄瘕 ] 褚澄爲呉郡太守李道念到郡澄見謂曰汝有重病答曰舊有冷病今五年矣澄爲診曰汝病非冷非熱當是食白瀹鷄子過多所致令取蒜一升煮服之乃吐一物如升大有涎裹之開看則是鷄雛翅羽瓜距悉具能行走澄曰此未盡令更服藥又吐如向者十三頭而安〈醫説〉
[ 蛟龍瘕 ] 春秋二時龍帶精入芹菜中人偶食之得病發則似癇面色靑黄腹滿痛不可忍名爲蛟龍病取飴糖二三升日兩度服吐出如蜥蜴三五枚即差 蛟龍子生在芹菜中食之入腹變成龍子用餳糖粳米杏仁乳餠煮粥食之三升日三服吐出蛟龍子有兩頭可驗〈仲景〉
[ 蛇瘕 ] 華佗行道見車載一人病噎塞食不下呻吟佗曰餠店家蒜虀大酢三升飮之當自痊如言服之果吐大蛇一枚而愈〈本草〉 一人常飢呑食則下至胸便即吐出醫作噎膈治不效任度曰此因食蛇肉不消而致斯病但揣心腹上有蛇形也視之果然遂用硝黄合而服之微利即愈〈入門〉
[ 鱉瘕 ] 人食鱉肉不消成瘕伏在心下揣見頭足時時轉動作痛白馬尿飮之即消昔有人與奴倶得此病奴先死剖其腹得鱉置庭中有乘白馬客來看其馬放尿鱉上即便消化其主知其奇效取飮之即愈 白雌鷄一隻勿與食令飢過一宿明日以猪脂煎飯喂之取其屎熬乾爲末白湯調下一錢日三服須消盡乃止好了殺鷄食之〈鍾杏〉
[ 蛤精疾 ] 一人患脚跟腫痛諸醫莫識徐之才曰蛤精疾也由乘般入海垂脚水中而得爲剖出二蛤而愈〈入門〉
[ 眼見五色物 ] 一人酒色過度眼見空中有五色物稍近變成一羙婦人亭亭而立徐之才曰此色慾多大虚所致乃處補藥飮之數劑而愈〈入門〉
[눈에 오색 물체가 보임] 어떤 사람이 주색을 지나치게 하여 눈에 공중의 오색 물체가 보였고 조금 가까워지면 아름다운 부인이 되어 우뚝 서 있었다. 서지재가 색욕이 많아 크게 허해진 탓이라고 하여 보약을 처방해 몇 제 마시게 하자 나았다고 한다. 〈입문〉
[ 視物倒植 ] 一人因大醉極吐熟睡至次早眼中視物皆倒植醫者診其脉左關浮促遂用瓜蔕藜蘆平旦吐之視物如常盖傷酒吐時上焦反覆致倒膽府故視物皆倒法當復吐以正其膽則自愈〈入門〉
[물건이 거꾸로 서 보임] 어떤 사람이 몹시 취하여 심하게 토하고 깊이 잠들었다가 이튿날 아침 모든 물건이 거꾸로 서 보였다. 의사가 맥을 짚어 왼쪽 관맥이 부·촉하므로 과체·여로로 새벽에 토하게 하니 물건이 전처럼 보였다. 술에 상하여 토할 때 상초가 뒤집혀 담부가 거꾸로 되어 모든 물건이 거꾸로 보인 것이므로 다시 토하게 하여 담을 바로잡으면 저절로 낫는다는 설명이다. 〈입문〉
[ 四肢堅如石 ] 寒熱不止經日後四肢堅如石以物擊之一似鍾磬聲日漸瘦弱呉茱萸木香等分剉煎湯飮之自愈〈得效〉
[사지가 돌처럼 단단함] 한열이 그치지 않고 며칠 뒤 사지가 돌처럼 단단하여 물건으로 치면 종·경쇠 같은 소리가 나며 나날이 여위고 약해진다. 오수유·목향을 같은 분량으로 썰어 달인 탕을 마시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化生鰕魚 ] 口鼻腥臭水流以椀盛之有鐵色鰕魚如粳米大走躍不住以手捉即化爲水此肉壞也任意飡食鷄肉自愈〈得效〉
[새우·물고기가 변화하여 생김] 입·코에서 비린 물이 흘러 사발에 담으면 쇠 빛깔의 멥쌀만 한 새우·물고기가 있어 그치지 않고 뛰어다니며 손으로 잡으면 곧 물로 변한다. 이는 살이 망가진 것이라고 한다. 닭고기를 마음껏 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腹如鐵石 ] 腹中如鐵石臍中水出旋變作虫行之状遶身咂啄痒痛難忍撥掃不盡用濃煎蒼朮湯浴之以蒼朮末入麝香少許水調服之而痊〈得效〉
[배가 쇠·돌 같음] 배 속이 쇠·돌 같고 배꼽에서 물이 나와 곧 벌레가 다니는 모양으로 변하며 몸을 둘러 빨고 쪼아 가려움·통증을 견딜 수 없고 털어도 다 없어지지 않는다. 창출탕을 진하게 달여 목욕하고 창출가루에 사향을 조금 넣어 물에 타서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遍身波浪聲 ] 遍身忽皮底渾渾如波浪聲痒不可忍搔之血出謂之氣奔人參苦杖靑鹽細辛各一兩剉作四貼毎一貼水煎服便愈〈得效〉
[온몸에서 물결 소리가 남] 온몸 피부 밑에서 갑자기 혼혼하게 물결 같은 소리가 나고 가려움을 견디지 못하여 긁으면 피가 나는 것을 기분이라 한다. 인삼·고장·청염·세신 각 1냥을 썰어 4첩으로 만들고 매번 1첩을 물에 달여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身出斑毛 ] 眼赤鼻張大喘渾身出斑毛髮如銅鐵乃目中熱毒氣結於下焦白礬滑石各一兩爲末水煎服不住乃安〈得效〉
[몸에 얼룩진 털이 남] 눈이 붉고 코가 벌어지며 크게 숨차고 온몸에 얼룩진 털이 나서 털이 구리·쇠 같다. 이는 눈 속의 열독기가 하초에 맺힌 것이라고 한다. 백반·활석 각 1냥을 가루 내어 물에 달여 끊임없이 복용하면 안정된다고 한다. 〈득효〉
[ 十指斷壞 ] 手十指節斷壞惟有筋連無節肉虫出如燈心長數尺餘遍身綠色名曰血餘赤茯苓胡黄連煎湯飮之自愈〈得效〉
[열 손가락이 끊어져 망가짐] 양손 열 손가락 마디가 끊어져 망가지고 힘줄만 이어져 있으며 마디의 살이 없고 등심 같은 벌레가 나와 길이가 몇 척 남짓이고 온몸이 녹색인 것을 혈여라 한다. 적복령·호황련을 달인 탕을 마시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有虫如蟹 ] 有虫如蟹走於皮下作聲如小兒啼爲筋肉之化雷丸雄黄各一兩爲末糝於猪肉片火上灸熟食之自安〈得效〉
[게 같은 벌레가 있음] 게 같은 벌레가 피부 아래를 다니며 어린아이가 우는 듯한 소리를 내는 것은 근육이 변화한 것이라고 한다. 뇌환·웅황 각 1냥을 가루 내어 돼지고기 조각에 뿌리고 불 위에 구워 익혀 먹으면 안정된다고 한다. 〈득효〉
[ 肉出如錐 ] 遍身忽然肉出如錐既痒且痛不能飮食此名血壅若不速治潰而膿出赤皮葱燒灰和水淋洗喫豉湯自安〈得效〉
[살이 송곳처럼 나옴] 온몸에 갑자기 송곳 같은 살이 나와 가렵고 아프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혈옹이라 한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터져 고름이 나온다. 붉은 껍질의 파를 태운 재에 물을 섞어 흘려 씻고 두시탕을 먹으면 안정된다고 한다. 〈득효〉
[ 毛竅血出 ] 遍身毛竅節次血出若不出皮膨脹如鼓須臾眼鼻口被氣脹合此名脉溢飮生薑汁一盞即安〈得效〉
[털구멍에서 피가 남] 온몸 털구멍에서 차례로 피가 나며 피가 나오지 않으면 피부가 북처럼 부푼다. 잠깐 사이에 눈·코·입이 기에 부풀어 닫히는 것을 맥일이라 한다. 생강즙 1잔을 마시면 안정된다고 한다. 〈득효〉
[ 身生猫眼瘡 ] 面上及遍身生瘡似猫兒眼有光彩無膿血但痛痒不常久則透脛名曰寒瘡多喫魚鷄韭葱等物則自愈〈得效〉
[몸에 고양이 눈 같은 창이 생김] 얼굴과 온몸에 고양이 눈 같은 창이 생겨 빛이 나고 고름·피는 없지만 통증·가려움이 일정하지 않으며 오래되면 정강이를 꿰뚫는 것을 한창이라 한다. 물고기·닭·부추·파 등을 많이 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口鼻氣出不散 ] 口鼻中氣出盤旋不散凝如黒盞色過十日漸至肩胸與肉相連堅勝金鐵多因瘧後得之煎澤瀉湯日飮三盃五日乃愈〈得效〉
[입·코에서 나온 기가 흩어지지 않음] 입·코에서 나온 기가 맴돌며 흩어지지 않고 엉겨 검은 잔 색깔 같다. 열흘이 지나면 점차 어깨·가슴에 이르러 살과 이어지고 금·쇠보다 단단해지며 학질 뒤에 많이 생긴다. 택사탕을 달여 하루 3잔씩 마시면 5일에 낫는다고 한다. 〈득효〉
[ 渾身生燎疱 ] 渾身生療疱如甘棠梨毎箇破出水内有石一片如指甲大疱復生抽盡肌膚肉不可治三稜蓬朮各五兩爲末分三貼酒調服自愈〈得效〉
[온몸에 요포가 생김] 온몸에 감당배 같은 요포(療疱)가 생겨 하나씩 터지면 물이 나오며 속에 손톱만 한 돌 한 조각이 있다. 포가 다시 생겨 피부와 살을 다 뽑아내어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삼릉·봉출 각 5냥을 가루 내어 3첩으로 나누고 술에 타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人身作兩 ] 人自覺其形作兩人並臥不辨眞假不語問亦無對乃是離魂辰砂人參白茯苓濃煎湯服之眞者氣爽假者化也〈得效〉
[몸이 둘이 됨] 스스로 자기 모습이 두 사람이 되어 나란히 누워 있는 것을 느끼고 진짜·가짜를 분간하지 못하며 말하지 않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 것이 이혼이라고 한다. 진사·인삼·백복령을 진하게 달인 탕을 복용하면 진짜는 기가 상쾌해지고 가짜는 변화하여 없어진다고 한다. 〈득효〉
[ 生瘡如櫻棰 ] 頂上生瘡如櫻棰大有五色瘡破則項皮斷但逐日飮牛乳自消〈得效〉
[ 앵추(櫻棰) 같은 창이 생김 — 비교 명칭의 뜻은 미상 ] 정수리 위에 창이 생겨 앵추(櫻棰: 무엇을 가리키는지 미상)만 한 크기이고 다섯 빛깔이 있다. 창이 터지면 목덜미의 살갗이 끊어진다. 다만 날마다 우유를 마시면 저절로 사라진다고 하였다. 〈득효〉
[ 四肢節脱 ] 四肢節脱但有皮連不能擧動名曰筋解用酒浸黄芪三兩經一宿焙乾爲末毎三錢酒調下愈〈得效〉
[사지의 마디가 빠짐] 사지의 마디가 빠져 피부만 이어져 있고 움직일 수 없는 것을 근해라 한다. 황기 3냥을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쬐어 말려 가루 내고 매번 약 3돈을 술에 타 복용하면 낫는다고 한다. 〈득효〉
[ 身腫如蛇状 ] 身上及頭面肉上浮腫如蛇牀取雨滴階溥上苔痕一錢水化開塗蛇頭立消〈得效〉
[ 몸이 뱀 모양으로 부음 ] 몸과 머리·얼굴의 살 위가 부풀어 올라 사상(蛇牀: 비교 명칭의 뜻은 미상)과 같다. 빗물이 떨어지는 계부(階溥: 장소 명칭의 뜻은 미상) 위의 이끼 흔적 1돈을 취하여 물에 풀고 뱀 모양의 머리[蛇頭]에 바르면 곧 사라진다고 하였다. 〈득효〉
[ 身有光色 ] 頭面發熱有光色他人手近之如火燒人用蒜汁半兩酒調服如蛇状遂安〈得效〉
【 救荒辟穀方 】
【기근을 구하고 곡식을 끊는 방법】
粒食者生人所資數日之絶便能致命本草有不飢之文而醫方不言斯術者以其渉在仙奇非庸俗所能導也遂使荒饉之歳餓死横路良可哀哉今略載其易爲者云若値奔竄在無人之鄕及墜墮谿谷空井深坑之中而四顧逈絶無可以藉口者便須飮水服氣其法如左〈千金〉
곡식은 살아 있는 사람이 의지하는 것으로 며칠 끊으면 목숨을 잃게 할 수 있다. 본초에는 굶주리지 않는다는 글이 있으나 의방에서 이 술법을 말하지 않는 것은 신선의 기이한 일과 관련되어 평범한 사람이 이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기근의 해에 굶어 죽은 사람이 길에 널리니 참으로 슬프다. 이제 시행하기 쉬운 것을 간략히 싣는다. 도망하다 사람이 없는 고장에 있거나 계곡·빈 우물·깊은 구덩이에 떨어져 사방이 멀고 끊겨 먹을 것이 없으면 물을 마시고 기를 복용해야 하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천금〉
[ 嚥津服水法 ] 飢餓欲死便閉口以舌攪上下齒取津液而嚥之一日得三百六十嚥便佳漸習乃可至千自然不飢三五日小疲極過此便漸輕強若有水處卒無器便以左手掬水呪曰丞椽吏之腸眞乏粮正赤黄行無過城下諸醫以自防呪畢三叩齒右手指三叩左手如此三遍便飮之有盃器貯水尤佳如法日服三升便不飢〈千金〉
[침을 삼키고 물을 복용하는 법] 굶주려 죽으려 하면 입을 다물고 혀로 위아래 이를 휘저어 진액을 얻어 삼킨다. 하루 360번 삼키면 좋으며 점차 익혀 천 번까지 할 수 있으면 저절로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3~5일은 조금 피로하나 지나면 점차 가볍고 강해진다고 한다. 물은 있으나 갑자기 그릇이 없으면 왼손으로 물을 떠서 “승연리지장 진핍량 정적황 행무과성하 제의이자방(丞椽吏之腸眞乏粮正赤黄行無過城下諸醫以自防)”이라고 주문을 외운다. 주문을 마친 뒤 이를 세 번 부딪치고 오른손 손가락으로 왼손을 세 번 두드린다. 이렇게 세 차례 한 뒤 마시며 잔·그릇에 물을 담으면 더욱 좋다. 이 법대로 하루 3승을 복용하면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천금〉
[ 服六天氣法 ] 六天氣服之令人不飢人有急難阻絶之處如龜蛇服氣則不死陵陽子明經言春食朝霞日欲出時向東氣也夏食正陽南方日中氣也秋食飛泉日欲沒時向西氣也冬食沆瀣北方夜半氣也并天玄地黄之氣是爲六氣皆令人不飢延年無疾 一云平明爲朝霞日中爲正陽日入爲飛泉夜半爲沆瀣并天玄地黄爲六氣 昔有人墮穴中其中有蛇毎日作此氣服之其人依蛇時節飢時便服日日如之久漸有驗似能輕擧啓蟄之後人與蛇一時躍出焉〈千金〉
[육천기를 복용하는 법] 육천기를 복용하면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급난으로 막히고 끊긴 곳에 있더라도 거북·뱀처럼 기를 복용하면 죽지 않는다고 한다. 『능양자명경』에서 말하기를 봄에는 조하를 먹는데 해가 뜨려 할 때 동쪽을 향한 기이고, 여름에는 정양을 먹는데 남쪽 한낮의 기이며, 가을에는 비천을 먹는데 해가 지려 할 때 서쪽을 향한 기이고, 겨울에는 항해를 먹는데 북쪽 한밤의 기라고 하였다. 여기에 하늘의 검고 땅의 누런 기를 더하여 육기라고 하며 모두 굶주리지 않고 수명을 늘리며 질병이 없게 한다고 한다. 한 설에서는 동틀 무렵을 조하, 한낮을 정양, 해질 무렵을 비천, 한밤을 항해라 하며 천현·지황을 더하여 육기라고 한다. 옛날 어떤 사람이 구멍에 떨어졌는데 그 안에 뱀이 있어 매일 이 기를 복용하였다. 사람이 뱀의 때를 따라 배고프면 복용하고 날마다 이같이 하여 오래되자 점차 효험이 있어 가볍게 날아오를 듯하였다. 경칩 뒤 사람과 뱀이 동시에 뛰어 나왔다고 한다. 〈천금〉
【 斷穀不飢藥 】
【곡식을 끊고도 굶주리지 않는 약】
[ 餌松栢葉法 ] 周行山澤間取松栢葉細切和水服二合一日二三升最佳 終南山有一人無衣服身皆生黒毛跳坑越澗如飛乃合闔取獲則乃一婦人言我是泰宮人開東賊至秦王出降驚走入山飢無所食有一人老公教我食松栢葉初時苦澁後稍便喫遂不復飢冬不寒夏不熱自秦時至漢成帝時已三百餘年矣〈千金〉
[ 黄精 ] 久服斷穀不飢甘美易食根葉花實皆可服餌或蒸熟或晒乾丸散隨宜凶年之時可休粮〈本草〉
[황정] 오래 복용하면 곡식을 끊어도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달고 맛있어 먹기 쉬우며 뿌리·잎·꽃·열매를 모두 복용할 수 있다. 쪄서 익히거나 볕에 말려 환·산으로 알맞게 쓰며 흉년에는 곡식을 먹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天門冬 ] 取根蒸熟去皮食之甚香美荒年取啖之足以斷穀止飢〈本草〉
[천문동] 뿌리를 쪄서 익혀 껍질을 벗겨 먹으면 향기롭고 맛있으며 흉년에 먹으면 곡식을 끊고 굶주림을 멎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朮 ] 取朮作丸散久久服餌可以代糧 一人避亂山中飢困欲死有人教以服朮遂不飢數十年還鄕里顔色如故〈本草〉
[출] 출을 환·산으로 만들어 오래 복용하면 양식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산속에서 굶주려 곤해 죽으려 하자 어떤 이가 출을 복용하도록 가르쳤다. 굶주리지 않아 수십 년 뒤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얼굴빛이 전과 같았다고 한다. 〈본초〉
[ 薯蕷 ] 取根蒸熟食之或搗粉作麪食之凶年可以充粮不飢最佳〈本草〉
[서여] 뿌리를 쪄서 익혀 먹거나 찧어 가루로 하여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흉년에는 양식을 채워 굶주리지 않게 하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본초〉
[ 旋葍根 ] 蒸熟食之斷穀不飢處處有之可服餌〈本草〉
[선복근] 쪄서 익혀 먹으면 곡식을 끊고도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곳곳에 있으니 복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葛根 ] 採取作粉餌之可斷穀不飢〈本草〉
[갈근] 채취하여 가루를 내 먹으면 곡식을 끊고도 굶주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何首烏 ] 採根蒸曝丸散任意亦可生啖可休粮〈本草〉
[하수오] 뿌리를 채취하여 찌고 볕에 말려 환·산으로 알맞게 쓰며 날로 먹어도 된다. 양식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百合 ] 採根蒸煮食之甚益人可休糧〈本草〉
[백합] 뿌리를 채취하여 찌거나 삶아 먹으면 사람에게 매우 이롭고 양식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松葉 ] 守中不飢斷穀所宜取細切如粟和水或米飮服之或和大豆末食之可作避地術又陰乾搗末和水服亦佳 松白皮蒸熟食之辟穀不飢 松脂一斤白茯苓四兩爲末毎晨和水服或蜜丸服之可辟穀長生終年不食〈本草〉
[송엽] 속을 지켜 굶주리지 않게 하므로 곡식을 끊을 때 알맞다고 한다. 가져다 조처럼 잘게 썰어 물이나 미음에 타 복용하거나 대두 가루에 섞어 먹으면 피난하는 술법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 또 그늘에서 말려 찧어 가루 내 물에 타 복용해도 좋다고 한다. 소나무의 흰 껍질을 쪄서 익혀 먹으면 곡식을 끊고도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송지 1근, 백복령 4냥을 가루 내어 매일 아침 물에 타 복용하거나 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면 곡식을 끊고 오래 살며 일 년 내내 먹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栢葉 ] 服法同松脂久服斷穀不飢〈本草〉
[백엽] 복용법은 송지와 같다. 오래 복용하면 곡식을 끊고도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본초〉
[ 楡白皮 ] 荒歳人食之以當粮搗末和水服〈本草〉
[유백피] 흉년에 사람들이 먹어 양식을 대신한다. 찧어 가루 내 물에 타 복용한다. 〈본초〉
[ 白茯苓 ] 善能斷穀不飢 大麥麪(小麥麪亦可)一斤茯苓末四兩以生牛乳和爲方寸餠子煮熟飽食可百日不飢 又白茯苓末四兩白麪二兩右水和得所以黄蠟代油煿成煎餠飽食一頓便絶食三日後飮脂麻湯少潤腸胃〈本草〉
[백복령] 곡식을 끊고 굶주리지 않게 하는 데 좋다고 한다. 보릿가루(밀가루도 된다) 1근, 복령 가루 4냥을 생우유로 반죽하여 사방 1촌의 떡을 만들고 삶아 익혀 배불리 먹으면 백 일 동안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또 백복령 가루 4냥, 흰 밀가루 2냥을 물로 알맞게 반죽하여 황랍을 기름 대신 써서 지져 전병을 만든다. 한 끼 배불리 먹고 곧 음식을 끊으며 3일 뒤 지마탕을 조금 마셔 장위를 적신다고 한다. 〈본초〉
[ 橡實 ] 去皮煮食最益人實中令不飢可多取禦歉歳〈本草〉
[상실] 껍질을 벗겨 삶아 먹으면 사람에게 가장 이롭고 속을 충실하게 하여 굶주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많이 채취해 흉년에 대비할 수 있다. 〈본초〉
[ 蠟 ] 仙經斷穀最爲要用今人但嚼食方寸者終日不飢也 用黄蠟炒粳米嚼食充飢可辟穀不飢食胡桃肉即鮮 白麪一斤黄蠟爲油作煎餠飽食可百日不飢 合松脂杏仁棗肉茯苓等分爲末作丸服五十丸便不飢 古人荒崴多食蠟以度飢當合大棗咀嚼即易爛〈本草〉
[ 栗 ] 煨熟食之令人耐飢〈本草〉
[율] 잿불에 묻어 익혀 먹으면 굶주림을 견디게 한다고 한다. 〈본초〉
[ 藕 ] 蒸食可休粮食之最佳 蓮子去皮心蒸熟爲末蠟蜜爲丸日服三十丸令人不飢〈本草〉
[우] 쪄서 먹으면 양식을 끊을 수 있고 먹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연자의 껍질과 심을 제거하여 쪄서 익히고 가루 내어 밀랍·꿀로 환을 만든다. 하루 환 30알을 복용하면 굶주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본초〉
[ 海松子 ] 食之不飢〈本草〉
[해송자] 먹으면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본초〉
[ 大棗 ] 久服不飢〈本草〉
[대조] 오래 복용하면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본초〉
[ 菱芡 ] 菱仁或芡仁皆可休粮 今多蒸曝取仁爲粉蜜和食之可以代粮不飢斷穀長生〈本草〉
[능검] 능인이나 검인 모두 양식을 끊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지금은 흔히 찌고 볕에 말려 알맹이를 취해 가루 내며 꿀에 섞어 먹는다. 양식을 대신하여 굶주리지 않고 곡식을 끊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芋 ] 煮熟食之可以當粮食而度飢年〈本草〉
[우] 삶아 익혀 먹으면 양식을 대신하여 흉년을 넘길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烏芋 ] 作粉食之或煮熟食令人不飢荒崴可充粮〈本草〉
[오우] 가루 내어 먹거나 삶아 익혀 먹으면 굶주리지 않게 하고 흉년에 양식을 채울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桃膠 ] 補中不飢以桑灰漬之服餌身輕百病愈數月斷穀〈本草〉
[도교] 속을 보하고 굶주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뽕나무 재로 담가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나으며 여러 달 곡식을 끊는다고 한다. 〈본초〉
[ 胡麻 ] 九蒸九曝熬搗餌之斷穀不飢長生 又合白大豆棗動蒸曝作團食令不飢斷穀 胡麻休粮人重之〈本草〉
[ 白脂麻 ] 仙方蒸曝服餌以辟穀〈本草〉
[백지마] 선방에서는 찌고 볕에 말려 복용하여 곡식을 끊는다고 한다. 〈본초〉
[ 榛子 ] 久食令人不飢〈本草〉
[진자] 오래 먹으면 굶주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본초〉
[ 大麻子 ] 令人不飢 麻子二升大豆一升熬令香搗末蜜丸日二服令不飢 又麻子一升白羊脂七兩蠟五兩白蜜一合和搗蒸食之不飢〈本草〉
[대마자] 굶주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마자 2승, 대두 1승을 향이 나도록 볶아 찧어 가루 내고 꿀로 환을 만든다. 하루 두 차례 복용하면 굶주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또 마자 1승, 흰 양의 기름 7냥, 밀랍 5냥, 흰 꿀 1홉을 함께 찧어 쪄서 먹으면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본초〉
[ 黒豆 ] 炒熟以棗肉同搗之爲麨可以代粮 左元放救荒年法擇取雄黒豆三七粒生者熟挼之令煖氣徹豆心先一日不食次早以冷水呑下魚肉菜果不復經口渇則飮冷水初雖小困十數日後體力壯健不復思食矣〈本草〉 仙方修製大豆黄末服餌之可辟穀度飢崴〈本草〉
[흑두] 볶아 익혀 대조의 살과 함께 찧어 초(麨)를 만들면 양식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 좌원방의 흉년 구제법은 웅흑두 3·7알의 날것을 골라 충분히 비벼 따뜻한 기가 콩 속까지 통하게 한다. 먼저 하루 동안 먹지 않고 다음 날 아침 찬물로 삼킨 뒤 생선·고기·채소·과일을 다시 입에 대지 않으며 목마르면 찬물을 마신다. 처음에는 조금 곤하나 십수 일 뒤 몸과 힘이 튼튼해져 다시 음식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초〉 선방에서 대두황을 수치하여 가루 내 복용하면 곡식을 끊어 흉년을 넘길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粳米 ] 荒年穀貴無以充粮取粳米一升酒三升漬之出曝乾又漬又曝酒盡乃止稍稍食之渇飮冷水辟三十日足一斛二升辟周年 又大米三合炒過以黄蠟二兩熔銚内入米炒令乾任便食之數日不飢如食胡桃二箇即思食〈本草〉
[ 糯米 ] 若遇凶年穀貴取糯米一斗淘洗百蒸百曝搗末日一飡以冷水得三十日都盡則可終身不食不飢〈本草〉
[ 靑梁米 ] 靑梁米一斗以苦酒一斗漬之三日出百蒸百曝好裹藏之遠行一飡十日不飢重飡九十日不飢 靑梁醋拌百蒸百曝可作糗粮辟穀〈本草〉
[청량미] 청량미 1두를 고주 1두에 3일 동안 담갔다가 꺼내 백 번 찌고 백 번 볕에 말려 잘 싸서 보관한다. 먼 길에 한 번 먹으면 열흘 굶주리지 않고 거듭 먹으면 90일 굶주리지 않는다고 한다. 청량을 식초에 버무려 백 번 찌고 백 번 볕에 말리면 휴대 양식을 만들어 곡식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蔓菁子 ] 取子用水煮三遍令苦味盡曝乾搗末水服二錢日三久漸增服可以辟穀 又蔓菁取苗葉莖根四時長服可以備饑崴〈本草〉
[만청자] 씨를 취해 물로 세 차례 삶아 쓴맛을 다 없애고 볕에 말려 찧어 가루 낸다. 가루 2돈을 물로 하루 세 차례 복용하며 오래도록 점차 복용량을 늘리면 곡식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만청의 싹·잎·줄기·뿌리를 취해 사철 오래 복용하면 흉년에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荏子 ] 服食斷穀 可蒸令熟烈日乾之當口開舂取米食之亦可休粮〈本草〉
[임자] 복용하여 곡식을 끊는다고 한다. 쪄서 익혀 뜨거운 햇볕에 말리되 입이 벌어지면 찧어 알맹이를 취해 먹는다. 역시 양식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辟穀絶食方 ] 年荒穀貴或遠方水火不便或修行人欲休粮宜服此黒豆五升淘洗蒸三遍曬乾去皮爲末大麻子三升(一作五升)湯浸一宿灑出曬乾蒸三遍令口開去皮爲末用糯米粥合和搗匀成團如拳大再入甑蒸之從夜至子住火至寅取出磁器盛盖勿令風乾毎服一二塊以飽爲度不得喫一切物第一頓七日不食第二頓七七日不食第三頓一百日不食第四頓永不飢容貌佳勝更不憔悴如渇則飮大麻汁以滋潤藏府若要喫物服葵菜湯解之或葵子三合杵碎煎湯冷服亦可 一方有白茯苓五兩〈類取〉
[ 千金麨 ] 蜜二斤白麪六斤香油二斤白茯苓四兩甘草二兩生薑去皮四兩乾薑炮二兩右爲末拌匀搗作塊甑内蒸熟陰乾爲末毎取一大匙冷水調下可經百日不飢其麨於絹袋盛之可留至十年〈類取〉
[ 辟穀不飢方 ] 甘菊花白茯苓黄蠟松脂蜂蜜等分爲末先煉蜜次下藥和匀丸如彈子毎一丸白湯嚼下〈類取〉
[ 避難大道丸 ] 黒豆一升去皮貫衆甘草各一兩茯苓蒼朮砂仁各五錢剉碎用水五盞同豆慢火熬煎直至水盡揀去藥取豆搗如泥作芡實大磁器密封毎嚼一丸則恣食苗葉可爲終日飽雖畢草殊木素所不識亦無毒甘 與進飯粮一同 一方黒豆一升貫衆一斤細剉同煮豆香熟反覆令展盡餘汁簸去貫衆只取黒豆空心日啖五七粒任食草木無妨忌魚肉菜果及熬湯數日後不復思食〈入門〉
【 諸法 】
【여러 방법】
[ 取水火法 ] 陽燧向日然而爲火許愼云陽燧金也取金盃無縁者熟摩令熱日中時向日以艾承之則然得火也 日者太陽眞火以水精珠或心凹銅鏡向日射之以艾承接其光聚處火出故知之 方諸大蚌也向月承取水二三合如朝露主明目〈本草〉
[ 磁石指南 ] 以磁石磨鍼鋒則能指南其法取新纊中獨縷以半芥子許蠟綴于鍼腰無風處垂之則鍼常指南以鍼横貫燈心浮水上亦指南然常偏丙位不全南向也盖丙爲大火庚辛金受其制故如是物理相感爾〈本草〉
[자석이 남쪽을 가리킴] 자석으로 바늘 끝을 문지르면 남쪽을 가리킬 수 있다. 새 솜 속에서 외가닥을 취하여 반 개자쯤 되는 밀랍으로 바늘 허리에 붙이고 바람 없는 곳에 매달면 바늘이 늘 남쪽을 가리킨다. 바늘로 등심을 가로질러 꿰어 물 위에 띄워도 남쪽을 가리키나 늘 병위로 치우치고 완전히 남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병은 대화이고 경신의 금은 그 제어를 받으므로 이와 같으니 사물의 이치가 서로 감응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본초〉
[ 不畏寒 ] 欲不畏寒取天門冬白茯苓等分爲末酒服二錢日再則大寒時單衣汗出〈本草〉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음]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천문동·백복령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술로 하루 두 차례 복용한다. 그러면 몹시 추울 때 홑옷을 입고도 땀이 난다고 한다. 〈본초〉
[ 香身法 ] 茅香苗葉可煮作湯浴令人身香去惡氣煮服之亦可零陵香亦香身飮浴皆佳〈本草〉
[몸을 향기롭게 하는 법] 모향의 싹·잎을 삶아 탕을 만들어 목욕하면 몸이 향기롭고 나쁜 기운이 없어진다고 한다. 달여 복용해도 된다. 영릉향 역시 몸을 향기롭게 하며 마시거나 목욕하는 것 모두 좋다고 한다. 〈본초〉
[ 令人勇 ] 服天雄令人武勇 取天雄三枚納雄鷄腸中搗爛生食之令人勇〈淮南子〉
[사람을 용감하게 함] 천웅을 복용하면 무용이 생긴다고 한다. 천웅 3개를 수탉의 창자 속에 넣어 찧어 문드러지게 하여 날로 먹으면 용감해진다고 한다. 〈회남자〉
[ 去鬼通神 ] 安息香燒之去鬼來神辟衆惡〈本草〉
[귀신을 쫓고 신명과 통함] 안식향을 태우면 귀신을 쫓고 신을 오게 하며 온갖 나쁜 것을 물리친다고 한다. 〈본초〉
[ 見鬼方 ] 要見鬼者取生麻子石菖蒲鬼臼等分爲末蜜丸彈子大毎朝向日服一丸服滿百日即見鬼〈本草〉
[귀신을 보는 처방] 귀신을 보려면 생마자·석창포·귀구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일 아침 해를 향하여 환 1알을 복용하며 백 일을 채워 복용하면 귀신을 본다고 한다. 〈본초〉
[ 隱形法 ] 白犬膽和通草桂心作末蜜和爲丸服能令人隱形靑犬尤妙〈本草〉
[모습을 숨기는 법] 흰 개의 쓸개를 통초·계심과 함께 가루 내어 꿀에 섞어 환을 만들어 복용하면 모습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푸른 개가 더욱 좋다고 한다. 〈본초〉
[ 令夫婦相愛 ] 夫婦不和取鴛鴦肉作羹臛私與食之即相憐愛 五月五日取布穀爲脚腦骨帶之亦令夫妻即相愛〈本草〉
[ 去妬方 ] 薏苡仁天門冬赤忝米等分蜜丸男婦服之皆不妬忌 又鶬鶊肉食之亦不妬忌〈入門〉
[질투를 없애는 처방] 의이인·천문동·적첨미(赤忝米)를 같은 분량으로 꿀로 환을 만든다. 남녀가 복용하면 모두 질투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창경의 고기를 먹어도 질투하지 않는다고 한다. 〈입문〉
[ 去衣油衣垢 ] 東壁土可除油汚衣勝石灰滑石 合歡皮及葉可洗衣垢又梅葉搗碎湯洗衣垢易脱又芋煮汁洗垢衣白如玉又赤小豆粉解油衣粘綴甚妙 又皂角湯去垢最妙〈本草〉
[ 軟玉法 ] 蟾蜍肪塗玉則刻之如蠟但不可多得取肥者剉煎膏以塗玉亦軟滑易截古玉器有奇特雕琢非人功者多是昆吾刀及蟾蜍肪所刻也〈本草〉
[옥을 무르게 하는 법] 두꺼비 기름을 옥에 바르면 밀랍처럼 새길 수 있으나 많이 얻을 수 없다. 살찐 것을 썰어 고를 달여 옥에 발라도 부드럽고 매끄러워져 쉽게 자른다고 한다. 옛 옥 그릇에 사람의 솜씨 같지 않은 기이한 조각이 있는 것은 대개 곤오도와 두꺼비 기름으로 새긴 것이라고 한다. 〈본초〉
[ 爛石法 ] 地楡根燒灰能爛石 蟾蜍尿取以塗石亦能爛石〈本草〉
[돌을 무르게 하는 법] 지유의 뿌리를 태운 재는 돌을 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두꺼비의 오줌을 취해 돌에 발라도 돌을 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香譜 】
【향보】
右爲末用蜜少許拌匀如常法燒之文房中〈必用〉
이를 가루 내고 꿀 조금을 써서 고루 섞어 평상시 방법대로 서재 안에서 태운다. 〈필용〉
[ 瑞雲香毬 ] 酸棗仁一升水和研汁一椀煎成膏香附子白芷各三兩白檀茅香艾蒳香(即松木上靑苔衣也)草豆蔲丁香各一兩木香五錢龍腦一錢右爲末以酸棗仁膏搜和入熟蜜和匀杵令不粘手得所爲丸蓮子大毎燒一丸靑烟直上三尺許結成毬子于空中移時不散〈必用〉
[ 芙蓉香 ] 沈束香白檀各二兩零陵香甘松香茅香各一兩丁香三乃子八角各七錢小腦五錢白芨四兩(或五兩)右研爲末水和撚作條如筯子大陰乾燒之此芙蓉小炷法也〈俗方〉
[부용향] 침속향(沈束香)·백단 각 2냥, 영릉향·감송향·모향 각 1냥, 정향·삼내자·팔각 각 7돈, 소뇌 5돈, 백급 4냥(또는 5냥). 이를 갈아 가루 내고 물로 반죽하여 젓가락 굵기의 막대 모양으로 꼬아 만든 뒤 그늘에서 말려 태운다. 이것이 부용소주법이다. 〈속방〉
[ 聚仙香 ] 沈束香二兩白檀香一兩丁香三乃子狼苔(即艾蒳香)黄烟香黒香欖油蘇合油安息香蜂蜜焰硝各五錢龍腦麝香各一錢白芨三兩右七料爲末分兩包取銚子安於火上入欖油蘇合安息蜂蜜熔化放令微温乃入一包香末及腦麝焰硝攪令十分和匀用一包乾末作粉糝手塗擦竹心上陰乾燒之 一名淸遠香〈中朝傳習〉
[취선향] 침속향(沈束香) 2냥, 백단향 1냥, 정향·삼내자·낭태(곧 애납향)·황연향·흑향·감람유·소합유·안식향·봉밀·염초 각 5돈, 용뇌·사향 각 1돈, 백급 3냥. 위의 일곱 재료를 가루 내어 두 봉지로 나눈다. 냄비를 불 위에 놓고 감람유·소합·안식·봉밀을 넣어 녹인 뒤 조금 따뜻해질 때까지 놓아둔다. 이에 향 가루 한 봉지와 뇌·사·염초를 넣고 충분히 고루 섞는다. 나머지 한 봉지의 마른 가루를 손에 뿌리는 가루로 삼아 대나무 심 위에 문질러 바르고 그늘에서 말려 태운다. 일명 청원향이다. 〈중조전습〉
[ 淹藏果實法 ] 臘雪水淹藏一切果實良 酒糟藏物不敗可淹苽果〈本草〉
[과실을 담가 보관하는 법] 납월의 눈 녹은 물에 모든 과실을 담가 보관하면 좋다고 한다. 술지게미로 물건을 보관하면 상하지 않으며 과과(苽果)를 담글 수 있다고 한다. 〈본초〉
[ 香肥皂 ] 沈香白檀丁香零陵香三乃子各一兩小腦三錢麝香一錢右爲末入皂角末五兩黒糖二兩或三兩於火上熔化拌和香末作丸彈子大凡盥洗時用此搓洗手面去垢膩俗名香飛露〈唐方〉
[향비조] 침향·백단·정향·영릉향·삼내자 각 1냥, 소뇌 3돈, 사향 1돈. 이를 가루 내고 조각 가루 5냥, 흑당 2냥 또는 3냥을 넣어 불 위에서 녹이며 향 가루와 섞어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세수할 때마다 이것으로 손과 얼굴을 문질러 씻어 때와 기름기를 없앤다. 속명은 향비로이다. 〈당방〉
[ 辟蚤虱 ] 菖蒲甚去虫殺蚤虱可辟去之 百部根殺虱煮湯洗之牛犬虱亦去 靑蒿殺虱煎湯洗之 水銀殺皮膚中虱唾研塗之斃虱輕粉亦同〈本草〉 凡人洗濯衣服於粉糨内入水銀小許研匀糨衣其後虱永不生〈醫林〉 帶砒礵辟蚤虱〈本草〉 辟虱蜈蚣萍燒烟熏之即去又靑鹽水遍灑床席上即絶〈得效〉
[ 辟蚊蠅 ] 五月取浮萍陰乾燒烟去蚊子 百部根殺蠅蠓 藍添殺蠅作末和飯中蠅食之盡死 鰻鱺魚乾者燒室中蚊化爲水 五月五日取蝙蝠曬乾和桂皮乳香爲末燒之去蚊〈本草〉 木鱉子川芎雄黄爲末燒之蚊遠去〈必用〉
[모기와 파리를 물리침] 5월에 부평을 취해 그늘에서 말려 연기를 내어 태우면 모기를 없앤다고 한다. 백부근은 파리와 작은 날벌레를 죽인다고 한다. 남첨(藍添)은 파리를 죽이니 가루 내어 밥에 섞으면 파리가 먹고 모두 죽는다고 한다. 말린 만리어를 방 안에서 태우면 모기가 물로 변한다고 한다. 5월 5일 박쥐를 취해 볕에 말리고 계피·유향과 함께 가루 내어 태우면 모기를 없앤다고 한다. 〈본초〉 목별자·천궁·웅황을 가루 내어 태우면 모기가 멀리 떠난다고 한다. 〈필용〉
[ 辟蠹 ] 鰻鱺魚燒熏氈中斷蛀虫置骨箱中斷白魚免諸虫咬衣服燒熏諸竹木辟蛀虫 蕓薹辟蠹置書中無蠹患 薺菜花捋去席下辟虫蠹〈本草〉 榠楂置衣箱中殺虫魚〈本草〉 烏賊骨投井中虫盡死〈本草〉
[좀을 물리침] 만리어를 태워 담요 속을 훈증하면 좀벌레를 없앤다. 뼈를 상자 안에 놓으면 백어를 없애고 온갖 벌레가 옷을 무는 것을 막는다. 태워 여러 대나무·나무를 훈증하면 좀벌레를 물리친다고 한다. 운대는 좀을 물리치니 책 속에 놓으면 좀의 피해가 없다고 한다. 냉이꽃을 훑어 자리 아래에 두면 벌레와 좀을 물리친다고 한다. 〈본초〉 명사를 옷 상자에 놓으면 충어를 죽인다고 한다. 〈본초〉 오적골을 우물에 던져 넣으면 벌레가 모두 죽는다고 한다. 〈본초〉
[ 殺禽獸賊鼠 ] 狼毒殺飛鳥走獸亦殺鼠 馬刀殺禽獸賊鼠〈本草〉
[새·짐승·해로운 쥐를 죽임] 낭독은 나는 새와 달리는 짐승을 죽이며 쥐도 죽인다고 한다. 마도는 새·짐승·해로운 쥐를 죽인다고 한다. 〈본초〉
[ 殺魚 ] 巴豆殺虫魚 川椒殺一切魚取皮挼水中可取魚 揪水皮汁殺諸魚置水中則魚盡死〈俗方〉
[물고기를 죽임] 파두는 벌레와 물고기를 죽인다고 한다. 천초는 모든 물고기를 죽이니 껍질을 취하여 물속에서 비비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추수피(揪水皮)의 즙은 여러 물고기를 죽이니 물속에 넣으면 물고기가 모두 죽는다고 한다. 〈속방〉
[ 集鼠 ] 蟹燒之致鼠 蟹黄并熬燒烟可以集鼠於庭 蟹以黒犬血灌之三日燒之諸鼠畢至〈本草〉
[쥐를 모음] 게를 태우면 쥐를 오게 한다고 한다. 게의 황을 함께 볶아 연기를 내어 태우면 뜰에 쥐를 모을 수 있다고 한다. 게에 검은 개의 피를 부어 3일 뒤 태우면 모든 쥐가 온다고 한다. 〈본초〉
[ 粘瓦石 ] 楡白皮濕搗如糊用粘瓦石極有力 鷄子白和白礬末粘磁器甚固〈本草〉
[기와와 돌을 붙임] 유백피를 젖은 채 풀처럼 찧어 기와·돌을 붙이는 데 쓰면 매우 힘이 있다. 달걀 흰자에 백반 가루를 섞어 사기그릇을 붙이면 매우 단단하다고 한다. 〈본초〉
[ 獸食物即醉 ] 虎食狗則醉 猫食薄荷即醉〈𤨏𤨏〉
[짐승이 음식을 먹으면 곧 취함] 범은 개를 먹으면 취한다. 고양이는 박하를 먹으면 곧 취한다. 〈쇄언〉
[ 解鬱氣 ] 凡久閉空房不宜輒入先以香物及蒼朮皂莢之類焚之使鬱氣消散然後可入不然感之成疾〈種杏〉
[막힌 기를 풀어 줌] 오래 닫혀 있던 빈방에는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 먼저 향기로운 물건과 창출·조협 같은 것을 태워 막힌 기가 흩어지게 한 뒤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를 받아 병이 된다는 설명이다. 〈종행〉
[ 解烟熏 ] 居民逃避石室中賊以烟火熏之欲死迷悶中摸索得一束蘿葍嚼汁下咽而甦 炭烟熏人頭痛嘔吐往往致死生蘿葍搗取汁飮之即解無生則蘿葍子水研取汁服亦解〈綱目〉
[연기에 질식한 것을 풂] 주민이 도적을 피해 돌방에 숨었는데 도적이 연기와 불로 훈증하여 죽으려 하였다.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더듬어 무 한 묶음을 얻어 씹은 즙을 삼키고 살아났다고 한다. 숯 연기에 사람이 쏘이면 머리가 아프고 토하며 흔히 죽게 된다. 생무를 찧어 즙을 내 마시면 풀리며 생것이 없으면 나복자를 물에 갈아 즙을 내 복용해도 풀린다고 한다. 〈강목〉
[ 枸杞子酒 ] 能補益枸杞子五升淸酒二斗研搦浸七日取出去滓飮之初以三合爲始後則任性〈本草〉
[구기자주] 보익할 수 있다고 한다. 구기자 5승, 청주 2두를 갈고 주물러 7일 동안 담갔다가 꺼내 찌꺼기를 제거하여 마신다. 처음에는 3홉부터 시작하고 뒤에는 뜻대로 마신다. 〈본초〉
[ 地黄酒 ] 糯米一斗生地黄三斤細切動蒸爛熟入白麴如常法拌釀候熟任意飮之大能和血駐顔〈入門〉
[ 天門冬酒 ] 補益天門冬去皮心擣取汁二斗漬麴二升麴發以糯米二斗淮家釀法造酒封四七日取出澄淸飮之若得天門冬爲末和服尤佳〈得效〉
[ 천문동주 ] 보익한다. 천문동의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찧어 얻은 즙 2말에 누룩 2되를 담근다. 누룩이 일면 찹쌀 2말을 써서 ‘회가양법’〔淮家釀法: 淮家의 정확한 뜻 미상〕으로 술을 빚고 봉하여 네 이레 동안 둔다. 꺼내어 맑게 가라앉혀 마신다. 천문동을 얻어 가루 내어 섞어 복용하면 더욱 좋다.〈득효〉
[ 戊戌酒 ] 糯米三斗蒸熟黄雄犬一隻去皮腸煮一伏時候極爛擣爲泥連汁與飯同拌匀用白麴三兩和匀釀之二七日熟空心飮一盃極能補養元氣老人尤佳〈活心〉
[무술주] 찹쌀 3두를 쪄서 익힌다. 누런 수캐 1마리의 가죽과 창자를 제거하고 한 복시 동안 삶아 매우 문드러지면 찧어 진흙처럼 만든다. 그 즙까지 밥과 함께 고루 섞고 백국 3냥을 써서 고루 섞어 빚는다. 2·7일에 익으며 빈속에 1잔을 마신다. 원기를 매우 잘 보양하며 노인에게 더욱 좋다고 한다. 〈활심〉
[ 神仙固本酒 ] 能變白髮返老還童牛膝八兩何首烏 末六兩枸杞子擣碎四兩天門冬麥門冬生地黄熟地黄當歸人參各二兩肉桂一兩糯米二斗白麴二升蒸熟和藥末釀如常法〈仙方〉
[신선고본주] 흰 머리를 바꾸고 늙음을 되돌려 아이가 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우슬 8냥, 하수오 가루 6냥, 찧어 부순 구기자 4냥, 천문동·맥문동·생지황·숙지황·당귀·인삼 각 2냥, 육계 1냥, 찹쌀 2두, 백국 2승. 쪄서 익혀 약 가루와 섞고 평상시 방법대로 빚는다. 〈선방〉
[ 葡萄酒 ] 葡萄熟者挼取汁同糯米飯白麴和釀之自然成酒味亦美好山葡萄亦可〈本草〉
[포도주] 익은 포도를 비벼 즙을 내어 찹쌀밥·백국과 함께 섞어 빚으면 저절로 술이 되고 맛도 좋다. 산포도도 된다. 〈본초〉
[ 蜜酒 ] 好蜜二斤水一椀白麴一升半好乾酵三兩右先熬蜜水去沫令極冷下麴酵毎日三攪三日熟甚佳〈元戎〉
[밀주] 좋은 꿀 2근, 물 1사발, 백국 1승 반, 좋은 마른 효모 3냥. 먼저 꿀과 물을 달여 거품을 제거하고 아주 차게 식힌 뒤 국과 효를 넣는다. 매일 세 차례 저으며 3일에 익으면 매우 좋다. 〈원융〉
[ 鷄鳴酒 ] 右先將粘米三升淨淘水六升同下鍋煮作粥夏攤冷春秋温冬微熱麴酵麥芽皆擣細末同餳餙下在粥内拌匀釀之冬五日春秋夏各二日即爲羙醞矣 歌曰甘泉六椀米三升做粥温和麴半斤三兩餳餙二兩酵一抄麥芽要調匀黄昏時候安排了來朝便飮 頭春〈必用〉
[ 계명주 ] 먼저 찹쌀 3되를 깨끗이 씻어 물 6되와 함께 솥에 넣고 죽을 쑨다. 여름에는 펼쳐 식히고 봄·가을에는 따뜻하게, 겨울에는 약간 뜨겁게 한다. 누룩·효·맥아를 모두 찧어 고운 가루로 만들고 당식〔餳餙: 餳은 엿을 가리키나 餙과 결합한 정확한 재료명 미상〕과 함께 죽 속에 넣어 고루 섞고 빚는다. 겨울에는 5일, 봄·가을·여름에는 각각 2일이면 좋은 술이 된다. 노래에는 “단샘물 여섯 사발에 쌀 석 되로 죽을 쑤어 따뜻하게 하고, 누룩 반 근, 당식(餳餙) 3냥, 효 2냥, 맥아 한 초(抄: 한 번 집어 취하는 양)를 고루 섞어야 하네. 해질녘에 마련을 마치면 다음날 아침 곧 두춘〔頭春: 여기서 마시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나 정확한 뜻 미상; 원문 앞에 공백이 있음〕을 마시네”라고 하였다.〈필용〉
[ 白花春 ] 糯米一斗百度洗淨浸一盆水中過三日蒸熟以所浸水澆之入白麴如常法釀之過三日即成美醞白蟻浮上最佳〈俗方〉
[백화춘] 찹쌀 1두를 백 번 깨끗이 씻어 물 한 동이에 담갔다가 3일이 지나면 쪄서 익힌다. 담가 두었던 물을 부어 백국을 넣고 평상시 방법대로 빚는다. 3일이 지나면 좋은 술이 되며 흰 술거품이 위로 뜨면 가장 좋다. 〈속방〉
[ 煮酒 ] 好淸酒一甁入黄蠟二錢胡椒研一錢緊封口置一撮濕米於其上重湯煮之其米成飯即成矣取出放冷用〈俗方〉
[자주] 좋은 청주 1병에 황랍 2돈, 간 호초 1돈을 넣고 입구를 단단히 봉한다. 젖은 쌀 한 줌을 그 위에 놓고 중탕으로 끓여 그 쌀이 밥이 되면 완성된다. 꺼내 차게 식혀 쓴다. 〈속방〉
[ 作酒本 ] 白米一升洗淨浸水中冬十春秋五夏三日待米透心潤濕取米蒸爛熟入麴小許以手挼按十分調匀納缸中封口冬置温處夏置凉處待消化成酒乃取用其味微酸澁而滑爲好〈俗方〉
[주본을 만듦] 흰쌀 1승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그되 겨울에는 열흘, 봄·가을에는 닷새, 여름에는 사흘 둔다. 쌀 속까지 촉촉하게 젖으면 쌀을 가져다 푹 쪄 익히고 국 조금을 넣어 손으로 비비고 눌러 충분히 고루 섞는다. 항아리에 넣어 입구를 봉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 여름에는 서늘한 곳에 둔다. 삭아 술이 되기를 기다려 취해 쓰며 맛이 조금 시고 떫으면서 매끄러우면 좋다. 〈속방〉
[ 造神麴法 ] 六月六日謂諸神集會之晨故名爲神麴如過此日造者非神麴也或云此日辦藥料至上寅日踏麴亦是 白虎即帶麩白麪二十五斤 勾陳即蒼耳自然汁一升 膝蛇即野蓼自然汁一升三合 靑龍即靑蒿自然汁一升 玄武即杏仁去皮尖雙仁研如泥一升三合 朱雀即赤小豆煮熟擣如泥一升右共修合三伏内用上寅日踏極實爲度 又云或甲寅戊寅庚寅日乃三奇也 神麴六神之麴也必六物備可謂之神也〈丹心〉
[신국을 만드는 법] 6월 6일을 여러 신이 모이는 아침이라 하므로 신국이라 이름한다. 이 날이 지나 만들어진 것은 신국이 아니라고 한다. 어떤 이는 이 날 약재를 마련하여 상인일에 이르러 국을 밟아도 된다고 한다. 백호는 곧 밀기울이 붙은 흰 밀가루 25근이다. 구진은 곧 창이의 자연즙 1승이다. 슬사(膝蛇)는 곧 야료의 자연즙 1승 3홉이다. 청룡은 곧 청호의 자연즙 1승이다. 현무는 곧 껍질·끝·쌍인을 제거하고 진흙처럼 간 행인 1승 3홉이다. 주작은 곧 삶아 익혀 찧어 진흙처럼 만든 적소두 1승이다. 이를 함께 조제하여 삼복 안의 상인일에 밟되 아주 단단하게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또 갑인·무인·경인일은 곧 삼기라고 한다. 신국은 여섯 신의 국이므로 반드시 여섯 물건이 갖추어져야 신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단심〉
[ 百藥煎法 ] 五倍子二斤半烏梅肉白礬各四兩酒白麴四兩右將水紅蓼十二兩煎水去渣入烏梅煎不可多水要得其所却入五倍 末并礬麴和匀如作酒麯樣入磁器内遮不見風候生白取出曬乾聽用染鬚者加綠礬四兩〈入門〉
[ 造豉法 ] 以大豆爲黄蒸(即末醬)毎一斗加鹽四升川椒四兩同淹春秋三日夏二日冬五日即成半熟加生薑細切五兩拌匀入器内封口埋蓬艾積草中厚覆之或馬糞中過七日或二七日乃取用既潔且精〈本草〉
[시를 만드는 법] 대두로 황증(곧 말장)을 만든다. 매 1두에 소금 4승·천초 4냥을 더해 함께 담그되 봄·가을에는 3일, 여름에는 2일, 겨울에는 5일 두면 반쯤 익는다. 잘게 썬 생강 5냥을 더해 고루 섞고 그릇에 넣어 입구를 봉한다. 봉·쑥을 쌓은 풀 속에 묻고 두껍게 덮거나 말똥 속에 묻어 7일 또는 2·7일이 지나면 취해 쓴다. 깨끗하고 정밀하다고 한다. 〈본초〉
[ 造飴糖法 ] 以糯米煮粥候冷入麥芽末候熟取淸再熬如琥珀色者謂之膠飴可入藥其牽白堅強者謂之餳糖不入藥只可啖之而已〈入門〉
[이당을 만드는 법] 찹쌀로 죽을 끓여 식기를 기다렸다가 맥아 가루를 넣는다. 익으면 맑은 것을 취하여 다시 달이는데 호박빛인 것을 교이라 하며 약에 넣을 수 있다. 늘여 희고 단단하게 된 것을 당당이라 하며 약에 넣지 않고 다만 먹을 수 있을 뿐이다. 〈입문〉
[ 造半夏麴法 ] 半夏不以多少爲末以生薑汁白礬湯等分和匀造麴楮葉包裹風乾然後乃入藥 風痰以皂角煮汁去渣煉膏和 火痰老痰以竹瀝入薑汁和 濕痰寒痰以生薑濃煎湯加枯白礬三分之一和(如半夏三兩枯白礬一兩)造麴如前法 又以震天膏(方見吐門)加白芥子三分之二薑汁礬湯竹瀝造麴能使痰積沈痾隋大小便出〈丹心〉
[반하국을 만드는 법] 반하를 양에 상관없이 가루 내고 생강즙·백반탕을 같은 분량으로 고루 섞어 국을 만든다. 닥나무 잎으로 싸서 바람에 말린 뒤에야 약에 넣는다. 풍담에는 조각을 삶아 즙을 내고 찌꺼기를 제거한 뒤 고로 달여 섞는다. 화담·노담에는 죽력에 강즙을 넣어 섞는다. 습담·한담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인 탕에 고백반을 3분의 1 더하여 섞는다(반하 3냥이면 고백반 1냥). 국을 만드는 것은 앞의 방법과 같다. 또 진천고(처방은 토문에 나온다)에 백개자 3분의 2를 더하고 강즙·반탕·죽력으로 국을 만든다. 담적과 오래된 병이 대소변을 따라 나오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단심〉
[ 造海粉法 ] 紫海蛤一斤火煆紅童便淬過凡三次爲末却用黄熟瓜蔞同爛擣千百杵作餠子麻繩穿貫懸當風處吹乾爲末聽用〈醫鑑〉
[해분을 만드는 법] 자해합 1근을 불에 붉게 달구어 동변에 담금질하기를 모두 세 차례 하고 가루 낸다. 이어 노랗게 익은 과루와 함께 문드러지게 천백 번 찧어 떡을 만든다. 삼끈으로 꿰어 바람을 맞는 곳에 매달아 말린 뒤 가루 내어 쓸 준비를 한다. 〈의감〉
[ 造輕粉法 ] 食鹽綠礬各等分同枚鍋中煮令黄色取起爲末名曰黄麴以此麴一兩入水銀二兩拌匀同入瓦罐内上用鐵燈盞盖定外用黄泥如法固濟勿令泄氣候乾用炭火旋旋燒上頻頻以水滴鐵燈盞内候罐通紅則内藥盡升上罐口候冷折開即成輕粉入藥聽用〈入門〉
[ 作熟地黄法 ] 採生地黄不拘多少以水浸之沈者名地黄半浮半沈者名人黄浮水上者名天黄其人黄天黄及細根擣取汁其地黄浸之以柳木甑或瓦甑盛地黄蒸熟取出曬乾又浸汁中一宿又蒸之出曬乾如此九蒸九曬蒸時毎以糯米淸酒灑之十分爛熟色如烏金色則成就矣乃曬收之入藥聽用〈俗方〉
[숙지황을 만드는 법] 생지황을 양에 상관없이 채취하여 물에 담근다. 가라앉는 것은 지황, 반은 뜨고 반은 가라앉는 것은 인황, 물 위에 뜨는 것은 천황이라 한다. 인황·천황과 가는 뿌리를 찧어 즙을 내고 지황을 그 즙에 담근다. 버드나무 시루나 질그릇 시루에 지황을 담아 쪄 익히고 꺼내 볕에 말린다. 다시 즙에 하룻밤 담갔다 또 쪄서 꺼내 볕에 말리기를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린다. 찔 때마다 찹쌀 청주를 뿌려 충분히 문드러지게 익히고 색이 오금빛 같아지면 완성된다. 볕에 말려 거두어 약에 넣어 쓸 준비를 한다. 〈속방〉
[ 煮鹿角膠霜法 ] 取鹿角鋸斷一寸長置長流水中浸三日洗刷去垢膩入砂鍋内以淸水(江水尤佳)浸過不露角以桑葉塞口以桑柴火煮之旋旋添熱水勿令火歇如是三日候角爛軟酥即止取角晒乾謂之鹿角霜其汁澄濾取淸候凝作片風中吹乾謂之鹿角膠膠霜收取聽用入藥 勿用自落角者連腦骨者乃殺取也〈入門〉
[녹각교와 녹각상을 끓이는 법] 녹각을 톱으로 1촌 길이로 잘라 흐르는 물에 3일 동안 담근다. 씻고 솔질하여 때와 기름기를 제거하고 사과 안에 넣어 맑은 물(강물이 더욱 좋다)로 잠기게 하여 뿔이 드러나지 않게 한다. 뽕잎으로 입구를 막고 뽕나무 장작불로 끓이며 계속 뜨거운 물을 더해 불이 쉬지 않게 한다. 이렇게 3일 동안 뿔이 문드러져 부드럽고 무르게 될 때까지 하다가 멈춘다. 뿔을 취해 볕에 말린 것을 녹각상이라 한다. 그 즙을 가라앉히고 걸러 맑은 것을 취하여 엉기면 조각을 만들어 바람에 말린 것을 녹각교라 한다. 교와 상을 거두어 약에 넣어 쓸 준비를 한다. 저절로 떨어진 뿔은 쓰지 않는다. 머리뼈가 붙은 것은 죽여서 취한 것이다. 〈입문〉
[ 取蟾酥法 ] 五月五日取活蟾蜍捉住後以鍼刺破眉間以物輕輕鼓其背則白汁自出以竹蓖刮下塗油紙上陰乾用之〈綱目〉
[ 曬乾人乳法 ] 人乳數椀入瓦盆内莫攪動四圍晒乾刮取之又晒又刮直至乳盡以薑汁拌晒用之〈醫鑑〉
[인유를 볕에 말리는 법] 인유 몇 사발을 질그릇 동이에 넣고 휘젓지 않으며 사방을 볕에 말려 긁어 취한다. 다시 말리고 다시 긁기를 인유가 다할 때까지 한다. 강즙에 섞어 볕에 말려 쓴다. 〈의감〉
[ 酒煮蠟法 ] 黄蠟十兩於銀石器内熔化作汁用重綿濾去滓以淸酒一升煮蠟熔滾取起候冷其蠟自浮於水上去酒取用〈得效〉
[술로 밀랍을 끓이는 법] 황랍 10냥을 은이나 돌 그릇 안에서 녹여 액으로 만들고 겹솜으로 걸러 찌꺼기를 제거한다. 청주 1승으로 밀랍을 끓여 녹아 끓으면 꺼내 식힌다. 밀랍은 저절로 물 위에 뜨니 술을 제거하고 취해 쓴다. 〈득효〉
[ 製牛膽南星法 ] 南星爲末蠟月取黄牛膽汁拌匀入膽内封口掛當風處陰乾聽用〈丹心〉
[우담남성을 제하는 법] 남성을 가루 내고 납월에 황우의 담즙을 취해 고루 섞어 쓸개 속에 넣는다. 입구를 봉하여 바람 맞는 곳에 걸어 그늘에서 말려 쓸 준비를 한다. 〈단심〉
[ 陰煉秋石法 ] 人尿多聚置大盆中以新水相和攪轉百匝放令澄淸辟去淸水只留濁脚又以新水同攪水多爲妙又傾去淸水如此十餘次直候無臭氣水香爲止鋪厚紙於篩内傾在紙上瀝去淸水晒乾爲末以初男乳汁和匀如膏烈日中暴乾如此九度色如紛白盖假太陽氣也謂之陰煉秋石能滋陰降火〈入門〉
[ 음련추석법 ] 사람의 소변을 많이 모아 큰 동이에 놓고 새 물을 섞어 백 바퀴 저은 뒤 맑게 가라앉도록 둔다. 맑은 물을 걷어 버리고 탁한 앙금만 남긴다. 다시 새 물을 넣어 함께 젓되 물이 많은 것이 좋으며, 또 맑은 물을 따라 버린다. 이렇게 열몇 차례 하여 냄새가 없어지고 물이 향기로워질 때까지 한다. 체 안에 두꺼운 종이를 깔고 그 위에 부어 맑은 물을 걸러 버린 다음 햇볕에 말려 가루 낸다. 초남유즙〔初男乳汁: 初男이 젖의 유래·조건을 어떻게 한정하는지 미상〕으로 고루 섞어 고약처럼 만들고 뙤약볕에 바싹 말린다. 이렇게 아홉 번 하면 빛깔이 분백〔紛白: 白은 희다는 뜻이며 紛의 수식 뜻 미상〕과 같아진다. 태양의 기를 빌리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를 음련추석이라 한다.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릴 수 있다고 하였다.〈입문〉
[ 陽煉秋石法 ] 人尿多聚置盆中入皂角汁少許以殺其穢攪百餘遭直候小便澄淸白濁皆碇辟去淸水只取濁脚又入水攪百餘匝更澄淸去水取濁更以布濾去滓取膿汁入淨鍋内熬乾刮下擣篩再入鍋以淸水煮令化乃於箕筲内布厚紙兩重傾汁于其上淋過去水再入鍋熬乾又用湯煮化布紙淋汁如色未潔白更淮下淋候色如霜雪即止因入固濟砂盒内歇口火煆成汁傾出候瑩白玉色即止細研入砂盒内固濟頂火四兩養七晝夜久養火尤善謂之陽煉秋石治諸般冷疾久年虚損服之皆愈 煉秋石謂之取龍虎水法龍屬木虎屬金即童男童女之稱擇年方十三四十五六無疾病未破陰陽者各置淨室精潔飮食用磁缸收貯小便積至一二石煉用但功力甚大故只取無病人小便積多亦可煉用〈入門〉
[ 茯苓造化糕 ] 白茯苓蓮肉山藥芡仁各四兩爲細末粳米二升擣爲粉砂糖一斤刮爲雪右和匀入甑中以竹刀劃爲片子以 布覆甑蒸熟取出晒乾任意食之若覆木盖則不熟矣〈集略〉
[복령조화고] 백복령·연육·산약·검인 각 4냥을 곱게 가루 낸다. 멥쌀 2승을 찧어 가루 내고 사당 1근을 눈처럼 긁는다. 고루 섞어 시루에 넣고 대나무 칼로 조각을 긋는다. 천으로 시루를 덮어 쪄 익힌 뒤 꺼내 볕에 말려 뜻대로 먹는다. 나무 뚜껑으로 덮으면 익지 않는다고 한다. 〈집략〉
[ 秘傳三仙糕 ] 人參山藥蓮肉白茯苓芡仁各四兩另爲細末白蜜一斤砂糖一斤刮爲雪糯米三升粳米七升各擣作末右和匀蒸出晒乾再爲末毎取一大匙白湯調下〈袖珍〉
[비전삼선고] 인삼·산약·연육·백복령·검인 각 4냥을 따로 곱게 가루 낸다. 흰 꿀 1근, 눈처럼 긁은 사당 1근, 찹쌀 3승·멥쌀 7승을 각각 찧어 가루 낸 것. 고루 섞어 쪄서 꺼내 볕에 말린 뒤 다시 가루 낸다. 매번 큰 숟가락 하나 분량을 백탕에 타 복용한다. 〈수진〉
[ 造煎藥法 ] 白薑五兩桂心二兩丁香胡椒各一兩半已上另爲細末大棗蒸去核取肉爲膏二鉢(一鉢爲三升)阿膠煉蜜各三鉢右先熔膠次入棗蜜消化乃入四味藥末攪匀煎微温下篩貯器待凝取用〈俗方〉
[전약을 만드는 법] 백강 5냥, 계심 2냥, 정향·호초 각 1냥 반. 이상을 따로 곱게 가루 낸다. 대조를 쪄서 씨를 제거하고 살을 취해 만든 고 2발(1발은 3승이다), 아교·연밀 각 3발. 먼저 아교를 녹이고 다음에 대조와 꿀을 넣어 녹인 뒤 네 가지 약 가루를 넣고 고루 저어 달인다. 조금 따뜻할 때 체에 내려 그릇에 담고 엉기기를 기다려 취해 쓴다. 〈속방〉
[ 六香膏 ] 治冬寒凍傷皸瘃白檀香沈束香丁香零陵香甘松香八角香各二兩爲 末入三升蜜中浸之封口經七日或十日取出於火上微温下篩去滓乃入三乃子細末五錢小腦末三錢冬瓜仁細末七兩或十兩攪匀再下疎篩貯器中用之 其滓作團於火中燒之甚佳謂之江梅香〈俗方〉
[육향고] 겨울 추위의 동상과 피부가 갈라지고 부어오르는 것을 치료한다고 한다. 백단향·침속향(沈束香)·정향·영릉향·감송향·팔각향 각 2냥을 가루 내어 꿀 3승에 담그고 입구를 봉한다. 7일 또는 10일 뒤 꺼내 불 위에서 조금 따뜻하게 하고 체에 내려 찌꺼기를 제거한다. 이어 삼내자 고운 가루 5돈, 소뇌 가루 3돈, 동과인 고운 가루 7냥 또는 10냥을 넣고 고루 저어 다시 성긴 체에 내려 그릇에 담아 쓴다. 그 찌꺼기를 뭉쳐 불에 태우면 매우 좋으며 강매향이라 한다. 〈속방〉
[ 衣香 ] 茅香蜜炒一兩白芷五錢沈束香白檀香零陵香甘松香八角香丁香三乃子各二錢右並爲 末入小腦二錢末和匀作一貼置衣箱中最佳夏月尤好〈俗方〉
[의향] 꿀로 볶은 모향 1냥, 백지 5돈, 침속향(沈束香)·백단향·영릉향·감송향·팔각향·정향·삼내자 각 2돈. 모두 가루 내고 소뇌 가루 2돈을 넣어 고루 섞어 1첩으로 만든다. 옷 상자에 두면 가장 좋고 여름철에 더욱 좋다고 한다. 〈속방〉
[ 十香膏 ] 沈香丁香白檀甘松鬱金各五錢 剉入麻油一斤中浸七日却入鐺内慢火養五日後以文武火煎二三十沸用綿濾去滓拭鐺下了煉油入黄丹以柳篦子不住手攪候色黒滴水中成珠然後乃入乳香木香白膠香龍齒蘇合油末各五錢麝香末二錢半攪匀三五百遍候凝作片用時攤紅絹上貼之〈聖惠〉
[ 琥珀膏 ] 琥珀一兩丁香木香各七錢半木通桂心當歸白芷防風松脂朱砂木鱉子各五錢麻油一斤右除琥珀丁香木香桂心朱砂爲末外其餘並剉浸油三宿慢火煎攪候白芷焦黄色漉出次下松脂熔化濾去滓再熬下黄丹一斤以柳篦不住手攪令黒色滴水中成珠乃入琥珀等五末攪匀候凝作片聽用〈局方〉
[호박고] 호박 1냥, 정향·목향 각 7돈 반, 목통·계심·당귀·백지·방풍·송지·주사·목별자 각 5돈, 마유 1근. 호박·정향·목향·계심·주사를 가루 내는 것 외에 나머지는 모두 썰어 기름에 사흘 밤 담근다. 약한 불로 달이며 저어 백지가 타서 누렇게 되면 걸러 낸다. 다음에 송지를 넣어 녹이고 찌꺼기를 걸러 제거한 뒤 다시 달여 황단 1근을 넣고 버드나무 주걱으로 손을 멈추지 않고 저어 검게 한다. 물에 떨어뜨려 구슬이 되면 호박 등 다섯 가루를 넣고 고루 저어 엉기면 조각을 만들어 쓸 준비를 한다. 〈국방〉
[ 神仙太乙膏 ] 玄參白芷當歸肉桂赤芍藥大黄生地黄各一兩剉浸麻油二斤春五夏三秋七冬十日慢火煎令白芷焦黄色去滓下黄丹一斤極攪匀滴水中成珠乃候凝作片聽用〈局方〉
[신선태을고] 현삼·백지·당귀·육계·적작약·대황·생지황 각 1냥을 썰어 마유 2근에 봄에는 5일, 여름에는 3일, 가을에는 7일, 겨울에는 10일 담근다. 약한 불로 달여 백지가 타서 누렇게 되면 찌꺼기를 제거하고 황단 1근을 넣어 충분히 고루 젓는다. 물에 떨어뜨려 구슬이 되면 엉기기를 기다려 조각을 만들어 쓸 준비를 한다. 〈국방〉
[ 救苦膏 ] 治風濕痠疼川烏炮三錢牛膝黄丹乳香另研各五錢白芷貝母白芨白斂各二錢槐潤一錢(無則代桃膠)沒藥另研七錢白膠香另研杏仁泥各三兩當歸一兩瀝靑另研八兩香油半盞右末和匀以香油澆潤火上熔化毎二兩作一貼攤油紙付患處〈類聚〉
[ 玉容膏 ] 一名玉容西施膏塗燥瘡黄芪當歸白芷川芎藿香零陵香白檀香香附子白斂白芍藥白芨杏仁各一兩瓜蔞一箇龍腦二錢淸油四斤黄蠟一斤右除龍腦並剉浸油中春五夏三秋七冬十日日滿於石器煎候白芷焦黄色乃去滓入蠟熔化又去滓入龍腦攪匀密封用之冬則蠟減半〈袖珍〉
[옥용고] 일명 옥용서시고로, 마른 창에 바른다. 황기·당귀·백지·천궁·곽향·영릉향·백단향·향부자·백렴·백작약·백급·행인 각 1냥, 과루 1개, 용뇌 2돈, 청유 4근, 황랍 1근. 용뇌를 제외하고 모두 썰어 기름에 담그되 봄 5일·여름 3일·가을 7일·겨울 10일 둔다. 날짜가 차면 돌 그릇에서 달여 백지가 타서 누렇게 되면 찌꺼기를 제거하고 밀랍을 넣어 녹인다. 다시 찌꺼기를 제거하고 용뇌를 넣어 고루 섞어 밀봉하여 쓴다. 겨울에는 밀랍을 절반으로 줄인다. 〈수진〉
[ 雲母膏 ] 雲母熖硝甘草各四兩槐枝柳枝陳皮桑白皮側栢葉水銀各二兩川椒白芷沒藥赤芍藥肉桂當歸鹽花黄芪血竭菖蒲白芨芎藭木香白斂防風厚朴麝香桔梗柴胡松脂人參黄芩蒼朮草龍膽合歡乳香附子茯苓高良薑各五錢黄丹十四兩淸油二斤半右除雲母熖硝血竭沒藥乳香麝香黄丹鹽花外餘藥剉浸油中七日後文火煎候白芷附子焦黄色以布絞去滓再熬後下黄丹等八味細末以柳木篦不住手攪直至膏凝滴水中成珠爲度傾在磁器内彈水銀在上毎用刮去水銀凡癰疽瘡腫外貼内服神效〈局方〉
[ 臘享膏 ] 治凍瘡臘猪脂猯油各二兩半香油二合半海松子油一合明松脂黄蠟各三兩七錢半右各煉去滓熔化成膏待凝貯器中塗之〈俗方〉
[납향고] 동창을 치료한다고 한다. 납저지·단유 각 2냥 반, 향유 2홉 반, 해송자유 1홉, 명송지·황랍 각 3냥 7돈 반. 각각 달여 정제하고 찌꺼기를 제거한 뒤 녹여 고를 만든다. 엉기면 그릇에 담아 바른다. 〈속방〉
[ 神異膏 ] 露蜂房杏仁各一兩黄芪七錢半蛇退鹽水洗淨玄參各五錢亂髮鷄子大香油十兩黄丹五兩右先將油及髮銚中熬候髮烊盡入杏仁候杏仁黒色綿濾去滓乃入黄芪玄參熬一二時稍停入蜂房蛇退攪熬至紫黒色又濾去滓慢火熬下黄丹急攪千餘轉滴水不散膏即成矣磁器收貯用治諸般癰癤毒〈正傳〉
[ 萬應膏 ] 大黄黄芩各二兩白斂黄蠟各一兩黄栢芍藥白芷黄芪木鱉子仁杏仁當歸白芨生地黄官桂玄參沒藥乳香各五錢黄丹一斤香油二斤八兩右十四味剉浸油三宿慢火熬以柳枝攪以白芷焦黄色爲度綿濾去滓入黄丹再熬滴水成珠乃入乳沒蠟熔化攪匀收貯盛器埋土中七日取出攤用治一切癰腫久瘡〈精義〉
[ 善應膏 ] 黄丹八兩白膠香乳香沒藥並另研當歸白芷杏仁大黄草烏川烏赤芍藥檳榔生乾地黄川芎瀝靑另研亂髮各一兩右香油一斤浸藥三宿慢火熬至黒色再入葱白亂髮煎少時濾去滓再上慢火熬却入黄丹以柳篦不住手攪滴水成珠不散乃入乳沒膠香十分攪匀盛器沈水中三日取出聽用治諸般惡瘡腫毒及諸傷〈得效〉
[선응고] 황단 8냥, 백교향·유향·몰약(모두 따로 간 것)·당귀·백지·행인·대황·초오·천오·적작약·빈랑·생건지황·천궁·역청(따로 간 것)·난발 각 1냥. 향유 1근에 약을 사흘 밤 담갔다가 약한 불로 검어질 때까지 달인다. 다시 총백·난발을 넣어 잠깐 달인 뒤 찌꺼기를 걸러 제거한다. 다시 약한 불에 올려 달이고 황단을 넣어 버드나무 주걱으로 손을 멈추지 않고 젓는다. 물에 떨어뜨려 구슬이 되고 흩어지지 않으면 유향·몰약·교향을 넣어 충분히 고루 저어 그릇에 담고 물속에 3일 잠갔다가 꺼내 쓸 준비를 한다. 여러 악창·종독과 여러 손상을 치료한다고 한다. 〈득효〉
[ 白龍膏 ] 白薇白芷白斂黄芪商陸根柳白皮桑白皮各一兩輕粉五錢另研乳香二兩另研定粉黄蠟各八兩杏仁油一斤(無則代香油)右七味剉浸三日揉熬令白芷黄色去滓下黄蠟乳香令熔化出火再濾微冷下輕粉定粉急攪至冷收貯攤緋帛上貼之治諸般惡瘡久瘡腫毒〈精義〉
[ 靈應膏 ] 白麥飯石火煆醋淬十餘次研令極細鹿角燒存性白斂並爲細末右取石末白斂末各二兩鹿角末四兩並要極細不細則反痛取好米醋入銀石器煎令魚眼沸却入三味藥末竹篦子不住手攪熬一二時稀稠得所傾出候冷先以猪蹄湯或藥水洗去膿血挹乾鵝翎拂藥塗四圍凡赤處盡塗之但留一口如錢大以出膿血如藥乾以醋拂濕初便一日洗換十日後兩日一換其效如神治癰疽惡瘡瘰癧結核乳癰〈精要〉
[ 영응고(靈應膏) ] 흰 맥반석을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10여 차례 한 뒤 지극히 곱게 간다. 녹각은 약성이 남도록 태우고, 백렴과 함께 각각 고운 가루로 만든다. 위의 맥반석 가루와 백렴 가루 각 2냥, 녹각 가루 4냥을 취하는데, 모두 지극히 고와야 한다. 곱지 않으면 도리어 아프다. 좋은 쌀식초를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넣고 달여 물고기 눈 같은 거품이 일며 끓게 한 다음 세 가지 약 가루를 넣는다. 대나무 주걱으로 손을 쉬지 않고 저으며 1~2시 동안 달여 묽고 된 정도가 알맞아지면 쏟아 내어 식힌다. 먼저 돼지 발굽을 달인 물이나 약물로 고름과 피를 씻어 내고 물기를 닦아 말린다. 거위 깃으로 약을 묻혀 사방 둘레에 바르되, 붉은 곳에는 모두 바르고 다만 동전만 한 구멍 하나를 남겨 고름과 피가 나오게 한다. 약이 마르면 식초를 발라 축인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번 씻고 갈아 붙이며, 10일 뒤에는 이틀에 한 번 갈아 붙인다. 그 효험이 신묘하다고 하며, 옹저·악창·나력·결핵·유옹을 치료한다. 〈정요〉
[ 爐灰膏 ] 治癰疽惡瘡内點去瘀肉最妙用響糖爐内灰(無則桑柴灰代之)一升半風化石灰一升炒紅以箕子盛貯用滾湯三椀慢慢淋自然汁一椀許銅鍋盛慢火熬如稀糊先下巴豆末次下蟾酥各二錢白丁香末五分石灰炒一錢攪匀再熬如乾麪糊取起候冷磁罐盛貯勿令泄氣毎用時以簪頭挑少許放指甲上研呵氣調匀如泥用鍼撥開患處以藥點之勿點好肉及眼上〈入門〉
[ 노회고(爐灰膏) ] 옹저와 악창 속에 찍어 발라 어혈로 상한 살을 없애는 데 가장 묘하다고 한다. 향당로(響糖爐) 안의 재(없으면 뽕나무 장작의 재로 대신한다) 1승 반과 풍화된 석회 1승을 벌겋게 볶아 키에 담는다. 끓는 물 3완을 천천히 부으면 저절로 즙 1완쯤이 나온다. 이를 구리 솥에 담아 약한 불로 묽은 풀처럼 달인다. 먼저 파두 가루를 넣고 다음에 섬수를 넣는데 각각 2돈이며, 백정향 가루 5푼과 볶은 석회 1돈을 넣어 고루 젓는다. 다시 되직한 밀가루 풀처럼 달여 꺼내어 식힌 다음 사기 항아리에 담아 기운이 새지 않게 한다. 쓸 때마다 비녀 끝으로 조금 떠서 손톱 위에 놓고 갈며 입김을 불어 진흙처럼 고르게 갠다. 침으로 환부를 헤쳐 열고 약을 찍어 바르되, 멀쩡한 살이나 눈 위에는 찍어 바르지 않는다. 〈입문〉
[ 造黄丹法 ] 黒鉛一斤土硫黄焰硝各一兩先熔鉛成汁下醋點之滾沸時下硫黄一小塊續下硝少許沸定再點醋依前下少許硝黄已消沸定黄亦盡炒爲末成丹矣入藥又炒令色變細研水飛二遍用之〈入門〉
[ 황단 만드는 법 ] 흑연(黒鉛) 1근, 토유황과 염초 각 1냥을 쓴다. 먼저 납을 녹여 액체로 만들고 식초를 방울방울 넣는다. 팔팔 끓을 때 유황 작은 덩어리 하나를 넣고 이어서 초(硝)를 조금 넣는다. 끓는 것이 가라앉으면 다시 식초를 방울방울 넣고, 앞서와 같이 초와 황(黄)을 조금 넣는다. 이미 녹아 끓는 것이 가라앉고 황도 다 쓰면 볶아 가루로 만들어 단(丹)을 이룬다. 약에 넣을 때에는 다시 볶아 빛깔이 변하게 한 뒤 곱게 갈고 두 차례 수비하여 쓴다. 〈입문〉
[ 取竹瀝法 ] 截靑大竹二尺許劈作兩片浸井水一宿以塼二塊排定將竹片架於塼上兩頭出一二寸下以烈火逼之竹兩頭以器承瀝收合綿濾去滓砂甁收貯暑月以冷氷沈冷以防瀝酸寒月置温處勿令凍傷〈丹心〉
[ 죽력 얻는 법 ] 푸르고 큰 대나무를 2척쯤 잘라 두 조각으로 쪼개고 우물물에 하룻밤 담근다. 벽돌 두 장을 가지런히 놓고 대나무 조각을 그 위에 걸치되 양 끝이 1~2촌씩 나오게 한다. 아래에서 센 불로 가열하고 대나무의 양 끝에 그릇을 대어 죽력을 받는다. 모아서 솜으로 걸러 찌꺼기를 없애고 사기병에 담아 둔다. 더운 달에는 차가운 얼음 속에 담가 식혀 죽력이 시어지는 것을 막고, 추운 달에는 따뜻한 곳에 두어 얼어서 상하지 않게 한다. 〈단심〉
[ 造紅燒酒法 ] 凡燒酒煮取時先將紫草細切納於缸中一甁燒酒則紫草五錢或七錢爲准乃承取熱燒酒於紫草缸中停久則其色鮮紅可愛〈俗方〉
[ 붉은 소주 만드는 법 ] 소주를 끓여 받아 낼 때에는 먼저 자초를 잘게 썰어 항아리에 넣는다. 소주 1병에 자초 5돈 또는 7돈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런 다음 뜨거운 소주를 자초가 든 항아리에 받아 오래 두면 그 빛깔이 선명한 붉은색이 되어 사랑스럽다. 〈속방〉
[ 辟果樹上烏鳥法 ] 取生人頭髮掛樹上則烏鳥不敢來食其實矣 有人逃走取其髮於緯車上却轉之則迷亂不知所適矣〈本草〉
[ 과일나무에 까마귀와 새가 오지 못하게 하는 법 ] 살아 있는 사람의 머리카락을 가져다가 나무 위에 걸어 두면 까마귀와 새가 감히 와서 그 열매를 먹지 못한다고 한다. 달아난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의 머리카락을 가져다가 씨실 감는 물레 위에 놓고 거꾸로 돌리면, 그가 정신이 어지러워져 갈 곳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본초〉
[ 鹿角粥 ] 大能補髓腦牢牙齒益精血固元氣毎白粥一椀入鹿角霜粉五錢白鹽一匙攪匀服〈活心〉
[ 녹각죽(鹿角粥) ] 골수와 뇌를 크게 보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며 정혈을 보태고 원기를 굳게 한다. 흰죽 1완마다 녹각상 가루 5돈과 흰 소금 1숟가락을 넣어 고루 저어서 먹는다. 〈활심〉
[ 山芋粥 ] 能潤肺益氣山芋生者去皮於石上或新瓦上細磨如泥二合蜜二匙牛乳一鍾(約半升)於慢火上同炒令極熟乃投白粥一椀中攪匀服之不極熟則辣喉〈活心〉
[ 산우죽(山芋粥) ]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를 보탠다. 생산우의 껍질을 벗겨 돌 위나 새 기와 위에서 진흙처럼 곱게 간 것 2홉, 꿀 2숟가락, 우유 1종(약 반 승)을 약한 불 위에서 함께 볶아 충분히 익힌다. 그런 다음 흰죽 1완에 넣고 고루 저어서 먹는다.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목을 맵게 자극한다. 〈활심〉
[ 避難止小兒哭法 ] 用綿作一小毬略使滿口而不致閉其氣以甘草煎湯或 物皆可漬之臨時縛置兒口中使嚥其味兒口有物實之自不能作聲而綿軟不傷兒口盖不幸而遇禍難啼聲不止恐爲賊所聞棄之道傍哀哉用此法活人甚衆不可不知〈入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