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形篇 卷之二

御醫忠勤貞亮扈聖功臣崇祿大夫陽平君臣許浚奉教撰
어의 충근정량호성공신 숭록대부 양평군 신 허준이 교명을 받들어 찬술하였다.
【 耳目受陽氣以聰明 】
【 귀와 눈은 양기를 받아 듣고 본다 】
人之耳目猶月之質必受日光所加始能明耳目亦必須陽氣所加始能聰明是故耳目之陰血虚則陽氣之加無以受之而視聽之聰明失耳目之陽氣虚則陰血不能自施而聰明亦失然則耳目之聰明必須血氣相須始能視聽也〈綱目〉
사람의 귀와 눈은 달의 바탕과 같아서 반드시 햇빛이 더해져야 비로소 밝아질 수 있다. 귀와 눈도 반드시 양기가 더해져야 비로소 잘 듣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귀와 눈의 음혈이 허하면 양기가 더해져도 받아들일 것이 없어 보고 듣는 총명을 잃는다. 귀와 눈의 양기가 허하면 음혈이 스스로 작용하지 못하여 총명을 역시 잃는다. 그렇다면 귀와 눈의 총명은 반드시 혈과 기가 서로 의지해야 비로소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다.〈강목〉
【 耳者腎之竅 】
【 귀는 신의 구멍이다 】
内經曰腎主耳又曰腎在竅爲耳 腎氣通於耳腎和則耳能聞五音矣〈難經〉 内經曰腎藏精靈樞曰精脱者耳聾夫腎爲足少陰之經乃藏精而氣通于耳耳者宗脉之所聚也若精氣調和則腎藏強盛耳聞五音若勞傷氣血兼受風邪損於腎藏而精脱者則耳聾無聞也〈寶鑑〉
내경에서 “신은 귀를 주관한다”고 하였고 또 “신의 구멍은 귀이다”라고 하였다. 신기는 귀로 통하므로 신이 조화로우면 귀가 오음을 들을 수 있다.〈난경〉 내경에서는 “신은 정을 저장한다”고 하였고 영추에서는 “정이 탈한 사람은 귀가 먹는다”고 하였다. 신은 족소음경으로 정을 저장하고 기가 귀로 통하며, 귀는 종맥이 모이는 곳이다. 정기가 조화로우면 신장이 강성하여 귀가 오음을 듣지만, 과로로 기혈을 상하고 풍사까지 받아 신장을 손상하여 정이 탈한 사람은 귀가 먹어 듣지 못한다.〈보감〉
【 脉法 】
【 맥법 】
病耳聾脈大者生沈細者難治〈脉經〉 左寸洪數心火上炎兩尺洪數相火上炎其人必遺精夢泄兩耳或鳴或聾〈正傳〉 腎脉浮而盛爲風洪而實爲熱細而濇爲虚〈醫鑑〉 耳病腎虚遲濡其脉浮大爲風洪動火賊沈濇氣凝數實熱塞久病聾者專於腎責暴病浮洪兩尺相同或兩尺數陰火上衝〈回春〉
이롱을 앓으면서 맥이 크면 살고 침세하면 치료하기 어렵다.〈맥경〉 왼쪽 촌맥이 홍삭하면 심화가 위로 타오르는 것이고 두 척맥이 홍삭하면 상화가 위로 타오르는 것이다. 그 사람은 반드시 유정·몽설이 있고 두 귀가 울리거나 먹는다.〈정전〉 신맥이 부하면서 성하면 풍이고 홍하면서 실하면 열이며 세하면서 삽하면 허이다.〈의감〉 귀의 병이 신허이면 맥이 지유하고, 부대하면 풍이며 홍동하면 화의 해침이다. 침삽하면 기가 엉긴 것이고 삭실하면 열이 막힌 것이다. 오래된 이롱은 오로지 신에 책임을 돌린다. 갑자기 생긴 병에 맥이 부홍하고 두 척맥이 같거나 두 척맥이 삭하면 음화가 위로 치받은 것이다.〈회춘〉
【 耳鳴 】
【 이명 】
黄帝曰人之耳中鳴者何氣使然岐伯曰耳者宗脉之所聚也故胃中空則宗脉虚宗脉虚則下流脉有所竭故耳鳴〈靈樞〉 上氣不足耳爲之苦鳴 髓海不足則腦轉耳鳴〈靈樞〉 内經曰一陽獨嘯少陽厥也註曰嘯謂耳中鳴如嘯聲也一陽膽與三焦也膽及三焦脉皆入耳故氣逆上則耳中鳴 耳鳴乃是聾之漸惟氣閉者多不鳴便聾〈入門〉 凡人嗜慾無節勞役過度或中年之後大病之餘腎水枯凅陰火上炎故耳痒耳鳴無日而不作或如蟬噪之聲或如鍾鼔之聲早而不治漸至聾聵良可嘆哉〈正傳〉 虚鳴者耳觸風邪與氣相擊其聲嘈嘈宜芎芷散或腎氣不足宗脉虚風邪入耳爲鳴先用五苓散(方見寒門)加枳殼橘皮紫蘇生薑同煎呑靑木香元(方見前陰)散邪疎風下氣續以芎歸飮和養〈直指〉 風熱酒熱耳鳴用通聖散(方見風門)加枳殼柴胡南星桔梗靑皮荊芥酒炒製煎服〈丹心〉 痰火上升兩耳蟬鳴漸欲聾宜加減龍薈丸鍼砂酒通明利氣湯復聰湯〈醫鑑〉 耳鳴皆是腎精不足陰虚火動也痰火者鳴甚腎虚者微鳴宜補腎丸黄芪丸大補丸滋腎通氣湯或六味地黄丸(方見虚勞)以全蝎四十九枚炒黄爲末毎二錢温酒調和呑下百丸〈得效〉 耳内鬨鬨然是陰虚也〈丹心〉
황제가 “사람의 귀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어떤 기가 그렇게 만드는가?”라고 물었다. 기백이 “귀는 종맥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위 속이 비면 종맥이 허하고 종맥이 허하면 아래로 흐르는 맥이 고갈되는 데가 있으므로 귀가 울립니다”라고 답하였다.〈영추〉 위쪽의 기가 부족하면 귀가 괴롭게 울린다. 수해가 부족하면 머리가 빙빙 돌고 귀가 울린다.〈영추〉 내경에서 “일양이 홀로 휘파람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은 소양의 궐이다”라고 하였다. 주에서 “소(嘯)는 귀 안에서 휘파람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일양은 담과 삼초이다. 담과 삼초의 맥은 모두 귀로 들어가므로 기가 거슬러 오르면 귀 안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였다. 이명은 귀먹음으로 나아가는 단계이나 기가 막힌 경우에는 대개 울리지 않고 곧 귀가 먹는다.〈입문〉 사람이 기욕에 절도가 없고 노역이 지나치거나 중년 이후 또는 큰 병을 앓은 뒤에 신수가 말라 굳고 음화가 위로 타오르면 귀가 가렵고 울리는 일이 하루도 없지 않다. 매미가 우는 소리 같기도 하고 종과 북소리 같기도 하니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귀가 먹게 되어 참으로 탄식할 일이다.〈정전〉 허하게 울리는 것은 귀가 풍사를 받아 기와 서로 부딪쳐 소리가 시끄러운 것이니 궁지산이 마땅하다. 또는 신기가 부족하고 종맥이 허한 데 풍사가 귀에 들어가 울리는 경우 먼저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지각·귤피·자소·생강을 더해 함께 달인 것으로 청목향원(처방은 전음에 나온다)을 삼켜 사기를 흩고 풍을 소통시키며 기를 내리고, 이어 궁귀음으로 조화롭게 기른다.〈직지〉 풍열이나 술의 열로 귀가 울릴 때에는 통성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에 지각·시호·남성·길경·청피·형개를 더하되 술로 볶아 법제하고 달여 먹는다.〈단심〉 담화가 위로 올라 두 귀에서 매미 소리가 나고 점차 귀가 먹으려 하면 가감용회환·침사주·통명이기탕·복총탕이 마땅하다.〈의감〉 이명은 모두 신정이 부족하고 음허로 화가 움직이는 것이다. 담화인 경우 심하게 울리고 신허인 경우 조금 울린다. 보신환·황기환·대보환·자신통기탕이 마땅하다. 또는 육미지황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을 쓰되 전갈 49마리를 누렇게 볶아 가루 내어 매번 그 가루 2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환 100알을 삼킨다.〈득효〉 귀 안이 웅성거리는 듯한 것은 음허이다.〈단심〉
[ 芎芷散 ] 治風入耳虚鳴川芎一錢半白芷蒼朮陳皮細辛石菖蒲厚朴半夏木通紫蘇葉辣桂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連鬚葱白二莖煎服〈入門〉
[ 궁지산 ] 풍이 귀에 들어가 허하게 울리는 것을 치료한다. 천궁 1돈 반, 백지·창출·진피·세신·석창포·후박·반하·목통·자소엽·날계·감초 각 7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 뿌리수염이 붙은 총백 2줄기를 넣어 달여 먹는다.〈입문〉
[ 芎歸飮 ] 治風邪入耳虚鳴川芎當歸細辛各一錢辣桂石菖蒲白芷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紫蘇七葉水煎食後服〈直指〉
[ 궁귀음 ] 풍사가 귀에 들어가 허하게 울리는 것을 치료한다. 천궁·당귀·세신 각 1돈, 날계·석창포·백지 각 7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 대추 2개, 자소 7잎을 넣어 물에 달여 식후 먹는다.〈직지〉
[ 加減龍薈丸 ] 治痰火上升耳鳴草龍膽酒洗當歸酒洗梔子炒黄芩靑皮各一兩大黄酒蒸靑黛柴胡各五錢蘆薈牛膽南星各三錢木香二錢半麝香五分右爲末神麴糊和丸菉豆大薑湯下二十丸日三服七日後用鍼砂酒以通其氣〈醫鑑〉
[ 鍼砂酒 ] 鍼砂一兩穿山甲末一錢拌鍼砂養一晝夜揀出山甲將鍼砂以酒一椀浸三四日噙酒口内外用磁石一塊綿裹塞耳忌怒戒色〈醫鑑〉
[ 침사주 ] 침사 1냥과 천산갑 가루 1돈을 쓰되, 침사와 섞어 하룻밤과 낮 동안 두고 천산갑을 가려낸다. 침사를 술 한 사발에 사나흘 담갔다가 술을 입에 머금고, 바깥으로는 자석 한 덩이를 솜으로 싸서 귀를 막는다. 노여움을 피하고 성생활을 삼간다고 한다.〈의감〉
[ 通明利氣湯 ] 治虚火痰氣鬱於耳中或閉或鳴痰火熾盛痞滿煩躁貝母一錢二分陳皮一錢黄連黄芩並酒浸猪膽汁拌炒黄栢酒炒梔子炒玄參酒洗各七分蒼朮鹽水炒白朮香附子便炒生乾地黄薑汁炒檳榔各五分川芎四分木香二分半甘草二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入竹瀝五匙服〈醫鑑〉
[ 통명이기탕 ] 허화와 담기가 귀 안에 울체하여 막히거나 울리며 담화가 치성하여 비만하고 번조한 것을 치료한다. 패모 1돈 2푼, 진피 1돈, 황련·황금(둘 다 술에 담갔다 돼지 쓸개즙에 버무려 볶음)·황백(술로 볶음)·치자(볶음)·현삼(술로 씻음) 각 7푼, 창출(소금물로 볶음)·백출·향부자(변초, 便炒)·생건지황(생강즙으로 볶음)·빈랑 각 5푼, 천궁 4푼, 목향 2푼 반, 감초 2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인 뒤 죽력 5숟가락을 넣어 먹는다.〈의감〉
[ 復聰湯 ] 治痰火上攻耳鳴耳聾半夏赤茯苓陳皮甘草萹蓄木通瞿麥黄栢鹽炒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丹心〉
[ 복총탕 ] 담화가 위로 공격하여 귀가 울리거나 먹는 것을 치료한다. 반하·적복령·진피·감초·편축·목통·구맥·황백(소금으로 볶음) 각 1돈. 이를 썰어 한 첩을 만들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 補腎丸 ] 治陰虚火動耳鳴熟地黄■絲子酒製各八兩當歸身三兩半肉蓯蓉五兩山茱萸二兩半黄栢知母並酒炒各一兩破故紙酒炒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空心鹽湯下五七十丸〈丹心〉
보신환. 음허로 화가 움직여 귀가 울리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명칭 판독불가]사자〔술로 법제한다〕 각각 8냥, 당귀신 3냥 반, 육종용 5냥, 산수유 2냥 반, 황백·지모〔둘 다 술로 볶는다〕 각각 1냥, 파고지〔술로 볶는다〕 5돈이다. 이를 가루 내어 술로 쑨 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염탕으로 50~70환을 넘긴다.〈단심〉
[ 黄芪丸 ] 治腎虚耳鳴夜間睡着如打戰鼔黄芪一兩白蒺藜炒羌活各五錢大附子一箇炮羯羊腎一對焙乾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空心煨葱鹽湯下三五十丸〈寶鑑〉
[ 황기환 ] 신허로 귀가 울리며 밤에 잠들면 전쟁 북을 치는 듯한 것을 치료한다. 황기 1냥, 백질려(볶음)·강활 각 5돈, 큰 부자 1개[포(炮)함], 거세한 양의 신장 한 쌍(불기운에 말림). 이를 가루 내어 술로 쑨 풀로 반죽하고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약 30~50환을 외(煨)한 파를 넣은 소금탕으로 먹는다.〈보감〉
[ 大補丸 ] 治耳鳴欲聾黄栢八兩剉人乳拌匀晒乾再用鹽水炒褐色右擣爲末水丸梧子大空心鹽湯下百丸 一名獨勝丸〈醫鑑〉
[ 대보환 ] 귀가 울리고 먹으려는 것을 치료한다. 황백 8냥을 썰어 사람의 젖에 고르게 버무리고 볕에 말린 뒤 다시 소금물로 갈색이 되도록 볶는다. 이를 찧어 가루 내어 물로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약 100환을 소금탕으로 먹는다. 다른 이름은 독승환이다.〈의감〉
[ 滋腎通耳湯 ] 治腎虚耳鳴欲聾當歸川芎白芍藥生乾地黄酒炒各一錢知母黄栢並酒炒黄芩酒炒柴胡白芷香附子各七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温服〈回春〉
[ 자신통이탕 ] 신허로 귀가 울리고 먹으려는 것을 치료한다. 당귀·천궁·백작약·생건지황(술로 볶음) 각 1돈, 지모·황백(둘 다 술로 볶음)·황금(술로 볶음)·시호·백지·향부자 각 7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물에 달여 빈속에 따뜻하게 먹는다.〈회춘〉
【 耳聾 】
【 이롱 】
耳聾皆屬於熱然有左耳聾者有右耳聾者有左右耳倶聾者不可不分夫左耳聾者足少陽火也忿怒之人多有之龍薈丸主之(方見上)右耳聾者足太陽之火也色慾之人多有之六味地黄丸主之(方見虚勞)左右倶聾者足陽明之火也醇酒厚味之人多有之通聖散(方見風門)滾痰丸(方見痰飮)主之緫三者而言之則忿怒致耳聾者爲多厥陰少陽火多故也〈丹心〉 腎水竅耳而能聞聲者水生於金也肺主氣一身之氣貫於耳故能聽聲凡治諸聾必先調氣開鬱間用磁石羊腎丸以開關竅盖聾皆痰火鬱結非磁石鎭墜烏桂椒辛菖蒲辛散流通則老痰鬱火何由而開愈後以通聖散和之可也〈入門〉 左耳聾婦人多有之以其多忿怒故也右耳聾男子多有之以其多色慾故也左右倶聾膏梁之家多有之以其多肥甘故也〈醫鑑〉 新聾多熱久聾多虚〈入門〉 耳聾有風聾濕聾虚聾勞聾厥聾卒聾 左耳聾宜龍膽湯右耳聾宜滋陰地黄湯左右耳倶聾宜酒製通聖散淸聰化痰丸〈回春〉
이롱은 모두 열에 속하지만 왼쪽 귀만 먹는 경우, 오른쪽 귀만 먹는 경우, 양쪽 귀가 모두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별하지 않을 수 없다. 왼쪽 귀가 먹는 것은 족소양의 화로, 분노하는 사람에게 많으며 용회환이 주치한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오른쪽 귀가 먹는 것은 족태양의 화로, 색욕이 있는 사람에게 많으며 육미지황환이 주치한다(처방은 허로에 나온다). 양쪽 귀가 모두 먹는 것은 족양명의 화로, 진한 술과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으며 통성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곤담환(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이 주치한다. 세 경우를 통틀어 말하면 분노로 귀가 먹는 경우가 많은 것은 궐음·소양에 화가 많기 때문이다.〈단심〉 신수는 귀에 구멍을 열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수가 금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폐가 기를 주관하고 온몸의 기가 귀로 통하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모든 이롱을 치료할 때 반드시 먼저 기를 조절하고 울체를 열며 간간이 자석양신환을 써서 관규를 연다. 귀먹음은 모두 담화가 울결한 것이므로 자석으로 눌러 떨어뜨리고 오계초신(烏桂椒辛)·창포로 맵게 흩어 소통시키지 않으면 오래된 담과 울체된 화가 어떻게 열리겠는가? 나은 뒤에는 통성산으로 조화롭게 하면 된다.〈입문〉 왼쪽 귀먹음은 여자에게 많은데 분노가 많기 때문이며, 오른쪽 귀먹음은 남자에게 많은데 색욕이 많기 때문이다. 양쪽 귀먹음은 기름진 음식을 먹는 집안에 많은데 기름지고 단 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의감〉 새로 생긴 이롱은 열이 많고 오래된 이롱은 허가 많다.〈입문〉 이롱에는 풍롱·습롱·허롱·노롱·궐롱·졸롱이 있다. 왼쪽 귀먹음에는 용담탕, 오른쪽 귀먹음에는 자음지황탕, 양쪽 귀먹음에는 주제통성산·청총화담환이 마땅하다.〈회춘〉
[ 磁石羊腎丸 ] 治諸般耳聾補虚開竅行鬱散風去濕磁石三兩煆再用葱白木通各三兩剉同水煮一伏時取石研水飛二兩川芎白朮川椒棗肉防風白茯苓細辛山藥遠志川烏木香當歸鹿茸■絲子黄芪各一兩肉桂六錢半熟地黄二兩石菖蒲一兩半右爲末羊腎兩對酒煮爛和酒糊和丸梧子大空心温酒或鹽湯下五十丸〈入門〉
자석양신환. 여러 가지 이롱을 치료하며 허한 것을 보하고 구멍을 열고 울체를 소통시키며 풍을 흩고 습을 제거한다고 서술한다. 자석 3냥을 달군 뒤, 다시 총백·목통 각각 3냥을 썰어 자석과 함께 물에 1복시(伏時) 동안 끓인다. 자석을 꺼내 갈아 수비(水飛)한 것 2냥을 쓴다. 천궁·백출·천초·대추 살·방풍·백복령·세신·산약·원지·천오·목향·당귀·녹용·■[명칭 판독불가]사자·황기 각각 1냥, 육계 6돈 반, 숙지황 2냥, 석창포 1냥 반이다. 위 재료를 가루 낸다. 양의 신장 두 쌍을 술에 무르게 삶고 술로 쑨 풀을 함께 섞어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따뜻한 술 또는 염탕으로 50환을 넘긴다.〈입문〉
[ 龍膽湯 ] 治忿怒動膽火致左耳聾黄連黄芩梔子當歸陳皮牛膽南星各一錢草龍膽香附子各八分玄參七分靑黛木香各五分乾薑炒黒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入玄明粉三分服〈回春〉
[ 용담탕 ] 분노로 담화가 움직여 왼쪽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황련·황금·치자·당귀·진피·우담남성 각 1돈, 초룡담·향부자 각 8푼, 현삼 7푼, 청대·목향 각 5푼, 건강(검게 볶음) 3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인 뒤 현명분 3푼을 넣어 먹는다.〈회춘〉
[ 滋陰地黄湯 ] 治色慾動相火致右耳聾熟地黄一錢半山藥山茱萸當歸川芎白芍藥各八分牡丹皮澤瀉白茯苓石菖蒲遠志知母黄栢並鹽酒炒各六分右剉作一貼水煎服空心亦治大病後耳聾〈回春〉
[ 자음지황탕 ] 색욕으로 상화가 움직여 오른쪽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 1돈 반, 산약·산수유·당귀·천궁·백작약 각 8푼, 목단피·택사·백복령·석창포·원지·지모·황백(지모와 황백은 둘 다 소금과 술로 볶음) 각 6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큰 병 뒤의 귀먹음도 치료한다.〈회춘〉
[ 淸聰化痰丸 ] 治飮食厚味挾怒氣以動肝胃之火致耳聾耳鳴壅閉不聞聲音橘紅去白鹽水洗赤茯苓蔓荊子各一兩片芩酒炒八錢黄連酒炒白芍藥酒浸煨生地黄酒洗柴胡半夏薑製各七錢人參六錢靑皮醋炒五錢生甘草四錢右爲末葱湯浸蒸餠和丸菉豆大茶淸下百丸〈回春〉
[ 風聾 ] 風聾者風邪入耳必耳中痒或頭痛風熱鬱者宜酒製通聖散〈入門〉 耳聾皆屬於熱少陽厥陰熱多宜開痰散風熱通聖散(方見風門)倍入酒煨大黄再用酒炒三次後入諸藥通用酒炒水煎食後服〈丹心〉 風虚耳聾宜桂香散〈入門〉
[ 풍롱 ] 풍롱은 풍사가 귀로 들어간 것으로 반드시 귀 안이 가렵거나 머리가 아프다. 풍열이 울체한 경우에는 주제통성산이 마땅하다.〈입문〉 귀먹음은 모두 열에 속하고 소양·궐음의 열이 많으니 담을 열고 풍열을 흩어야 한다. 통성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에 술로 외(煨)한 대황을 배로 넣고 다시 술로 세 번 볶은 뒤 여러 약을 넣어 모두 술로 볶고 물에 달여 식후에 먹는다.〈단심〉 풍허로 귀가 먹은 데에는 계향산이 마땅하다.〈입문〉
[ 桂香散 ] 治風虚耳聾南星炮白芷各一錢辣桂川芎當歸細辛菖蒲木香木通白蒺藜麻黄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紫蘇七葉薑三片葱白二莖水煎服〈入門〉
[ 계향산 ] 풍허로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남성[포(炮)함]·백지 각 1돈, 날계·천궁·당귀·세신·창포·목향·목통·백질려·마황·감초 각 7푼. 이를 썰어 한 첩을 만들고 자소 7잎, 생강 3쪽, 총백 2줄기를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濕聾 ] 濕聾者因雨水入耳浸漬必耳内腫痛凉膈散(方見火門)倍入酒炒大黄又黄芩酒浸炒加羌活防風荊芥水煎服或五苓散(方見寒門)加陳皮枳殼紫蘇生薑煎服 黄龍散入龍腦少許吹入耳中妙〈入門〉
[ 黄龍散 ] 治沐浴水入耳中成膿耳亦治小兒聤耳枯白礬龍骨煆黄丹水飛胭脂燒灰海螵蛸煆各一錢麝香少許右爲末先以紙撚拭乾膿水乃以綿撚蘸藥入耳日日易之〈回春〉
[ 황룡산 ] 목욕할 때 물이 귀에 들어가 고름이 생긴 귀를 치료하며 소아의 정이도 치료한다. 고백반, 용골(불에 달굼), 황단(수비함), 연지(태워 재로 만듦), 해표초(불에 달굼) 각 1돈, 사향 조금. 이를 가루 내고 먼저 종이를 꼰 심지로 고름물을 닦아 말린 뒤 솜을 꼰 심지에 약을 묻혀 귀에 넣고 날마다 바꾼다.〈회춘〉
[ 虚聾 ] 因久瀉或大病後風邪乘虚入耳與氣相搏嘈嘈而鳴或時眼見黒花宜四物湯(方見血門)加知母黄栢並鹽酒炒菖蒲遠志水煎服或腎氣丸(方見虚勞)加磁石破故紙■絲子黄栢空心鹽湯呑下 若勞役脱氣者補中益氣湯(方見内傷)加菖蒲白茯苓黄栢知母並鹽水炒煎服〈入門〉
허롱. 오래 설사하거나 큰 병을 앓은 뒤에 풍사가 허한 틈을 타 귀로 들어가 기와 서로 부딪혀 시끄럽게 울리며, 때로는 눈앞에 검은 꽃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한다.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지모·황백〔둘 다 소금과 술로 볶는다〕·창포·원지를 더하여 물에 달여 먹는 것이 마땅하다. 또는 신기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 자석·파고지·■[명칭 판독불가]사자·황백을 더하여 빈속에 염탕으로 삼킨다. 만일 일을 힘들게 하여 기가 빠진 경우라면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 창포·백복령·황백·지모를 더하되, 황백과 지모는 모두 소금물로 볶고 달여 먹는다.〈입문〉
[ 勞聾 ] 經曰精脱者耳聾其候頰顴色黒耳輪焦枯受塵垢者是也因房勞脱精者人參養榮湯(方見虚勞)加知母黄栢並鹽水炒煎服或補骨脂丸益腎散〈入門〉 腎虚耳聾宜六味地黄丸(方見虚勞)加遠志菖蒲黄栢知母並鹽水炒亦治陰虚火動而聾〈回春〉 腎虚耳聾宜燒腎散腎虚久聾宜薑蝎散開之〈三因〉
[ 노롱 ] 경에서 “정이 탈한 사람은 귀가 먹는다”고 하였다. 그 징후는 뺨과 광대의 색이 검고 귓바퀴가 마르며 먼지와 때가 낀 것이다. 방로로 정이 탈한 경우에는 인삼양영탕(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 지모·황백(둘 다 소금물로 볶음)을 더해 달여 먹거나 보골지환·익신산을 쓴다.〈입문〉 신허로 귀가 먹으면 육미지황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 원지·창포·황백·지모를 더해 쓰는 것이 마땅하며, 황백·지모는 둘 다 소금물로 볶는다. 음허로 화가 움직여 귀가 먹은 것도 치료한다.〈회춘〉 신허 이롱에는 소신산이 마땅하고, 신허로 오래 귀가 먹은 데에는 강갈산으로 열어 주는 것이 마땅하다.〈삼인〉
[ 補骨脂丸 ] 治勞損耳聾磁石煆淬一兩二錢半熟地黄當歸川芎肉桂■絲子川椒破故紙白蒺藜胡蘆巴杜冲白芷菖蒲各二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葱白湯下五十丸〈入門〉
보골지환. 노손으로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자석〔달구어 담금질한다〕 1냥 2돈 반, 숙지황·당귀·천궁·육계·■[명칭 판독불가]사자·천초·파고지·백질려·호로파·두충·백지·창포 각각 2돈이다. 이를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총백탕으로 50환을 넘긴다.〈입문〉
[ 益腎散 ] 治腎虚耳聾磁石煆淬巴戟川椒各一兩石菖蒲沈香各五錢右爲末以猪腎一枚細切和以葱鹽并藥末用濕紙十重裹煨令熟空心細嚼以酒下〈直指〉
[ 익신산 ] 신허로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자석(달구었다 담금질함)·파극·천초 각 1냥, 석창포·침향 각 5돈. 이를 가루 낸다. 돼지 신장 1개를 잘게 썰어 파·소금 및 약가루와 섞고 젖은 종이 열 겹으로 싸서 외(煨)하여 익힌 뒤 빈속에 잘 씹어 술로 넘긴다.〈직지〉
[ 燒腎散 ] 治腎虚耳聾磁石火煆醋淬七次附子炮川椒炒巴戟各一兩右爲末用猪腎一枚細切葱白韭白各一錢入藥末一錢鹽一匙和匀濕紙裹煨熟取出空心細嚼温酒送下十日見效〈保命〉
[ 薑蝎散 ] 治耳聾因腎虚所致十年内者一服愈全蝎四十九箇去梢洗焙(去風熱)生薑切片如蝎大四十九片(開痰)右二味銀石器内炒乾爲細末向夕勿食夜臥酒調作一服至二更以來徐徐盡量飮五更耳中聞百十攢笙響自此聞聲〈三因〉
[ 厥聾 ] 暴厥而聾偏塞閉不通内氣暴薄也〈内經〉 五藏六府十二經脉有絡於耳者其陰陽經氣有相倂時倂則藏氣逆名之曰厥厥氣相薄入於耳之脉則令聾名曰厥聾氣逆耳聾有三肝與手太陽少陽也經云肝氣逆則頭痛耳聾是也手太陽氣厥而聾者其候耳内氣滿熱壅手少陽氣厥而聾者其候耳内渾渾焞焞一云煇煇  皆宜四物湯呑下龍薈丸或燒腎散以通之〈寶鑑〉 因藏氣厥逆入耳痞塞不通必兼眩暈宜當歸龍薈丸(方見五臟)兼用塞耳丹塞耳〈入門〉 熱氣閉塞者耳不鳴〈丹心〉
[ 궐롱 ] 갑자기 궐하여 귀가 먹고 한쪽이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은 안의 기가 갑자기 부딪치기 때문이다.〈내경〉 오장육부와 십이경맥에는 귀로 연락하는 것이 있는데 음양의 경기가 서로 합쳐질 때가 있다. 합쳐지면 장기가 거슬러 오르니 이를 궐이라고 한다. 궐기가 서로 부딪쳐 귀의 맥으로 들어가면 귀가 먹게 되는데 이를 궐롱이라 한다. 기가 거슬러 올라 귀가 먹는 데에는 간과 수태양·수소양의 세 가지가 있다. 경에서 “간기가 거슬러 오르면 머리가 아프고 귀가 먹는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수태양의 기가 궐하여 귀가 먹는 징후는 귀 안의 기가 가득하고 열이 막히는 것이며, 수소양의 기가 궐하여 귀가 먹는 징후는 귀 안이 혼혼돈돈한 것인데 한 곳에는 휘휘라고 하였다. 모두 사물탕으로 용회환을 삼키거나 소신산으로 통하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보감〉 장기가 궐역하여 귀로 들어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이므로 반드시 어지러움을 겸한다. 당귀용회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마땅하고 색이단으로 귀를 막는 것을 함께 쓴다.〈입문〉 열기가 막힌 경우에는 귀가 울리지 않는다.〈단심〉
[ 卒聾 ] 卒聾者腎氣虚風邪搏於經絡入於耳中正氣與邪氣相薄故令卒聾宜芎芷散(方見上)淸神散(方見下)〈綱目〉 暴聾皆是厥逆之氣經云少陽之厥暴聾是也〈綱目〉 暴聾宜蒲黄膏龍腦膏塞耳(方見下) 甘遂爲末作丸塞耳内服甘草煎湯令兩人各製用不可一處安頓又巴豆二十粒爲泥松香五錢入葱汁擣作丸綿裹塞耳中〈入門〉
【 耳重聽 】
【 귀가 잘 들리지 않음 】
耳重聽宜淸神散聰耳湯地黄湯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청신산·총이탕·지황탕이 마땅하다.
[ 淸神散 ] 治風氣壅耳常重聽頭目不淸白殭蠶甘菊各一兩羌活荊芥木通川芎香附子防風各五錢石菖蒲甘草各二錢半右爲末毎二錢食後茶淸調下或剉水煎服亦可〈入門〉
[ 청신산 ] 풍기가 귀를 막아 늘 잘 들리지 않고 머리와 눈이 맑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백강잠·감국 각 1냥, 강활·형개·목통·천궁·향부자·방풍 각 5돈, 석창포·감초 각 2돈 반. 이를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식후 맑은 찻물에 타서 먹는다. 또는 썰어서 물에 달여 먹어도 된다.〈입문〉
[ 聰耳湯 ] 治耳重聽不淸黄栢酒炒一錢當歸酒洗白芍藥酒炒生地黄酒洗川芎知母酒炒陳皮烏藥白芷防風羌活酒洗獨活酒洗薄荷蔓荊子藁本酒洗各五分細辛三分右剉作一貼水煎食後服服後低頭睡一時〈醫鑑〉
[ 총이탕 ]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맑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황백(술로 볶음) 1돈, 당귀(술로 씻음)·백작약(술로 볶음)·생지황(술로 씻음)·천궁·지모(술로 볶음)·진피·오약·백지·방풍·강활(술로 씻음)·독활(술로 씻음)·박하·만형자·고본(술로 씻음) 각 5푼, 세신 3푼. 이를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물에 달여 식후 먹는다. 먹은 뒤 머리를 숙여 한 시 동안 잔다.〈의감〉
[ 地黄湯 ] 治腎經熱右耳聽事不眞毎心中怫意則轉覺重虚鳴疼痛磁石煆淬爲末二兩生乾地黄酒洗一兩半枳殼羌活桑白皮防風黄芩木通各一兩甘草五錢右 末毎四錢水煎日二服〈本草〉
【 聤耳 】
【 정이 】
耳者宗脉之所聚腎氣之所通足少陰之經也若勞傷氣血熱氣乘虚入於其經熱氣聚則生膿塞耳謂之聤耳〈綱目〉 人耳中有津液若風熱搏之津液結硬成核塞耳亦令暴聾謂之聤耳熱氣乘虚隨脉入耳熱聚不散膿汁出焉謂之膿耳〈直指〉 耳中津液結核塞耳暴聾而爲聤耳宜服柴胡聰耳湯外用猪脂地龍鍋底煤等分葱汁和丸棗核大綿裹入耳令潤挑去〈丹心〉
[ 柴胡聰耳湯 ] 治聤耳耳中乾結耳鳴而聾連翹三錢柴胡二錢人參當歸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二盞煎至一盞去滓入水蛭末五分虻蟲三枚末麝香一分再一沸食遠服〈東垣〉
[ 시호총이탕 ] 정이로 귀 안이 말라 맺히고 귀울림과 귀먹음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연교 3돈, 시호 2돈, 인삼·당귀·감초 각각 1돈.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물 2잔을 넣어 1잔이 되게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수질가루 5푼, 등에 3마리를 가루 낸 것, 사향 1푼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 식사와 멀리하여 복용한다.〈동원〉
【 耳痛成膿耳 】
【 귀가 아프다가 농이가 됨 】
風邪乘少陰之經入於耳内熱氣聚則痛而生膿或風熱上壅腫痛日久膿汁流出皆謂之膿耳膿不去則塞耳成聾〈入門〉 耳内作痛宜鼠粘子湯蔓荊子散犀角飮子荊芥連翹湯東垣鼠粘子湯 去膿汁宜紅綿散抵聖散黄龍散(方見上)明礬散吹耳散 耳痛以白龍散塞耳 耳熱出汁滑石石膏天花粉防風各一錢龍腦一分右爲細末糝耳中即止〈綱目〉
풍사가 소음경을 타고 귀 안으로 들어가 열기가 모이면 아프고 고름이 생긴다. 혹 풍열이 위로 막혀 붓고 아픈 것이 오래되어 고름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모두 농이라 한다. 고름을 없애지 않으면 귀를 막아 귀먹게 한다.〈입문〉 귀 안이 아프면 서점자탕·만형자산·서각음자·형개연교탕·동원서점자탕이 마땅하다. 고름물을 없애는 데에는 홍면산·저성산·황룡산(처방은 위에 나온다)·명반산·취이산이 마땅하다. 귀가 아프면 백룡산으로 귀를 막는다. 귀에 열이 나고 즙이 나오면 활석·석고·천화분·방풍 각각 1돈, 용뇌 1푼을 곱게 가루 내어 귀 안에 뿌리면 곧 멎는다고 한다.〈강목〉
[ 鼠粘子湯 ] 治耳内生腫紅如櫻桃極痛連翹片芩酒炒玄參桔梗梔子酒炒鼠粘子炒草龍膽酒炒板藍根(即靛子)生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食後服隨飮酒一二盞〈醫鑑〉
[ 서점자탕 ] 귀 안에 붉기가 앵두 같은 종기가 생겨 매우 아픈 것을 치료한다. 연교, 술에 볶은 편금, 현삼, 길경, 술에 볶은 치자, 볶은 서점자, 술에 볶은 초룡담, 판람근(곧 전자), 생감초 각각 1돈.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식후에 복용하고, 이어 술 1~2잔을 마신다.〈의감〉
[ 蔓荊子散 ] 治腎經有風熱耳中熱痛出膿汁或鳴或聾蔓荊子赤茯苓甘菊前胡生地黄麥門冬桑白皮赤芍藥木通升麻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食後服〈正傳〉
[ 만형자산 ] 신경에 풍열이 있어 귀 안이 뜨겁고 아프며 고름물이 나오거나 울리거나 귀먹는 것을 치료한다. 만형자·적복령·감국·전호·생지황·맥문동·상백피·적작약·목통·승마·감초 각각 7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정전〉
[ 犀角飮子 ] 治風熱耳聾腫痛及出膿水犀角屑木通石菖蒲玄參赤芍藥赤小豆甘菊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水煎服〈濟生〉
[ 서각음자 ] 풍열로 귀먹고 붓고 아프며 고름물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서각가루·목통·석창포·현삼·적작약·적소두·감국 각각 1돈, 감초 5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제생〉
[ 荊芥連翹湯 ] 治兩耳腫痛由腎經有風熱荊芥連翹防風當歸川芎白芍藥柴胡枳殼黄芩梔子白芷桔梗各七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水煎食後温服〈回春〉
[ 형개연교탕 ] 신경의 풍열로 두 귀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형개·연교·방풍·당귀·천궁·백작약·시호·지각·황금·치자·백지·길경 각각 7푼, 감초 5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식후에 따뜻하게 복용한다.〈회춘〉
[ 東垣鼠粘子湯 ] 治耳内痛生瘡桔梗一錢半黄芪柴胡各七分鼠粘子連翹生乾地黄酒炒當歸尾黄芩生甘草炙甘草各五分昆布蘇木黄連蒲黄草龍膽各三分桃仁三箇紅花一分右剉作一貼水煎食後服〈東垣〉
[ 동원서점자탕 ] 귀 안이 아프고 창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길경 1돈 반, 황기·시호 각각 7푼, 서점자·연교·술에 볶은 생건지황·당귀미·황금·생감초·자감초 각각 5푼, 곤포·소목·황련·포황·초룡담 각각 3푼, 도인 3개, 홍화 1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동원〉
[ 紅綿散 ] 治膿耳枯白礬海螵蛸各一錢乾胭脂五分麝香一字右研匀先以綿纏子拭去耳中膿水盡却以紙撚蘸藥糝入耳中即乾〈丹心〉
[ 抵聖散 ] 治耳中膿出經年不愈烏賊骨三錢乳香二錢枯白礬乾胭脂輕粉各一錢麝香五分右細末或糝入或 入耳中〈東垣〉
[ 明礬散 ] 治腎經有熱上衝於耳使津液凝滯爲稠膿淸汁亦有沐浴水入耳停滯爲膿但不疼若不差變成膿枯白礬龍骨各三錢黄丹二錢乾胭脂一錢麝香少許右爲末先去膿水次吹藥入〈丹心〉
[ 명반산 ] 신경에 열이 있어 위로 귀에 치밀어 진액이 엉기고 막혀 걸쭉한 고름이나 맑은 즙이 되는 것을 치료한다. 목욕물이 귀에 들어가 머물러 고름이 되기도 하는데 다만 아프지 않다. 낫지 않으면 고름으로 변한다. 고백반·용골 각각 3돈, 황단 2돈, 마른 연지 1돈, 사향 조금. 이를 가루 낸다. 먼저 고름물을 없앤 뒤 약을 불어 넣는다.〈단심〉
[ 吹耳散 ] 治腎經風熱耳内出膿汁乾胭脂海螵蛸枯白礬龍骨赤石脂密陁僧煆膽礬靑黛鵬砂黄連各一錢龍腦二分麝香一分右爲細末先去膿水次吹藥入〈回春〉
[ 취이산 ] 신경의 풍열로 귀 안에서 고름물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마른 연지·해표초·고백반·용골·적석지·단한 밀타승·담반·청대·붕사(鵬砂)·황련 각각 1돈, 용뇌 2푼, 사향 1푼. 이를 곱게 가루 낸다. 먼저 고름물을 없앤 뒤 약을 불어 넣는다.〈회춘〉
[ 白龍散 ] 治耳中卒然大痛寒水石煆四兩烏賊魚骨滑石各一兩鵬砂三錢輕粉一錢右爲末香油調如糊以紙撚蘸入耳中痛立止〈東垣〉
【 耳痒 】
【 귀의 가려움 】
有人患耳痒一日一作可畏直挑剔出血稍愈明日復然此乃腎藏虚致浮毒上攻未易以常法治也宜服局方透氷丹(方見風門)忌酒麪鷄猪辛熱之物能盡一月爲佳不然無效〈得效〉 宜服玄參貝母湯
어떤 사람이 귀 가려움을 앓는데 하루 한 차례씩 생겨 두려울 정도였다. 바로 골라 피가 나게 해야 조금 나았다가 다음 날 다시 그러하였다. 이는 신장이 허하여 떠오른 독이 위로 공격한 것이므로 보통 법으로 쉽게 치료할 수 없다. 국방투빙단(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술·밀가루 음식·닭고기·돼지고기·맵고 뜨거운 것을 금하고 한 달을 다 지킬 수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득효〉 현삼패모탕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 玄參貝母湯 ] 治耳熱出汁作痒乃痰火也防風貝母天花粉黄栢鹽水炒白茯苓玄參白芷蔓荊子天麻半夏製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食後服〈醫鑑〉
【 透關通氣藥 】
【 관을 뚫고 기를 통하게 하는 약 】
邪氣閉塞爲聾聵當用透關通氣之藥宜塞耳丹通神散鍼砂酒(方見上)蒲黄膏龍腦膏甘遂散透耳筒透鐵關法
사기가 막혀 귀먹고 듣지 못하게 되면 관을 뚫고 기를 통하게 하는 약을 써야 한다. 색이단·통신산·침사주(처방은 위에 나온다)·포황고·용뇌고·감수산·투이통·투철관법이 마땅하다.
[ 塞耳丹 ] 治氣壅塞聾聵石菖蒲一寸巴豆肉一粒全蝎一箇爲末葱涎和如棗核大綿裹塞耳〈得效〉
[ 通神散 ] 大治耳聾全蝎全者一箇土狗二枚地龍二條雄黄白礬半生半煆各半錢麝香二分半右爲末葱白蘸藥入耳閉氣面壁坐一時三日一用〈直指〉
[ 蒲黄膏 ] 治耳卒聾細辛蒲黄各五錢杏仁神麴各七錢半右爲末杏仁膏和捻如棗核大綿裹塞耳日一易〈寶鑑〉
[ 龍腦膏 ] 治同上龍腦一分椒目五錢杏仁泥二錢半右爲末和捻棗核大綿裹塞耳日二易〈寶鑑〉
[ 甘遂散 ] 治耳聾甘遂末葱汁和丸綿裹塞耳中口含甘草湯兩藥須各兩處修製妙〈入門〉
[ 透耳筒 ] 治腎氣虚耳鳴如風水聲或如鍾磬響或卒暴聾椒目巴豆肉石菖蒲松脂各半錢爲末以蠟熔化和匀作筒子樣綿裹納耳中日一易神效〈得效〉
[ 透鐵關法 ] 治耳聾好活磁石二塊剉如棗核大搽麝香少許於磁石尖上塞兩耳竅中口内噙生鐵一塊候一時兩耳氣透颯颯有聲爲度勤用三五次即愈〈醫鑑〉
[ 투철관법 ] 귀먹음을 치료한다. 좋은 활자석 2덩이를 대추씨만 하게 쪼개고 자석 끝에 사향을 조금 발라 두 귓구멍을 막는다. 입에는 생철 1덩이를 머금고 한 시 동안 기다려 두 귀의 기가 통해 쌕쌕 소리가 날 때까지 한다. 부지런히 3~5차례 쓰면 곧 낫는다고 한다.〈의감〉
【 修養法 】
【 수양법 】
以手摩耳輪不拘遍數所謂修其城郭以補腎氣以防聾聵也〈養性〉 養耳力者常飽〈養性〉
손으로 귓바퀴를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문지른다. 이른바 그 성곽을 닦아 신기를 보하고 귀먹어 듣지 못함을 막는다는 것이다.〈양성〉 귀의 힘을 기르는 사람은 늘 배부르게 한다.〈양성〉
【 不治證 】
【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 】
久聾腎虚氣虚絶不聞者難治〈入門〉
오래된 귀먹음으로 신허·기허하여 전혀 듣지 못하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입문〉
【 諸蟲入耳 】
【 여러 벌레가 귀에 들어감 】
諸虫入耳不出將兩刀於耳門上相磨敲作聲虫聞自出又將鏡子敲之亦出〈本草〉 取車釭脂塗耳孔虫自出〈本草〉 藍靑汁滴入耳中虫自死出〈得效〉 川椒末醋浸良久取汁灌耳中虫自出〈本草〉 諸虫及虱入耳白膠香燒烟熏入耳耳内煖虫自出〈綱目〉 虫入耳痛者鰻鱺魚膏塗入耳中〈本草〉 諸虫入耳桃葉熟挼塞耳中即出〈本草〉 惡虫入耳桃葉作枕枕之虫自鼻出〈得效〉 飛虫入耳好醋滴入耳内虫必死而出〈綱目〉 飛蛾入耳醬汁灌耳中即出又擊銅器於耳傍亦出〈本草〉 百虫入耳韭汁葱汁薑汁麻油鷄冠熱血隨所得灌耳中即出〈本草〉 驢乳牛乳灌入耳亦即出〈丹心〉 蜈蚣入耳生薑汁或韭汁灌耳中即出〈得效〉 又猪脂肉灸令香掩耳蜈蚣自出〈本草〉 蚰蜒入耳半夏生爲末麻油調塗耳門外虫聞香即出〈綱目〉 活地龍一條納葱葉中化水滴耳中蚰蜒化爲水〈本草〉 鼠婦虫研如泥攤紙上撚作條納耳中自出又蝎牛滴水研爛滴汁耳中亦出〈綱目〉 脂麻油作煎餠枕臥須更出〈本草〉 小蒜汁滴入耳即出諸虫皆同〈本草〉 牛酪或驢乳灌耳中當消成水〈本草〉 蟻子入耳穿山甲燒末水調灌之即出〈本草〉 猪脂或牛脂或肉灸令香安耳孔虫自出〈本草〉 耳中有物不可出用弓弦或麻繩打令頭散塗好膠粘着其物徐徐引出妙〈本草〉 取葱管合於耳門内極力吸之即出〈本草〉 一切虫物入耳不出以竹管入耳内用口氣盡力吸出最妙〈丹心〉
【 單方 】
【 단방 】
凡二十種
모두 스무 종류이다.
[ 白礬 ] 治膿水出耳中煆爲末入麝香少許綿裹塞耳中〈本草〉
[ 鹽 ] 治耳卒痛鹽三五升蒸熱裹以靑布枕之冷復易立效〈綱目〉
[ 磁石 ] 治久聾取緊磁石如豆大穿山甲燒爲末二分半右新綿裹了塞耳中口中含小生鐵覺耳内如風雨聲即愈〈綱目〉 又磁石生研細綿裹納聾耳中別用鍼砂末納不聾耳中自然通聽〈直指〉
[ 菖蒲 ] 治耳聾石菖蒲一寸巴豆肉一粒合擣作丸綿裹塞耳日一易 耳痛取自然汁灌耳神效〈本草〉
[ 生地黄 ] 治耳鳴耳聾生地黄灰火煨綿裹塞耳數易之以差爲度〈本草〉
[ 薄荷 ] 治水入耳取汁點入立效〈經驗〉
[ 박하 ] 물이 귀에 들어간 것을 치료한다. 즙을 취하여 귀에 점적하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경험〉
[ 萆麻子 ] 治耳聾耳鳴萆麻子去皮四十九粒大棗肉十箇入人乳和擣令匀毎取作棗核大綿裹塞耳中覺熱爲度一日一易名棗子錠〈得效〉
[ 甘遂 ] 治久聾甘遂半寸綿裹塞耳内甘草半寸嚼口中即通〈綱目〉 又甘遂末吹入左耳甘草末吹入右耳亦效須兩人各處修製乃效〈丹心〉
[ 巴豆 ] 治耳聾久聾耳痛巴豆肉一兩松脂三兩同擣匀作棗核大綿裹塞耳日一易〈本草〉 巴豆一粒去皮蠟裹鍼刺一孔令透塞耳中〈本草〉 巴豆肉十四箇研爛鵝脂半兩熔化作丸綿裹塞耳中〈丹心〉
[ 龜尿 ] 治久聾取得尿盛靑葱管中滴入耳中取尿法以明鏡照龜龜淫發放尿又艾灸其尻亦放〈丹心〉
[ 鯉魚膽 ] 治耳聾取汁滴入耳中〈本草〉 取鯉腦髓綿裹塞耳亦治聾〈直指〉 治暴聾鯉魚腦髓二兩粳米三合和鹽醬煮粥食〈入門〉
[ 鼠膽 ] 治久聾取膽汁令病人側臥瀝汁入耳令盡須臾膽汁從下耳出初灌益聾半日乃差能治三十年老聾但鼠膽難得鼠纔死膽便消矣或云月初三日前有之〈入門〉 鼠腦髓綿裹塞耳亦治聾〈直指〉
[ 蛇膏 ] 治耳聾取蛇膏塞耳中神效〈千金〉 耳内忽大痛如有虫在内奔走或血水流出痛不可忍蛇退皮燒存性爲末吹入耳中立愈〈正傳〉
[ 뱀 기름 ] 귀먹음을 치료한다. 뱀 기름을 취하여 귀 안을 막으면 신효가 있다고 한다.〈천금〉 귀 안이 갑자기 몹시 아파 벌레가 안에서 뛰어다니는 듯하거나 피 섞인 물이 흘러 아픔을 견딜 수 없으면, 뱀의 벗은 껍질을 태워 성질을 남기고 가루 내어 귀 안에 불어 넣으면 곧 낫는다고 한다.〈정전〉
[ 蚯蚓汁 ] 治耳聾取地龍納葱葉中化水點之〈本草〉
[ 杏仁 ] 治耳痛出濃水熬赤爲末葱涎和丸綿裹入耳中日三易〈本草〉
[ 芥子 ] 治耳聾擣爲末人乳汁和丸綿裹塞耳日兩易〈本草〉
[ 鷄抱卵殼 ] 治耳内有膿痛不可忍取卵殼皮炒黄爲末香油調灌耳内痛即止〈種杏〉
[ 닭이 품은 알의 껍질 ] 귀 안에 고름이 있고 아픔을 견딜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알껍질의 막을 취하여 누렇게 볶아 가루 내고 향유에 개어 귀 안에 부으면 통증이 곧 멎는다고 한다.〈종행〉
[ 雄猫尿 ] 治耳聾取尿滴入耳中左滴左右滴右如猫不放尿取生薑擦其齒即放尿〈綱目〉
[ 수고양이 오줌 ] 귀먹음을 치료한다. 오줌을 취하여 귀 안에 떨어뜨리되 왼쪽이면 왼쪽에, 오른쪽이면 오른쪽에 떨어뜨린다. 고양이가 오줌을 누지 않으면 생강으로 그 이를 문지르면 곧 눈다고 기록하였다.〈강목〉
[ 麝香 ] 治氣閉耳聾眞麝香爲末以葱管吹入耳内後將葱塞耳内耳自明〈回春〉
[ 驢生脂 ] 治積年耳聾取脂和生椒熟擣綿裹塞耳妙不可言〈本草〉
【 鍼灸法 】
【 침구법 】
耳鳴取液門耳門中渚上關完骨臨泣陽谷前谷後谿陽谿偏歴合谷大陵太谿金門 耳聾取中渚外關和髎聽會聽宮合谷商陽中衝 暴聾取天牖四瀆 灸耳暴聾蒼朮長七分一頭切平一頭削尖將尖頭挿耳中於平頭上灸七壯重者二七壯覺耳内熱即效〈綱目〉
귀울림에는 액문·이문·중저·상관·완골·임읍·양곡·전곡·후계·양계·편력·합곡·대릉·태계·금문을 취한다. 귀먹음에는 중저·외관·화료·청회·청궁·합곡·상양·중충을 취한다. 갑작스러운 귀먹음에는 천유·사독을 취한다. 갑작스러운 귀먹음에 뜸뜨려면 길이 7푼인 창출의 한 끝은 평평하게 자르고 다른 끝은 뾰족하게 깎는다. 뾰족한 끝을 귀 안에 꽂고 평평한 끝 위에 7장, 심한 경우 2·7장 뜸떠 귀 안에 열이 느껴지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강목〉
【 鼻曰神廬 】
【 코를 신려라 함 】
黄庭經曰神廬之中當修治呼吸廬間入丹田神廬者鼻也乃神氣出入之門也〈類聚〉
《황정경》에서 “신려 안을 마땅히 닦고 다스려야 하며, 신려 사이에서 호흡하여 단전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신려는 코로, 신기가 드나드는 문이다.〈유취〉
【 鼻爲玄牝之門戸 】
【 코는 현빈의 문호가 됨 】
老子曰谷神不死是謂玄牝玄牝之門爲天地根綿綿若存用之不勤何謂玄牝之門答曰鼻通天氣曰玄門口通地氣曰牝戸口鼻乃玄牝之門戸也〈正理〉
노자가 “곡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현빈이라 한다. 현빈의 문은 천지의 뿌리이며 면면히 있는 듯하여 써도 수고롭지 않다”고 하였다. 무엇을 현빈의 문이라 하는가? 답하기를 “코는 천기에 통하므로 현문이라 하고 입은 지기에 통하므로 빈호라 하니, 입과 코가 곧 현빈의 문호이다”라고 하였다.〈정리〉
【 鼻爲肺之竅 】
【 코는 폐의 구멍이 됨 】
内經曰西方白色入通於肺開竅於鼻 肺在竅爲鼻〈正理〉 五氣入鼻藏于心肺心肺有病而鼻爲之不利也〈正理〉 難經曰肺氣通於鼻肺和則鼻能知香臭矣
《내경》에서 “서방의 흰색은 들어가 폐에 통하며 코에 구멍을 연다”고 하였다. 폐의 구멍은 코이다.〈정리〉 오기가 코로 들어가 심과 폐에 저장되므로 심과 폐에 병이 있으면 코가 그 때문에 순조롭지 못하다.〈정리〉 《난경》에서 “폐기는 코에 통하므로 폐가 조화로우면 코가 향내와 악취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 脉法 】
【 맥법 】
左寸脈浮緩爲傷風鼻塞流涕右寸脉浮洪而數爲鼻衄鼻齄〈正傳〉
왼쪽 촌맥이 부완하면 상풍으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는 것이며, 오른쪽 촌맥이 부홍하면서 삭하면 코피와 비사이다.〈정전〉
【 鼻淵 】
【 비연 】
内經曰膽移熱於腦則辛頞鼻淵鼻淵者濁涕下不止也傳爲衄衊瞑目註曰膽液下注爲濁涕下不已如水泉故曰鼻淵也久而不已必成衄血失血多故目視瞑暗也 鼻淵者外寒束内熱之證也〈正傳〉 鼻流濁涕者屬風熱也〈回春〉 鼻淵宜黄連通聖散防風湯蒼耳散荊芥連翹湯 一人鼻流濁涕有穢氣脉弦小右寸滑左寸澁先灸上星三里合谷次以酒芩二兩蒼朮半夏各一兩辛夷細辛川芎白芷石膏人參葛根各五錢右剉分七貼服之全愈〈丹谿〉 鼻中常流臭黄水甚者腦亦痛俗名控腦砂有蟲蝕腦中用絲瓜藤近根三五尺許燒存性爲末酒調服即愈〈正傳〉
《내경》에서 “담이 열을 뇌로 옮기면 콧마루가 시큰하고 비연이 된다. 비연은 탁한 콧물이 그치지 않고 흘러내리는 것으로, 전하여 코피와 멸혈 및 눈이 어두워짐이 된다”고 하였다. 주에서는 “담액이 아래로 흘러 탁한 콧물이 물샘처럼 그치지 않고 내려오므로 비연이라 한다. 오래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코피가 되며 피를 많이 잃으므로 시야가 어두워진다”고 하였다. 비연은 외한이 내열을 묶은 증상이다.〈정전〉 코에서 탁한 콧물이 흐르는 것은 풍열에 속한다.〈회춘〉 비연에는 황련통성산·방풍탕·창이산·형개연교탕이 마땅하다. 어떤 사람이 코에서 탁한 콧물이 흐르고 더러운 냄새가 나며 맥이 현소하고 오른쪽 촌은 활, 왼쪽 촌은 삽하였다. 먼저 상성·삼리·합곡에 뜸뜬 뒤, 주금 2냥, 창출·반하 각각 1냥, 신이·세신·천궁·백지·석고·인삼·갈근 각각 5돈을 썰어 7첩으로 나누어 복용하여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단계〉 코에서 늘 냄새나는 누런 물이 흐르고 심하면 뇌도 아픈 것을 세속에서 공뇌사라 하며 뇌 속에 벌레가 갉아먹는다고 하였다. 수세미 덩굴의 뿌리 가까운 부분 3~5척쯤을 태워 성질을 남기고 가루 내어 술에 타서 복용하면 곧 낫는다고 한다.〈정전〉
[ 黄連通聖散 ] 治鼻淵證即風門防風通聖散加酒炒黄連薄荷葉煎服〈醫鑑〉
[ 황련통성산 ] 비연증을 치료한다. 곧 풍문의 방풍통성산에 술에 볶은 황련과 박하 잎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의감〉
[ 防風湯 ] 治鼻淵濁涕下不止防風二兩酒炒片芩人參川芎麥門冬甘草炙各一兩右細末毎二錢沸湯點服食後日三或剉取七錢水煎服亦可〈河間〉
[ 방풍탕 ] 비연으로 탁한 콧물이 그치지 않고 흘러내리는 것을 치료한다. 방풍 2냥, 술에 볶은 편금·인삼·천궁·맥문동·자한 감초 각각 1냥. 이를 곱게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끓는 물에 타서 식후 하루 세 번 복용한다. 혹 썰어서 7돈을 취하여 물에 달여 복용해도 된다.〈하간〉
[ 蒼耳散 ] 治鼻淵白芷一兩辛夷五錢蒼耳子炒二錢半薄荷一錢右末毎二錢葱茶淸調下食後〈三因〉
[ 荊芥連翹湯 ] 治鼻淵荊芥柴胡川芎當歸生地黄赤芍藥白芷防風薄荷梔子黄芩桔梗連翹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 형개연교탕 ] 비연을 치료한다. 형개·시호·천궁·당귀·생지황·적작약·백지·방풍·박하·치자·황금·길경·연교 각각 5푼, 감초 3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회춘〉
【 鼻鼽 】
【 비구 】
鼽者鼻流淸涕也〈入門〉 鼻中水出曰鼽〈内經〉 傷風則決然鼻流淸涕〈綱目〉 鼻流淸涕者屬肺寒也〈回春〉 鼻流淸涕宜川椒散 鼻鼽二陳湯(方見痰飮)加川芎當歸細辛白芷防風羌活桔梗薄荷生薑煎服外以細辛膏塞鼻中〈入門〉 老人鼻鼽不止用獨頭蒜四五箇擣爛貼脚底心用紙貼之鼽自止〈種杏〉
[ 川椒散 ] 治鼻鼽紅椒炒訶子肉白薑生桂心川芎細辛白朮各等分右爲末毎二錢温酒調下〈得效〉
[ 천초산 ] 비구를 치료한다. 볶은 홍초·가자육·생 백강·계심·천궁·세신·백출 각각 같은 분량. 이를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한다.〈득효〉
[ 細辛膏 ] 治鼻塞腦冷淸涕不止細辛川椒乾薑川芎呉茱萸附子各七錢半皂角屑五錢桂心一兩猪油六兩右煎猪油成膏先一宿以苦酒浸前藥取入油煎附子黄色止以綿裹塞鼻孔中〈入門〉
【 鼻衄 】
【 코피 】
詳見血門
혈문에 자세히 나온다.
【 鼻塞 】
【 코막힘 】
鼻塞皆屬肺〈綱目〉 寒傷皮毛則鼻塞不利火鬱淸道則香臭不知新者偶感風寒鼻塞聲重流涕噴嚔宜羌活冲和湯參蘇飮(並見寒門)久則略感風寒鼻塞便發宜淸金降火凉膈散(方見火門)加川芎荊芥白芷〈入門〉 鼻塞甚者禦寒湯蓽澄茄丸不知香臭者麗澤通氣湯内有硬物者宜南星飮外用蓽撥餠貼顖門且以菖蒲皂角末綿裹塞鼻〈入門〉 鼻齆者肺爲風冷所傷津液冷滯鼻氣不宣香臭不知宜芎藭散〈直指〉 鼻塞不聞香臭宜温肺湯温衛湯通竅湯菖蒲散又一方
[ 禦寒湯 ] 治感寒鼻塞黄芪一錢蒼朮七分陳皮人參升麻各五分防風白芷佛耳草款冬花甘草各三分黄連黄栢羌活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 어한탕 ] 한에 감촉하여 코가 막힌 것을 치료한다. 황기 1돈, 창출 7푼, 진피·인삼·승마 각각 5푼, 방풍·백지·불이초·관동화·감초 각각 3푼, 황련·황백·강활 각각 2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동원〉
[ 蓽澄茄丸 ] 治鼻塞不通薄荷葉三錢荊芥穗一錢半蓽澄茄五分右末蜜丸櫻桃大常含化〈綱目〉
[ 필징가환 ] 코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박하 잎 3돈, 형개수 1돈 반, 필징가 5푼. 이를 가루 내어 꿀로 앵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늘 머금어 녹인다.〈강목〉
[ 麗澤通氣湯 ] 治鼻不聞香臭此肺經有風熱也黄芪一錢蒼朮羌活獨活防風升麻葛根各七分甘草炙五分麻黄川椒白芷各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葱白三寸水煎服〈河間〉
[ 여택통기탕 ] 코가 향내와 악취를 맡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니 폐경에 풍열이 있는 것이다. 황기 1돈, 창출·강활·독활·방풍·승마·갈근 각각 7푼, 자한 감초 5푼, 마황·천초·백지 각각 3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대추 2개·총백 3촌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하간〉
[ 南星飮 ] 治風邪入腦宿冷不消鼻内結硬物窒塞腦氣不宣遂流髓涕大白天南星切片沸湯泡兩次焙乾毎服二錢入大棗七枚甘草少許同煎食後服三四服後其硬物自出腦氣流轉髓涕自收仍以蓽撥餠貼顖門熨斗火熨之令熱透〈得效〉
[ 蓽撥餠 ] 治鼻塞流濁涕蓽撥香附子大蒜同擣作餠紗櫬貼顖門上以熨斗火熨之〈入門〉
[ 芎藭散 ] 治鼻塞爲齆芎藭檳榔麻黄肉桂防己木通細辛白芷菖蒲各七分木香川椒甘草各三分半右剉作一貼入薑三片紫蘇葉五片水煎服〈直指〉
[ 궁궁산 ] 코가 막혀 비옹이 된 것을 치료한다. 궁궁·빈랑·마황·육계·방기·목통·세신·백지·창포 각각 7푼, 목향·천초·감초 각각 3푼 반.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자소엽 5잎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직지〉
[ 温肺湯 ] 治鼻不聞香臭麻黄二錢黄芪升麻各一錢半防風葛根羌活甘草炙各一錢丁香二分右 末水二盞葱白三根同煎至一盞食後温服〈東垣〉
[ 온폐탕 ] 코가 향내와 악취를 맡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마황 2돈, 황기·승마 각각 1돈 반, 방풍·갈근·강활·자한 감초 각각 1돈, 정향 2푼. 위 약의 가루에 물 2잔과 총백 3뿌리를 넣어 함께 달여 1잔이 되면 식후에 따뜻하게 복용한다.〈동원〉
[ 温衛湯 ] 治鼻不聞香臭目中溜火陰冷足痿當歸身一錢半黄芪蒼朮升麻知母柴胡羌活各一錢人參防風白芷黄栢澤瀉甘草各五分陳皮靑皮黄連木香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 通竅湯 ] 治感風寒鼻塞聲重流涕不聞香臭防風羌活藁本升麻乾葛川芎蒼朮各一錢白芷五分麻黄川椒細辛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薑三片葱白二莖水煎服〈醫鑑〉
[ 통규탕 ] 풍한에 감촉하여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거우며 콧물이 흐르고 향내와 악취를 맡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방풍·강활·고본·승마·건갈·천궁·창출 각각 1돈, 백지 5푼, 마황·천초·세신·감초 각각 3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총백 2줄기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의감〉
[ 菖蒲散 ] 治鼻塞不通不得息菖蒲皂角等分擣爲末毎用一錢綿裹塞鼻仰臥少時〈綱目〉
[ 鼻不聞香臭方 ] 薄荷三錢細辛白芷防風羌活當歸川芎半夏桔梗陳皮赤茯苓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 코가 향내와 악취를 맡지 못할 때의 처방 ] 박하 3돈, 세신·백지·방풍·강활·당귀·천궁·반하·길경·진피·적복령 각각 1돈.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회춘〉
【 鼻痔 】
【 비치 】
輕爲鼻瘡重爲鼻痔皆肺熱也〈入門〉 鼻痔者肺氣熱極日久凝濁結成瘜肉如棗大滯塞鼻竅甚者亦名鼻齆防風通聖散(方見風門)加三稜海藻末調服外用辛夷膏塞鼻即愈〈入門〉 瘜肉因胃中有食積熱痰流注宜以南星半夏蒼朮神麯細辛白芷甘草酒炒芩連煎服外用瓜礬散自愈〈綱目〉 鼻中贅肉臭不可近痛不可搖以白礬末加䃃砂少許吹其上頃之化水而消與勝濕湯(方見濕門)瀉白散(方見五藏)此厚味壅滯濕熱蒸於肺門如雨霽之地突生芝菌也〈醫鑑〉 鼻痔宜瓜丁散白黄散羊肺散
가벼우면 비창이 되고 무거우면 비치가 되며 모두 폐열이다.〈입문〉 비치는 폐기가 매우 뜨거워진 지 오래되어 엉기고 탁해져 대추만 한 식육이 맺혀 콧구멍을 막는 것이며, 심한 것은 비옹이라고도 한다. 방풍통성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에 삼릉·해조 가루를 더하여 타서 먹고, 밖으로는 신이고를 코에 막아 넣으면 곧 낫는다고 한다.〈입문〉 식육은 위 속의 식적으로 인한 열담이 흘러들어 생긴다. 남성·반하·창출·신국·세신·백지·감초·술에 볶은 금·련을 달여 먹는 것이 알맞고, 밖으로 과반산을 쓰면 저절로 낫는다고 한다.〈강목〉 코 안의 군살에서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냄새가 나고 흔들 수 없을 만큼 아픈 데에는 백반 가루에 망사를 조금 더하여 그 위에 불어 넣으면 잠시 뒤 물로 변해 없어지며, 승습탕(처방은 습문에 나온다)·사백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을 준다고 한다. 이는 진한 맛의 음식이 막혀 습열이 폐문에 찐 것으로, 비가 갠 땅에 버섯이 갑자기 생기는 것과 같다고 한다.〈의감〉 비치에는 과정산·백황산·양폐산이 알맞다.
[ 辛夷膏 ] 治鼻中瘜肉窒塞疼痛辛夷二兩細辛木通木香白芷杏仁各五錢右以羊髓猪脂二兩和藥于石器内慢火熬成膏取赤黄色放冷入龍腦麝香各一錢爲丸綿裹塞鼻中數日脱落即愈〈御院〉 小兒鼻流淸涕取此貼顖門上又塗鼻中〈丹心〉
[ 瓜礬散 ] 去鼻痔瓜蔕四錢甘遂一錢枯白礬螺殼灰草烏尖各五分右爲末麻油調作丸如鼻孔大毎日一次以藥納鼻内令達痔肉上其痔化爲水肉皆爛下即愈〈入門〉
[ 과반산 ] 비치를 없앤다. 과체 4돈, 감수 1돈, 고백반·나각회·초오 끝 각각 5푼. 이를 가루 내어 참기름에 개고 콧구멍 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날마다 한 번 약을 코 안에 넣어 치육 위까지 닿게 하면 비치가 물로 변하고 살이 모두 헐어 떨어져 낫는다고 한다.〈입문〉
[ 瓜丁散 ] 治齆臭有瘜肉不聞香臭鼻中瘜肉俗謂之鼻痔瓜蔕細辛等分爲末綿裹如豆許塞鼻中即化黄水點滴至盡不三四日遂愈一名細辛散〈得效〉
[ 白黄散 ] 治鼻齆瘜肉鼻痔白礬雄黄細辛瓜蔕等分爲末以雄犬膽汁和丸綿裹塞鼻中〈丹心〉
[ 羊肺散 ] 治肺壅生瘜肉不聞香臭羊肺一具白朮四兩肉蓯蓉木通乾薑川芎各一兩右五味爲細末以水量打稀糊灌肺中煮熟焙乾爲細末食後米飮下二錢〈三因〉
【 鼻瘡 】
【 코의 창 】
鼻中生瘡乃肺熱也宜黄芩湯洗肺散〈回春〉 鼻瘡宜瀉白散加酒炒片芩梔子桔梗薄荷(方見五藏) 鼻瘡杏仁油和鹽塗之〈入門〉 鼻瘡黄栢苦參檳榔等分爲末猪脂調和或靑黛槐花杏仁研付鼻中〈得效〉 大風瘡天疱瘡皆鼻中生瘡鼻梁塌壞並見本門
[ 黄芩湯 ] 治肺火盛鼻孔乾燥或生瘡腫痛片芩酒炒梔子連皮酒炒桔梗赤芍藥桑白皮麥門冬荊芥穗薄荷連翹各一錢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食後服〈回春〉
[ 황금탕 ] 폐화가 성하여 콧구멍이 마르거나 창이 생기고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술에 볶은 편금, 껍질째 술에 볶은 치자, 길경·적작약·상백피·맥문동·형개수·박하·연교 각각 1돈, 감초 3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식후 복용한다.〈회춘〉
[ 洗肺散 ] 治鼻中生瘡片芩酒炒二錢五味子天門冬麥門冬半夏杏仁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水煎食後服〈回春〉
[ 세폐산 ] 코 안에 창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술에 볶은 편금 2돈, 오미자·천문동·맥문동·반하·행인 각각 1돈, 감초 5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어 물에 달여 식후 복용한다.〈회춘〉
【 鼻痛 】
【 코의 통증 】
鼻痛者因風邪與正氣相搏鼻道不通故爲痛宜人參順氣散通氣驅風湯(並見風門)如痰火衝肺鼻膈隱痛二陳湯(方見痰飮)加片芩梔子桔梗麥門冬煎服〈入門〉
코가 아픈 것은 풍사와 정기가 서로 부딪쳐 콧길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삼순기산·통기구풍탕(모두 풍문에 나온다)이 마땅하다. 담화가 폐로 치밀어 코와 격이 은근히 아프면 이진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에 편금·치자·길경·맥문동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입문〉
【 鼻齄 】
【 비사 】
鼻齄者鼻之準頭紅也甚則紫黒酒客多有之因血熱入肺鬱久則血凝濁而色赤或有不飮酒而紅者名曰肺風瘡亦是血熱入肺倶宜淸血四物湯兼服梔子仁丸外用硫黄散〈入門〉 肺之爲藏其位高其體脆性惡寒又惡熱是故好飮熱酒者始則傷于肺藏鬱熱久則見於外而爲鼻齄準赤之候得熱則紅得寒則黒〈正傳〉 酒齄鼻乃熱血入肺〈正傳〉 酒齄鼻及肺風瘡以白龍丸逐日洗面常服龍虎丹半月瑩潔〈直指〉 酒齄宜凌霄花散參歸丸 肺風瘡宜肺風丸升麻湯淸肺飮子一方
비사는 코끝이 붉은 것이며 심하면 자흑색이 된다. 술 마시는 사람에게 많으니 혈열이 폐로 들어가 오래 울체되면 피가 엉기고 탁해져 붉어지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붉은 경우는 폐풍창이라 하며 역시 혈열이 폐로 들어간 것이다. 모두 청혈사물탕이 마땅하고 치자인환을 함께 복용하며 밖으로 유황산을 쓴다.〈입문〉 폐라는 장은 자리가 높고 몸체가 연약하며 성질상 한도 싫어하고 열도 싫어한다. 그러므로 뜨거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에 폐장이 손상되고 열이 오래 울체되면 밖으로 드러나 비사로 코끝이 붉어지는 증상이 된다. 열을 만나면 붉고 한을 만나면 검어진다.〈정전〉 주사비는 곧 열혈이 폐로 들어간 것이다.〈정전〉 주사비와 폐풍창에는 백룡환으로 날마다 얼굴을 씻고 용호단을 늘 복용하면 반 달 만에 맑고 깨끗해진다고 한다.〈직지〉 주사에는 능소화산·삼귀환이 마땅하다. 폐풍창에는 폐풍환·승마탕·청폐음자와 다른 처방이 마땅하다.
[ 淸血四物湯 ] 治酒齄川芎當歸赤芍藥生地黄片芩酒炒紅花酒焙赤茯苓陳皮各一錢生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二片煎水調五靈脂末一錢食後服〈回春〉
[ 청혈사물탕 ] 주사를 치료한다. 천궁·당귀·적작약·생지황·술에 볶은 편금·술로 불에 말린 홍화·적복령·진피 각각 1돈, 생감초 5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2쪽을 넣어 달인 물에 오령지가루 1돈을 타서 식후 복용한다.〈회춘〉
[ 梔子仁丸 ] 治酒齄老山梔子仁爲末黄蠟等分熔化和丸彈子大茶淸嚼下忌熱物半月效〈得效〉
[ 硫黄散 ] 治鼻齄生硫黄五錢杏仁二錢半輕粉一錢右爲末酒調臨臥塗之明早洗去〈回春〉
[ 유황산 ] 비사를 치료한다. 생유황 5돈, 행인 2돈 반, 경분 1돈. 이를 가루 내어 술에 개고 잠자리에 들 때 바른 뒤 다음 날 이른 아침 씻어 낸다.〈회춘〉
[ 白龍丸 ] 治酒齄滿面紫黒川芎藁本細辛白芷甘草各等分右末四兩入煆石膏末一斤水丸彈子大逐日用此藥洗面如澡豆法或夕塗晨洗之〈丹心〉
[ 백룡환 ] 주사로 온 얼굴이 자흑색인 것을 치료한다. 천궁·고본·세신·백지·감초 같은 분량의 가루 4냥에 단한 석고가루 1근을 넣고 물로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날마다 이 약으로 조두법처럼 얼굴을 씻거나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씻는다.〈단심〉
[ 凌霄花散 ] 治酒齄鼻不三次可去根凌霄花山梔子等分爲末毎二錢食後茶淸調下〈得效〉
[ 參歸丸 ] 治酒齄乃血熱入肺苦參四兩當歸二兩右末酒糊和丸梧子大熱茶淸下七八十丸〈醫鑑〉
[ 肺風丸 ] 治面鼻風㾴及齄䶌細辛旋覆花羌活各二兩晩蠶蛾灸苦參各一錢右末軟飯和丸梧子大食後茶淸下五七十丸〈東垣〉
[ 폐풍환 ] 얼굴과 코의 풍사(風㾴)와 사포(齄䶌)를 치료한다. 세신·선복화·강활 각각 2냥, 만잠아(구운 것)와 고삼 각각 1돈이다. 위의 것을 가루 내어 무른 밥과 섞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식후에 맑은 찻물로 50~70환을 먹는다고 한다.〈동원〉
[ 升麻湯 ] 治肺風瘡陳皮甘草各一錢蒼朮乾葛桔梗升麻各七分赤芍藥大黄酒蒸各五分半夏赤茯苓白芷當歸各三分枳殼乾薑各二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燈心一撮同煎服〈丹心〉
[ 승마탕 ] 폐풍창을 치료한다. 진피·감초 각각 1돈, 창출·건갈·길경·승마 각각 7푼, 적작약·술에 찐 대황 각각 5푼, 반하·적복령·백지·당귀 각각 3푼, 지각·건강 각각 2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등심 한 줌을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단심〉
[ 淸肺飮子 ] 治鼻紅肺風瘡薄荷一兩山茶花胡麻仁片芩酒炒梔子葛花苦參甘草各七錢連翹荊芥芍藥防風各三錢右爲末毎二錢茶淸調服後用搽藥〈醫鑑〉
[ 搽鼻去紅方 ] 白礬水銀京墨各一錢杏仁四十九箇輕粉七分白楊葉七箇大風子四十九箇五味子四十九粒核桃七箇右爲末鷄子淸調搽患處〈醫鑑〉
[ 코에 발라 붉은 것을 없애는 처방 ] 백반·수은·경묵 각각 1돈, 행인 49개, 경분 7푼, 백양엽 7개, 대풍자 49개, 오미자 49알, 호두 7개. 이를 가루 내어 달걀 흰자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의감〉
【 面鼻紫黒 】
【 얼굴과 코가 자흑색이 됨 】
面爲陽中之陽鼻居面之中一身之血運到面鼻皆爲至淸至精之血多酒之人酒氣熏蒸面鼻得酒血爲極熱熱血得寒汚濁凝澁而不行故色爲紫黒治宜化滯血生新血服淸血四物湯(方見上)氣弱者加酒黄芪〈正傳〉
얼굴은 양 가운데의 양이고 코는 얼굴 가운데에 자리한다. 온몸의 피가 운행하여 얼굴과 코에 이르면 모두 지극히 맑고 정미한 피가 된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술기운이 훈증하여 얼굴과 코가 술을 받으면 피가 매우 뜨거워진다. 뜨거운 피가 한을 만나면 더럽고 탁해져 엉기고 껄끄러워 운행하지 못하므로 색이 자흑색이 된다. 막힌 피를 풀고 새 피를 생기게 하는 것이 마땅하므로 청혈사물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복용하며, 기가 약한 사람은 주황기를 더한다.〈정전〉
【 鼻涕 】
【 콧물 】
詳見津液門
자세한 내용은 진액문에 나온다.
【 鼻嚔 】
【 재채기 】
詳見言語門
자세한 내용은 언어문에 나온다.
【 鼻色占病 】
【 코의 색으로 병을 살핌 】
靈樞曰鼻頭色靑爲痛色黒爲勞色赤爲風色黄者便難也色鮮明者有留飮也 鼻色靑腹中痛苦冷者死〈正傳〉 鼻頭微白者亡血也赤者血熱也酒客多有之〈三因〉
『영추』에서 말하였다. 코끝이 푸르면 통증이고 검으면 노증이며 붉으면 풍이고 누러면 대변 보기가 어렵다. 색이 선명하면 유음이 있다. 코가 푸르고 뱃속이 아프며 차가움으로 괴로워하면 죽는다.〈정전〉 코끝이 약간 희면 혈을 잃은 것이고 붉으면 혈열이며 술 마시는 사람에게 많이 있다.〈삼인〉
【 修養法 】
【 수양법 】
常以手中指於鼻梁兩邊揩二三十遍令表裏倶熱所謂灌漑中岳以潤於肺也〈養性〉 常去鼻中毛謂神氣出入之門戸也〈養性〉
늘 손의 가운뎃손가락으로 콧등 양쪽을 20~30번 문질러 겉과 속이 모두 뜨거워지게 한다. 이른바 중악에 물을 대어 폐를 윤택하게 한다는 것이다.〈양성〉 늘 코 안의 털을 없애니 신기가 드나드는 문호라고 하기 때문이다.〈양성〉
【 單方 】
【 단방 】
凡十五種
모두 열다섯 종류이다.
[ 白鹽 ] 治酒齄和津唾常擦之爲妙〈得效〉
[ 흰 소금 ] 주사를 치료한다. 침과 섞어 늘 문지르면 묘하다고 한다.〈득효〉
[ 白礬 ] 治鼻中瘜肉取枯礬末和猪脂綿裹塞鼻中甚妙〈本草〉
[ 백반 ] 코 안의 군살을 치료한다. 고반가루를 돼지기름과 섞고 솜에 싸 코 안을 막으면 매우 묘하다고 한다.〈본초〉
[ 硫黄 ] 治鼻紅如神硫黄化開入燒酒内淬三次爲末茄汁調敷三次即效〈種杏〉
[ 유황 ] 코가 붉은 것을 신묘하게 치료한다고 한다. 유황을 녹여 소주 안에 넣고 세 차례 담금질하여 가루 내고 가지즙에 개어 세 차례 바르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종행〉
[ 雄黄 ] 療鼻中瘜肉取棗核大塞鼻中瘜肉自落〈本草〉
[ 웅황 ] 코 안의 군살을 치료한다. 대추씨 크기만큼 취해 코 안을 막으면 군살이 저절로 떨어진다고 한다.〈본초〉
[ 輕粉 ] 治酒齄輕粉硫黄爲末和津唾擦之又輕粉硫黄乳香細辛爲末唾調付之〈綱目〉
[ 경분 ] 주사를 치료한다. 경분·유황을 가루 내어 침과 섞어 문지른다. 또 경분·유황·유향·세신을 가루 내어 침에 개어 붙인다.〈강목〉
[ 細辛 ] 除齆臭瘜肉與瓜蔕同用爲瓜丁散有人患瘜肉垂出外用此即消盡〈綱目〉
[ 세신 ] 비옹의 악취와 군살을 없앤다. 과체와 함께 써서 과정산으로 만든다. 어떤 이가 군살이 밖으로 늘어져 나오는 병을 앓았는데 이것을 쓰자 곧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강목〉
[ 芎藭 ] 治鼻多涕或煎或末服並佳〈本草〉
[ 궁궁 ] 코에서 콧물이 많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달이거나 가루 내어 복용해도 모두 좋다고 한다.〈본초〉
[ 乾薑 ] 治鼻塞爲末蜜和丸塞鼻中〈本草〉
[ 건강 ] 코막힘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꿀과 섞어 환을 만들어 코 안을 막는다.〈본초〉
[ 辛夷 ] 通鼻塞爲末葱茶淸點服一錢又綿裹塞鼻中〈本草〉
[ 신이 ] 코막힘을 통하게 한다. 가루 내어 파차의 맑은 물에 타서 약 1돈을 복용한다. 또 솜에 싸 코 안을 막는다.〈본초〉
[ 皂角 ] 治鼻塞灸爲末取少許吹入鼻中又食物入鼻不出以末吹鼻取嚔即出〈本草〉
[ 조각 ] 코막힘을 치료한다. 불에 구워 가루 내고 조금 취해 코 안에 불어 넣는다. 또 음식물이 코에 들어가 나오지 않을 때 가루를 코에 불어 넣어 재채기하게 하면 곧 나온다고 한다.〈본초〉
[ 百草霜 ] 治久患鼻瘡膿極臭細研爲末以冷水調下二錢〈綱目〉
[ 백초상 ] 오래 앓은 코의 창으로 고름 냄새가 몹시 나는 것을 치료한다. 곱게 갈아 가루 내고 찬물에 타서 약 2돈을 복용한다.〈강목〉
[ 瓜蔕 ] 去鼻中瘜肉爲末綿裹塞之或和羊脂或和細辛皆佳〈本草〉
[ 과체 ] 코 안의 군살을 없앤다. 가루 내어 솜에 싸 막거나 양의 기름과 섞거나 세신과 섞어도 모두 좋다고 한다.〈본초〉
[ 胡荽 ] 治瘜肉擣爛塞鼻瘜肉自落〈丹心〉
[ 호유 ] 군살을 치료한다. 짓찧어 코를 막으면 군살이 저절로 떨어진다고 한다.〈단심〉
[ 犬膽 ] 主鼻齆及鼻中瘜肉取瓜蔕細辛末和膽汁塞鼻即效〈本草〉
[ 개의 쓸개 ] 비옹과 코 안의 군살을 주치한다. 과체·세신가루를 쓸개즙과 섞어 코를 막으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본초〉
[ 狗頭骨灰 ] 和䃃砂少許搐鼻中瘜肉自化〈丹心〉 歌曰狗頭灰一錢丁香半錢上細研吹鼻中瘜肉化爲水〈類聚〉
[ 구두골회 ] 망사를 조금 섞어 코 안으로 들이키면 식육이 저절로 녹는다고 한다.〈단심〉 노래에 이르기를, 구두회 1돈과 정향 반 돈을 곱게 갈아 코 안에 불어 넣으면 식육이 물로 변한다고 하였다.〈유취〉
【 鍼灸法 】
【 침구법 】
鼻流淸涕濁涕灸上星二七壯又取人中風府不愈又取百會風池風門大顀〈綱目〉 鼻塞不聞香臭取迎香上星合谷不愈灸人中風府百勞前谷〈綱目〉 鼻流臭穢取上星曲差合谷人中迎香〈綱目〉 鼻中瘜肉取風池風門風府人中和髎〈東垣〉 鼻涕多宜灸顖會前頂迎香〈資生〉
코에서 맑은 콧물이나 탁한 콧물이 흐르면 상성에 열네 장(二七壯)의 뜸을 뜨고, 또 인중·풍부를 취한다. 낫지 않으면 다시 백회·풍지·풍문·대추를 취한다.〈강목〉 코가 막혀 향기와 악취를 맡지 못하면 영향·상성·합곡을 취하고, 낫지 않으면 인중·풍부·백로·전곡에 뜸을 뜬다.〈강목〉 코에서 냄새나고 더러운 것이 흐르면 상성·곡차·합곡·인중·영향을 취한다.〈강목〉 코 안의 군살에는 풍지·풍문·풍부·인중·화료를 취한다.〈동원〉 콧물이 많으면 신회·전정·영향에 뜸을 뜨는 것이 마땅하다.〈자생〉
【 口曰玉池 】
【 입을 옥지라 함 】
黄庭經曰玉池淸水灌靈根註曰玉池者口也淸水者津液也靈根者舌也
『황정경』에서 “옥지의 맑은 물로 영근에 물을 댄다”고 하였다. 주석에서 옥지는 입이고 맑은 물은 진액이며 영근은 혀라고 하였다.
【 舌屬心 】
【 혀는 심에 속함 】
内經曰心在竅爲舌又曰心氣通於舌心和則舌能知五味矣 舌者心之苗也〈入門〉 舌爲心之官主嘗五味以布五藏焉心之本脈繫於舌根脾之絡脈繫於舌傍肝脉循陰器絡於舌本腎之津液出於舌端分布五藏心實主之三經爲四氣所中則舌卷不能言七情氣鬱則舌腫不能語至如心熱則舌破生瘡肝壅則出血如湧脾閉則白胎如雪此舌之爲病也〈得效〉
『내경』에서 “심의 구멍은 혀이다”라고 하고, 또 “심기가 혀로 통하므로 심이 조화로우면 혀가 다섯 맛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혀는 심의 싹이다.〈입문〉 혀는 심의 기관으로 다섯 맛을 맛보아 오장에 퍼뜨리는 일을 맡는다. 심의 본맥은 혀뿌리에 이어지고 비의 낙맥은 혀의 옆에 이어지며 간맥은 음기를 따라 혀의 밑에 연결된다. 신의 진액은 혀끝에서 나와 오장에 나뉘어 퍼지니 심이 실로 이를 주관한다. 세 경이 사기(四氣)의 침범을 받으면 혀가 말려 말을 하지 못하고 칠정의 기가 울체되면 혀가 부어 말을 하지 못한다. 심열이면 혀가 헐어 창이 생기고 간이 막히면 피가 솟듯이 나오며 비가 막히면 눈처럼 흰 태가 생긴다. 이것이 혀에 생기는 병이다.〈득효〉
【 口脣屬脾 】
【 입술은 비에 속함 】
内經曰中央黄色入通於脾開竅於口故病在舌本又曰脾主口又曰脾在竅爲口 難經曰脾氣通於口脾和則能知五味矣 心主舌脾主脣口心脾二氣恒相通也〈入門〉 脣屬脾風則瞤動寒則掀縮熱則乾裂血虚則無色氣鬱則瘡腫脣有病則隨證以治脾可也〈入門〉 六府之華在脣四白〈内經〉
『내경』에서 “중앙의 누런 색은 들어가 비와 통하고 입에 구멍을 열므로 병이 혀의 밑에 있다”고 하였다. 또 “비는 입을 주관한다”고 하고 “비의 구멍은 입이다”라고 하였다. 『난경』에서 “비기가 입으로 통하므로 비가 조화로우면 다섯 맛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심은 혀를 주관하고 비는 입술과 입을 주관하니 심·비의 두 기는 늘 서로 통한다.〈입문〉 입술은 비에 속하므로 풍이면 떨리고 한이면 들리며 오그라들고 열이면 마르고 갈라진다. 혈허이면 색이 없고 기가 울체되면 창이 나고 붓는다. 입술에 병이 있으면 증상에 따라 비를 치료하면 된다.〈입문〉 육부의 정화는 입술의 사백에 있다.〈내경〉
【 脉法 】
【 맥법 】
左寸洪數心熱口苦右寸浮數肺熱口辛左關弦數膽虚口苦洪實則肝熱口酸右關沈實脾熱口甘洪數則口瘡或爲重舌木舌〈脉訣〉 口舌生瘡脉洪疾速若見脉虚中氣不足〈回春〉
좌촌이 홍삭하면 심열로 입이 쓰고 우촌이 부삭하면 폐열로 입이 맵다. 좌관이 현삭하면 담허로 입이 쓰고 홍실하면 간열로 입이 시다. 우관이 침실하면 비열로 입이 달고 홍삭하면 입에 창이 생기거나 중설·목설이 된다.〈맥결〉 입과 혀에 창이 생기면 맥이 홍하고 빠르다. 맥이 허하면 중기가 부족하다.〈회춘〉
【 口舌主五味 】
【 입과 혀는 다섯 맛을 주관함 】
心氣通於舌能知五味脾氣通於口亦能知五穀之味 口之味熱勝則苦寒勝則鹹宿食則酸煩躁則澁虚則淡疸則甘勞鬱則口臭凝滯則生瘡口之津液通乎五藏藏氣偏勝則味應乎口〈得效〉 傷胃陽虚則口中無味傷腎陰虚則口中有味〈入門〉 龍腦鷄蘇元治胃熱口臭肺熱喉腥脾熱口甛膽熱口苦肝熱口酸及胸中鬱熱等證(方見血門)
심기가 혀로 통하므로 다섯 맛을 알 수 있고, 비기가 입으로 통하므로 또한 오곡의 맛을 알 수 있다. 입에서 느끼는 맛은 열이 우세하면 쓰고 한이 우세하면 짜며, 먹은 음식이 묵어 남으면 시고 번조가 있으면 떫으며, 허하면 담담하고 단(疸)이라는 병증이 있으면 달다. 과로·울체가 있으면 입에서 냄새가 나고 엉겨 막히면 창이 생긴다. 입의 진액은 오장과 통하므로 오장의 기운 가운데 어느 하나가 치우쳐 우세해지면 그 맛이 입에 나타난다.〈득효〉 위가 상하여 양이 허하면 입안에 맛이 없고, 신이 상하여 음이 허하면 입안에 맛이 있다.〈입문〉 용뇌계소원은 위열로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 폐열로 목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 비열로 입이 단 것, 담열로 입이 쓴 것, 간열로 입이 신 것 및 가슴 속의 울열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 口酸 】
【 입에서 신맛이 남 】
肝熱則口酸木乘脾口亦酸小柴胡湯(方見寒門)加草龍膽靑皮甚者宜當歸龍薈丸(方見五藏)〈入門〉
간열이면 입이 시고 목이 비를 침범해도 입이 시다. 소시호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초룡담·청피를 더하고 심하면 당귀용회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마땅하다.〈입문〉
【 口苦 】
【 입에서 쓴맛이 남 】
心熱則口苦或生瘡宜凉膈散(方見火門)瀉心湯(方見五藏)肝移熱於膽則口亦苦宜小柴胡湯加麥門冬酸棗仁地骨皮遠志〈丹心〉 内經曰有病口苦者名曰膽癉此人數謀慮不決故膽虚氣上溢而口爲之苦 又曰肝氣熱則膽泄口苦筋膜乾釋曰肝主謀慮膽主決斷盛汁三合膽或不決爲之急怒則氣上逆膽汁上溢故口苦宜龍膽瀉肝湯主之〈綱目〉 口苦宜益膽湯〈正傳〉
심열이면 입이 쓰거나 창이 생기므로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사심탕(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마땅하다. 간이 담으로 열을 옮겨도 입이 쓰므로 소시호탕에 맥문동·산조인·지골피·원지를 더하는 것이 마땅하다.〈단심〉 『내경』에서 “입이 쓴 병은 담단이라 한다. 이 사람이 자주 꾀하고 생각하면서 결정하지 못하여 담이 허해지고 기가 위로 넘쳐 입이 쓰게 된다”고 하였다. 또 “간기가 뜨거워지면 담이 새어 입이 쓰고 근막이 마른다”고 하였다. 풀이에서는 간은 생각하고 꾀하는 것을 주관하고 담은 결단을 주관하며 즙 3홉을 담는다고 하였다. 담이 결정하지 못하면 조급해하고 성내어 기가 위로 거슬러 올라가고 담즙이 위로 넘치므로 입이 쓰다. 용담사간탕으로 주치하는 것이 마땅하다.〈강목〉 입이 쓰면 익담탕이 마땅하다.〈정전〉
【 口甘 】
【 입에서 단맛이 남 】
脾熱則口甘或臭宜瀉黄散(方見五藏)三黄湯〈入門〉 内經曰有病口甘者病名爲何此五氣之溢名曰脾癉癉者熱也 胃熱則口甘胃虚則口淡〈入門〉
비열이면 입이 달거나 냄새가 나므로 사황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삼황탕이 마땅하다.〈입문〉 『내경』에서 “입이 단 병은 병명이 무엇인가? 이것은 다섯 기가 넘친 것으로 비단이라 한다”고 하였다. 단은 열이다. 위열이면 입이 달고 위허이면 입맛이 담담하다.〈입문〉
【 口辛 】
【 입에서 매운맛이 남 】
肺熱則口辛宜甘桔湯(方見咽喉)瀉白散(方見五藏) 肺熱喉腥宜服加減瀉白散
폐열이면 입이 매우므로 감길탕(처방은 인후에 나온다)·사백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이 마땅하다. 폐열로 목에서 비린내가 나면 가감사백산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 口鹹 】
【 입에서 짠맛이 남 】
腎熱則口鹹宜滋腎丸(方見小便)滋陰大補丸(方見虚勞)〈入門〉
신열이면 입이 짜므로 자신환(처방은 소변에 나온다)·자음대보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이 마땅하다.〈입문〉
[ 龍膽瀉肝湯 ] 治口苦柴胡一錢黄芩七分生甘草人參天門冬黄連草龍膽山梔仁麥門冬知母各五分五味子七粒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忌辛熱物〈綱目〉
[ 용담사간탕 ] 입이 쓴 것을 치료한다. 시호 1돈, 황금 7푼, 생감초·인삼·천문동·황련·초룡담·산치인·맥문동·지모 각각 5푼, 오미자 7알.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빈속에 복용하며 맵고 뜨거운 것을 금한다.〈강목〉
[ 益膽湯 ] 治謀慮不決膽虚氣上溢口苦黄芩人參甘草各一錢遠志七分官桂五分苦參茯神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河間〉
[ 익담탕 ] 생각하고 꾀하면서 결정하지 못해 담이 허해지고 기가 위로 넘쳐 입이 쓴 것을 치료한다. 황금·인삼·감초 각각 1돈, 원지 7푼, 관계 5푼, 고삼·복신 각각 3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하간〉
[ 三黄湯 ] 治脾熱口甘黄連黄芩梔子石膏芍藥桔梗陳皮茯苓各八分白朮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入烏梅一箇水煎服〈回春〉
[ 삼황탕 ] 비열로 입이 단 것을 치료한다. 황련·황금·치자·석고·작약·길경·진피·복령 각각 8푼, 백출·감초 각각 3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오매 1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회춘〉
[ 加減瀉白散 ] 治肺熱喉腥桑白皮二錢桔梗一錢半地骨皮甘草炙各一錢黄芩麥門冬各五分五味子十五粒知母七分右剉作一貼水煎服日二忌酒麪辛熱之物 一人膏粱喜飮因勞心過度肺氣有傷以致氣出腥臭唾稠粘口苦舌乾服此而愈〈寶鑑〉
[ 가감사백산 ] 폐열로 목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상백피 2돈, 길경 1돈 반, 지골피·자한 감초 각각 1돈, 황금·맥문동 각각 5푼, 오미자 15알, 지모 7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하루 두 차례 복용하고 술·밀가루 음식·맵고 뜨거운 것을 금한다. 어떤 이가 기름지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술 마시기를 좋아하고 지나치게 마음을 써 폐기가 손상되어 숨에서 비린내가 나고 침이 걸쭉하고 끈적하며 입이 쓰고 혀가 말랐는데 이것을 복용하고 나았다고 한다.〈보감〉
【 口臭 】
【 입 냄새 】
口臭者胃熱也 虚火鬱熱蘊於胸中乃作口臭宜芎芷膏〈入門〉 口臭一證乃熱氣蘊積胸膈之間挾熱而衝發於口也〈直指〉 心勞味厚氣出腥臭宜加減瀉白散(方見上) 多食肉人口臭不可近宜神功丸(方見牙齒) 胃熱口臭宜龍腦鷄蘇元(方見血門)加減甘露飮升麻黄連丸 吐膿血如肺癰状口臭他方不應宜消風散(方見諸瘡)入男子髮灰淸米飮調下兩服可除〈丹心〉 一人病口臭如登厠雖親戚莫肯與對語戴人曰肺金本主腥金爲火所乘火主臭應便如是也久則成腐腐者腎也此亢極則反兼水化也病在上宜涌之以茶調散(方見吐門)吐之去其七分夜以舟車丸(方見下門)下五七行比朝而臭斷〈子和〉
입 냄새는 위열이다. 허화와 울열이 가슴속에 쌓여 입 냄새가 나면 궁지고가 마땅하다.〈입문〉 입 냄새라는 한 증상은 열기가 흉격 사이에 쌓였다가 열을 끼고 입으로 치밀어 나오는 것이다.〈직지〉 마음을 수고롭게 쓰고 맛이 진한 음식을 먹어 숨에서 비린내가 나면 가감사백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마땅하다.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의 입 냄새가 가까이할 수 없을 정도면 신공환(처방은 아치에 나온다)이 마땅하다. 위열로 입 냄새가 나면 용뇌계소원(처방은 혈문에 나온다)·가감감로음·승마황련환이 마땅하다. 폐옹 모양으로 고름과 피를 토하며 입 냄새가 나고 다른 처방에 반응하지 않으면 소풍산(처방은 제창에 나온다)에 남자의 머리카락 태운 재를 넣어 맑은 쌀 미음에 타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며, 두 번 복용으로 없앨 수 있다고 한다.〈단심〉 어떤 이의 입 냄새가 변소에 들어간 듯하여 친척조차 마주 이야기하려 하지 않았다. 대인이 말하였다. “폐금은 본래 비린내를 주관하는데 금이 화의 침범을 받았다. 화가 냄새를 주관하니 응하여 이렇게 된 것이다. 오래되면 썩은 냄새가 되는데 썩은 냄새는 신에 속한다. 이것은 극도로 항성하면 되돌아가 수의 변화를 겸하는 것이다.” 병이 위에 있으므로 토하게 하는 것이 마땅하여 차조산(처방은 토문에 나온다)으로 토하게 하여 그 칠분을 없애고 밤에 주거환(처방은 하문에 나온다)으로 5~7차례 설사시키니 아침 무렵 냄새가 끊겼다고 한다.〈자화〉
[ 芎芷膏 ] 治口氣熱臭川芎白芷等分爲末蜜丸芡實大毎一丸臨臥噙和〈得效〉
[ 궁지고 ] 입김이 뜨겁고 냄새나는 것을 치료한다. 천궁·백지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고 꿀로 가시연밥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잠자리에 들 때 머금어 섞이게 한다.〈득효〉
[ 加減甘露飮 ] 治胃熱口臭口瘡牙宣熟地黄生地黄天門冬黄芩枇杷葉茵陳枳殼石斛甘草各一兩犀角三錢右爲末毎二錢水煎服此方有犀角一味甚有道理有奇效〈本事〉
[ 가감감로음 ] 위열로 입 냄새가 나고 입에 창이 생기며 아선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생지황·천문동·황금·비파엽·인진·지각·석곡·감초 각각 1냥, 서각 3돈. 이를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 처방에 서각 한 가지가 들어간 것은 매우 이치에 맞으며 기이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본사〉
[ 升麻黄連丸 ] 治口臭穢惡人不得近黄芩酒洗二兩黄連一兩生薑(取汁)蓮花靑皮升麻各五錢生甘草三錢白檀香二錢右爲末蒸餠和丸彈子大毎一丸細嚼白湯下〈正傳〉
[ 승마황련환 ] 입 냄새가 더럽고 고약하여 사람이 가까이할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황금(술에 씻은 것) 2냥, 황련 1냥, 생강(즙을 취한다)·연꽃·청피·승마 각각 5돈, 생감초 3돈, 백단향 2돈. 이를 가루 내어 찐 떡과 섞어 탄자 크기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잘 씹어 끓인 물로 복용한다.〈정전〉
【 口糜 】
【 구미 】
口糜者口瘡糜爛也〈入門〉 内經曰膀胱移熱於小腸隔腸不便上爲口糜宜移熱湯柴胡地骨皮湯 藏府積熱口舌生瘡宜局方凉膈散(方見火門)回春凉膈散亦可 口舌生瘡宜玉芝飮子升麻散兼用龍石散或碧雪糝之鵬砂元含化久年口瘡宜黒參丸〈入門〉 口瘡赤者心熱宜乳香散及天花粉末糝之白者肺熱宜沒藥散靑金散及黄栢蓽撥爲末糝之良久以水漱口〈入門〉 口舌瘡糝藥見下可擇而用之
구미는 입의 창이 문드러진 것이다.〈입문〉 『내경』에서 “방광이 소장으로 열을 옮기면 장이 막혀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위로 구미가 된다”고 하였다. 이열탕·시호지골피탕이 마땅하다. 장부에 열이 쌓여 입과 혀에 창이 생기면 국방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이 마땅하고 회춘양격산도 좋다. 입과 혀에 창이 생기면 옥지음자·승마산이 마땅하며 용석산 또는 벽설을 함께 뿌리고 붕사원(鵬砂元)을 머금어 녹인다. 오래된 입의 창에는 흑삼환이 마땅하다.〈입문〉 입의 창이 붉으면 심열이므로 유향산과 천화분가루를 뿌리는 것이 마땅하다. 희면 폐열이므로 몰약산·청금산과 황백·필발가루를 뿌리는 것이 마땅하며 한참 뒤 물로 입을 헹군다.〈입문〉 입과 혀의 창에 뿌리는 약은 아래에 나오니 골라 쓸 수 있다.
[ 移熱湯 ] 治口糜心胃壅熱口瘡糜爛導赤散(方見五藏)合四苓散(方見大便)各等分煎服内經曰膀胱移熱於小腸上爲口糜好飮酒人多有此疾〈綱目〉
[ 이열탕 ] 구미, 심과 위의 열이 막혀 입의 창이 문드러진 것을 치료한다.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과 사령산(처방은 대변에 나온다)을 같은 분량으로 합하여 달여 복용한다. 『내경』에서 “방광이 소장으로 열을 옮기면 위로 구미가 된다”고 하였다. 술 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병이 많다.〈강목〉
[ 柴胡地骨皮湯 ] 治膀胱移熱小腸上爲口糜柴胡地骨皮各二錢半右剉作一貼煎服〈河間〉
[ 시호지골피탕 ] 방광이 소장으로 열을 옮겨 위로 구미가 된 것을 치료한다. 시호·지골피 각각 2돈 반.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달여 복용한다.〈하간〉
[ 回春凉膈散 ] 治三焦火盛口舌生瘡連翹一錢二分黄芩梔子桔梗黄連薄荷當歸生地黄枳殼赤芍藥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 회춘양격산 ] 삼초의 화가 성하여 입과 혀에 창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연교 1돈 2푼, 황금·치자·길경·황련·박하·당귀·생지황·지각·적작약·감초 각각 7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회춘〉
[ 玉芝飮子 ] 治膈熱口舌生瘡咽喉腫痛甘草炙二兩藿香葉石膏煆梔子仁各一兩右爲末毎一錢新水調下〈東垣〉
[ 옥지음자 ] 격열(膈熱)로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목구멍이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감초(구운 것) 2냥, 곽향잎·석고(불에 달군 것)·치자인 각 1냥.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매번 1돈씩 새로 길어 온 물에 타서 복용한다. 〈동원〉
[ 升麻散 ] 治心脾有熱口舌生瘡破裂升麻玄參川芎生地黄麥門冬各一錢大黄黄連黄芩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直指〉
[ 승마산 ] 심과 비에 열이 있어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터져 갈라지는 것을 치료한다. 승마·현삼·천궁·생지황·맥문동 각 1돈, 대황·황련·황금·감초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鵬砂元 ] 治口舌生瘡口臭寒水石二兩半鵬砂五錢馬牙硝一錢龍腦麝香各五分右爲末以甘草五錢浸汁熬膏搜和作丸芡實大含嚥津下或取末糝之〈直指〉
[ 붕사원(鵬砂元) ]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한수석 2냥 반, 붕사(鵬砂) 5돈, 마아초 1돈, 용뇌·사향 각 5푼. 위 약들을 가루 내고, 감초 5돈을 우려 낸 즙을 졸여 고약처럼 만든 것으로 반죽하여 검실 크기의 환을 만든다. 입에 머금고 침과 함께 삼킨다. 또는 가루를 가져다가 뿌린다. 〈직지〉
[ 黒參丸 ] 治口舌生瘡連年不愈玄參天門冬麥門冬右等分爲末蜜丸彈子大毎噙化一丸〈丹心〉
[ 흑삼환 ] 입과 혀에 생긴 헌데가 여러 해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현삼·천문동·맥문동. 위 약들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꿀로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입에 머금어 녹인다. 〈단심〉
[ 虚火口瘡 ] 口瘡服凉藥不愈者此中焦氣不足虚火泛上先用理中湯(方見寒門)甚者加附子〈丹心〉 陰虚者四物湯(方見血門)加知母黄栢虚火泛上甘草乾薑爲末細嚼噙之〈入門〉
[ 허화로 생긴 구창 ] 입에 생긴 헌데가 서늘한 약을 복용하여도 낫지 않는 것은 중초의 기가 부족하여 허화가 위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먼저 이중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쓰고, 심한 경우에는 부자를 더한다. 〈단심〉 음이 허한 경우에는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지모와 황백을 더한다. 허화가 위로 떠오르면 감초와 건강을 가루 내어 잘 씹어서 입에 머금는다. 〈입문〉
【 脣腫脣瘡 】
【 입술이 붓고 입술에 헌데가 생기는 것 】
宜瀉胃湯薏苡仁湯芍藥湯 脣舌焦燥口破生瘡盖心脾受熱所致也水浸黄連重湯烑而飮之若大渇少飮竹葉石膏湯(方見寒門)〈直指〉 脣瘡久不差八月藍葉擣取汁洗不過三日差〈丹心〉 又白荷花瓣貼之神效如開裂出血者即止〈丹心〉
사위탕·의이인탕·작약탕이 알맞다. 입술과 혀가 바싹 마르고 입이 헐어 헌데가 생기는 것은 대개 심과 비가 열을 받았기 때문이다. 황련을 물에 담가 중탕으로 가열하여 마신다. 갈증이 몹시 나면 죽엽석고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조금 마신다. 〈직지〉 입술의 헌데가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8월의 쪽잎을 찧어 즙을 내어 씻는다. 3일을 넘기지 않아 낫는다. 〈단심〉 또 흰 연꽃의 꽃잎을 붙이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갈라져 피가 나는 경우에도 곧 멎는다. 〈단심〉
[ 瀉胃湯 ] 治胃實熱脣口乾裂煩渇便秘大黄二錢半葛根一錢桔梗枳殼前胡杏仁各五分右剉作一貼入生薑三片水煎服〈入門〉
[ 사위탕 ] 위의 실열로 입술과 입이 말라 갈라지고 번갈과 변비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대황 2돈 반, 갈근 1돈, 길경·지각·전호·행인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薏苡仁湯 ] 治風腫在脾脣口瞤動薏苡仁防己赤小豆炒甘草炙各一錢半右剉水煎服〈得效〉
[ 의이인탕 ] 풍종이 비에 있어서 입술과 입이 실룩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의이인·방기·적소두(볶은 것)·감초(구운 것) 각 1돈 반. 위 약들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芍藥湯 ] 治脾火盛口脣生瘡或多食易飢赤芍藥梔子黄連石膏連翹薄荷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 작약탕 ] 비화가 성하여 입과 입술에 헌데가 생기거나 많이 먹고도 쉽게 배고파지는 것을 치료한다. 적작약·치자·황련·석고·연교·박하 각 1돈, 감초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脣 】
【 입술 】
口脣緊小不能開合飮食不得不急治則死此亦奇病名曰 脣又曰緊脣亦曰瀋脣實者瀉黄散(方見五藏)瀉黄飮子腫者薏苡仁湯(方見上)兼用黄栢散白灰散傅之〈濟生〉 外用靑皮燒灰猪脂調搽仍將靑皮灰末毎一錢酒調服之〈入門〉 亂髮露蜂房六畜毛燒灰猪脂調搽〈得效〉 又蛇蛻皮或蠐螬燒爲灰猪脂調傅〈得效〉
입술이 오그라들어 작아지고 벌리거나 다물 수 없으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데,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죽는다. 이것도 기이한 병으로 이름을 「 순(脣)」이라 하며, 긴순이라고도 하고 심순(瀋脣)이라고도 한다. 실한 경우에는 사황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과 사황음자를 쓰고, 부은 경우에는 의이인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며, 아울러 황백산과 백회산을 발라 준다. 〈제생〉 외용으로는 청피를 태운 재를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고, 또 청피의 잿가루를 매번 1돈씩 술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흐트러진 머리카락·노봉방·육축의 털을 태운 재를 돼지기름에 개어 바른다. 〈득효〉 또 뱀이 벗은 허물이나 굼벵이를 태워 재로 만들어 돼지기름에 개어 바른다. 〈득효〉
[ 瀉黄飮子 ] 治風熱蘊於脾經脣燥瀋裂無色升麻白芷枳殼黄芩防風半夏石斛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煎服〈濟生〉
[ 사황음자 ] 풍열이 비경에 쌓여 입술이 마르고 심렬(瀋裂)하여 색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승마·백지·지각·황금·방풍·반하·석곡 각 1돈, 감초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제생〉
[ 黄栢散 ] 治脣 黄栢二兩以五倍子密陀僧各二錢甘草二分爲末水調塗黄栢上灸乾再塗再灸藥盡爲度然後將栢作薄片臨臥貼 脣上天明即愈〈入門〉
[ 황백산 ] 입술의 병을 치료한다. 황백 2냥에 오배자·밀타승 각 2돈과 감초 2푼을 가루 내어 물에 개어 황백 위에 바르고 불에 쬐어 말린다. 다시 바르고 다시 쬐기를 약이 다할 때까지 한다. 그런 다음 황백을 얇은 조각으로 만들어 잠자리에 들 때 입술 위에 붙이면 날이 밝을 때 곧 낫는다고 한다. 〈입문〉
[ 白灰散 ] 治緊脣白布作燈炷如指大安斧刃上燃炷令汗出拭取付脣上日二三度故靑布亦佳猪脂調付尤佳〈得效〉
[ 백회산 ] 긴순을 치료한다. 흰 베로 손가락만 한 등심지를 만들어 도끼날 위에 놓고 태워 물기가 나오게 한다. 이를 닦아 모아 입술에 하루 2~3번 붙인다. 오래된 푸른 베도 좋으며 돼지기름에 개어 붙이면 더욱 좋다. 〈득효〉
【 舌腫 】
【 혀가 붓는 것 】
舌腫滿口氣不得吐者名曰木舌〈入門〉 木舌心脾熱壅也〈入門〉 木舌者舌腫 大漸漸腫硬滿口不急治即塞殺人也〈綱目〉 木舌者舌腫硬不和軟也百草霜芒硝滑石爲末酒調傅之〈丹心〉 木舌治法用紫雪二錢(方見火門)竹瀝和匀頻抹口中自消〈綱目〉 諸般舌腫脹取龍腦破毒散(方見咽喉)半錢以指蘸藥擦舌上下嚥津下〈丹心〉 一老人舌根腫起漸至滿口勢甚凶戴人曰血實者宜決之以鈹鍼日砭八九次出血約二三盞漸覺腫消痛減夫舌者心之外候心主血故血出而愈〈子和〉 舌腫宜黄連湯淸熱如聖散琥珀犀角膏霜鹽散
혀가 부어 입안을 가득 채워 기를 내뱉지 못하는 것을 목설이라고 한다. 〈입문〉 목설은 심과 비의 열이 막혀서 생긴다. 〈입문〉 목설은 혀가 부어 「 」 커지고 점차 단단하게 부어 입안을 가득 채우는 것으로,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막혀 사람을 죽게 한다. 〈강목〉 목설은 혀가 붓고 단단하여 부드럽지 않은 것이다. 백초상·망초·활석을 가루 내어 술에 개어 바른다. 〈단심〉 목설의 치료법은 자설 2돈(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을 죽력에 고루 섞어 입안에 자주 바르면 저절로 가라앉는다. 〈강목〉 여러 가지 혀의 부종에는 용뇌파독산(처방은 인후에 나온다) 반 돈을 가져다가 손가락에 약을 묻혀 혀의 위아래를 문지르고 침과 함께 삼킨다. 〈단심〉 한 노인이 혀뿌리가 부어 올라 점차 입안을 가득 채워 형세가 매우 흉하였다. 대인은 “혈이 실한 경우에는 이를 터서 빼내야 한다”고 하였다. 피침으로 하루 8~9번 찔러 피를 약 2~3잔 내보내니 점차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줄었다. 혀는 심의 상태가 밖으로 드러나는 곳이고 심은 혈을 주관하므로 피가 나오자 나은 것이다. 〈자화〉 혀가 부었을 때에는 황련탕·청열여성산·호박서각고·상염산이 알맞다.
[ 黄連湯 ] 治心火舌上生瘡或舌上腫燥裂或舌尖出血或舌硬黄連酒炒梔子炒生地黄酒洗麥門冬當歸酒洗赤芍藥各一錢犀角薄荷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食後服〈回春〉
[ 황련탕 ] 심화로 혀에 헌데가 생기거나, 혀가 붓고 마르며 갈라지거나, 혀끝에서 피가 나거나, 혀가 뻣뻣한 것을 치료한다. 황련(술로 볶은 것)·치자(볶은 것)·생지황(술로 씻은 것)·맥문동·당귀(술로 씻은 것)·적작약 각 1돈, 서각·박하·감초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회춘〉
[ 淸熱如聖散 ] 治舌下腫如核大破出黄痰後復發者連翹一錢半惡實黄連各一錢天花粉梔子仁各七分枳殼柴胡荊芥薄荷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入燈心一團水煎稍冷服〈回春〉
[ 청열여성산 ] 혀 밑이 씨처럼 크게 붓고 터져 누런 담이 나온 뒤 다시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연교 1돈 반, 악실·황련 각 1돈, 천화분·치자인 각 7푼, 지각·시호·형개·박하 각 5푼, 감초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등심 한 뭉치를 넣어 물에 달여 조금 식혀 복용한다. 〈회춘〉
[ 琥珀犀角膏 ] 治咽喉口舌生瘡菌其效如神酸棗仁茯神人參各二錢犀角琥珀朱砂各一錢龍腦一字右細末蜜丸彈子大毎一丸以麥門冬煎湯化服一日用三五丸〈入門〉
[ 호박서각고 ] 인후와 입과 혀에 헌데와 버섯 모양의 돌기가 생긴 것을 치료하는데 그 효험이 신기하다. 산조인·복신·인삼 각 2돈, 서각·호박·주사 각 1돈, 용뇌 1자. 위 약들을 곱게 가루 내어 꿀로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맥문동 달인 물에 풀어 복용하며 하루에 3~5환을 쓴다. 〈입문〉
[ 霜鹽散 ] 治舌忽腫大百草霜靑鹽等分爲末井水調塗舌上無靑鹽則白鹽亦可〈入門〉
[ 상염산 ] 혀가 갑자기 크게 부은 것을 치료한다. 백초상과 청염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우물물에 개어 혀 위에 바른다. 청염이 없으면 백염도 괜찮다. 〈입문〉
【 重舌 】
【 중설 】
附舌根而重生小舌謂之重舌鍼刺去惡血即愈〈入門〉 舌根下生形如舌而小謂之重舌其着頰裏及上㬽如此者名曰重㬽其着齒齦上如此者名曰重齦皆刺之去血可也〈綱目〉 重舌者心脾熱盛也宜靑黛散〈入門〉 舌腫滿口不能聲飮食不通名曰重舌蒲黄頻摻患處調竹瀝尤妙黄連煎湯頻呷之以瀉心火〈入門〉 黄栢末以竹瀝調塗又百草霜焰硝滑石末酒調傅之〈入門〉 重舌用如聖勝金錠(方見咽喉)以開關竅〈得效〉 重舌紫雪(方見火門)和竹瀝塗之嚥其汁〈綱目〉
혀뿌리에 붙어 작은 혀가 겹쳐 생기는 것을 중설이라 한다. 침으로 찔러 나쁜 피를 없애면 곧 낫는다고 한다.〈입문〉 혀뿌리 아래에 혀 모양이되 작은 것이 생기는 것을 중설이라 한다. 뺨 안쪽이나 입천장에 이와 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것은 중악(重㬽)이라고 한다. 잇몸 위에 이와 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것은 중은이라 한다. 모두 찔러 피를 없애도 된다고 한다.〈강목〉 중설은 심과 비의 열이 성한 것이므로 청대산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입문〉 혀가 부어 입안을 가득 채우고 소리를 낼 수 없으며 음식이 통하지 않는 것을 중설이라 한다. 포황을 환부에 자주 뿌리는데 죽력에 개면 더욱 좋다고 한다. 황련을 달인 물을 자주 조금씩 마셔 심화를 사한다.〈입문〉 황백가루를 죽력에 개어 바른다. 또 백초상·염초·활석가루를 술에 개어 붙인다.〈입문〉 중설에 여성승금정(처방은 인후에 나온다)을 써서 관규를 연다.〈득효〉 중설에 자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을 죽력과 섞어 바르고 그 즙을 삼킨다.〈강목〉
[ 靑黛散 ] 治重舌黄連黄栢各三錢靑黛馬牙硝朱砂各六分雄黄牛黄鵬砂各三分龍腦一分右爲末先以薄荷汁拭口中以藥末摻之咽瘡腫亦佳〈入門〉
[ 청대산 ] 중설을 치료한다. 황련·황백 각 3돈, 청대·마아초·주사 각 6푼, 웅황·우황·붕사(鵬砂) 각 3푼, 용뇌 1푼.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먼저 박하즙으로 입안을 닦고 약 가루를 뿌린다. 목구멍에 헌데가 생겨 부은 데에도 좋다. 〈입문〉
[ 重舌擦法 ] 重舌極證用指去瓜先於舌下筋上擦至根漸深深擦入如此三次又用指蘸水取項後燕窠小坑中筋自上赶下至小屈深深擦入亦三次小兒若飮乳勝前則病去矣〈得效〉
[중설찰법] 중설이 극심한 증상에 손가락을 쓴다. 원문은 이어 去瓜[거과: 去는 제거하라는 말이지만 이 문맥의 瓜가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미상]라고 한다. 먼저 혀 아래 힘줄 위를 문질러 뿌리에 이르도록 점차 깊이, 깊숙이 문질러 넣는다. 이와 같이 세 번 한다. 또 손가락에 물을 묻혀 목덜미 뒤 제비집 같은 작은 구덩이 속의 힘줄을 취하여 위에서 아래로 밀어 내려 작은 굽이에 이르고 깊숙이 문질러 넣는 것도 세 번 한다. 어린아이가 젖 먹는 것이 전보다 나아지면 병이 없어진 것이라고 한다.〈득효〉
【 木舌 】
【 목설 】
與舌腫同治
혀가 붓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 舌衄 】
【 혀에서 피가 나는 것 】
詳見血門
자세한 내용은 혈문에 나온다.
【 舌長舌短 】
【 혀가 길어지는 것과 짧아지는 것 】
舌吐不收名曰陽強舌縮不能言名曰陰強〈醫鑑〉 傷寒熱病後犯房得病名曰陰陽易舌出數寸而死〈仲景〉 傷寒熱病後舌出寸餘累日不收以片腦爲末糝舌上應手而縮須用五錢方愈〈醫説〉 一婦因産子舌出不能收周眞見之以朱砂傅其舌令作産子状以兩女扶掖之乃于壁外置瓦盆墮地作聲聲聞而舌收矣〈入門〉 足厥陰氣絶則舌卷而短厥陰者肝也肝主筋聚于陰器而絡于舌本故肝絶則舌卷卵縮〈靈樞〉 舌者心之官心病者舌卷而短〈靈樞〉
혀가 밖으로 나와 거두어지지 않는 것을 양강이라고 하며, 혀가 오그라들어 말을 할 수 없는 것을 음강이라고 한다. 〈의감〉 상한의 열병을 앓은 뒤 성교를 하여 얻은 병을 음양역이라고 한다. 혀가 몇 촌이나 밖으로 나와 죽는다. 〈중경〉 상한의 열병을 앓은 뒤 혀가 1촌 남짓 나와 여러 날 거두어지지 않으면 편뇌를 가루 내어 혀 위에 뿌리면 즉시 줄어든다. 반드시 5돈을 써야 비로소 낫는다. 〈의설〉 한 부인이 아이를 낳다가 혀가 나와 거두지 못하였다. 주진이 이를 보고 주사를 혀에 바르고 아이를 낳는 자세를 취하게 하며 두 여자가 부축하게 하였다. 그리고 벽 밖에서 질그릇을 땅에 떨어뜨려 소리를 내니 그 소리를 듣자 혀가 거두어졌다. 〈입문〉 족궐음의 기가 끊어지면 혀가 말려 짧아진다. 궐음은 간이고, 간은 근을 주관하여 음기에 모이고 혀뿌리에 이어지므로 간이 끊어지면 혀가 말리고 고환이 오그라든다. 〈영추〉 혀는 심의 기관이니 심에 병이 있으면 혀가 말려 짧아진다. 〈영추〉
【 舌上生胎 】
【 혀 위에 설태가 생기는 것 】
舌者心之官法應南方火本紅而澤傷寒邪氣在表者舌即無胎及邪氣傳裏津液結搏則舌上生胎矣〈明理〉 舌上胎滑者以丹田有熱胸中有寒邪氣初傳入裏也〈仲景〉 寒變爲熱則舌上之胎不滑而澁是熱耗津液而滑者已乾也若熱聚於胃則爲之舌黄金匱曰舌黄者下之黄自去若舌上黒色者又爲熱之極也靈樞曰熱病口乾舌黒者死心開竅於舌黒爲腎色水火相刑故知必死〈明理〉 腎虚有火是爲無根虚火舌色淡黒一二點用補腎降火之藥〈入門〉 舌胎用擦舌法 凡舌黒倶系危證惟冷而滑如淡墨然者乃無根之火也〈入門〉
혀는 심의 기관으로 법도상 남방의 화에 상응하며 본래 붉고 윤택하다. 상한의 사기가 표에 있을 때에는 혀에 태가 없지만, 사기가 리로 전해져 진액이 엉기면 혀 위에 태가 생긴다. 〈명리〉 혀 위의 태가 미끄러운 것은 단전에 열이 있고 가슴속에 한기가 있으며 사기가 처음 리로 전해 들어간 것이다. 〈중경〉 한이 변하여 열이 되면 혀 위의 태가 미끄럽지 않고 껄끄러워지는데, 이는 열이 진액을 소모하여 미끄럽던 것이 이미 말랐기 때문이다. 열이 위에 모이면 혀가 누렇게 된다. 금궤에서는 “혀가 누런 것은 사하하면 누런 것이 저절로 없어진다”고 하였다. 혀 위가 검은 것은 또 열이 극심한 것이다. 영추에서는 “열병으로 입이 마르고 혀가 검으면 죽는다”고 하였다. 심은 혀로 구멍을 열고 검은색은 신의 색이므로 수와 화가 서로 해치는 것이니 반드시 죽는다고 아는 것이다. 〈명리〉 신이 허하여 화가 있으면 뿌리 없는 허화인데, 혀의 색이 옅게 검고 한두 점이 있다. 신을 보하고 화를 내리는 약을 쓴다. 〈입문〉 설태에는 혀를 문지르는 법을 쓴다. 혀가 검은 것은 모두 위험한 증상에 속한다. 다만 차고 미끄러우면서 연한 먹물 같은 것은 뿌리 없는 화이다. 〈입문〉
[ 擦舌法 ] 舌胎白而滑生薑蘸蜜擦之或以生薑蜜水洗之若舌胎黄赤燥澁者取新靑布裹指蘸冷水頻頻擦之輕者易脱重者難脱必須大下之津液還而胎自退矣〈入門〉
[ 혀를 문지르는 법 ] 설태가 희고 미끄러우면 생강에 꿀을 묻혀 문지르거나 생강과 꿀물로 씻는다. 설태가 누렇거나 붉고 말라 껄끄러우면 새 푸른 베로 손가락을 감싸 찬물에 적셔 자주 문지른다. 가벼우면 쉽게 벗겨지고 심하면 잘 벗겨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크게 사하해야 한다. 진액이 돌아오면 태는 저절로 물러간다. 〈입문〉
【 舌生芒刺 】
【 혀에 가시가 돋는 것 】
舌生芒刺結熱甚也〈入門〉 舌生紅粟紫雪(方見火門)和竹瀝塗之〈入門〉 勞心舌生瘡菌宜琥珀犀角膏(方見上) 脾熱舌胎乾澁如雪宜薄荷蜜氷蘗丸〈入門〉 舌燥澁如楊梅刺者生薑切厚片蘸蜜於舌上揩之其刺立消神效〈東垣〉
혀에 가시가 돋는 것은 열이 매우 심하게 맺힌 것이다. 〈입문〉 혀에 붉은 좁쌀 같은 것이 생기면 자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을 죽력에 섞어 바른다. 〈입문〉 마음을 수고롭게 하여 혀에 헌데와 버섯 모양의 돌기가 생긴 데에는 호박서각고(처방은 위에 나온다)가 알맞다. 비열로 설태가 눈처럼 생기면서 마르고 껄끄러우면 박하밀과 빙벽환이 알맞다. 〈입문〉 혀가 마르고 껄끄러워 양매의 가시 같은 경우에는 생강을 두툼하게 썰어 꿀을 묻혀 혀 위를 문지르면 가시가 곧 사라져 신기한 효험이 있다. 〈동원〉
[ 薄荷蜜 ] 治舌上生瘡或白胎乾澁如雪語話不眞薄荷自然汁與白蜜等分調匀傅之良先以生薑厚片蘸蜜水揩洗後付藥〈三因〉 生薑蜜水揩洗後用朱砂雄黄鵬砂腦麝各少許爲末傅亦良〈得效〉
[ 박하밀 ] 혀 위에 헌데가 생기거나 흰 태가 눈처럼 생겨 마르고 껄끄러우며 말소리가 분명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박하에서 짜낸 즙과 흰 꿀을 같은 분량으로 고루 섞어 바르면 좋다. 먼저 생강을 두툼하게 썰어 꿀물에 묻혀 문질러 씻은 뒤 약을 바른다. 〈삼인〉 생강과 꿀물로 문질러 씻은 뒤 주사·웅황·붕사(鵬砂)·용뇌·사향을 각각 조금씩 가루 내어 발라도 좋다. 〈득효〉
[ 冰蘗丸 ] 治口舌生瘡粟黄栢薄荷鵬砂各等分龍腦減半右爲末蜜丸彈子大噙化〈入門〉
[ 빙벽환 ] 입과 혀에 헌데와 좁쌀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황백·박하·붕사(鵬砂)는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하고 용뇌는 그 절반으로 한다.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들어 입에 머금어 녹인다. 〈입문〉
【 口舌寸數 】
【 입과 혀의 치수 】
脣至齒長九分口廣二寸半齒以後至會厭深三寸半大容五合舌重十兩長七寸廣二寸半〈靈樞〉
입술에서 이까지의 길이는 9푼이고 입의 너비는 2촌 반이다. 이 뒤에서 회염까지의 깊이는 3촌 반이며, 그 크기는 5홉을 담는다. 혀의 무게는 10냥, 길이는 7촌, 너비는 2촌 반이다. 〈영추〉
【 失欠脱頷 】
【 하품하다 턱이 빠지는 것 】
凡欠伸頰車蹉跌但開不能合以酒飮令大醉睡中吹皂角末搐其鼻令嚔即自正〈三因〉 因欠輔車蹉不得張口一人以兩手牽其頥以漸推之則復入矣當疾出其指恐咬傷〈得效〉 輔車開不可合南星爲末薑汁調付以帛縛合一宿而愈去風也〈得效〉 頷骨脱令患人坐定用手揉瞼百十遍將患人口張開用兩大拇指入患人口内拿定牙外用兩手指將下頷往上兜即入口正矣〈醫林〉 治人呵欠口不能開及卒然牙關緊急水不能入以致不救即取鹽梅二箇取肉擦牙即當口開若不能合再用鹽梅肉擦兩牙注候開合當止却服治風藥(十三方)
하품하고 기지개를 켜다가 협거가 어긋나 입을 벌리기만 하고 다물지 못하면 술을 마시게 하여 크게 취하게 한다. 자는 동안 조각 가루를 불어 코에 넣어 재채기를 하게 하면 곧 저절로 바로잡힌다. 〈삼인〉 하품하다 보거가 어긋나 입을 벌리지 못하면 한 사람이 두 손으로 턱을 잡아당기고 점차 밀어 주면 다시 들어간다. 손가락이 물려 다칠까 염려되므로 재빨리 손가락을 빼야 한다. 〈득효〉 보거가 벌어져 다물 수 없으면 남성을 가루 내어 생강즙에 개어 바르고 비단으로 묶어 다물게 하면 하룻밤에 낫는데, 풍을 없애기 때문이다. 〈득효〉 턱뼈가 빠지면 환자를 안정되게 앉히고 손으로 눈꺼풀을 100여 번 문지른다. 환자의 입을 벌려 두 엄지손가락을 환자의 입안에 넣어 이를 단단히 잡고, 밖에서는 두 손의 손가락으로 아래턱을 위로 받쳐 올리면 곧 들어가 입이 바로잡힌다. 〈의림〉 하품하다 입을 벌리지 못하거나 갑자기 아관이 꽉 다물려 물도 들어가지 못해 살릴 수 없게 된 경우에는 곧 소금에 절인 매실 2개의 살을 취하여 이를 문지르면 입이 열리게 된다. 다물지 못하면 다시 소금에 절인 매실의 살로 양쪽 이를 문지르고, 벌리고 다무는 것을 살펴 그쳐야 한다. 그런 뒤 풍을 치료하는 약을 복용한다. (십삼방)
【 自囓舌頰 】
【 스스로 혀와 뺨을 깨무는 것 】
靈樞曰帝問人之自囓舌者何氣使然岐伯曰此厥逆走上脉氣皆至也少陰氣至則囓舌少陽氣至則囓頰陽明氣至則囓脣 神聖復氣湯(方見胸部)治咬頰咬脣咬舌舌根強硬如神〈東垣〉
영추에서 황제가 “사람이 스스로 혀를 깨무는 것은 어떤 기가 그렇게 만드는가?”라고 물었다. 기백이 “궐역이 위로 달려가 맥기가 모두 이른 것입니다. 소음의 기가 이르면 혀를 깨물고, 소양의 기가 이르면 뺨을 깨물며, 양명의 기가 이르면 입술을 깨뭅니다”라고 하였다. 신성복기탕(처방은 흉부에 나온다)은 뺨·입술·혀를 깨물고 혀뿌리가 뻣뻣한 것을 치료하는데 효험이 신기하다. 〈동원〉
【 口流涎 】
【 입에서 침이 흐르는 것 】
詳見津液門
자세한 내용은 진액문에 나온다.
【 口噤不開 】
【 입이 꽉 다물려 벌어지지 않는 것 】
詳見風門
자세한 내용은 풍문에 나온다.
【 視脣舌占病 】
【 입술과 혀를 보고 병을 판단하는 것 】
脾肺病久則虚而脣白脾者肺之母母子皆虚不能相營故名曰怯脾主脣脣白而光澤者吉白如枯骨者死〈錢乙〉 血氣虚怯爲冷所乘則脣靑又額黒脣靑爲寒〈錢乙〉 足太陰氣絶則脣反脣反者死脣者肉之本脣反者肉先死也〈靈樞〉 舌卷而短若脣靑卵縮者必死肝絶故也〈綱目〉 傷寒熱病口如魚口不能復閉而氣出多不反者死〈扁鵲〉 病人口張者三日死〈扁鵲〉 病人脣反人中滿者死〈扁鵲〉 舌本爛熱不止者逆〈得效〉 脣口倶腫赤者是熱極也脣口倶靑黒者寒極也〈回春〉
비와 폐의 병이 오래되면 허해져 입술이 희어진다. 비는 폐의 어머니인데 어머니와 자식이 모두 허하여 서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므로 겁이라고 한다. 비는 입술을 주관한다. 입술이 희면서 윤택하면 좋고 마른 뼈처럼 희면 죽는다. 〈전을〉 혈기가 허약하여 냉기가 침범하면 입술이 푸르다. 또 이마가 검고 입술이 푸른 것은 한증이다. 〈전을〉 족태음의 기가 끊어지면 입술이 뒤집히고, 입술이 뒤집히면 죽는다. 입술은 살의 근본이므로 입술이 뒤집힌 것은 살이 먼저 죽은 것이다. 〈영추〉 혀가 말려 짧아지고 입술이 푸르며 고환이 오그라들면 반드시 죽는데, 간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강목〉 상한의 열병으로 입이 물고기의 입 같아 다시 다물지 못하고 기가 많이 나가며 돌아오지 않으면 죽는다. 〈편작〉 환자가 입을 벌리고 있으면 3일 만에 죽는다. 〈편작〉 환자의 입술이 뒤집히고 인중이 가득 차 있으면 죽는다. 〈편작〉 혀뿌리가 짓무르고 열이 그치지 않으면 역증이다. 〈득효〉 입술과 입이 모두 붓고 붉은 것은 열이 극심한 것이며, 입술과 입이 모두 푸르고 검은 것은 한이 극심한 것이다. 〈회춘〉
【 小兒口舌病 】
【 어린아이의 입과 혀의 병 】
小兒口瘡難用藥以大南星取中心龍眼大爲末醋調塗兒脚心甚妙〈綱目〉 白礬或呉茱萸爲末醋調塗脚心亦效〈綱目〉 小兒口瘡黄栢靑黛等分片腦少許爲末竹瀝調付之〈入門〉 乳母宜服瀉心湯(方見五藏)凉膈散(方見火門) 小兒口瘡薄荷汁拭口内西瓜水徐徐飮之〈入門〉 巴豆肉一粒擣爛黄丹少許和揑作餠外用紙護貼眉心半刻許去之立效〈丹心〉 重舌木舌依上法治之 小兒弄舌者脾藏有微熱令舌絡微緊故時時舒舌出也瀉黄散(方見五藏)徐徐服之若大病後弄舌者凶〈錢乙〉
어린아이의 구창에는 약을 쓰기 어려우므로 큰 남성의 가운데를 용안 크기만큼 취하여 가루 내어 식초에 개어 아이의 발바닥 가운데에 바르면 매우 묘하다. 〈강목〉 백반이나 오수유를 가루 내어 식초에 개어 발바닥 가운데에 발라도 효과가 있다. 〈강목〉 어린아이의 구창에는 황백과 청대를 같은 분량으로 하고 편뇌를 조금 넣어 가루 내어 죽력에 개어 바른다. 〈입문〉 유모는 사심탕(처방은 오장에 나온다)과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어린아이의 구창에는 박하즙으로 입안을 닦고 수박물을 천천히 마시게 한다. 〈입문〉 파두육 1알을 짓찧어 황단 조금과 섞어 반죽하여 떡 모양으로 만들고, 겉에 종이를 대어 보호한 채 미간에 붙였다가 반 각쯤 지나 떼면 곧 효과가 있다. 〈단심〉 중설과 목설은 위의 방법에 따라 치료한다. 어린아이가 혀를 놀리는 것은 비장에 미열이 있어 혀의 낙맥이 약간 당기기 때문에 때때로 혀를 펴서 내미는 것이다. 사황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을 천천히 복용한다. 큰 병을 앓은 뒤 혀를 놀리는 경우는 예후가 흉하다. 〈전을〉
【 口舌瘡糝付藥 】
【 입과 혀의 헌데에 뿌리고 붙이는 약 】
宜赴宴散兼金散黄白散綠袍散碧雪換金散龍石散乳香散沒藥散靑金散
부연산·겸금산·황백산·녹포산·벽설·환금산·용석산·유향산·몰약산·청금산이 알맞다.
[ 赴宴散 ] 治口瘡五倍子一兩黄栢蜜炙紫色滑石各五錢右爲末毎取半錢糝口内奇效〈澹寮〉 又方治赤白口瘡黄栢靑黛密陀僧等分爲末糝之〈丹心〉 又方治口瘡麋痛黄連黄栢黄芩梔子細辛乾薑各等分爲末先以米泔漱口後糝之〈回春〉 又方細辛黄栢炒等分爲末糝口内吐涎即差〈丹心〉
[ 부연산 ] 구창을 치료한다. 오배자 1냥, 황백(꿀을 발라 자주색이 되도록 구운 것)·활석 각 5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매번 반 돈씩 입안에 뿌리면 기이한 효험이 있다. 〈담료〉 또 다른 처방은 붉거나 흰 구창을 치료한다. 황백·청대·밀타승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뿌린다. 〈단심〉 또 다른 처방은 구창의 미통(麋痛)을 치료한다. 황련·황백·황금·치자·세신·건강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고, 먼저 쌀뜨물로 입을 헹군 뒤 뿌린다. 〈회춘〉 또 다른 처방은 세신과 볶은 황백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입안에 뿌리고 침을 뱉으면 곧 낫는다. 〈단심〉
[ 兼金散 ] 治熱毒生口舌瘡黄連細辛等分爲末先以布巾蘸水拭淨患處乃糝藥吐涎即愈〈三因〉
[ 겸금산 ] 열독으로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황련과 세신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먼저 베 수건에 물을 적셔 아픈 곳을 깨끗이 닦고 약을 뿌린 뒤 침을 뱉으면 곧 낫는다. 〈삼인〉
[ 黄白散 ] 治口瘡并口中疳瘡如神黄栢孩兒茶枯白礬各等分爲末先以冷米湯漱口乃糝之〈回春〉
[ 황백산 ] 구창과 입안의 감창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황백·해아다·구운 백반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먼저 차가운 미음으로 입을 헹군 뒤 뿌린다. 〈회춘〉
[ 綠袍散 ] 治口瘡黄栢蜜炙一兩靑黛三錢片腦二分右爲末糝患處吐出涎即愈〈醫鑑〉
[ 녹포산 ] 구창을 치료한다. 황백(꿀을 발라 구운 것) 1냥, 청대 3돈, 편뇌 2푼.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아픈 곳에 뿌리고 침을 뱉어 내면 곧 낫는다. 〈의감〉
[ 碧雪 ] 治口舌生瘡舌強腮腫喉閉蒲黄靑黛鵬砂熖硝甘草各等分爲末以手指糝於口中嚥津下〈得效〉
[ 벽설 ]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혀가 뻣뻣하며 뺨이 붓고 목구멍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포황·청대·붕사(鵬砂)·염초·감초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손가락으로 입안에 뿌리고 침과 함께 삼킨다. 〈득효〉
[ 換金散 ] 治毒熱口瘡乾薑黄連等分爲末糝瘡上初若不堪應手即愈〈得效〉
[ 환금산 ] 독열로 생긴 구창을 치료한다. 건강과 황련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헌데 위에 뿌린다. 처음에는 견디지 못할 듯하지만 즉시 낫는다. 〈득효〉
[ 龍石散 ] 治口舌生瘡咽嗌腫塞寒水石三兩朱砂二錢半片腦二分右爲末糝患處日三五次
[ 용석산 ]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목구멍이 부어 막힌 것을 치료한다. 한수석 3냥, 주사 2돈 반, 편뇌 2푼.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아픈 곳에 하루 3~5번 뿌린다.
[ 乳香散 ] 治赤口瘡乳香沒藥各一錢白礬半錢銅綠少許右爲末糝之〈綱目〉
[ 유향산 ] 붉은 구창을 치료한다. 유향·몰약 각 1돈, 백반 반 돈, 동록 조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뿌린다. 〈강목〉
[ 沒藥散 ] 治白口瘡乳香沒藥雄黄各一錢輕粉半錢巴豆霜少許右爲末糝之〈綱目〉
[ 몰약산 ] 흰 구창을 치료한다. 유향·몰약·웅황 각 1돈, 경분 반 돈, 파두상 조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뿌린다. 〈강목〉
[ 靑金散 ] 治白口瘡急惡状如木耳五倍子靑黛各四錢爲末油調貼瘡上喉中瘡爛以竹管吹入有涎吐之〈丹心〉
[ 청금산 ] 흰 구창이 위급하고 사나우며 모양이 목이버섯 같은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청대 각 4돈을 가루 내어 기름에 개어 헌데 위에 붙인다. 목구멍 안의 헌데가 짓물렀으면 대나무 관으로 불어 넣고 침이 생기면 뱉는다. 〈단심〉
【 口舌瘡外治法 】
【 입과 혀의 헌데를 외부에서 치료하는 법 】
宜茱萸散如聖散濯足法化毒法
수유산·여성산·탁족법·화독법이 알맞다.
[ 茱萸散 ] 治口瘡及咽痛呉茱萸地龍等分爲末米醋入生麴調塗足心神效〈得效〉 或只用茱萸爲末水調付足心亦愈〈得效〉 治滿口生瘡草烏南星各一箇生薑一塊爲末毎二錢醋調臨臥時貼手足心便愈〈本事〉
[ 수유산 ] 구창과 인후통을 치료한다. 오수유와 지룡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쌀식초에 생누룩을 넣고 개어 발바닥 가운데에 바르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득효〉 혹은 수유만 가루 내어 물에 개어 발바닥 가운데에 붙여도 낫는다. 〈득효〉 입안 가득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하려면 초오와 남성 각 1개, 생강 1덩이를 가루 내어 매번 2돈씩 식초에 개어 잠자리에 들 때 손바닥과 발바닥 가운데에 붙이면 곧 낫는다. 〈본사〉
[ 如聖散 ] 治小兒口瘡不能吮乳巴豆一粒或二粒去皮研爛不去油入朱砂黄丹各少許付紙上剃開兒顖上髮貼在顖門上如四邊起粟米泡便用温水洗去藥更用菖蒲水洗之便安如神〈簡易〉
[ 여성산 ] 어린아이가 구창으로 젖을 빨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파두 1알 또는 2알의 껍질을 벗겨 갈아 짓이기되 기름을 빼지 않는다. 주사와 황단을 각각 조금씩 넣어 종이 위에 붙이고 아이의 숫구멍 위 머리카락을 깎아 숫구멍에 붙인다. 사방에 좁쌀 같은 물집이 일어나면 곧 따뜻한 물로 씻어 약을 없애고 다시 창포물로 씻으면 신기하게 곧 편안해진다. 〈간이〉
[ 濯足法 ] 治下虚上壅口舌生瘡白礬二三兩爲末用熱湯化以浸足半日即效〈丹心〉
[ 발을 씻는 법 ] 아래가 허하고 위가 막혀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백반 2~3냥을 가루 내어 뜨거운 물에 녹이고 발을 담그면 반나절 만에 곧 효과가 있다. 〈단심〉
[ 化毒法 ] 凡口瘡無問新久夜臥將自已兩丸以手左右交揉三五十遍睡覺行之三五度便差〈東垣〉
[ 독을 풀어 주는 법 ] 구창이 새로 생겼든 오래되었든 밤에 누워 자기의 두 고환을 손으로 좌우 번갈아 30~50번 주무른다. 잠에서 깨면 이를 행하되 3~5차례 하면 곧 낫는다. 〈동원〉
【 酒客喉舌生瘡 】
【 술을 즐기는 사람의 목구멍과 혀에 헌데가 생기는 것 】
詳見内傷
자세한 내용은 내상에 나온다.
【 諸蟲入口 】
【 여러 벌레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 】
詳見救急
자세한 내용은 구급에 나온다.
【 補舌斷方 】
【 잘린 혀를 보완하는 처방 】
治大人小兒偶含刀在口割斷舌頭已垂落而未斷用鷄子白軟皮袋了舌頭用破血丹蜜調塗舌根斷血却以蜜調蠟稀稠得所敷在鷄子皮上盖性軟能透藥性故也常勤添敷三日舌接住方去鷄子皮只用蜜蠟勤敷七日全安〈醫林〉 自行被跌仆穿斷舌心血出不止以鵝翎蘸米醋頻刷斷處其血即止仍用蒲黄杏仁鵬砂少許爲末蜜調成膏噙化而安〈入門〉 治舌頭被人咬去取諸瘡門治下疳瘡藥先以乳香沒藥煎水噙口中止痛後抹上藥即長全有效即黒鈆水銀寒水石輕粉鵬砂五味方也〈回春〉 補脣舌方用鮮蟹燒灰毎二錢同乳香沒藥各二錢半塗之即生肉如多去脣舌用川烏草烏爲末攤紙一條以涼水調合貼之即不覺疼可用刀取如流血以陳石灰塗之即止愈後舌硬用白鷄冠血點之即軟〈醫鑑〉
[ 破血丹 ] 天花粉三兩赤芍藥二兩薑黄白芷各一兩右爲末毎用少許乾糝或蜜調塗之〈醫林〉
[ 파혈단 ] 천화분 3냥, 적작약 2냥, 강황·백지 각 1냥.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매번 조금씩 마른 채 뿌리거나 꿀에 개어 바른다. 〈의림〉
【 單方 】
【 단방 】
凡三十二種
모두 32종이다.
[ 白礬 ] 治口瘡熱水半椀入白礬一撮待温漱口數次愈〈種杏〉 生白礬爲末付之亦效〈丹心〉
[ 백반 ] 구창을 치료한다. 뜨거운 물 반 사발에 백반 한 자밤을 넣고 따뜻해지기를 기다려 입을 여러 차례 헹구면 낫는다. 〈종행〉 생백반을 가루 내어 붙여도 효과가 있다. 〈단심〉
[ 膽礬 ] 治口瘡取礬火煆爲末付瘡上吐涎便差〈本草〉 膽礬一塊百沸湯泡開含漱即差〈綱目〉
[ 담반 ] 구창을 치료한다. 담반을 불에 달구어 가루 내어 헌데 위에 바르고 침을 뱉으면 곧 낫는다. 〈본초〉 담반 1덩이를 펄펄 끓인 물에 담가 풀어서 입에 머금고 헹구면 곧 낫는다. 〈강목〉
[ 百草霜 ] 舌卒腫如猪胞状滿口不治即死以霜細研醋調塗之立差〈丹心〉 治舌忽然腫破釜底墨研細醋調塗舌上下脱去更付入鹽尤佳先鍼決出血付藥尤炒〈綱目〉
[백초상] 혀가 갑자기 부어 돼지 오줌보 같은 모양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면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곧 죽는다고 한다. 백초상을 곱게 갈아 식초에 개어 바르면 곧 낫는다고 한다.〈단심〉 혀가 갑자기 붓는 것을 치료한다. 깨진 가마솥 바닥의 검댕을 곱게 갈아 식초에 개어 혀 위아래에 바르고, 벗겨져 없어지면 다시 붙인다. 소금을 넣으면 더욱 좋다. 먼저 침으로 터뜨려 피를 내고 약을 붙인다. 끝의 尤炒[尤는 더욱·특히, 炒는 볶다라는 말이나 이 문맥에서의 의미와 연결은 미상]는 원문 그대로 남긴다.〈강목〉
[ 井華水 ] 治口臭正朝取水全口吐置厠下數度即差〈本草〉
[ 정화수 ] 구취를 치료한다. 이른 아침에 물을 길어 입에 가득 머금고 변소 아래에 뱉기를 몇 차례 하면 곧 낫는다. 〈본초〉
[ 鵬砂 ] 治舌腫脹出口鵬砂爲末生薑片蘸藥揩腫處即退〈綱目〉 口瘡鵬砂焰硝含口中以南星爲末醋調貼足心神效〈正傳〉
[ 붕사(鵬砂) ] 혀가 부어 입 밖으로 나온 것을 치료한다. 붕사를 가루 내어 생강 조각에 약을 묻혀 부은 곳을 문지르면 곧 가라앉는다. 〈강목〉 구창에는 붕사와 염초를 입에 머금고 남성을 가루 내어 식초에 개어 발바닥 가운데에 붙이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정전〉
[ 馬牙硝 ] 治重舌取硝爲末付舌下日三〈本草〉
[ 마아초 ] 중설을 치료한다. 마아초를 가루 내어 혀 밑에 하루 3번 바른다. 〈본초〉
[ 升麻 ] 治口瘡及口氣疳 濃煎湯入鹽頻頻含漱〈本草〉
[ 승마 ] 구창과 입 냄새, 감증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인 물에 소금을 넣어 자주 입에 머금고 헹군다. 〈본초〉
[ 細辛 ] 治口臭及 齒腫痛煮取濃汁熱含冷吐即差〈本草〉
[ 세신 ] 구취와 치아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달여 진한 즙을 내어 뜨거울 때 머금고 식으면 뱉으면 곧 낫는다. 〈본초〉
[ 黄連 ] 治口舌生瘡以好酒煮黄連取汁呷下立愈〈丹心〉
[ 황련 ]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좋은 술로 황련을 달여 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곧 낫는다. 〈단심〉
[ 蒲黄 ] 治重舌及舌生瘡微炒糝之即差〈本草〉 舌腫大滿口眞蒲黄頻糝舌上且呷黄連湯瀉心火〈正傳〉
[ 포황 ] 중설과 혀에 헌데가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약간 볶아서 뿌리면 곧 낫는다. 〈본초〉 혀가 크게 부어 입안을 가득 채우면 진품 포황을 혀 위에 자주 뿌리고 또한 황련 달인 물을 조금씩 마셔 심화를 사한다. 〈정전〉
[ 益智 ] 治心氣不足口臭益智去殼加甘草爲末乾嚥下或沸湯點服〈得效〉
[ 익지 ] 심기가 부족하여 생긴 구취를 치료한다. 익지의 껍질을 제거하고 감초를 더하여 가루 내어 마른 채 삼키거나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한다. 〈득효〉
[ 茴香 ] 除口氣臭取苗莖煮作羹飮及生食並得〈本草〉
[ 회향 ] 입 냄새를 없앤다. 싹과 줄기를 취하여 끓여 국으로 마시거나 날로 먹어도 모두 된다. 〈본초〉
[ 射干 ] 療老血在心脾間咳唾言語氣臭取根煮湯飮之〈本草〉
[ 사간 ] 오래된 피가 심과 비 사이에 있어 기침하거나 침을 뱉거나 말할 때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뿌리를 취하여 달인 물을 마신다. 〈본초〉
[ 香薷 ] 治口臭甚捷丁香不及焉煮取汁或飮或漱爲妙〈丹心〉
[ 향유 ] 구취를 치료하는 데 매우 빠르니 정향도 이에 미치지 못한다. 달여 즙을 내어 마시거나 입을 헹구면 묘하다. 〈단심〉
[ 五倍子 ] 治口瘡爲末糝之便可飮食〈本草〉 口瘡糜痛五倍子一兩蜜炙黄栢滑石各五錢銅綠二錢麝香二分半爲末糝之極效〈正傳〉 治緊脣五倍子訶子肉等分爲末付貼脣上立效〈丹心〉
[ 오배자 ] 구창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뿌리면 곧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본초〉 구창으로 짓무르고 아프면 오배자 1냥, 꿀을 발라 구운 황백·활석 각 5돈, 동록 2돈, 사향 2푼 반을 가루 내어 뿌리면 매우 효과가 있다. 〈정전〉 긴순을 치료하려면 오배자와 가자육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입술 위에 붙이면 곧 효과가 있다. 〈단심〉
[ 薔薇根 ] 治口舌生瘡爛久不差濃煎汁稍稍含漱温含冷吐即效冬取根夏取莖葉用〈本草〉
[ 장미근 ] 입과 혀에 헌데가 생겨 짓무르고 오래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인 즙을 조금씩 입에 머금어 헹구되 따뜻할 때 머금고 식으면 뱉으면 곧 효과가 있다. 겨울에는 뿌리를, 여름에는 줄기와 잎을 취하여 쓴다. 〈본초〉
[ 白楊樹枝 ] 治口瘡取枝漿水煎和鹽含漱〈本草〉
[ 백양나무 가지 ] 구창을 치료한다. 가지를 취하여 장수에 달여 소금을 섞어 입에 머금고 헹군다. 〈본초〉
[ 檳榔 ] 治口吻生瘡白爛者燒灰入輕粉少許乾糝之〈得效〉
[ 빈랑 ] 입가에 헌데가 생겨 희게 짓무른 것을 치료한다. 태운 재에 경분을 조금 넣고 마른 채 뿌린다. 〈득효〉
[ 黄栢 ] 治口瘡如神蜜炒爲細末塗之〈湯液〉 黄栢醋漬含之亦愈〈本草〉 心脾熱舌頰生瘡蜜炙黄栢與靑黛爲末糝之差〈本草〉
[ 황백 ] 구창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꿀로 볶아 곱게 가루 내어 바른다. 〈탕액〉 황백을 식초에 담갔다가 입에 머금어도 낫는다. 〈본초〉 심과 비의 열로 혀와 뺨에 헌데가 생기면 꿀을 발라 구운 황백과 청대를 가루 내어 뿌리면 낫는다. 〈본초〉
[ 苦竹葉及瀝 ] 治口瘡煎葉湯漱口取瀝塗之〈本草〉
[ 고죽의 잎과 죽력 ] 구창을 치료한다. 잎을 달인 물로 입을 헹구고 죽력을 취하여 바른다. 〈본초〉
[ 蜜 ] 療脣口瘡常含之〈本草〉
[ 꿀 ] 입술과 입의 헌데를 치료한다. 늘 입에 머금는다. 〈본초〉
[ 螻蛄 ] 治口瘡以好墨研螻蛄細付之立效盖螻蛄走小腸膀胱其效甚速〈綱目〉
[ 땅강아지 ] 구창을 치료한다. 좋은 먹과 함께 땅강아지를 곱게 갈아 바르면 곧 효과가 있다. 대개 땅강아지는 소장과 방광으로 가므로 그 효험이 매우 빠르다. 〈강목〉
[ 蛇蛻 ] 治緊脣及重㬽重齦燒爲末先拭後付〈本草〉
[ 뱀허물 ] 입술이 조여드는 긴순(緊脣) 및 중악(重㬽), 중은(重齦, 잇몸에 혀 모양의 것이 겹쳐 돋음)을 치료한다. 태워 가루를 내어 먼저 닦은 뒤 바른다. 〈본초〉
[ 白梅 ] 治口臭常含之可以香口〈本草〉
[ 백매 ] 구취를 치료한다. 늘 입에 머금으면 입을 향기롭게 할 수 있다. 〈본초〉
[ 柚子 ] 治飮酒人口臭可啖之又煎湯飮〈本草〉
[ 유자 ] 술을 마시는 사람의 구취를 치료한다. 먹어도 되고 또 달인 물을 마신다. 〈본초〉
[  瓜 ] 主口臭 瓜子作末蜜丸櫻桃大毎朝淨漱含化一丸 口瘡嚥瓜中汁〈本草〉
[ 과(瓜) ] 입 냄새를 주로 다스린다. 과의 씨를 가루 내어 꿀로 앵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일 아침 깨끗이 양치한 뒤 1환을 입에 머금어 녹인다. 구창에는 과 속의 즙을 삼킨다. 〈본초〉
[ 西瓜 ] 治口瘡取瓜中漿徐徐飮之冬月則取皮燒灰噙之〈丹心〉
[ 수박 ] 구창을 치료한다. 수박 속의 즙을 취하여 천천히 마신다. 겨울에는 껍질을 태운 재를 입에 머금는다. 〈단심〉
[ 人乳汁 ] 老人患口瘡不能食飮人熱乳甚良〈本草〉
[ 사람의 젖 ] 노인이 구창으로 음식을 먹지 못할 때 사람의 뜨거운 젖을 마시면 매우 좋다. 〈본초〉
[ 亂髮灰 ] 治口臭不可近亂髮灰一錢井花水調下空心〈醫説〉 舌腫亂髮灰水調下〈綱目〉
[ 난발회 ] 입 냄새 때문에 가까이할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난발회 1돈을 정화수에 타서 빈속에 복용한다. 〈의설〉 혀가 부으면 난발회를 물에 타서 복용한다. 〈강목〉
[ 羊乳 ] 主小兒口瘡爛取乳常常含嚥又治舌腫吮之差〈本草〉
[ 양젖 ] 어린아이의 구창이 짓무른 것을 주로 치료한다. 젖을 취하여 자주 입에 머금고 삼킨다. 또 혀가 부은 것을 치료하는데 빨아 먹으면 낫는다. 〈본초〉
[ 萆麻子 ] 治舌腫脹出口取油蘸紙撚燒烟熏之即愈〈綱目〉
[ 비마자(萆麻子) ] 혀가 부어 입 밖으로 나온 것을 치료한다. 기름을 취하여 종이 심지에 묻혀 태운 연기로 훈증하면 곧 낫는다. 〈강목〉
[ 紫蘇葉 ] 治飛絲入口舌間生泡取葉細嚼白湯送下立效〈丹心〉
[ 자소엽 ] 날아다니는 실이 입으로 들어가 혀에 물집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잎을 취하여 잘 씹고 끓인 물로 넘기면 곧 효과가 있다. 〈단심〉
【 鍼灸法 】
【 침과 뜸을 쓰는 법 】
口瘡取承漿合谷人中長強又取金津玉液各出血〈綱目〉 又取委中瀉後谿此二穴乃心火腎水二經之表〈綱目〉 膽兪小腸兪各灸七壯又刺太衝勞宮〈東垣〉 舌腫難言取廉泉金津玉液各以三稜出血又取天突少商然谷風府〈綱目〉 舌卷取液門二間〈綱目〉 舌縱涎下取陰谷〈綱目〉 舌急取瘂門舌緩取風府〈資生〉 凡舌腫脹甚先刺舌尖或舌上或舌傍出血惟舌下廉泉穴禁鍼〈回春〉 緊脣不能開合灸手虎口男左女右又灸承漿三壯〈得效〉 凡舌腫舌下必有噤虫状如螻蛄臥蠶有頭有尾頭少白可燒鍼烙烙頭上即消〈三因〉 舌腫如猪胞以鍼刺舌下兩傍大脉血出即消切勿刺中央脉血不止則死若誤刺以銅筯火燒烙之或醋調百草霜塗之須臾自消此患人多不識失治則死〈得效〉
구창에는 승장·합곡·인중·장강을 취하고, 또 금진과 옥액을 취하여 각각 피를 낸다. 〈강목〉 또 위중을 취하고 후계를 사한다. 이 두 혈은 심화와 신수 두 경의 표이다. 〈강목〉 담수와 소장수에 각각 7장씩 뜸을 뜨고 또 태충과 노궁에 침을 놓는다. 〈동원〉 혀가 부어 말하기 어려우면 염천·금진·옥액을 취하여 각각 삼릉침으로 피를 내며, 또 천돌·소상·연곡·풍부를 취한다. 〈강목〉 혀가 말리면 액문과 이간을 취한다. 〈강목〉 혀가 늘어지고 침이 흐르면 음곡을 취한다. 〈강목〉 혀가 당기면 아문을 취하고 혀가 늘어지면 풍부를 취한다. 〈자생〉 혀가 매우 심하게 부으면 먼저 혀끝이나 혀 위, 또는 혀의 가장자리를 찔러 피를 내되, 오직 혀 밑의 염천혈에는 침을 놓는 것을 금한다. 〈회춘〉 긴순으로 입술을 벌리고 다물지 못하면 손의 호구에 뜸을 뜨되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한다. 또 승장에 3장 뜸을 뜬다. 〈득효〉 혀가 부으면 혀 밑에 반드시 금충이 있는데 땅강아지나 누에가 누운 것 같은 모양으로 머리와 꼬리가 있고 머리가 조금 희다. 침을 달구어 머리 위를 지지면 곧 사라진다. 〈삼인〉 혀가 돼지의 오줌보처럼 부으면 침으로 혀 밑 양옆의 큰 맥을 찔러 피가 나오면 곧 가라앉는다. 절대로 가운데 맥을 찌르지 말아야 한다. 피가 그치지 않으면 죽는다. 잘못 찔렀으면 구리 젓가락을 불에 달구어 지지거나 백초상을 식초에 개어 바르면 잠깐 사이에 저절로 가라앉는다. 사람들이 이 병을 잘 알지 못하여 치료를 놓치면 죽는다. 〈득효〉
【 齒者骨之餘 】
【 치아는 뼈의 나머지이다 】
齒者骨之餘腎主營養呼吸之門戸也〈得效〉 齒者骨之所終髓之所養腎實主之故經云腎衰則齒豁精盛則齒堅虚熱則齒動〈直指〉 牙齒骨屬腎之標也〈入門〉
치아는 뼈의 나머지로, 신이 영양 공급을 주관하며 호흡의 문호이다. 〈득효〉 치아는 뼈가 끝나는 곳이고 수가 기르는 것으로, 신이 실제로 주관한다. 그러므로 경에서 “신이 쇠하면 이가 빠지고 정이 성하면 이가 단단하며 허열이 있으면 이가 흔들린다”고 하였다. 〈직지〉 치아의 뼈는 신에 속하는 표이다. 〈입문〉
【 上下齦屬手足陽明 】
【 위아래 잇몸은 수양명과 족양명에 속한다 】
牙齒是手足陽明脉之所過上齦隷於坤土乃足陽明胃之所貫絡也止而不動下齦嚼物動而不休手陽明大腸之脉所貫絡也〈東垣〉
치아는 수양명과 족양명의 맥이 지나는 곳이다. 위 잇몸은 곤토에 속하며 족양명 위의 맥이 관통하여 이어지는 곳으로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않는다. 아래 잇몸은 물건을 씹을 때 움직여 쉬지 않으며 수양명 대장의 맥이 관통하여 이어지는 곳이다. 〈동원〉
【 齒病惡寒惡熱 】
【 치아의 병에서 찬 것과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것 】
靈樞曰胃惡熱而喜淸冷大腸惡淸冷而喜熱 足陽明胃絡脉入齒上縫其病喜寒飮而惡熱飮手陽明大腸絡脉入齒下縫其病喜熱飮而惡寒飮〈入門〉 熱牙痛怕冷水冷牙疼怕熱水不怕冷熱乃風牙痛〈入門〉 胃有實熱上齒痛尤甚宜凉膈散(方見火門)大黄酒蒸爲君加知母石膏升麻爲佐煎水頻頻含嚥即愈〈東垣〉 上片牙痛亦屬足少陰腎經虚熱宜細辛湯下片牙痛屬手陽明虚熱有風宜白芷湯〈醫鑑〉 微惡寒飮大惡熱飮宜立效散〈東垣〉
영추에서 “위는 열을 싫어하고 서늘하고 찬 것을 좋아하며, 대장은 서늘하고 찬 것을 싫어하고 열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족양명 위의 낙맥은 위 치아의 틈으로 들어가므로 그 병은 찬 음료를 좋아하고 뜨거운 음료를 싫어한다. 수양명 대장의 낙맥은 아래 치아의 틈으로 들어가므로 그 병은 뜨거운 음료를 좋아하고 찬 음료를 싫어한다. 〈입문〉 열로 인한 치통은 찬물을 꺼리고 냉으로 인한 치통은 뜨거운 물을 꺼리며, 차고 뜨거운 것을 꺼리지 않는 것은 풍으로 인한 치통이다. 〈입문〉 위에 실열이 있으면 위 치아의 통증이 더욱 심하다.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이 알맞은데, 술로 찐 대황을 군약으로 하고 지모·석고·승마를 더하여 좌약으로 삼아 물에 달여 자주 입에 머금고 삼키면 곧 낫는다. 〈동원〉 위쪽 치아의 통증은 또한 족소음 신경의 허열에 속하므로 세신탕이 알맞다. 아래쪽 치아의 통증은 수양명의 허열에 풍이 있는 것에 속하므로 백지탕이 알맞다. 〈의감〉 찬 음료를 조금 싫어하고 뜨거운 음료를 몹시 싫어하는 데에는 입효산이 알맞다. 〈동원〉
[ 細辛湯 ] 細辛一錢半蔓荊子鼠粘子各一錢升麻黄連防己各七分黄栢知母並酒炒各五分薄荷三分蓽撥一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 세신탕 ] 세신 1돈 반, 만형자·서점자 각 1돈, 승마·황련·방기 각 7푼, 황백·지모(모두 술로 볶은 것) 각 5푼, 박하 3푼, 필발 1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白芷湯 ] 防風荊芥連翹白芷薄荷赤芍藥石膏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 백지탕 ] 방풍·형개·연교·백지·박하·적작약·석고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立效散 ] 治牙齒痛不可忍微惡寒飮大惡熱飮草龍膽酒洗三錢防風一錢升麻七分甘草炙五分細辛三分右剉作一貼水煎去滓以匙抄在口中渫痛處少頃即止如多惡熱飮加龍膽一錢〈東垣〉
[ 입효산 ] 치아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찬 음료를 조금 싫어하며 뜨거운 음료를 몹시 싫어하는 것을 치료한다. 초룡담(술로 씻은 것) 3돈, 방풍 1돈, 승마 7푼, 감초(구운 것) 5푼, 세신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찌꺼기를 없앤다. 숟가락으로 떠서 입안에 넣고 아픈 곳을 적시면 잠깐 뒤에 곧 그친다. 뜨거운 음료를 더욱 싫어하면 용담 1돈을 더한다. 〈동원〉
【 牙齒盛衰 】
【 치아의 성쇠 】
内經曰女子七歳腎氣盛齒更髮長三七腎氣平均故眞牙生而長極丈夫八歳腎氣實髮長齒更三八腎氣平均故眞牙生而長極五八腎氣衰髮墮齒枯八八則齒髮去去謂落也 兒生八月板齒始生眞牙謂牙床窮處最後生者也〈類聚〉
내경에서 “여자는 7세에 신기가 성하여 이가 갈리고 머리카락이 자란다. 3·7세에는 신기가 고르게 차므로 진아가 나고 성장이 극에 이른다. 남자는 8세에 신기가 충실하여 머리카락이 자라고 이가 갈린다. 3·8세에는 신기가 고르게 차므로 진아가 나고 성장이 극에 이른다. 5·8세에는 신기가 쇠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이가 마른다. 8·8세에는 치아와 머리카락이 없어진다”고 하였다. 없어진다는 것은 빠진다는 뜻이다. 아이는 태어난 지 8개월에 판치가 처음 난다. 진아는 잇몸의 맨 끝에서 가장 나중에 나는 이를 말한다. 〈유취〉
【 牙齒異名 】
【 치아의 다른 이름 】
口前兩大齒謂之板齒其兩傍長者謂之牙通謂之齒其牙齒之根謂之齦亦曰牙床〈類聚〉
입 앞쪽의 큰 이 두 개를 판치라고 하고, 그 양옆의 긴 것을 아라고 하며, 통틀어 치라고 한다. 치아의 뿌리가 있는 곳을 은이라고 하며 아상이라고도 한다. 〈유취〉
【 脉法 】
【 맥을 살피는 법 】
右關脉洪數或弦而洪腸胃中有風熱牙痛尺脉洪大而虚者腎虚主齒動疎豁相火上炎而痛〈醫鑑〉 齒痛腎虚尺濡而大火炎尺洪疎搖豁壞右寸關數或洪而弦此屬腸胃風熱多涎〈回春〉
오른쪽 관맥이 홍삭하거나 현하면서 홍하면 장위에 풍열이 있어 치아가 아픈 것이다. 척맥이 홍대하면서 허하면 신허로 치아가 흔들리고 벌어져 빠지는 것을 주로 나타내며, 상화가 위로 타올라 아픈 것이다. 〈의감〉 치통에서 신허하면 척맥이 유하면서 크고, 화가 타오르면 척맥이 홍하며 치아가 벌어지고 흔들리며 빠지고 무너진다. 오른쪽 촌관맥이 삭하거나 홍하면서 현한 것은 장위의 풍열에 속하며 침이 많다. 〈회춘〉
【 牙齒痛有七 】
【 치통에는 일곱 가지가 있다 】
牙齒之痛因胃中濕熱上出於牙齦之間適被風寒或飮冷所鬱則濕熱不得外達故作痛也寒是標故外用辛温擦漱之藥熱是本故内服辛凉散熱之劑〈丹心〉 通用擦牙方謝傅笑去散(方見下) 手陽明之支脉入齒壅則齒浮虚則宣露挾風則上攻頭面疳 則變成齲脱〈直指〉 齒病有開口呷風則痛甚者胃中有風邪也有開口則臭穢不可近者腸胃中有積熱也有齒根腫而痛者胃熱也有痛而動搖者腎元虚也有孔而痛者虫蝕也〈醫鑑〉 呷風痛甚開口臭穢倶宜當歸連翹飮〈回春〉 寒者堅牢而痛熱甚則齒動齒齦袒脱作痛不已〈東垣〉 得淸凉痛甚者爲寒口吸凉風痛止者爲熱〈綱目〉 齒痛有風熱風冷熱痛寒痛毒痰瘀血虫蝕
치아의 통증은 위의 습열이 잇몸 사이로 올라왔는데 마침 풍한이나 찬 음료에 막혀 습열이 밖으로 뻗어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한은 표이므로 겉으로는 맵고 따뜻한 문지르고 헹구는 약을 쓰고, 열은 본이므로 안으로는 맵고 서늘하게 열을 흩는 약을 복용한다. 〈단심〉 이를 문지르는 처방과 사부소거산을 두루 쓴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수양명의 가지맥이 치아로 들어가는데 막히면 이가 들뜨고 허하면 드러나며 풍을 끼면 머리와 얼굴로 치밀어 오른다. 감증이면 변하여 이가 벌레 먹고 빠진다. 〈직지〉 치아의 병에서 입을 벌려 바람을 들이마시면 통증이 더욱 심한 것은 위에 풍사가 있는 것이다. 입을 벌리면 더러운 냄새가 나서 가까이할 수 없는 것은 장위에 열이 쌓인 것이다. 치근이 붓고 아픈 것은 위열이고, 아프면서 흔들리는 것은 신원이 허한 것이며, 구멍이 있고 아픈 것은 벌레가 먹은 것이다. 〈의감〉 바람을 들이마시면 통증이 심한 것과 입을 벌리면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에는 모두 당귀연교음이 알맞다. 〈회춘〉 한이면 치아가 단단하면서 아프고 열이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며 잇몸이 드러나 벗겨져 통증이 그치지 않는다. 〈동원〉 서늘한 것을 만나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한이고 입으로 서늘한 바람을 들이마시면 통증이 멎는 것은 열이다. 〈강목〉 치통에는 풍열·풍랭·열통·한통·독담·어혈·충식이 있다.
【 風熱痛 】
【 풍열로 아픈 것 】
風熱者外風與内熱相搏齒齦腫痛膿汁臭穢宜犀角升麻湯(方見面門)兼以荊芥湯含漱〈入門〉
풍열은 바깥의 풍과 안의 열이 서로 부딪쳐 잇몸이 붓고 아프며 고름과 즙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이다. 서각승마탕(처방은 면문에 나온다)이 알맞으며, 아울러 형개탕으로 입에 머금고 헹군다. 〈입문〉
【 風冷痛 】
【 풍랭으로 아픈 것 】
風冷者齒齦不腫不蛀日漸動搖宜温風散兼以開笑散含漱〈入門〉
풍랭은 잇몸이 붓지 않고 벌레 먹지 않았으나 날로 점차 흔들리는 것이다. 온풍산이 알맞으며, 아울러 개소산으로 입에 머금고 헹군다. 〈입문〉
【 熱痛 】
【 열로 아픈 것 】
熱痛者腸胃積熱齒齦腫爛口氣臭穢宜凉膈散(方見火門)加知母石膏升麻爲佐酒蒸大黄爲君噙嚥即愈〈東垣〉 如濕熱被風冷鬱而作痛宜當歸龍膽散〈入門〉 久年齒痛黒爛脱落必吸凉稍止乃膏粱濕熱之火調胃承氣湯(方見寒門)加黄連下之〈入門〉 胃熱齒痛喜冷惡熱宜淸胃散瀉胃湯滋陰淸胃丸 一婦人齒痛極苦須騎馬外行吸凉風則痛止至家則痛復作此陽明濕熱之盛調胃承氣湯加黄連下三五行外用馘鬼散擦牙即愈〈東垣〉 酒客牙疼以冷水頻含漱〈入門〉
열로 아픈 것은 장위에 열이 쌓여 잇몸이 붓고 짓무르며 입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이다.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나온다)이 알맞으며, 지모·석고·승마를 더하여 좌약으로 삼고 술로 찐 대황을 군약으로 삼아 입에 머금고 삼키면 곧 낫는다. 〈동원〉 습열이 풍랭에 막혀 아픈 경우에는 당귀용담산이 알맞다. 〈입문〉 오래된 치통으로 검게 썩어 빠지고 반드시 찬 기운을 들이마셔야 조금 그치는 것은 기름진 음식으로 생긴 습열의 화이다. 조위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황련을 더하여 사하한다. 〈입문〉 위열로 치아가 아파 찬 것을 좋아하고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데에는 청위산·사위탕·자음청위환이 알맞다. 한 부인이 극심한 치통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말을 타고 밖으로 나가 찬바람을 들이마셔야 통증이 그치고 집에 이르면 다시 아팠다. 이는 양명의 습열이 성한 것이므로 조위승기탕에 황련을 더하여 3~5차례 사하하고 겉으로는 괵귀산으로 이를 문지르니 곧 나았다. 〈동원〉 술을 즐기는 사람의 치통에는 찬물을 자주 입에 머금고 헹군다. 〈입문〉
【 寒痛 】
【 한으로 아픈 것 】
客寒犯腦頭連齒痛宜羌活附子湯(方見頭部)蝎梢散細辛散 冷證齒痛宜香椒散(方見下) 寒熱皆痛者爲寒熱痛宜當歸龍膽散〈東垣〉 此證與厥逆頭痛同當參看
외부에서 들어온 한이 뇌를 침범하여 머리에서 치아까지 이어져 아픈 데에는 강활부자탕(처방은 두부에 나온다)·갈초산·세신산이 알맞다. 냉증으로 치아가 아픈 데에는 향초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알맞다. 차고 뜨거운 것에 모두 아픈 것은 한열통이며 당귀용담산이 알맞다. 〈동원〉 이 증상은 궐역두통과 같으니 함께 참고해야 한다.
【 毒痰痛 】
【 독담으로 아픈 것 】
熱則生痰毒氣上攻灌注經絡最能發痛外證痰盛咳唾〈直指〉 宜二陳湯(方見痰飮)加細辛枳殼生薑大棗烏梅煎服仍以薑黄蓽撥等分煎湯候温以舌浸湯内涎自流出效〈直指〉
열이 있으면 담이 생기고 독기가 위로 치밀어 경락으로 흘러들어 가므로 가장 통증을 잘 일으킨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담이 성하고 기침하며 침을 뱉는 것이다. 〈직지〉 이진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에 세신·지각·생강·대추·오매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이어 강황과 필발을 같은 분량으로 달여 따뜻해지기를 기다렸다가 혀를 그 약물 안에 담그면 침이 저절로 흘러나와 효과가 있다. 〈직지〉
【 瘀血痛 】
【 어혈로 아픈 것 】
風熱挾攻齦間令血出瘀滯不消掣痛鑽刺宜犀角地黄湯(方見血門)或加減甘露飮(方見口門)加升麻〈入門〉 取五靈脂醋煎汁含嚥即效〈得效〉 齒痛齲數年不愈當作陽明畜血治之桃仁承氣湯(方見寒門)細末蜜丸梧子大服之好飮過多者多得此疾屢服有效〈海藏〉
풍열이 함께 잇몸 사이를 공격하여 피가 나오고, 어체가 사라지지 않아 잡아당기고 송곳으로 찌르는 듯이 아픈 데에는 서각지황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이나 가감감로음(처방은 구문에 나온다)에 승마를 더한 것이 알맞다. 〈입문〉 오령지를 식초에 달인 즙을 입에 머금고 삼키면 곧 효과가 있다. 〈득효〉 치아가 아프고 벌레 먹어 여러 해 낫지 않는 것은 양명의 축혈로 치료해야 한다. 도인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곱게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술을 좋아하여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이 흔히 이 병을 얻는데 여러 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해장〉
【 蟲蝕痛 】
【 벌레가 먹어 아픈 것 】
凡人飮食不能潔齒腐臭之氣淹漬日久齒齦有孔虫蝕其間蝕一齒盡又度其餘至如疳 皆其種類必殺虫而後痛止〈直指〉 齒病變成骨槽風出血骨露者宜玉池散〈入門〉 齲者齒蠹也謂齒虫蝕而痛也〈本事〉 虫痛宜一笑散椒鹽散蜂窩散定痛散 兼用取牙虫法
사람이 음식을 먹고 치아를 깨끗이 하지 못하면 썩고 냄새나는 기운에 오랫동안 젖어 잇몸에 구멍이 생기고 벌레가 그 사이를 파먹는다. 치아 하나를 다 파먹으면 또 나머지로 옮아가니 감증 같은 것들도 모두 그 종류이다. 반드시 벌레를 죽인 뒤에야 통증이 그친다. 〈직지〉 치아의 병이 골조풍으로 변하여 피가 나고 뼈가 드러난 데에는 옥지산이 알맞다. 〈입문〉 우는 이가 좀먹는 것으로, 치아에 벌레가 먹어 아픈 것을 말한다. 〈본사〉 벌레로 인한 통증에는 일소산·초염산·봉와산·정통산이 알맞다. 아울러 치아의 벌레를 꺼내는 법을 쓴다.
[ 當歸連翹飮 ] 治齒痛呷風痛甚開口臭穢當歸生地黄川芎連翹防風荊芥白芷羌活黄芩梔子枳殼甘草各七分細辛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不拘時〈回春〉
[ 당귀연교음 ] 치통이 있으면서 바람을 들이마시면 더욱 아프고 입을 열면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당귀·생지황·천궁·연교·방풍·형개·백지·강활·황금·치자·지각·감초 각 7푼, 세신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때를 가리지 않고 복용한다. 〈회춘〉
[ 温風散 ] 治風冷齒痛當歸川芎細辛白芷蓽撥藁本露蜂房各一錢右剉水煎服仍含漱吐之〈入門〉
[ 온풍산 ] 풍랭으로 인한 치통을 치료한다. 당귀·천궁·세신·백지·필발·고본·노봉방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하고, 또 입에 머금어 헹군 뒤 뱉는다. 〈입문〉
[ 淸胃散 ] 治胃熱上下齒痛不可忍牽引頭腦滿面發熱其痛喜冷惡熱升麻二錢牡丹皮一錢半當歸生地黄黄連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微冷服〈東垣〉
[ 청위산 ] 위열로 위아래 치아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머리와 뇌까지 당기며 온 얼굴에 열이 나는데 그 통증이 찬 것을 좋아하고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것을 치료한다. 승마 2돈, 목단피 1돈 반, 당귀·생지황·황련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약간 식혀 복용한다. 〈동원〉
[ 瀉胃湯 ] 治牙痛如神此胃熱也當歸川芎赤芍藥生地黄黄連牡丹皮梔子防風荊芥薄荷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回春〉
[ 사위탕 ] 치통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니 이는 위열이다. 당귀·천궁·적작약·생지황·황련·목단피·치자·방풍·형개·박하·감초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滋陰淸胃丸 ] 治陽明經血熱上下牙床腫痛紅爛肉縮齒根露者石膏煆醋淬二兩當歸酒洗生地黄酒洗梔子鹽水炒牡丹皮各一兩黄連酒炒知母葛根防風各七錢升麻白芷各五錢生甘草節四錢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米飮下百丸〈回春〉
[ 자음청위환 ] 양명경의 혈열로 위아래 잇몸이 붓고 아프며 붉게 짓무르고 살이 줄어들어 치근이 드러난 것을 치료한다. 석고(불에 달군 뒤 식초에 담금질한 것) 2냥, 당귀(술로 씻은 것)·생지황(술로 씻은 것)·치자(소금물로 볶은 것)·목단피 각 1냥, 황련(술로 볶은 것)·지모·갈근·방풍 각 7돈, 승마·백지 각 5돈, 생감초 마디 4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여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미음으로 100환을 복용한다. 〈회춘〉
[ 定痛散 ] 治虫牙痛甚當歸生地黄細辛乾薑白芷連翹苦參黄連川椒桔梗烏梅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噙漱後嚥下〈回春〉
[ 정통산 ] 벌레 먹은 치아가 매우 아픈 것을 치료한다. 당귀·생지황·세신·건강·백지·연교·고삼·황련·천초·길경·오매·감초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입에 머금고 헹군 뒤 삼킨다. 〈회춘〉
【 牙齒動搖 】
【 치아가 흔들리는 것 】
齒齦宣露動搖者腎元虚也宜八味丸(方見虚勞)滋陰補腎〈入門〉 牙齒宣露動搖宜白牙散香鹽散漱擦(方見入門) 齒根動搖宜服還少丹(方見前陰)獨活散 固齒羊脛骨灰二錢當歸白芷猪牙皂角靑鹽各一錢爲末擦牙上〈得效〉
잇몸이 드러나고 치아가 흔들리는 것은 신원이 허한 것이다. 팔미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으로 음을 기르고 신을 보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치아가 드러나고 흔들리는 데에는 백아산과 향염산으로 헹구고 문지르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입문에 나온다). 치근이 흔들리는 데에는 환소단(처방은 전음에 나온다)과 독활산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이를 튼튼하게 하려면 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2돈, 당귀·백지·저아조각·청염 각 1돈을 가루 내어 치아 위를 문지른다. 〈득효〉
[ 獨活散 ] 治陽明風熱攻注齒齦宣露動痛獨活羌活川芎防風各一錢六分生地黄荊芥薄荷各一錢細辛七分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 독활산 ] 양명의 풍열이 공격하여 잇몸이 드러나고 치아가 흔들리며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독활·강활·천궁·방풍 각 1돈 6푼, 생지황·형개·박하 각 1돈, 세신 7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牙齒脱落 ] 牙床腫痛動搖黒爛脱落宜淸胃湯神功丸羌活散兼用固齒散玉池散(二方見下)
[ 치아가 빠지는 것 ] 잇몸이 붓고 아프며 치아가 흔들리고 검게 썩어 빠지는 데에는 청위탕·신공환·강활산이 알맞으며, 아울러 고치산과 옥지산을 쓴다(두 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 淸胃湯 ] 治牙床腫痛動搖黒爛脱落皆屬手足陽明二經石膏末二匙梔子炒連翹牡丹皮條芩各一錢生地黄酒洗黄連炒各八分升麻白芍藥煨桔梗各七分藿香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食遠服〈回春〉
[ 청위탕 ] 잇몸이 붓고 아프며 치아가 흔들리고 검게 썩어 빠지는 것을 치료하는데, 모두 수양명과 족양명 두 경에 속한다. 석고 가루 2숟가락, 치자(볶은 것)·연교·목단피·조금 각 1돈, 생지황(술로 씻은 것)·황련(볶은 것) 각 8푼, 승마·백작약(잿불에 구운 것)·길경 각 7푼, 곽향 5푼, 감초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식사 때와 멀리 떨어져 복용한다. 〈회춘〉
[ 神功丸 ] 治多食肉人口臭不可近牙齒疳蝕脱落升麻一錢半蘭香葉當歸身藿香木香各一錢黄連縮砂各五分生地黄酒洗甘草生各三分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白湯下一百丸〈東垣〉
[ 신공환 ]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 입 냄새가 심하여 가까이할 수 없고 치아가 감식되어 빠지는 것을 치료한다. 승마 1돈 반, 난향잎·당귀의 몸통·곽향·목향 각 1돈, 황련·축사 각 5푼, 생지황(술로 씻은 것)·생감초 각 3푼.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여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끓인 물로 100환을 복용한다. 〈동원〉
[ 羌活散 ] 治風寒濕犯腦痛牙齒齦動搖袒脱柴胡五錢麻黄防風各三錢羊脛骨灰二錢羌活一錢半草豆蔲一錢當歸身六分蒼朮升麻各五分藁本白芷桂枝各三分細辛少許右爲末温水漱口淨擦之其痛立止〈東垣〉
[ 강활산 ] 풍한습이 침범하여 뇌가 아프고 치아와 잇몸이 흔들리며 드러나 빠지는 것을 치료한다. 시호 5돈, 마황·방풍 각 3돈, 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2돈, 강활 1돈 반, 초두구 1돈, 당귀의 몸통 6푼, 창출·승마 각 5푼, 고본·백지·계지 각 3푼, 세신 조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따뜻한 물로 입을 깨끗이 헹군 뒤 문지르면 그 통증이 곧 멎는다. 〈동원〉
【 塞耳鼻止牙痛方 】
【 귀와 코를 막아 치통을 멎게 하는 처방 】
宜用雄黄定痛膏殺虫丸塞耳藥哭來笑去散治牙疼方
웅황정통고·살충환·귀를 막는 약·곡래소거산·치통을 치료하는 처방을 쓰는 것이 알맞다.
[ 雄黄定痛膏 ] 治牙痛大蒜二枚細辛焰硝各三錢雄黄一錢猪牙皂角四錠右爲末蒜膏擣爲丸梧子大毎一丸將綿子裹藥左邊牙疼放在左耳中右邊塞右耳良久痛止神效〈綱目〉
[ 웅황정통고 ] 치통을 치료한다. 마늘 2개, 세신·염초 각 3돈, 웅황 1돈, 저아조각 4정.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마늘을 짓이긴 것으로 찧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솜으로 약을 싸서 왼쪽 치아가 아프면 왼쪽 귀에 넣고 오른쪽이 아프면 오른쪽 귀를 막는다. 한참 뒤 통증이 멎어 신기한 효험이 있다. 〈강목〉
[ 殺虫丸 ] 治虫牙痛好砒礵不拘多少量加黄丹少許以黄蠟熔成一塊旋用旋丸如黄豆大用白綿包裹留尾如右牙疼則塞右耳左牙疼則塞左耳兩邊疼則塞兩耳必深入耳孔一夜其虫即死永不復疼矣〈醫鑑〉
[ 살충환 ] 벌레 먹은 치아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좋은 비상은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황단을 조금 헤아려 더한다. 황랍을 녹여 한 덩이로 만들고 쓸 때마다 빚어 황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흰 솜으로 싸고 꼬리를 남겨 둔다. 오른쪽 치아가 아프면 오른쪽 귀를 막고 왼쪽 치아가 아프면 왼쪽 귀를 막으며 양쪽이 아프면 양쪽 귀를 막되, 반드시 귓구멍에 깊이 넣는다. 하룻밤이면 그 벌레가 곧 죽어 영원히 다시 아프지 않게 된다. 〈의감〉
[ 塞耳藥 ] 治牙疼取壁錢包胡椒末如左邊痛塞右耳右痛塞左耳手掩枕之側臥少頃額上微汗即愈〈醫鑑〉
[ 귀를 막는 약 ] 치통을 치료한다. 벽전을 취하여 후추 가루를 싼다. 왼쪽이 아프면 오른쪽 귀를 막고 오른쪽이 아프면 왼쪽 귀를 막는다. 손으로 덮고 베개를 삼아 옆으로 누워 잠시 뒤 이마에 땀이 조금 나면 곧 낫는다. 〈의감〉
[ 哭來笑去散 ] 治牙齒痛神效雄黄乳香胡椒麝香蓽撥良薑細辛右等分爲末毎用少許吹男左女右鼻中立止如牙痛臉腫用紙捲藥末在内作條蘸香油點着爎牙痛處條燒盡痛即止〈醫鑑〉
[ 곡래소거산 ] 치통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웅황·유향·후추·사향·필발·양강·세신. 위 약들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매번 조금씩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콧속에 불어 넣으면 곧 멎는다. 치통과 함께 얼굴이 부으면 종이에 약가루를 넣어 말아 막대를 만들고 참기름에 적셔 불을 붙여 아픈 치아 부위를 불로 쬔다. 막대가 다 타면 통증이 곧 멎는다. 〈의감〉
[ 治牙疼方 ] 雄黄沒藥各一錢細辛半錢右爲末若左邊痛用少許搐入左鼻又吹入右耳若右邊疼搐右鼻又吹入左耳〈得效〉
[ 치통을 치료하는 처방 ] 웅황·몰약 각 1돈, 세신 반 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왼쪽이 아프면 조금을 왼쪽 코에 들이마시게 하고 또 오른쪽 귀에 불어 넣는다. 오른쪽이 아프면 오른쪽 코에 들이마시게 하고 또 왼쪽 귀에 불어 넣는다. 〈득효〉
【 出牙蟲殺蟲法 】
【 치아의 벌레를 나오게 하고 죽이는 법 】
治蛀牙小瓦片上置油拌韭子燒烟閣在水椀上恰用漏斗覆之以蛀牙受漏斗口中烟其牙内虫如鍼者皆落水椀中累效〈綱目〉 治虫牙痛韭菜頭連根洗淨擂爛同人家檞板上泥和匀搽痛處腮上用紙貼之一時頃取出細細虫在泥上出可以絶根〈得效〉 治積年虫齒雀麥草以苦瓠葉三十枚洗露一宿平朝取草屈長二寸廣一寸厚五分以瓠葉裹.縛作裹子取醋浸之至日中取兩裹炮令極熱貼口内齒外熨之冷則易取銅器盛水解裹洗之得虫多至三四十少則一二十枚老者黄赤色少者白色〈千金〉 又方莨菪子三合盛甁内將靑銅錢七文燒令赤投甁中候莨菪子作聲有烟出以筆管引烟氣熏於痛齒虫出痛即止無莨菪則用葱子韭子亦可出虫〈千金〉
벌레 먹은 치아를 치료하려면 작은 기와 조각 위에 기름에 버무린 부추씨를 놓고 태워 연기를 내어 물 사발 위에 걸친다. 꼭 맞게 깔때기를 덮고 벌레 먹은 치아로 깔때기 주둥이의 연기를 받으면 치아 속의 바늘 같은 벌레가 모두 물 사발 안으로 떨어지니 여러 번 효과가 있었다. 〈강목〉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하려면 부추의 밑동을 뿌리째 깨끗이 씻어 짓찧고, 집에서 쓰는 도마 위의 때와 고루 섞어 아픈 쪽 뺨에 바르고 종이를 붙인다. 한 시쯤 지나 떼어 내면 작은 벌레가 진흙 위로 나와 있어 뿌리 뽑을 수 있다. 〈득효〉 오래된 벌레 먹은 치아를 치료하려면 작맥초와 쓴 박의 잎 30장을 씻어 하룻밤 이슬을 맞힌다. 이른 아침에 풀을 취하여 구부려 길이 2촌, 너비 1촌, 두께 5푼으로 하고 박잎으로 싸서 묶어 꾸러미를 만들어 식초에 담근다. 한낮에 두 꾸러미를 취하여 매우 뜨겁게 구워 입안 치아 바깥에 붙여 찜질하고 식으면 바꾼다. 구리 그릇에 물을 담아 꾸러미를 풀고 씻으면 벌레가 많을 때는 30~40마리, 적을 때는 10~20마리가 나오는데 오래된 것은 누렇고 붉으며 어린 것은 희다. 〈천금〉 또 다른 처방은 낭탕자 3홉을 병 안에 담고 청동전 7문을 빨갛게 달구어 병에 넣는다. 낭탕자에서 소리가 나고 연기가 나오기를 기다려 붓대로 연기를 이끌어 아픈 이를 훈증하면 벌레가 나오고 통증이 곧 멎는다. 낭탕자가 없으면 파씨나 부추씨를 써도 벌레가 나올 수 있다. 〈천금〉
[ 韭子丸 ] 治虫牙痛韭子全蝎各一兩乳香雄黄各二錢半右爲末熔黄蠟和丸彈子大磁甁内燒一丸以紙盖口以筆管引烟熏牙孔其虫盡出將藥甁安於水中其虫撲在水中〈千金〉
[ 구자환 ]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한다. 부추씨·전갈 각 1냥, 유향·웅황 각 2돈 반. 위 약들을 가루 내어 황랍을 녹여 반죽하여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사기병 안에서 1환을 태우고 종이로 입구를 덮은 뒤 붓대로 연기를 이끌어 치아의 구멍을 훈증하면 그 벌레가 모두 나온다. 약병을 물속에 놓으면 벌레가 물속으로 떨어진다. 〈천금〉
[ 一笑散 ] 治虫牙疼不可忍神效川椒爲末巴豆一粒研成膏和飯作丸綿裹安於蛀孔内即愈〈臞仙〉
[ 일소산 ] 벌레 먹은 치아가 참을 수 없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천초를 가루 내고 파두 1알을 갈아 고약처럼 만들어 밥과 섞어 환을 만든다. 솜으로 싸서 벌레 먹은 구멍 안에 놓으면 곧 낫는다. 〈구선〉
【 牙齒疳 瘡 】
【 치아의 감창 】
宜血竭散神功丸(方見上)麝香散玉池散(方見下)治牙疳藥 天疱瘡後牙疳詳見瘡類
혈갈산·신공환(처방은 위에 나온다)·사향산·옥지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아감을 치료하는 약이 알맞다. 천포창을 앓은 뒤의 아감은 창류에 자세히 나온다.
[ 血竭散 ] 治牙疳惡瘡久不差蒲黄二錢龍骨枯白礬各一錢寒水石煆四錢血竭五分右爲末取少許糝瘡上以紙封貼〈丹心〉
[ 혈갈산 ] 아감의 악창이 오래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포황 2돈, 용골·구운 백반 각 1돈, 한수석(불에 달군 것) 4돈, 혈갈 5푼.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조금 취하여 헌데 위에 뿌리고 종이로 덮어 붙인다. 〈단심〉
[ 麝香散 ] 治疳 牙齦臭爛出膿水枯白礬靑黛胡黄連蘆薈各二錢半蝦蟆灰半錢麝香二分半右爲末毎半錢糝付患處加胡桐涙二錢半尤妙〈直指〉
[ 사향산 ] 감증으로 잇몸에서 냄새가 나고 짓무르며 고름물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구운 백반·청대·호황련·노회 각 2돈 반, 두꺼비를 태운 재 반 돈, 사향 2푼 반.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반 돈씩 아픈 곳에 뿌려 붙인다. 호동루 2돈 반을 더하면 더욱 묘하다. 〈직지〉
[ 治牙疳藥 ] 信砒靑黛輕粉各一錢麝香五分右爲末香油攤紙上用木槌槌實收起臨臥以漿水漱淨可瘡口大小以藥紙封之至曉去藥紙漱淨勿嚥三次必效〈東垣〉
[ 아감을 치료하는 약 ] 신비·청대·경분 각 1돈, 사향 5푼.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종이 위에 펴고 나무망치로 두드려 단단하게 하여 보관한다. 잠자리에 들 때 장수로 입을 깨끗이 헹구고 헌데 입구의 크기에 맞춰 약지를 덮는다. 새벽에 약지를 떼고 깨끗이 헹구되 삼키지 않는다. 3번 하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 〈동원〉
【 齒黄黒 】
【 치아가 누렇거나 검은 것 】
牙齒黄黒不瑩淨石膏細末砂鍋細末各一兩零陵白芷靑鹽升麻各二錢半細辛一錢麝香半錢右爲細末毎早晨取少許擦齒上温水漱口吐出名白牙藥〈丹心〉
치아가 누렇거나 검고 광택이 없고 깨끗하지 않으면 석고 고운 가루·사과(砂鍋) 고운 가루 각 1냥, 영릉·백지·청염·승마 각 2돈 반, 세신 1돈, 사향 반 돈을 쓴다. 위 약들을 곱게 가루 내어 매일 이른 아침 조금씩 치아 위를 문지르고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군 뒤 뱉는다. 백아약이라고 한다. 〈단심〉
【 消齒壅法 】
【 치옹을 없애는 법 】
齦間努肉漸長此乃齒壅取生地黄汁一鍾皂角數片火上灸熱淬地黄汁内再灸又淬以汁盡爲度晒爲末傅之即縮〈入門〉 一婦人平日好食動風物尤嗜蟹一日齒間壅出肉漸大不能開口有一道人傅此方即愈或朴硝爲末付之亦消〈集驗〉
잇몸 사이의 불거진 살이 점차 자라는 것이 치옹이다. 생지황즙 1종과 조각 몇 조각을 취하여 조각을 불 위에서 뜨겁게 구워 지황즙에 담근다. 다시 굽고 다시 담그기를 즙이 다할 때까지 하고 햇볕에 말려 가루 내어 바르면 곧 줄어든다. 〈입문〉 한 부인이 평소 풍을 움직이는 음식을 좋아하고 특히 게를 즐겼는데, 하루는 치아 사이에서 살이 불거져 점차 커져 입을 열지 못하였다. 한 도인이 이 약을 발라 주어 곧 나았다. 혹은 박초를 가루 내어 발라도 사라진다. 〈집험〉
【 牙齒漸長 】
【 치아가 점점 길어지는 것 】
牙齒逐日漸長開口難爲飮食盖髓液溢所致只服白朮末和水服及煮水灌漱自愈〈得效〉
치아가 날마다 점차 길어져 입을 벌려 음식을 먹기가 어려운 것은 대개 수액이 넘쳐서 생긴 것이다. 다만 백출 가루를 물에 섞어 복용하고 또 달인 물로 입을 헹구면 저절로 낫는다. 〈득효〉
【 鬪齒 】
【 이를 맞추는 것 】
牙齒被傷打欲落點椒五錢天靈盖紅内消白芷各二錢右爲末齒動糝上即安或已落有血絲未斷者亦可糝藥齒齦間鬪之〈入門〉 治打傷搖動牙齒蒺藜根燒灰貼動牙即牢名蒺藜散〈瑞竹〉
치아가 얻어맞아 다쳐 빠지려 하면 점초(點椒) 5돈, 천령개·홍내소·백지 각 2돈을 쓴다. 위 약들을 가루 내어 흔들리는 치아 위에 뿌리면 곧 안정된다. 혹 이미 빠졌어도 핏줄이 아직 끊어지지 않았으면 잇몸 사이에 약을 뿌리고 맞추어 놓을 수 있다. 〈입문〉 얻어맞아 손상되고 흔들리는 치아를 치료하려면 질려근을 태운 재를 흔들리는 이에 붙이면 곧 단단해진다. 질려산이라고 한다. 〈서죽〉
【 齒衄 】
【 치아에서 피가 나는 것 】
詳見血門
자세한 내용은 혈문에 나온다.
【 齘齒 】
【 이를 가는 것 】
凡人睡中上下齒相磨切有聲謂之齘齒亦曰戞齒亦曰咬齒治法取患人臥席下塵一捻納口中勿令知即差〈類聚〉 傷寒熱病咬齒及小兒咬牙並見各門
사람이 자면서 위아래 치아를 서로 갈아 소리가 나는 것을 개치(齘齒)라고 하며 알치(戞齒) 또는 교치라고도 한다. 치료법은 환자가 눕는 자리 아래의 먼지 한 자밤을 취하여 환자 모르게 입안에 넣으면 곧 낫는다. 〈유취〉 상한의 열병에서 이를 가는 것과 어린아이가 이를 가는 것은 모두 각각의 문에 나온다.
【 去痛齒不犯手方 】
【 아픈 이를 손대지 않고 제거하는 처방 】
取疼牙落不犯手川椒細辛各一兩草烏蓽撥各五錢右爲細末毎少許揩痛齒自落〈本事〉 取蛀牙法鵬砂朱砂各一錢䃃砂二錢川烏尖七箇附子尖十四箇蟾酥七箇信砒二錢右五月五日合爲末取少許揩牙上牙落後以防風荊芥甘草煎湯漱吐〈本事〉 落牙方馬肉剉十兩信砒巴豆肉各五錢爲末右拌匀用石器盛候出虫焙乾研末於牙疼處出些血點上隨落妙〈綱目〉 取牙方龍肝乃墓中陳石灰也鴈膽一箇收龍肝納膽内陰乾爲末用時宜些少點牙根上即落切忌墜入口中〈種杏〉
아픈 이를 손대지 않고 빠지게 하는 법이다. 천초와 세신 각 1냥, 초오와 필발 각 5돈을 곱게 가루 낸다. 매번 조금씩 아픈 이를 문지르면 저절로 빠진다. 〈본사〉 충치를 빼는 법이다. 붕사와 주사 각 1돈, 망사 2돈, 천오 끝 7개, 부자 끝 14개, 섬수 7개, 비상 2돈을 5월 5일에 함께 가루 낸다. 조금씩 치아 위에 문지르고 이가 빠진 뒤에는 방풍·형개·감초를 달인 물로 양치하고 뱉는다. 〈본사〉 이를 빠지게 하는 처방이다. 말고기를 썬 것 10냥, 비상과 파두육 각 5돈을 가루 낸다. 고루 섞어 돌그릇에 담고 벌레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불에 말려 가루 낸다. 아픈 이 부위에 피를 조금 낸 뒤 찍어 바르면 곧 빠지니 묘하다. 〈강목〉 이를 빼는 처방이다. 용간은 무덤 속의 오래된 석회이다. 기러기 쓸개 1개에 용간을 거두어 넣고 그늘에 말려 가루 낸다. 쓸 때는 조금씩 치근에 찍어 바르면 곧 빠진다. 입 안에 떨어져 들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한다. 〈종행〉
【 落齒重生方 】
【 빠진 이를 다시 나게 하는 처방 】
雷公曰長齒生牙賴雄鼠之骨末牙齒若折年多不生取雄鼠脊骨作末揩折處齒立生如故〈本草〉 牙落重生方雄鼠一部取骨法取鼠剥去皮用䃃砂擦上三日肉爛化盡取骨瓦上焙乾用香附子一兩白芷川芎桑白皮地骨皮蒲公英川椒旱蓮草靑鹽川槿皮各三錢右爲細末擦百日其牙復生良驗〈醫鑑〉 又方取未開眼嫩老鼠三四箇外用白芨白芷靑鹽細辛當歸熟地黄各五錢先將五味研爲末入地黄擣爛如泥和匀作一餠包老鼠在内外用濕紙包裹文武火燒盡烟絶取出研爲末擦上即生牙〈醫鑑〉 又方雄鷄糞雌鷄糞各十四顆右焙乾研末入麝香少許先於齒不生處以鍼刺令血出糝藥老人二十日少者十日當出不拘傷損及自落者皆生〈千金〉 烏鷄雄雌糞各畜收之舊麻鞋底三物燒存性爲末入麝糝之一月生齒名雄雌散〈千金〉
뇌공이 말하기를, 이를 자라게 하고 나게 하는 데에는 수컷 쥐의 뼈 가루에 의지한다고 하였다. 이가 부러진 지 여러 해가 되어도 나지 않으면 수컷 쥐의 등뼈를 가루 내어 부러진 곳에 문지르면 이가 곧 예전처럼 난다고 한다.〈본초〉 빠진 이가 다시 나게 하는 처방이다. 수컷 쥐 한 마리를 쓰는데, 뼈를 얻는 법은 쥐의 껍질을 벗기고 망사를 문질러 바른 뒤 사흘이 지나 살이 썩어 모두 없어지면 뼈를 취하여 기와 위에서 불에 말리는 것이다. 향부자 1냥, 백지·천궁·상백피·지골피·포공영·천초·한련초·청염·천근피 각각 3돈을 써서 곱게 가루 내어 백일 동안 문지르면 이가 다시 나서 좋은 효험이 있다고 한다.〈의감〉 또 다른 처방은 아직 눈을 뜨지 않은 어린 쥐 서너 마리를 쓰고, 따로 백급·백지·청염·세신·당귀·숙지황 각각 5돈을 쓴다. 먼저 다섯 가지를 갈아 가루 낸 다음 지황을 넣고 진흙처럼 짓찧어 고르게 섞고 떡 하나를 만들어 쥐를 그 안에 싼다. 밖을 젖은 종이로 싸서 문무의 불로 다 태워 연기가 그치면 꺼내 가루 내어 문지르면 곧 이가 난다고 한다.〈의감〉 또 다른 처방은 수탉 똥과 암탉 똥 각각 열네 덩이를 불에 말려 가루 내고 사향을 조금 넣는다. 먼저 이가 나지 않는 곳을 침으로 찔러 피가 나오게 하고 약을 뿌리면 늙은 사람은 스무 날, 젊은 사람은 열흘에 나와야 하며, 다쳐서 빠졌든 저절로 빠졌든 가리지 않고 모두 난다고 한다.〈천금〉 오계의 수컷과 암컷 똥을 각각 모아 두고 낡은 삼신 바닥과 함께 이 세 가지를 성질이 남도록 태워 가루 내고 사향을 넣어 뿌리면 한 달 만에 이가 난다고 한다. 이름은 웅자산이다.〈천금〉
【 食酸齒齼 】
【 신 것을 먹어 이가 시린 것 】
人多食酸則齒軟謂其水生木水氣弱木氣盛故如是〈本草〉 齒齼細嚼胡桃肉解之〈本草〉
사람이 신 것을 많이 먹으면 치아가 약해진다. 수가 목을 생하는데 수기가 약하고 목기가 성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이다. 〈본초〉 이가 시리면 호두살을 잘 씹어 풀어 준다. 〈본초〉
【 齒病塗擦方 】
【 치아의 병에 바르고 문지르는 처방 】
齒痛宜謝傅笑去散香椒散馘鬼散蝎梢散細辛散當歸龍膽散擦牙方擦牙止痛方腎虚胃熱牙疼方固齒散
치통에는 사부소거산·향초산·괵귀산·갈초산·세신산·당귀용담산·이를 문지르는 처방·이를 문질러 통증을 멎게 하는 처방·신허와 위열로 인한 치통 처방·고치산이 알맞다.
[ 謝傅笑去散 ] 治牙齒痛乳香沒藥雄黄胡椒兩頭尖烏藥右等分爲末擦患處吐涎即愈〈入門〉
[ 사부소거산 ] 치통을 치료한다. 유향·몰약·웅황·후추·양두첨·오약을 같은 분량으로 한다. 가루 낸다. 아픈 곳을 문지르고 침을 뱉으면 곧 낫는다. 〈입문〉
[ 固齒散 ] 大鼠一箇去肉取骨川椒炒乳香各二兩香附子炒白蒺藜炒靑鹽各一兩右爲末毎日擦牙永無齒病〈回春〉
[ 고치산 ] 큰 쥐 1마리(살을 제거하고 뼈를 취한 것), 천초(볶은 것)·유향 각 2냥, 향부자(볶은 것)·백질려(볶은 것)·청염 각 1냥.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일 이를 문지르면 영원히 치아의 병이 없다. 〈회춘〉
[ 香椒散 ] 治冷證齒痛香附子川椒破古紙各二錢蓽撥一錢右爲末入炒鹽二錢擦牙上〈得效〉
[ 향초산 ] 냉증의 치통을 치료한다. 향부자·천초·파고지 각 2돈, 필발 1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볶은 소금 2돈을 넣는다. 치아 위를 문지른다. 〈득효〉
[ 馘鬼散 ] 治胃熱齒痛黄連胡桐涙荊芥穗薄荷升麻羊脛骨灰等分麝香少許爲末擦之神效〈東垣〉
[ 괵귀산 ] 위열로 인한 치통을 치료한다. 황련·호동루·형개수·박하·승마·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를 같은 분량으로 하고 사향을 조금 넣는다. 가루 낸다. 문지르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동원〉
[ 蝎梢散 ] 治大寒犯腦牙痛羊脛骨灰二錢半麻黄一錢半草豆蔲皮一錢羌活五分桂枝升麻防風藁本黄芪各三分白芷當歸身柴胡各二分全蝎梢少許右爲末擦牙上〈東垣〉
[ 갈초산 ] 큰 한이 뇌를 침범하여 치아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2돈 반, 마황 1돈 반, 초두구 껍질 1돈, 강활 5푼, 계지·승마·방풍·고본·황기 각 3푼, 백지·당귀 몸통·시호 각 2푼, 전갈 꼬리 조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치아 위를 문지른다. 〈동원〉
[ 細辛散 ] 治大寒犯腦頭連齒痛麻黄三錢桂枝羊脛骨灰各二錢半羌活草豆蔲各一錢半當歸四分藁本蒼朮各三分防風柴胡升麻白芷各二分細辛一分右爲末先以温水漱口以藥擦之〈東垣〉
[ 세신산 ] 큰 한이 뇌를 침범하여 머리에서 치아까지 이어져 아픈 것을 치료한다. 마황 3돈, 계지·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각 2돈 반, 강활·초두구 각 1돈 반, 당귀 4푼, 고본·창출 각 3푼, 방풍·시호·승마·백지 각 2푼, 세신 1푼.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먼저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고 약으로 문지른다. 〈동원〉
[ 當歸龍膽散 ] 治寒熱齒痛升麻麻黄草龍膽黄連草豆蔲各一錢生地黄白芷當歸梢羊脛骨灰各五分右爲末擦之〈東垣〉
[ 당귀용담산 ] 한열로 인한 치통을 치료한다. 승마·마황·초룡담·황련·초두구 각 1돈, 생지황·백지·당귀 잔뿌리·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각 5푼.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문지른다. 〈동원〉
[ 擦牙方 ] 凡牙齒痛必用胡椒蓽撥能散其中浮熱監以升麻寒水石佐以辛凉薄荷荊芥細辛之類牙痛用淸凉藥便痛甚者宜從治之蓽撥細辛川椒荊芥薄荷樟腦靑鹽爲末擦之〈丹心〉 又方荊芥薄荷細辛胡桐涙等分麝香少許爲末擦牙熱加馬牙硝冷加川椒〈入門〉
[ 이를 문지르는 처방 ] 치통에는 반드시 후추와 필발을 쓰니 그 안의 떠 있는 열을 흩을 수 있다. 승마와 한수석으로 제어하고 맵고 서늘한 박하·형개·세신 같은 것으로 돕는다. 치통에 청량한 약을 쓰면 곧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종치하는 것이 알맞다. 필발·세신·천초·형개·박하·장뇌·청염을 가루 내어 문지른다. 〈단심〉 또 다른 처방은 형개·박하·세신·호동루를 같은 분량으로 하고 사향 조금을 가루 내어 이를 문지른다. 열이 있으면 마아초를 더하고 냉이 있으면 천초를 더한다. 〈입문〉
[ 擦牙止痛方 ] 黄蠆蜂窠一箇以川椒塡滿其竅更以白鹽一錢封口燒存性入白芷羊脛骨灰各一錢同研爲末先以茶淸漱口乃擦之有孔則以藥塞其孔立愈〈正傳〉
[ 이를 문질러 통증을 멎게 하는 처방 ] 황채봉(黄蠆蜂)의 집 1개의 구멍을 천초로 가득 채우고 다시 흰 소금 1돈으로 입구를 막는다. 약성이 남도록 태우고 백지·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각 1돈을 넣어 함께 갈아 가루 낸다. 먼저 맑은 찻물로 입을 헹군 뒤 문지른다. 구멍이 있으면 약으로 구멍을 메우면 곧 낫는다. 〈정전〉
[ 腎虚胃熱牙疼方 ] 羊脛骨灰四兩石膏五兩升麻生地黄各五錢黄連一錢胡桐涙三錢龍膽草半錢右爲末擦牙以水漱去〈入門〉
[ 신허와 위열로 인한 치통 처방 ] 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4냥, 석고 5냥, 승마·생지황 각 5돈, 황련 1돈, 호동루 3돈, 용담초 반 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이를 문지르고 물로 헹구어 없앤다. 〈입문〉
【 齒病含漱方 】
【 치아의 병에 머금고 헹구는 처방 】
宜用玉池散荊芥湯開笑散椒鹽散蜂窩散牙疼噙漱藥
옥지산·형개탕·개소산·초염산·봉와산·치통에 머금고 헹구는 약을 쓰는 것이 알맞다.
[ 玉池散 ] 治風虫牙痛動搖潰爛或變成骨槽風出膿血骨露地骨皮白芷細辛防風升麻川芎當歸槐花藁本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生薑三片黒豆百粒煎熱漱冷吐〈丹心〉
[ 옥지산 ] 풍이나 벌레로 치아가 아프고 흔들리며 짓무르거나 골조풍으로 변하여 고름과 피가 나고 뼈가 드러난 것을 치료한다. 지골피·백지·세신·방풍·승마·천궁·당귀·괴화·고본·감초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검은콩 100알을 넣어 달인다. 뜨거울 때 헹구고 식으면 뱉는다. 〈단심〉
[ 荊芥湯 ] 治風熱齒痛荊芥薄荷升麻細辛各三錢右爲末毎二錢沸湯點含漱吐之〈直指〉
[ 형개탕 ] 풍열 치통을 치료한다. 형개·박하·승마·세신 각 3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2돈씩 끓는 물에 타서 머금고 헹군 뒤 뱉는다. 〈직지〉
[ 開笑散 ] 治風冷齒痛白芷細辛良薑蓽撥川椒香附子露蜂房各等分右爲末毎三錢水煎含漱或擦之〈直指〉
[ 개소산 ] 풍랭 치통을 치료한다. 백지·세신·양강·필발·천초·향부자·노봉방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한다.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3돈씩 물에 달여 머금고 헹구거나 문지른다. 〈직지〉
[ 椒鹽散 ] 治虫牙痛川椒白鹽露蜂房各一錢右剉入葱白三莖煎水熱漱冷吐〈直指〉
[ 초염산 ]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한다. 천초·흰 소금·노봉방 각 1돈. 위 약들을 썰고 총백 3줄기를 넣어 물에 달인다. 뜨거울 때 헹구고 식으면 뱉는다. 〈직지〉
[ 蜂窩散 ] 治風牙虫牙痛不可忍露蜂房白蒺藜川椒艾葉葱根荊芥細辛白芷各一錢右剉水醋同煎熱漱冷吐〈回春〉
[ 봉와산 ] 풍이나 벌레로 인한 치통이 참을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노봉방·백질려·천초·애엽·파뿌리·형개·세신·백지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물과 식초에 함께 달인다. 뜨거울 때 헹구고 식으면 뱉는다. 〈회춘〉
[ 牙疼噙漱藥 ] 蜂房一箇毎一孔内納胡椒川椒各一粒用椀盛之入水令滿加黄栢如指大三片於内以碟盖住用紙封固重湯煮一炷香盡取出涙温噙漱良久吐之〈醫鑑〉
[치통에 머금고 양치하는 약] 봉방 1개의 구멍마다 호초와 천초를 각각 1알씩 넣는다. 사발에 담고 물을 가득 붓고, 손가락만 한 황백 3조각을 안에 넣는다. 접시로 덮고 종이로 단단히 봉하여 향 한 심지가 다 타는 동안 중탕으로 끓인다. 꺼낸 뒤 “누온(涙温: 温은 따뜻함이나 涙의 처리·상태 및 연결 미상)”이라는 기재에 이어, 입에 머금고 헹구어 한참 뒤 뱉으면 된다는 기록이다.〈의감〉
【 修養固齒法 】
【 몸을 기르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법 】
百物養生莫先口齒不漱不洗損蠹之媒凡暑毒酒毒常伏於口齒之間莫若時時洗漱之爲愈也晨興洗畢灌漱一口吐出掌中就掌滌眼自覺光明終身行之可爲妙法〈直指〉 齒宜朝暮叩以會神一云以集身神若卒遇凶惡當叩左齒三十六名曰打天鍾若辟邪穢叩右齒名曰搥天磬若存念至眞叩中央齒名曰鳴天鼓〈養性〉 凡人患齒不能食果菜者皆齒露也爲鹽湯含漱叩齒神效〈類聚〉 毎晨起以一捻鹽納口中以温水含揩齒及叩齒百遍爲之不絶不過五日齒即牢密〈千金〉 凡飮食訖輒以濃茶漱口煩膩既去而脾胃不知凡肉之在齒得茶漱滌不覺脱去而不煩挑剔也盖齒性便苦縁此漸堅牢而齒蠹且自去矣〈延壽〉 食畢漱口數過齒不炷養生家晨興叩齒永無齒疾〈延壽〉 附齒有黄黒色物似爛骨之状者名爲齒牀治齒者先看有此物即用疳刀掠去之否則齒不着齦也〈千金〉 一人中年得風疾上下齒常磨切相叩甚有聲響縁此得壽一百二十歳〈抱朴〉
온갖 것으로 삶을 기를 때 입과 이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 헹구거나 씻지 않는 것은 손상과 좀먹힘의 매개가 된다. 더위의 독과 술의 독은 늘 입과 이 사이에 숨어 있으므로 때때로 씻고 헹구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씻은 뒤 한 모금 머금고 헹구어 손바닥에 뱉고 그 손바닥에서 눈을 씻으면 스스로 밝아짐을 느끼며, 평생 이를 행하면 묘법이 될 수 있다는 기록이다.〈직지〉 이는 아침저녁에 부딪혀 신을 모으는 것이 마땅하다. 다른 말로는 몸의 신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한다. 갑자기 흉악한 일을 만나면 왼쪽 이를 36번 부딪히는데 이름을 타천종(打天鍾)이라 한다. 사악하고 더러운 것을 물리치려면 오른쪽 이를 부딪히며 추천경(搥天磬)이라 하고, 지극한 참됨을 마음에 두고 생각할 때에는 가운데 이를 부딪히며 명천고(鳴天鼓)라 한다.〈양성〉 이가 병들어 과일과 채소를 먹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이가 드러난 것이다. 소금물을 만들어 머금고 헹구며 이를 부딪히면 신효하다고 한다.〈유취〉 아침마다 일어나 소금 한 꼬집을 입에 넣고 따뜻한 물을 머금어 이를 문지르며 이를 100번 부딪힌다. 그치지 않고 행하면 5일을 넘기지 않아 이가 단단하고 촘촘해진다는 기록이다.〈천금〉 음식을 먹은 뒤에는 곧 진한 차로 입을 헹군다. 거슬리는 기름기는 없어지지만 비위는 이를 알지 못한다. 이에 낀 고기는 차로 헹구어 씻으면 모르는 사이에 떨어져 나가 번거롭게 쑤셔 꺼낼 필요가 없다. 이는 쓴 것을 편하게 여기는 성질이 있어 이로써 점차 단단해지고, 이를 좀먹는 것 또한 저절로 없어진다는 설명이다.〈연수〉 밥을 먹은 뒤 여러 번 입을 헹구면 이는 “불주(不炷: 炷의 상태·효과는 미상인 부정 표현)”라고 되어 있다. 양생하는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이를 부딪히면 영원히 치병이 없다는 원문 주장이다.〈연수〉 이에 붙은 누렇거나 검은 물건으로 썩은 뼈 같은 모양인 것을 치상이라 부른다. 이를 치료하는 사람은 먼저 살펴 이런 물건이 있으면 감도(疳刀)로 훑어 없애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가 잇몸에 붙지 않기 때문이라는 기록이다.〈천금〉 한 사람이 중년에 풍병을 얻어 위아래 이를 늘 갈고 서로 부딪혀 소리가 매우 났는데, 이 때문에 120세를 살았다는 기록이다.〈포박〉
【 齒病禁忌 】
【 치아의 병에서 금하는 것 】
齒病勿食油及乾棗〈千金〉 患齒者忌脂麻油乾棗及桂心若犯之即重發〈千金〉 凡人好患齒病多由月蝕夜飮食之所致也所以日月蝕未平時特忌飮食〈千金〉
치아의 병이 있으면 기름과 마른 대추를 먹지 않는다. 〈천금〉 치아를 앓는 사람은 참기름·마른 대추·계심을 피해야 한다. 이를 범하면 곧 심하게 재발한다. 〈천금〉 사람이 자주 치아의 병을 앓는 것은 대개 월식이 있는 밤에 음식을 먹은 데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일식과 월식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에는 특히 음식을 금한다. 〈천금〉
【 視齒色占病 】
【 치아의 색을 보고 병을 판단하는 것 】
病人脣腫齒焦者死脾腎絶也〈扁鵲〉 病人齒忽變黒者十三日死少陰絶也〈扁鵲〉 病人陰陽倶竭其齒如熟小豆者死〈扁鵲〉
환자의 입술이 붓고 치아가 마르면 죽는데 비와 신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편작〉 환자의 치아가 갑자기 검게 변하면 13일 만에 죽는데 소음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편작〉 환자의 음양이 모두 고갈되어 치아가 삶은 팥 같으면 죽는다. 〈편작〉
【 單方 】
【 단방 】
凡二十七種有如神散
모두 27종이며 여신산이 있다.
[ 白礬 ] 治牙齒腫痛枯白礬露蜂房等分爲末毎二錢水煎熱渫痛處冷吐之〈本草〉
[ 백반 ] 치아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구운 백반과 노봉방을 같은 분량으로 한다. 가루 낸다. 매번 2돈씩 물에 달여 뜨거울 때 아픈 곳을 적시고 식으면 뱉는다. 〈본초〉
[ 雄黄 ] 殺齒虫取爲末和棗肉作丸塞蛀孔〈本草〉
[ 웅황 ] 치아의 벌레를 죽인다. 취하여 가루 내고 대추살과 섞어 환을 만든다. 벌레 먹은 구멍을 막는다. 〈본초〉
[ 膽礬 ] 治虫牙痛 齒痛落盡膽礬末和人乳汁擦病齒上及孔中日三痛止齒復生百日如故〈本草〉
[ 담반 ]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한다. 치아가 아프고 모두 빠진 경우이다. 담반 가루를 사람의 젖과 섞는다. 병든 치아 위와 구멍 속에 하루 3번 문지르면 통증이 그치고 치아가 다시 나며 100일이면 예전과 같아진다. 〈본초〉
[ 白鹽 ] 治齒根宣露動搖以鹽末擦之熱湯含漱百遍不過五日齒即牢固〈本草〉 齒衄鹽湯漱即止〈本草〉 百荷鹽末擦牙固齒尤良
[ 백염 ] 이뿌리가 드러나고 흔들리는 것을 치료한다. 소금가루로 문지르고 뜨거운 물을 입에 머금고 백 번 헹군다. 닷새를 넘기지 않아 치아가 곧 단단해진다. 〈본초〉 치뉵(치아 쪽에서 피가 남)은 소금물로 헹구면 곧 멎는다. 〈본초〉 백하염 가루로 이를 문지르는 것이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데 더욱 좋다.
[ 靑鹽 ] 入腎入骨能固齒擦噙並佳〈得效〉 治一切牙疼靑鹽二兩白鹽四兩用川椒四兩煎汁拌炒二鹽爲末擦牙上仍用温水含漱吐之洗眼尤妙〈入門〉
[ 청염 ] 신과 뼈로 들어가 치아를 튼튼하게 하므로 문지르거나 입에 머금는 것이 모두 좋다. 〈득효〉 모든 치통을 치료한다. 청염 2냥, 백염 4냥을 쓰되 천초 4냥을 달인 즙으로 두 소금을 버무려 볶고 가루 내어 치아 위를 문지른다. 이어 따뜻한 물로 입에 머금고 헹군 뒤 뱉는다. 눈을 씻으면 더욱 묘하다. 〈입문〉
[ 升麻 ] 治口齒風 腫痛牙根浮爛出膿血煎湯服之仍頻含漱〈本草〉
[ 승마 ] 입과 치아의 풍으로 붓고 아프며 치근이 들뜨고 짓물러 고름과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달인 물을 복용하고 또 자주 입에 머금고 헹군다. 〈본초〉
[ 白蒺藜 ] 治風牙痛及疳蝕爲末二錢入鹽一匙水煎帶熱含漱大能止痛固齒〈入門〉
[ 백질려 ] 풍으로 인한 치통과 감식을 치료한다. 가루 2돈에 소금 1숟가락을 넣고 물에 달여 뜨거운 기운이 있을 때 입에 머금고 헹구면 통증을 잘 멎게 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 〈입문〉
[ 骨碎補 ] 治牙齒痛動搖血出取二兩剉炒令黒色爲末盥漱後揩齒根良久吐之〈綱目〉 骨碎補銅刀切片銅鍋炒以槐枝攪至微黒色住火停冷又炒至老黒色研爲末無時擦牙極能堅骨固齒痛不復作如牙動搖將落頻頻用之立住再不復動搖〈醫鑑〉
[ 골쇄보 ] 치아가 아프고 흔들리며 피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2냥을 취하여 썰고 검게 볶아 가루 내어 입을 씻고 헹군 뒤 치근을 문지르고 한참 뒤 뱉는다. 〈강목〉 골쇄보를 구리 칼로 얇게 썰어 구리 솥에 넣고 볶으며 회화나무 가지로 저어 조금 검게 되면 불을 그치고 식힌다. 다시 짙은 검은색이 되도록 볶아 갈아서 가루 내어 수시로 이를 문지르면 뼈와 치아를 매우 튼튼하게 하여 통증이 재발하지 않는다. 치아가 흔들려 빠지려 할 때 자주 쓰면 곧 안정되고 다시 흔들리지 않는다. 〈의감〉
[ 細辛 ] 治風冷齒痛又治蛀牙痛細辛白芷煎湯含漱〈綱目〉
[ 세신 ] 풍랭으로 인한 치통을 치료하며 또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도 치료한다. 세신과 백지를 달인 물을 입에 머금고 헹군다. 〈강목〉
[ 苦參 ] 治齲齒痛煎湯日漱三升五六日愈仍灸列缺穴〈漢史〉
[ 고삼 ]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한다. 달인 물 3되로 날마다 입을 헹구면 5~6일에 낫는다. 아울러 열결혈에 뜸을 뜬다. 〈한사〉
[ 天仙子 ] 即莨菪子也主齒痛出虫〈本草〉 虫牙痛當孔咬之虫出〈本草〉 虫牙痛天仙子燒烟以竹筒抵牙引烟熏之其虫即死永差〈綱目〉
[ 천선자 ] 곧 낭탕자이다. 주로 치통을 치료하고 벌레를 나오게 한다. 〈본초〉 벌레 먹은 치아가 아프면 구멍에 대고 깨물면 벌레가 나온다. 〈본초〉 벌레 먹은 치아가 아프면 천선자를 태워 연기를 내고 대나무 통을 치아에 대어 연기를 이끌어 훈증하면 벌레가 곧 죽어 영구히 낫는다. 〈강목〉
[ 巴豆 ] 治牙疼巴豆一粒煨熟去殼大蒜一辨剜其中安巴豆合定綿裹隨患處塞左右耳中〈本草〉 虫牙痛巴豆肉一粒川椒末一錢右末飯丸麻子大綿裹塞孔中〈直指〉 治虫牙痛巴豆肉一枚香油燈上燒過塡入孔中〈綱目〉
[ 파두 ] 치통을 치료한다. 파두 1알을 잿불에 익혀 껍질을 벗기고, 마늘 1쪽의 가운데를 파내어 파두를 넣고 닫아 고정한 뒤 솜으로 싸서 아픈 부위에 따라 왼쪽 또는 오른쪽 귀를 막는다. 〈본초〉 벌레 먹은 치아가 아프면 파두육 1알, 천초 가루 1돈을 쓴다.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밥으로 삼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솜으로 싸서 구멍을 막는다. 〈직지〉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하려면 파두육 1개를 참기름 등불 위에서 태워 구멍 안에 채워 넣는다. 〈강목〉
[ 胡桐涙 ] 治風疳 齒牙疼痛骨槽風勞爲末擦之〈本草〉 治口齒爲最要之物〈本草〉 寒牙痛勿用〈綱目〉
[ 호동루 ] 풍감과 치아의 통증, 골조풍로(骨槽風勞)를 치료한다. 가루 내어 문지른다. 〈본초〉 입과 치아를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약물이다. 〈본초〉 한으로 인한 치통에는 쓰지 않는다. 〈강목〉
[ 川椒 ] 堅齒髮除齒痛〈本草〉 齒痛醋煎含漱吐之〈本草〉 凡齒痛惟藉川椒麻痺熱痛勿用〈直指〉 牙齒痛川椒露蜂房等分爲末毎二錢入鹽一匙水煎含漱吐之名如神散〈局方〉
[ 천초 ] 치아와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하고 치통을 없앤다. 〈본초〉 치통에는 식초에 달여 입에 머금고 헹군 뒤 뱉는다. 〈본초〉 치통에는 오직 천초의 마비시키는 작용에 의지하는 것이니 열로 아픈 데에는 쓰지 않는다. 〈직지〉 치통에는 천초와 노봉방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매번 2돈에 소금 1숟가락을 넣고 물에 달여 입에 머금고 헹군 뒤 뱉는다. 여신산이라고 한다. 〈국방〉
[ 郁李根 ] 治齒痛堅齒〈本草〉 治齲腫痛郁李根白皮切水煮濃汁含漱冷即易吐出虫即愈〈本草〉
[ 욱리근 ] 치통을 치료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 〈본초〉 벌레 먹어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욱리근의 흰 껍질을 썰어 물에 진하게 달여 입에 머금고 헹구며 식으면 곧 바꾼다. 뱉어 내어 벌레가 나오면 곧 낫는다. 〈본초〉
[ 白楊樹皮 ] 治牙痛醋煎含漱吐之〈本草〉 齒痛白楊樹皮或葉煎湯含漱吐之〈類聚〉
[ 백양나무 껍질 ] 치통을 치료한다. 식초에 달여 입에 머금고 헹군 뒤 뱉는다. 〈본초〉 치통에는 백양나무 껍질이나 잎을 달인 물을 입에 머금고 헹군 뒤 뱉는다. 〈유취〉
[ 露蜂房 ] 治牙齒痛煎湯含漱〈本草〉 虫痛有孔蜂房細辛煎湯含漱〈本草〉
[ 노봉방 ] 치통을 치료한다. 달인 물을 입에 머금고 헹군다. 〈본초〉 벌레 때문에 아프고 구멍이 있으면 봉방과 세신을 달인 물을 입에 머금고 헹군다. 〈본초〉
[ 啄木鳥 ] 斲木愈齲〈淮南〉 蛀牙有孔痛啄木鳥舌尖綿裹當痛處咬之立差〈本草〉 牙齒疳䘌 啄木鳥燒爲末納孔中不過三度差〈本草〉
[ 딱따구리 ] 나무를 쪼는 새가 충치를 낫게 한다고 한다.〈회남〉 좀이 먹어 구멍이 난 이가 아픈 데에는 딱따구리의 혀끝을 솜으로 싸서 아픈 곳에 대고 물면 곧 낫는다고 한다.〈본초〉 치아의 감닉에는 딱따구리를 태워 가루 내어 구멍 안에 넣으면 세 번을 넘기지 않아 낫는다고 한다.〈본초〉
[ 蟾酥 ] 主虫牙痛取少許入孔中涎出吐之勿嚥〈本草〉 牙齒痛蟾酥用銀珠摻和爲丸如蘿葍子大擦上患處便不疼至三丸吐濃涎數口便愈〈綱目〉
[ 섬수 ] 주로 벌레 먹은 치아의 통증을 치료한다. 조금 취하여 구멍에 넣고 침이 나오면 뱉되 삼키지 않는다. 〈본초〉 치통에는 섬수에 은주를 섞어 무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아픈 곳에 문지르면 곧 아프지 않다. 3환에 이르면 진한 침을 몇 입 뱉고 곧 낫는다. 〈강목〉
[ 蜘蛛 ] 治牙疳臭蜘蛛殼爲末入胭脂麝香付之〈直指〉 又大蜘蛛燒爲末入麝香付之〈直指〉
[ 거미 ] 아감의 악취를 치료한다. 거미 껍질을 가루 내어 연지와 사향을 넣어 붙인다. 〈직지〉 또 큰 거미를 태워 가루 내어 사향을 넣어 붙인다. 〈직지〉
[ 杏仁 ] 牙齦痛杏仁百枚鹽一錢水一升煮令沫出含漱吐之三度差〈本草〉 杏仁燒研如泥綿裹納 齒孔中能殺虫〈本草〉 風虫牙痛鍼刺杏仁淸油燈上烟熏乘熱搭病齒上連用七箇永絶不痛〈得效〉
[ 행인 ] 잇몸이 아프면 행인 100개, 소금 1돈, 물 1되를 끓여 거품이 나게 하고 입에 머금고 헹군 뒤 뱉기를 3차례 하면 낫는다. 〈본초〉 행인을 태워 진흙처럼 갈아 솜으로 싸서 치아의 구멍 속에 넣으면 벌레를 죽일 수 있다. 〈본초〉 풍이나 벌레로 인한 치통에는 침으로 행인을 꿰어 맑은 기름 등불 위의 연기에 그슬리고 뜨거울 때 병든 치아 위에 올린다. 연이어 7개를 쓰면 영원히 끊어져 아프지 않다. 〈득효〉
[ 絲瓜 ] 蛀牙痛先以温米醋含漱出虫又以絲瓜燒存性爲末擦之〈綱目〉 風虫牙痛霜殺老絲瓜燒存性爲末擦痛處立止〈得效〉
[ 수세미 ] 벌레 먹은 치아가 아프면 먼저 따뜻한 쌀식초를 입에 머금고 헹구어 벌레를 나오게 한다. 또 수세미를 약성이 남도록 태워 가루 내어 문지른다. 〈강목〉 풍이나 벌레로 인한 치통에는 서리를 맞아 죽은 오래된 수세미를 약성이 남도록 태워 가루 내어 아픈 곳을 문지르면 곧 멎는다. 〈득효〉
[ 雄雀屎 ] 主齲齒取屎綿裹塞孔内日一易〈本草〉
[ 수참새의 똥 ] 주로 벌레 먹은 치아를 치료한다. 똥을 취하여 솜으로 싸서 구멍 안을 막고 하루에 한 번 바꾼다. 〈본초〉
[ 鹿茸 ] 能生齒固齒令不老末服丸服皆佳〈本草〉
[ 녹용 ] 이를 나게 하고 튼튼하게 하며 늙지 않게 한다. 가루로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 〈본초〉
[ 羊脛骨灰 ] 能堅齒治腎虚齒搖動常擦之妙〈入門〉 牙齒疎豁須用之〈丹心〉
[ 양의 정강이뼈를 태운 재 ]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신허로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치료한다. 늘 문지르면 묘하다. 〈입문〉 치아가 벌어져 빠진 데에는 반드시 써야 한다. 〈단심〉
[ 牛齒 ] 固牙齒取殺牛齒三十枚火煆爲末取二錢水煎熱漱冷吐且以末擦之搖動者皆堅牢〈本草〉
[ 소의 치아 ]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잡은 소의 치아 30개를 불에 달구어 가루 내어 2돈을 취하여 물에 달인 뒤 뜨거울 때 헹구고 식으면 뱉는다. 또 가루로 문지르면 흔들리는 것이 모두 단단해진다. 〈본초〉
[ 馬夜眼 ] 治風虫牙痛馬夜眼以刀刮起如米大扱孔中或咬在痛處瀝出涎勿嚥即差斷根〈得效〉
[ 마야안 ] 풍이나 벌레로 인한 치통을 치료한다. 마야안을 칼로 쌀알 크기만큼 긁어 구멍 속에 넣거나 아픈 곳에 대고 깨문다. 침이 흘러나오면 삼키지 않아야 곧 낫고 뿌리가 끊어진다. 〈득효〉
【 鍼灸法 】
【 침과 뜸을 쓰는 법 】
靈樞曰齒痛不惡淸飮取足陽明上齒痛亦如之齒痛惡淸飮取手陽明下齒痛亦如之 手陽明有入口徧齒者名曰大迎下齒齲取之足太陽有入口徧齒者名曰角孫上齒齲取之〈得效〉 手陽明之別名曰偏歷主齒寒痛宜取此〈内經〉 牙痛牙槽取太谿灸之治上牙齒痛二間灸之治下牙痛委中鍼之又足内踝兩尖灸之治上牙痛龍玄在列缺上靑脈中灸之治下牙痛承漿風府合谷内庭治上牙痛〈綱目〉 齒痛灸列缺七壯永不疼又灸肩髃七壯又灸耳垂下牙盡骨上三壯〈得效〉 齒痛以線量手中指至掌後横紋折爲四分去三分將一分於横紋後臂中灸三壯隨左右〈得效〉 牙疼屈手大指本節後陷中灸三壯初灸覺牙疼再灸覺牙有聲三灸疼止永不復作恐是陽谿穴也左疼灸右右疼灸左〈資生〉 牙疼百藥不效灸兩耳當三壯立止〈回春〉 口齒蝕生瘡灸承漿〈正傳〉
영추에서 “치통이 있으면서 찬 음료를 싫어하지 않으면 족양명을 취하고, 위 치아가 아플 때도 그와 같다. 치통이 있으면서 찬 음료를 싫어하면 수양명을 취하고, 아래 치아가 아플 때도 그와 같다”고 하였다. 수양명 중 입으로 들어가 치아를 두루 도는 곳을 대영이라고 하며 아래 치아가 벌레 먹으면 이를 취한다. 족태양 중 입으로 들어가 치아를 두루 도는 곳을 각손이라고 하며 위 치아가 벌레 먹으면 이를 취한다. 〈득효〉 수양명의 별락을 편력이라고 하며 치아가 차고 아픈 것을 주관하니 이곳을 취하는 것이 알맞다. 〈내경〉 치통과 치조의 병에는 태계를 취하여 뜸을 뜨는데 위 치아의 통증을 치료한다. 이간에 뜸을 뜨면 아래 치통을 치료한다. 위중에 침을 놓고 또 발 안쪽 복사뼈의 두 끝에 뜸을 뜨면 위 치통을 치료한다. 용현은 열결 위 푸른 맥 가운데에 있는데 뜸을 뜨면 아래 치통을 치료한다. 승장·풍부·합곡·내정은 위 치통을 치료한다. 〈강목〉 치통에는 열결에 7장 뜸을 뜨면 영원히 아프지 않다. 또 견우에 7장, 또 귓불 아래 치아가 끝나는 뼈 위에 3장 뜸을 뜬다. 〈득효〉 치통에는 실로 손의 가운뎃손가락에서 손바닥 뒤 가로주름까지 재어 네 부분으로 접고 세 부분을 버린다. 한 부분의 길이만큼 가로주름 뒤 팔 가운데에 대어 왼쪽이나 오른쪽에 따라 3장 뜸을 뜬다. 〈득효〉 치통에는 손의 엄지를 굽혔을 때 본절 뒤의 움푹한 곳에 3장 뜸을 뜬다. 처음 뜨면 치아가 아프고 두 번째에는 치아에서 소리가 나며 세 번째에는 통증이 그치고 영원히 재발하지 않는다. 아마 양계혈일 것이다. 왼쪽이 아프면 오른쪽에, 오른쪽이 아프면 왼쪽에 뜸을 뜬다. 〈자생〉 치통에 온갖 약이 효과가 없으면 양쪽 이당에 3장 뜸을 뜨면 곧 멎는다. 〈회춘〉 입과 치아가 침식되어 헌데가 생기면 승장에 뜸을 뜬다. 〈정전〉
【 咽與喉各異 】
【 인과 후는 서로 다르다 】
靈樞曰咽喉者水穀之道也喉嚨者氣之所以上下者也會厭者音聲之戸也懸雍者音聲之關也 内經曰喉主天氣咽主地氣又曰地氣通於嗌註曰嗌謂咽喉下接連胸中肺兩葉之間也嗌即咽之低處也咽即嗌之高處也 喉者候也咽者嚥也咽接三脘以通胃故以之嚥物喉通五藏以系肺故以之候氣氣喉穀咽皎然明白〈得效〉 咽者胃之系喉者肺氣之所通咽以嚥物喉以候氣理一而分殊也〈直指〉 咽者嚥物之門戸也〈綱目〉
영추에서 “인후는 물과 곡식이 지나는 길이고 후롱은 기가 위아래로 다니는 곳이다. 회염은 음성의 문이고 현옹은 음성의 관문이다”라고 하였다. 내경에서 “후는 천기를 주관하고 인은 지기를 주관한다”고 하였으며, 또 “지기는 익으로 통한다”고 하였다. 주에서는 “익은 인후를 말하며 아래로 가슴속 폐의 두 엽 사이에 이어진다”고 하였다. 익은 곧 인의 낮은 곳이고 인은 곧 익의 높은 곳이다. 후는 기를 살피는 것이고 인은 삼키는 것이다. 인은 삼완에 이어져 위로 통하므로 그것으로 물건을 삼키며, 후는 오장으로 통해 폐에 이어지므로 그것으로 기를 살핀다. 기는 후로 가고 곡식은 인으로 가는 것이 분명하다. 〈득효〉 인은 위의 계통이고 후는 폐기가 통하는 곳이다. 인은 물건을 삼키고 후는 기를 살피므로 이치는 하나이지만 나뉘어 다르다. 〈직지〉 인은 물건을 삼키는 문호이다. 〈강목〉
【 咽喉會厭與舌其用不同 】
【 인·후·회염·혀는 쓰임이 다르다 】
咽與喉會厭與舌此四者同在一門而其用各異喉以納氣故喉氣通於天咽以納食故咽氣通於地會厭管乎其上以司開闔掩其喉則其食下不掩之則其喉錯必舌抵上齶則會厭能開其喉矣四者交相爲用闕一則飮食廢而死矣〈子和〉
인과 후, 회염과 혀의 네 가지는 같은 문에 있지만 쓰임은 각각 다르다. 후는 기를 받아들이므로 후의 기는 하늘로 통하고, 인은 음식을 받아들이므로 인의 기는 땅으로 통한다. 회염은 그 위를 관장하여 여닫는 일을 맡으니 후를 덮으면 음식이 내려가고 덮지 않으면 후로 잘못 들어간다. 반드시 혀가 윗입천장에 닿으면 회염이 그 후를 열 수 있다. 네 가지는 서로 협력하여 작용하니 하나라도 없으면 음식을 먹지 못하여 죽는다. 〈자화〉
【 咽喉度數 】
【 인후의 치수 】
靈樞曰咽門重十兩廣二寸半至胃長一尺六寸 喉嚨重十二兩廣二寸長一尺二寸〈子和〉 仙經曰絳宮重樓十二級人之喉嚨管有十二節〈養性〉
영추에서 “인문의 무게는 10냥, 너비는 2촌 반이며 위에 이르기까지의 길이는 1척 6촌이다”라고 하였다. 후롱의 무게는 12냥, 너비는 2촌, 길이는 1척 2촌이다. 〈자화〉 선경에서 “강궁의 겹누각은 12층이다”라고 하였는데, 사람의 후롱관에는 12마디가 있다. 〈양성〉
【 脉法 】
【 맥을 살피는 법 】
兩寸脈浮洪而溢者喉痺也脉微而伏者死〈正傳〉 咽喉之脈兩寸洪溢上盛下虚脈忌微伏〈回春〉
양쪽 촌맥이 부홍하면서 넘치는 것은 후비이다. 맥이 미하면서 복하면 죽는다. 〈정전〉 인후병의 맥은 양쪽 촌맥이 홍하면서 넘치며 위는 성하고 아래는 허하다. 맥이 미복한 것을 꺼린다. 〈회춘〉
【 咽喉之病皆屬火 】
【 인후의 병은 모두 화에 속한다 】
内經曰一陰一陽結謂之喉痺(痺與閉同)註曰一陰謂心主之脉一陽謂三焦之脉也三焦心主脉並絡喉氣熱内結故爲喉痺 一陰肝與心包一陽膽與三焦四經皆有相火火者痰之本痰者火之標也〈入門〉 少陰君火少陽相火二脉並絡咽喉君火勢緩則熱結而爲疼爲腫相火勢速則腫甚不仁而爲痺痺甚不通而痰塞以死矣〈入門〉 咽喉之疾皆屬火熱雖有數種之名輕重之異乃火之微甚故也微而輕者可以緩治甚而急者惟用砭刺出血最爲上策〈正傳〉
내경에서 “일음과 일양이 맺힌 것을 후비라고 한다”고 하였다(비는 폐와 같다). 주에서는 “일음은 심주의 맥을 말하고 일양은 삼초의 맥을 말한다. 삼초와 심주의 맥은 모두 후에 이어져 기와 열이 안에서 맺히므로 후비가 된다”고 하였다. 일음은 간과 심포이고 일양은 담과 삼초이니 네 경에 모두 상화가 있다. 화는 담의 근본이고 담은 화의 드러난 것이다. 〈입문〉 소음의 군화와 소양의 상화 두 맥은 모두 인후에 이어진다. 군화의 기세가 느리면 열이 맺혀 아프고 붓게 된다. 상화의 기세가 빠르면 심하게 붓고 감각이 없어져 비가 되며, 비가 심해져 통하지 않고 담으로 막히면 죽는다. 〈입문〉 인후의 질환은 모두 화열에 속한다. 비록 여러 이름과 경중의 차이가 있지만 화가 약하거나 심하기 때문이다. 약하고 가벼우면 천천히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하고 급하면 오직 찔러 피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정전〉
【 咽喉病名 】
【 인후의 병명 】
咽喉之病有單乳蛾雙乳蛾單喉閉雙喉閉纏喉風急喉痺懸雍垂梅核氣尸咽穀賊骨鯁咽痛咽瘡 咽喉懸雍關要所係病不急療皆能殺人〈直指〉 咽喉病十八種皆後世強名故不録
인후의 병에는 단유아·쌍유아·단후폐·쌍후폐·전후풍·급후비·현옹수·매핵기·시인·곡적·골경·인통·인창이 있다. 인후와 현옹은 중요한 관문이 달린 곳이므로 병을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모두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 〈직지〉 인후병 18종은 모두 후세에 억지로 붙인 이름이므로 기록하지 않는다.
【 單乳蛾雙乳蛾喉痺 】
【 단유아·쌍유아·후비 】
會厭之兩傍腫者俗謂之雙乳蛾易治會厭之一邊腫者俗謂之單乳蛾難治古方通謂之喉痺皆相火之所衝逆耳〈正傳〉 皆因熱氣上行搏於喉之兩傍近外腫作以其形似乳蛾一爲單二爲雙〈醫鑑〉 單蛾風者其形圓如小筋頭大生於咽喉關上或左或右關下難治雙蛾風者有兩枚在喉關兩邊亦圓如小筋頭大關下難治〈得效〉 其乳蛾之差小者名曰喉閉〈醫鑑〉 喉痺多是痰熱〈丹心〉 纏喉風喉閉之證皆由膈間素有痰涎或因酒色七情不節而作火動痰上壅塞咽喉所以内外腫痛水漿不入可謂危且急矣〈丹心〉 喉痺者謂喉中呼吸不通言語不出而天氣閉塞也〈綱目〉 宜用如聖勝金錠解毒雄黄元牛黄凉膈元七寶散膽礬散鷄内金散備急丹龍腦膏靑龍膽吹喉散實火宜淸凉散虚火加味四物湯
회염의 양옆이 부은 것은 세속에서 쌍유아라고 하며 치료하기 쉽다. 회염의 한쪽이 부은 것은 세속에서 단유아라고 하며 치료하기 어렵다. 옛 처방에서는 통틀어 후비라고 하는데 모두 상화가 치밀어 오른 것일 뿐이다. 〈정전〉 모두 열기가 위로 올라 후의 양옆 바깥 가까운 곳에 부딪쳐 부어오른 것이다. 그 모양이 유아와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는 단이라 하고 둘은 쌍이라 한다. 〈의감〉 단아풍은 모양이 둥글고 작은 근두(筋頭)만 하며 인후 관문의 위쪽 왼편이나 오른편에 생긴다. 관문 아래에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쌍아풍은 두 개가 후의 관문 양옆에 있으며 역시 둥글고 작은 근두만 하다. 관문 아래에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득효〉 유아가 조금 작은 것을 후폐라고 한다. 〈의감〉 후비는 대부분 담열이다. 〈단심〉 전후풍과 후폐는 모두 격 사이에 평소 담연이 있거나 음주·색욕·칠정을 절제하지 못하여 생긴다. 화가 움직이고 담이 위로 올라 인후를 막으므로 안팎이 붓고 아프며 물도 들어가지 못하니 위험하고 급하다고 할 수 있다. 〈단심〉 후비는 후 속에서 호흡이 통하지 않고 말소리가 나오지 않으며 천기가 막힌 것을 말한다. 〈강목〉 여성승금정·해독웅황원·우황양격원·칠보산·담반산·계내금산·비급단·용뇌고·청룡담·취후산이 알맞다. 실화에는 청량산, 허화에는 가미사물탕이 알맞다.
[ 如聖勝金錠 ] 治咽喉急閉并單蛾雙蛾結喉重舌木舌等證硫黄川芎臘茶薄荷川烏硝石生地黄各等分爲末生葱汁和匀一兩分作十錠毎取一錠先以凉水灌漱次嚼薄荷五七葉却用藥同嚼以井水嚥下甚者連進三服〈局方〉
[ 여성승금정 ] 인후가 급히 막힌 것과 단아·쌍아·결후·중설·목설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유황·천궁·납차·박하·천오·초석·생지황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생파즙으로 고루 반죽하고 1냥을 나누어 10정을 만든다. 매번 1정씩 취하여 먼저 서늘한 물로 입을 헹구고 다음에 박하잎 5~7장을 씹은 뒤 약을 함께 씹어 우물물로 삼킨다. 심하면 연이어 3번 복용한다. 〈국방〉
[ 解毒雄黄元 ] 治喉閉口噤水漿不下危急者雄黄水飛鬱金各二錢半巴豆十四粒去皮油右爲末醋麪糊和丸菉豆大茶淸下七丸如口噤則以醋磨化搐入鼻中須臾吐利頑痰即醒〈局方〉
[ 해독웅황원 ] 목구멍이 막히고 입이 꽉 다물려 물도 내려가지 않아 위급한 것을 치료한다. 웅황(수비한 것)·울금 각 2돈 반, 파두 14알(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것).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밀가루 풀에 반죽하여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맑은 찻물로 7환을 복용한다. 입이 꽉 다물렸으면 식초에 갈아 풀어 코에 넣으면 잠깐 사이에 완고한 담을 토하고 설사하여 곧 깨어난다. 〈국방〉
[ 牛黄凉膈元 ] 治咽喉腫痛口舌生瘡頷頰赤腫熱痰壅塞馬牙硝寒水石煅石膏煅各二兩甘草爁一兩牛膽南星七錢半紫石英煆水飛五錢牛黄龍腦麝香各二錢半右爲末蜜和兩作三十丸毎一丸薄荷湯嚼下〈局方〉
[ 우황양격원 ] 인후가 붓고 아프며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고 턱과 뺨이 붉게 부으며 열담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마아초·한수석(불에 달군 것)·석고(불에 달군 것) 각 2냥, 감초(불에 구운 것) 1냥, 우담남성 7돈 반, 자석영(불에 달구어 수비한 것) 5돈, 우황·용뇌·사향 각 2돈 반.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냥마다 30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씹어서 박하 달인 물로 넘긴다. 〈국방〉
[ 七寶散 ] 治喉閉及單雙蛾猪牙皂角一鋌全蝎十箇去毒鵬砂雄黄白礬膽礬各一錢右爲細末毎取一字吹入喉中即愈〈丹心〉
[ 칠보산 ] 후폐와 단아·쌍아를 치료한다. 저아조각 1정, 전갈 10개(독을 제거한 것), 붕사(鵬砂)·웅황·백반·담반 각 1돈. 위 약들을 곱게 가루 낸다. 매번 1자씩 취하여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곧 낫는다. 〈단심〉
[ 膽礬散 ] 治咽喉痺腫塞膽礬半錢全蝎二箇右爲末以鷄羽蘸藥入喉中須臾破開聲出次用生荷葉研細井水調下吐出毒涎即愈未吐再服〈直指〉
[ 담반산 ] 인후가 막히고 부어 폐색된 것을 치료한다. 담반 반 돈, 전갈 2개.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닭 깃에 약을 묻혀 목구멍 안에 넣으면 잠깐 사이에 터져 열리고 소리가 나온다. 다음에 생연잎을 곱게 갈아 우물물에 타서 복용하여 독연을 토해 내면 곧 낫는다. 토하지 않았으면 다시 복용한다. 〈직지〉
[ 鷄内金散 ] 治喉閉單雙蛾臘月鷄肶胵裏黄皮陰乾細末一錢菉豆粉三錢右生蜜和作三丸噙化神效〈必用〉
[ 계내금산 ] 후폐와 단아·쌍아를 치료한다. 섣달 닭의 모래주머니 안쪽 누런 껍질을 그늘에 말려 곱게 가루 낸 것 1돈, 녹두가루 3돈. 위 약들을 생꿀로 반죽하여 3환을 만든다. 입에 머금어 녹이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필용〉
[ 備急丹 ] 治咽喉閉靑黛芒硝白殭蠶各一兩甘草四兩右爲末臘月牛膽有黄者盛藥蔭四十九日爲末吹入喉中神效〈綱目〉
[ 비급단 ] 인후가 막힌 것을 치료한다. 청대·망초·백강잠 각 1냥, 감초 4냥.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섣달 소의 쓸개 중 우황이 있는 것에 약을 담고 49일 동안 그늘에 두었다가 가루 낸다.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강목〉
[ 龍腦膏 ] 治喉痺腫痛薄荷葉一斤甘草三兩防風川芎桔梗各二兩焰硝一兩白豆蔲三十粒縮砂五粒片腦一錢右爲末蜜丸彈子大噙化嚥下〈別方〉
[ 용뇌고 ] 후비로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박하잎 1근, 감초 3냥, 방풍·천궁·길경 각 2냥, 염초 1냥, 백두구 30알, 축사 5알, 편뇌 1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입에 머금어 녹여 삼킨다. 〈별방〉
[ 靑龍膽 ] 治咽喉閉塞腫痛并單雙蛾神效膽礬盛於靑魚膽内陰乾爲末吹入喉中立效無靑魚則蠡魚膽代之臘月者甚佳〈活人〉
[ 청룡담 ] 인후가 막히고 붓고 아픈 것 및 단아·쌍아를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담반을 청어의 쓸개 안에 담아 그늘에 말려 가루 낸다.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곧 효과가 있다. 청어가 없으면 예어의 쓸개로 대신한다. 섣달 것이 매우 좋다. 〈활인〉
[ 吹喉散 ] 治咽喉腫閉塞膽礬五錢無膽礬則代以綠礬入靑魚膽内風乾無靑魚則代蠡魚膽巴豆七箇去殼焰硝二錢半另研銅靑一錢輕粉五分靑黛一字右將膽礬同巴豆於銅銚内飛過去巴豆合焰硝等四味再入麝香少許毎用一字吹入喉中吐出痰血立愈〈綱目〉
[ 취후산 ] 인후가 붓고 막힌 것을 치료한다. 담반 5돈을 쓰되 담반이 없으면 녹반으로 대신한다. 청어의 쓸개 안에 넣어 바람에 말리고 청어가 없으면 여어(蠡魚)의 쓸개로 대신한다. 파두 7개는 껍질을 벗기고, 염초 2돈 반은 따로 간다. 동청 1돈, 경분 5푼, 청대 1자(字)를 쓴다. 위의 담반과 파두를 구리 그릇에서 볶아 수분을 날린 뒤 파두를 제거한다. 염초 등 네 가지를 합하고 다시 사향 조금을 넣는다. 매번 1자(字)를 목구멍 안에 불어 넣어 담과 피를 토해 내면 곧 낫는다. 〈강목〉
[ 淸凉散 ] 治實火咽喉腫痛桔梗一錢半梔子連翹黄芩防風枳殼黄連當歸生地黄甘草各七分薄荷白芷各三分右剉作一貼燈心一團細茶一撮水煎服〈回春〉
[ 청량산 ] 실화로 인후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길경 1돈 반, 치자·연교·황금·방풍·지각·황련·당귀·생지황·감초 각 7푼, 박하·백지 각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등심 한 뭉치와 가는 차 한 자밤을 넣는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加味四物湯 ] 治虚火喉痺喉痛喉瘡最能降火桔梗甘草各一錢半熟地黄白芍藥各七分當歸川芎黄栢蜜水炒知母天花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入竹瀝一鍾服〈回春〉
[ 가미사물탕 ] 허화로 생긴 후비·후통·후창을 치료하며 화를 가장 잘 내린다. 길경·감초 각 1돈 반, 숙지황·백작약 각 7푼, 당귀·천궁·황백(꿀물에 볶은 것)·지모·천화분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물에 달여 죽력 1종을 넣어 복용한다. 〈회춘〉
【 急喉痺 】
【 급후비 】
靈樞曰瘡發咽嗌名曰猛疽此疾治遲則咽塞咽塞則氣不通氣不通則半日死 喉閉而暴發暴死者名曰走馬喉痺〈醫鑑〉 夫喉之爲會厭者經謂之吸門是也以其司呼吸主升降爲人身緊關之槖籥門戸也若夫卒然腫痛水漿不入言語不通死在須臾誠可驚駭〈正傳〉 宜速用鍼法吐法以救之藥不得下當以曲竹管灌藥入喉爲妙〈類聚〉 急喉閉其聲如鼾有如痰在喉響者此爲肺絶之候宜用人參膏救之用薑汁竹瀝放開頻頻服之如未得參膏先煎獨參湯救之早者十全七八次則十全四五遲則十不全一也〈綱目〉 孫兆治潘元從急喉以藥半錢吹入喉中少頃吐出膿血立愈潘謝曰大急之患非明公不能救非藥不能療贈金百兩願求其方孫曰猪牙皂角白礬黄連等分瓦上焙爲末耳既授以方不受所贈〈回春〉 牙關緊者須開關用一字散二仙散毒結宜如聖勝金錠解毒雄黄元(方並見上)龍腦破毒散奪命散玉鑰匙金鎖匙巴豆烟 挫喉氣不通冷水徐灌之〈山居〉
영추에서 “헌데가 인과 익에 생긴 것을 맹저라고 한다. 이 병을 늦게 치료하면 인이 막히고, 인이 막히면 기가 통하지 않으며, 기가 통하지 않으면 반나절 만에 죽는다”고 하였다. 목구멍이 막히면서 갑자기 발병하여 갑자기 죽는 것을 주마후비라고 한다. 〈의감〉 후의 회염이라는 것은 경에서 흡문이라고 한 것이다. 호흡을 맡고 승강을 주관하므로 사람 몸의 중요한 풀무이자 문호이다. 갑자기 붓고 아프며 물도 들어가지 않고 말도 통하지 않아 죽음이 잠깐 사이에 닥치면 참으로 놀랍고 두렵다. 〈정전〉 속히 침법과 토법으로 구해야 한다. 약이 내려가지 않으면 굽은 대나무 관으로 약을 목구멍 안에 부어 넣는 것이 좋다. 〈유취〉 급후폐에서 코 고는 듯한 소리가 나고 담이 목구멍에 있는 듯 울리면 이는 폐가 끊어지는 징후이다. 인삼고로 구하되 생강즙과 죽력으로 풀어 자주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인삼고를 아직 구하지 못했으면 먼저 독삼탕을 달여 구한다. 일찍 치료하면 열에 일곱이나 여덟을 온전히 살리고, 그다음에는 열에 넷이나 다섯을 살리며, 늦으면 열에 하나도 온전히 살리지 못한다. 〈강목〉 손조가 반원종의 급후를 치료할 때 약 반 돈을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니 잠시 뒤 고름과 피를 토하고 곧 나았다. 반씨가 사례하여 “매우 급한 병이니 명공이 아니면 구할 수 없고 약이 아니면 치료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며 금 100냥을 주고 처방을 구하고자 하였다. 손씨는 “저아조각·백반·황련을 같은 분량으로 기와 위에 구워 가루 낸 것일 뿐입니다”라고 하였다. 처방을 주고 나서는 선물을 받지 않았다. 〈회춘〉 아관이 꽉 다물렸으면 관문을 열어야 하므로 일자산·이선산을 쓴다. 독이 맺혔으면 여성승금정·해독웅황원(처방은 모두 위에 나온다)·용뇌파독산·탈명산·옥약시·금쇄시·파두연이 알맞다. 목구멍이 손상되어 기가 통하지 않으면 찬물을 천천히 부어 넣는다. 〈산거〉
[ 龍腦破毒散 ] 治急慢喉閉腫塞不通芒硝四兩靑黛白殭蠶甘草各八錢蒲黄五錢馬勃三錢龍腦麝香各一錢右爲末毎一錢井水調膏細嚥即破出血便愈如不是喉痺自然消散也無芒硝代以焰硝〈御院〉
[ 용뇌파독산 ] 급하거나 오래된 후폐로 부어 막히고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망초 4냥, 청대·백강잠·감초 각 8돈, 포황 5돈, 마발 3돈, 용뇌·사향 각 1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1돈을 우물물에 개어 고약처럼 만들어 조금씩 삼키면 곧 터져 피가 나오고 낫는다. 후비가 아니면 저절로 흩어진다. 망초가 없으면 염초로 대신한다. 〈어원〉
[ 一字散 ] 治急喉纏喉風咽喉堵塞水穀不下牙關緊急不省人事猪牙皂角七錢雄黄二錢生白礬藜蘆各一錢蝎梢七枚右爲末毎一字吹入鼻吐痰〈入門〉
[ 일자산 ] 급후와 전후풍으로 인후가 막히고 물과 음식이 내려가지 않으며 아관이 꽉 다물리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저아조각 7돈, 웅황 2돈, 생백반·여로 각 1돈, 전갈 꼬리 7개.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1자씩 코 안에 불어 넣어 담을 토하게 한다. 〈입문〉
[ 二仙散 ] 治急喉閉及纏喉風危急膽礬一錢白殭蠶二錢右爲末吹少許入喉中〈入門〉
[ 이선산 ] 급후폐 및 전후풍으로 위급한 것을 치료한다. 담반 1돈, 백강잠 2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조금씩 목구멍 안에 불어 넣는다. 〈입문〉
[ 奪命散 ] 治急喉閉枯白礬白殭蠶炒鵬砂皂角各等分右爲末吹少許入喉中痰出即差〈丹心〉
[ 탈명산 ] 급후폐를 치료한다. 구운 백반·백강잠(볶은 것)·붕사(鵬砂)·조각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한다.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조금씩 목구멍 안에 불어 넣어 담이 나오면 곧 낫는다. 〈단심〉
[ 玉鑰匙 ] 治急喉閉及纏喉風焰硝七錢半鵬砂二錢半白殭蠶一錢二分半龍腦一字右爲末以竹管吹半錢入喉中神效〈直指〉
[ 옥약시 ] 급후폐 및 전후풍을 치료한다. 염초 7돈 반, 붕사(鵬砂) 2돈 반, 백강잠 1돈 2푼 반, 용뇌 1자.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대나무 관으로 반 돈을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직지〉
[ 金鎖匙 ] 治急喉閉纏喉風朱砂三分二釐枯白礬膽礬各一分六釐鵬砂一分二釐熊膽焰硝片腦麝香各一分右爲末吹半錢入喉中〈醫鑑〉
[ 금쇄시 ] 급후폐와 전후풍을 치료한다. 주사 3푼 2리, 구운 백반·담반 각 1푼 6리, 붕사(鵬砂) 1푼 2리, 웅담·염초·편뇌·사향 각 1푼.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반 돈을 목구멍 안에 불어 넣는다. 〈의감〉
[ 巴豆烟 ] 治喉閉危急宜開關巴豆肉以紙壓取油用紙作撚子點燈吹滅以烟熏鼻中一時口鼻流涎牙關自開〈經驗〉 又方巴豆肉綿裹隨左右塞鼻中左右倶患則左右倶塞立通〈入門〉 巴豆乃斬關奪門之將熱則流通之理以熱攻熱不妨碍也〈丹心〉
[ 파두연 ] 후폐로 위급한 것을 치료하며 관문을 여는 것이 알맞다. 파두육을 종이로 눌러 기름을 짜내고 그 종이로 심지를 만들어 불을 붙였다가 불어 끄고 연기로 콧속을 훈증하면 잠시 뒤 입과 코에서 침이 흐르고 아관이 저절로 열린다. 〈경험〉 또 다른 처방은 파두육을 솜으로 싸서 아픈 쪽에 따라 왼쪽 또는 오른쪽 콧속을 막는다. 양쪽 모두 병들었으면 양쪽 모두 막으면 곧 통한다. 〈입문〉 파두는 관문을 베고 문을 빼앗는 장수와 같다. 열하면 흘러 통한다는 이치이므로 열로 열을 공격해도 지장이 없다. 〈단심〉
【 纏喉風 】
【 전후풍 】
熱結咽喉腫遶於外且麻且痒腫而大者名曰纏喉風〈醫鑑〉 纏喉風自耳邊過頥下赤色者是也大槩内外皆腫者爲纏喉風〈得效〉 纏喉風之證先兩日胸膈氣緊出氣短促忽然咽喉腫痛手足厥冷氣閉不通頃刻不治〈丹心〉 纏喉風屬痰熱其咽喉裏外皆腫者是也〈丹心〉 宜用解毒雄黄元如聖勝金錠龍腦破毒散一字散二仙散玉鑰匙巴豆烟(七方皆見上)雄黄散佛手散白礬散氷梅丸(方見下)兼用鍼法吐法乃效
열이 인후에 맺혀 부기가 겉을 둘러싸고 저리면서 가려우며 크게 부은 것을 전후풍이라고 한다. 〈의감〉 전후풍은 귀 옆에서 턱 아래까지 붉게 되는 것이다. 대체로 안팎이 모두 부은 것을 전후풍이라고 한다. 〈득효〉 전후풍의 증상은 이틀 전부터 가슴과 횡격 사이의 기가 조이고 숨이 짧고 급하다가 갑자기 인후가 붓고 아프며 손발이 싸늘해지고 기가 막혀 통하지 않아 순식간에 치료할 수 없게 된다. 〈단심〉 전후풍은 담열에 속하며 인후 안팎이 모두 붓는 것이 이것이다. 〈단심〉 해독웅황원·여성승금정·용뇌파독산·일자산·이선산·옥약시·파두연(일곱 처방은 모두 위에 나온다)·웅황산·불수산·백반산·빙매환(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알맞으며, 아울러 침법과 토법을 써야 효과가 있다.
[ 雄黄散 ] 治纏喉風危急巴豆七粒三生四熟生者去殼生研熟者去殼燈上燒存性研乾桑黄茹二片雄黄一塊細研鬱金一枚研右再研細毎服半字茶淸少許調下如口噤咽塞以竹管吹入喉中須臾吐利即安矣〈得效〉
[ 웅황산 ] 전후풍으로 위급한 것을 치료한다. 파두 7알 중 3알은 생것이고 4알은 익힌 것이다. 생것은 껍질을 벗겨 날로 갈고, 익힌 것은 껍질을 벗겨 등불 위에서 약성이 남도록 태워 간다. 마른 상황여(桑黄茹) 2조각, 웅황 1덩이(곱게 간 것), 울금 1개(간 것). 위 약들을 다시 곱게 간다. 매번 반 자씩 맑은 찻물 조금에 타서 복용한다. 입이 꽉 다물리고 인이 막혔으면 대나무 관으로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잠깐 사이에 토하고 설사하여 곧 편안해진다. 〈득효〉
[ 佛手散 ] 治纏喉風神效芒硝一兩白殭蠶五錢甘草二錢半靑黛一錢右爲末取少許糝喉中如閉甚以竹管吹入〈類聚〉
[ 불수산 ] 전후풍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망초 1냥, 백강잠 5돈, 감초 2돈 반, 청대 1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조금 취하여 목구멍 안에 뿌리고 심하게 막혔으면 대나무 관으로 불어 넣는다. 〈유취〉
[ 白礬散 ] 治纏喉風及急喉閉白礬三錢巴豆三箇去殼分作六片右銚器同炒候礬枯去豆取礬爲末水調灌下或吹入喉中或烏鷄子淸調灌入喉中〈類聚〉
[ 백반산 ] 전후풍 및 급후폐를 치료한다. 백반 3돈, 파두 3개(껍질을 벗겨 6조각으로 나눈 것). 위 약들을 냄비에 함께 볶아 백반이 마르면 파두를 없애고 백반을 취하여 가루 낸다. 물에 타서 부어 넣거나 목구멍 안에 불어 넣거나 검은 닭의 달걀흰자에 개어 목구멍 안에 부어 넣는다. 〈유취〉
【 懸雍垂 】
【 현옹이 늘어진 것 】
懸雍生於上㬽雖不關於咽喉所以暴腫者抑亦熱氣使然也〈直指〉 懸雍謂之帝鍾懸雍腫而垂下有長數寸者謂之帝鍾風宜用鹽礬散不可鍼破鍼則殺人〈得效〉 懸雍者音聲之關若藏府伏熱上衝咽喉則懸雍或長而腫也宜吹喉散玄參散鵬砂散〈類聚〉 腎傷寒咽痛及帝鍾腫者忌鍼以蛇床子於甁中燒烟令病人吸入喉中立愈〈入門〉
현옹(懸雍)은 입천장에서 생기며, 비록 인후와 관계되지는 않으나 갑자기 붓는 까닭은 또한 열기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직지〉 현옹을 제종(帝鍾)이라 한다. 현옹이 부어 아래로 늘어지고 길이가 몇 촌에 이르는 것을 제종풍이라 한다. 염반산을 쓰는 것이 알맞다. 침으로 터뜨려서는 안 되며 침을 놓으면 사람을 죽인다. 〈득효〉 현옹은 음성의 관문이다. 장부에 잠복한 열이 인후로 치밀어 오르면 현옹이 때로 길어지고 붓는다. 취후산·현삼산·붕사산(鵬砂散)이 알맞다. 〈유취〉 신(腎)이 한(寒)에 상하여 목구멍이 아픈 경우와 제종이 부은 경우에는 침을 금한다. 사상자를 병 속에서 태워 연기를 내고 환자가 목구멍으로 들이마시게 하면 곧 낫는다. 〈입문〉
[ 鹽礬散 ] 治懸雍垂長咽喉妨悶鹽花白礬枯右爲末以筯頭蘸藥塗其上即差〈本草〉
[ 염반산 ] 현옹이 길게 늘어져 인후를 막아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염화와 구운 백반.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젓가락 끝에 약을 묻혀 그 위에 바르면 곧 낫는다. 〈본초〉
[ 吹喉散 ] 治懸雍下垂腫痛及一切咽喉疾膽礬白礬焰硝片腦山豆根辰砂鷄内金焙右爲極細末以竹管吹少許入喉中即效〈回春〉
[ 취후산 ] 현옹이 아래로 늘어져 붓고 아픈 것과 모든 인후 질환을 치료한다. 담반·백반·염초·편뇌·산두근·진사·계내금(불에 말린 것). 위 약들을 아주 곱게 가루 낸다. 대나무 관으로 조금씩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곧 효과가 있다. 〈회춘〉
[ 玄參散 ] 治懸雍腫痛垂長玄參一兩升麻射干大黄酒洗各五錢甘草炙二錢半右剉五錢水煎微温時時含嚥〈類聚〉
[ 현삼산 ] 현옹이 붓고 아프며 길게 늘어진 것을 치료한다. 현삼 1냥, 승마·사간·대황(술로 씻은 것) 각 5돈, 감초(구운 것) 2돈 반. 위 약들을 썰어 5돈을 물에 달인다. 약간 따뜻하게 하여 때때로 머금고 삼킨다. 〈유취〉
[ 鵬砂散 ] 治同上鵬砂馬牙硝滑石寒水石各五錢龍腦白礬各三錢右細末新水調半錢服〈類聚〉
[ 붕사산(鵬砂散)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붕사(鵬砂)·마아초·활석·한수석 각 5돈, 용뇌·백반 각 3돈. 위 약들을 곱게 가루 낸다. 새로 길어 온 물에 반 돈을 타서 복용한다. 〈유취〉
【 梅核氣 】
【 매핵기 】
七情氣鬱結成痰涎隨氣積聚堅大如塊在心腹間或塞咽喉如梅核粉絮樣咯不出嚥不下毎發欲絶逆害飮食宜四七湯〈得效〉(方見氣門) 男女或有胸喉間梅核作恙者觸事勿怒飮食勿冷〈直指〉 梅核氣者窒碍於咽喉之間咯不出嚥不下如梅核之状是也始因喜怒太過積熱蘊隆乃成厲痰鬱結致斯疾耳宜加味四七湯加味二陳湯〈醫鑑〉
칠정으로 기가 울체되어 담연이 맺히고 기를 따라 쌓여 단단하고 큰 덩이처럼 가슴과 배 사이에 있거나 인후를 막아 매실 씨나 가루·솜 같은 모양으로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으며, 발작할 때마다 끊어질 듯하고 거슬러 올라 음식을 먹는 데 지장을 주면 사칠탕이 알맞다. 〈득효〉(처방은 기문에 나온다) 남녀 중 가슴과 목구멍 사이에 매실 씨 같은 것이 병이 되는 사람은 일을 당하여 화내지 말고 음식을 차게 먹지 말아야 한다. 〈직지〉 매핵기는 인후 사이를 막아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매실 씨 모양과 같다. 처음에는 기쁨과 노여움이 지나쳐 쌓인 열이 성해져 사나운 담이 되고, 울결하여 이 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가미사칠탕과 가미이진탕이 알맞다. 〈의감〉
[ 加味四七湯 ] 治梅核氣妙不可述紫蘇葉半夏厚朴赤茯苓陳皮枳實南星縮砂神麴各一錢靑皮七分白豆蔲六分檳榔益智仁各三分右剉作一貼薑五片水煎服〈醫鑑〉
[ 가미사칠탕 ] 매핵기를 치료하는 묘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자소엽·반하·후박·적복령·진피·지실·남성·축사·신국 각 1돈, 청피 7푼, 백두구 6푼, 빈랑·익지인 각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는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加味二陳湯 ] 治同上二陳湯加枳殼桔梗黄芩梔子蘇子白豆蔲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醫鑑〉
[ 가미이진탕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이진탕에 지각·길경·황금·치자·소자·백두구 각 7푼을 더한다.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을 넣는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尸咽 】
【 시인 】
尸咽者陰陽不和脾肺壅盛風熱毒氣不能宣通故令尸虫發動上蝕於喉或痒或疼如䘌之候也〈直指〉 與傷寒狐惑同當叅考
시인(尸咽)이란 음양이 조화롭지 않고 비(脾)와 폐가 막혀 성하며 풍·열·독기가 원활히 통하지 못하므로 시충(尸虫)이 발동하여 위로 목구멍을 갉아먹어, 가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한 것이 감닉의 증상과 같다. 〈직지〉 상한의 호혹과 같으니 함께 참고해야 한다.
【 穀賊 】
【 곡적 】
穀賊者穀芒強澁藏於米而誤食之滯於咽門不能傳化故風熱倂聚與血氣搏遂令腫刺也不急治亦能殺人〈直指〉 誤呑稻麥芒在咽間不下急取鵝口中涎灌之即下盖鵝涎能化穀也〈綱目〉
곡적은 곡식의 까끄라기가 단단하고 껄끄러운데 쌀 속에 숨어 있어 잘못 먹으면 인문에 걸려 전달되고 변화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풍열이 함께 모여 혈기와 부딪쳐 붓고 찌르는 듯하게 된다.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역시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 〈직지〉 벼나 보리의 까끄라기를 잘못 삼켜 목구멍에 걸려 내려가지 않으면 급히 거위 입안의 침을 취하여 부어 넣으면 곧 내려간다. 대개 거위 침은 곡식을 삭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목〉
[ 治穀賊方 ] 琥珀松脂各五錢䃃砂二錢半乳香一錢二分半右爲末熔黄蠟和丸芡實大常含化嚥津〈類聚〉 又方馬牙硝研細綿裹半錢含化嚥津以差爲度又鍼刺痛處出黒血鹽湯漱口〈類聚〉
[ 곡적을 치료하는 처방 ] 호박·송지 각각 5돈, 망사 2돈 반, 유향 1돈 2푼 반이다. 위의 것을 가루 내고 황랍을 녹여 섞어 가시연밥만 한 환을 만들어 늘 머금어 녹이며 침을 삼킨다고 한다.〈유취〉 또 다른 처방은 마아초를 곱게 갈아 반 돈을 솜으로 싸서 머금어 녹이며 침을 삼키되 낫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또 아픈 곳을 침으로 찔러 검은 피를 내고 소금 끓인 물로 입을 헹군다고 한다.〈유취〉
【 咽喉痛 】
【 인후의 통증 】
咽痛云嗌痛者謂咽喉不能納唾與食而地氣閉塞也云喉痺咽嗌痛者謂咽喉倶病天地之氣並閉塞也盖病喉痺者必兼咽嗌痛病咽嗌痛者不能兼喉痺也〈綱目〉 咽痛者風邪客於喉間氣鬱而熱故爲咽痛〈直指〉 咽喉乾枯常如毛刺呑嚥有碍者風燥也荊防敗毒散(方見寒門)加薄荷黄芩半夏倍桔梗入生薑煎服〈入門〉 咽喉痛鵬砂或和膽礬白殭蠶白梅肉和噙又必用荊芥玄參〈丹心〉 咽喉痛宜上淸元加減薄荷煎元龍腦膏(方見上)荊黄湯必用方甘桔湯金消丸淸火補陰湯絳雪散
인통을 익통이라고 하는 것은 인후가 침과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지기가 막힌 것을 말한다. 후비와 인익통이라고 하는 것은 인후가 모두 병들어 천기와 지기가 함께 막힌 것을 말한다. 대개 후비를 앓으면 반드시 인익통이 겸하지만 인익통을 앓는다고 후비를 겸하는 것은 아니다. 〈강목〉 인통은 풍사가 목구멍 사이에 머물러 기가 울체되고 열이 나므로 생긴다. 〈직지〉 인후가 바싹 말라 늘 털이나 가시가 있는 듯하고 삼키는 데 장애가 있는 것은 풍조이다. 형방패독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박하·황금·반하를 더하고 길경을 배로 하며 생강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입문〉 인후가 아프면 붕사(鵬砂)를 쓰거나 담반·백강잠·흰 매실살을 섞어 입에 머금는다. 또 반드시 형개와 현삼을 쓴다. 〈단심〉 인후통에는 상청원·가감박하전원·용뇌고(처방은 위에 나온다)·형황탕·필용방감길탕·금소환·청화보음탕·강설산이 알맞다.
[ 上淸元 ] 治咽喉腫痛口舌生瘡能爽神薄荷葉一斤縮砂四兩甘草二兩防風黄芩桔梗各一兩右爲末蜜和兩作二十丸毎一丸常含化嚥之〈奇效〉
[ 상청원 ] 인후가 붓고 아프며 입과 혀에 헌데가 생기는 것을 치료하고 정신을 상쾌하게 한다. 박하잎 1근, 축사 4냥, 감초 2냥, 방풍·황금·길경 각 1냥.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냥마다 20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늘 입에 머금어 녹여 삼킨다. 〈기효〉
[ 加減薄荷煎元 ] 治風熱咽喉腫痛薄荷葉八兩防風川芎白豆蔲各一兩縮砂甘草各五錢龍腦五分桔梗二兩右爲末蜜和兩作三十丸毎一丸常含化嚥之〈御藥〉
[ 가감박하전원 ] 풍열로 인후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박하잎 8냥, 방풍·천궁·백두구 각 1냥, 축사·감초 각 5돈, 용뇌 5푼, 길경 2냥.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냥마다 30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늘 입에 머금어 녹여 삼킨다. 〈어약〉
[ 荊黄湯 ] 治風熱結滯咽喉腫痛大便秘澁荊芥四錢大黄一錢右剉水煎空心服〈入門〉
[ 형황탕 ] 풍열이 맺혀 인후가 붓고 아프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형개 4돈, 대황 1돈. 위 약들을 썰어 물에 달인다. 빈속에 복용한다. 〈입문〉
[ 必用方甘桔湯 ] 治風熱咽喉腫痛或喉痺神效桔梗二錢甘草荊芥防風黄芩薄荷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徐徐服加玄參一錢尤妙〈必用〉
[ 필용방감길탕 ] 풍열로 인후가 붓고 아프거나 후비가 된 것을 치료하는 효험이 신기하다. 길경 2돈, 감초·형개·방풍·황금·박하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물에 달여 천천히 복용한다. 현삼 1돈을 더하면 더욱 묘하다. 〈필용〉
[ 金消丸 ] 治咽喉腫痛黄栢荊芥射干黄芩各等分右爲末蜜丸櫻桃大毎一丸含化〈簡易〉
[ 금소환 ] 인후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황백·형개·사간·황금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한다.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앵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입에 머금어 녹인다. 〈간이〉
[ 淸火補陰湯 ] 治虚火上升喉痛喉閉或生瘡玄參二錢白芍藥熟地黄各一錢當歸川芎黄栢童便炒知母生天花粉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水煎入竹瀝三匙温服〈醫鑑〉 喉乾燥痛四物湯(方見血門)加桔梗荊芥黄栢知母煎服立已〈正傳〉
[ 청화보음탕 ] 허화가 위로 올라 인후가 아프고 막히거나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현삼 2돈, 백작약·숙지황 각 1돈, 당귀·천궁·황백(동변으로 볶은 것)·지모(생것)·천화분·감초 각 7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죽력 3숟가락을 넣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의감〉 목구멍이 마르고 아프면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길경·형개·황백·지모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면 곧 멎는다. 〈정전〉
[ 絳雪散 ] 治咽喉熱痛腫塞寒水石煅五錢鵬砂馬牙硝朱砂各一錢龍腦半錢右爲細末毎一字摻入口中嚥津〈直指〉
[ 강설산 ] 인후가 열로 아프고 부어 막힌 것을 치료한다. 한수석(불에 달군 것) 5돈, 붕사(鵬砂)·마아초·주사 각 1돈, 용뇌 반 돈. 위 약들을 곱게 가루 낸다. 매번 1자씩 입안에 뿌리고 침을 삼킨다. 〈직지〉
【 傷寒咽痛 】
【 상한으로 인후가 아픈 것 】
傷寒陽毒陰毒皆有咽痛詳見本門〈仲景〉 伏氣之病謂非時暴寒中人伏於少陰經始不覺旬月乃發先發咽痛次必下利脉微弱古方謂之腎傷寒宜用半夏桂甘湯〈活人〉 少陰客寒咽痛宜甘桔湯桔梗湯荊芥湯(方見下)
상한의 양독과 음독에는 모두 인후통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에 나온다. 〈중경〉 복기의 병은 제철 아닌 갑작스러운 추위가 사람을 상하게 하여 소음경에 잠복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열흘이나 한 달쯤 뒤에 발병한다. 먼저 인후통이 생기고 다음에는 반드시 설사를 하며 맥은 미약하다. 옛 처방에서는 신상한이라고 하였으며 반하계감탕이 알맞다. 〈활인〉 소음에 객한이 들어 인후가 아픈 데에는 감길탕·길경탕·형개탕(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알맞다.
[ 半夏桂甘湯 ] 治腎傷寒咽痛半夏薑製桂枝甘草各二錢右剉作一貼入薑五片同煎候冷徐徐呷之〈活人〉
[ 반하계감탕 ] 신상한의 인후통을 치료한다. 반하(생강으로 법제한 것)·계지·감초 각 2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어 함께 달인다. 식기를 기다려 천천히 조금씩 마신다. 〈활인〉
[ 甘桔湯 ] 治少陰客寒咽痛桔梗三兩甘草一兩右剉五錢水煎徐徐服之加鼠粘子竹茹各一錢治咽痛尤妙〈海藏〉
[ 감길탕 ] 소음에 객한이 들어 인후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길경 3냥, 감초 1냥. 위 약들을 썰어 5돈을 물에 달인다. 천천히 복용한다. 서점자와 죽여를 각각 1돈 더하면 인후통 치료에 더욱 묘하다. 〈해장〉
[ 桔梗湯 ] 治同上桔梗一兩甘草二兩右剉五錢水煎如上法服之〈海藏〉 二味等分名如聖湯〈直指〉
[ 길경탕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길경 1냥, 감초 2냥. 위 약들을 썰어 5돈을 물에 달여 위의 방법대로 복용한다. 〈해장〉 두 약재를 같은 분량으로 하면 여성탕이라고 한다. 〈직지〉
【 咽喉瘡 】
【 인후의 헌데 】
咽瘡者胃脘實熱熏灸上焦發爲白頭赤根宜發聲散〈直指〉 咽喉生瘡痛多屬虚火遊行無制客於咽喉宜用人參荊芥蜜炙黄栢〈綱目〉 咽喉生瘡勿用生薑辛辣反甚故也〈綱目〉 楊梅天疱瘡服輕粉毒氣流注多作咽瘡潰爛詳見諸瘡門 咽喉瘡宜用利隔湯牛蒡子湯淸火補陰湯加味四物湯(方見上)通隘散(方見下)佛手散發聲散治喉痺生瘡方
인창은 위완의 실열이 상초를 훈증하여 흰 머리와 붉은 뿌리로 생기는 것이다. 발성산이 알맞다. 〈직지〉 인후에 헌데가 생겨 아픈 것은 대부분 허화가 제어되지 않고 돌아다니다 인후에 머문 것에 속하므로 인삼·형개·꿀을 발라 구운 황백을 쓰는 것이 알맞다. 〈강목〉 인후에 헌데가 생겼을 때는 생강을 쓰지 않는다. 맵기 때문에 도리어 심해지기 때문이다. 〈강목〉 양매창이나 천포창에 경분을 복용하면 독기가 흘러들어 대부분 인창이 짓무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창문에 나온다. 인후의 헌데에는 이격탕·우방자탕·청화보음탕·가미사물탕(처방은 위에 나온다)·통애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불수산·발성산·후비에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 알맞다.
[ 利膈湯 ] 治咽喉生瘡薄荷荊芥防風桔梗人參鼠粘子炒甘草各一兩右爲末毎二錢沸湯點服咽痛加白殭蠶〈本事〉
[ 이격탕 ] 인후에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박하·형개·방풍·길경·인삼·서점자(볶은 것)·감초 각 1냥.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2돈씩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한다. 인후가 아프면 백강잠을 더한다. 〈본사〉
[ 牛蒡子湯 ] 治咽喉腫痛牙關緊急或生瘡癰或愈後復攻胸脇氣促身熱不能坐臥牛蒡子二錢玄參犀角升麻黄芩木通桔梗甘草各一錢右剉水煎食後服〈入門〉
[ 우방자탕 ] 인후가 붓고 아프며 아관이 꽉 다물리거나 창옹이 생기거나, 나은 뒤 다시 가슴과 옆구리를 공격하여 숨이 가쁘고 몸에 열이 나며 앉거나 눕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우방자 2돈, 현삼·서각·승마·황금·목통·길경·감초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물에 달인다. 식후에 복용한다. 〈입문〉
[ 佛手散 ] 治風熱咽喉腫痛生瘡薄荷葉二兩芒硝一兩甘草七錢桔梗蒲黄各五錢靑黛二錢右爲末取少許乾摻或以竹管吹入喉中〈丹心〉
[ 불수산 ] 풍열로 인후가 붓고 아프며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박하잎 2냥, 망초 1냥, 감초 7돈, 길경·포황 각 5돈, 청대 2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조금 취하여 마른 채 뿌리거나 대나무 관으로 목구멍 안에 불어 넣는다. 〈단심〉
[ 發聲散 ] 治咽痛生瘡妨悶黄瓜蔞大者一箇桔梗七錢半白殭蠶炒五錢甘草炒二錢右爲末毎取少許乾糝如咽喉腫痛左右有紅或一邊紅紫長大此藥加朴硝一錢和匀糝之如喉中有小白頭瘡前藥入白礬末半錢和糝〈綱目〉
[ 발성산 ] 인후가 아프고 헌데가 생겨 막히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누런 과루 큰 것 1개, 길경 7돈 반, 백강잠(볶은 것) 5돈, 감초(볶은 것) 2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조금씩 마른 채 뿌린다. 인후가 붓고 아프며 좌우가 붉거나 한쪽이 붉고 자주색으로 크게 자라면 이 약에 박초 1돈을 더하여 고루 섞어 뿌린다. 목구멍 안에 작은 흰머리 헌데가 있으면 앞의 약에 백반 가루 반 돈을 넣고 섞어 뿌린다. 〈강목〉
[ 治喉痺生瘡方 ] 喉痺乳蛾腫痛生瘡潰爛水漿不入死在須臾用巴豆肉細辛等分爲末用紙捲藥在中兩頭撚緊從中剪斷塞入兩鼻中一時頭頂氷凉咽喉即開〈種杏〉
[ 후비에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 ] 후비와 유아로 붓고 아프며 헌데가 생겨 짓무르고 물도 들어가지 않아 죽음이 잠깐 사이에 닥친다. 파두육과 세신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종이로 약을 가운데에 넣고 말아 양 끝을 단단히 비틀고 가운데를 자른다. 양쪽 콧속에 넣어 막으면 잠시 뒤 정수리가 얼음처럼 차가워지고 인후가 곧 열린다. 〈종행〉
【 喉痺失音 】
【 후비로 목소리를 잃는 것 】
咽喉生瘡令閉聲不出者秘傳降氣湯(方見氣門)去陳皮加黄芩服之曾服凉藥自利聲音有壞者亦用秘傳降氣湯救之〈入門〉 咽痺失音宜用通隘散增損如聖湯荊芥湯通關飮桔梗湯神效散 喉閉生瘡失聲音服紫雪神效(方見火門)
인후에 헌데가 생겨 막히고 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비전강기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에서 진피를 빼고 황금을 더하여 복용한다. 이전에 서늘한 약을 복용하여 저절로 설사하고 목소리가 손상된 경우에도 비전강기탕으로 구한다. 〈입문〉 인비로 목소리를 잃은 데에는 통애산·증손여성탕·형개탕·통관음·길경탕·신효산이 알맞다. 목구멍이 막히고 헌데가 생겨 목소리를 잃으면 자설을 복용하는 효험이 신기하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
[ 通隘散 ] 治喉痛生瘡聲啞白鵬砂二錢孩兒茶靑黛滑石寒水石各一錢蒲黄馬牙硝枯白礬各六分黄連黄栢各五分片腦二分右細末煉化白砂糖和丸芡實大臥時舌壓一丸自化入喉神效一方以葦筒吹少許入喉中亦神效〈醫鑑〉
[ 통애산 ] 목구멍이 아프고 헌데가 생기며 목소리가 쉰 것을 치료한다. 백붕사(白鵬砂) 2돈, 해아다·청대·활석·한수석 각 1돈, 포황·마아초·구운 백반 각 6푼, 황련·황백 각 5푼, 편뇌 2푼. 위 약들을 곱게 가루 내고 백사탕을 졸여 녹인 것으로 반죽하여 검실 크기의 환을 만든다. 누울 때 혀로 1환을 눌러 저절로 녹아 목구멍으로 들어가게 하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다른 처방은 갈대 통으로 조금씩 목구멍 안에 불어 넣는데 역시 신기한 효험이 있다. 〈의감〉
[ 增損如聖湯 ] 治咽喉腫痛妨悶語聲不出桔梗二兩甘草炙一兩半枳殼防風各五錢右末三錢煎水入酥如棗許攪服〈綱目〉
[ 증손여성탕 ] 인후가 붓고 아프며 막혀 답답하고 말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길경 2냥, 감초(구운 것) 1냥 반, 지각·방풍 각 5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3돈을 물에 달인다. 수(酥)를 대추만큼 넣고 저어 복용한다. 〈강목〉
[ 荊芥湯 ] 治咽喉腫痛語聲不出嚥之甚妙桔梗二兩甘草一兩荊芥穗五錢右爲 末毎取四錢入薑三片水煎呷服〈三因〉
[ 형개탕 ] 인후가 붓고 아프며 말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데 삼키면 매우 묘하다. 길경 2냥, 감초 1냥, 형개수 5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4돈을 취하여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조금씩 마신다. 〈삼인〉
[ 通關飮 ] 治喉痺腫痛不能言語此從治之法無不愈桔梗二錢甘草炙一錢半人參白朮赤茯苓各一錢防風七分荊芥薄荷乾薑炮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正傳〉
[ 통관음 ] 후비로 붓고 아파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종치법으로 낫지 않는 것이 없다. 길경 2돈, 감초(구운 것) 1돈 반, 인삼·백출·적복령 각 1돈, 방풍 7푼, 형개·박하·건강(싸서 구운 것)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정전〉
[ 桔梗湯 ] 治咽喉腫痛聲破難語桔梗甘草各一錢半當歸馬勃各一錢麻黄五分白殭蠶黄芩各三分桂枝少許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 길경탕 ] 인후가 붓고 아프며 목소리가 갈라져 말하기 어려운 것을 치료한다. 길경·감초 각 1돈 반, 당귀·마발 각 1돈, 마황 5푼, 백강잠·황금 각 3푼, 계지 조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神效散 ] 治喉痺語聲不出荊芥穗萆麻肉等分爲末蜜丸皂子大綿裹含化 又方猪牙皂角和霜梅爲末噙之〈三因〉
[ 신효산 ] 후비로 말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형개수와 비마육(萆麻肉)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꿀로 조각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솜으로 싸서 입에 머금어 녹인다. 또 다른 처방은 저아조각과 상매를 섞어 가루 내어 입에 머금는다. 〈삼인〉
【 天行喉痺 】
【 유행하는 후비 】
時行咽痛宜用普濟消毒飮子(方見瘟疫) 喉痺一鄕皆相似者屬天行運氣之邪大忌酸藥點之寒藥下之鬱其邪於内不得出也〈綱目〉 天行喉痺取鴨觜膽礬末半錢吹入喉中吐痰立愈如無膽礬以透明綠礬代之〈正傳〉
유행성 인후통에는 보제소독음자(처방은 온역에 나온다)가 알맞다. 후비가 온 고을에서 모두 서로 비슷한 것은 유행하는 운기의 사기에 속한다. 신 약으로 찍어 바르거나 찬 약으로 사하하는 것을 크게 금하는데, 사기를 안에 가두어 나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강목〉 유행하는 후비에는 압취담반 가루 반 돈을 목구멍 안에 불어 넣어 담을 토하면 곧 낫는다. 담반이 없으면 투명한 녹반으로 대신한다. 〈정전〉
【 咽喉急閉宜鍼 】
【 인후가 급히 막히면 침을 써야 한다 】
咽喉急閉皆屬相火惟砭刺出血最爲上策〈正傳〉 喉痺因惡血不散故也凡治此疾暴者必先發散發散不愈次取痰取痰不愈次去汚血宜鍼之〈綱目〉 凡喉閉急證速用鍼刺出血并豁吐痰涎爲要若遲緩不救則死〈回春〉 火鬱則發之砭刺出血即汗之之義也血出多則愈有鍼瘡者薑汁調熟水時時呷之凡關上血泡最宜鍼關下不見者令病人含水一口用蘆管尖刺鼻孔出血妙〈入門〉 一婦人患喉生蛾不肯鍼范九思云我有一藥須新筆點之乃藏鍼在筆頭内刺血出即愈〈入門〉 咽喉腫痛惟腎傷寒及帝鍾風者忌鍼〈入門〉
인후가 급히 막히는 것은 모두 상화에 속하며 오직 찔러 피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정전〉 후비는 나쁜 피가 흩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병을 치료할 때 갑작스러운 경우에는 반드시 먼저 발산시키고, 발산시켜도 낫지 않으면 다음에 담을 제거하며, 담을 제거하여도 낫지 않으면 다음에 더러운 피를 없애야 하므로 침을 놓는 것이 알맞다. 〈강목〉 후폐의 급증에는 속히 침으로 찔러 피를 내고 담연을 열어 토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늦추어 구하지 않으면 죽는다. 〈회춘〉 화가 울체되면 발산시켜야 하니 찔러 피를 내는 것은 곧 땀을 내는 뜻이다. 피가 많이 나오면 낫는다. 침으로 생긴 상처가 있으면 생강즙을 끓인 물에 타서 때때로 조금씩 마신다. 관문 위의 피물집은 침을 놓는 것이 가장 알맞다. 관문 아래에 있어 보이지 않으면 환자에게 물 한 모금을 머금게 하고 갈대 관의 뾰족한 끝으로 콧구멍을 찔러 피를 내면 묘하다. 〈입문〉 한 부인이 목구멍에 아가 생겼으나 침 맞기를 거부하였다. 범구사가 “내게 약이 하나 있는데 새 붓으로 찍어 발라야 한다”고 하고, 침을 붓끝 안에 숨겨 찔러 피가 나오자 곧 나았다. 〈입문〉 인후가 붓고 아픈 경우 중 오직 신상한과 제종풍에는 침을 금한다. 〈입문〉
【 咽喉急閉宜吐 】
【 인후가 급히 막히면 토하게 해야 한다 】
凡喉痺勿論大人小兒非吐不可如膽礬石綠之類爲末薄荷汁入醋同調以鷄翎蘸藥送入喉内徐徐引痰吐出爲佳〈湯氏〉 喉痺多屬痰宜用吐法〈丹心〉 宜用吹喉散引痰眞捷法去涎方或用好醋噙漱吐痰亦妙
후비는 어른이나 아이를 막론하고 토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담반이나 석록 같은 것을 가루 내어 박하즙에 식초를 넣어 함께 개고 닭 깃에 약을 묻혀 목구멍 안으로 넣어 천천히 담을 끌어내어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탕씨〉 후비는 대부분 담에 속하므로 토법을 쓰는 것이 알맞다. 〈단심〉 취후산·담을 끌어내는 참으로 빠른 방법·거연방이 알맞다. 혹 좋은 식초를 머금고 헹구어 담을 토해도 묘하다.
[ 吹喉散 ] 治喉閉腫痛綠礬五錢入靑魚膽内風乾巴豆七箇去殼朴硝二錢半另研銅靑一錢輕粉五分靑黛少許右將膽礬同巴豆於銅銚内飛過去巴豆合朴硝等四味再入麝香少許毎用一字吹入喉中吐出痰血立愈〈正傳〉
[ 취후산 ] 후폐로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녹반 5돈(청어의 쓸개에 넣어 바람에 말린 것), 파두 7개(껍질을 벗긴 것), 박초 2돈 반(따로 간 것), 동청 1돈, 경분 5푼, 청대 조금. 위의 담반을 파두와 함께 구리 냄비 안에서 비과(飛過)한 뒤 파두를 없애고 박초 등 네 약재와 합하며 다시 사향을 조금 넣는다. 매번 1자씩 목구멍 안에 불어 넣어 담과 피를 토해 내면 곧 낫는다. 〈정전〉
[ 引痰眞捷法 ] 治喉痺冬月靑魚膽用白礬入内臨用加百草霜炒鹽少許醋調以鴨毛蘸藥引吐痰出如無魚膽用白礬半兩巴豆肉十枚同枯過去巴豆用礬如上法吐痰神效吐後用金鎖匙(方見上)吹之常服必用方甘桔湯最妙(方見上)〈入門〉
[ 담을 끌어내는 참으로 빠른 방법 ] 후비를 치료한다. 겨울철 청어의 쓸개에 백반을 넣어 두고 쓸 때 백초상과 볶은 소금을 조금 더하여 식초에 갠 뒤 오리 깃에 약을 묻혀 담을 토해 내도록 이끈다. 물고기 쓸개가 없으면 백반 반 냥과 파두육 10개를 함께 구워 말린 뒤 파두를 없애고 백반을 위의 방법대로 써서 담을 토하게 하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토한 뒤에는 금쇄시(처방은 위에 나온다)를 불어 넣고 평소 필용방감길탕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묘하다(처방은 위에 나온다). 〈입문〉
[ 去涎方 ] 治喉痺猪牙皂角五錢膽礬一錢半靑黛五分右爲末醋糊和丸櫻桃大毎一丸以熟絹裹在筯頭上用好醋潤透將藥點在喉瘡上咬着筯其涎如水即解後服防風通聖散(方見風門)〈丹心〉
[ 거연방 ] 후비를 치료한다. 저아조각 5돈, 담반 1돈 반, 청대 5푼.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풀로 반죽하여 앵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익힌 비단으로 싸서 젓가락 끝에 놓고 좋은 식초로 흠뻑 적셔 목구멍의 헌데에 약을 찍어 댄다. 젓가락을 물고 있으면 침이 물처럼 나와 곧 풀린다. 뒤에 방풍통성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을 복용한다. 〈단심〉
【 咽喉閉通治 】
【 인후가 막힌 것을 두루 치료하는 법 】
火性急速故病發則暴悍或鍼或吐以宣其毒此急則治標之法也必須兼以内經從治之法以桔梗甘草玄參升麻防風羌活荊芥人參白朮茯苓之類少加乾薑附子爲嚮導徐徐頻與不可頓服此爲治之大法也切不可驟用寒凉之藥殊不知上熱未除中寒復生至於發喘發脹皆爲不治之證〈正傳〉 喉痛必用荊芥陰虚火炎必用玄參〈丹心〉 咽喉腫痛諸證皆用淸凉散(方見上)加減用之〈回春〉 通用氷梅丸龍腦川芎元淸咽利膈散必用方甘桔湯(方見上)龍腦破毒散(方見上)金鎖匙(方見上)琥珀犀角膏(方見口舌)
화의 성질은 급하므로 병이 나면 사납게 급작스럽다. 침을 놓거나 토하게 하여 독을 펴내는 것은 급하면 표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반드시 내경의 종치법을 겸하여 길경·감초·현삼·승마·방풍·강활·형개·인삼·백출·복령 같은 것에 건강과 부자를 조금 더해 길잡이로 삼고 천천히 자주 주어야 하며 한꺼번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치료의 큰 원칙이다. 절대로 갑자기 한량한 약을 써서는 안 된다. 위의 열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는데 중초에 한이 다시 생겨 숨이 차고 배가 부르게 되면 모두 치료할 수 없는 증상임을 알아야 한다. 〈정전〉 목구멍이 아프면 반드시 형개를 쓰고 음허로 화가 타오르면 반드시 현삼을 쓴다. 〈단심〉 인후가 붓고 아픈 여러 증상에는 모두 청량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가감하여 쓴다. 〈회춘〉 빙매환·용뇌천궁원·청인이격산·필용방감길탕(처방은 위에 나온다)·용뇌파독산(처방은 위에 나온다)·금쇄시(처방은 위에 나온다)·호박서각고(처방은 구설에 나온다)를 두루 쓴다.
[ 氷梅丸 ] 治十八種喉痺倶效又治喉風腫痛如神大南星三十五箇大半夏白礬白鹽防風朴硝各四兩桔梗二兩甘草一兩揀七分熟大梅實一百箇先將硝鹽水浸一伏時然後將各藥碾碎入水拌匀方將梅實置於水中其水淹過梅子三指爲度浸七日取出晒乾又入水中浸透晒乾竢藥水乾爲度方將梅子入磁罐封密如霜衣白愈佳用時綿裹噙在口中徐徐嚥汁下痰出即愈〈回春〉 入門有皂角四兩無甘草
[ 빙매환 ] 열여덟 가지 후비에 모두 효과가 있고 또 후풍으로 붓고 아픈 것을 신묘하게 치료한다고 한다. 큰 남성 서른다섯 개, 큰 반하·백반·백염·방풍·박초 각각 4냥, 길경 2냥, 감초 1냥, 일곱 할쯤 익은 것을 골라낸 큰 매실 백 개이다. 먼저 초·염을 물에 1복시 동안 담근 뒤 각 약을 부수어 물에 넣고 고르게 섞고, 그제야 매실을 물속에 넣되 물이 매실 위로 세 손가락 높이만큼 덮는 정도로 한다. 이레 담근 뒤 꺼내 볕에 말리고 다시 물에 넣어 흠뻑 적셔 볕에 말리되 약물이 다 마를 때까지 한다. 그제야 매실을 자기 항아리에 넣어 단단히 봉한다. 서리 옷처럼 희면 더욱 좋다고 한다. 쓸 때에는 솜으로 싸 입에 머금고 천천히 즙을 삼키며 담이 나오면 곧 낫는다고 한다.〈회춘〉 입문에는 조각 4냥이 있고 감초는 없다.
[ 龍腦川芎丸 ] 治咽喉諸病通利七竅爽氣淸神除熱消痰消風化滯薄荷葉五兩三錢桔梗一兩半川芎防風甘草各一兩白豆蔲五錢片腦三錢縮砂仁二錢右爲末蜜和毎兩作二十丸毎一丸細嚼茶淸下噙化亦可〈御院〉 此與加減薄荷煎元同而分兩異
[ 용뇌천궁환 ] 인후의 여러 병을 치료하고 칠규를 통하게 하며 기를 상쾌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열을 없애고 담을 삭이며 풍을 없애고 막힌 것을 풀어 준다. 박하잎 5냥 3돈, 길경 1냥 반, 천궁·방풍·감초 각 1냥, 백두구 5돈, 편뇌 3돈, 축사인 2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냥마다 20환을 만든다. 매번 1환씩 잘 씹어 맑은 찻물로 넘기며 입에 머금어 녹여도 된다. 〈어원〉 이것은 가감박하전원과 같지만 분량이 다르다.
[ 淸咽利膈散 ] 通治乳蛾喉閉等證桔梗連翹各一錢大黄芒硝惡實荊芥各七分片芩梔子薄荷防風玄參黄連金銀花甘草各五分其大黄芩連梔子並酒炒右剉作一貼水煎温服食後〈醫鑑〉
[ 청인이격산 ] 유아와 후폐 등의 증상을 두루 치료한다. 길경·연교 각 1돈, 대황·망초·악실·형개 각 7푼, 편금·치자·박하·방풍·현삼·황련·금은화·감초 각 5푼. 대황·황금·황련·치자는 모두 술로 볶는다.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물에 달여 식후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의감〉
【 咽喉不治證 】
【 인후병의 불치 증상 】
凡咽喉閉毒氣歸心胸前腫滿氣煩促下部洞泄不止者死〈得效〉 凡喉痺初發胸隔氣促咽喉腫痛手足厥冷氣閉不通即死〈入門〉 凡咽喉痺不可純用凉藥草藥目前取效上熱未除中寒復起毒氣乘入腹胸前高腫上喘下泄手足爪甲靑紫七日後全不食口如魚口者死〈入門〉
인후가 막혀 독기가 심으로 돌아가 가슴 앞이 부어 가득 차고 기가 답답하고 급하며 아래로 심하게 설사가 그치지 않으면 죽는다. 〈득효〉 후비가 처음 생길 때 가슴과 횡격 사이의 기가 급하고 인후가 붓고 아프며 손발이 싸늘해지고 기가 막혀 통하지 않으면 곧 죽는다. 〈입문〉 인후비에는 서늘한 약이나 초약만을 써서 당장의 효과를 구해서는 안 된다. 위의 열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는데 중초의 한이 다시 일어나 독기가 배로 들어가 가슴 앞이 높이 붓고 위로 숨이 차며 아래로 설사하고 손발톱이 푸르고 자주색이 되며 7일 뒤 전혀 먹지 못하고 입이 물고기 입 같으면 죽는다. 〈입문〉
【 魚骨鯁 】
【 생선뼈가 걸린 것 】
凡骨鯁在咽不下用玉屑無憂散〈三因〉 凡治鯁之法皆以類推如鸕鶿治魚鯁磁石治鍼哽髮灰治髮哽狸虎骨治骨哽各從其類也〈三因〉 諸魚膽皆下骨鯁鱖魚蠡魚鯽魚膽皆可用臘月收者尤佳取一皂子許温酒化呷之若得吐便出未吐更飮温酒但以吐爲妙未出更服〈本草〉 南鵬砂噙化其骨脱然而失〈得效〉 貫衆濃煎一盃半分三服連進片時一咯而骨出〈得效〉 縮砂甘草末綿裹含嚥即吐出〈丹心〉 野苧根洗淨爛擣如泥取櫻桃大如鷄骨以鷄羹化下如魚骨以魚羹化下立出〈丹心〉 魚骨横喉中鯉魚鱗皮燒作屑和水服即出〈本草〉 魚骨在肚中刺痛煎呉茱萸汁一盞飮之骨軟而出〈綱目〉 萱草根汁飮之即下〈綱目〉 海獺皮煮汁飮水獺亦可又鸕鶿或魚狗鳥燒灰和飮服即下〈本草〉 鳳仙花子水研取汁以匙送入咽呷下勿犯齒無子用根〈醫鑑〉 皂角末吹鼻得嚔即出〈類聚〉
뼈가 목구멍에 걸려 내려가지 않으면 옥설무우산을 쓴다. 〈삼인〉 걸린 것을 치료하는 법은 모두 종류에 따라 미루어 적용한다. 가마우지로 생선뼈가 걸린 것을 치료하고 자석으로 침이 걸린 것을 치료하며 머리카락 태운 재로 머리카락이 걸린 것을 치료하고 삵이나 호랑이 뼈로 뼈가 걸린 것을 치료하는 것처럼 각각 그 종류를 따른다. 〈삼인〉 여러 물고기의 쓸개는 모두 걸린 뼈를 내리므로 궐어·예어·붕어의 쓸개를 모두 쓸 수 있다. 섣달에 거둔 것이 더욱 좋다. 조각씨만큼 취하여 따뜻한 술에 풀어 조금씩 마시고 토하면 곧 나온다. 토하지 않으면 다시 따뜻한 술을 마시되 토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오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본초〉 남붕사(南鵬砂)를 입에 머금어 녹이면 그 뼈가 빠져 없어지듯 한다. 〈득효〉 관중을 진하게 달인 것 1잔 반을 세 번에 나누어 연이어 복용하면 잠깐 뒤 한 번 뱉어 뼈가 나온다. 〈득효〉 축사와 감초 가루를 솜으로 싸서 입에 머금고 삼키면 곧 토해 나온다. 〈단심〉 들모시풀 뿌리를 깨끗이 씻어 진흙처럼 짓찧고 앵두 크기만큼 취하여 닭뼈이면 닭국에 풀어 먹고 생선뼈이면 생선국에 풀어 먹으면 곧 나온다. 〈단심〉 생선뼈가 목구멍에 가로질러 있으면 잉어의 비늘과 껍질을 태워 가루로 만들어 물에 섞어 복용하면 곧 나온다. 〈본초〉 생선뼈가 배 속에 있어 찌르듯 아프면 오수유 달인 즙 1잔을 마시면 뼈가 부드러워져 나온다. 〈강목〉 원추리 뿌리즙을 마시면 곧 내려간다. 〈강목〉 해달 가죽을 달인 즙을 마시며 수달도 된다. 또 가마우지나 물총새를 태운 재를 음료에 섞어 복용하면 곧 내려간다. 〈본초〉 봉선화씨를 물과 함께 갈아 즙을 내어 숟가락으로 인에 넣어 조금씩 삼키되 치아에 닿지 않게 한다. 씨가 없으면 뿌리를 쓴다. 〈의감〉 조각 가루를 코에 불어 넣어 재채기하면 곧 나온다. 〈유취〉
【 獸骨骾 】
【 짐승 뼈가 걸린 것 】
在咽不下象牙磨水嚥下梳笏皆可用〈得效〉 桑木上虫屑米醋煎灌漱自下〈得效〉 將狗倒吊起涎出盛椀徐徐嚥下其骨化爲水如神以狗善食諸骨也〈回春〉 諸肉骨鯁鷄足一對燒灰水調服〈類聚〉 獸骨鯁虎骨爲末水調服狸骨亦可煮汁服亦佳〈本草〉 鷄骨魚骨鯁白梅肉搥成大丸子綿裹用綿穿在内冷藥送下扯住線頭在手一嘔即出〈回春〉
목구멍에 걸려 내려가지 않으면 상아를 물에 갈아 삼킨다. 빗이나 홀도 모두 쓸 수 있다. 〈득효〉 뽕나무 위의 벌레 부스러기를 쌀식초에 달여 입에 넣고 헹구면 저절로 내려간다. 〈득효〉 개를 거꾸로 매달아 침이 나오면 사발에 받아 천천히 삼킨다. 그 뼈가 물처럼 녹아 신기한데 개가 여러 뼈를 잘 먹기 때문이다. 〈회춘〉 여러 고기뼈가 걸리면 닭발 한 쌍을 태운 재를 물에 타서 복용한다. 〈유취〉 짐승 뼈가 걸리면 호랑이 뼈를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복용한다. 삵의 뼈도 되며 달인 즙을 복용해도 좋다. 〈본초〉 닭뼈나 생선뼈가 걸리면 흰 매실살을 찧어 큰 환을 만들고 솜으로 싸서 솜을 안에 꿰어 넣는다. 찬 약으로 넘기되 실 끝을 손에 잡고 있으면 한 번 구역질하여 곧 나온다. 〈회춘〉
[ 玉屑無憂散 ] 治諸骨骾不下及纏喉風寒水石煅鵬砂各三錢玄參貫衆滑石縮砂山豆根黄連甘草赤茯苓荊芥穗各五錢右爲末毎一錢抄入口以新水嚥下〈得效〉
[ 옥설무우산 ] 여러 뼈가 걸려 내려가지 않는 것과 전후풍을 치료한다. 한수석(불에 달군 것)·붕사(鵬砂) 각 3돈, 현삼·관중·활석·축사·산두근·황련·감초·적복령·형개수 각 5돈. 위 약들을 가루 낸다. 매번 1돈씩 떠서 입에 넣고 새로 길어 온 물로 삼킨다. 〈득효〉
[ 引鯁法 ] 鯁在咽不下聚牛筋或鹿筋漬之索緊令大如彈丸持筋端呑之候至鯁處徐徐引之鯁着筋即出〈本草〉 又法綿絮一小塊以蜜煮用如上法即出〈得效〉 嚼薤白令柔以繩繫中呑薤到鯁處引之鯁即隨出〈本草〉 一方用韭白如上法以茶嚥下引之亦出〈醫鑑〉 弓弦槌令頭散呑引之亦出〈俗方〉
[ 걸린 것을 끌어내는 법 ] 목구멍에 걸려 내려가지 않으면 소 힘줄이나 사슴 힘줄을 모아 적시고 단단히 꼬아 탄환만 하게 만든다. 힘줄의 끝을 잡고 삼켜 걸린 곳에 이르기를 기다려 천천히 당기면 걸린 것이 힘줄에 붙어 나온다. 〈본초〉 또 다른 방법은 솜의 작은 덩이 하나를 꿀에 끓여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쓰면 곧 나온다. 〈득효〉 해백을 씹어 부드럽게 하여 가운데를 끈으로 묶고 삼켜 걸린 곳에 이르게 한 뒤 당기면 걸린 것이 따라서 나온다. 〈본초〉 어떤 처방은 부추의 흰 밑동을 위의 방법대로 써서 찻물로 삼키고 당겨도 나온다. 〈의감〉 활시위를 두드려 끝을 흩어지게 하고 삼켜 당겨도 나온다. 〈속방〉
[ 呪法 ] 治諸鯁不下以淨器盛新汲水一盞捧之面東默念云謹請太上東流順水急急如南方火帝律令勑一氣念七遍即吹一口氣入水中如此七次以水與患人飮立下或云用此呪水可以食鍼并竹刺〈醫鑑〉
[ 주문법 ] 여러 물건이 걸려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깨끗한 그릇에 새로 길은 물 1잔을 담아 받들고 동쪽을 향하여 말없이 “삼가 태상 동류순수를 청하오니, 급급히 남방 화제의 율령칙과 같이 하라”라고 외운다. 한 호흡에 일곱 번 외운 뒤 물속에 입김을 한 번 분다. 이렇게 일곱 차례 하고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면 곧 내려간다. 어떤 이는 이 주문을 외운 물을 쓰면 침과 대나무 가시도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의감〉
[ 禳法 ] 治鯁不下另取魚骨一根挿於患人頭髮内不必言須臾即下〈種杏〉
[ 액을 물리치는 법 ] 걸린 것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따로 생선뼈 하나를 취하여 환자의 머리카락 속에 꽂되 말할 필요가 없다. 잠깐 뒤 곧 내려간다. 〈종행〉
【 誤呑諸物 】
【 여러 물건을 잘못 삼킨 것 】
誤呑金銀物在腹中取水銀服之令消烊出也〈綱目〉 金見水銀則如泥故呑金銀物者服半兩即消出〈本草〉 誤呑金銀及銅錢縮砂濃煎湯飮之其銅自下又葧薺研爛服之其銅自化又堅炭爲末米飮調服從大便瀉出如烏梅状〈入門〉 誤呑銅錢鐵物葧薺恣食須臾自化去試將一錢并葧薺四五枚同嚼其錢立碎〈類聚〉 多食胡桃其銅自爛〈回春〉 胡粉一兩水調分再服亦出〈本草〉 誤呑錢服煉蜜二升即出又飴糖一斤漸漸盡食之便出誤呑環及釵者服之亦出〈本草〉 誤呑銀釵簪或竹木不得出多食白糖至數斤當裹物自出〈類聚〉 小兒呑錢不出煮葵汁冷飮即出根葉子同功〈本草〉 誤呑釵薤白暴令萎黄煮熟勿切食一大束釵即隨出〈本草〉 誤呑鍼磁石如棗核大磨令光鑽作竅絲穿令含鍼自出〈本草〉 又方用蠶豆煮熟同韭菜喫之鍼與菜從大便而出一方用豌豆〈入門〉 誤呑竹木槍喉不下故鋸燒赤淬酒中熱飮之一法鐵斧磨水灌下亦效〈本草〉 誤呑釘并箭鏃鍼錢等物多食猪羊肉肥脂必自裹出〈本草〉 誤呑銅鐵等物多食肥猪肉葵菜自出〈類聚〉 誤呑鉤連線者莫引之急以珠璫或琥珀珠水晶珠薏苡子 貫着線推至鉤處引之自出〈類聚〉 誤呑桃李哽喉不下狗頭煮湯摩頭上差〈本草〉 誤呑髮繞喉不出亂髮灰水調一錢服又舊木油梳燒爲末酒調服〈本草〉
금이나 은으로 된 물건을 잘못 삼켜 배 속에 있으면 수은을 복용하여 녹아 나오게 한다. 〈강목〉 금은 수은을 만나면 진흙처럼 되므로 금은 물건을 삼킨 사람에게 반 냥을 복용시키면 곧 녹아 나온다. 〈본초〉 금은이나 동전을 잘못 삼켰으면 축사를 진하게 달인 물을 마시면 구리가 저절로 내려간다. 또 발제(葧薺)를 짓찧어 복용하면 구리가 저절로 녹는다. 또 단단한 숯을 가루 내어 미음에 타서 복용하면 대변으로 오매 같은 모양으로 빠져나온다. 〈입문〉 동전이나 쇠붙이를 잘못 삼켰으면 발제를 마음껏 먹으면 잠깐 사이에 저절로 녹아 없어진다. 시험 삼아 동전 하나와 발제 4~5개를 함께 씹으면 동전이 곧 부서진다. 〈유취〉 호두를 많이 먹으면 구리가 저절로 무른다. 〈회춘〉 호분 1냥을 물에 타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해도 나온다. 〈본초〉 돈을 잘못 삼켰으면 졸인 꿀 2되를 복용하면 곧 나온다. 또 엿 1근을 조금씩 모두 먹으면 곧 나온다. 고리나 비녀를 잘못 삼킨 경우에도 복용하면 나온다. 〈본초〉 은비녀나 비녀, 또는 대나무나 나무를 잘못 삼켜 나오지 않으면 흰 설탕을 몇 근까지 많이 먹으면 물건을 감싸서 저절로 나온다. 〈유취〉 어린아이가 돈을 삼켜 나오지 않으면 아욱 달인 즙을 차게 마시면 곧 나온다. 뿌리·잎·씨의 효능이 같다. 〈본초〉 비녀를 잘못 삼켰으면 해백을 볕에 쬐어 시들고 누렇게 되게 하여 푹 익히되 자르지 않고 큰 한 묶음을 먹으면 비녀가 따라 나온다. 〈본초〉 침을 잘못 삼켰으면 대추씨 크기의 자석을 매끈하게 갈아 구멍을 뚫고 실을 꿰어 입에 머금게 하면 침이 저절로 나온다. 〈본초〉 또 다른 처방은 잠두를 삶아 부추와 함께 먹으면 침이 채소와 함께 대변으로 나온다. 어떤 처방은 완두를 쓴다. 〈입문〉 대나무나 나무를 잘못 삼켜 목구멍을 찌르고 내려가지 않으면 헌 톱을 빨갛게 달구어 술에 담금질하고 뜨거울 때 마신다. 다른 방법은 쇠도끼를 물에 갈아 부어 넣어도 효과가 있다. 〈본초〉 못과 화살촉·침·돈 등의 물건을 잘못 삼켰으면 돼지와 양의 고기 중 기름진 것을 많이 먹으면 반드시 저절로 감싸서 나온다. 〈본초〉 구리나 쇠 같은 물건을 잘못 삼켰으면 기름진 돼지고기와 아욱을 많이 먹으면 저절로 나온다. 〈유취〉 실에 연결된 갈고리를 잘못 삼켰으면 당기지 말아야 한다. 급히 구슬 귀고리나 호박 구슬·수정 구슬·의이인씨에 그 실을 꿰어 갈고리가 있는 곳까지 밀어 넣었다가 당기면 저절로 나온다. 〈유취〉 복숭아나 자두를 잘못 삼켜 목구멍에 걸려 내려가지 않으면 개의 머리를 달인 물로 머리 위를 문지르면 낫는다. 〈본초〉 머리카락을 잘못 삼켜 목구멍에 감겨 나오지 않으면 난발회 1돈을 물에 타서 복용한다. 또 오래된 기름 먹은 나무 빗을 태워 가루 내어 술에 타서 복용한다. 〈본초〉
【 誤呑諸蟲 】
【 여러 벌레를 잘못 삼킨 것 】
誤呑蜈蚣在喉悶甚急取生猪血令病人吃須臾以淸油灌口中其蜈蚣滾在血中即吐出繼以雄黄末水調服解其毒〈綱目〉 誤呑水蛭入腹久必生育食人肝血腹痛不可忍面目黄瘦能令人死用田中乾泥一小塊小死魚三四箇將猪脂熔匀用巴豆十枚去皮研爛入泥内爲丸菉豆大用田中冷水呑下十丸須臾大小水蛭皆下却以四物湯(方見血門)加黄芪煎服調補〈入門〉 水蛭入腹濃茶多服自下〈種杏〉 誤呑水蛭宜食蜜即化爲水又田中泥作丸櫻桃大白水和下一丸蛭即下〈回春〉
지네를 잘못 삼켜 목구멍에 있어 매우 답답하면 급히 생돼지피를 환자에게 먹인다. 잠깐 뒤 맑은 기름을 입안에 부으면 지네가 피 속에 말려 곧 토해 나온다. 이어 웅황 가루를 물에 타서 복용하여 그 독을 푼다. 〈강목〉 거머리를 잘못 삼켜 배 속에 들어가면 오래되어 반드시 번식하며 사람의 간혈을 먹어 배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얼굴이 누렇게 여위며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 논의 마른 진흙 작은 한 덩이와 작은 죽은 물고기 3~4마리를 쓰고 돼지기름을 녹여 고르게 한다. 파두 10개를 껍질을 벗겨 짓찧어 진흙 속에 넣고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논의 찬물로 10환을 삼키면 잠깐 뒤 크고 작은 거머리가 모두 내려간다. 그런 뒤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황기를 더하여 달여 복용해 조리하고 보한다. 〈입문〉 거머리가 배 속에 들어가면 진한 차를 많이 복용하면 저절로 내려간다. 〈종행〉 거머리를 잘못 삼켰으면 꿀을 먹으면 곧 물로 변한다. 또 논의 진흙으로 앵두 크기의 환을 만들어 맹물로 1환을 복용하면 거머리가 곧 내려간다. 〈회춘〉
【 單方 】
【 단방 】
凡二十八種有聖烟筒吹喉散
모두 28종이며 성연통과 취후산이 있다.
[ 白礬 ] 治咽喉閉明白礬末一錢巴豆肉一粒同熬乾取礬爲末吹入喉中涎出自愈〈直指〉 纏喉風白礬末半錢烏鷄子淸一箇調匀灌入喉中立效如神〈綱目〉
[ 백반 ] 인후가 막힌 것을 치료한다. 명백반 가루 1돈과 파두육 1알을 함께 볶아 말리고 백반을 취하여 가루 내어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침이 나와 저절로 낫는다. 〈직지〉 전후풍에는 백반 가루 반 돈과 검은 닭의 달걀흰자 1개를 고루 섞어 목구멍 안에 부어 넣으면 곧 신기한 효험이 있다. 〈강목〉
[ 朴硝 ] 治喉痺神驗含口中細細嚥汁立差馬牙硝焰硝同功〈本草〉 咽中瘡腫朴硝一錢萆麻子去皮一粒同研新水和服即效〈綱目〉
[ 박초 ] 후비를 치료하는 신기한 효험이 있다. 입에 머금고 조금씩 즙을 삼키면 곧 낫는다. 마아초와 염초도 효능이 같다. 〈본초〉 인에 헌데가 생겨 부으면 박초 1돈과 비마자(萆麻子) 1알(껍질을 벗긴 것)을 함께 갈아 새로 길어 온 물에 섞어 복용하면 곧 효과가 있다. 〈강목〉
[ 鵬砂 ] 治咽喉痺最爲要切含化嚥津〈本草〉 治穀賊鵬砂馬牙硝等分爲末綿裹半錢含嚥汁〈直指〉
[ 붕사(鵬砂) ] 인후비를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입에 머금어 녹이고 침을 삼킨다. 〈본초〉 곡적을 치료하려면 붕사와 마아초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반 돈을 솜으로 싸서 입에 머금고 즙을 삼킨다. 〈직지〉
[ 升麻 ] 治咽喉痺痛剉煎取汁含之〈本草〉
[ 승마 ] 인후가 막히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썰어 달여 즙을 낸다. 입에 머금는다. 〈본초〉
[ 馬藺根 ] 治喉閉垂死取根擣絞取汁稍稍嚥之口噤者灌下葉及子同功子則取四十九枚爲末水調服葉則取二兩水煎服〈本草〉
[ 마린근 ] 후폐로 죽어 가는 것을 치료한다. 뿌리를 취하여 찧어 짜서 즙을 낸다. 조금씩 삼키되 입이 꽉 다물린 사람에게는 부어 넣는다. 잎과 씨도 효능이 같다. 씨는 49개를 취하여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복용하고, 잎은 2냥을 취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본초〉
[ 牛蒡子 ] 治喉痺取子一合半生半炒爲末熱酒調下一錢又牛蒡子六分馬藺子八分爲末煖水調一錢服立差〈本草〉
[ 우방자 ] 후비를 치료한다. 씨 1홉을 취하여 반은 생것으로 하고 반은 볶는다. 가루 낸다. 뜨거운 술에 1돈을 타서 복용한다. 또 우방자 6푼과 마린자 8푼을 가루 내어 따뜻한 물에 1돈을 타서 복용하면 곧 낫는다. 〈본초〉
[ 桔梗 ] 療咽喉痛及喉痺桔梗甘草等分水煎細呷之 喉痺深腫連頰吐氣數者名馬喉痺取二兩剉水三升煎至一升分三服〈本草〉
[ 길경 ] 인후통과 후비를 치료한다. 길경과 감초를 같은 분량으로 물에 달여 조금씩 마신다. 후비로 깊이 부어 뺨까지 이어지고 숨을 자주 내쉬는 것을 마후비라고 한다. 2냥을 취하여 썰고 물 3되를 1되가 되도록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본초〉
[ 射干 ] 主喉閉水漿不入採根擣取汁細呷之治喉痺最捷或釅醋同研取汁噙引出涎更妙〈丹心〉
[ 사간 ] 주로 후폐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뿌리를 캐어 찧어 즙을 낸다. 조금씩 마시면 후비 치료에 가장 빠르다. 또는 진한 식초와 함께 갈아 즙을 내어 머금고 침이 나오게 하면 더욱 묘하다. 〈단심〉
[ 萆麻子 ] 治喉痺及咽腫生瘡取子去皮一箇朴硝一錢新水同研服連進即效〈丹心〉 又法萆麻子取肉槌碎紙捲作筒燒烟吸之治喉痺名聖烟筒〈正傳〉
[ 비마자(萆麻子) ] 후비와 인이 붓고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껍질을 벗긴 씨 1개와 박초 1돈을 새로 길어 온 물과 함께 갈아 복용한다. 연이어 복용하면 곧 효과가 있다. 〈단심〉 또 다른 방법은 비마자의 살을 찧어 부수고 종이로 말아 통을 만들어 태운 연기를 들이마시면 후비를 치료하는데 성연통이라고 한다. 〈정전〉
[ 馬勃 ] 治喉閉咽痛以蜜揉拌小以水調呷〈本草〉 又同白礬等分爲末以鵝翎管吹入喉中吐痰妙〈綱目〉
[ 마발 ] 후폐와 인후통을 치료한다. 꿀로 주물러 섞고 조금을 물에 타서 마신다. 〈본초〉 또 백반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거위 깃의 관으로 목구멍 안에 불어 넣어 담을 토하게 하면 묘하다. 〈강목〉
[ 皂莢 ] 治急喉閉槌碎去皮子挼水一盞灌下或吐或不吐即安〈得效〉
[ 조협 ] 급후폐를 치료한다. 두드려 부수고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물 1잔에 주무른다. 부어 넣으면 토하기도 하고 토하지 않기도 하면서 곧 편안해진다. 〈득효〉
[ 蠡魚膽 ] 治急喉閉取少許點患處藥至即差病深則水調灌之臘月收者佳〈本草〉
[ 예어의 쓸개 ] 급후폐를 치료한다. 조금 취하여 아픈 곳에 찍어 바르면 약이 닿자마자 낫는다. 병이 깊으면 물에 타서 부어 넣는다. 섣달에 거둔 것이 좋다. 〈본초〉
[ 壁錢 ] 治喉痺雙乳蛾壁錢窩一箇取患者腦後髮拔一根纏定錢窩燈上以銀簪桃而燒之存性爲末吹入患處立消〈回春〉 又壁錢燒存性白礬枯髮灰等分爲末吹入喉中治喉閉名吹喉散〈醫鑑〉
[벽전] 후비와 쌍유아를 치료한다. 벽전의 집 1개를 취하고, 환자의 뒤통수 머리카락 한 가닥을 뽑아 그 집을 묶어 고정한다. 등불 위에서 은비녀를 쓰되 원문은 桃[도: 이 글자가 가리키는 취급 동작·관계는 미상]라고 하며, 이를 태워 존성한 뒤 가루 내어 환부에 불어 넣으면 곧 가라앉는다고 한다.〈회춘〉 또 벽전을 태워 존성한 것, 고(枯, 마르게 가공함)한 백반, 머리카락재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목구멍 안에 불어 넣어 후폐를 치료한다. 취후산이라 한다.〈의감〉
[ 蠐螬 ] 治喉痺取汁點在喉中即喉開〈本草〉
[ 굼벵이 ] 후비를 치료한다. 즙을 취한다. 목구멍 안에 찍어 바르면 곧 목구멍이 열린다. 〈본초〉
[ 蛇蛻 ] 治喉閉燒爲末吹入喉中 治纏喉風氣不通蛇蛻灸黄當歸等分爲末酒服一錢愈〈本草〉
[ 뱀의 허물 ] 후폐를 치료한다. 태워 가루 내어 목구멍 안에 불어 넣는다. 전후풍으로 기가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려면 뱀 허물(누렇게 구운 것)과 당귀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술로 1돈을 복용하면 낫는다. 〈본초〉
[ 蚯蚓 ] 治喉閉取汁呑之咽喉即開〈本草〉
[ 지렁이 ] 후폐를 치료한다. 즙을 취하여 삼키면 인후가 곧 열린다. 〈본초〉
[ 白殭蠶 ] 治急喉閉爲細末薑汁調灌下立愈〈本草〉 又殭蠶炒白礬生等分爲末白梅肉和丸皂子大綿裹含化嚥汁差〈直指〉
[ 백강잠 ] 급후폐를 치료한다. 곱게 가루 내어 생강즙에 타서 부어 넣으면 곧 낫는다. 〈본초〉 또 볶은 강잠과 생백반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흰 매실살로 조각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솜으로 싸서 입에 머금어 녹이고 즙을 삼키면 낫는다. 〈직지〉
[ 螻蛄 ] 治咽喉哽噎又治諸物骾不下取腦呑之〈本草〉
[ 땅강아지 ] 인후에 걸려 막힌 것을 치료하며 또 여러 물건이 걸려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뇌를 취하여 삼킨다. 〈본초〉
[ 石蟹 ] 治咽喉腫塞擣絞取汁灌之即開〈本草〉
[ 석해 ] 인후가 부어 막힌 것을 치료한다. 찧어 짜서 즙을 낸다. 부어 넣으면 곧 열린다. 〈본초〉
[ 雄雀糞 ] 治咽喉閉塞口噤取糞細研温水調灌半錢〈本草〉
[ 수참새의 똥 ] 인후가 막히고 입이 꽉 다물린 것을 치료한다. 똥을 취하여 곱게 간다. 따뜻한 물에 반 돈을 타서 부어 넣는다. 〈본초〉
[ 鷄子 ] 開咽喉又治咽喉塞生鷄卵一枚去黄留白着米醋煻火沸起就熱飮醋盡一二次即差〈綱目〉
[ 달걀 ] 인후를 열고 또 인후가 막힌 것을 치료한다. 날달걀 1개의 노른자를 없애고 흰자를 남겨 쌀식초를 넣는다. 잿불에서 끓어오르게 한다. 뜨거울 때 식초를 모두 마시기를 1~2번 하면 곧 낫는다. 〈강목〉
[ 瓠花上飛蛾 ] 治咽喉腫痛閉塞燒爲末吹入喉中神效〈俗方〉
[ 박꽃 위의 나방 ] 인후가 붓고 아프며 막힌 것을 치료한다. 태워 가루 낸다. 목구멍 안에 불어 넣으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속방〉
[ 梨汁 ] 治喉痺熱痛上好消梨杵取汁頻飮之多服爲良〈正傳〉
[ 배즙 ] 후비로 열이 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아주 좋은 소리(消梨)를 찧어 즙을 낸다. 자주 마시되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정전〉
[ 蘿蔔汁 ] 治喉痺水穀不下取汁徐徐嚥之即愈〈綱目〉
[ 무즙 ] 후비로 물과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즙을 내어 천천히 삼키면 곧 낫는다. 〈강목〉
[ 飴糖 ] 治魚骨鯁不下作丸如鷄子黄大呑之若不下大作丸嚼下之爲妙〈本草〉
[ 엿 ] 생선뼈가 걸려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달걀노른자 크기의 환을 만들어 삼킨다. 내려가지 않으면 크게 환을 만들어 씹어 삼키는 것이 묘하다. 〈본초〉
[ 米醋 ] 斂咽瘡治喉痺用好醋噙漱吐痰爲妙〈回春〉
[ 쌀식초 ] 인의 헌데를 아물게 하고 후비를 치료한다. 좋은 식초를 입에 머금고 헹구어 담을 토하면 묘하다. 〈회춘〉
[ 大麥麪 ] 治纏喉風食不能下取麪作稀粥令嚥之既滑膩容易下咽以助胃氣〈本草〉
[ 보릿가루 ] 전후풍으로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가루를 취하여 묽은 죽을 쑨다. 삼키게 하면 미끄럽고 매끈하여 쉽게 목으로 내려가 위기를 돕는다. 〈본초〉
[ 脂麻 ] 治穀賊炒爲末湯點服之〈直指〉
[ 참깨 ] 곡적을 치료한다. 볶아 가루 낸다.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직지〉
【 鍼灸法 】
【 침과 뜸을 쓰는 법 】
喉閉少商合谷尺澤皆鍼之〈丹心〉 喉痺因惡血不散故也砭出惡血最爲上策〈綱目〉 咽喉腫痺鍼風府主咽喉諸病及毒氣歸心等項惡證無不效又鍼少商咽喉腫痛皆治之又鍼合谷又鍼上星治頰腫纏喉風等證又鍼足三里〈得效〉 喉痺刺手少陰即神門穴〈綱目〉 喉閉刺手足少陽井即關衝竅陰〈東垣〉 喉痺乳蛾取少商照海太衝〈東垣〉 咽喉閉塞取照海〈靈樞〉 牙關不開取陽靈穴出血即愈〈得效〉 喉痺取豊隆涌泉關衝少商隱白少衝〈綱目〉 累年喉痺男左女右手大指甲第一節灸二三小壯〈丹心〉 根脚咽喉常發者耳垂珠下半寸近腮骨灸七壯二七尤妙〈得效〉 是陽明之別名曰豊隆其病氣逆則喉痺卒瘖宜取之〈靈樞〉
후폐에는 소상·합곡·척택에 모두 침을 놓는다. 〈단심〉 후비는 나쁜 피가 흩어지지 않아서 생기므로 찔러 나쁜 피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강목〉 인후가 붓고 막히면 풍부에 침을 놓는데 인후의 여러 병과 독기가 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여러 나쁜 증상을 주로 치료하여 효과가 없는 것이 없다. 또 소상에 침을 놓으면 인후가 붓고 아픈 것을 모두 치료한다. 또 합곡에 침을 놓고 또 상성에 침을 놓으면 뺨이 붓거나 전후풍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또 족삼리에 침을 놓는다. 〈득효〉 후비에는 수소음에 침을 놓으니 곧 신문혈이다. 〈강목〉 후폐에는 수소양과 족소양의 정혈에 침을 놓으니 곧 관충과 규음이다. 〈동원〉 후비와 유아에는 소상·조해·태충을 취한다. 〈동원〉 인후가 막히면 조해를 취한다. 〈영추〉 아관이 열리지 않으면 양령혈을 취하여 피를 내면 곧 낫는다. 〈득효〉 후비에는 풍륭·용천·관충·소상·은백·소충을 취한다. 〈강목〉 여러 해 된 후비에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엄지손톱의 첫째 마디에 작은 뜸 2~3장을 뜬다. 〈단심〉 뿌리가 있어 인후병이 늘 재발하면 귓불 아래 반 촌의 뺨뼈 가까운 곳에 7장 뜸을 뜨며 2·7장이 더욱 묘하다. 〈득효〉 이 양명의 별락 이름을 풍륭이라고 한다. 그 병으로 기가 거슬러 오르면 후비와 갑작스러운 실음이 생기므로 이곳을 취하는 것이 알맞다. 〈영추〉
【 頸項寸數 】
【 경항의 치수 】
結喉以下至缺盆中長四寸項髮以下至背骨長二寸半〈靈樞〉
결후 아래에서 결분의 가운데까지 길이는 4촌이고, 목덜미의 머리카락 아래에서 등뼈까지 길이는 2촌 반이다. 〈영추〉
【 頸項部位 】
【 경항의 부위 】
前曰頸後曰項 缺盆之中任脉也名曰天突一次任脈側之動脈足陽明也名曰人迎二次手陽明之脉名曰扶突三次手太陽之脈名曰天窓四次足少陽之脉名曰天容五次手少陽之脉名曰天牖六次足太陽之脉名曰天柱七次項中央督脉名曰風府〈靈樞〉
앞은 경이라 하고 뒤는 항이라 한다. 결분의 가운데는 임맥으로 이름은 천돌이다. 첫째는 임맥 옆의 뛰는 맥으로 족양명이며 이름은 인영이다. 둘째는 수양명의 맥으로 이름은 부돌이다. 셋째는 수태양의 맥으로 이름은 천창이다. 넷째는 족소양의 맥으로 이름은 천용이다. 다섯째는 수소양의 맥으로 이름은 천유이다. 여섯째는 족태양의 맥으로 이름은 천주이다. 일곱째는 목덜미 가운데의 독맥으로 이름은 풍부이다. 〈영추〉
【 項強 】
【 목덜미가 뻣뻣한 것 】
諸痙項強皆屬於濕〈内經〉 項強卒口噤背反張爲痓〈仲景〉 頸項乃足太陽膀胱之經足少陰腎經與膀胱經爲表裏故太陽感風濕爲頸項強痛身腰反張爲痓〈本事〉 項強宜木瓜煎椒附散回首散羌活勝濕湯 一人項強不能回顧動則微痛脉弦數實作痰熱客太陽經治用二陳湯(方見痰飮)加酒芩羌活紅花二服愈〈丹心〉 傷寒項強結胸項強痓病亦項強並見本門
여러 경련과 목덜미가 뻣뻣한 것은 모두 습에 속한다. 〈내경〉 목덜미가 뻣뻣하고 갑자기 입이 꽉 다물리며 등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치라고 한다. 〈중경〉 목과 목덜미는 족태양 방광의 경이며 족소음 신경과 방광경은 표리가 된다. 그러므로 태양이 풍습을 받으면 경항이 뻣뻣하고 아프며 몸과 허리가 뒤로 젖혀져 치가 된다. 〈본사〉 목덜미가 뻣뻣한 데에는 모과전·초부산·회수산·강활승습탕이 알맞다. 한 사람이 목덜미가 뻣뻣하여 돌아보지 못하고 움직이면 약간 아프며 맥이 현삭하고 실하였다. 담열이 태양경에 머문 것으로 보고 이진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에 술로 법제한 황금·강활·홍화를 더해 치료하니 두 번 복용하고 나았다. 〈단심〉 상한의 목덜미 뻣뻣함, 결흉의 목덜미 뻣뻣함, 치병의 목덜미 뻣뻣함은 모두 각각의 문에 나온다.
[ 木瓜煎 ] 治筋急項不得轉側木瓜兩箇取盖去瓤沒藥五錢乳香二錢半並研右二味入木瓜中用盖盖了竹簽簽定飯上蒸三四次研爛成膏毎服三五匙地黄酒化下酒法地黄汁半盞好酒二盞相和用温服 有人患此證自午後發至黄昏時定予曰此患必從足起盖足太陽之筋自足至項筋者肝之合也自离至兌陰旺陽弱之時故靈寶畢法云离至乾腎氣絶而肝氣弱肝腎二藏受陰氣故發於是時授此方三服而愈〈本事〉
[ 모과전 ] 근이 당겨 목덜미를 돌리거나 기울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모과 2개는 뚜껑을 내고 속을 제거한다. 몰약 5돈, 유향 2돈 반은 모두 간다. 위의 두 약재를 모과 속에 넣고 뚜껑을 덮어 대나무 꼬챙이로 고정한 뒤 밥 위에서 3~4번 찌고 짓이겨 고약처럼 만든다. 매번 3~5숟가락을 지황주에 풀어 복용한다. 술 만드는 법은 지황즙 반 잔과 좋은 술 2잔을 섞어 쓰되 따뜻하게 복용한다. 어떤 사람이 이 증상을 앓아 오후에 시작하여 황혼에 안정되었다. 내가 “이 병은 반드시 발에서 시작하였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족태양의 근은 발에서 목덜미까지 이르고 근은 간이 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리에서 태까지는 음이 성하고 양이 약한 때이다. 그러므로 영보필법에서 “리에서 건까지는 신기가 끊어지고 간기가 약해진다”고 하였다. 간과 신 두 장이 음기를 받으므로 이때 발작하는 것이다. 이 처방을 주어 세 번 복용하니 나았다. 〈본사〉
[ 椒附散 ] 治腎氣上攻項背不能轉移大附子一箇炮去皮臍末之右末毎二錢好川椒二十粒白麪塡滿水一盞半薑七片煎至七分去椒入鹽空心温服 一人患項筋痛連背胛不可轉移服諸風藥皆不效予憶千金髓有腎氣攻背強一證與此方一服差盖腎氣自腰狹脊上至曹谿穴然後入泥丸宮曹谿一穴非精於搬運者不能透今逆行至此不得通用椒以引歸經則安矣氣上逆椒下達故服之即愈〈本事〉
[ 초부산 ] 신기가 위로 치밀어 목덜미와 등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큰 부자 1개를 싸서 굽고 껍질과 배꼽을 제거하여 가루 낸다. 위 가루를 매번 2돈씩 쓰고, 좋은 천초 20알에 흰 밀가루를 가득 채워 물 1잔 반과 생강 7쪽으로 남은 액이 일곱 분량(七分)이 되도록 달인다. 천초를 제거하고 소금을 넣어 빈속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한 사람이 목덜미 근이 아파 등과 어깨뼈까지 이어져 움직이지 못하였는데 여러 풍약을 복용하여도 모두 효과가 없었다. 내가 천금수에 신기가 등을 공격하여 뻣뻣해지는 증상이 있음을 기억하고 이 처방을 주었더니 한 번 복용하고 나았다. 신기는 허리에서 척추 옆을 따라 위로 조계혈에 이른 다음 니환궁으로 들어간다. 조계라는 한 혈은 반운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면 통과하지 못한다. 지금 기가 거슬러 여기까지 와서 통하지 못하므로 천초를 써서 경으로 돌아가게 이끌면 편안해진다. 기는 위로 거슬러 오르고 천초는 아래로 통하게 하므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본사〉
[ 回首散 ] 治頭項強急筋急或挫枕轉項不得者烏藥順氣散(方見風門)加羌活獨活木瓜水煎服〈醫鑑〉
[ 회수산 ] 머리와 목덜미가 뻣뻣하고 당기며 근이 당기거나 베개를 잘못 베어 목을 돌리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약순기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에 강활·독활·모과를 더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羌活勝濕湯 ] 治太陽經中寒濕項強或似拔不得回顧羌活獨活各二錢藁本防風甘草各一錢川芎蔓荊子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 강활승습탕 ] 태양경의 한습으로 목덜미가 뻣뻣하거나 뽑아 당기는 듯하여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강활·독활 각 2돈, 고본·방풍·감초 각 1돈, 천궁·만형자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項軟 】
【 목덜미에 힘이 없는 것 】
項軟者天柱骨倒也宜用健骨散生筋散(方並見小兒)小兒久患疳疾體虚不食及諸病後天柱骨倒醫者不識謂之五軟〈綱目〉 小兒因風頸起軟頭不得正或去前或去後宜用天柱元五加皮散風熱項軟合用凉肝元(方見小兒)〈得效〉
목덜미가 무른 것은 천주골이 쓰러진 것이다. 건골산과 생근산(처방은 모두 소아에 나온다)이 알맞다. 어린아이가 감질을 오래 앓아 몸이 허하고 먹지 못하거나 여러 병을 앓은 뒤 천주골이 쓰러졌는데, 의사가 이를 알지 못하여 오연이라고 한다. 〈강목〉 어린아이가 풍으로 목이 물러져 머리를 바르게 하지 못하고 앞으로 기울거나 뒤로 기울면 천주원과 오가피산이 알맞다. 풍열로 목덜미가 무른 데에는 양간원(처방은 소아에 나온다)을 써야 한다. 〈득효〉
[ 天柱元 ] 治項軟蛇含石一大塊火煆醋淬七次鬱金末少許右研細入麝香少許飯丸芡實大毎一丸荊芥湯入薑汁二三點化下〈得效〉
[ 천주원 ] 목덜미가 무른 것을 치료한다. 사함석 큰 1덩이(불에 달구고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7번 한 것), 울금 가루 조금. 위 약들을 곱게 갈고 사향을 조금 넣어 밥으로 검실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형개 달인 물에 생강즙 2~3방울을 넣어 풀어 복용한다. 〈득효〉
[ 五加皮散 ] 治同上取皮爲末酒調傅項骨上乾則易濕者〈得效〉
[ 오가피산 ]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껍질을 취하여 가루 낸다. 술에 개어 목덜미뼈 위에 바르고 마르면 젖은 것으로 바꾼다. 〈득효〉
【 風府宜護 】
【 풍부를 보호해야 한다 】
風府穴名也在腦後 内經曰巨陽者諸陽之屬也其脉連於風府故爲諸陽主氣也然則固傷寒之所自起也北人皆以毛裹之南人怯弱者亦以帛護其項俗謂三角是也凡怯弱者須護其項後可也〈資生〉
풍부는 혈 이름이며 뇌 뒤에 있다. 내경에서 “거양은 여러 양에 속하며 그 맥이 풍부에 이어지므로 여러 양의 기를 주관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래 상한이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북쪽 사람들은 모두 털로 싸고 남쪽 사람 중 허약한 사람도 비단으로 목덜미를 보호하니 세속에서 삼각이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다. 허약한 사람은 반드시 목덜미 뒤를 보호해야 한다. 〈자생〉
【 單方 】
【 단방 】
凡四種
모두 4종이다.
[ 黒豆 ] 治頭項強不得顧視豆蒸熟納袋中枕之〈本草〉
[ 검은콩 ] 머리와 목덜미가 뻣뻣하여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콩을 푹 쪄서 주머니에 넣는다. 베개로 벤다. 〈본초〉
[ 桃葉 ] 治風項強不得回顧生桃葉蒸熱入袋着項上熨之〈本草〉
[ 복숭아잎 ] 풍으로 목덜미가 뻣뻣하여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생복숭아잎을 뜨겁게 쪄서 주머니에 넣는다. 목덜미 위에 대어 찜질한다. 〈본초〉
[ 活鼠 ] 項強身中急者取活鼠破腹去五藏就熱傅之即差〈本草〉
[ 산 쥐 ] 목덜미가 뻣뻣하고 몸이 당기는 경우이다. 산 쥐를 취하여 배를 가르고 오장을 제거한다. 뜨거울 때 붙이면 곧 낫는다. 〈본초〉
[ 萆麻葉 ] 治風濕項強常傅之爲妙〈俗方〉
[ 비마엽(萆麻葉) ] 풍습으로 목덜미가 뻣뻣한 것을 치료한다. 늘 붙이는 것이 묘하다. 〈속방〉
【 鍼灸法 】
【 침과 뜸을 쓰는 법 】
項強取承漿風府〈綱目〉 頸項痛強取通天百會風池完骨瘂門大杼〈甲乙〉 頸項痛取後谿〈綱目〉 頸腫取足陽明手陽明兩經〈綱目〉
목덜미가 뻣뻣하면 승장과 풍부를 취한다. 〈강목〉 경항이 아프고 뻣뻣하면 통천·백회·풍지·완골·아문·대저를 취한다. 〈갑을〉 경항이 아프면 후계를 취한다. 〈강목〉 목이 부으면 족양명과 수양명 두 경을 취한다. 〈강목〉
【 背脊骨節有數 】
【 등뼈의 마디에는 정해진 수가 있다 】
膂骨以下至尾骶二十一節長三尺〈靈樞〉 上七 毎 一寸四分一釐共九寸八分七釐中七 毎 一寸六分一釐共一尺一寸二分七釐下七 毎 一寸二分六釐共八寸八分二釐〈神應〉 二十一 長三尺校之則上七 共九寸八分七釐中七 下七 共二尺一分三釐合爲三尺〈資生〉
여골 아래에서 미저까지 21마디이며 길이는 3척이다. 〈영추〉 위쪽 일곱은 각각 1촌 4푼 1리로 모두 9촌 8푼 7리이고, 가운데 일곱은 각각 1촌 6푼 1리로 모두 1척 1촌 2푼 7리이며, 아래쪽 일곱은 각각 1촌 2푼 6리로 모두 8촌 8푼 2리이다. 〈신응〉 스물하나의 길이가 3척이므로 이를 계산하면 위쪽 일곱이 모두 9촌 8푼 7리이고 가운데 일곱과 아래쪽 일곱은 모두 2척 1푼 3리여서 합하면 3척이다. 〈자생〉
【 背有三關 】
【 등에는 세 관문이 있다 】
問背後三關荅曰腦後曰玉枕關夾脊曰轆轤關水火之際曰尾閭關乃精氣升降之道路也〈正理〉 人之脊骨二十四節節之末名曰尾閭穴又名龍虎穴又名曹谿路又名三岔路又名河車路又名朝天嶺又名上天梯 尾閭穴之骨頭圓如潼金上有九竅内外相連即泥丸宮也 脊骨兩傍三條逕路上衝直至頂門泥丸宮下降復至丹田復連至尾閭穴 尾閭穴乃下關也從下至上十八節乃中關也泥丸宮爲上關此三關也〈正理〉
물었다. “등 뒤의 세 관문이란 무엇인가?” 답하였다. “뇌 뒤는 옥침관, 척추의 양옆은 녹로관, 수와 화 사이가 미려관이며 정기가 오르내리는 길이다.” 〈정리〉 사람의 척추는 24마디이다. 마디의 끝을 미려혈이라고 하며 용호혈·조계로·삼차로·하거로·조천령·상천제라고도 한다. 미려혈의 뼈머리는 동금(潼金)처럼 둥글고 위에 아홉 구멍이 있어 안팎이 서로 이어지니 곧 니환궁이다. 척추 양옆의 세 갈래 길은 위로 치솟아 곧장 정수리의 니환궁에 이르고 아래로 내려와 다시 단전에 이르며 다시 미려혈에 이어진다. 미려혈은 곧 하관이며 아래에서 위로 18마디 되는 곳은 중관이고 니환궁은 상관이니 이것이 세 관문이다. 〈정리〉
【 脉法 】
【 맥을 살피는 법 】
靈樞曰腎脉緩甚爲折脊 内經曰寸口脉中手促上擊者曰肩背痛 脉大者心下有留飮其人背寒冷〈仲景〉 凡背惡寒甚者脉浮大而無力是陽虚也〈丹心〉
영추에서 “신맥이 매우 완하면 척추가 꺾이는 병이 된다”고 하였다. 내경에서 “촌구맥이 손에 닿아 급히 위로 치는 것은 어깨와 등의 통증이라 한다”고 하였다. 맥이 대하면 심하에 유음이 있어 그 사람의 등이 차다. 〈중경〉 등에서 추위를 몹시 느끼고 맥이 부대하면서 힘이 없으면 양허이다. 〈단심〉
【 背爲胸府 】
【 등은 가슴의 부이다 】
背者胸中之府背曲肩隨胸將壞矣〈内經〉 (元本胸作府誤也)
등은 가슴속의 부이다. 등이 굽고 어깨가 처지면 가슴이 무너지려는 것이다. 〈내경〉 (원본에서 흉(胸)을 부(府)로 쓴 것은 잘못이다.)
【 背寒 】
【 등이 찬 것 】
内伏寒痰則寒從背起冷如掌大〈直指〉 背惡寒是痰飮仲景云心下有留飮其人背惡寒冷如氷茯苓丸(方見痰飮)主之〈綱目〉 背心常一片氷冷者痰飮也導痰湯(方見痰飮)合蘇子降氣湯(方見氣門)服之〈入門〉 凡人毎日背上一條如線而寒起者痰也宜吐下之〈丹心〉 背寒有陰有陽傷寒少陰證背惡寒者口中和陽明證背惡寒者口中乾燥此寒熱之辨也〈入門〉 背寒宜貼禦寒膏〈醫鑑〉
안에 한담이 잠복하면 찬 기운이 등에서 일어나며 손바닥 크기만큼 차다. 〈직지〉 등에서 추위를 느끼는 것은 담음이다. 중경은 “심하에 유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등에서 추위를 느낀다”고 하였다. 얼음처럼 차면 복령환(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이 주로 치료한다. 〈강목〉 등 한가운데가 늘 한 조각 얼음처럼 찬 것은 담음이다. 도담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과 소자강기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을 합하여 복용한다. 〈입문〉 날마다 등 위에 실 같은 한 줄의 찬 기운이 일어나는 것은 담이므로 토하게 하고 사하하는 것이 알맞다. 〈단심〉 등이 찬 데에는 음과 양이 있다. 상한 소음증으로 등에서 추위를 느끼는 사람은 입안이 평온하고, 양명증으로 등에서 추위를 느끼는 사람은 입안이 마르니 이것이 한열을 구별하는 것이다. 〈입문〉 등이 차면 어한고를 붙이는 것이 알맞다. 〈의감〉
[ 禦寒膏 ] 治體虚人背上惡寒或夏月怕脱衣及婦人産後被風冷手足冷痛至骨又治腰痛生薑半斤取自然汁入明膠三兩乳香沒藥各一錢半銅杓内煎化移在滾湯内頓以柳條攪至成膏又入川椒末少許再攪匀用皮紙攤貼患處用鞋底烘熱熨之候五七日脱下或起小瘡不妨〈醫鑑〉
[ 어한고 ] 몸이 허한 사람이 등에서 추위를 느끼거나 여름에도 옷 벗기를 꺼리는 것, 부인이 산후 풍랭을 받아 손발이 차고 뼛속까지 아픈 것을 치료하며 또 요통도 치료한다. 생강 반 근에서 즙을 내어 명교(明膠) 3냥과 유향·몰약 각 1돈 반을 넣는다. 구리 국자 안에서 달여 녹인 뒤 끓는 물속에 옮겨 두고 버드나무 가지로 저어 고약이 되게 한다. 다시 천초 가루를 조금 넣고 고루 젓는다. 피지에 펴서 아픈 곳에 붙이고 신발 밑창을 뜨겁게 데워 찜질한다. 5~7일 뒤 떼어 낸다. 혹 작은 헌데가 생겨도 괜찮다. 〈의감〉
【 背熱 】
【 등이 뜨거운 것 】
背熱屬肺肺居上焦故熱應於背〈入門〉
등의 열은 폐에 속한다. 폐가 상초에 있으므로 열이 등에 상응한다. 〈입문〉
【 背痛 】
【 등이 아픈 것 】
肩背痛屬肺分野内經曰西風生於秋病在肺兪在肩背故秋氣者病在肩背又曰秋脉太過則令人逆氣背痛慍慍然〈綱目〉 肺病者喘咳逆氣肩背痛汗出又曰邪在腎則病肩背頸項痛〈靈樞〉 肩背痛宜用通氣防風湯脊痛項強腰似折項似拔宜羌活勝濕湯(方見頸項) 背心一點痛宜三合湯〈醫鑑〉 脊骨胛眼痛宜蒼朮復煎湯〈丹心〉 臀尖痛者陰虚而膀胱有火也四物湯(方見血門)加知母黄栢及桂少許有痰合二陳湯(方見痰飮)加澤瀉前胡木香爲引痛甚加乳香沒藥〈入門〉 背疼乃作勞所致技藝之人與士女刻苦者多有此患色勞者亦患之惟灸膏肓穴爲妙〈資生〉 一男子患背胛縫有一線痛起上肩跨至胸前側脇而止其痛晝夜不歇診其脉弦而數重取豁大左大於右予意背胛小腸經也胸脇膽經也此必思慮傷心心藏未病而小腸府先病故痛從肩胛起及慮不能決乃歸之膽故痛至胸脇而止乃小腸火乘膽木子來乘母是爲實邪詢之果因謀事不成而病用人參四分木通二分煎湯呑龍薈丸(方見五藏)數服而愈〈丹谿〉
어깨와 등의 통증은 폐의 영역에 속한다. 내경에서 “서풍은 가을에 생기고 병은 폐에 있으며 수혈은 어깨와 등에 있으므로 가을의 기는 어깨와 등에 병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또 “가을의 맥이 지나치면 기가 거슬러 오르고 등이 은은하게 아프게 한다”고 하였다. 〈강목〉 폐병에는 숨이 차고 기침하며 기가 거슬러 오르고 어깨와 등이 아프며 땀이 난다. 또 “사가 신에 있으면 어깨와 등, 경항이 아프다”고 하였다. 〈영추〉 어깨와 등의 통증에는 통기방풍탕이 알맞다. 척추가 아프고 목덜미가 뻣뻣하며 허리가 부러지는 듯하고 목덜미가 뽑히는 듯하면 강활승습탕(처방은 경항에 나온다)이 알맞다. 등 한가운데 한 점이 아프면 삼합탕이 알맞다. 〈의감〉 척추뼈와 갑안이 아프면 창출부전탕이 알맞다. 〈단심〉 엉덩이 끝이 아픈 것은 음허이면서 방광에 화가 있는 것이다.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지모·황백과 계를 조금 더한다. 담이 있으면 이진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을 합하고 택사·전호·목향을 더하여 인경약으로 삼으며, 통증이 심하면 유향과 몰약을 더한다. 〈입문〉 등의 통증은 일하여 피로한 데서 생기므로 기술 일을 하는 사람과 각고하는 사인·여자에게 이 병이 많으며 색욕으로 피로한 사람도 앓는다. 오직 고황혈에 뜸을 뜨는 것이 묘하다. 〈자생〉 한 남자가 견갑 사이에서 한 줄로 통증이 일어나 어깨 위로 올라가 가슴 앞과 옆구리까지 걸쳐 멎었는데 밤낮으로 통증이 그치지 않았다. 맥을 짚으니 현삭하고 깊이 눌러 짚으면 휑하니 크며 왼쪽이 오른쪽보다 컸다. 나는 견갑은 소장경이고 가슴과 옆구리는 담경이므로 반드시 생각이 심을 상하게 하여 심장은 아직 병들지 않고 소장부가 먼저 병들었기 때문에 통증이 견갑에서 시작한 것이라 여겼다. 생각을 결정하지 못한 것이 담으로 돌아가므로 통증이 가슴과 옆구리까지 가서 그친다. 이는 소장의 화가 담의 목을 타고 오르는 것으로 자식이 와서 어머니를 타고 오르니 실사이다. 물어보니 과연 일을 도모하다 이루지 못하여 병이 난 것이었다. 인삼 4푼과 목통 2푼을 달인 물로 용회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을 삼키게 하니 몇 번 복용하고 나았다. 〈단계〉
[ 通氣防風湯 ] 治太陽經中寒濕肩背痛不可回顧又云肩背痛乃風熱乘肺肺氣鬱甚也黄芪升麻柴胡各一錢防風羌活陳皮人參甘草各五分靑皮三分白豆蔲黄栢各二分右剉煎服〈東垣〉
[ 통기방풍탕 ] 태양경의 한습으로 어깨와 등이 아파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또 어깨와 등의 통증은 풍열이 폐를 침범하여 폐기가 심하게 울체된 것이라고도 한다. 황기·승마·시호 각 1돈, 방풍·강활·진피·인삼·감초 각 5푼, 청피 3푼, 백두구·황백 각 2푼. 위 약들을 썬다. 달여 복용한다. 〈동원〉
[ 三合湯 ] 治背心一點痛烏藥順氣散(方見風門)合二陳湯(方見痰飮)香蘇散(方見寒門)加羌活蒼朮水煎服〈醫鑑〉
[ 삼합탕 ] 등 한가운데 한 점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오약순기산(처방은 풍문에 나온다)에 이진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과 향소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합하고 강활과 창출을 더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蒼朮復煎湯 ] 治寒濕相合腦痛脊骨胛眼痛膝臏痛蒼朮四兩水二椀煎至一椀去滓入羌活升麻澤瀉柴胡藁本白朮各五分黄栢三分紅花少許右剉入蒼朮湯内再煎至半去滓服〈丹心〉
[ 창출부전탕 ] 한습이 합하여 뇌가 아프고 척추뼈와 갑안이 아프며 무릎과 슬개골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창출 4냥을 물 2사발이 1사발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없앤다. 강활·승마·택사·시호·고본·백출 각 5푼, 황백 3푼, 홍화 조금을 넣는다. 위 약들을 썰어 창출탕 안에 넣고 다시 절반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없애고 복용한다. 〈단심〉
【 脊強 】
【 척추가 뻣뻣한 것 】
督脉之別名曰長強其病實則脊強〈靈樞〉 足太陽之脉病腰脊強痛〈靈樞〉 膀胱腎間冷氣攻衝背膂腰脊強俛仰不利宜烏沈湯(方見氣門) 脊痛項強背痛不可回顧此足太陽手太陽經中濕氣鬱不行也宜羌活勝濕湯(方見頸項)
독맥의 별락을 장강이라고 한다. 그 병이 실하면 척추가 뻣뻣해진다. 〈영추〉 족태양의 맥이 병들면 허리와 척추가 뻣뻣하고 아프다. 〈영추〉 방광과 신 사이의 냉기가 등과 척추를 치밀어 공격하여 허리와 척추가 뻣뻣하고 구부리거나 펴기가 불편하면 오침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척추가 아프고 목덜미가 뻣뻣하며 등이 아파 돌아보지 못하는 것은 족태양과 수태양경의 습기가 울체되어 다니지 못하는 것이므로 강활승습탕(처방은 경항에 나온다)이 알맞다.
【 背傴僂 】
【 등이 굽은 것 】
中濕背傴僂足攣成廢甘遂一錢爲末入猪腰子内煨食之上吐下瀉即愈〈入門〉 一人背傴僂足攣脉沈弦而細以煨腎散與之上吐下瀉凡三服乃愈(方見三法)〈丹心〉 腰脊間骨節突出亦是中濕内經曰濕熱不攘大筋緛短小筋弛長緛短爲拘弛長爲痿註曰大筋受熱則縮而短小筋得濕則引而長是故背傴僂而骨節突出也依上法治之〈綱目〉 老人傴僂乃精髓不足而督脉虚也宜用補腎益精髓之劑〈類聚〉
습에 상하여 등이 굽고 다리가 오그라들어 쓰지 못하게 되면 감수 1돈을 가루 내어 돼지콩팥 안에 넣고 잿불에 구워 먹는다.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면 곧 낫는다. 〈입문〉 한 사람이 등이 굽고 다리가 오그라들었으며 맥이 침현하고 가늘었다. 외신산을 주어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게 하기를 모두 세 번 복용한 뒤 나았다(처방은 삼법에 나온다). 〈단심〉 허리와 척추 사이의 뼈마디가 튀어나온 것도 습에 상한 것이다. 내경에서 “습열을 없애지 않으면 큰 근은 오그라들어 짧아지고 작은 근은 늘어져 길어진다. 오그라들어 짧아지면 구가 되고 늘어져 길어지면 위가 된다”고 하였다. 주에서는 “큰 근은 열을 받으면 오그라들어 짧아지고 작은 근은 습을 얻으면 당겨져 길어진다. 그러므로 등이 굽고 뼈마디가 튀어나온다”고 하였다. 위의 방법대로 치료한다. 〈강목〉 노인이 등이 굽은 것은 정수가 부족하고 독맥이 허하기 때문이다. 신을 보하고 정수를 더하는 약을 쓰는 것이 알맞다. 〈유취〉
【 龜背 】
【 구배 】
詳見小兒門
자세한 내용은 소아문에 나온다.
【 單方 】
【 단방 】
凡四種
모두 4종이다.
[ 羌活 ] 治風濕脊痛項強不可回顧剉水煎服之〈湯液〉
[ 강활 ] 풍습으로 척추가 아프고 목덜미가 뻣뻣하여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썬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탕액〉
[ 獨活 ] 治中濕頸項難舒剉酒水煎服〈本草〉
[ 독활 ] 습에 상하여 경항을 펴기 어려운 것을 치료한다. 썬다. 술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본초〉
[ 烏藥 ] 治膀胱腎間冷氣攻衝背膂剉水煎服或末服之〈湯液〉
[ 오약 ] 방광과 신 사이의 냉기가 등과 척추를 치밀어 공격하는 것을 치료한다.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복용한다. 〈탕액〉
[ 膃肭臍 ] 主治背髆勞悶或痛酒灸末服或丸服〈本草〉
[ 올눌제 ] 주로 등과 어깨가 피로하고 답답하거나 아픈 것을 치료한다. 술로 굽는다. 가루로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한다. 〈본초〉
【 鍼灸法 】
【 침과 뜸을 쓰는 법 】
脊膂強痛取人中〈綱目〉 肩背疼取手三里〈綱目〉 背痛連胛取五樞崑崙懸鍾肩井及胛縫穴在背端骨下直腋縫尖及臂取二寸半瀉六吸〈綱目〉 背疼乃作勞所致惟膏肓爲要穴或背上先疼遂牽引肩上而疼者乃膏肓爲患當灸膏肓兪及肩井可愈〈資生〉
척추와 등이 뻣뻣하고 아프면 인중을 취한다. 〈강목〉 어깨와 등이 아프면 수삼리를 취한다. 〈강목〉 등이 아파 견갑까지 이어지면 오추·곤륜·현종·견정 및 갑봉혈을 취한다. 갑봉혈은 등 끝의 뼈 아래 겨드랑이 주름 끝과 곧게 맞닿은 곳과 팔에 이르러 2촌 반을 취하고 여섯 번 숨 들이쉬는 동안 사한다. 〈강목〉 등의 통증은 일하여 피로해서 생기는 것으로 오직 고황이 중요한 혈이다. 혹 등에서 먼저 아프다가 어깨 위로 당겨 아픈 것은 고황의 병이므로 고황수와 견정에 뜸을 뜨면 나을 수 있다. 〈자생〉